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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한국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한국버전 대유행" 해외반응
등록일 : 18-12-10 13:44  (조회 : 49,67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2018년 10월 24일 영국을 시작으로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가 한국에서도 흥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한국포럼에 과거 한국의 연예계에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라는 곡이 한국의 여러 가수들에 의해 여러번 다루어진 것을 주제로하는 기사를 첨부하여 스레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이 게시글의 주제와 시작은 보헤미안 랩소디 였지만 왜 한국에서는 천편일률적으로 유행이 퍼지는가? 하나의 유행이 퍼지면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유행을 쫓는가? 그리고 유행이 퍼지는 속도 등등 이런 한국에서의 유행에 관련한 여러가지 원인과 이유에 대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피력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럼 재미있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000.jpg





게시물 제목: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가 온라인에서 '한국 버전' 범람 유발. 


<댓글 반응>


GotItFromMyDaddy
난 왜 유행이나 트렌드가 그렇게 강렬하게 한국 전체를 관통하여 퍼져나가는지 항상 궁금해.


ㄴWhatsitworth02
왜냐하면 한국은 켄터키주 만하기 때문이야.


ㄴㄴgooverofme1
난 결코 이런 방식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아마도 니 말이 맞는거 같아. 한국의 인구는 일본의 약 절반 수준이야. 


ㄴMadeLAYline
모든 트렌드를 벗어나서 흐름과 시류에 맡기라구. 


ㄴㄴGotItFromMyDaddy
솔직히, 만약에 이걸 사업으로 할 수 있다면 좋을거야. 만약 니가 올바른 유행을 탈 수 있다면 고수익 상품이 될 것 같아.


ㄴDomDomW
개인주의 VS 집단주의. 한국인들은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을 더 기꺼이 하는 반면, 다른 나라에서는 트렌드를 따르는 것을 "멋지지 않은" 것으로 보여질 수 있어.


ㄴㄴAllah__Is__Great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멋지지 않은" 이라는 나라는 없어. 만약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트렌드를 따르지 않을 거야. 니가 말하고 있는 것은 逆(역)문화야.
한국은 매우 작은 나라이고 그것 외에도 매우 동질적이야. 


ㄴㄴㄴdumbwaeguk
고마워. 사람들은 '역문화'를 가지고 '개인주의'를 융합하고 있어. 서양인들은 많은 집단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의 대부분은 대체 문화의 하위 집단으로
나뉘어져 있어. 한국은 특히 개인의 생각보다는 문화에 더 중점을 두지 않아. 문화의 분열이 더 적을뿐이지.


ㄴㄴㄴㄴDomDomW
개인주의가 집단 문화가 없다는 뜻은 아니야. 그건 그룹에서 우선 순위가 더 낮다는 걸 의미해.


ㄴㄴdumbwaeguk
머? 집단주의?
집단사고는 서양에 존재하지 않아. 동양인들은 결코 자기 자신의 욕망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아.


ㄴㄴㄴDomDomW
그건 집단주의의 정의가 아니야.


ㄴㄴㄴㄴdumbwaeguk
그건 집단주의의 특성이야. 그건 중요하지 않아, 어쨌든, 아무도 그러한 말을 지껄일때 개인주의나 집단주의의 실제 적의를 언급하지 않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화가 그룹 지향적인지 아닌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그것들을 사용한다구.
솔직히 말해서 난 우리가 세계 어느곳에서든 두 나라의 문화 사이에 공톰점을 설명하는데 효과적으로 입증된 적이 없는 이 두 단어를 지나쳐야 한다고 생각해.


ㄴInfamousCut
(이건) 단지 나의 개인적인 관찰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국과 아시아는 개인주의를 정말 강조하지 않고 오히려 매우 집합적인 사고 방식이 있어.
눈에 띄이거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어떤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해. 다시, 이건 모든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꽤나 분명한 거야.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종류의 유행의 확산을 가속화했고 또한 유행의 죽음을 재촉했어.


ㄴㄴpetname
이건 잘못된 사고 방식이야. 그건 미디어 모노폴리에 관한 거야. 몇몇 미디어 아울렛이 있고 소수에 의해 어떠한 트렌드가 유행인가 하는 거야.
그래서 모든 사람들처럼, 한국인들은 사소한 것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거의 없어. 텔레비전은 수동적이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인기가 있어.
순간 순간 그게 재밌는 것이라면 뭐든지 말이지. 만약 사람들이 정말 신경쓴다면 그건 더 오래동안 인기가 있을거야.


ㄴㄴㄴPoopFilledPants
난 그게 둘 중에 하나라고 말하고 싶네. 사회학자들은 일반적으로 한국에서의 집단주의는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구. 


ㄴ0dyssia
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영화가 나왔을때 어디서든지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는 걸 기억해.
대부분 광고에서 였어. 그 다음은 '베이비 드라이버'였어. 이젠 퀸이네. ㅋㅋㅋ


ㄴareks123
왜냐하면 그들은 독창적일 수 없기 때문이야. 그냥 모든 사람들이 하는 걸 해. 8년동안 샵이나 tv에서 퀸은 커녕 그 어떤 종류의 락도 듣지 못했어.
이젠 어디에서나 퀸이 있어? 아! 쫌! 제발.


