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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한국영화 "기생충"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일본반응
등록일 : 19-05-26 13:21  (조회 : 51,44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언론 기사내용>
현지시간 25일,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 시상식이 프랑스에서 열린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 Parasite'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차지했다. 
한국영화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 
지난해 고레에다 감독작 '어느 가족'에 이어 아시아권이 연속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기생충'은 모두 무직으로 반지하 집에서 사는 기택 일가(송강호 등)가 
서서히 유복한 집에 들어가며 기생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블랙 코미디. 
빈부격차의 문제를 취급하며 예상치 못한 전개의 연속으로 
신내림을 받은 수준의 엔터테인먼트성과 사회성을 양립해 
그야말로 봉 감독의 진면목이 유감없이 드러난 작품.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받아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심사위도 
같은 의견이었던것 같다. 봉 감독 작품중에서는 2년전에도 
Netflix 영화 '옥자'가 경쟁 부문에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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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 반응>



gao***** 공감 50 비공감 6
봉준호 감독은 전세계의 지금 존재하는 감독들 중에서도 
최고 클래스의 영화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플랜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마더가 아주 좋았다
제2의 구로사와 아키라는 일본이 아니라 
한국에서 탄생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설국열차'와 '옥자'는 별로더군요
각각 훌륭한 배우가 나왔지만 전혀 살리지 못했고요
특히 '옥자'의 제이크 질렌할은 눈에도 띄지 않는다
그만 비판해버렸는데 그만큼 주목할만한 감독이셔서요
그가 황금종려상을 수상해서 잘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재밌는 봉준호 영화를 보는것이 기다려집니다
기생충 반드시 볼겁니다. 한국영화의 높은 수준, 훌륭하네요



Peace*** 공감 62 비공감 15
재미있을것 같아요. 블랙코미디가 너무 무겁지 않다면 
더더욱 보고 싶어요. 한국은 빈곤층을 그리는걸 굉장히 잘해서 
보고만 있어도 지치는 경우도 많으니까, 송강호는 매우 훌륭한 배우 
정치에서는 화가 나는 일이 많은 한국이지만
영화는 좋은것이 많고 배우도 연기가 능숙하다고 생각한다



軽蔑 공감 17 비공감 4
여러분들 멋집니다. 정치와 예술은 별개, 좋은건 좋다고 인정한다
전 노답인가봐요. 이전에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서편제', '집으로'나 한국영화도 좋아하는 작품이 꽤 있었지만
반일 뉴스가 계속 나오면서 일절 안보게 되어버렸죠
이러면 안된다 생각했는데 정치면을 알면 그만 혐오감이 앞서버려서..
기생충이 그닥 드물지도 않은 스토리라는 말이 나오지만
오랜만에 좋아했던 한국영화부터 다시보고 정치와는 떼어보려고 합니다



pir***** 공감 52 비공감 10 
얼마전엔 Netflix에서 필리핀과 베트남의 액션영화를 봤다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준이 높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번 두 나라도 뒤지지 않았다. 일본이 이대로 
시시콜콜한 여고생 연애물과 허접 애니메이션 실사영화만 찍는다면 
아시아 최악이 확정된다. 일본 영화인들은 그러한 위기감이 있나?



   キキ 공감 5 비공감 9
   일본이 세계에 자랑할수 있는것은
   조폭영화나 애니메이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ヽ(´▽`)/  공감 1 비공감 0
   한때 붐이 된 일본 호러도 땅에 떨어졌지



   軽蔑 공감 2 비공감 0
   아마 거의 위기감이 없을거에요



wpt***** 공감 15 비공감 3
어떤분이 예전에 말씀하셨죠
쿠로사와 아키라의 손자가 한국에서 태어나 버렸다고
봉준호 감독님 축하드려요!
송강호씨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빨리 보고싶네..



yuu***** 공감 49 비공감 18
봉준호는 언젠가 할거라고 생각했었어!
아시아 연속은 꽤 굉장할지도..
한국은 영화대국이지만 아직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된적이 없어서 올해는 찬스가 아닐까? 
작년 '버닝'은 상 레이스에서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지만 
노미네이트에서 제외됐었으니까...
칸이랑 오스카에서의 궁합도 별로 안좋고
골든글러브, BAFTA, SAG, 크리틱스 초이스의 전초전에서 
노미네이트 되어도 갑자기 제외되거나 
또 갑자기 노미네이트 될수도 있으니까 오스카는 몰라



キキ 공감 29 비공감 11
아역들 연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해
도가니는 아픈 내용의 영화였지만
아역 연기에 가슴이 철렁했다. 특히 남자애 연기.. 
박진감있고 표정같은게 자연스러워서..



