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1등~
이거 진짜 한번 해보고 싶었음....ㅋㅋㅋㅋ
암튼 번역자님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감축드립니다.

이러면서
1.1등

2등

잘 보고 갑니다..

명작 넘나 재미난

드라마 자체를 잘 안봐서 시그널도 안봤는데 놓치기 아쉬운 작품일 정도로 재미있나요?
다들 평이 좋으니 한번 봐야겠네요. ㅋ

추천작
1.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2. 시그널

위의 두 작품은 최고죠. 최고!!

저랑 같네요
 
취향저격

와우!! 나인!!!
드라마 별 관심없고 거의 안보는데..
어쩌다가 TVN에서 옛날에 나인보고는 푹 빠져들었죠.
시그널은 아직 안봤는데... 반응보니 한번 볼까.?? 고민중이긴하네요

정말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꼭 보시기를..
저도 드라마를 잘 안봐서 평도좋고 장르도 좋아하는거면
몰아서보는데 최근에
몰아서 본게 뿌나하고 나인하고 시그널이네요.

저는 여기에 비밀의 숲 추가요

비숲 또한 강추입니다

마지막화를 위한 15화

비밀의 숲 받고
나의 아저씨 추가요!
(시그널, 미생, 나의 아저씨가 다 같은 감독이라는 건 비밀)

나랑 취향같으신데,
거 하나만 더 추천해줘봐요.

터치쵝오/ 님..tvn  드라마 좀 씹으신듯....
보통은 미생, 응팔 얘길할텐데...."나인"을 언급하시다니....ㅋㅋㅋ
"나인" 한마디로 "쓰바라시"죠!~~

비밀의숲의 연기도 최고

취향이란 것이 있으니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드라마 안보는 사람이고, 드라마 얘기하는 사람을 좀 속으로 멸시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시그널은 거의 장편영화라고 생각이 들 정도의 명작드라마입니다. 보세요.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나인도 많이 추천해서 한번 볼까? 생각중입니다.  명작이나 화제작은 그래도 좀 보려고 노력하는데... 도깨비와 태양의 후예는 1편보고 포기했습니다.

비밀의 숲이란 드라마 보세요.
저도 얼마 전에 본 드라마인데 처음엔 작은 범죄 사건의 추리로 시작해서
점차 그 뒤에 숨겨져 있던 거대한 정경유착, 부패 세력들을 밝혀나가는 내용으로
님 취향에 딱 맞을 것 같네요.
평소에 드라마 싫어하고(특히 연애질 나오는거) 리얼리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드라마.
각본, 연출 흠잡을데 하나없고 조승우, 배두나 주연에 등장인물 모두가 연기쩝니다.

참고로 나인, 도깨비 등은 판타지 요소 싫어하시면 안맞을수도 있음.

저도 드라마 잘 안보는 사람인데 도깨비는 꽤 재밌게 봤습니다.
울었다는 사람들은 잘 이해가 안가지만 (유일하게 저승사자가 사자를 보내는 내용이 가장 슬펐습니다) 그냥 내용이 좋았어요.

저도 비밀의 숲 강추합니다. 시그널을 명작 드라마라고 여기신다면 비밀의 숲은 무조건 재미있을 겁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유랑 이선균 나오는 나의 아저씨도 재미있게 보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참고로 저는 우리나라 드라마는 잘 안 보고 미드도 좀 진중하고 무거운 걸 즐겨 봅니다.(더 와이어, 소프라노스, 트루 디텍티브, 웨스트 월드, 왕좌의 게임 같은 거)

최근 시그널이랑 비숲 다시 봤는데 제 취향엔 역시나 비숲이 최곱니다.

저도 비밀의 숲 추천해요. 전 그래도 2000년대 중반까지는 한국 드라마 그럭저럭 잘 봤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못 보겠더라고요. 막장, 유치, 오글거리고 이런 거 진짜 싫어하고 작품이나 연기 엉성하면 못 참겠어서. 근데 시그널, 비밀의 숲은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몇 년에 하나 제대로 볼까 말깐데, 작년엔 비밀의 숲 하나 봤어요.ㅎ 개인적으로는 비밀의 숲이 좀 더 제 취향이에요. 아, 저도 태후, 도깨비 보다가 말았음.ㅎ

저는 나인>미생>시그널>비밀의숲>송곳,삼팔기동대,터널, 청춘시대2 등이 기억에남는 순위에요

청춘시대는 JTBC 아닌가요?

