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Etn.연예/영화 해외반응
[CN] 中 네티즌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한국 드라마는?"
등록일 : 18-03-27 16:49  (조회 : 45,97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중국의 한 게시판에서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인기 많고 인지도 높은 한국 드라마를 투표해보자!라는 글이 있습니다.
4천명이 좀 안되는 많은 투표수를 받았고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직 결과는 알 수 없지만 댓글들을 보면 한국 드라마에 대한 인기와 인지도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투표 항목에 있는 드라마는 대장금, 겨울연가, 가을동화, 풀하우스, 별에서 온 그대, 미안하다사랑한다, 응답하라1988, 마이걸, 호텔리어, 보고또보고가 있습니다. 
거의 예전 드라마들이 많네요.

투표를 만든 글쓴이에 따르면, 다른 인기 많은 드라마도 많지만 선택이 너무 많을 필요는 없을 거 같아 후보를 10개만 선정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김삼순,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등의 드라마는 인기가 많았지만 국민 인지도가 후보에 선정된 10편의 드라마보다는 높은 게 아니라고 하네요.

또한 투표 진행중에 '겨울연가'가 의외로 낮게 나오고 있는 게 이상하다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이 부분을 간단히 번역하자면,
"겨울연가가 이렇게 낮게 나올 줄은 진짜 몰랐어. 
투표하는 사람들이 아마도 93년 이후 출생자들이라 그런 것 같아. 
당시 겨울연가의 인기는 가을동화를 넘어설 정도였고, 배용준은 이 드라마로 당시 한류의 시조였어. 여자들은 최지우의 머리 스타일처럼 자르기도 했었지.. 
겨울연가의 촬영장소는 한국 여행산업을 이끌었어. 
남이섬 같은 경우는 매년 백만명 넘게 사람들이 방문하는데, 그 중 외국여행객들만 70만명이야. 이로 봐서 겨울연가의 효과가 어떤지 알 수 있어."

000.jpg



<댓글>


znpjtl 
인기가 가장 높은 건 별에서 온 그대, 국민인지도가 가장 높은 건 대장금


修鱼木木 
별에서 온 그대지! 
그때 CCTV에서 별그대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가에 대한 뉴스를 몇번이고 봤었으니까
(역주 : CCTV는 중국의 공영 방송입니다.)


喵喵 
김삼순은 없냐?


->啦啦啦 
10편만 골랐어. 김삼순은 인기가 진짜 많았지만 한국이 더 인기 많았던 듯.
중국 같은 경우 한드팬들 사이에서 높았음. 
국민인지도도 그렇게 높지 않아


一线女主持人
인어아가씨가 없다니??!!!!!


便急宅女 
저 후보 중에서는 가을동화만 봤음... 근데 나는 별그대 투표했어


牛二. 
보고또보고. 
그때 진짜 온 가족이 다같이 티비 앞에 앉아서 봤었는데~ 금주,은주~~


勾了魂的女裙钗 
난 안봤긴 하다만, 상속자들이 후보에도 없다니???


stay with me 
태양의 후예가 왜 없냐?


啦啦啦 
대장금 진짜 다 최고였지!


Hello ♪ 
상속자들... 근데 그 스토리로 들어갈 자격이 있을까?


->Gabriel 
너무 최근작이야. 게다가 대장금 당시 시청률하고 비교하면 비교 자체 불가임


念のために 
대장금이 아니라 가을동화야! 
응팔은 여기서 뒷순위야.. 후보에 못오른 삼순이한테도 비교안돼


都懒成啥了 
내가 생각하는 건 보고또보고, 인어아가씨, 목욕탕집 남자들....
당시 CCTV에서 방송해줄 때 우리엄마 진짜 계속 즐겨 보셨어~


木代 
제목 보자마자 내가 떠올린 건 '거침없이 하이킥'


林杨
인현왕후의 남자 젤 많이 봤는데


miss贝贝 
나는 별그대!


cass15 
김삼순 어딨어 ㅠ


n.
대장금이지~ 나는 한번도 안봤는데도 '우라라우라라'를 안다.
(역주 : 대장금 주제곡인 '오나라'를 말합니다.)