ㄴhamhamsuke
인터넷 연결이 있는 꽤나 많은 국가에서 그렇지 않아?


ㄴㄴGotItFromMyDaddy
절대 아니야. 유행은 추가되는 불길처럼 한국 전체를 휩쓸고 지나간다구.


ㄴㄴㄴdumbwaeguk
증명해 봐.


ㄴㄴㄴㄴGotItFromMyDaddy
완전히 입증된건 아니지만, 갑자기 몇가지 생각이 났어. 가지각색의 강렬함의 코스에서 ↓
롱 패딩 코트
츄로스
모든 음식에 녹은 치즈
KPOP 스타의 생일 포스터
대만의 케이크(이름을 잊어버림)
동물 귀 모자
엄청나게 인기있는 레스토랑
화장품 마스크 팩
사발 컷
하이 워터 팬츠
먹방
검은색, 흰색, 은색 차
공공장소에서 착용한 헤어 컬러(=Hair Curler=여자들이 사용하는 머리카락을 감아서 컬을 해주는 도구)


ㄴㄴㄴㄴㄴKeepitsway
추가해서 몇개 더
안경알 없는 안경
노스페이스 자켓
허니버터 칩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상의 
니들을 소닉처럼 보이게 만드는 몬스터 사이즈의 밑창이 있는 저 신발이 뭐든간에.


ㄴㄴㄴㄴㄴㄴInfamousCut
컬링


ㄴㄴㄴㄴㄴroosters93
하이 워터 팬츠를 어디서 구할 수 있어?


ㄴㄴㄴㄴㄴㄴGotItFromMyDaddy
그것들을 말아올려서 니 발목이 보이는지 확인해 봐. 만약 밖이 추우면 보너스 포인트야.


ㄴㄴㄴㄴㄴdumbwaeguk
넌 정말 이 유행이 다른 곳의 유행과 비교해서 더 강렬하다고 말할 수 있어? 무엇이 그들을 더 불붙게 하는거야?


ㄴㄴㄴㄴㄴㄴGotItFromMyDaddy
난 그들이(=유행) 매우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장소에서 보다 더 인기가 많아진다고 묘사하고 있었어.


ㄴㄴㄴㄴㄴㄴㄴdumbwaeguk
하지만 뭘 근거로?


ㄴㄴㄴㄴㄴㄴㄴㄴGotItFromMyDaddy
내가 말했듯이, 완전히 (입증되지 않은) 일화야.


rycology
일화적으로 말하자면, 토끼 비니 모자는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이 썼다는 이유만으로 젊은이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거 같아.
그건 우리 학교에서 1주일에 수업당 1에서 약 5/6까지 퍼졌어. 난 이제 카운팅 하는걸 그만뒀어.  


dumbwaeguk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하는 걸 따라하지 않아?


ㄴㄴㄴㄴㄴroosters93
속보. 아이들은 귀여운 것, 상호작용하는 장난감, 등을 좋아해.


ㄴㄴㄴㄴㄴㄴrycology
분명히.. 내 생각엔 니가 내 코멘트의 핵심을 놓친거 같네. 난 이런 트렌드들이 한국에 퍼지는 속도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


ㄴㄴㄴㄴㄴㄴㄴkrrepublic
난 인터넷이 트렌드가 빨리 퍼지도록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또한 그것을 과장하기도 한다고 생각해.


ㄴㄴㄴㄴㄴㄴㄴroosters93
니말의 핵심은 단지 아이돌이 그 모자를 썼다는 이유로 젊은 애들이 동물 귀 모자를 쓰는 거라고 생각했어.
내 생각엔 니가 내 말의 핵심을 놓친거 같은데?


ㄴㄴㄴhamhamsuke
몇가지 예를 들려고 했는데 그걸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너무 피곤해.
하여간 우리 모두는 우리 마음을 정했어


ㄴCoolyRanks
유교 때문이야.


ㄴcaodalt
독창적인 사고의 부족과 현대적 트렌드의 무기력함이 결합된 집단주의적 트렌트야.


Allah__Is__Great
난 레미제라블이 (유행한 후에) 한국인들이 영화에서의 노래를 부르면서 멋진 플래시몹을 했던 걸 기억해. 


krrepublic
한국이 거의 2세대 만에 찢어지게 가난한 문맹의 제3세계 쓰레기장에서 부터 탈바꿈 했기 때문에 그건 이해할 수 있는 일이야.
거의 전 인구가 그것에 참여했거나 그들의 조부모, 부모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았어. 그리고 레미제라블의 전체 스토리라인은 그와 같은거야. 게다가 음악 또한 놀랍지.

RhoRon
그래, 정말 매우 가슴이 따뜻한 장면이야.


Isosinsir
짜증나게 하네. 보헤미안 랩소디는 거의 지난 6년동안 내가 노래방에 가게 만드는 곡이었어. 