   キキ 공감 4 비공감 1
   개인적으로는 개구리 소년 사건에도 흥미가 있다
   그건 아직 미해결



   てつお 공감 7 비공감 1
   도가니보는데 몇번이나 고개를 돌렸어요
   일본에서도 가끔 뉴스에서 발각되지만 
   이런 약자에 대한 학대는 안타깝게도 사라지지 않을꺼에요
   개구리 소년 사건도 봤는데 그건 엽기범의 짓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한국영화에는 묘사가 심한데 결코 자국의 부끄러움을 
   숨기지 않고 그리는 것이 솔직해서 좋습니다



      キキ 공감 3 비공감 0
      그쵸. 고개를 돌리고 싶어지는 영화들이 많지만
      자신이 모르는걸 아는것도 중요하죠
      사회의 어둠이군요. 한 교사가 어디까지 
      어린 아이들과 함께 권력자들과 싸울수 있을까?
      한국은 숨기지 않아요!



   d**** 공감 3 비공감 0 
   한국 아역은 대단하죠. 도가니의 아역은 
   다들 리얼한 연기라 어른 뺨치죠



てつお 공감 54 비공감 17
축하해요! 마더, 살인의 추억은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본작도 그렇게 될것같은 예감



nor***** 공감 9 비공감 6
이건 보고싶다. 관계는 없지만 전에
한국영화 '김씨 표류기'가 참 재미있었다



jih***** 공감 1 비공감 0
빨리 일본 공개해줬으면 좋겠어요
한국에 보러갈까?



JUN06 공감 5 비공감 17
작년의 '어느 가족'으로부터도 알수 있듯이 
영화의 완성도가 아닌 컨셉의 해학이 상을 받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란걸 깨닫고 만든거라 생각합니다



   てつお 공감 1 비공감 0
   한국대표 배우 송강호씨도 나오고 
   '어느 가족'보다는 이쪽이 더 재미있지 않겠어?
   시험삼아서 봐바



hkb***** 공감 3 비공감 1
요즘 칸은 '어느 가족'이나 '기생충'같은걸 좋아하나



nag***** 공감 77 비공감 29
황금 콤비네요. 빨리 보고싶구나



tur***** 공감 20 비공감 6
올드보이는 최고상이 아니었나? 기억차이가 심한 나
보고싶긴한데 '어느 가족'에 이어 또 그런 비슷한 영화일지도



mem***** 공감 4 비공감 16
VANK 머니로 매수했나보네



koz***** 공감 1 비공감 0
순수하게 평가하는 사람은 좋은데
일본영화가 노미네이트 안됐다고 질투하는 놈은 꼴불견이네~



やりまそ48 공감 9 비공감 2
괴물을 만든 감독인가...



piko08…5 공감 1 비공감 1
우식군, 대히트네요



dre***** 공감 22 비공감 15
괴물 엄청 재밌었다



nit***** 공감 45 비공감 27
한국영화는 정말 레벨이 높으니까
기생충도 재밌을것 같아



hom***** 공감 4 비공감 8
개인적으로는 '마녀'가 재미있었다
그 다음 '미녀는 괴로워'는 지금도 좋아하는 한국영화
DVD밖에 안나왔으니 Blu-ray화 해줬으면 좋겠어



韓流最高!! 공감 44 비공감 32
역시 한류영화는 최고(^_^)