王湿零
나는 '별은 내 가슴에' 봤는데


阿黎 
내가 생각하는 건 '이브의 모든 것'


Gabriel 
대장금, 진짜 재밌었는데...


啊噗噗噗噗噗 
개인적으로 우리엄마를 대표해서 대장금이 맞다고 생각함


烟柳凝尘
후보 10편 중에서 별그대만 봤음


八组鹅仔酸菜子 
당연히 모델이지!
(역주 : 번역하다보니 추억의 드라마 많이 나오네요. 
'모델'은 장동건, 김남주 주연의 1997년작입니다.)


愿你已放下 
제일 좋아하는 건 김삼순하고 응팔!


便急宅女
여기선 가을동화만 봤지만.. 나는 별그대에 투표했어


Luna Chan 
국민도가 가장 높은 건 절대적으로 대장금이라고 생각함!


甜的那颗给你
별그대는 마케팅 때문이지. 앞부분만 봤어.
개인적으로 풀하우스라고 생각함.


Gabriel 
가을동화는 너무 슬펐어... 그래서 대장금!


死宅不要ZT做梦 
대장금 방송할 당시, 오나라~오나라~ 아주오나~ 
이 노래만 계속 들렸었어...  이 노래 모르는 사람 없을걸??


缄素远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도 흥얼거릴 수 있는 수준임 ㅋㅋ
오나라오나라~~~~


嫦娥仙子 
천국의 계단은 없음? 
어렸을때 티비로 이거 수십번 봤었는데


moe88 
난 가을동화


航海家 
우리 언니가 가을동화 방영할 당시 형부랑 연애 중이었거든. 
마지막에 은서가 죽을때 형부랑 통화하면서 엄청나게 울었어. 
그때 형부가 너무 놀라가지고 작가가 은서를 어떻게 죽일 수가 있냐면서 그랬었음.
지금까지도 그때 일 얘기하면서 웃으면서 놀리고 그래.. 
당시에 암을 치료하지 못하고 새드엔딩으로 끝난 최초의 드라마였어


邓超 
보고또보고 저 드라마는 우리엄마가 진짜 완전 빠져있었어.
형제랑 자매끼리 서로 언니는 남동생하고 결혼하고 동생은 형이랑 결혼하고...
겹사돈이었지.. 


夏焱焱 
별그대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분명 95년생 이후 애들임..
예전 가을동화는 진짜 나랑 우리 엄마랑 같이 비디오 가게 가서 DVD로 빌려보고 그랬음..


Amireux
대장금, 마이걸, 가을동화만 봤어


我是一个名字 
시크릿가든은?


宋小肥 
아 왜 삼순이가 없냐고!


吴亦凡老婆 
인어아가씨라고 생각해!


十一 
제일 좋아하는 한드는 겨울연가랑 시크릿가든


化身孤岛的蓝鲸 
궁 없음????


哲眠 
난 어째 생각해도 김삼순인 거 같다


你一人 
난 여기서 별그대만 봤고.. 우리 엄만 아마도 다 봤을 듯 ㅋㅋㅋㅋ


谁家那小谁 
가을동화, 풀하우스, 별그대만 봤어


吴世勋
별그대가 마케팅이라고 하는 사람들아,
아이치이에서 제일 처음엔 메인페이지에서 홍보조차 안해줬어.
그때 주로 밀어줬던 게 아이칭공위(爱情公寓)였었어. 
나중에 인기가 많아지니까 마케팅이 시작된거지..
별그대 스스로 인기 얻은 거고 당시에 한중 교류 사이가 좋아서 인기가 더 올라간거임~~~