전 드라마 잘 안보는데 시그널은 1~2화보고 빠져서 다 챙겨봤어요 초명작임

비밀의 숲도 좋습니다. 추천해요~

시그널.나인.도깨비.그리고 한선화가 나왔던 작품도 잼나는데 제목이....

신의 선물 14일?

맞는거 같네요 ㅎ

시그널은 ost가 최고.
그 음침하며 옛스러운 느낌.

https://youtu.be/BpyPPEr-9DM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이번주에 일본에서 4회를 방송했는데 사실상 시그널에 몰입하게 만든 이재한 오열씬도 나왔더라구요
사실 가장 궁금했던 씬인데.. 근데.... 너무 표현을 못해요 정말ㅋㅋㅋ

진짜 격세지감이네요

90년대에만해도 화질이나 스토리 연출면에서 일드가 넘사벽까지는 아니여도 퀄리티 차이가 적지 않아서 한국드라마 무시당하기 일수였는데, 일본 수준이 떨어진건지, 우리 수준이 올라간건지...

그건 아닌듯,90년대 국내드라마와 일드 비교해보면 그닥 일드가 앞선던것도 없음.다만 일본문화개방되고나서 미드이외 일드라는 강점때문에 뭔가 신선해 보였던것이죠.물론 소재면에서는 일드의 다양성이 많아서 취향저격하는 부분이 있었던것이 사실이지만 연기자들의 연기력같은건 한국이 그때나 지금이나 윗줄이죠. 본인이 보기에는 80년대 이전에는 영화든 드라마든 일본이 윗줄이었다고 보는데 90년대 들어서는 되려 한드가 질적으로 더 우수함.

여명의 눈동자,서울의달,모래시계,허준 이런 몇가지 드라마만 내놓고 비교해도 그당시 일드중에서 저 드라마 넘는 작품이 있었다고 보지는 않음.

한드는 처음부터 연기로 승부했죠. 퀄리티는 안좋았습니다.

뭐라고요? 미치겠다 퀄리티 안좋은 드라마를 누가 본다고

정확히는 그때 연출이 좀 촌스러웠죠.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진건 아니었어요. 연기랑 ost가 다 커버하는 느낌이어서...

일본 문화개방 전까지, 일드를 못 봐서, 퀄리티가 어쩌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처음 본 일드는 2002년쯤? [마이 리틀 쉐프]였음.

90년대 한국드라마가 무시당하기 일쑤다?
뭔 소리입니까? -.- 
그 무시 당한다는 (?) 드라마들이 [한류]란 타이틀이 붙는데 큰 공헌을 했는데요?

90년대 레전드 드라마들, mbc가 드라마 왕국으로 군림할때  드라마가
일드보다 수준이 못하다? 그런 생각은 안 드네요 ㅋㅋㅋ

오히려, 어릴때 봤던 드라마들을
다시 앙코르 재방송 해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소리인지 원
소재가 우리 드라마에서 못보던 소재라 그게 주는 잔재미 좀 보다가 특유의 연기패턴에 질려 버린게 일드인데 무슨 넘사벽운운을

드라마는 한국이 70년대부터도 앞섰습니다 ㅋㅋ
이 무슨 말도 안되는 ㅋㅋ
어디 딴 세상에서 오셨나...

일드도 한국에서 인기 많던 시절이 있긴했죠

어느 시절이요? 다운로드 몇편 받아보면 그게 인기가 많았던 시절인가요?
어느 방송국에서 일드를 방여해 인기를 끌었는지 궁금하네요

예전에는 일본이 드라마 더 잘만들었다라는 말은 동의 안하지만 하나 태클걸자면

당연히 방영은 안하죠. 금지였으니깐....

