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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인도네시아 언론, 공포영화 탑 10 "곡성 2위, 부산행 4위"
등록일 : 17-01-23 10:31  (조회 : 34,43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 11일 AP를 인용하여 인도네시아 주요 매체에 2016년 최고 호러 영화 TOP10에 곡성이 2위, 부산행이 4위로 올라왔습니다.
인도네시아 네티즌 반응입니다.

위 머릿말과 번역소스는 잡담게시판에 "추구남"님의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1668717


001.jpg

002.jpg




<댓글>





Pedro
그린룸은 완전 최악이었어. 바보짓을하는 바보 십대들에 관한 거였는데 보는동안 플롯이 뭔지도 알수없었어. 
더 윗치는 내가 보기에 너무 과장됬어. 진짜 지루했거든, 하지만 마지막 15분간은 훌륭했어.
부산행이 나에게 2016년 최고의 영화야. 월드워 쓰레기 Z가 본받아야할 훌륭한 좀비영화지.





AlsDisciple
동의할수도 동의하지 않을수도. 그린룸이랑 위치에 대한 의견이 뭔진 알겠지만, 나한텐 와닿던 영화들인걸. (영화내용생략)
더 윗치에대해선, 내가 올해 가장 맘에든 영화중 하나라 평가할수 있을 거 같아. 왜 사람들이 지루하게 여기는지는 이해가 가. 영화의 흐름이 굉장히 느리거든. 두 부류의 사람에게만 추천할 수 있을거야. 하나는 잘사람, 하나는 참고 보면 굉장히 무섭게 생각할 사람말이지. 둘다 뭐라 인물들이 말하나 자막을 켜놔야 하고말야.





silverfishimperitrix >
부산행은 호러 클래식이야. 다른 부류는 글쎄.





David Andrew Baros
호러 클래식이라? 누구기준으로? 내가 들어보지도 못한 영화인데? 난 호러무비 광팬인데 말야





Froh 
오, 와우, 네말에 따르면 네가 상을 죄다 타야겠구만 친구?





Nahuel Benvenuto
그린룸과 더 위치에 대해 이해를 못했구나. 그러면 영화에대해 나쁘게 말하면 안되지. "내가 좋아하진 않아"라고 하라구.





Pedro
그냥 내 의견이야. 나한테 있어 그 둘은 최악이야!





JoeInTheBox  
그린룸하고 돈트 브리스가 호러영화로 분류된게 놀라워. 오히려 스릴러에 넣는게 맞을것 같은데.. 13지구 공격또한 호러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거랑 비슷해. 
Alvarez감독이라는 이유로 돈트 브리스가 호러로 분류된것 같은데, 만약 액셕영화 감독이 촬영했다면 호러로 분류안됬을거야.


  


Avatar
동감이야.


  

Jack Derwent 
그린룸은 동의하는데 돈트 브리스는 호러 영화로 기획된거 같은데.


  


Biscoito18 
"더 러브 위치"는 완전 못보고있었네. 여태까지 들어본적도 없는 영화야. 흥미로워 보이긴하네




RKSDooM  
돈트 브리스 별로야. 사실 진짜 최악 영화같아. 내게서 어떠한 감정적 수준을 끌어내는데 실패한 영화지.   




James
나한텐 괜찮았는데. 훌륭하진 않고 무섭지도 않았지만. 




J Jett 
나도 마찬가지야. 난 재인 레비 팬인데 돈트 브리스는 그다지 끌리지도 않더라





lostboy408
40분짜리로 짧게 갔으면 좋았을수도있어. 하지만 길게 늘이다보니까 핵심이 약해지고 어쩌면 있었을수도 있을 임팩트를 약화시켜버렸지.





Weresmurf 
100%동의해. 단편 영화팬으로서, 그 영화는 어쩌면 놀라웠을수도 있었어. 하지만 결국 최소 한시간가량의 쓰레기로 드러났지만.





Douglas Young 
하나도 호러무비의 아이콘이 없다니. 슬픈 리스트군. 2017년은 좀더 작품이 낫길 바랄뿐이야.





-KazeMunashii 
걱정마. 에일리언이 나오니까!




Spencer Rutt 
더 웨일링, 더 위치, 그리고 클로버필드 선작에 공감이간다.




  
Unkle Amon  
Eyes of my mother랑 The neon demon이 빠졌어.





Mikey 
더 위치가 1위여야했는데 말야. 2016년에 있어 최고의 호러무비일뿐만 아니라 최고의 영화중 하나였어




-Loretta Phy 
우리가 같은 영화를 본게 아닌가보다. 과장하지말라구. 멍청한 염소중심으로 짜인 영화보느니 차라리 동물원 한바퀴도는게 더 재미있을거같아.  





-KazeMunashii 
맞아. . 하지만 두가지점에서 블레어위치보단 나아. 되게 전개가 느리긴 해. 그래도 결말을 보니까 그뒤 이야기가 궁금해지는걸.




  
-Asher Jackson
나도 슬로우 번이 좋지만, 블레어 위치가 나은거같아.




  
-Mr. William Davis 
난 동의못해. 너무 과장됬어.





-matthew hayward 
동의해. 훌륭한 영화야. 미묘하기떄문에 많은 사람이 놓치고 있다 생각해. 배경의 긴장과 공포! 이건 내 탑 5공포 영화중 하나가 됬어. 대작이야.





Nahuel Benvenuto 
그린룸 호러도 아닌데 왜 저깄어




  
-Jochen Rohmeier 
사이코스릴러/고문장르도 호러야.





DarkSlayerSigma[Abysswalker66]  
더 웨일링이야 말로 대작!