   キキ 공감 11 비공감 1
   영화는 알겠는데 드라마는 좀 안맞죠?
   감성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dcg***** 공감 42 비공감 22
어쩐지 플롯이 '어느 가족'과 같지 않아? 
유럽은 극동의 가난한 가족의 생태를 좋아하나?
"멀리 떨어진 이국의 사회문제를 이해했어
역시 우린 인텔리"라고 생각하는거지



mat***** 공감 14 비공감 10
설마 봉준호라니! 라는 느낌이네요



cta***** 공감 15 비공감 5
90년대까지는 일본이 영화, 음악, 드라마, 아시아 No.1
그렇지만 갈라파고스화, 한국이 확실히 문화강국



a08***** 공감 14 비공감 7
봉준호의 영화는 특이해서 보고싶다!



etu***** 공감 15 비공감 2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을 처음봤을때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나서 그의 작품은 대충 다봤는데 
마침내 칸을 손에 넣었구나. 송강호랑 콤비는 단단하네



cta***** 공감 17 비공감 5
축하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명작이 많다



令和を斬る 공감 5 비공감 4
코레에다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2년 연속 아시아 작품'이란 표현은 유감스럽네~



かつを 공감 29 비공감 22
수상 축하드립니다
'어느 가족'의 가치가 떨어지는것 같은 느낌은 나뿐인가



yos***** 공감 23 비공감 20
한국영화는 재밌다. 빠진다



sou***** 공감 35 비공감 39
봉준호는 천재



韓流最高!! 공감 28 비공감 64
실력있는 감독, 이 정도로 갖춰져 있으면 
최고상은 당연히 받을수 있다고 봐



st***** 공감 23 비공감 20
축하합니다. 일본에 기생하는 귀국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을까요? 언젠가 렌탈로 감상할까 합니다



   sou***** 공감 8 비공감 11
   넷우익 분해하니까 웃기네ㅋ



lxr***** 공감 36 비공감 23
각국에서 그쪽 동포들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지요?



   sou***** 공감 8 비공감 9
   아, 그리고 넷우익군은 작년에 '어느 가족'이 
   황금종려상을 받았을때도 칸이 반일이라고 했었지ㅋㅋ



chi***** 공감 7 비공감 3
'마더'에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본후의 감상이 
주위 영화팬들 사이에서도 양분된 기억이... 
하지만 충격은 대단했다. 母子물에 약한 저는 좋아하는 장르였어요
이번에는 블랙 유머가 더 잘 먹혔나하고 주목했습니다
아무튼 황금종려상 축하드립니다



n44***** 공감 1 비공감 0
아시아 영화가 더욱 평가받았으면 좋겠다



ban***** 공감 0 비공감 2
일본만화 베낀거지?



mev***** 공감 1 비공감 0
일본은 훔치고 한국은 기생하고 이런 주제 좀 그만하지?
(역주 - 일본영화 '어느 가족'에서 가족들이 절도범들)



번역기자:Pari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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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당근 19-05-26 13:24
   
오랜만에 1등이다.
     
몽골메리 19-05-26 16:36
   
오랜만에 1.1등이다.
sunbee 19-05-26 13:25
   
봉준호 감독 진짜 대단한듯
골드에그 19-05-26 13:25
   
잘봤습니다.
내가갈께 19-05-26 13:26
   
그렇군
링가링가 19-05-26 13:30
   
봉감독님 축하해요. 뜬금없이 김씨표류기 ㅋㅋㅋ 그 영화도 재미는 있죠.
     
늙은생강 19-05-26 13:34
   
김씨표류기는 특히 해외에서 대호평이죠~
가새이닫컴 19-05-26 13:38
   
한국은 까도 한국영화는 못깔걸?ㅋㅋㅋㅋ
굿잡스 19-05-26 13:39
   
제2의 구로사와 아키라>

??ㅋ

누가 보면 이 양반이 세계 축구계에서 탈인간급 독보적 메시인줄 알겠군.(아님 음악계에서 비틀즈급이라고 되남??)

다양한 가치와 시각 유니크가 공존하는 예술계에서 자국 감독이 명장급이라고 해도 타국 감독을 제2의 누구 어쩌고? 참 무례하고 무식한 섬나라 우물안 사고방식이 깔린 저급 멘트하군. 쯧.
     
촐라롱콘 19-05-26 13:51
   
제 2의 구로사와 아키라라는 표현은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거의 최고의 헌사인데.....???
이젠 하다하다 별 걸 다 트집거리군요....!!! ^^

한국인들과 소통하려는 목적의 댓글도 아니고....