일본 문화 개방된게 얼마 안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방송 금지였어요.
일본 음악도 일본어가사가 나오면 방송 불가였고 개방된 지금도 우리나라 예능에서 BGM으로 일본 음악 무지많이 쓰는데...가사 나오는 경우는 없죠.

김대중 때 개방됐는데, 얼마 안됐다고 얘기하긴 힘들죠. 김대중 당시 기억에는 문화 식민지로 전략하는거 아니냐 말 많았는데, 뚜껑 열고 보니 개방된 후에 오히려 소수의 매니아층도 와해된 느낌.

여기 연배들 일드 공중파에서 본거는 오씽 정도 아님? ㅋㅋㅋ

일드가 인기 있었던건 소재의 다양성이라는것이었지 연기력이나 연출 수준은 한국에 밀렷던게 사실이죠. 춤추는대수사선, 노다메칸타필레, 세상의끝에서 사랑을 외치다 같은 일드가 인기가 있었던 시기에 한국드라마 실태를 보면 주부겨냥의 막장드라마와 천편일률적인 로코로 흘러가던 시절이었지만 그나마 연기자들 능력이 좋았고 예쁜 그림을 만들어내는 연출력이 먹혔던 시기였던거죠. 그 상황에도 사극이나 모래시계등과 같은 시대상을 그리는 드라마들은 넘사벽급 스케일과 각본으로 일본은 비교급이 아니었구요. 그나마도 지금의 일본 드라마들은 그 시절의 각본 영상 수준에서 발전이 없는데다 연기자들 수준은 오히려 더 떨어진 상황이고요.

지금의 해외의 한류팬들이 이미지하는 한국드라마에 대한 선입견을 생성한게 저 시기의 막장드라마와 로코물들이니까 그런것에 염증을 느끼던 한국인들이 대체물로서 찾은게 미드와 일드였을뿐이지 딱히 무시당할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해외팬들이 대체물로 일드를 찾다니요ㅋㅋㅋ

그때도 퀄리티는 한국이 낫었고요
일드 카피한 드라마가 있었고

사랑타령만 하는 한드
이것저것 하는 일드

주연의 주변인 이야기도 꽤 많은 한드
짧은 런타임 짧은 회수때문인지
주연위주의 일드

번역 감사합니다

드라마 자체도 좋지만 그 몽환적 OST들이 아주 그냥 간이 쫙쫙 맞죠.

ALXD00069
한국판과 병행해서 볼 생각이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한국판이 앞질러가고있음..
지금 6화까지 가고있는데 내용 다 알아버려서
일본판의 재밌음이 반감될것같습니다
＼(;▽;)/ㅋㅋㅋ 바보 바보 바보~(>д<)아우

이 댓글 너무 귀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일본판 봤는데 원작 느낌을 너무 못살리네욬ㅋㅋ

명작이죠.
나인-시그널-도깨비
티비엔 드라마 재미있습니다.

배우 연기력 차이가 너무

일본..정말 너무너무 연기 못함.ㅠ.ㅠ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가 아직 유치할 때, 일본 드라마는 그야말로 지존이었죠.
일본 드라마 다운 받아보고 번역해서 보느라 난리였는데, 어느새 일본을 아래로 보게 됐네요.
정말 같은 각본이어도 연기력이 너무 차이가 나서 유치해서 못 보겠네요.

지존이긴요 ㅋㅋㅋㅋㅋㅋ 일본 마니아들 사이에서나 지존이였겠지.

우리나라에서 일드의 영향력이 얼마나 있었다고-.-;;

차라리, 전국을 흔들었던 대만 드라마
[포청천] 급은 되어야 한국에서 인기 운운할수가 있을겁니다.

당시 포청천 배우가 내한해서, 연예가중계도 나오고, 음료수 광고도 찍고
한국 국회의원들이, 내가 한국의 포청천 같은 사람이다!라고 떠들고 정도였으니..

조미, 임심여, 판빙빙이 나온 [황제의 딸] 인기에도 못 오는게 일드였구만-.-

한국에서 제일 성공한 일드가 고쿠센인가? 그거 시청율이 1%대 아니였음?