黑yu花 
난 대장금 투표했어! 이유는 우리엄마랑 같이 당시에 첨부터 끝까지 다 봤기 때문임


HiMooÅ
별그대랑 풀하우스 중에서 고민하다가 풀하우스 찍었음.
어쨌든 엄마랑 같이 봤었으니까... 별그대는 우리 엄마가 안봤거든 


蓝色海绵 
가을동화... 어렸을때 여름방학에 엄마랑 같이 다 봄


FanTasyX 
대장금이지.. 우리 집 온가족이 최소 세번은 본 거 같음


独孤咕噜 
보고또보고 생각보다 투표 안하네? 초딩때 온가족이 밥 먹으면서 다같이 봤었는데


佟掌柜 
보고또보고가 진짜 인기 최강이었지..
우리 할머니가 본 한드일 정도니까. 계속 틀어놓고 또 틀어놓고.. 
진짜 말그대로 보고또보고 였음!


橘子糊了
난 처음으로 떠올린 게 김삼순임


Easy
가을동화야. 우리엄마, 우리오빠까지 다 봤어..

 
无良鹿
가을동화에 나도 한표!
왜냐면 한드의 입문이랄까... 게다가 스토리도 레전드였고... 


满岛暗
대장금은 내 기억으로 국내 방송사 여러개에서 다 방송해줬었음...
우리 할머니도 다 봤어


颈六
시대가 다 달라.... 이거 선택 불가야


爱荔特 
국민도가 가장 높은 건 대장금. 신급이었음.
역사적으로 지위를 말하자면 별은 내 가슴에.
네티즌 국민도가 가장 높은 거라면 별그대임.


Kakao 
삼순이가 후보에도 없다는데 실망했어


荷-河-和 
우리 회사 사장님이 휴가 주면서 직원들한테 별그대 보라고 한 거 기억난다


萨瓦迪卡 
미안하다사랑한다 진짜 인기 많았지...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는 저기 있으면 안됨..


扉页鸢尾 
아줌마들 왈, "너희 목욕탕집 남자들 안봤지?"


红豆深深 
인기 많았던 건 별그대지! 
도교수 진짜 인기 많았고 치맥은 진짜 온국민들이 다 보고 먹을 정도였으니.. 
거리마다 별그대 ost 나오고... 
방영 다음날이면 회사나 사무실에서 전부다 별그대 얘기할 정도였음.. 
사장님도 봤었으니까.. 
지금 생각하니 그때 진짜 흥분했었네 ㅋㅋㅋㅋ


哈哈哈哈哈哈哈
전연령대로 말하자면 당연 대장금이지. 주변 엄마들은 다 봤으니까


瓜虫记 
별그대라고 생각해. 주변에 한드 안보는 남자들도 전부다 봤었거든


Yeung
가을동화 할때, 90년대생들은 초딩이나 유딩이었어..............................................


Lachesis 
불새는 왜 없음?? 너무 오래됐나...


->已注销 
불새 재미없었어... 근데 에릭 진짜 잘생겼었음 ㅋㅋㅋㅋ


巴卫的耳朵 
어렸을때 가을동화랑 대장금 진짜 엄청 인기 많았는데


柴可夫司机 
내 생각에 인기랑 국민도는 분리해야 한다고 봄.
대장금은 진짜로 국민도가 절대적으로 높지. 우리 엄빠도 매일 봤으니까...
별그대 같은 건 인기는 많았는데 어른 층에서는 많이 안봄


哦捏哪个酱紫 
뭐 어쨌든 대장금은 56%라는 시청률 기록을 세웠었음


번역기자:nj608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
-운영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nj608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극일극중 18-03-27 16:51
   
지나 벌레들이 쳐보든 말든. 적당한 크기의 운석이나 떨어져 멸종해라.
-------------------
경고없이 강제조치
     
G마크조심 18-03-28 01:23
   
닉을 보니 컨셉놀이 같은데 여긴 네이버가 아님..ㅋㅋㅋ
컨셉놀이는 제발 역극에서만 하자..ㅋㅋㅋ
미월령 18-03-27 16:55
   
불법으로 보는 것들이 품평까지 하네. 헐,
     
얌전한비글 18-03-28 10:33
   
우리도 일본 AV 보면서...
     