ㄴroosters93
이제 넌 쿨 하네.


ㄴㄴIsosinsir
난 항상 쿨 했었어.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보헤미안 랩소디를 정말 몰랐을때 난 그 노래를 부르러 노래방에 갔다구.


dumbwaeguk
보헤미안 랩소디는 보헤미안 랩소디에 나오는 최고의 노래조차 아니었어.


Rl12ho
(물건을 들어올리는) 집게발, 검은색 롱 패딩 재킷, 츄로스, 허니버터 칩, 곱창, 명백히 내가 놓친게 있어?


happycharm
이 영화가 트렌딩이 된거 같다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극장에서(도) 대세란 것에 난 놀랐어. 내가 이 영화를 봤을때, 거기엔 아마 단지 15명의 다른 사람들만 있었어.
그리고 폴이 프레디에게 키스했을때 나와 내 남편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소리가 들리게 헐떡였어.
난 그게 한국이 점점더 진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를 바래.


dolcandy
난 이 쓰레드에서 우월주의를 봤어.
"난 쿨해, 왜냐하면 난 트렌드를 따르지 않기 때문이야. 난 (다른사람과) 많이 달라" 이러면서 말이지.


ㄴGotItFromMyDaddy
누가 그렇게 말했는데?


Eow_hwaet_m8
난 최근 음악 트렌드에 만족해. 마블 영화와 보헤미안 랩소디에 감사를 보내.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은 클래식 락에 빠져들고 있어.
내 의견엔, 팝을 넘어서 니들의 음악적 취향을 발전시키는 경로를 따라 시작하기에 좋고 쉬운 게 클래식 락이야.
내 학생들 중 한명은 레드 제플린, 퀸, 블랙 사바스, 그리고 AD/DC의 곡으로 가득찬 아이팟을 가지고 있어. 그 노래들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


RhoRon
문제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수십 년 동안 퀸의 팬이었다는 거야.
한국인들은 가슴 따뜻한 노래를 좋아하고 그래서 퀸은 항상 당연한 선택이야.



번역기자:파랑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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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에그 18-12-10 13:46
   
잘봤어요..
Kyle 18-12-10 13:58
   
재밌네요. 잘 보았습니다~
JaneDoe 18-12-10 14:00
   
지들만 쿨한줄아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이네
     
ckseoul777 18-12-10 21:50
   
적극 공감합니다~진짜로 지네들이 인종차별이 더 심하죠!!
바람노래방 18-12-10 14:00
   
동양은 다 똑같고, 다 집단주의일것이라는 서양인의 집단주의를 보았네요.

"2세기전에는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 <-- 2세기전에는 전세계에 풍요롭고 부유한 나라가 어디있었다고?
어차피 그 시기엔 전세계 어디든 대부분이 다 찢어지게 가난한 일반인과 배가 터질지경의 극소수의 권력형 부자만 있었을뿐

무식함에 기반한 우월주의적 스테레오 타입이네요.
     
khikhu 18-12-10 14:52
   
'2세대' 네요..

참고로, 전쟁으로 인한 파괴를 잘 극복했다는 칭찬으로 이해하고 싶긴 하나.
종종 한국 자체가 원래 찢어지게 가난한 국가였다고 그 시점을 기준으로 낙인찍는 듯한 느낌이 들어 누군가 의도적으로 저러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곱하기 18-12-10 15:49
   
의도가 맞죠 세계 어디나 국책으로 혐한지원을 하고있는 나라죠
그 나라말고 한국씹는 나라 없습니다 ㅎㅎ
현지언어로 한국씹는건 99% 혐한이죠 세계에 다 퍼져있죠
저런식으로 뭍어가는거
          
태백 18-12-10 18:51
   
그 시대에 환경을 좀 더 정확히 표현 하고자 하는게 보여지네요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뿐 단순 어감 를 위한 표현으로 보여 지네요
어릴때 어르신들 말씀 할실때 처럼 서로 어려운 시절을 좀 더 극대화 하듯
표현 할때 우리 찢어지게 가난했다란...표현
사람들 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면 극과극으로 생각되기 마련이네요
전체 맥락으로 볼때 그리 나쁘게 표현 할려고 한건 아니라고 보여 지네요
     
moveon1000 18-12-11 00:11
   
영국? 지금 선진국에서 제일 와꾸 안 나오는 국가 아닌가?
계피사탕 18-12-10 14:02
   
* 비밀글 입니다.
     
Atilla 18-12-10 14:05
   
님은 "신기한 동물사전"에 등록되시면 딱이겠어욥.
넷상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분이시네요.
          