지존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뭔소릴 하는지 원

일본 드라마 하얀거탑 있잖슴...
우리나라가 넘 잘만들어서 오히려 한국드라마 역대 명작이 탄생 했지만..
일본것도 봐줄만 함. 옛날 일본드라마도 몇몇 명작들도 많습니다.
지존급은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리메이크 한 드라마가 있을 정도면 상타취 아닌가요???
그라고 tvn나 종편 나오기전까진 우리나라 드라마 사랑,막장 드라마 많아서...그리 제 개인취향에 맞지 않아 일드,미드(추리,의학)을 많이 본 기억이...

하얀거탑 배우들이 지금 보면 ㅎㄷㄷㄷㄷ

하얀거탑은 우리가 리메이크 한게 너무 대작이라 일본판을 찾아 봤는데 볼만 했다 정도에요
한국 리메이크처럼 와우 소린 절대 못나오는 드라마죠

차라리 견자단 정무문이 더 지존이었으면 지존이었지 포청천이야 넘사벽이고 ㅋㅋ

일본드라마가 크게 유명하거나 인기 있었던 기억은 없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드라마가 언제 유치한적이 있었나요?
수십년 동안 매년 각 방송국마다 대작이 나왔는데요?

신선한 맛으로 봤죠. 솔직히.
가난한 주인공이 11회 내내 두어벌로 버틴다거나 잠잘땐 노메이크업이라는 리얼리티도 좋았어요.
그 외에는 한국정서와 다른데서 오는 소재의 신선함?
딱 거까지.

일본 드라마 음악은 예나지금이나 어디까지나 극소수 매니아들이나 아는 정도지

이재한 극장씬 정말...
나도 울었어요

에~~~~ ㅎㅎ 잘 봤습니다

이재한이 극장에서 우는게 명장면들 중 하나이고,
장범준의 회상이 흐르면서, 한국의 시청자들이 모두 함께 울었었는데.

일본판은 맹숭맹숭... 전체적으로 시간이 짦아서,
스토리 축약이  많이 되어서, 그런가봄..

아무튼,,  마지막 10화까지는 봐볼 생각입니다.

tvn은 시그널 시즌2를 토해내라!

걱정말라구 연말에 2018 시즌2 예정

혼또뎃스까??? 에~~~~

시바견개객끼들

저도 요즘 일본판 시그널 보고있는데 원작이 넘사벽으로 좋습니다.
연기력면에선 일본 배우들은 과장되게 연기하는게 연극같은데 (그게 일본 연기의 정석일지도 모르겠네요) 한국 배우들은 연기가 아니라 실제 행동같죠.
한국판에 비해 시간도 짧고 분량도 줄여놔서 그런지 스토리도 어? 하는 느낌으로 뭔가 빈곳이 느껴지구요.
연출은 일본판도 나름 괜찮습니다.

번역글 잘 봤어요 ~~ ^^

일드에 빠져있을때 츠마부키 오렌지데이즈 본방시절에 무조건 일드가 좋았는데.. 어느순간 종편드라마들이 ㄷㄷㄷㄷㄷ 이젠 일드는 전혀 보고 싶지 않을정도..

오..저도요. 오렌지데이즈 지금도 가끔봅니다. 그런소재를 좋아했었죠. 전 첨 일드를 이케부쿠로 웨스트게이트파크로 시작해서 완전 충격받았는데...그땐 일드도 참 참신했죠.

일본애들 한국판 시그널이 미국 프리퀀시(일본명:오로라의 저편) 표절한건데 그걸 리메이크 한거라고 그냥 미국 원작 리메이크 하지 왜그랬냐고 그럽디다. 타임루프물이야 동감 시월애 등 한국영화도 있는데 시그널이 과거 현재 연결해서 사건 수사하는 건 프리퀀시랑 많이 비슷하긴 하죠. 표절인가 하는 부분은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 다른데 음악판도 표절제기 하면 장르의 유사성이다 그러고 시그널도 영향 받았을 뿐이라는 사람 장르의 유사성이라는 사람 이정도면 표절이지 하는 사람 등 반응이 다양하더라구요 그냥 영화판에서 컨셉 차용하는 것 처럼 크레딧 주고 컨셉만 따오면 어떨가 싶기도 하네요. 뒷말 안나오게 올드보이도 납치 빼고 많이다른데 크레딧 줬고 설국열차도 그런것 처럼 말이죠.

