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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드라마 "나의아저씨" 종영, 해외네티즌 "내 인생 최고의 작품!"
등록일 : 18-05-23 16:46  (조회 : 38,64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수많은 화제를 몰고 왔던 드라마 아이유, 이선균 주연의 '나의 아저씨'가 절찬리에 종영되었습니다.
해외 한국 드라마 커뮤니티에 마지막 화를 요약한 리뷰글에 해외네티즌들의폭풍댓글이 쏟아졌습니다.
내용과 관계없거나 스포일러성 댓글은 제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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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Linda Palapala 
나는 아직 이 드라마를 보지 못했지만 마지막 할머니의 대사만 읽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정말 멋져.. 고마워
(역자 주 : 할머니의 대사 : 사람들과 나누는 하나하나의 모든 관계는 
소중한 거야. 너는 그들에게 보답해야 해. 행복한 삶을 살으렴.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그들에게 보답하는 방법이야.)


 

ChinguMode 
아름답고 완벽해. 
이 드라마와 함께한 하나 하나의 시간들이 나에겐 너무나 소중했어. 
모든 요소들이 완벽했어. 대사, 연기, 연출, OST, 캐릭터까지 모두 다. 
내가 본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야
 

 
amg01 
아름다운 드라마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엔딩. 아이유 사랑해!
 

 
yongsital 
내가 본 것 중 최고의 드라마야
나도 이 드라마 같이 사랑을 했으면 좋겠어. 
모든 에피소드에서 눈물을 흘렸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흐뭇한 미소를 띄웠어. 
내 인생 가장 소중한 밤이 어제였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
 

 
Blueyy 
이 드라마는 연기, ost, 연출 모두 완벽 그 자체였어. 
9주 동안 이 여행을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고 내 가슴에 영원히 남는 
보석 같은 존재가 될거라고 생각해. 나의 아저씨 제작진 및 연기자들 모두 고마워!
 

 
Miss_Hammurabi 
엔딩은 정말 최고야.. 내가 본 드라마 중 가장 그럴듯하고 논리적인 엔딩 중 하나야.
그리고 이선균에게도 경의를 표하고 싶어. 
그가 눈물 흘리는 장면은 그야말로 완벽의 결정체야. 
그가 눈물 흘리는 장면을 하루 종일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 
그는 무조건 상을 받아야 되!
 

 
-> jaderjylsk 
나도 그의 눈물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ㅋㅋ


 
brainsandwich 
드디어 끝났다! 행복하면서도 섭섭해. 간단하지만 아름다웠고 
강렬한 연기 덕분에 전율했어. 사실 이렇게 직설적인 내용의 드라마는 
내 타입은 아니야. 나는 액션이나 미스터리나, 
뭔가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 있는 드라마를 좋아하거든. 
그런데 이 드라마는 좋았어. 모든 연기자들이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고 
다른 사람이 언급했듯이, 아이유에게는 또 하나의 이정표로 작용할거야.
 
이런 드라마의 문제는 다른 텔레비전 쇼들을 쓰레기로 만든다는 거야.. 
16부작으로끝나서 다행이야. 딱 적절한 분량이었어. 
다음에 뭘 볼지 고민해봐야겠다 ㅎㅎ
 

 
-> javinne 
다시 보면 되잖아 ㅋㅋ
 

 
-> brainsandwich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봐야 할 것 같아.. 
다시 눈물범벅이 되는 건 싫거든 ㅠㅠ
 

 
-> john 
이 드라마와 ‘상대적’으로 비교하지 않아도 이미 절대적 폐기물급인 드라마들이 많지.
훌륭한 각본과 캐스팅, 연기지도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기막힌 작품이야. 
대부분의 작품들은 각본이나 기본적인 스토리텔링에서 문제를 드러내거든. 
현실을 그대로 박제한 듯한 캐릭터들을 뛰어난 연기자가 표현하고 
작품을 제대로 꿰뜷는 감독의 연출이 마지막 점을 찍은 느낌이야
 

 
-> cabanaalbana 
나도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본다음에 비슷한 생각을 했어. 
나의 아저씨를 보기 전에 한국드라마에 푹 빠진 계기가 바로 이거 덕분이었거든. 
나의 아저씨 덕분에 한드팬들이 IU가 얼마나 대단한 연기를 하는지 알게 되었고 
이선균은 커피 프린스 이후 다시 섹시한 아저씨로 컴백할 수 있었어
 

 
-> javinne
너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재밌게 봤다면 ‘마더’도 꼭 봐야해. 
마더,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가 최고 중의 최고야
 

 
-> cabanaalbana 
마더는 다음 달에 볼 계획이야 :)
 

 
-> Del 
10000% 동감. 
나의 아저씨가 너무너무 훌륭해서 나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져버렸어 ㅠ
 
 

-> PinkyP 
나도 동감이야. 마더 봤는데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었어. 
요즘 Tvn이 양질의 드라마를 잘 뽑아내고 있는 것 같아. 
너무 눈높이가 높아져서 다른 드라마를 볼 수 없을 정도야.
 

 
-> Lord Cobol 
사실 이 드라마도 뛰는 장면이 꽤 많이 나와. 액션 요소가 있기는 하지 ㅋ.
 

 
risa 
영어에는 수백만개의 단어가 있지만 그 중 어떤 단어도 
이 드라마에서 받은 감동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할거야. 
내 심장이 그저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넘쳐흘렀다는 것 밖에는..
 