계피사탕 18-12-10 14:06
   
님은 프레디 머큐리가 님의 우상인가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을과나1 18-12-10 14:35
   
우리 어릴땐 그랬죠.
지금 아이돌들처럼 다들 그랬어요.
동성애로 소문났을때도 에이즈로 죽었을때도
노래만큼은 좋았다고 계속 들었죠
               
Atilla 18-12-10 14:59
   
쳐 웃지 마세요, 질 떨어져 보여요.
창피한 줄은 아시시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글을 잠갔네요?
동성애에 대한 원색적인 혐오 글은 참 오랬만이라, 그것도 DC나 일X에서 볼 법한 글을 가생이에서 봤으니 좀 생소해서 댓글을 달아봤는데 님 반응이 예상대로 2차원적이군요.

굳이 질문에 대답하자면,,,
프레디 머큐리는 1946년생이고 주 활동을 70~80년대에 한 듯하더군요.
내 나이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으니 팬은 몰라도 우상은 될 수 없죠.
노래도 rock쪽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개봉했다던 관련 영화도 본 적이 없고요.
나이에 맞지 않게 60~70년대 올드팝 좋아해서 어지간한 건 다 소장하고 있지만 퀸의 곡은 한 곡도 없습니다.
대답이 됐나요?
               
허까까 18-12-10 15:39
   
님이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글이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다는 건 님의 워딩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경고 먹지 않은 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Atilla 18-12-10 15:43
   
블라인드처리 관리자가 하는 겁니까?
몰랐네요 ㅠㅜ
                         
허까까 18-12-10 15:48
   
네. 본인이 할 수도 있는데 댓글이 달리면 수정을 못 하거든요. 애초에 본인의 글을 비공으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해서 절대 다수가 운영진이 잠금처리 한 경우이죠.
곱하기 18-12-10 14:15
   
RhoRon
문제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수십 년 동안 퀸의 팬이었다는 거야.
한국인들은 가슴 따뜻한 노래를 좋아하고 그래서 퀸은 항상 당연한 선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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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인데 다들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만 하고있네요 ㅎㅎ
한국인은 어떠한 부분( 가슴따듯한 노래)에서 굉장히 민감하고
그 공감대가 형성되면 민족적으로 호응을 얻는것이지
저런식으로 대체적 단어를 꺼내들어서 정의할수 없는 부분이죠
한국에서는 과거부터 퀸의 노래를 좋아했습니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그게 핵심 다른노래가 터지지 않는것도 이 이유때문이죠
     
가을과나1 18-12-10 14:25
   
정답.
한국인이 가장좋아하는 올드팝 100곡에 퀸의 노래가 몇곡이
있는지 보면 돼는데 ㅋㅋ.
6학년인 우리 아들도 3곡이나 알정도로 퀸의 노래가
계속 소비되어 지고 있는 한국이라 그게 유행할수
밖에 없었음.
사실 영화스토리는 그냥 그랬으나 노래와 콘서트장면은
정말 정말 좋았음.
그냥 퀸의 노래가 좋아서 성공한 영화임
     
ckseoul777 18-12-10 21:55
   
진짜 맞는 말씀입니다~ 퀸이 좋아서 CD도 몇장이나구매하고 계속해서 듣고 했던거죠^^
무슨 집단주의자?가 왜 나오나 모르겠네요!!
     
바니러브 18-12-24 14:34
   
진짜 퀸노래가 CF에 나오는것만해도 몇가진데. 그리고 퀸을 추억하는사람들이 있어서 영화가 성공한거였고 외국놈들은 퀸은 무슨 외국에서만 좋아하는 가수인줄아나봄
굿잡스 18-12-10 14:19
   
아이폰에 줄서는 해외를 보면
그들은 마냥 유행을 쫓는 집단주의자들인가?ㅋ

아님 축구라는  하나의 스포츠에 유독 광분하는 식도 그렇고.


대한민국이 미국보다는 분명 작은 나라이지만 산지가 많다보니 지역적 사투리부터 지역색이  강한나라.
다만 오랜시간 동질  민족으로 서구보다 일찍 중앙집권화에 발달한 선진관료체재를 확립하다보니 일정한 유대  문화가 깊은 것  또한 사실이나 지역색과 자기 주장도 역시 강한 나라가 한국의 특색.

서구인들이 쨉같은 정부에 순종적 타입의 동양 이미지만 생각하다 한국인들의 직설적 감성표현이나 주장  개방성을 접하고는 생각이 바뀌는 경우를 많이 봄.

그리고 어차피 현대 어느 나라고 대중문화는 매스미디어와  함께 연동되고 특히나 우리나라의 IT나 정보 매체발달과 사용 유저가 워낙 세계적으로도 비율이 높다보니 즉각적 반응들이나 정보의 실시간 확산이 어느 나라보다 높을 수 밖에 없는 것도 큰 이유.
     
곱하기 18-12-10 14:47
   
광적인 케이팝팬들은 사실 한국에 대해서 어느정도 잘 알고있어서 괜찮은데
좃도 모르는사람들이 한국이 it 최전선에 있는 나라고 선도하는 문화장르가 있고
미국식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아야 할텐데
일반적 동양인 잣대완 좀 많이 다른데
모라카노 18-12-10 14:20
   
이야... 진짜 한국에 대해서 모르는 서구인들이 무지하게 많구나
피에조 18-12-10 14:25
   
유일하게 창고에 보관중인게 퀸 cd앨범. 좋아하고 아껴던 노래들 이었지만...
마지막 댓글이 공감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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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수십 년 동안 퀸의 팬이었다는 거야.
새콤한농약 18-12-10 14:29
   
장님들이 코끼리 다리 만지면서 노네...
     