시기상으로 시그널이 먼저 나왔는데 무슨 표절입니까..
일본이 사실왜곡해서 비난하는거죠. 팩트로는 비난 못하니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2874694

영화 프리퀀시 말하는 겁니다만

시그널 초창기에 이제훈 억양 말투 이상하다며
엄청 까였었는데 ㅋㅋ
나중에야 적응됐지만..

그런 이제훈보다 더 어색한 느낌의
일본배우들 당신들은..도덕책..

나인은 재밌게 봤는데 소재가 별로인 것 같아서 시그널은 안보고 있는데 나인과 비교해도 재밌나요?

좀 더 암울하고 어둡지만 시그널 명작이에요 보시면 후회 안하십니다

많은 분들이 극찬하는걸 보니 한번 봐야겠네요

ocn [터널]도 재밌습니다.

시그널에 나왔던
조연, 단역 배우들이 터널에도 많이 나옴..

터널은, 
80년대에 살던 형사가, 범인을 뒤쫒다가
어떤 터널을 통과했더니,  미래로 오는거..

터널 고민하고있었는데 댓글보니 봐야겠네요. 감사해요

이뿐 마누라가 눈에 밟혀 집에 가고 싶어 안달난 형사 얘기

나인 시그널 비밀의 숲을 삼대장이라고 보면
재미라는 기준에서 전 시그널 비밀의 숲 나인 순으로 둡니다
나인도 재밌긴 한데 조윤희캐릭터가 좀 정이 안가서 -1

전 비밀의 숲에서 배우들이 풍기는 포스에 압도 됐어요. 처음이었어요 연기만 보고 헛웃음이 나온건..

일본인들 눈에도 연기력의 차이가 보이나 보네요. 특히 감정 연기는 우리나라 배우들이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일드 거의 20년 가까이 봐 왔는데, 일본은 뭔가 감정을 절제한달까... 속까지 다 안 보여주는 느낌이에요. 첨엔 소재 신선하고 그래서 색다른 재미가 있었는데, 그런 게 반복되니까 어느 순간 질리더라고요. 요 몇 년간 드라마 잘 안 봤는데 시그널, 비밀의 숲은 정말 명작인 것 같아요.

시그널은 좀 어둡죠. 위에서 표현한 것처럼 너덜너덜 죽어나감...

몰입감이 높은데 악이 너무 강하고 운명은 가차없음.

원작을 넘는 리메이크는 없죠 연기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일본판은 영상 연기 연출 갈수록 별로임...4회부터는 그냥 흔한 일본의 수사물로 변해버린듯한 느낌이네요

akkainguku

일본판 『시그널』을 재밌게 보고있는 딸이
한국판봐서 스토리 알고있는 나한테
"오야마(이재한) 형사가 좋아하는 여자가..."
라고 의기양양하게 물어봐서
내가 "이재한 경사의 첫사랑 상대겠지"로
답해줘도 꽤 말이 통하는게 뭔가 무섭습니다
드라마 바보 모녀

======================
ㅎㅎㅎㅎ 공감되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 ^^

한드 치곤 괜찮은 수준입니다. 비밀의 숲, 시그널, 나인 정도는 그냥 저냥 시간이 아깝진 않죠. 하지만 미드 수준의 완성도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미드도 완성도 떨어지는 게 꽤 많죠... 무조건 미드가 최고다... 이건 아닌 것 같네요

미드가 완성도 더 떨어지더만요..
돈 어마무시하게 들이붓고 또 무지하게 많이 찍어내니 그 중에 괜찮은게 좀 있을 뿐..