 

Dorotka 
어느 머나먼 옛날.. 한 영혼은 2개로 갈라져 고통받고 있었어. 
그런데 어느날 다시 그 둘의 영혼은 만나서 깨닫게 된거야. 
그리고 상처는 치유되었어.. 훌륭한 드라마야.. 가히 눈물의 도가니.
 

 
swwtiepie12 
이 드라마는 단지 “너는 좋은 사람이야. 행복해질 수 있어.”라는 
짦은 메시지가 어떻게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보도록 만들어.
 
이 드라마가 나에게 이토록 큰 의미로 다가왔던 이유를 생각해봤어. 
모든 것이 너무나 현실적이었고 내 심장을 떨리게 만들었으며 
나를 따뜻하게 위로했어. 마치 한 때의 시련을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편안함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는 듯 했어.
 

 
Giegie 
나는 이 드라마를 영원히 잊지 못할 거야 ㅠㅠ


 
Klos 
이 드라마는 내가 누군가의 ‘이지은’에게 ‘박동훈’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줘.
 

 
-> risa 
눈물 날 것 같다 ㅠㅠ.
 

 
Giegie 
이 훌륭한 드라마를 절대 잊을 수 없을거야!
 
 

delphy 
훌륭한 요약 고마워! 이 드라마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많은 층위들로 뒤덮여 있어. 나는 내 친구들에게 이 드라마를 
추천하고 싶었지만 정확히 어떤 부분이 좋은지에 대해 
설명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꼈어.
 

 
growingbeautifully 
내가 본 드라마 중 최고야. 주인공들이 삶을 영위해나갈 것이며 
점점 더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기대를 화면 밖에서도 갖게 만들었어. 
내가 미생의 장그래에게서 느낀 바와 유사해.
 

 
egads 
매주 너의 리뷰 잘 보고 있어.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여러 가지 뉘앙스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에 감탄했어. 
이미 너무 많은 찬사와 토론들이 리플에 나와있어서 
내가 더 언급할 바가 없네. 1화부터 다시 정주행해야겠어.
 

 
Rukia 
이 작품에 대해 정확히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표현하기가 정말 힘들어. 
그저 감사의 울림만 가슴 속에 깊게 남아있어. 그저 경외감만 남을 뿐. 
코멘트를 쭉 읽으면서 다시 한 번 그들과 함께 하는 기분을 느꼈어. 
모두에게 고마워
 

 
miss h 
1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매순간이 감동의 연속이야. 
연기, 극본, 연출 모두 마법 같이 어우러졌어
 

 
lexyk 
이 드라마에 대해 어떻게 느꼈는지 정확히 표현할 말이 없어. 
그저 완벽했으며 절대 과장하는 게 아니야. 수많은 인생 교훈을 얻었고 
이 드라마를 보게 돼서 그저 감사할 뿐이야. 너무 감정적으로 
강렬할거라 생각하고 선택하지 않을 뻔했는데, 이 드라마를 보기 잘했어.
 

 
-> javinne
극동감이야. 나 다시 정주행할려고.
 

 
beantown 
나는 맨 처음 스토리를 보면서 한드에 빠져들었고 지금은 
인생의 교훈을 얻고 있어. 나의 아저씨는 이야기의 껍데기를 
쓴 한 편의 인생 교본이야. 무엇이 인생을 가치있게 
만드는가에 대한 답을 알려주고 있지.
 
“사랑이 답”이라는 거
 

 
LC 
만약 한국에 앙상블연기상이 있다면 나의 아저씨가 수상해야 되.
 

 
Purplesheesh 
마지막 화를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어. 한 편의 선물 같은 드라마 정말 고마워.
 

 
Stellaness 
와 정말 훌륭한 요약이야. 캐릭터부터 스토리, 연기에 이르기까지 
흠잡을 데 없는 최고의 드라마였어. 매주 기대치가 높아졌고 
다시 보고 다시 봐도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었어. 
OST도 작품의 분위기를 훌륭하게 표현해주었지.
 
 

JustMe 
이 드라마에 여러 번 감탄했고 마치 감독, 작가, 제작진 모두가 
내가 원하는 것을 그대로 끄집어내어 구현한 듯한 느낌이었어. 
과장일지도 모르지만 그 정도로 좋았어.
 
이 드라마는 나에게 사랑, 친절함, 자신에 대한 용서, 
놔버림 그 모든 것에 대해 알려주었어. 모든 캐릭터들은 단선적이지 않고 
복합적으로 구현되어 있었으며 심지어 악당들 또한 그랬어.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해 한 편의 논문을 쓸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런 요소들에 대한 분석이 너희가 단 리플에 모두 나타나 있네 ㅎㅎ
 
매우 훌륭한 결말이고 더 붙이고 뺄 것도 없을 것 같아. 
하지만 이런 감정상태로 다른 드라마를 봐야 한다니.. 
너무 가혹하다. 연출이랑 OST도 너무나 뛰어났어. 
만약 너희 중 누군가 이 드라마에 대해 더 토론하기 원한다면 
내 리플에 답글 달아줘. 정말 기쁠거야.
 
 

wisdomteeth 
가끔 우리는 인생에서 보석 같은 작품을 찾게 되. 
예쁘고 작은 것이 아니라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다이아몬드 같은 것들이지. 
그 빛을 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들 말이야.
 
나의 아저씨가 그런 작품이야. 삶의 가혹한 현실에서 눈돌리지 않고 
끝내 어떤 것이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가에 대한 통찰을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잘 조직해냈어.
 