자국사이트의 언론 기사에 달린 댓글에
보는 이들도 본인 또는 주로 자국인들인데, 저 정도 댓글도 이상하다고 느끼니....

이젠 아주 작은 꼬투리 하나 가지고도 심사가 베베 꼬이셨네요.....^^
     
kurun 19-05-26 14:03
   
구로사와 아키라는 일본 최고의 감독이기도 하지만, 세계적으로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감독이기도 합니다. 일본인 입장에서는 최고의 찬사이니 굳이 고깝게 볼 필요까지는 없어요. 만약 미국이라면 봉준호를 히치콕 만큼 대단하다고 찬사를 보낸 것과 같습니다.
     
리차드파커 19-05-26 14:09
   
저도 이 댓글보고 한마디 쓸라고 했는데, 이미 댓글 다신 분들이 많군요.

영화를 좀 아시는 분이라면 구라사와를 일본인이란 이유로 폄하할 수 없을 만큼
아시아를 넘어 영화사 전체로봐도 10손가락 안에 드는 거장이란걸 알겁니다.

그건 의미에서 자국 감독을 넘어서 봉준호에게 이런 칭호를 붙인건 오히려 최고의 찬사로 보입니다.
일본 욕한다고 다 정답은 아니죠. 제대로 알고 해야지...
     
성북 19-05-26 14:11
   
제2의 쿠로사와 아키라라는건 엄청난 찬사입니다
70년전 전세계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영화계의 거장인데
50년대 세계 영화계에서는 비틀즈급이었다 봐도 무방합니다

스필버그, 코폴라, 스콜세지 등 세계적인 감독들이
본인의 멘토라고 영화 인생에 큰 영향 끼친 감독으로 뽑을 정도인데

라쇼몽 한번 검색해보시죠
          
굿잡스 19-05-26 14:28
   
제2의 쿠로사와 아키라라는건 엄청난 찬사입니다>

글쎄요. 영화 좀 알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라쇼몽이고 관련 연극등 한번 안본 사람 없지만 비틀즈급?? ㅋ

물론 구로사와가 명장급 반열로 이야기 되는건 되는 것이고 평소 봉감독이 이 감독을 오마쥬하거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고 그게 실제 영화에도 녹아 있으면 모르겠지만

기본 우리가 제2의 메시 호날두 어쩌고는 그 이상이 아닌 그아래 그늘이라는 의미가 더 크고 일반적인데 유니크한 예술계 특징상 입체파의  피카소나 인상파의 고갱등 그런 거장들의 영향 아래 21세기 재해석해서 이끈 예술가라면 그들에게 제2 어쩌고 부치는게 어느 정도 수긍되는 멘트일지 모르지만

만약 봉중호 감독 입장에서 자신이 그동안 쌓아온 고유 유니크는 무시되어버리고 그 앞머리에 제2의누구라는 호칭이 붙는다면 과연 그걸 봉감독은 속으로 정말 좋게  느낄까요?? 아니 어느 감독 어느 예술가도 그렇고?

도리어 저건 극찬사가 아니라 상대에 따라 극모멸이 될 수 있다고 보군요.

그리고 저 사람이 개인적 어쩌고 말했다면 저도 개인적 평의 멘트.
               
moveon1000 19-05-26 14:31
   
무식한 티 좀 그만 내세요 그 사람은 원래 세계적으로 걸작을 만들었다고 칭송받는 사람인데.... 실질적으로 일본에서는 오즈 야스지로나 이 사람의 뒤를 잇는 영화감독이 없어서 쇠퇴했다는 소리 들어요.
                    
굿잡스 19-05-26 14:33
   
??

말하는 본새하군. 거장이면 다 누구  감독이고 그 앞에 제2의 누구 붙이는게 당연? 찬사?

한심하구만 쯧.
                         
moveon1000 19-05-26 14:35
   
님이 영화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다는거랑 뭐가 다른데..?
                         