프로야구구 18-03-28 17:16
   
한국은 토렌트 하나 없는 청정구역인가 ㅎㅎ
칼까마귀 18-03-27 16:59
   
한류가 무섭긴 하네요
난감 18-03-27 17:01
   
나름 좋은 의도를 가진 게시글이고 댓글들도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 뿐인데,
가생이에 있는 댓글3개는 무슨 일본 극우 세력 댓글 같은 느낌이네요.
'지나벌레', '짱개 개 극혐' '불법'
개인적은 호감도와 별개로 공개적으로 그걸 외칠 이유는 없지 않나요?
중국이 싫다고 해도 우리나라에 비우호적인 게시글에 욕하는걸로 충분해 보입니다.
이글처럼 나름 우호적인 글에마저 일베충들이나 쓸거 같은 욕들이 나오는게 안타깝네요.
     
시우야 18-03-27 20:43
   
그러게요.
저도 가생이 이런건 좀 싫더라구요.
욕하는 내용에만 반응해 주면 되는거고
이와 같은 글에까지 2ch 극우들처럼 악플 쓸 이유가 있나 자괴감이 들때가 많아요.
     
wins 18-03-27 23:43
   
우리가 싸잡아 묶어서 줘패는 민족성이 좀 강하죠..
누구랑 친하다는 이유만으로도 그 사람이랑 동급취급하고 같이 줘팸 ㅋㅋ
          
Composer 18-03-29 13:16
   
맞아요.
윗물들이 그러니 아랫물도 그런가봐요.
     
준선 18-03-27 23:55
   
그것도 그렇지만 댓글 작성자를 보세요.

레벨이 높은 님들은 "이것들이 또"하는 기분으로 비난 한바가지 들이 붓거나 말할 힘도 없다는 반응이고 (이런 반응에 쌓인게 많아서 인지.)

레벨이 낮은 사람들은 나쁘게 말하면 순진하게 과한댓글에 불편러가 되는 듯

그렇게 타성에 젖진 말아야할듯.
노란세모 18-03-27 17:02
   
나는 화이트크리스마스
procc 18-03-27 17:03
   
예전 짱개들이 한드 짬뽕해서 만든 드라마가 생각나는군
별에서온 상속자들  ㅋㅋㅋㅋ
하보나 18-03-27 17:05
   
말을 너무 막하는 댓글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메로나 18-03-27 17:11
   
왜 미생이 없는거야
쿨럭 18-03-27 17:15
   
좋은 드라마를 평가하는 기준이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좋은 '한류' 드라마라는 기준을 세워 평가한다면 '대장금' 이라고 생각.
여러모로 전설적인 작품이니..
잘좀허자 18-03-27 17:18
   
도깨비가 없어서 무효
     
soho 18-03-27 22:38
   
정답
     
뚝배기박살 18-03-28 00:11
   
글쎄요 도깨비가 재미와 볼꺼리는 있어도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보긴힘드네요
          
구조신호 18-03-28 00:49
   
그럼 저 위에 나와있는 작품들은 도꺠비보다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나요? 뭘 근거로?
무슨 아카데미도 아니고 인기도를 뽑는 건데....
               
G마크조심 18-03-28 01:24
   
숙성이 되있음  ㅋㅋㅋㅋ
     
헝그리댄서 18-03-28 08:22
   
미투
두자 18-03-27 17:19
   
대장금이 가장 높지 않을까요?
대장금은 중국만 아니라 이란.. 여긴 말할필요가 없음..
이란 대장금 시청율 90%? 어마어마하죠...ㄷㄷㄷㄷㄷㄷㄷㄷ
     
관세음보살 18-03-27 17:30
   
90%는 최고시청률이고 평균시청률은 56%정도대임
     
G마크조심 18-03-28 01:25
   
이란은 주몽입니다. 대장금은 uaE . 이란 주몽 최고 시청률 96% ㅋㅋㅋ
뛰까 18-03-27 17:26
   
절대 변하지 않을거 같은 제 인생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수박맛 18-03-27 17:29
   