Sulpen 18-12-10 17:28
   
저걸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했는데 이게 가장 공감이 되는 표현이네요.

곱창을 예시로 드는거 보고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할까 싶었거든요 ㅋㅋ
황룡 18-12-10 14:31
   
잘봤습니당~!
광파리 18-12-10 14:32
   
유행을 거부하는 나같은 사람도 있다구~~  롱패딩이 유행하면 그거 안삼 ..  다 같은거 입고 다니면 그게 뭔.. 짓인지 모르겠더구먼    왜 그렇게 하냐구~~
떡밥 18-12-10 14:35
   
옛날은 유행이 느려서 전통이 됐는데 요즘은 그냥 흘러가는 시대인게쥬 ㅇㅅㅇ
미스트 18-12-10 14:35
   
싸우면 각개격파 당하기 딱 좋은 븅신들이 천지분간도 못하면서 콧대만 세우고 있네.ㅋㅋㅋ
우디 18-12-10 14:38
   
잘봤어요
개구신 18-12-10 14:49
   
딱히 인종차별적인 발언이 없음에도 비판적이라면 일단 덮어놓고 인종차별운운하는 사람이 있네.
불편종자도 아닌듯 하니 멍청한 국수주의자인듯 싶은데...

아무튼, 작은 국가에서 세계 최고로 발달된 인터넷환경이라는 배경으로 인해 전국민에게 통하는 유행이 마구 발생하는 것이란 설명이 틀린것이 아니고, 더우기 전국민이 단결해서 경제를 일으키고 또한 위기를 넘겼던 경험이 있는 나라이고 그 방법이 극도의 집단주의에 기반했다는 것 역시 사실이기 때문에 본문의 코쟁이들 설명이 그다지 틀린건 아님. 그렇게 집단적 의식을 가지는 것이 독재와 반공이라는 긴 시간동안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다양성이 부족한 국가인게 우리 단점이라는건 분명히 의식하고 있을건데도 코쟁이들이 한마디 하면 무슨 역린을 건드린것인마냥 인!종!차!별! 요지랄을 해대는 꼴이라니 ㅉ
     
Sulpen 18-12-10 17:35
   
음...

10가지 중에 1가지 맞았다고 해서 그 사람 말이 다 맞는게 되는건 아니지요.

쟤들이 다 틀린 말하는건 아니잖아. 그러니 우리도 반성해야 해.

이게 거의 20년동안 들어온 언론의 주류 태도라서 요즘은 지루한 소리로 치부당하는 논리지요. 저기서 댓글싸움 하는 얘들이 진짜 개구신님처럼 국토의 넓이와 역사적배경, 문화적 배경같은 빠른 전파가 되는 문화배경을 고려해서 저런 소리 한거 같습니까? ㅋㅋ

그리고 다양성이 부족하다 같은 애매모호한 소리로 물타기하는것도 언론의 주류태도였지요. 시민의식이 부족하다. 시민의식이 부족하니까 선진국이 아니다. 젠더 감수성이 부족하다. 집단주의가 강하므로 다양성이 부족하다.

애매모호한 소리 하지말고 간단하게 우리나라 70~80년대에 우리나라 음악 소모 장르가 편향되었습니까? 그리고 지금 시대는 음악 소모 장르가 편향됩니까?
     
anjfqhkss 18-12-12 15:20
   
요즘 현실에서 인종차별을 깜둥이 원숭이라고 하지않음 정신 안차리면 방금 뭐였지? 싶게 하는거임... 본인이 비난받지 않게 교묘하게 함
버벅이010 18-12-10 14:57
   
잘 봤어요
Specter 18-12-10 15:02
   
이 코멘트를 보면 한국에서 영어강사하는 사람들이 많은듯한데... 속은 보질않고 겉만 보고 겉다리 짚는사람이 많네요.
문화를 깊게 들여다보질 않고 지들만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강한 인간들 같은데 마인드 자체가 쓰레기네요.
고소미 18-12-10 15:06
   
인터넷으로 한국 탐험하시는 분들이 한국은 이렇구나 하면서 난리 나셨네 또 ㅋㅋ
자비스런 18-12-10 15:06
   
조금 괜찮다하면 빨리 파악해서 그쪽으로 몰리는 성향이 강한 민족이라
= 얼리 어탑터(early adopter )

호불호 판단이 빠른게 장점인건 분명하지
특히 문화분야만 한정시켜본다면
제플린 18-12-10 15:15
   
약간의 허세도 있는듯
정의란 무엇인가, 인터스텔라 처럼 대박하곤 거리가 먼 (어려운)컨텐츠들이
울 나라에서는 한번 물줄기를 타면 대박이 난다는거.
저런 쪽이 뭔가 폼나는듯하고 대화에서 한마디 해줘야 할것 같고..
내용이해는 못해도 옆구리에 한권쯤 끼고 스벅 한잔을 들어야 텅빈머리 자존감도 +1 되고.