캐릭터들은 사랑스럽고 진실했으며 그들의 모습에서 내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었어.
이 드라마는 김원석 PD와 이선균에 대한 나의 믿음을 굳건하게 만들었고, 
IU에게 참신한 놀라움을 느끼게 만들었어. 
나는 미생과 시그널을 모두 사랑하지만 이 작품이 나에게는 최고야. 
엔딩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싶었어. 사운드도 두말할 필요 없는 수준이었고.
 
환상적인 피날레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


 
Flowerme 
인상적이고 대단한 분석. 리플 남긴 모든이에게 고마워. 
이 드라마가 얼마나 대단하고 아름다우며 환상적이었는지 
묘사하는 건 내 영역 밖의 능력인 것 같아. 
올해 주어지는 모든 드라마 관련 상들은 이 드라마가 휩쓸 자격이 있어.
 

 
rochinipark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주제가 지은 할머니의 대사에 그대로 드러나 있어. 
우리가 타인과 만나는 매순간 매순간은 소중하고 아름답게 기억되어야만 해. 
나에게는 여주와 남주가 만남을 통해 서로의 삶을 바꿔가는 과정이 감동적이었어. 
가끔 사람들은 운좋게도 그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되지. 
지은과 동훈은 서로에게 멘토가 되어주었어.
 

 
lemoncello 
내가 왜 이 드라마에 이렇게 끌렸는지 생각해봤는데, 
‘어디서 본 것’ 같았기 때문이야. 보통 영화를 보면 캐릭터들이 
그냥 걷다가 깊고 철학적인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딘가 앉아서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는 해. 하지만 나의 아저씨는 
그냥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것 같았어.
 

 
violert 
이 드라마 너무 좋아.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얼마나 아름다웠고 환상적이었는지 잊을 수 없을거야.
 

 
redoy21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워. 아름다운 이야기와 캐릭터들은 
내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거야. IU에게 먼저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 
IU의 팬이라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거든. 그녀의 팬이 아니었다면 
이런 류의 드라마를 보지 않았을 거야. 이렇게 감동적이고 
놀라운 스토리를 만들어낸 제작자는 정말 어마무시한 능력자인 게 확실해. 
백만번에 한 번 나올까말까한 수작이야.
 

 
Lily 
글쓴이에게
 
이제 작별할 시간이야. 리뷰해줘서 고맙고 댓글로 
친절하게 피드백 달아줘서 다시 한 번 고마워.
덕분에 이 아름다운 드라마를 감동적으로 즐길 수 있었어.
 
보석같은 작품을 이루어낸 모든 연기자와 감독, 각본가, 
스태프들에게 경의를! 내가 좋아하는 배우 리스트에 이선균을 추가했어. 
그리고 IU. 예전부터 그랬지만 항상 특별한 존재야.
 
고마워!
 
 

semides 
내 감동을 방해하지마. 나 지금 완전 붕떴어. 
동훈의 악수를 보면서 올라간 입꼬리는 내려갈 줄 몰랐어. 
이 악수를 통해 동훈은 이제 내가 자유로운 존재임을 어필했고, 
지은도 그걸 알아챈거야. 바로 그거지. 내 기분을 누구도 망치지 말아줘 ㅋㅋ


 
-> javinne 
나도 동의해. 
그게 바로 지은이 동훈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한 이유야 ㅎㅎ
 

 
Pickledplumtree 
오 마이 갓, 마지막 장면보고 울음을 참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었어. 
나는 이 작품을 드라마의 탈을 쓴 예술이라고 생각해. 
독특하면서도 독보적이야.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도 했어. 
응답하라 1988을 보는 느낌이었어. 슬프면서도 행복했고 감동받았어.
 

 
->Puni 
나도 이 드라마 보면서 응답하라 1988을 볼 때 느꼇던 감정을 동일하게 느꼈어. 
두 드라마 모두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야. 가족, 친구, 
그리고 가족의 구성원이 되는 것. 응답하라 시리즈는 굉장히 세밀하고 
노스탤지어한 이야기였어. 나의 아저씨는 현 시대의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모습을 보여주어 삶의 교훈을 안겨주었어. 두 작품 모두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지. 
캐스팅, 연기, 극본, 연출, 감독 그리고 음악까지 모두. 
걸출한 작품은 임팩트를 남기는 법이지..캐릭터들이 너무나도 그립다.
PDnim(그대로 번역했습니다) 제발 5년마다 
한 번씩 의기투합해서 그들의 미래를 유튜브에 올려주시길 바라요~
 

 
 ->javinne 
나도 시간이 없어서 아직 ‘응답하라 시리즈’는 보지 못 했어. 
사람들이 그 드라마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 걸 보니 빨리 보고 싶어져..
 

 
 ->Rukia
나도 아직 못 봤어. 너가 언제 볼지 나한테 이야기해주면 나도 같이 정주행 시작할게 ㅋ
 

 
dramalava 
마지막 화 보고 너무 울어서 
토할 것 같았다거나 두통이 심하게 온 사람들 없었니? 
내가 그랬어..어떤 요소도 낭비되지 않고 모든 면에서 잘 짜여져있어. 
너무 현실감 있게 느껴졌고 캐릭터들이 너무나 그리워질거야. 
이 드라마를 보게 되어 너무 감사할 따름이야.