많이도 봤네요..
금연하자 18-03-27 17:31
   
참 누워 침뺕기!
지적재산권 관련해서는 우리도 할말없지않나요?
우리야 규모가 중국에비해 작아서 그렇지
뭘 잘났다고
다른나라에서 볼때는 도찐개찐입니다
     
귀요미지훈 18-03-27 17:44
   
헛소리 좀 작작!
우리가 중국처럼 남의 방송프로 돈도 안내고 수백개씩 그대로 표절하나요?
다른나라에서 볼때 도찐개찐? 뇌피셜도 좀 적당히 해야지..ㅉㅉ
     
댄디즘 18-03-27 18:05
   
피장파장의 오류 아닌가요~
도긴개긴 이 맞는 말이구요
     
나이트 18-03-27 18:53
   
어딜 중국을 한국에 비교합니까. 아무리 제 정신이 아니라고 해도.
     
예랑 18-03-27 20:57
   
이런 논리펴는 인간들이 제일 한심해보임...
따질땐 따지고 우리잘못 반성할땐 반성하는거지..

일본의 너희도 했잖아 논리처럼 참 멍청해보여ㅉㅉㅉ
     
구조신호 18-03-28 01:11
   
80-90년대 우리나라 역시 용산을 중심으로 불법 복제물 천국이였죠.....
애당초 그 당시에는 일본이 엄청난 선진국이여서 기업, 방송, 만화 등 많은 문화가 일본의 영향을 받았던 시절!(우리나라의 기업의 조직 문화, 군대 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프로세스가 일본에서 영향 받음)
그렇지만  지금의 중국처럼 무분별한 표절은 하지는 않았습니다.(표절을 어디까지로 볼 것인지 어려운 문제인데 한가지 이야기 해 줄수 있는 건 오리지날 창작물은 없어요 모든 작품은 서로 영향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거기에 지적재산권 자제가 지금처럼 대두 되던 시절도 아니고요...
그리고 단순히 표절만 했다면 지금과 같이 아시아로 대변되는 한류가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나요? 한류의 기본은 우리 것을 가지고 성공한건데요?
베이비오일 18-03-27 17:46
   
시그날
Melting 18-03-27 17:48
   
드라마 잘 안보지만 요즘 나의 아저씨 꽂힘 ㅋㅋ
     
버섯머리 18-03-27 19:02
   
근데 항상 불편하신 '그분들'은 40대 아저씨랑 20대 여자가 사랑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준다며 불평중이고(애초에 사랑이랑 거리가 먼 드라마일뿐더러, 반대 상황인 밀회라는 드라마때는 아무 말도 없었음.) 이때를 틈타서 또 아이유가 로리타 컨셉이라고 물타기하면서 한남들이랑 꺼져버려 빼애애액을 시전중임. 이런 걸 보면 아이유 팬으로써 참 마음 아픔 ㅠㅠ
          
진홍베리 18-03-28 10:06
   
로리타컨셉이라는 논란이 있으면 그를 연상시키는건 피하거나 돌아갈수도 있는데 굳이 구설수에 오를만한 선택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드라마 제목 바꾸는게 그 바닥에서 어려운 일도 아니고, 내용도 그런게 아니라면 제목과 내용이 따로 논다는건데 더더욱 그 제목이 아니면 안 될 이유도 없고..
방사능시러 18-03-27 17:51
   
가생이댓글 수준이왜이랴
냥냥뇽뇽 18-03-27 17:55
   
모래시계 없나
     
merong 18-03-27 18:14
   
모래시계에 민주화 과정이 나옵니다.
그거 중국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최고였음.
     
ckseoul777 18-03-28 03:13
   
모래시계는 너무 오래되서 그런것이아닐까요?
병아리쓸빠 18-03-27 17:58
   
짱개! 그들만의 리그.. = 한류복사 + 붙여넣기!
Durden 18-03-27 18:17
   
아니 목욕탕집남자들을 알아...?
개인적으로 어렸을때 가장 좋아했던건 아스팔트사나이, 아름다운 그녀였음.
     