보헤미안랩소디도 분명 호불호가 갈리는 특정장르 영화인데도
(그나마 이지리스닝도 아니고)
레전드네 뭐네 어쩌고 하니 폼생폼사에 딱이지
     
허까까 18-12-10 17:31
   
허세를 부릴거면 차라리 예전에 레이찰스가지고 부렸겠죠. 그 훨씬 전 도어즈나.

그리고 퀸 음악은 전형적인 이지리스닝인데요;; 퀸이 그동안 항상 과소평가 당했던게 바로 그 쉬운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블루지함을 강조한 정통 하드록 쪽(레드제플린 같은) 팬들은 대놓고 깠죠.

당장 구글에 퀸 관련 커뮤니티 게시물 검색해보시면 단지 팝적이라는 이유만으로 괜히 머리채 잡히는 글들을 수두룩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제플린 18-12-11 09:48
   
저는 극장에서 이 영화를 나름 뭉클하게 눈물도 찔끔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주변 관객들중에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도 폰을 꺼내 보거나 집중을 안하는 사람들이 꽤 보였어요
그리고 영화를 본 다른 지인들에게도 영화 어땠느냐 물어보니
본질은 없고 동성애같은 피상적인 얘기들만 하길래
그냥 유행따라 보러 온 사람들도 꽤 많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죠.

참고로 저는 레드제플린 광팬이고 라이브에이드는 당시 실황으로 티비로 봤고
퀸도 전앨범 음원으로 소장하고 있는 팬입니다.  국까도 아니에요 ㅎ
     
푸로롱 18-12-10 20:53
   
역시 국까댓글이 없으면 섭하지
흑마술사 18-12-10 15:29
   
무식한 놈들 많네. 퀸 팬들이 많았고 그런 퀸의 영화가 나오니 향수에 젖은 사람들이 두 세번 봐서 그렇다. 많이 보면 집단주의면 스포츠경기에 목숨 걸고 난투극하는 유럽놈들은 전체주의 돌격대냐! ㅋㅋ
무영각 18-12-10 15:32
   
좋은 곡들이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일 뿐
허까까 18-12-10 15:41
   
전에 누구더라..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애인데. 하여간 걔가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영어강사를 했었는데 현지 영어교사 커뮤니티들은 다 백인우월주의적인 글들이 너무 범람한다더군요. 일본에 있을 때도, 대만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은 이래서 어쩌고', '대만인들은 이래서 어쩌고'...

그 문화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사람들(몇 년이 될진 몰라도)조차도 그런데 하물며 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읽어보니 역시나.. 에휴
낫띵9 18-12-10 15:42
   
동성애 혐오국에서 프레디머큐리가 유행하는게 아이러니긴함..
     
허까까 18-12-10 17:38
   
그거랑 음악이랑 뭔 상관이죠?
허까까 18-12-10 15:45
   
그리고 멍청한 놈들아. 퀸은 옛날부터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유독 사랑받았던 그룹이다. 특히 일본에선 거의 신이었고.

우리나라만해도 록그룹임에도 아바 못지않게 라디오 리퀘스트 되었었고 지금도 올드 록그룹중에서 비틀즈와 더불어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구만 뭔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인지..

그리고 저 위에 8년 동안 퀸은 커녕 록음악조차도 못 들어봤다는 놈. 개솔 진짜 쩐다.. 오아시스, 뮤즈같은 그룹들은 거리에서도 자주 나왔고 국내 밴드들도 국카스텐이나 뜨거운 감자 등, 하물며 아무리 못 해도 씨앤블루같은 아이돌 록그룹들 음악이라도 나왔을텐데 뭔 8년 동안 록음악을 못 들어봤대.
살타고 18-12-10 15:57
   
위에 본문에는 한국을 '매우 작은 나라'
여기 댓글에도 한국을 '작은 국가' 라 표현하는 분이 있는데

사실 한국은 주위를 둘러싼 국가들이 비교적 규모가 큰 나라일 뿐
국제 규격으로 보면
국토면적은 중간 순위 정도에 위치하고
인구는 5천 백만명이 넘는, 세계 27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어딜봐서 작은 나라인지
외국인들이야 몰라서 그럴 수 있다 쳐도
우리 스스로 작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습관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Sulpen 18-12-10 17:48
   
솔찍히 한국이 인구가 적은 나라는 아닌데

영토는 작지요...