굿잡스 19-05-26 14:43
   
아 네 마니 아는 본인 말대로 누구 수상 받을때마다 거장 감독 앞에 제2의 어쩌고 호칭 달고 불러 보길. 정작 그 국내외고 그 감독들이 퍽~~마냥 좋아 할지 모르겠지만 ㅋ(보조나 수습시절도 아니고 쯧)
                    
행복찾기 19-05-26 14:43
   
여기서 일본인이 말하는 '제 2의 구로사와 아키라'는 중의적으로 쓰인 표현입니다.
1. 쿠로사와 아키라처럼 훌륭한 감독
2. 그러나 아무리 뛰어나도 일본의 쿠로사와 아키라는 넘을 수 없다.

이런식의 일본식 왜뽕의식을 표현한 겁니다.

한국인이 세계적으로 잘 나갈때 일본인들이 흔히 제2의 누구.. 이런 식으로 말을 잘합니다.
'니가 잘 나가봤자.. 누구보다는 못해' 이런 뜻입니다.
                         
참고살자v 19-05-26 19:13
   
정확하고 부정할 수 없는 지적입니다
일본인이 한국인에게만 쓰는 표현입니다

"제2의 쿠로사와 아키라라는건 엄청난 찬사입니다"
-- 이게 틀린말은 아닌데, 왜곡시킨 말이죠
"제2의 쿠로사와 아키라라는건 (한국인에게만 쓰는) 엄청난 찬사입니다"
-- 이게 정확한 말이죠

일본인들이 미국, 프랑스,  ... 는 물론 중국감독에게도 이런 표현 안써요
칭찬은 하되 "한국인은 일본인의 아류"로 폄하하려는 의도가 깔려있죠
               
촐라롱콘 19-05-26 14:34
   
무슨 일본의 유명 영화인이나 감독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한 것도 아니고.....

듣보 일개 평범한 일본인 하나가 기사 댓글로 끄적거린 것 가지고
무슨 봉준호 감독이 속으로 좋아하고 자시고 할 게 있는지.....ㅋㅋㅋㅋ

너무 나가신 것 아닌가요.....!!! ^^
                    
굿잡스 19-05-26 14:40
   
??

그럼 울나라 사이트에서 내가 내생각 가지고 말하는걸 몬 그리 어쩌고인지? ㅋ

하긴 그럼

구로사와는

쨉강점기 아리랑등을 제작한

제2의 나운규감독(극찬사)  ㅋ
                         
응보형주의 19-05-26 17:24
   
제2의 머시기 하면서 왜놈들이 그런 말 하니까 기분 상하시는건 이해하겠는데

뭐 왜놈들과 엮이면 무조건 이런 반응 튀어 나오는것도 병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 본질은 넷우익이랑 다를바가 없음 적당히 테클 걸줄도 아셔야함
                         
굿잡스 19-05-26 17:50
   
?? (촐라 저사람만 할려구라  쨉의 인명경시  반자이 무대포 돌격은 선진 교리 어쩌고에 동학농민은 미개 어쩌고 역사관으로 쨉 관련은 잡거나 동게고 튀어나와 매번 쉴드치기 바쁜 유명인인데 ㅋ)

예술계에서 이미 각자의 자기 길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제 2의 어쩌고 붙이는건 무척이나 실례에 결례인건 기본 상식. 그걸 극찬사니 어쩌고 안다면 오늘부터 제대로 자각 바람(예술분야는 동시대와 전후에 얼마든지 여러 거장들이 존재하고 그건 예술이 가지는 유니크한 특성으로 한 사조나 풍으로 묶을 순 있지만 같은 인상파 거장이라도 고갱을 제 2의 고흐니 고흐를 제 2의 고갱이니 심지어 인상파 창시자인 모네를 끌고와서 고흐나 고갱을 제2의 모네? 이걸 극찬사니 어쩌고 쉰소리는 전혀 없음)

봉준호감독이고 이미 국내외에 자신의 영역과 색깔을 이룩한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그 감독은 그 감독 자체로 인식하고 부르는 것이고 그래서 또한 그것이 최고의 찬사라고 보는건 당연.
                         