번역기자:피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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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줘요 18-05-23 16:48
   
안봤는데 볼까
     
테루카쿠케 18-05-23 19:05
   
부럽군
     
하시시 18-05-24 00:06
   
부럽네요.
     
ckseoul777 18-05-24 05:08
   
적극 추천합니다
나의아저씨 최고에요^^
에쎄원 18-05-23 16:50
   
2등 아.. 아까비
     
G마크조심 18-05-24 07:32
   
1등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음. 그저 학교다니면서 범접할수 없었던 등수를 이렇게라도 느껴보는거라면 상관없겠다만. 그래도 너무 처량한 거 아님?
차라리 게임 서버 하나 잡고 거기서 지존을 먹어보삼.
격동의2018 18-05-23 16:55
   
꽤 좋은 드라마
1~3편까지만 참고 보시면 충분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
     
uzki 18-05-23 23:39
   
3부 첩보물ㅋㅋ
     
G마크조심 18-05-24 07:33
   
적어도 4편까지.. 진짜 1~3은 개 발암물질. 아이유 이 부윙신 같은 뭐 이딴 드라마를 찍나 참
꿈도 희망도 없고 내용도 ㅈ같네 진짜 딱 이 생각 들음.
태양속으로 18-05-23 16:57
   
나도 봐야하나!
이토 18-05-23 16:57
   
자칭 '공부한 여성'들에게  이 드라마는

남성들의 더러운 소아성애적 판타지를 충족하는 저질 드라마일 뿐인데

이상하네요
     
블랙커피 18-05-23 17:03
   
걔네들은 남자가 앞에서 걸어가면 남성우월주의, 남자가 뒤에서 걸어가면 잠재적범죄자라고 주장할 인간들이니 뭐.. ㅋ
          
서클포스 18-05-23 17:07
   
피할곳이 없습니까??  가령 옆에서 걸어가면 ㅇㅇ;;

변태가 될려나..
               
깁스 18-05-23 18:43
   
옆이면 성추행범이 됩니다
               
우짤끼고 18-05-23 19:07
   
없는날개라도 꺼내서 날아가야 합니다......그럼 위에서 가슴골 훔쳐봤다고 할라나?
     
uzki 18-05-23 23:43
   
무슨 소린가요? 초 중 고.. 다 공부한 여성인데 아저씨는 제 인생 드라마인데요.아.. 저는 대학교 중퇴라 공부한 여성측에 못 끼는 건가요? ㅜㄴㅜ... ㅋㅋㅋ
          
하시시 18-05-24 00:18
   
마음이 넉넉해져 댓글 남깁니다. 그.. 공부란건 이 사회가 얼마나 여성에게 폭력적이고 억압된 사회인지, 사회의 룰을 왜 남성이 정하고 집행하는지, 여성의 고통이 어떻게 감춰지고 무시되는지 왜 교육하지 않는지, 등에 대한 신념과 그에 맞춰진 일련의 근거들로 이루어진 여성헤게모니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을 충분한 근거와 논리로 설득하기 힘들 때 대게 '(패미니즘에 대해) 공부 좀 하고 오세요!'로 끝이 납니다.
     
tigerpalm 18-05-24 03:37
   
돌려 말씀하시면 곡해의 여지가 생깁니다. 그냥 '꼴페미'라고 콕 집어 말씀하세요. 일반 여성이면서 이 드라마를 본 분들은 최소한 좋은 드라마라고 합니다. 오직 '꼴페미' 만이 더러운 수식어를 붙입니다. 여성과 '꼴페미'를 분리합시다.
     
G마크조심 18-05-24 07:34
   
전혀 충족이 안됨 ㅋㅋㅋ 소아성애고 나발이고 극중의 이지안은 너무 과거의 암담하던 이지은을 반영한 탓인지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음.
느낌이 든다면 그놈이 상 변태 말종
팬요 18-05-23 17:08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혹시라도 50대 남성분들이 20대 여성분들과 사귀거나 하려고 마음먹지마세요1!!!! 판타지에서 끝냅시당 ㅠㅠ ㅠ
     
이토 18-05-23 17:15
   
님이 이 드라마를 잘못된 시각으로 보시네요

이건 늙은 남자와 젊은 여자, 남녀 간의 사랑 얘기가 아닌데요

외로운 남녀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입니다
     
빌라배트 18-05-23 17:24
   
님 살인자 나오는 영화보면 살인자되고싶어요?
뭔 그딴 방식으로 생각하지
진짜 검사한번 받아보세요
     
축구중계짱 18-05-23 17:33
   
드라마를 안보고 제목만 보고 말씀하시는듯
주로 드라마 시작전에 메갈에서 제목만보고 님같이 말했죠.
마인드가 비슷하시네요.
혹시나 드라마를 보고도 이런말을 하는거면, 그냥 혼수상태에서 본듯.
     
허투루 18-05-23 18:27
   
아이유랑 이선균 연애 안합니다.
포옹 한 번, 악수 한 번이 다에요.

보고 얘기하던가 그냥 말을 말던가.
          
uzki 18-05-24 00:00
   
초반에 작업 걸려고 아이유가 까치발하고 이선균 입에 입을 맞춥니다. 그 일로 이선균이 엄청 화를 내죠. 다음날 사무실에서 대화하다 아이유 입에서 성실한 무기징역수란 말이 나오고 이후 자기를 아는 아이유가 슬프고 짠한.. 그때부터 진짜 작가가 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가 이어지죠. 3부까지는..장치적인 것들 때문에 성급한 오해들이 있었던듯 싶어요.
               
지새는달 18-05-24 09:33
   
참고로 작업건다는게 연애목적이 아니라 음해세력의 청탁으로 함정에 빠뜨리는 작업.
          
