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데뷔 잘 치뤄 정말 다행이네요.ㅎㅎ
근데 요즘 국내아미들이나 해외아미들이나의 추이를 보고 있으면 이런 방탄의 해외행군이 늘면 늘수록 가속화되는 약간의 우려지점이 눈에 띄더군요.
그 동안엔 노력하는 아미들에게 많이 괜찮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 데,타 그룹/가수들 팬들과 싸움들이 좀 있다보니 오로지 방탄만의 힘으로 이 모든게 이뤄졌단 식의 언급들이 많아지는 중이라 이건 그들 팬덤이,특히 국내팬덤이 스스로 잘 다스려야 할 듯...
그럴수록 방탄에 대한 국내의 타 가수팬들과의 마찰이 심해질까 우려되더란.국내와 더 멀어지는 길이 거기에 있게 되는 데...;;;
몇십년간 차곡차곡 쌓아올린 kpop의 모든 반석이 있어 그 토대위에 방탄을 프로듀싱할 수도 있었단 걸 잊지 말아줬으면.
kpop을 접하고 좋아하게 된 해외층을 만든 선배와 동료 후배 kpop 가수들이 없었다면 애초부터 방탄의 sns활용 전략은 시작도 할 수가 없었단 걸 기억해야 방탄의 국내위치도 든든할건데 갈수록 아미들이 방탄과 기존 kpop을 분리해 말하거나,선후배동료 그룹과 가수들을 아시아/국내용이라며 비하하거나 해서 스스로 타 kpop 가수들 팬덤의 반발을 사는 행위를 점점 더 많이 자행하니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모습이랄까...
특히나 그 경향이 심한 국내아미들의 맘은 알지만,국내에 대한 너무 큰 반발은 도리어 자기 가수에게 해가 된다는 것도 기억해서 방탄의 국내위치도 잘 받쳐줬음 좋겠습니다.그래야 쟤들이 이상한 위치가 되질 않지.ㅎ
가수는 국내를 중시하려 노력하는 데 팬들이 국내와 자꾸 멀어지게 하는 행동을 하는 게 참...ㅎ
여튼,참 대견한 일인데도 그 팬들의 우려되는 행동들때문에 완전하게 즐겁게만 보기는 어렵지만,ㅎㅎㅎ 참 대견하긴 엄청 대견하네요.
저도 한때 2세대 아이돌 팬이었기에 아시아 내에서 1,2,3세대 아이돌들의 업적을 높게 평가하지만 선배,동료들이
아시아면 몰라도 '세계 무대'로 나가기 위한 반석을 쌓아놨다고 하기엔, 그 반석이 너무 낮았었죠. 세계에서 이렇게까지 성공하는 건 그냥 방탄소년단이라서 그렇습니다.
K-pop선배,동료들이 세계 무대로 나가기 위한 반석을 쌓아올린 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물론 그렇다고해서 선배, 동료 가수분들과 비교하고 그러면 안 되겠지요.
그렇지만 어찌됐든 그들은 방탄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데에 그리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 애초에 '겸손과 미덕, 자기가 하는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중요시하던 빅히트 방시혁PD의 프로듀싱은 케이팝 대형 기획사인 SM,JYP,YG의 프로듀싱과는 천지차이기도 했고요.
누가 그랬죠. SM,JYP,YG는 양식, BTS는 자연식이라고요.
전 SM소속의 아이돌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 말이 정말 이해가 잘 됩니다.
방탄소년단은 본인들도 예상하지 못했을 만큼 SNS를 통하여 갑작스럽게 세계무대로 진출하게 됐어요. 잔잔하게 흐르던 케이팝의 흐름을 따라간 것이 절대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주목받을 만한 재능이 있었고, 뭘하든 노력을 했고, 무대에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러면서 겸손하고, 또 쿨하기도 하죠.
그런 모습들을 잘 보여주는 데에는 SNS 활용은 정말 적합했다고 봅니다.
어차피 세계적인 스타들도 SNS를 통하여 팬들과 소통하듯이 SNS를 사용한 소통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케이팝선배들이 하니 하는 것은 아닙니다..ㅎㅎ
이런 건 케이팝 센세이션보다는 BTS센세이션이라고 보는 게 더 맞지 않나 싶네요..ㅎㅎ
물론 선배들이 닦아놓은 해외 kpop팬층과 kpop의 한류저력들이 방탄의 지금 성취에 도움이 되었냐 아니냐는 서로간 이견이 있을 수 있죠.^^
저같이 kpop과 한류에 속한 선배,동료들의 터닦음이 있어 가능한 성취였다 보는 쪽도 있고,님같이 방탄'만'의 성취라 생각하는 쪽도 있을 수 있고요.