준선 18-03-27 23:49
   
추억 소환을.... 그럼 난 "질투".. ㅋㅋ

그때 제가 풋풋한 군대가기 전이니 얼굴은 풋풋하지 않았지만..
노마트 18-03-27 18:17
   
허준
starboy 18-03-27 18:28
   
저기선 가을동화가 대세네
NASRI 18-03-27 18:28
   
대장금 일듯
밝게웃자 18-03-27 18:29
   
불법다운로드해서 보면서 작품 퀄리티 평가도 하고 팔자좋구나.
할망 18-03-27 18:35
   
갠적으로

내 멋데로 해라

여우와 솜사탕

요센 드라마 거의 안보다 보니 예전꺼만 생각 나네요 ㅋ
북창 18-03-27 18:37
   
대장금, 허준, 상도는 진짜...한국 드라마 중에 역대급...그냥 교과서적인 작품이 아닐지...
그 중에서도...대장금은 보편적 정서에 가장 부합해서 세계적 드라마가 되었죠.
허준과 상도는 한국 위인에 초점을 맞춰서...타국에서는 큰 호응을 못얻어 좀 아쉽네요 ㅠ
대작이 나오지 않는 현재의 드라마 시장도 많이 아쉽습니다.
케이팝과 더블어...영화는 상승 곡선인데 반해...드라마는 하향 곡선이라...위기 의식을 좀 가져줬으면...
카스트로 18-03-27 18:38
   
네 멋대로 해라가 제 인생드라마임.
     
북창 18-03-27 18:41
   
근데...저도 네 멋대로 해라를 입소문 듣고 보긴 했는데...관전 포인트가 뭔가요?
전 정말...너무 우울하고...가슴 아파서...보기가 너무 힘들던데...
마치...한 편 한 편이 제겐 고문 당하는 느낌이었달까...ㅠㅠ
          
내가갈께 18-03-27 19:03
   
그래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은  대체로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였죠 ㅋ
그덕에  뭐..나름  너무  침울하지  않은  분위기가  연출된듯 합니다
뚱쓰뚱쓰 18-03-27 18:40
   
허준-대장금 라인으로 이어지는게 최고였던거 같음..그뒤에..상도였나? 그건 안봤음..정통 사극이 좀 재미있는데 제작비 때문인지..안나오네요...징비록.정도전.연개소문.광개토등....재미있는데...쩝;;;그 윗세대로 올라가면 아주 어린시절 했던 임진왜란....아직도 귀였던가 코였던가 잘라가는 장면이 잊혀지질 않음 ..쪽발이개객끼덜...해상장면이 지금 생각하면 허접하긴 했지만 ㅋㅋㅋ뭔 모형배들 물에 띄어논 거라...그래도 재미있었고..전설의고향은 이불 뒤집어쓰고 봤었고..ㅋ옛날엔 지금처럼 막장보다는 뭔가 삶의 애환을 주로 담거나 마지막승부나 질투 처럼 풋풋한 사랑이 주였는데..지금은 거의 막장..그나마 주말드라마들 가족끼리왜이래.목욕탁집남자들.부탁해요 엄마.아버지가 이상해...요론 드라만 그래도 따뜻한 가족애가 있어 볼만했던거 같음..
     
북창 18-03-27 18:42
   
허준 대장금 좋아하셨다면...상도는 당연히 좋아하실 수 밖에 없어요 ㅋㅋ 보시길...ㅋㅋ
     
스트레이트 18-03-27 18:52
   
허준은 볼땐 재밌었는데 완결 못보고 군대 가야되서 너무 아쉬웠던...
     
probie 18-03-27 22:12
   
상도가 셋중엔 시청률이 낮았지만 못지않게 완성도 높은 드라마였어요
깁스 18-03-27 18:45
   
읽으면서 추억여행을 좀 했네요 감사합니다^^
sangun92 18-03-27 18:48
   
'용의 눈물', '사랑이 뭐길래' 가 없네.
시청률 찜쪄먹던 드라마들인데.

