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wowo에서 평일마다 하고 있어서 1화부터 보다보니 멈출 수가 없어요! 원래 이동건씨 팬이기도 하고 상대역인 조윤희씨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드라마이기도 해서 즐겨보고 있습니다! 출연하는 배우분들도 한국 드라마에선 친숙한 분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재밌어요!
ㄴ [업로더] 정보 감사합니다! 조금 더 알아봤는데 배우분들 수트 입은 모습 대박이네요♥ 저는 현우씨 팬입니다ㅋ 아무튼 보고싶어지네요! 렌탈 가능할까요? 체크해보겠습니다~
- 아침에 한국 드라마로 '보보경심 려'를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정말 슬퍼서 눈물이 났습니다. 이준기 주역 작품으로는 '밤을 걷는 선비'도 좋았습니다. 한국 드라마는 역시 사극이 좋네요~
ㄴ [업로더] 밤을 걷는 선비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흡혈귀 이야기죠^^ 한국 드라마의 조금 기상천외한 설정도 왠지 빠져들게 되는 하나의 요인이기도 하죠~
ㄴ 밤을 걷는 선비는 흡혈귀인 주인공이 친구를 위해 복수를 결심하고 긴 시간을 걸쳐 도전을 하는 판타지 시대극입니다. 그 중에 만난 연인과 러브 로맨스가 있는데 두근두근 거립니다!
ㄴ [업로더] 자세한 정보 고맙습니다! 꼭 보겠습니다^^
- 지창욱씨는 남자가 보더라도 무서울 정도로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 있죠. 처음 본 건 '시크릿 러브'의 천사 역으로 코미디 요소가 많은 드라마여서 그다지 느끼지 못했지만 기황후에서는 CG인가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이 있었죠.
ㄴ [업로더] '시크릿 러브'때와 비교하면 작품이나 배역에서 분위기가 전혀 다르죠~ 말씀하신대로 CG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거의 모든 한국 사극이 랭킹에 올라와 있네요. 꽃미남 배우에겐 침 줄줄이군요!
ㄴ [업로더] 개인적인 랭킹이라서 죄송합니다. 침 줄줄이라니ㅋ 멋진 표현이네요^^
- 기황후 지금 시기에 아침에 하고 있어서 열중하며 보고 있습니다!
ㄴ [업로더] 좋네요~! 확실히 빠져들죠~
- 기황후에 보보경심 려 좋아합니다. 한류 드라마는 사극밖에 보지 않습니다. IU 귀여웠어요~
ㄴ [업로더] 댓글 고맙습니다! 한류 드라마라도 특히 사극을 좋아하시는 분 많죠^^
- 확실히 재밌었다. 근데 좋아하는 작품이 얼마 없다 ToT
ㄴ [업로더] 전부 소개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아하시는 작품이 뭔가요?
- 태왕사신기가 없어서 아쉽네요. 정말 재밌었는데
ㄴ [업로더] 댓글 고맙습니다! 태왕사신기는 확실히 랭킹에 넣어야 할 작품이죠^^
- 최근 텔레비전에서 기황후와 보보경심 려를 하고 있어서 빠져들었습니다. 편집된 부분이 있어 아쉽지만 말이죠... 일부다처제여서 힘들어 보이기도 했고 일본처럼 궁녀들 사이의 이지메?가 있고 독살당한다던가 슬픈 사건이 많아서 눈물 흘리며 보고 있습니다ㅋ
ㄴ [업로더] 꽤 어두운 면이 많이 있죠!
음습한 이지메는 아무리 드라마라고 생각해도 가슴이 아플 정도로
감정이입해버리고 말죠...
- 아침에 보보경심 려라는 드라마 하고 있어요! 훈남들이 많이 나와서 빠져있어요
ㄴ [업로더] 댓글 고맙습니다! 하고 있죠^^ 훈남들에게 치유받고 있습니다~
- 저는 추노에 빠져 있습니다!
ㄴ [업로더] 추노 말이군요! 고맙습니다! 다시 재시청 해봐야겠군요~
- 가장 놀란 작품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추노. 일본 사극을 저만치 뛰어넘어있다.