모래우수수 18-05-24 00:09
   
뽀뽀도 하는데요. 초중반에 아이유가 하는 행동을 정당하게 만들기 위한 장치로
흔히 말하는 젠더개념에 반하는 대사가 많은 건 사실임.
근데 후반으로 갈수록 드라마가 말하려는 문제를 직시하고 풀어내요.
비난하는 분들은 대부분 드라마 후반으로 나가기 위한 초중반의 상황들에 대해
화내는 거고, 끝까지 본 사람들은 이 드라마가 잘 만들어졌다고 하는 거고.
드라마 자체는 잘 만들었지만, 드라마가 결말로 가기 위해 소비한 원료가 자극적이었던 것도 사실이긴 함.
               
팬요 18-05-24 02:41
   
그게아니라 ㅠㅠㅠ 실제로 인터넷 댓글에 50대 아저씨들이 '저도 희망이있네요..^^'이런 댓글 쓰길래 했던 거였어요 ㅠㅠㅠㅠ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네..ㅠㅠㅠ
                    
G마크조심 18-05-24 07:36
   
애초에 극중 이선균도 40대인데 뭔... 50대 중늙은이놈들이 미쳤나.
게다가 관리를 제대로 해야지 할라해도..
무슨 주인공이 박상훈인줄 아나.
지들이 이승환 정도의 동안이라면 실낱같은 희망정도는 던져 줄 수 있음 ㅋ
                    
그럴리가 18-05-24 12:02
   
1. 농담과 진담을 구분을 못함.
2. 진담이라고 할지라도, 억지로 할수게 아니고,
최소한 50대라면, 드라마에서의 모습과 현실에서의 자신과의 갭을 알정도는 됨.
3. 이선균 같으 50대면, 이 대한민국의 20대 모든 처자들 중에서 사귈수도 있는
처자가 나올수도 있음.  근데 극 중의 이선균 같은 50대 남성이 몇이나 될까?
     
EXACTLY 18-05-23 18:28
   
이선균하고 아이유 사귀는거 없는데요
뭘 사귀려고 마음먹어...
님의 그런 야시꾸리한 사고방식이나 고치세요
     
깁스 18-05-23 18:44
   
드라마 안보신듯 보시면 잘못 생각하신거 아십니다
     
꿀순딩 18-05-23 18:53
   
쿵쾅이신가?
20대 여성이 50대 남성 사귀는건 괜찮죠?
          
이후후훗 18-05-23 19:59
   
그반대...
50대여자가 20대 남자랑 만나면
메갈쪽에선 양기보충 한다라고 표현 하더이다...ㅡㅡ
     
음주원숭이 18-05-23 19:59
   
세상 다양한 사람있다지만 참...
정신수양 좀 하시길바랍니다
     
아니야 18-05-23 20:09
   
그런 추악한 망상을 하는 본인 걱정이나 하시길.
     
조재 18-05-24 02:25
   
동훈은 어머니와 아들이 최대한 충격 안받는 이별을 텍했고 지안은 새롭게 평범한 20대여자의 삶을 살게됐고 "제가 밥살게요 전화할께요" 새로운 시작이 사랑이면 어떻고 우정이면 어떠리 ... 각자의 삶에 저리큰 울림을 준 상대인데
     
쭝얼 18-05-24 04:32
   
이런게 조금 더 발전하면 트페미가 돼서 모든게 불편해짐
     
ckseoul777 18-05-24 05:10
   
뭔가 드라마를제대로보신것같지가않네요!!
소프원트 18-05-23 17:09
   
마지막 반응은 스탕달 증후군 같은데  어마어마하게 감성적인가보네;;
Atropos 18-05-23 17:14
   
이 드라마를 보면서 소아성애나 여혐 남혐같은걸  떠올리는 건

인간의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고 "인간"이라는 글자가 뜻하는

 사람간의 관계에서 오는 위로와 치유를 알지못하는 정신적

불구자들일뿐이죠.

그리고 위에 50대 남성분들 어쩌고 하는 분 말입니다.

님같은 분들을 두고 하는 말이.... 당신눈에 마구니가 낀채 바라보면서 그런 염려같은 거나 하는걸 불쌍하게 생각할뿐이에요.
     
피보이 18-05-23 17:22
   
222222
맞아요..
제가 마눌에게 드라마내용이 중년남자들의 로망일수도 있겠는데 했다가...
엄청 꾸사리먹음요...ㅋㅋ.. 그런관점에서 보는 남자들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나의 아저씨는 두명의 불행한 사람이 서로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란거..
     
ckseoul777 18-05-24 05:12
   
정말로 공감하는글이네요^^♡
빌라배트 18-05-23 17:21
   
근데 이드라마를 보면서 해외번역이 제대로 될까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예를 들어 15화때 이선균이 도청사실을 알게되자 아이유가 고시원을 나서면서
"잘못했습니다"라고 혼잣말을 하는데 이걸 영어번역으로 보니 그냥 i'am sorry로 해석하거든요
그 씬에서 아이유가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도 아닌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한 그 한줄의 주는 의미가 큰데
이 드라마가 그런게 엄청 많아서....
     
