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저렇게 놀리진 않죠 똥이라느니 라틴사람 지나가는데 데스파시토 노래 좋아 한다고 야 저기 뭐 지나간다 이러진 않잖아요? 몰라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라고 말해도 상대가 아니 푸에르토리코라고 말해주면 아 그렇구나 하지 누가 그걸 가지고 비아냥 거리겠습니까... 도가 지나쳐 보여요
어쩌겠어요..솔직히 국뽕빼고 보통 프랑스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는 것을.... 조선시대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편견인데....소중화 타령이나 유교에 빠져서 당시 인구 10대국에 들고 농경이나 수자원이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마음만 먹었더라면 힘좀 쓰는 나라로 될 수 있는데 스스로 자신의 저력을 거세한 나라가 조선인데... 보통 지금 선진국들이나 강대국들 즉 이름 좀 날리던 나라들은 다 제국을 만들었던 나라입니다....그런 나라들이 또 현재도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거고.....따라서 우리나라가 결론적으로 강대국이 되어야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전에 k팝에 빠진 자녀에 대한 부모들의 글에서도 그렇고 이글에서도 그렇고 어느정도는 아시아에 대한 낮게보는 인식이 존재하는듯 하네요.
프랑스 애들이 만화 소비가 높아서 일본만화를 많이 보고 그래서인지 일본은 좀 높게 쳐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말하는걸 보면 기본적으로 중국을 최하로 놓고(보통 유럽쪽에서 중국의 인식이 이런듯...) 다 비슷비슷한거 아닌가 하는 인상이 큰듯하더라구요.
주위에서 저런 취급 받아서인지 외국 케이팝 팬들 독해요
예전에 칠레 사는 케이팝팬 여자애 인터넷으로 알게됐는데 주위에 케이팝 알리려고 엄청 노력 하더라고요
저한테도 자꾸 이것저것 물어보며 한국에서 현재 남자 아이돌 인기순위 어떠냐 꼬치꼬치 캐물어서
전 남자인데도 남자아이돌 영상 자주 보고 기사도 검색해보고 그랬습니다 ㅋㅋ 자꾸 물어보니까
제가 아이돌팬질하던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엔 아이돌 좋아해서 무시 많이 당했습니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한국안에서요 ㅋ
당시 10대 음악시장이 제일 커졌다는 진단(?)은 받았는데 체감으로는 주류가 아니었고, 인정도 안됐어요.
하물며 다른 문화권에서 K-pop을 즐긴다는것은 더 힘들지 않을까요.
아무리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들 K-pop을 즐기는것은 다른 취미생활에 비해 이해받지 못할거예요.
그 동네 30~40대도 K-pop을 즐기고 찾을때 쯤까지 K-pop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는 조건에서야 인식이 달라질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