ㄴ [업로더] 댓글 고맙습니다!! 확실히 일본 사극과 비교할 수 없는 레벨일지도 모르죠^^
- 동이랑 이산 정말 추천
- 한국 드라마를 본지 10년이 지났네요. 앞으로도 계속 볼 예정입니다. 제 취미는 한국 드라마 시청과 한글 공부, 여행입니다 >_<
- 그밖에 재밌었던 건 대조영, 쟝금, 추노, 해신, 주몽, 선덕여왕
- 전부 본 적 있어!ㅋㅋㅋ
- 저는 선덕여왕이 정말 좋았어요
- 한국 드라마 정말 좋아해요^_^ 매일 보고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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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맞음... 시청율 90%, 전세계 전후무후한 기록..
대장금 다음은.. 주몽이 그다음편으로 방영... 역시 인기.
자기 민족 뿌리라 믿는 스키타인인 기마민족 조상이라 ..
믿음 때문이라는 더더욱 ....분석( 시청율 70-80%)
그래서 이란에선 국민성향이 한국에 상당히 우호적이라고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이란 대장금 시청률 90퍼센트는 시청률 조사 기관 통계가 아니라, 이란 방송국 아나운서가 한국 다큐멘터리에 나와서 한 발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기록은 스리랑카에서 대장금 시청률 99퍼센트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803173 이란이나 몽골 같은 나라는 오락 프로그램 하는 방송국이 하나밖에 없어서 시청률이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이란은 종교와 정치가 분리가 안 된 신정국가라서 이슬람식으로 TV 프로그램 규제가 심한데, 그 중에서 대장금, 주몽 같은 한국사극이 그런 규제를 피해 방영될 수 있으면서도 재미도 있으니 시청률이 높게 나왔죠.
(인터넷에선 '이란은 국영방송 하나밖에 없어서 대장금 시청률이 높다고 하는 거 뻥이다'는 식의 주장도 보이는데 이란 국영방송인 IRIB만 해도 채널이 5개다. 물론 그 채널만 외국 드라마를 수입하는 것은 아니고 채널 5개 모두 골고루 외국 드라마 수입에 적극적이다. 그 외 민간 채널들도 많기에 '대장금'의 인기를 마냥 채널빨로 폄하할 수는 없다. 당연하지만 인기 있고 재미가 보장된 작품들 위주로 수입한다. 물론 채널 수가 적긴 하지만 경쟁작들 또한 만만치 않다.) - 라네요
정통사극의 시대가 그립네요. 퓨전사극도 예전에는 활극들이 많았고 남녀관계 설정도 극의 양념수준으로 적당했었는데 요즘은 너무 그쪽으로 기울어진 감이 크고...
그리고 옛날사극(시대별로 또 다르기 하지만 최소한 2000년대 중반까지)과 요즘사극은 뭐랄까 수공예품과 공산품의 느낌이랄까 전자는 각 씬마다 연기자들의 한땀한땀 포스가 느껴진다면 요즘 사극은 연기자들의 개성이 별로 잘 안느껴지고 그냥 대사 읽는듯한 느낌. 배경만 옛날이지 실제 옛날이라는 분위기가 잘 안느껴짐.
대만중국발 한류와 일본발 한류의 차이는 대만중국발은 그래도 기존의 한국 드라마문법을 변화시키지 않았던데 반해 일본발 한류는 거의 모든 장르에서 여성취향으로 변질시켜 버렸음. 다른 장르는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사극에서만큼은 이러한 흐름이 안좋은쪽으로 영향을 주었다고 봄. 그나마 2000년대까지만해도 퓨전사극도 볼만한것들이 꽤 있었건만 요즘은
요즘은 단순하게 사극과 시대극이 전통적인 의미대로 한정되지 않습니다. 사극도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두되 극중 캐릭터들을 코믹화한다든지 현대극의 인물들처럼 재해석해서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이야기를 전개할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사극과 시대극의 구분이 모호해지죠. 사극의 형식을 빌은 시대극이 될수도 있고 시대극화된 사극이 될수도 있죠.
퓨전이라는 것은 이렇게 본래 장르의 성격이외에 다른 장르가 가지고 있는 성격내지 다른 장르의 요소를 차용할 경우 가져다 붙여서 만들어진 조어입니다. 따라서 그것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면 그것 자체가 공식적인 장르가 될수 있습니다. 국적불명의 용어가 아니라 새롭게 탄생한 장르가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