모크세 18-06-03 01:03
   
영어권은 양반입니다. 일본이 더 심각해요....더빙천지라 제일중요한 박부장님의 목소리가 더빙으로 압살됩니다. 더 심각한 중화권 반응중에 극중 박부장님 대사중 '사람 알아버리면 그사람이 무슨짓을해도 이해할수있어....그런데 너를 알아 내가' 를 '너를 이해했으므로 모든것을 용서한다' 이지랄함.
ㅇ짐승 18-05-23 17:22
   
10화까지는 좋았는데 그후에는 작위적인 느낌이 많고 주인공 주위 인물들 이야기 같은 사족들이 계속 늘어남 분량을 늘리기 위해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듬 그래도 좋은 드라마
     
빌라배트 18-05-23 17:23
   
10화 넘어가면서 정화와 겸덕의 관계라던가  송새벽의 분량이 늘어나긴 하는데
그걸 모두 적절하게 잡은게 김원석 피디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축구중계짱 18-05-23 17:34
   
오히려 10화 이후로 더 좋아졌음. 마무리도 완전 좋았음.
작위적인 느낌은 전혀 없었음.
드라마 끝나면서 여러분은 모두 좋은분들입니다.
이 말이 왜 다른 주위 인물들 이야기도 많이 나왔는지 알수있는 부분이죠.
     
깁스 18-05-23 18:45
   
반대로네요 전 1~3화가 제일 보기 힘들었고 10화 넘어 종방까지 숨넘어 가는줄 알았습니다
          
이후후훗 18-05-23 20:03
   
전 반대로 1화부터 대사없이 집중하게 만드는
그런 연출이 더 끌리는데
영화로 비유하자면 황해에서 대사는 없는데 이유없이
집중하게 만드는 그런 연출이 좋더라구요
피보이 18-05-23 17:25
   
맏형배역이 원래 오달수였다고하죠...좀 아쉽긴합니다...
맏형얼굴이 좀 찌질하게 나왔음 했는데 넘 잘생겨 몰입방해... -1
정희술집씬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그부분도 몰입방해...-1
제 점수는 98점 ㅎㅎ
쓰기노트 18-05-23 17:25
   
이 드라마로 한드에 빠졌다면 큰일이네...손가락에 꼽을만한 수작인데 언제 또 이런 수준의 드라마가 나올런지.

참고로 전 지난 주말에 1회부터 몰아서 봤는데 지금껏 본 드라마중에 첫째 둘째를 다툴정도입니다.

안보신 분들이 부러울 따름...
친절한사일 18-05-23 17:25
   
어쩌다가 TVN이 드라마의 명가가 된걸까요.
사실 드라마뿐만 아니다 예능에서도 양질의 작품을 내놓고 있는걸 보면 신기합니다.
지상파와의 차이가 대체 뭐길래..
     
빌라배트 18-05-23 17:28
   
피디와 작가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병든성기사 18-05-23 17:39
   
시청률만을 바라고 만드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실험적인 소재와 인물을 채택할 수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Elan727 18-05-23 18:06
   
김원석 피디가 케비스에서 티비엔으로 이적하고 내리 찍은 세편이

미생,시그널,나의 아저씨라서 그래요. ㅋㅋㅋ
          
친절한사일 18-05-23 18:26
   
아하.
이건 뭐 한국 드라마사에 남을 작품들을 혼자서 찍어냈군요..-_-;;
     
EXACTLY 18-05-23 18:31
   
좋은 작가, 좋은 감독, 좋은 배우를 캐스팅할 수 있는 CJ의 막강한 자본력!!
     
ckseoul777 18-05-24 05:15
   
이제는 진짜 tvn의 드라마만 보게되네요
막장없고 스토리탄탄해서 그런지
공중파는 관심이없네요 공감합니다^^
     
모크세 18-06-03 01:29
   
케이블쪽이 심의기준이나 소재의 다양성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환경에서 창작할수있습니다. 특히 TVn이요. 케이블이 기관이나 제작자나 투자자들도 사사건건 빨때꽂는일이 적은편이기 때문에 예술문화 창작에있어서 방해를 덜받은 결실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상파에선 방송국 제일높은 놈들이 배우, 가수, 개그맨, PD, 작가들을 장기알로 이용해먹다가 인기없거나 마음에 안들면 버려버림다.
준짱s 18-05-23 17:27
   
역시 좋은 드라마는 다들 알아보는군요^^..번역 감사합니다
병아리쓸빠 18-05-23 17:31
   
님들이 함부로 판단할 드라마가 아닙니다.. 명작이니 꼭 보시길.. ㅠ.ㅠ
kkkkkkkkkk 18-05-23 17:38
   
상대적으로 비교하지 않아도 이미 절대적 폐기물 급인 드라마 많다는 표현 쏙 들어 오네요.ㅎ 공감 팍 돼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드라마 자체를 잘 안 보게 됐음. 이거 아직 안 봤는데 극찬이 많네요.
세계정복 18-05-23 17:40
   
잘보고 갑니다
축구중계짱 18-05-23 17:41
   
안보신분들은 진짜 꼭 보시길.

주연 조연 모두 명품입니다.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연들까지 전체가 빛나는 드라마에요.
갓네오 18-05-23 17:50
   
드라마 분위기가 어두워서 못보겠네요
수많은 메타포로 힐링이 된다고해도 초반의 그분위기를 극복할수 있을지 몰라서 안보았음
유튜브로도 꽤 핫동이 많아 관심은 가지만서도
회색잔영 18-05-23 17:53
   
* 비밀글 입니다.
복와일라잇 18-05-23 17:54
   
훗~ 이래도 나저씨를 안볼껍니까?
빌라배트 18-05-23 17:57
   
근데 1~3화 내용이 그렇게 어두웠나?
난 오히려 지안이의 현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몰입이 훨씬잘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냐옹냐옹 18-05-23 18:03
   
슬픈건 잘 못보는데 ㅠㅠ 한번봐야되나,,,명작이라니
별명없음 18-05-23 18:03
   
재작년은 시그널
작년은 비밀의 숲
올해는 나의 아저씨
     
스포메니아 18-05-23 18:09
   
엄지척 100개
     
크로아티아 18-05-23 18:36
   
비밀의숲은 안봤는데 함 봐야겠네요.
          
