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가수인 걸 알고 있습니다만 CCM가수도 앨범은 내지요.
박종호 하면 당신만은 못해요가 떠오르듯 소향 하면 떠오르는 CCM노래라도 있어야겠죠.
물론 노래 실력 없이 노래만 좋은 가수들보다는 노래 실력이 좋은 가수가 더 좋은 가수는 맞겠지만
비슷한 실력의 가수라면 자기 노래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억에 남는 정도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에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물론 경연프로에 많이 출연하셔서 경연프로를 많이 보시는 분들은 경연 프로에서 부른 노래가
기억에 남긴 하겠지만 원곡자를 월등히 뛰어넘지 않는 이상은 원곡자보다 기억에 더 남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에서 드린 말이었습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CCM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아서 님이 말씀하신 노래를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만
소향 하면 누구나 떠올릴만한 노래를 말한건데 과연 님이 언급한 그 노래를
소향 팬이 아닌 일반 대중이 대부분 알고 떠올릴만큼 유명한 노래인가요?
일반 대중 입장에서는 떠올리기 힘든게 더 당연한 거 아닐까요?
차라리 경연 프로에서 불렀던 노래 중에서 원곡의 해석을 뛰어넘는 편곡과 가창력을 보여준
노래를 가져오시는게 일반 대중이 이해하는 데에는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댓글이 공격적으로 느껴지셨다면 죄송하지만 그냥 대중가요도 겉핥기 식으로 즐기는 입장에서
뭣 모르고 하는 이야기라 당연히 CCM가수에 대한 인상이 낯설고
평가가 인색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고음이 어떻고 기교가 어떻고 하기 전에 주님 찾는 노래나 소향씨의 노래는
몇 번 들어봐도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서 굳이 찾아 들을 생각은 없습니다.
취향이 아니란거지 소향씨의 노래 실력이나 기교를 폄하할 생각은 없으니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다만 노래가 고음과 기교가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물론 소향씨가 고음과 기교만 있다는 말은 물론 아닙니다만
그냥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기에는 고음과 기교로 소름 돋긴 하지만 감동을 느끼지는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취향이 아니라는 것 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나 가수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정도의
노래들이거나 (제가 음색 덕후여서) 음색이 독특하고 진정성 있고 호소력 있는 노래로 가슴을 울리는 가수분들이 더 취향인 것 같아서요..소향씨의 경우에는 동시대인이 함께 공유할 만한 노래가 있다거나 음색이 독특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어서 제 취향은 아니란 거지 딱히 폄하하려거나 하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물론 팬분 입장에서야 취향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기분 좋을리는 없겠지만
사람의 취향이나 노래를 즐기는 기준이야 다양하니까 존중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님이 소향님 좋아하는 것을 존중해드릴테니까 말이죠..;;
제가 좋아하는 노래나 가수에 대한 취향이 이렇다 저렇다는 말하는 거지
제 취향을 남에게까지 강요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아 글쎄 소향님이 아주 훌륭하신 분이신데 음알못인 제가 못알아뵈서 죄송하다구요..;
소향님 훌륭하신 거 알겠으니 이제 그만 좀;;
취향 아니라는 사람한테 무슨 기독교인들 종교 권유하듯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해봤자 피로감만 느낄 뿐인데 그만 좀 하시죠;;
서로 취향이 다를 수 있잖아요.. 제가 고음 잘 못내고 가창력 별로라고 폄하라도 한답니까..
가창력 뛰어나신데 제 취향은 아니라구요..
전 고음 안올라가도 느낌있게 부르는 친구들이 더 좋다구요..
소향 특유의 독특하고 특별한 느낌이나 오리지널리티를 못 느끼겠다구요..