하지만,문제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거란 거고,방탄도 국내를 중시하려 노력하는 팀이란 거죠.
그런 의미에서 방탄의 '일부 아미'들이 국내의 타 그룹/가수들을 비하하고 이건 방탄'만'의 성취야!방탄은 kpop의 반석관 아무 상관없어!라 주장하기 시작하는 것에 우려를 표한 겁니다.
바깥테두리들에선 그렇게 생각해도 됩니다.평론가들과 아미가 아닌 제 3자 입장에선 얼마든지 그렇게 평가해줘도 되고 그럴수록 방탄의 입지는 올라가죠.
하지만 방탄의 팬덤인 아미들 본인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목소리를 스스로 넓혀간다면,과연 어떨까요.국내 타 그룹과 가수팬들이 방탄을 보는 시각이 어떻게 변질될까 그게 걱정되는 거죠.^^
방탄이 국내와 해외 그 중간에서 어정쩡한 위치가 될까봐 이 부분을 아미들이 자제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kpop의 동료들과 같이 성장하는 게 더 길게 봐선 방탄에게도 좋은 일일텐데,그 동료들의 팬덤과 아미들이 마찰을 일으키질 않길 바라는 거기도 하고요.
당장 위에 새로 번역된 글로벌반응만 봐도,kpop 전체의 발전으로 보는 해외 kpop팬층의 반응들도 꽤 있습니다.근데 아미들이 타 kpop 그룹과 가수들과 그런 마찰을 만들고,방탄만의 성공이라 느낀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분위기가 아미 분위기의 주류가 된다면...?...뭐 이런 우려인거죠.ㅎ
잘 설명 했을라나요...;;; 제 우려가 이번엔 잘 전달되길 바래요^^
돌려돌려 말하고 있지만 방탄 팬들 건방지다, 니네 오빠들 니네땜에 욕안먹게 알아서 잘 처신해라 이거 아니신가요 ㅎㅎㅎ 그리고 그게 '일부 아미'라고 느끼신게 정말이라면 일부 팬들 오바로 국내서 방탄의 위치가 어정쩡해지신다니 너무 나가셨어요 ㅎㅎㅎㅎ 방탄이건 타가수 팬이건 내새끼가 최고다하는 팬부심은 누구 팬이라도 다 갖고 있어요 내가수가 메이저 기획사 소속이라는 것도 , 가장 대중 인지도와 팬덤이 큰 가수 팬이라는것도 다 팬부심이 될수있고요 팬부심이 표출되는 강점? 이 그룹마다 다 다르니 현재 방탄팬의 팬부심은 해외성적인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제가 국내보다 해외성적이 좋은 아이돌을 전에 좋아해본 전적이 있어서 봐온 꼴이 있는데 타팬들 특히 국내 탑급 팬덤의 견제와 여론몰이도 장난아닙니다 ㅎㅎㅎㅎㅎ 자기 아이돌 위에 누가 있을수 있단걸 용납못하는 '일부 팬들' 이 장난 아니셨거든요 ㅎㅎㅎ 팬덤간 정치질 더나아가서 하이힐질이라고 하죠. 거기 엮여 머리아파지기 싫어서 제가 팬덤팬질을 안하는데요 ㅎㅎㅎ 앞으로 국내 방탄 팬덤이 더 커지지 않는이상 무슨 꼴날지 대충 예상이 되는데 ㅎㅎㅎㅎ 방탄팬들 자중해라는 설교부터 보고 있으니 아미 아닌 저도 기분이 묘해지고 그러고요 ㅎㅎ
더 덧붙이자면 원래 팬덤간에는 장난아니게 싸워요 ㅎㅎㅎ 팬들때문에 방탄과 타그룹과의 마찰이요? 한솥밥 먹는 같은 그룹멤버 팬들끼리도 죽자고 싸우는데여ㅋㅋㅋㅋ 자기 오빠한테 방해된다고 여겨지면 같은 그룹이고 나발이고 다피료없다 ㅋㅋㅋㅋㅋ 실제 그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고 친구이든 말든 그건 다른문제에요 그러나 그룹 차원의 공동의 적(저 듣보들이 우리오빠 그룹보다 해외에서 잘나간다고 설치네!) 이 생기면 그 화력 공공의 적에 퍼붓게 되는거져 ㅋㅋㅋㅋ 그렇게 팬덤끼리 지지고 볶다 어느선에서 소강상태에 들어갈 거고요 (쪽수적은 팬덤쪽이 밟히는 쪽으로....) 이런 팬들 개싸움이 가수 본인 커리어에 영향을 뭐 얼마나 줄지는 ㅎㅎㅎㅎㅎ 글쎄요 ㅎㅎㅎ
타가수팬들과의 마찰은 언제나 진행중이니 뭐..여러 사건들을 보심 방탄이랑 팬들이 일방적으로 당한게 더 많습니다.