너무 멀리 갔나?
     
스트레이트 18-03-27 18:52
   
사랑이 뭐길래는 너무 오래된 드라마같은데요
          
G마크조심 18-03-28 01:31
   
잘되면 다음에는 조선왕조 5백년 준비되어 있답니다 ㅋㅋㅋ
나이트 18-03-27 18:50
   
대장금, 허준
내가갈께 18-03-27 18:50
   
저렇게  외국드라마를  많이  보다보면  당연히  시청자의  눈높이가  오르고
그건  곧  자국 컨텐츠의  향상으로도  이어집니다
확실히  중국 대중문화 컨텐츠도  00년대초반과  비교하면  상당히  발전됐죠
그건  현재 진행형인거고  얼마  안가서 수준  높은  작품도  줄이어  나올듯
     
나이트 18-03-27 18:56
   
공산당 독재가 지속되는 한 그러기는 쉽지 않을 듯.
          
내가갈께 18-03-27 19:00
   
표현의  자유가  제한된다뿐이지  컨텐츠  질을  높이는데  큰 장애가  되는건  아니죠
우리도  검열이  심하던  독재체제하에서도  대중문화컨텐츠의  발전은  있었습니다
               
나이트 18-03-27 20:20
   
표현의 자유가 제한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아시나요? 우리도 점차 민주화 되면서 콘테츠의 질이 높아 진것임.  내가갈께님의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옛날 유명한 대중음악중에서 금지곡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창작을 해도 금지시켜버리는데 창작을 어떻게하나요?  중국에서 천안문 사태 관련 영화나  정부 비판적인 영화,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까?
               
구조신호 18-03-28 01:18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는데 어떻게 양질의 컨텐츠가 나오고 창작 욕구가 생기나요?
어차피 만들어봐야 내지도 못하는데?
군사 정권이 끝나고 90년대부터 대중음악, 드라마, 영화등 컨텐츠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세요~
               
빙길롯 18-03-30 10:56
   
기술의 진보와 예술의 발전을 착각하고 계시는군요
예. 우리나라는 독재상황에서 많은 진보가 있었습니다
에니메이션에서 선더빙후동화, 영상에서 동시 방영연출, 음악에서 전자기법의 진보가 그렇죠

하지만 이런 기술적 진보는 결코 예술적 발전과 직결되지않습니다
독재 이후의 예술계 발전을 보면 매우 뻔하죠

중국도 마찮가지입니다
분명 돈의 힘으로, 그리고 과학계의 발전으로, 중국 에술은 기술적 진보를 계속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예술적 발전으로 승화되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한국예술의 역사를 통해볼때, 중국 예술의 발전은 어려울 것이라 단언할수 있습니다
되지맙시다 18-03-27 18:56
   
여명의 눈동자.모래시계 정도 까지만...

최근 드라마는 '비밀의 숲','나인' 정도 까지만...
     
ckseoul777 18-03-28 03:15
   
이야~~저하고 정말로 똑같은 생각을 하시고있네요^^
무한깡통 18-03-27 19:02
   
돈내고 봐라..
Y금강불괴Y 18-03-27 19:14
   
개인적으로 모래시계 허준 대장금 1988 마이걸~~~~
마이걸은 뻔한 스토리인데 이다혜 연기하고 음악이 넘 좋아서....
허준할때는 정말 서울시내 도로가 한산했었다는 전설이....
발자취 18-03-27 19:19
   
잘 봤습니다~~
우디 18-03-27 19:20
   
돈 내고 봐라 짱깨
가출한술래 18-03-27 19:23
   
잘 보고 갑니다...
솔직히 18-03-27 19:40
   
개인적으론 모래시계, 허준을 꼽고 싶네요.
최근 드라마 중엔 나인과 시그널
치르치크 18-03-27 19:53
   
순풍산부인과 ...
할리데이 18-03-27 20:07
   
중드는 포청천.
     