모래우수수 18-05-24 00:11
   
비밀의 숲 꼭 보세요. 조승우 배두나 투탑 연기가 진짜 쩔어요;
주조연 상관없이 다들 연기난투극을 벌임
               
SeacrabGo 18-05-24 10:05
   
비밀의숲은 조승우 유재명이 투탑입니다.
          
ckseoul777 18-05-24 05:18
   
진짜 비밀의숲은 스토리전개가
정말로 쇼크입니다 꼭 보세요
적극 강추합니다
               
둥굴레차 18-05-24 08:50
   
비밀의 숲은 마지막회 클라이막스에서 눈물이 나더군요.
정말 잊혀지지 않는 명장면이었습니다. (공사장 건물씬)
     
둥굴레차 18-05-24 08:48
   
동감요.
저는 터널도 한개 넣고 싶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팩트폭력 18-05-23 18:07
   
연출 각본 연기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드라마였다
나의아저씨 비밀의숲 시그널 미생 등등 TVN 드라마는 믿고봐도 될 수준
특히 김원석은 어느나라 내놔도 절대 안 꿀린다.
다라지 18-05-23 18:15
   
원래 쓴맛을 통해 얻는 감동이 더 크고 오래가는 법이죠.다만 번역물 내용에서도 나와있지만 휴유증이 오래가다보니 다른 작품 보기가 수월치가 않음 ㅋㅋ
브랜도 18-05-23 18:22
   
이 드라마는 남녀간의 사랑 얘기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이야기죠.
스포 듬뿍 담은 리뷰도 보고싶네요. 잘 봤습니다.
꿀꿀같은 18-05-23 18:25
   
내인생작 세편
1,네멋대로해라 2, 가을동화 3, 나의 아저씨..

미드,영드 ,일드, 중드, 한드 통틀어 위 세작품이 내 인생작이엿음

1,2번은 10번도 넘게 본거같고..앞으로 나의아저씨도 10번은 다시보게될듯함
포미 18-05-23 18:26
   
이배우, 이선균 배우와 이지은 배우, 둘의 명연기에 정말 푹 빠지던 행복한 시간이었음.....

진짜 남녀사랑 얘기에서 벗어나면 할 수 있는 얘기가 많구나하고 느꼈음.

정말 좋은 드라마.....
바라배 18-05-23 18:27
   
매년 자랑할만한 드라마가 한편이상은 꼭 나오네요. 멋지다~ ㅎ.
뚝배기박살 18-05-23 18:28
   
안보신분계신다면 꼭 봐보세요
스스로가 어른이라고 생각한게 부끄러워지고 반성하게 됩니다
BTJIMIN 18-05-23 18:46
   
번역 감사합니다
깁스 18-05-23 18:48
   
하반기가 어떨지 몰라 그냥 올해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까지만
달빛2 18-05-23 18:50
   
본문 정독하고...
댓글 정독하니...

안볼수가 없네요~
정주행 시작해야 겠어요~
fanner 18-05-23 18:59
   
재밌고 좋은 드라마죠.
달빛총사장 18-05-23 19:06
   
수작~
우짤끼고 18-05-23 19:08
   
드라마는 = tvn.  이제 공식이 되어갑니다.
가출한술래 18-05-23 19:11
   
잘 보고 갑니다.,.
크렌베리 18-05-23 19:12
   
잘 봤습니다.
꾼이야 18-05-23 19:18
   
인터넷에 기사나 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여성들이 이드라마를 많이 까던데 저같은 아재에게는 오히려 훨씬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진상아재나 꼰대아재가 아닌  주인공처럼 멋진아재가 되어야 겠다는...
     
빛가프리오 18-05-23 22:31
   
일부 여시쭉빵메갈워마드년들이 까는거죠
네이버 영상 댓글만 봐도 여자가 60% 이상..주로 20대 30대인다 다 극찬
     
include 18-05-24 02:07
   
100프로 동감합니다.
나이 한살 더 먹어가면서 점점 뻔뻔해지고 추악해지는 제자신을 반성하고 돌이켜 보게 하는
드라마 였네요..
아무거나 18-05-23 19:38
   
이 드라마를 보고 한국의 드라마 수준에 감탄했습니다.
이정도급의 드라마가 언제 또 나올지 잘 모르겠지만
현존하는 최고의 드라마라 생각합니다.

제목은 나의 '아버지' 같은 느낌이 있는 나의 아저씨죠.
     
빌라배트 18-05-23 19:58
   
아이유가 극초반 인터뷰에서 말햇엇죠
"나의아저씨" 라기 보다는  "나의 어른"이 정확한 제목이라면서
아니야 18-05-23 19:56
   
다들 초반에 어두운 분위기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

난 오히려 그 다크함에 빠져 보기 시작했음.