소향님이 그런 독특함이나 오리지널리티가 없다는게 아니라
제가 음알못이라서 못 느낀다구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취향을 존중해 주자구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오직 하나의 진리만 있다고 믿는
그 종교 믿는 분이 아니시라면 어지간히 하셨으면 좋겠네요;;
이상한 비유를 들자면 사람 냄새 안나는 안철수의 4차산업혁명보다는
사람냄새나는 노무현 문재인의 사람사는 세상이 더 취향이고
고음과 기교가 대단하신 소향님보다는 고음이 대단하지 않고 투박해도
울림있는 김광석씨 노래가 제 취향상 더 좋다고 생각한다구요..
취향 존중 좀 해주셨으면..;;
물론 고음과 기교가 좋은 것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음대결이라는 제목을 보고 고음과 기교가 노래의 전부는 아니라는 제 생각과 고음과 기교를 뽐내는 노래는 제 취향이 아니란 점을 말하고 싶었을 뿐이지 고음과 기교가 뛰어난 걸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제 의도와 달리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일반 대중이 공유할 만한 자기 노래가 없다는 점에서 CCM 가수니까 당연히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은 알겠으나 일반 대중이 알만한 자기 노래가 없다는 부분이 잘못 말한 건 아니잖아요. 제가 말한건 일반 대중들이 공유할만한 자기 노래지 아무리 노래 잘하고 대단해도 일반 대중들은 종교적 색채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수도 있는 CCM 노래를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정 대표할만한 자기 노래가 없으면 차라리 경연 프로에서 원곡을 뛰어넘는 노래를 가져오는 게 낫다고 말했잖아요..기술적으로 뛰어난 건 알겠지만 저한테는 그저 그것 뿐인 가수라구요. 저한테는 소향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경연프로에서 부른 남의 노래일 뿐인 오리지널리티 없는 그저 노래는 소름끼치게 잘하지만 자기 노래 자기 스토리가 없는 가수라구요.. CCM가수로 평가 받고 싶으면 CCM 가수로 계속 있으시지 그러셨어요..
일반 대중가수 입장으로 보면 자기 노래 없는 건 마찬가지잖아요.
CCM은 주님 찾는 분들이나 많이 찾아 들으시구요..CCM은 무슨 자기 노래인가요..
어차피 다 주님이 주신 목소리라고 할텐데..;;
애초에 평가할 게 없는데 무슨 평가를했다는 건지..
음알못 주제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고금과 기교같은 기술적인 부분은
아주 뛰어나신 것 같다고 그 부분을 폄하하려던 건 아니란 말이 평가로 들렸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그냥 제 기준에는 가수를 평가하려면 자기 노래가 있어야 하는데
애초에 CCM 안 듣는 저에게 소향씨는 평가 대상이 아닌데요..;
소향님은 노래를 소름끼치게 잘하시는 분인 것 맞고 저는 음알못이 맞으니
제 글로 인해 기분 나쁘셨던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음알못이라도 자기 취향 정도는 말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소향씨는 기술적으로 아주 뛰어난 가수입니다.
어쩌면 그 뛰어난 고음과 기교에 가려져서 감성적인 부분도 뛰어난데
저같은 음알못은 알아보 못하는 걸 수도 있구요.
가진 장점인 고음과 기교가 돋보일수록 상대적으로 감성적인 부분이 덜 부각될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전 음알못이라 개인적으로 감성적인 부분이 더 부각되는 게 취향이라구요..
음알못 주제에 취향씩이나 있어서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소향님은 노래를 소름끼치게 잘하시는 분인 것 맞고 저는 음알못이 맞으니
제 글로 인해 기분 나쁘셨던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니 소향님의 위대함과 저의 무지함을 일깨우는 댓글은
더이상 안 달아주셔도 될 것 같네요. 굳이 다시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어쨌든 제 입장은 이정도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가 좋아하는, 즉 내가 선택한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본능적 출발점에서 시작한
누가 더 낮다라는 끝없는 초딩적 마인드의 향연~
개인의 취향을 억지로 객관화하기 위해 비교가능한 한 가지 요소로(여기서는 고음)
다른 모든 요소를 뭉개버리는 전형적인 현상중 하나인 고음타령~
레진?