전혀 공감안되네요 HBO같은 채널에서 마스터급 드라마가 많긴 하지만
쏟아지는 드라마 수를 생각하면 미드도 돈만 퍼부은 폐급이 얼마나 많은데
'미드 수준의 완성도'라는 표현이 관용어처럼 사용될만한 건 아니죠
그리고 시그널은 한드치고 괜찮은 수준이 아니고
미드 수작이랑 비교해도 꿀릴수준은 아닙니다

윗 분들 말처럼 미드 수준 높은 건 엄청 높지만, 꼭 다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시즌제 특성일 수도 있는데, 초반 시즌엔 와 감탄하면서 보던 것도 시즌 거듭될수록 저거 다 수습은 할 수 있나 싶게 설정 거대해지고 과해지고 점점 무리수 두고 그런 것도 많은 것 같아요. 또 은근 유치한 것도 많고, 한드 못지않게 막장 드라마, 막장 전개도 많지 않나요?ㅎ 그리고 전 미드 속 인물들의 감정의 속도?를 제가 못 따라가겠더라고요.ㅎ 저걸 쿨하다고 해야 해? 쟤네는... 심장이 없나? 이런 적 많아요.ㅎㅎ

하미일드 다보는 데 미드 도 졸작 개많아요

수십 편의 폐급중 하나 얻어걸린
완성도 높은 것만 국내에 소개되니 그런 착각하시는 겁니다.

미드 수준의 완성도라
프리즌브레이크 말하는건가
용두사미의 끝판ㅋ

비밀의 숲 완성도를 뛰어넘는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정도일까요?
월튼네 사람들 보난자 형사 코롬보 볼때도 조선왕조 오백년 전우 같은 좋은 한드 역시 존재했습니다.

미드도 몇년간 수백편 이상 보면
발연기, 허접스토리, 뻔한패턴, 억지로 편수 연장 등등
구데기 드라마들 많아요
미드 막 보기 시작한 초반에는 화면때깔부터 영화톤이고
세트에 배우에 소재 등등 규모나 돈처들이는거 부터 장난 아니니 눈돌아가지만
그게 덤덤해지고 나면 진면목이 다 드러나 보이게 됩니다

일본도 후쿠시마 방사능으로 알게모르게 피폭당한 사람들.....
그걸 알리려다 알게모르게 자.살당한 사람들 ......
그런거 소재로 각본짜면....명작 나오겠구만.........ㅎㅎㅎㅎㅎ

역시 연기력뿐만아니고 연출까지 너무 비교가 돼.......주연배우3인방 연기력이 다 딸림...일판이 너무 어설픔...

추적자 같은 형사물 좀 더나왔으면 좋겠음
손현주 박근형 김상중 등 잘생긴 흥행배우들 없이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들부터 시작해서 예정되있던 드라마가 펑크나서 스케줄채우기위해서 만들었다기엔 너무나도 완성도가 높았음

수준 차이 많이 느꼈을 것이다. 한국판이 연기, 각본, 촬영.. 모두 한수 위니까..

잘 보고갑니다.

시그널 재밌죠
안보신분들은 꼭 보세요

드라마는 거의 미드든 일드든 범죄관련 드라마만 즐겨보는 제 입장에서 본다면,
근 몇십년간 일드나 일영 중에서 시그널 정도의 짜릿한 재미를 주는 작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양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일본은 애니 못지 않게 추리물에서도 압도적인 강국임에는 틀림 없어 보이지만......
고만고만한 헤아릴수 없는 작품이 온갖 소카테고리속에서 광범위하게 있지만
시그널 같은 이런 발군의 작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판 안봤고 방탄때문에 일드버전 봐봤는데 시나리오가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더군요
원작을 모르는데도 뭔가 상황이 많이 생략된 것이 느껴져요
지지부진하다가 갑자기 증거를 찾았닷! 이러더니 사건해결 띠용...
그래도 3화까지는 일본애니 보는 느낌으로 봐줄만 했는데 4화는 진짜 연출, 연기 폭망ㅡㅡ;;
4화는 내용상 감정이입이 마구 되어야 하는데 연출이 억지스러워서 원...
주연들 연기는 그럭저럭인데 조연들이 너무 심해요...특히 4화에 미도리 아빠?인가 너무 발연기라서 하나도 안슬픔