  

-Bumper
더 웨일링 보는데 3시간 투자했는데 재미가없어. 연기 엄청 과장적이고 긴장하곤 전혀 동떨어져있고 - 마지막 20분정도는 좋았는데 그때쯤 이미 난 흥미가 싹가신후라..



  

-Matt Miller 
나도 마찬가지였어 XD 전혀 빠져들지 못했고 끝에 달할때쯤 그냥 빨리 끝나길 바랬지. 내가 관심을 많이 갖지 않았을수도 있지만 마지막은 대체 뭔지도 이해가 안가더라.




  
-Mr. William Davis 
나도 동의해. 완전 지루하더라


  


Charlie  
돈 브리스 완전 좋아. 언급할 가치가있어!

  


-Asher Jackson 
완전 동의해. 어떻게 감독이 저렇게 잘 씬들을 감독했는지 충격받았다니까


  


Creepshow  
물론 나쁜 영화는 아니지만  Under the Shadow는 좀 실망이야. 만약 엄마가 딸의 이름을 87번 부르는걸 듣고싶다면. 추천할만한 영화야.  


  


sliceanddice
더 웨일링...내가 봐야할까? 인터네셔널 호러 좋아하는데 noroi the course랑 기타 몇몇 영화보고 실망했거든. 악마를 보았다나 링같은건 맘에들었는데.. 누군가 추천좀 해줘





-KazeMunashii 
추천해. 나도 다 못보고 20~25분정도 봤는데 꽤나 괜찮아 보였어.





-Chuck 'Chucky' Adkins
맞아. 보는게 좋아. 완벽한 영화는 아니고 몇몇 씬은 너무 길고 이해가 안가지만 말야. 연기는 정말 월드 클래스고 스토리도 흡입력있어. 

  


-Mr. William Davis
안보는거 추천. 꽤 지루하거든.  




Komori Otoko
The Love Witch가 탑텐에 올라왔다니 놀랍군. 디스크나 스트리밍으론 아직 못보는걸로 알고있는데 말야. 보기 힘들다는 내생각이 심각하게 잘못된게 아니라면 많은 사람이 봤을수가 없을텐데



  

Komori Otoko 
Evolution에 동의. 내 탑 10안에 온 영화였어. 그린룸, 더 웨일링, 더 위치랑 부산행도 마찬가지고.





Pihlis  
부산행은 정말 좋은 좀비영화야.




Rachel Wesley  
더 위치가 진짜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말야. 무서울 요소가 전혀 없었어. 진짜, 진짜 실망스러운 영화야.




Mr. William Davis 
나도 너에 동의해. 비쥬얼적으론 괜찮아보이는데, 끔찍하게 지루했어.
  



Chuck 'Chucky' Adkins  
더 위치, 더 웨일링, 그린룸, 돈트 브리스, 컨저링2 전부 훌륭해. 에볼루션도 볼만하지만 추천하고싶진 않아. 너무 예술적이게 보이려고하고 추상적인데다 공포장면도 적고 대화가 너무 없어. 10 클로버 필드 래인이랑 부산행도 안봤지만 평가가 좋더라. 더 러브 위치는 들어본적 없어.


번역기자:Kevi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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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슬라임 17-01-23 10:43
   
호오
보수애국 17-01-23 11:00
   
곡성이 더 웨일링인데 진짜 외국에서 인정받는게 신기하네요. 2위라니. 개인적으로 곡성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정서와 문화적인 측면에서 이해 안되는 장면이 많을텐데...한국에서조차 감독이 인터뷰에서 대놓고 말해줘도 감독이 벌려놓은 거 수습 못했다는 둥 열린결말이라는 둥 의견이 분분한데 말이죠.
     
위성인 17-01-24 00:09
   
오히려 그런부분이 더 신선하게 다가가지않았을까요 ㅎㅎ
담배맛사탕 17-01-23 11:10
   
부산행은 좀비가 무서운게 아니라 사람이 무섭다..
똥개 17-01-23 11:13
   
문화적 차이 어쩔수 없죠 ㅎㅎ
포미 17-01-23 12:08
   
곡성은 제목부터가 속임수인데

울부짖는다는 곡성인지 그냥 지방 이름인 곡성인지

웨일링이란 이름으로 보는 외국인들이면 벌써 포인트가 하나 적은 셈이죠.
들기름 17-01-23 12:15
   
저기 분들 취향이 저랑 좀 다른듯 ㅎㅎ 저는 숨쉬지마라가 올해 공포영화 베스트 3인데요.
     
동안천사 17-01-23 14:51
   
잘 다듬었으면 좋을영화인데...전 아쉽게 본 영화네요
한수위 17-01-23 13:51
   
곡성은 유저 반응보니,,, 문화적인 차이나 난해함이 걍 즐기기는 어렵게 만들었나 보네요... 장르를 떠나서 훌륭한 영화라 생각해요
충녕 17-01-23 16:08
   
더 웨일링이 곡성의 로컬라이징 네임이었군요ㅋㅋㅋ 무슨 영화인가 했네...
가출한술래 17-01-23 19:08
   
잘 보고 갑니다...
추구남 17-01-23 19:41
   
자기자신 17-01-24 02:36
   
잘 봤네요
자기자신 17-01-24 02:36
   
잘 보았습니다
boysbe 17-01-24 14:44
   
곡성 진짜 무섭죠
냐옹냐옹 17-01-25 10:05
   
곡성은 보고나서 생각할수록 무서움, 글고 열린결말이라기보단, 잘보면 결말은 하나죠
평소에 오컬트장르는 거의 안봐서, 첨봤을땐 뭔가 이해가 안되는부분도 있고 했는데 다시보니 ㅎㄷㄷ
감독 천재인듯.
ckseoul777 17-01-25 22:30
   
잘보고갑니다~부산행보다는 역시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