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댓글이 더 비위가 상해요. 그렇게 나쁜말 쓰면 행복해지시나요? 본인이 하는 행동이 나쁜줄은 알아요? 박수 안쳐도 돼요. 칭찬안해도 되니까 가는 길 그대로 되돌아 가세요. 아무도 당신에게 관심갖지 않아요. 그러니 관심주지 마세요. 악플도 하나의 관심이라고 생각하지만, 님은 그것도 필요 없어요
이번 곡은 대중성을 강화한 듯이 보입니다. 특히 여성팬 취향으로.
밝은 분위기의 아이돌다운 곡으로 대중성을 더 강화하려는 시도로 보여요.
기존 방탄 곡들은 참신한 면이 많았지만 대중성은 좀 떨어지는 면이 있었죠.
곡들이 좀 진지한 면이 많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번 곡은 가볍게 가려는 것 같아요.
아마 다음 곡은 다시 기존 방탄스러운 곡으로 나올거라 생각하네요.
어쨌든 해외반응도 그렇고 방탄의 인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뮤비 공개 16시간만에 1700만이 넘다니..
팬된 입장에서 쓰기 민망하지만, 제가 방탄의 팬이 된건 안무와 노래였어요. 그리고 꾸준히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것도 있었고요. 다른 아이돌과 차이점은 이것이였죠. 굉장히 자신들 혹은 타인의 인생관을 자신이 하고자하는 음악적 세계관으로 만들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간다는 게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팬들은 나오는 뮤비마다 해석하기에 바빴구요. 데미안,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과 같은 문학책을 세계관에 접목시키는 것도 신선했어요. 그리고 뭣보다 음악이 좋고 가사가 좋고 그걸 전달하는 안무해석 능력도 남달랐어요. 제가 다른 아이돌에게 보지 못했던 그 모든것을 가진게 방탄소년단이었습니다.
일단 저만해도 ㅋㅋㅋ 에너가 뿜뿜이라서 보고 있으면 저도 힘나는 것 같고 ㅠ 노래도 가사를 들어보면 굉장히 마음을 뭔가 치유해주고 어루만져주는 그런게 있어요. 저도 굉장히 늦게 입덕한 케이스인데..타이클 곡 말고 앨범 사서 다른 곡 들으니 가수가 스스로의 이야기, 혹은 자신의 철학을 가사에 담아두는 게 이렇게 와닿을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이번에 수록된 곡 중에 히든트랙 '바다'라는 게 있는게 여기에 이런 구절이 나와요. 희망이 있는 곳에 반드시 시련이 있네. 라는 구절이 있는데 듣고 오열.. ㅠ 생긴거 잘생긴건 제겐 두 번째, 세 번째 문제였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