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들은 한국에서 뭐가 잘 되면 뭍어가려는 성향이 강하네요.
저곡에 쓰인 세부 악기와 음정, 박자는 일본, 중국에 없는 것인데...
김치가 촌스럽고 냄새난다고 하다가....일본이 발굴했다! 남의 것 국제표준하려고 하고...
벚꽃, 개, 소 등도 자기들 고유의 것이라고 하다가 한국 기원이 유전학적으로 밝혀지는 건 날조라고 하고....
결국 일본 왕이 백제계라니...일본 왕도 욕하고...그냥 멘붕ㅎㅎㅎ
근데 왜 한국 홍보 영상엔 항상 호랑이가 나오는지 참 오글댐..호랑이가 멸종된건 따지고 보면 세종때 호환을 막으려 호랑이 전문 퇴치부대인 착호갑사가 생기고 여기에 고가에 거래되는 호랑이 가죽을 노린 사냥꾼들과 농민들의 사냥이 성행하면서 개체수가 꾸준히 감소했고 18세기 말 정조때 폭발적으로 인구 늘어나고 삼림벌목과 개간이 마구 이뤄지면서 급격히 감소하다가 20세기 초반 조선 농민들이 농사에 불편하다고 신식총 가진 일본인들에게 부탁해 향도 노릇까지 하면서 호랑이 잡아 죽인게 확인사살 격이었는데 그렇게 수백년동안 잡아 죽이면서 씨를 말려놓고 이제와서 호랑이를 한국의 상징으로 홍보하는건 후안무치라 해야하나? 지금도 농사에 해 끼친다고 멧돼지,고라니를 유해조수로 지정해놓고 그렇게 잡아 죽이지 않나? 그러니 당시 호랑이야 오죽했을까? 차라리 까치를 국가상징으로 삼아라.ㅉㅉ
한국은 산군이라는 표현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오래 전 부터 호랑이를 신성시 여겨왔습니다. 그러면서 arsinoe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골칫거리였기도 했습니다. 으레 문화라는 것이 그러하듯, 호랑이도 문화적 요소로서 여러 복합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공포와 신성함의 두 이미지를 같이 지니고 있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민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 때문에 다 때려잡아 놓고 왜 상징으로 내세우느냐라고 물으실 수도 있습니다만, 호랑이라는 대상은 한국의 문화에 긍정적 이미지로든, 부정적 이미지로든, 아주 밀접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호랑이를 한국으로서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것이 이상한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 민족이 살던 땅이
그 오래도록 유독 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의 서식 지역과 일치했습니다.
다른 지역도 아니고...
(멸종된 한반도 대부분을 제외하고 지금도 그땅에는 그 호랑이가 개체수가 줄어든 체로 살고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실생활에서 마주했을까요?
당연히 우리 민족 삶의 일부였죠.
지금? 불과 몇십년이나 될까요?
표범도, 늑대도, 여우도, 곰도 있었다. 반발하실 수도 있겠지만
가장 경계해야하는 동물들의 왕, 호랑이가 대표로 신성시 된 것이죠.
호랑이는 우리민족에게는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자 신성시 되는 존재였습니다.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맹수에 대해서 그렇게 취급합니다. 곰늑대 등등 맹수는 항상 인류에게 있어서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자 극복해야할 존재였고 그래서 유럽기사단같은곳에서도 인간에게 해를끼치는 맹수를 문장으로 삼는경우도 많았죠. 맹수는 강하니까요.
근데...저 영상 유툽 댓글에 왜 한국 사람부터 외국인까지...일본풍 아니라고 자꾸 말하는 건가요?
이건 누가봐도 한국 악기 아닌가...이견의 여지가 없는데...
가야금, 막귀들은 그래...구분 못한다고 치고...해금...그래 이거도 중증 막귀들이라 구분 못한다 치고...대금...그래 이거도...하지만...꽹과리...어쩔겨? ㅋㅋ 일본에 꽹과리 비슷한 악기라도 있나?
참...어처구니가 없네...
걍 왜구 한 두마리가 뭐라 떠들면 무시하면 될 것을...댓글 내내 일본 어쩌고 하는 거...그게 더 꼴보기 싫어지더군요.
우리야 딱들으면 아 국악이군 가야금이구나 꽹가리구나 느낌이 오는데요.
서양애들은 몰라요 아 그냥 선율이 동양적이구나. 그런데 일본 분탕종자들이 한국을 빼고 교모하게 아시아로 둔갑시키죠. 근데 서양애들은 아시아 하면 일본떠오르거든요 그러니까 댓글에 가라테영화에 어울리겠다 이런 헛소리가 나오죠. 그래서 아미들이 한국풍이라고 강조하는겁니다.
방탄덕분에 아시아 하면 일본하던 외국인들에게 아미들이 한국을 알려주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