전 켄타로가 귀여워서...또 리메이크라 보기시작했는데...
귀여워서 보기엔..연기력이 괴로웠어요..
표정으로 하려는 연기ㅠ

ㅠㅠ 스릴러 미스터리 공포는 딱 질색이라 볼 생각도 안하는데 꽤 재미있었나보네요.... 그래도 안볼꺼지만 ㅎ 제 레벨은 도깨비 정도가 딱 아슬아슬한 정도 ㅋㅋㅋ

도깨비가 아슬아슬 ㅋㅋㅋㅋㅋ 그럼 시그널은 조금 힘들지도? 하지만 용기내서 보세요 내용이 참 좋아요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인데... 시그널은 두말하면 입아플정도로 연출, 각본, 몰입도, 캐릭터, 스토리까지 참 좋았음...
사실 이것저것 잘 안가리는데...걸작중에 걸작이죠...

사실 로맨틱 코메디도 좋아함 ㅋㅋㅋ
정경호 캐릭터 좋아함 ㅋㅋㅋ

시그널, 시크릿가든, 비밀의숲, 나인, 또오해영, 도깨비, 환상의커플, 질투의화신, 돈의화신, 커피프린스1호점, 연애시대, 응답하라1997, 베토벤바이러스, 너의목소리가들려, 골든타임, 미생, 제빵왕김탁구, 학교2013, 각시탈, 부활, 네멋대로해라, 개와늑대의시간, 투윅스  .........개취.........

나넨 이제 우리의 문화식민지다!

월래 드라마를 잘 안보는데 하도 시그널 시그널 해서
4일만에 다 봤고 너무 재밌어서 비슷한거 추천받아서 비밀의 숲도 3일만에 다봄.
또 추천받아서 터널은 일주일. 나인은 1회 보다가 말았네요. 연기가 너무 어색;;
불꺼놓고 침대에서 이어폰 꽂고 집중해서 봐서 그런지 시그널 볼때 중간중간 불켜 놓고 봤네요.ㅋㅋ

암튼 시그널 초반 임팩트는 드라마중에 최고!
비밀의 숲, 시그널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엄청난 명작임.

시그널은 취향을 넘어선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번역 감사합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

일본판이 이길수가 없는게

조진웅 김혜수 캐스팅에서 비교불가

그거 궁금하네요. 양국중에  영화,드라마 두개장르에서 어느나라가 더 상대나라 리메이크했는지 ㅎㅎ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일본영화 지금 만러갑니다 인가? 리메이크 했던데,  옛날에 일본 원작 볼때도
별로였지만, 원작이 그래서인지 여지없더라구요 한국판도

번역 감사합니다

비밀의 숲 이 최고 였음..

비숲 이전과 이후로 나뉠듯..

일그널이 방영 종료까지 흥하면
비밀의 숲도 리메이크 할듯..
그럼 TVN이랑 작가는 돈방석이네

잘 봤네요

드라마에 오래동안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에 본게 태양의 후예정도
시그널 일본판 1회 보고 한국판 다 보게 됐는데  큰차이가 인물간에 사소한 감정의 표현이 적고 캐릭터에 빠지지 않는 사람이 연기를 하는듯한 생각이 들긴함.그리고  대사중에 에드립인지 살짝 웃긴 구간도 있는데 일폰판은 그런게 없슴.그렇다고 일본판이 재미가 없는건 아님.

울나라 드라마사에도 역대급인데,,,비교불가!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밀의숲의 최고인것같네요

시그널도 재밌지만 보다가 10화쯤에 한 번 놓았던 기억이..

제 탑3는 비밀의 숲, 나인, 미생

일본판 보니까 좀 미흡한 감이 있어서 안타깝더라구요
안맞는 옷을 억지로 입은 느낌

결국 일본판 시그널은 원작 시그널을 위한 쇼케이스가 되버리고있는게 현실인듯
일본판은 일본판보고 흥미를 느낀 일본시청자가 원작을 찾아보게 만드는 홍보용 예고편으로 전락해버린 느낌입니다

리메이크를 좀더 잘했어야...