어차피 어둠이 깊을수록 뒤에 나올 빛이 부각되는 것 아니겠음? ㅋㅋ
하야덴 18-05-23 19:59
   
요즘같은 삭막한 세상에 인간미 있는 드라마 저도재밋게 봤어요
타디온 18-05-23 20:45
   
잘 봤습니다.
sunnylee 18-05-23 22:12
   
주말에 몰아서 봐야지...
ByuL9 18-05-23 22:56
   
보기 드문 드라마죠 ㅋㅋㅋ 모든 게 완벽한 드라마
춘스리 18-05-23 23:09
   
드라마 초반 몰입감은 최고였다.. 별이 다섯개
밀레니엄 18-05-24 00:00
   
tvn 이라서 성공한거 이거 만약 공중파3사 였으면 무조건 주인공 두명은 연애라 도데체 공중파는 왜 아직도 연애 못해서 환장병이 걸렸나 솔찍히 미생때는 머 원작 무시하고 연애장면 넣자고 해서 tvn 가서 대박치거 보면 못느끼나

그 이후로도 보면 최근작 비밀에 숲 미생 시그널 아저씨  이쯤 되면 공중파는 드라마에서 시청율 조금 안좋다고 무조건적으로 연애 시스템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는걸 못느끼나 공중파는 언제쯤 그런 트렌드가 바뀔지 연애 안하는 드라마 자체가 안나오니 공중파 드라마는 솔찍히 노답임
모래우수수 18-05-24 00:03
   
드라마를 재밌게 본 사람은 지적 받으면 ~만 빼면 완벽한 드라마, 너 안 봤지?로 일관하고
드라마를 불편하게 생각한 사람은 이 드라마로 파생되는 문제가 뭔줄 알아? 라고 과도하게 비난함..;

2018 상반기에 이만큼 화제논란을 일으킨 드라마가 있나 싶다 ㅎ
불청객 18-05-24 00:19
   
OST도 훌륭했습니다
유기농사과 18-05-24 00:44
   
초반 모든 캐릭터들의 암울한 현실들이 너무 슬펐고
마지막에 이선균이 혼자 밥먹고 티비보다가 울 때 삶의 허무함을 느낌
성별 나이를 떠나서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최순실 18-05-24 00:44
   
잘보고갑니다....
솔오리 18-05-24 00:45
   
해외에서 인기가 제법 있었네요.
한국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크한 분위기가 많이 공감이 되기도 했고 드라마 마지막씬은 인상에 남네요.
할머니의 유언처럼 열심히 행복하게 살면서 보답하는 모습이 인상에 많이 남습니다.
     
G마크조심 18-05-24 07:41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요. 연애 제대로 된거 없고 메인 주인공들도 연애 급수가 아니니 쿵쾅이들이 발악한거죠.
빌라배트 18-05-24 02:36
   
기사에서 누가 적었던데
논란은 안본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계발서 수십권 읽은거 보다 이거 16부작 본게 더 느끼는 바가 컸네요
자기자신 18-05-24 02:36
   
잘 봤네요
칼까마귀 18-05-24 02:42
   
잘 보고 가요
ckseoul777 18-05-24 05:21
   
진짜 나의아저씨는 소장하고 싶은
수작입니다  눈물콧물 다 흘리며
본 드라마네요  정말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네요^^
G마크조심 18-05-24 07:47
   
좋은 내용에 열린 결말. 하지만 인생작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조금..
아마도 너무나 처절한 현실의 미화 때문일까요. 특히 연애쪽으로는 대부분 꿈도 희망도 없는 가운데서 겨우 실날같은 희망을 넣어주는 것 뿐이죠. ex : 겸덕 - 정희  / 기훈 - 오바히트녀
무슨 신조협려보다 더 사악한 연애사.. (20살에 헤어져서 36살에 재회.. 근데 여기는 아예 50줄이 다 되어가서 재회)
뭐 그런건 그렇고 일드 따위는 비교도 되지 않는 교훈, 그리고 녹아내린 인생사. 장점도 엄청 많긴 하죠.

암튼
좀 시간이 지나서 다시 봐야겠네요.
이미 소장은 완료..(?)
레드빈 18-05-24 08:04
   
개인적으론 네멋 그사세 시그널 에 이어 인생드라마였습니다
관측 18-05-24 09:47
   
번역 감사합니다
가씅이 18-05-24 10:04
   
이 드라마를 보진 않았는데 궁금하네요
시간이 나면 한번 봐야겠어요
근성가이 18-05-24 13:37
   
번역 감사합니다 ㅎㅎ 궁금했었는데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ㅎ
아리아 18-05-24 14:15
   
얘들은 그랜드 캐년을 어떻게 알려나..
직장인 18-05-24 15:54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기성용닷컴 18-05-24 17:41
   
번역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가요~~
헝그리댄서 18-05-25 13:47
   
잘보고가요
겨우리 18-05-25 20:25
   
재미가 아니라 감동으로 최고의 극찬을 받다니.....
이제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과도한 극찬이 방해하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잔잔한파도 18-05-26 09:22
   
잘봤습니다
명불허전 18-05-28 20:20
   
주변에 이선균 목소리 흉내내는 인간들 너무 많아서 나으 아저씨에 몰입하기 힘들었음
모크세 18-06-03 00:41
   
도청의 미학. 신선한 충격을 잔잔하게 물들이고간 미친드라마. 해외팬들은 한국의 꼴페미들과 줌마렐라들이 극중 주인공들의 나이차로 로리타니 어쩌니하고 몇몇 대사와 장면들때문에 이 멋진드라마를 논란의 도마위에 올려놓은것을 알고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