반대로 대형 가수와 팬덤이 이런 상황이라면, 잘난체한다고 딴지걸 팬덤도 없을듯요. 지원 빵빵한데
해외 인기 당연한 수순처럼 느꼈을듯요.
항상 별거 아니라 생각했던 가수랑 팬덤인데,최근 상황과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잘난체로 보이고
시비 털고싶은 반대파도 많이 생기는게 당연하겠죠.
방탄의 해외 인지도가 KPOP인지도로 확대될 가능성은 염두해 두지 않고, 우선 당장 질투나서 까내리고 부정하는 세력도 많습니다.(최근 팬덤 싸움의 이유)그런글에 대응하다 보면 서로 막말오가는건 다반사고, 결국은 또 아미 잘못???
국내와 멀어지려 한다면, 진행중인 투표와 국내 조력도 다 손놓았겠죠.
방탄팬덤내에서도 국내성적 최우선하고 있고, 분란 일으키지 않으려 많이 노력 중이란것도 알아 주세요.
순화해 주신 말씀은 애정어린 조언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네 그런 팬덤간의 세력겨루기부분 간간히 기사들의 댓글들에서 많이 봤어요.그래서 아미분들 중 일부가 그런 팬덤간의 싸움에 감정이 많이 상해있어 제가 우려한 모습도 보인다는 것 그 감정적일 수 밖에 없는 속상한 마음들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방탄이 기특한 만큼 저 소년들의 성공을 더욱 효율적이고 지혜롭게 팬덤이 지원하길 바라는 마음이 드니 그 일부의 모습이 우려되어 지적해 봤습니다.대형 포탈 사이트 메인 기사들에선 계속 제가 우려한 자세들의 아미가 상당히 많이 보였거든요.
그것의 자정은 아미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거라 사실 저같이 바깥테두리인 사람들이 하나 둘 말한다고 뭐 어찌 될 일은 아니겠지만,적어도 이런저런 의견들을 지나가던 아미들이 하나 둘 씩 읽고 좀 더 지혜롭게 스스로들을 성숙시킬 수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
저렇게 대견히 성공하고 있는 내그룹을 위해서 쓴소리도 단 소리도 모두 내 자산삼는 팬덤으로 더욱 성장해 방탄에게도 또 더 도움되길 바랍니다.
이 의견들에 깃든 의도 중 가장 중요한 건,방탄 성공하는 길에 작은 걸림돌이라도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인거니까요.ㅎ
계속 더 더 성장하는 방탄과 아미를 기대해봅니다.하여간에 지켜본 방탄은 정말 엄청 기특한 소년들이더라구요.^^ 어서 더 더 컸으면!!^^
그렇게 명령조로 얘기할 만큼 싸이에게 감사할 일은 없죠. 챔피언, 연예인 시절부터 싸이노래 좋아했지만, 유머스러운 뮤비와 춤으로 신드롬이 된 강남스타일을 본 사람들이 도리어 케이팝에 대한 인식을 더 우스꽝스럽게 본다며 해외케이팝 팬들의 불만과 우려가 컸었어요. 한마디로 강남스타일은 케이팝의 카테고리가 아닌 그냥 독자적인 길을 걸었고 지금도 그래요. 싸이조차 강남스타일 이후로 음악적 매너리즘에 빠져있다고 본인이 얘기했죠.
우리가 우리 자신을 너무 몰라주는듯.. 카메라 앵클.. 솔직히 미국과 비교해 보면 많이 다르죠 k팝을 가장 잘 찍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카메라맨 이외 누가 있을까요? ㅎㅎ
우리나라 카메라맨들 결코 다른나라와 비교해도 수준이 떨어지지 않지요..이미 오락프로나 드라마 음악프로등은 탈 아시아급이고 프로야구 중계도 일본이나 대만보다도 앞서 있다고 생각되구요
k팝 쇼프로 영상도 미국과 비교해 보면 확실이 스타일이 다르지만 대등하거나 앞서면 앞섰지 결코 못하지는 않다고 느껴집니다 다른나라 사람들이 저런 소리 하는거 그냥 웃스게 소리로 넘어 가선 안되죠..
미국이라고 다 최고 일수 없고 다 잘할수 없죠,,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k팝 카메라 앵글은 미국보다 한두단계는 앞서 있고 훨씬 역동적입니다..
열린음악회처럼 또는 시상식 같은 관객과 같이 공유 하는프로라서 직접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다른 미국 쇼프로와 우리나라 쇼프로 영상 카메라 비교해보면 k팝 가수 찍은거 보면 국내 방송사가 찍은게 훨씬 낫죠..
미국꺼는 정확히 잘 잡지 못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