우리나라 영토는 타지키스탄, 온두라스,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헝가리, 포르투갈,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정도 크기입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아이슬란드 정도면 작은 나라로 인식하잖아요? 아이슬란드가 대한민국보다 조금 더 큽니다 ㅡ.ㅡ;;

세계 227개국중 107위라고 하지요

통일한국이 되더라도 영국과 비슷한 규모인데 영국이 대략 78위 수준입니다. 세상에 영토가 큰 나라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푸로롱 18-12-10 20:56
   
하필 영토가 반으로 쪼개지기까지 해서 더 작게 느껴지는게 있는 듯요
     
ckseoul777 18-12-10 22:01
   
나라의 영토가 작은편이죠 그것도 북한과 반으로 갈라졌으니 그렇게 생각은할수있죠^^
아니야 18-12-10 16:05
   
나보다 한국에서 유행한 것들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은데 왤케 쿨한 척하니?

그래서 니들이 인싸가 못 되는거다 ㅋㅋㅋㅋ
GO실장 18-12-10 16:15
   
옷 엄청 맘에 들어도 유행타서 사람들 많이 입으면 입기싫음
kimchiman 18-12-10 16:31
   
집에 나이트앳디오페라 더블앨범 LP도 있는데
저 양놈들이 퀸이 뭔지도 모르는 까막눈 취급하네
곱하기 18-12-10 16:31
   
한국에 대해서 너무 모르네
한국은 유행의 선두에 서있는데
얼리 어탑터라고
그게 한편으론 유행만 쫓아간다라고 볼수있겠지만
그만큼 빠르고 다양하단 얘기
옛날에야 집단주의가 강했지만 요즘은 워낙 개인주의가 강해서
대부분 한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속속들이 모르겠지
한국은 정말 다이나믹한 곳이야
바두기 18-12-10 16:33
   
잘봤습니다.
비오는새벽 18-12-10 16:38
   
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못하나봄
Durden 18-12-10 17:02
   
아주 트렌드따윈 신경쓰지 않는 유니크하고 쿨한 한국전문가들 납셨구만
직장인 18-12-10 17:18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손나우도 18-12-10 17:23
   
일본 애들 참 한심한 듯
가출한술래 18-12-10 17:25
   
잘 보고 갑니다
llllllllll 18-12-10 17:34
   
몰라도 딱 들으면 아는건 광고에 쓰인 퀸 음악만해도 ㄷㄷ
qufaud 18-12-10 17:53
   
한국이 부러워 질투하는 걸로 이해합니다.
한국이 유행을 잘타던 말던 지들 인생에 무슨관계가 있다고 그럴까요 부럽다는 얘기죠
한국이 퀸이나 보헤미안 랩소디를 몰랐다는 개소리 해대는 걸 보면
식민지 수탈없이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유일한 국가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워 할 자격이 있죠
남의 것을 뺏거나 훔치지 않고 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도 됩니다 꺼리낄 것이 없죠
     
ckseoul777 18-12-10 22:06
   
어휴 진짜 속이시원한 사이다같은 글입니다^^ 아니 퀸이 좋아서 문화생활을 하는거가지고 무슨
독창성이없고 집단주의라는 등 지네들이 한국에 대해서 뭘 안다고 까부는지!!!
내손안에 18-12-10 18:16
   
캘리포오니아 호텔이 유행한지 수십년이 지낫다고 그 불후의 명곡을 잊은건 아니다
모두들 가슴속에 녹아들어잇지
가령 터미날이나 어떤 광장에서 이글스 공연장면이 나온다면 주변에서 어설렁거리던 사람들 가슴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일것이야
지금 보헤미안렙소디가 그리하듯이..
클로바 18-12-10 18:25
   
퀸의 인기를 생각해보면 이상한 것도 아닌데.
한강철교 18-12-10 18:26
   
명곡은 다시 들었을때도 촌스럽지 않기 때문이지 듣다보면 나도 한번 불러볼까 하는
욕심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걸 꼭 유행을 따라하는거로만 폄하할수있나? 너도나도
의상을 따라입기만 하는것도 아닌데 음악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동양이니 서양이니
말이 많네...
개x끼 18-12-10 18:44
   
보헤미안 보고 깜짝 놀랬다. 내가 좋아했던 팝이 다 퀸 거 였어??!!! 절로 마빡을 치게 되드라. 중국 역사책 보면 흥과 춤의 민족이 우리나라였다.  절로 케이팝이 형성된 게 아녀. 유전자 자체에 음악이 흐릴지도 몰라. 좋은 노래는 시대와 역사를 뛰어 넘는다.
     
ㄴㅇㅀ 18-12-10 20:29
   
요즘 광고나 영화보고 있으면 80년대 팝이 깔리는 경우는 흔한 경우죠 모르니까 모르는거지
팝안듣는 요즘에도 게시판에 보니엠 영상 올려놓으니 몇개빼고 다 아는 노래라고 신기해 하더군요
     