깁스 19-05-26 21:34
   
응보형주의// 저위론토니인지 룬토니인지 저인간 가생이 상주하는 토왜입니다 게시판에서 저자닉으로 검색해봄 욕이 바가지로 나올겁니다
               
드뎌가입 19-05-26 14:40
   
의도는 알겠는데 일반인이 짓꺼리는 걸 그렇게 따져봐야 헛소리 취급됨
낄때 끼고 빠질때 빠져야지
지금은 빠질 때라고 보입니다
                    
굿잡스 19-05-26 14:54
   
어차피 이 사이트 특징이 무슨 특정 유명인 멘트에 어쩌고가 아니라 평소 일반 타국민의 정서나 반응을 보고 반응하는 사이트인데

일반인이라서 어쩌고도 그렇긴 하군요.


그리고 본인 스스로 어느 예술계에서 거장 스승을  평소 존경하고 그분의 정신과 풍조를 잇기를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분이라면

당연 제2의 누구 혹은 더욱 발전 어쩌고가 최고의 찬사가 될 순 있지만

예술계와 예술가 자체가 자신만의 유니크를 살려 온갖 역경을 헤치고 평생을 이어온 그 고집스러운 예술가의 혼, 혹은 장인정신의 입장에선 그 사람의 그런 유니크를 위해 흘린 피땀어린 평생의 노고가 사라지고

누구의 제2의 어쩌고 발언은
정말 무례하고 때론 엄청난 박탈감과 모멸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도 알았으면 하군요.(그런 부분에서 이야기한)

봉준호감독은 누구도 아닌 봉준호 감독일뿐이고 임권택 감독은 임권택 감독일뿐.

배우 송강호는 송강호일뿐 찰리 채프린 역시도.
                         
요시 19-05-26 19:58
   
봉준호 본인이 괴물 찍고 개봉 기다리던 때니까 2006년즈음 (살인의 추억으로 이미 스타감독이었음)  부산 시네마테크에가서 자기 추천영화이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천국과 지옥을 관객들하고 같이 보고 강연을 했죠. 무슨 감독들 초청하는 이벤트행사였을겁니다. 그때 제일 존경하고 닮고 싶은 감독 3명으로 꼽은게 스탠리 큐브릭, 알프레드 히치콕, 구로사와 아키라인데...

본인이 닮고 싶다는데 그런 표현이 무리려나...

나중에 동영상이 올라와서 본 걸로 기억하는데 찾으니 안보이네요.
               
로다주 19-06-08 16:58
   
아직까지 서양 영화를 보면, 구로사와의 오마쥬가 담겨져 있는 장면들이 엄청 나오는데 심지어 고전 서양 영화들 중에서도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향을 받은 영화들이 있고, 지금 헐리우드의 걸출한 감독들이 구로사와의 영향을 꽤 많이 받았어.

저쪽에서 제2의 구로사와 아키라가 한국에 있다는 것은 현재의 자국 문화의 한탄과 봉준호 감독의 최고의 찬사이다. 물론 나중에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영화를 매편마다 찍어내면 구로사와 아키라를 뛰어넘을지도 모르겠지만...
     
moveon1000 19-05-26 14:24
   
영화계에서 쿠로사와 아키라를 모르다니?  조지 루카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같은 거장들도 협력해서 영화를 같이 만들었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의 영화계에서도 전설적인 걸작을 만들어낸 거장으로 유명한 사람이라 이건 그냥 봉준호를 띄워주는 극찬이에요. 제2의 이거 붙었다고 다 까는 건줄아나? 무식한 티좀 그만 내요
          
행복찾기 19-05-26 14:45
   
쿠로사와 아키라는 유명한 일본 감독인 것은 맞지만,
제2의 쿠로사와 아키라라는 표현은
'니가 아무리 잘 나가도 쿠로사와 아키라보다는 못해'라는 중의적 표현입니다.
즉, 잘 하기는 하지만 ~보다는 못해라는 의미로 일본인이 한국인에게 흔히 쓰는 표현 입니다.

겉으로는 칭찬같지만, 속마음은 불편한 느낌으로 니네가 그래봤자 ~보다는 못하지..
이런 어감의 표현이죠.
               