과거 90년대 이원진이라는 가수가 있었죠
시작되는연인들을 위하여 라는 노래 로 데뷔해서 가요톱10 1위도 했던거로 기억되는 참 멜로디가 아름 다운 노래였죠
이원진이랑 여자 한명 듀엣으로 불렀는데
한참 지나 홍콩 4대천왕 이라는 장학우와 레진 이라는 필리핀 가수가 in love with you 라는 노래를 발표했는데 이원진곡을 완전 표절 했지요
레진 벨라스케스군요. 저 가수는 그냥 쩌리로 치부할만한 가수가 아닙니다.
80년대후반~90년대에 asisn song bird라고 불리며 3대디바에 비견될만큼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가수죠.
레진 벨라스케스의 가장 큰 특징은 미칠듯한 폐활량에서 나오는 극강의 호흡조절능력과 발성에 있습니다. 주로 부른 곡도 그시절의 비교적 듣기 깨끗한 스텐다드팝인데다, 저런 특출난 능력덕분에 아무리어려운노래도 엄청쉽게부르는거처럼 들리죠ㅎㅎ
예전 소향이면 몰라도 지금의 소향이 고음만 있는 가수라고만 치부 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점이던 흉성대도 보완했고 가요 부르는 기술도 많이 늘어났다고 봐서요.
소프라노처럼 두성으로 컨트롤 하는 것도 아니고 진성으로 자유자재로 음을 놀리는 건 기술적인 면만 치더라도 폄하 될 수준은 아니에요.
그리고 레진의 경우 무시 당할 가수는 결코 아닙니다.
4대 디바가 됬을 거라는 건 립서비스도 더해진 평가지만 동남아 가수라고 비웃음 당할 수준은 아니에요.
그보다 안타까운 건 자국 가수랑 비교된다고 상대 까내리는 일부 필리피노들이랑 그거에 찬동해서 스스로 먹칠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죠.
소향의 음악을 고음만의 것으로 치부하는 것들은 한마디로 음악을 전전혀 모르는 것들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지만 정통 성악가가 아니면서 소향처럼 말고
청아하고 강력함과 감정을 실어 폭 넓은 음역대의 노래를 자유자재로
부르면서 듣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가수는 전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가수임.
우리나라가 유독 고음노래라고 하면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던데
고음도 음악을 표현하는 수많은 수단 중에 하나임
왜 고음이 나오기만 하면 시끄럽다느니 떽떽거린다느니 하는건지 참;
제가 취미가 음악듣는거라 전세계 수많은 노래를 들어봣지만
소향의 고음은 그만의 고음을 가지고 있음
파워와 가녀린 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고음에서 리듬감까지 표현하는건
정말 쉽지 않음
소향을 고음만 내지르는 가수라고 폄하하는건 참 가슴이 아플뿐..
그렇다고 감정 없이 노래 부르시는 분도 아니고
일정한 레벨이상에서의 대중가수의 호불호는 취향차이 일뿐입니다 비교가 무의미 합니다. 그리고 필리핀사람들의 노래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합니다. 필리핀이 영어권국가고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미국적인팝은 우리보다 가깝고 같은 동양이지만 좀더 흑인에 가까운 소리가 나죠. 필리핀 유학생들 말에 따르면 노래잘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하더군요. 레진이라는 분이 좀더 미국적인 팝에 가까운 소리는 맞다고 봅니다. 레진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가수로 그나라사람 대부분에게 인정받지만 소향은 보컬테크닉적으로는 최고지만 아직 대중가수라기엔 어색하긴하죠
필리핀과 연관된 건 거르는 게 좋음.
필리핀은 반군에 시달리고 마약에 시달리고 가난에 쪼달리고 제대로 국가 발전도 못 시키면서 지들이 왕인 듯 행동함. 게다가 한국이 신경쓰며 여러가지로 도와주는데도 고마워 하긴 커녕 역겨운 친일행태를 보이기도 하고.
일본 다음으로 싫어하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