시그널을 이전에 다 보고, 이번에 일본판을 보면서 생각나서 다시 결제해서 봤네요.
일본판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첫번째 유괴사건에서 원작의 증거(안경)와 다른 증거(밧줄)를 가져오면서
왜 이렇게 만들었는가도 간단하게 설명해준다던지 하는 부분...

다만, 김혜수(키치세 미치코) 역이 좀 아쉬었어요.
이 분이 연기를 못하는 분은 아닌데 원래 따뜻하고 인자한 배역을 많이 하는 분인데 비해
극 중 차수현은 따뜻한 부분은 있지만 사람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는데... 좀 부족했죠

시그널 진짜 꿈도 희망도 없는줄 알았는데... 결말을 잘 쓴거 같음.

일본인들은 권선징악을 참 좋아하네.

현실에서도 권선징악이 이뤄진다면, 니네는 멸망해야지 정상이지

비숲 진짜 이창준을 위한 드라마였음

잘보고갑니다..

미생,시그널,비밀의 숲,도깨비,응답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추천하는 드라마들이고, 장르물을 좋아하시면 신의퀴즈,보이스,구해줘,작은 신의 아이들을 추천드립니다.

가리는 거 없이 좋아하시면
고맙습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49일, 청춘시대1, 신데렐라 언니(4화까지만),유나의 거리, 경성스캔들, 얼렁뚱땅 흥신소, 힘쎈 여자 도봉순, 오 나의 귀신님, 식샤를 합시다2, 혼술남녀, 또 오해영, 죽어야사는 남자, 백희가 돌아왔다, 이상 그 이상, 오래된 안녕, 사춘기 메들리, 퐁당퐁당 love를 추천합니다.

번역 수고하셨어요

시그널..드라마 잘 안보는 저도 그냥 티비 틀던 도중 재방으로 시그널 우연히 봤다가 정주행 했습니다...스릴 존잼..

잘보았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번역 잘 봤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시그널은 저도 너무 재밌게 본 드라마 중 하나네요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시는 비밀의 숲도 너무 재밌더라고요
제가 본 한국 드라마 중 탑2가 이 두 드라마네요

근데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나인은 제 인생 최악의 드라마 중 하나 너무 유치하고 발연기라 못 보겠더라고요
터널도 제가 본 최악의 드라마 중 하나고요 포멧만 시그널이랑 비슷해요 일단 주인공이 연기를 너무 못함
각본도 너무 별로고

개인적으론 시그널이랑 비밀의 숲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랑 생각이 비슷하네요~
저도 터널 추천받아서 봤는데
1회 또는 2회까지만 참고 보면 나름 몰입됩니다.ㅋ
맨첨엔 톤도 안좋고 발연기? 처럼 보였는데 갈수록 좋아짐ㅋㅋ
물론 비밀의숲이랑 시그널에 견주기엔 부족하지만..
근데 나인은 1회 보다 포기;; 도저히 못보겠더군요ㅠ

리메이크된다고해서 시그널 재탕할겸 일본판이랑 비교하면서 보고 있는데 진짜....일본판은 연출이고 뭐고 연기력어쩔....;;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없음 주연들 연기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한국판에 비해 너무 잔잔하다고 해야되나? 흡입력이 없고 몰입도가 떨어짐 그리고 주연들 옷이나 헤어스타일은 거의 뭐 한국판 코스프레수준으로 가져다 썼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리메이크 왜하는거임?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연기잘한다고 얘기 듣는 분들은 연극판에서 잔뼈가 굵은 분들이라 감정표현이 깊음..
나도 한국드라마는 잘 안보는데...도깨비랑 시그널은 옆에서 훔쳐보다 첨부터 정주행했었음.ㅋㅋ

내 이럴 줄 알았지 ㅋㅋㅋ

오리지널의 퀄리티를 살릴 자신 없으면 리메이크 하지 말고 원작을 수입해다 방송해라.

몇년동안 드라마 안보고 살았는데 유일하게 본 드라마
정말 재밌었다 시그널은 원작을 꼭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