윤대협 18-12-10 21:56
   
퀸은 유독 광고음악에 많이 쓰이긴함 특히 현대에서 겁나 좋아함
유일구화 18-12-10 19:14
   
퀸은 무대에 있어야 한다.
무대서 내려가면 슬퍼진다.
ㄴㅇㅀ 18-12-10 20:27
   
ㅎㅎㅎ 아주 하나하나  개소리 낭낭하게 하네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리스트나 보고 얘기해라 뭐가 천편일률이라는거냐
저것들 가만보면 한국 치켜 올리는척면서도 우월한 입장에서 칭찬하는 경우가 많음 지들은 생각이 많은데 한국은 따지지 않고 단순하고 명쾌하다 한국은 유행을 따르고 즐기지만 자기들은 그러면 몰개성 소리 들을까봐 눈치본다 한국은 성형으로 외모 꾸미는데 자기들은 외모에 집착하지 않아서 한국이 멋있다 등등 지들은 인간이고 동아시안들은 백인되고싶은 로봇이나 집단적으로 몰려다니는 짐승 취급함
암튼 요즘 인기 아이돌 영상밑에 팬들이 퀸, 마잭이 자기 아이돌에 비하면 오징어니 뭐니 하는식의 댓글이 많던데  딱 퀸 음악떠서 흥미로웠음
     
moveon1000 18-12-11 00:12
   
그런데 마잭 영국인 아니잖아요 ㅋ
     
썬코뉴어 18-12-11 17:10
   
일단 한국은 굉장히 작은나라 라는거 부터가 깔고 가는거죠 버러지들
낫띵9 18-12-10 20:31
   
검은 롱패딩입고 보헤미안랩소디 보러가면 최첨단 한국인
나비의겨울 18-12-10 20:45
   
해외에서 한국문화 포럼에 들어올 인간들이라면 주류문화를 즐기지 않는쪽이지 BTS 빼고.

그러니 그런 문화를 즐기면서 우월감을 느끼는 중2병 환자들이 많을테고.

그러니 지들 눈에서 우월감을 느끼며 내리깔듯이 보면서 잘난척을 하는것도 당연한거고.

자기들은 힙하다고 생각하는 중2병 아웃사이더들이라 그럼. 원래 남을 누르면서 우월감 느끼는 애들이

제일 한심한 종족임.
아리온 18-12-10 20:56
   
잘 봤습니다.
푸로롱 18-12-10 21:00
   
아니 외국노래 좋아하는 것도 평가당해야 하냐... 뭐 백프로 쪽숭이첩자들이 신나게 판 깔아놓고 있겠지만
o루루o 18-12-10 21:29
   
유행을 너무 타긴 하죠.ㅎㅎ
arbe 18-12-10 21:41
   
예전에는 저도 유행타는 모습이 전체주의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다른사람과 공감하고 대화하기 위한,
유행을 하나의 소모성 아이템 정도로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요즘엔 유행 모른다고 꼽주는 사람도 별로 못봤고...
ㄴㅇㅀ 18-12-11 00:00
   
유행이라도 타고 빠르게 바뀌어야 내수로, 수출로 먹고 살죠. 아님 쭉 같은 아이템으로도 먹고 살수있게 경제가 안정되던지.
자기자신 18-12-11 02:55
   
잘 봤네요
병아리쓸빠 18-12-11 04:52
   
솔직이 난 무식해서,, 퀸? 영국여왕인가,,
칼까마귀 18-12-11 04:57
   
잘 보고 갑니다.
최순실 18-12-11 10:27
   
프레디머큐리 목소리만 좋아하는거다.
필리핀세부 18-12-11 12:47
   
그냥 유행이지 뭘 굳이 따져 어느나라 어느지역 흔하디 흔한게 유행아닌가
저것들도 참 심각하게 사네.
관측 18-12-11 12:56
   
번역 감사합니다
나만바라바 18-12-13 00:40
   
먼 개솔... 약간 시류와 벗어난 영화가 나오니까 사람들이 관심갖고 많이 볼뿐이지...
퀸이야 원래 유명한 그룹이고 뭐 어쩌라고...
하후돈 18-12-13 02:57
   
https://www.youtube.com/watch?v=8-u_lh8d-0M

퀸 광고 한국 최근것
히스토리아 18-12-13 15:16
   
퀸 노래 귀에 달고 사는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만 몇 명인데......
명불허전 18-12-14 18:55
   
퀸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BTS의 시대다!
바니러브 18-12-24 14:32
   
미친 퀸이 한국에서 듣보잡이었는줄아는애가 있네.
퀸은 비틀즈나 마이클잭슨처럼 전세계적인 레전드임.
솔직히 퀸을 아는사람이 모르는 사람보다 더 많을 거임.
퀸의 노래를 잘몰라도 최소한 한곡정도는 월드컵관련 영상을 보던 아니면 CF에서 봤던 한번쯤은 들어본사람이 대다수일거고 퀸의 노래를 몰라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TV와 담쌓고 있는 사람이라고 봐도 되지.
나 역시도 머큐리가 죽은다음에 퀸을 알게되었지만 내 대학시절에 노래방갔을때 친구들과 항상 불렀던 노래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라디오헤드의 크리프였다.
영화때문에 퀸이 뜬게 아니라 퀸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영화가 성공한것으로 봐야지.
김뭐뭐 19-01-01 00:38
   
잘보고갑니다..
장보고 19-01-07 19:34
   
잘 봤습니다.
쿠룰루 20-01-08 15:23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