ashuie 18-03-27 22:32
   
포청천 대만드..
술담배여자 18-03-27 20:07
   
니코동으로 김삼순이라던가 보는재미가 좋았는데 ㅠㅠ
이젠 못봐 ㅠㅠ
구급센타 18-03-27 20:07
   
순식간에 두분가시네  다중인가

김삼순이 생각보다 엄청 나네요
jeondeoksoon 18-03-27 20:22
   
비밀의 숲, 돈꽃, 시그널 , 나인, 터널  강추한다 짱꺼들아
오스카 18-03-27 20:33
   
연애시대
방울토마토 18-03-27 21:16
   
1위는 '별에서 온 태양의 상속자'
단가람 18-03-27 22:12
   
제 개인적으로 진짜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허준,주몽,빛나거나 미치거나 ...ㅎㅎ;
ashuie 18-03-27 22:22
   
박x혜 : 시크릿가든!!
내손안에 18-03-27 22:32
   
이 뵨네가 생각하는 최고는 "여보 정선달"
일주일에 에피소드 하나씩해서 신분숨긴 암행어사가  전국에 사건사고 하나씩 파헤치는 일종의 스릴러물
드라마로는 "윤지경" & "데릴사위" & "사랑과 야망"
라디오 드라마는 "삽다리총각" & "길잃은 사슴"
돈빌려드림 18-03-27 22:57
   
드라마 볼 시간에 미세먼지나 어떻게 해봐 이것들아~
모르핀 18-03-28 00:13
   
야인시대 안재모편까지만....
춘스리 18-03-28 00:59
   
상도 완빵
G마크조심 18-03-28 01:32
   
결국 드라마는 다 자기 입맛인가 보네요 ㅎㅎㅎ 기껏 미사는 저쪽에서 10위권 내 나온거 같지만.. 정서가 안 맞았던듯.
fanner 18-03-28 01:48
   
뿌리깊은 나무 가 없다니 말도 안돼.
자기자신 18-03-28 02:54
   
잘 보고가요
ckseoul777 18-03-28 03:16
   
개인적으로는 응사 시리즈와 숲속의눈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su수 18-03-28 03:16
   
잘 보았습니다.
ckseoul777 18-03-28 03:17
   
번역수고하셨어요~~~ 정말로 잘 보고갑니다^^
헝그리댄서 18-03-28 08:35
   
한지붕세가족.!!!
진홍베리 18-03-28 09:40
   
개인적으로는 김삼순이 로코의 발화점이자 드라마속 여주인공이 가야할 길을 제일 잘 제시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이후로 나온 로코드라마의 여주인공은 삼순이보다 수동적이고 시대 역행을 하고 있죠.
최순실 18-03-28 11:14
   
잘보고갑니다.
태지 18-03-28 12:01
   
개인적으로 대장금이라 생각함....
그 전 드라마와 다르게 전개가 빠르게 전개 되었던....
수제함 18-03-28 13:49
   
잘보고갑니다.
백전백패 18-03-28 14:40
   
첫사랑  여명의눈동자  야망의전설  개인적으로 걸작으로 꼽는 드라마..
할게없음 18-03-28 15:16
   
본문에도 있고 중국에서도 리메이크 됐던 인현왕후의 남자 판타지 로코물 최강
아타몬 18-03-29 12:39
   
쪽발이 ㅅㄲ들 뮈안부지금도 부정하면서 북한이 주장하는
납북방숭이 없다는건 왜? 인정 못해!!
명불허전 18-03-30 19:29
   
한국한테 개무시당하는 게 싫으면 표절 굴기 안하면 됩니다.
국민거품 18-04-04 12:08
   
짱께놈들은 한드 보지마라 보는것도 재수없다.나무 한그루심은놈만 1시간씩봐라.
인드라망 18-04-21 12:59
   
전설급 여명의눈동자 모래시계가 해외에서는 인기가 없는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