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넘들이 K POP 무시하고 외면하고 욕했던 이유를 알거 같음
1.저기 현장은 대부분 10~20대로 추정되죠 어린 애들이 한국 문화에 심취해서 빠져드는게 무섭고
2.일본인들은 공연에서 진짜 조용히 듣는 스타일인데 ㅋㅋㅋ 저거보세요 저게 어디 일본인지
공공장소에서 저리 취임세 넣어서 부르는거 일본에서는 쉽게 상상 할수없는 문화죠
3.자국 문화시장 잠식에 대한 불안함
4.한국 아이돌과 일본 아이돌의 실력차이가 너무 큰 상황에서 점점 어린 친구들이 빠져드니까
위기감이 아주 큰거 같아요 ㅋㅋㅋ
이러니까 우익넘들이 거품을 물고 욕하는거 같아요 ㅋㅋㅋ
나이많은 40대 넷우익: 요즘 어린것들은 한국에 너무 빠져서 나라 팔아먹는다
어린 중 고딩 20대 팬들: 넷우잇들 때문에 일본문화가 점점 퇴보하고 있다 넷우익은 좋은거는
인정 안하고 욕만한다
이러니까 넷우익입장에서는 내전같은 느낌을 받을거에요 ㅋㅋ 전부 재일 취급하자니 인원이 너무 많고 그러타구 인정하자니 한국이라 싫고 이런 저런 이유에서 넷우익넘들 마지막 발악을 하는거 같아요 두려움과 무서움에 대중문화가 잠식되면 의식이 잠식된다고 생각할꺼에요 ㅋㅋ
일본어 버젼만이 방송출연이 됩니다.소녀시대 처음 일본에 진출할 때 SM이 일본기획사와 저따구로 계약해버려서;; SM이 멍청한게 당시 소녀시대는 일본진출이 강제진출이라서 잘만 협상했으면 많은걸 얻을수 있었는데, 멍청하게 급하게 진출하느라 방송사 출연은 일본어로 개사해야 하고, 방송 출연료와 앨범판매 소득은 거의 대부분이 일본 소속사가 갖고, 우리는 콘서트나 굿즈 판매에서만 가져가는 걸로 계약해버렸죠.
강제진출 아니네요. 초창기 카라가 강제진출 당했어요. 그쪽에 유명한 코메디언이 매번 방송에서 좋아죽겠다고 언플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궁금해서 유튜브로 찾아보게 되고 카라가
설마 하는 맘에 일본가서 저 애들처럼 공연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강제 진출 된거죠.
그걸 보고 sm이 카라한테 일본시장 먼저 뺏기겠다 싶어서 일본기획사랑 계획해서 대규모
언플하고 한국의 1위 다리가 이쁜 이런걸로 대규모 언플하고 또 첨에 저런곳에서 안하고 큰 공연장에서 했던걸로 기억함.
대신 서양의 팝가수는 과외로 가모노 행사를 하거나 일본에 음반낼때 일본 특별 수록곡이 들어가게끔 계약을 해요 마치 일본이라 특별대우 해주는것 처럼 이미지를 만들죠이런 역사가 얼만데 무슨 에스엠은 동네 북인가 맨날 스엠 핑계를 주구장창 갖다대네 스엠이 무슨 한국 아이돌 대표 소속사인가
과거 일본 응원문화는 40대 주류 akb세대에 남아있고 젊은 세대가 이런식으로 변화하게 된건지 아니면 최근 분위기 한정인건지 모르겠지만 긍정적인 모습인건 사실.
매스컴에서야 반일 반한이라 떠들지만 저포함 주위 친구들은 여름만 되면 일본 놀러댕기고 일본 친구들도 한국 문화에 거부감이 없다는게 미래 양국이 좋은쪽으로 나아갈거라고 봄
그렇다고 젊은 사람들이 현재에 친한 관계에 중점을 좀 더 두는거지 과거를 잊지는 않음 얽메이지 않을뿐
저도 좀 그렇네요
국뽕매니아라서 해외에서 활약하는 케이팝 그룹들을 응원하긴 하지만 이런 논란이 있는 그룹은 소비 안합니다
주이 재밌어서 잘되길 바랬던 그룹인데 하필 다른 노래도 아니고 미미미 예전에 엄청 좋아했던 곡이라 더 찝찝;
근데 깔 빌미 잡았다고 신나할 줄 알았던 일본극우들 반응을 보니 의외로 그쪽은 표절소식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위기더군요......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일본도 최근에는 춤이나 노래 안되는 akb48 같은 순수 아이돌보다는 춤이랑 노래가 어느 정도 되는 e-girls 같은 걸그룹이 더 인기 많지 않나요? akb48은 실력적인 면에서 노기자카46한테도 밀린다는 소린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노기자카46이 인기도 더 많다고.
2000년쯤 도쿄에 출장갔다가 주말에 시간이 나서 아키하바라에 처음 구경갔던 적이 있습니다.
주말엔 아키바 도로를 막고 행인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해줬는데요.
거기 몇군데에 간이 무대가 있었고 정말 유치한 수준의 율동과 노래를 하는 걸그룹들이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근데 각 무대앞마다 아재들이 옷을 맞춰입고 와서 떼창과 구호를 외치면서 각 걸그룹을 응원하더라구요.
응원단 규모는 뭐 적으면 몇십명 많아봐야 100명 정도였구요.
당시 한국은 주로 여학생들 팬이 남자그룹들의 노래를 떼창하는 문화가 있긴 했지만 남자팬들이 굵직한 목소리로 여자 가수 노래에 구호나 떼창을 하는 모습은 본기억이 없었거든요. 당시 일본에서 본 그 풍경은 나름 신선하고 잼났었네요.
팬들이 구호나 떼창을 하는 문화가 한국기원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위에 계시던데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미 20년 전 일본 아재들이 이미 하고 있는걸 제가 봤어요 ㅎㅎㅎㅎㅎ
일본은 아티스트 VS 아이돌을 구분해서, 아티스트 노래는 조용히 듣고, 아이돌 노래는 저렇게 떼창을 부릅니다.
저렇게 떼창을 부르는 팬들이 있는 아이돌이 전체 가수의 1퍼센트도 안 되기에, 결국 일본에서도 저렇게 떼창 부르는 응원 문화를 오타쿠라고 안 좋게 보는 시각이 있고.....
10년전 일본에서 소녀시대나 보아를 "아티스트"로 분류하고, 카라가 더 아이돌로 인기 끄는 것을 보고
"한국 아이돌을 아티스트라 높여 부르는 걸 보니 일본인들도 자국 아이돌이 형편없는 걸 인정하는구나"느니 "소녀시대는 넘4벽 느낌인데 카라는 만만해 보여서, 일본인들이 카라를 선호한다."느니 헛다리 짚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강동원 원빈을 꽃미남배우, 송강호 최민수를 연기파배우로 구분하고
전자와 후자에 대한 대중의 인식, 반응이 다른 것처럼
일본에서는 가수를 아이돌, 아티스트로 구분해서 각기 다른 패턴으로 소비합니다.
과연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로 일본에서 활동하는걸 케이팝이라 할 수 있을까요?
이건 일본이 더 대단한거 아닌가요?
중국 대만 태국 등의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케이팝 가수로 활동하는걸 한류라고 본 다면,
저것은 한류가 아니라 일류라고 할 수 있네요.
일본문화가 그만큼 경제규모가 크고 포용력도 크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