마일드커피 19-05-28 00:33
   
웃기는 헛소리 하고있네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의 수준이 혐한쓰레기랑 동급이구만 ㅎㅎㅎ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만큼 훌륭한 감독이라는 뜻으로 쓴 글도
당신같은 피해의식으로 꽉찬 또라이를 거치면 이렇게 해석되는구나 ㅎㅎㅎ
          
바로그것 19-05-26 15:17
   
다 좋은데 코폴라랑 은근슬쩍 쳐묶지 마세요 구로사와 아키라가 동아시아 감독들중 인지도가 높고 명장의 반열에 있기는하나 올타임급 감독인 코폴라나 SF오락영화의 대부로 불리는 조루옹과 묶이기엔 한~~~~~~~~~~~~참 무리니까요 너님 눈에 명장이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다른사람도 그리 생각할거란 착각은 버리세요
               
파오공 19-05-26 18:19
   
조지 루카스가 어 뉴 호프를 구로사와 아키라의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을 오마쥬해서 만든거 아시는지? 좋게 말해서 오마쥬이지 기본적인 구도 개념 통째로 베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 유명한 구로사와 빠돌이임. 스필버그의 레이더스의 유명한 인디 등장씬 등짝부터 보여주다가 나중에 얼굴 보여주는것도 구로사와의 요짐보 주연 등장씬 오마쥬 한거임.
                    
굿잡스 19-05-26 18:56
   
ㅋㅋ 스타워즈 영화야 무슨 어설픈 동양의 기니 최근에 나온건
무협지의 환골탈태급 양신 어쩌고로 엄청 까이더만 ㅋ.(이건 짱국 영화의 단골 소재)

이럴 수 밖에 없는게 헐리우드에선 지금도 화이트 워싱은 늘 따라단니는 인종차별 목소리에 동양쪽은 상당히 어설픈 지식으로 한쭝쨉 관련 문화 지식도 미흡하면서 그냥 쨉쪽 문화가 서양에 먼저 알려지면서 오리엔탈로 포장되면서 나온 어설픈 이미지들의 짬뽕화.(사무라이 자체가 양아치들을 쨉이 근대 메이지시대에 조작한 이미지 역사)

조지 루카스가 헐리드우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 우주 장르물에 제작방식등 여러 부분을 개척하고 인지도 높은 감독이지만 그렇다고 이 감독이 무슨 예술적 장르에서 얼마만큼 조명을 받는지는 모르겠군요. 스필버그 감독도 쉰들러 리스트 정도에서나 작품성을 인정 받았을까.

그리고  정작 이런 일부 영향을 받았다는 조지 루카스나 스필버그를 보고도
제 2의 구로사와?? 니 어쩌고 애시당초 비교 이야기를 하는지?? 이걸 이들 감독들에겐 최고의 찬사?? ㅋㅋ

그리고 그런식 오마주나 모방은 현대에도 쨉뿐 아니라  각국 다른 여러 영화감독이나  국내 영화에도 얼마든지 있음요.

이현승감독의 시월애 같은 경우도 키아누 리부스가 주연으로 알레한드로 아그레스티 감독이 맡은 레이크 하우스로 리메이크나  최근 쨉 애니계의 신성에 흥행돌풍작인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은 그냥 빼박.
                         
파오공 19-05-26 21:37
   
저 위에 댓글 단 분이 조지 루카스가 구로사와랑은 비교도 안되는 에스에프 거장이니 그런 소리 해서 쓴 댓글입니다. 정작 그 조지 루카스는 구로사와랑 엮여주면 좋아할텐데 말입니다. 스타워즈 에피4는 단순히 동양적 무협활극 그 정도가 아니라 구로자와 영화 플롯을 그대로 차용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어떤 예술가를 평가할 때 그 자신의 작품도 중요하지만 예술계 전반에 끼친 영향력도 중요하거든요. 비틀즈가 고평가 받는거는 그들 자신의 노래도 히트했지만 후대에 끼친 영향이 무지막지 하기 때문이에요. 구로사와는 이 후 영화계 또는 대중 문화에 끼친 영향력이 어마무지해요. 당장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만해도 미국이나 서구권에서 원탑 찍는 컨텐츠 프랜차이즈입니다. 황야의 건맨 씨리즈로 알려져있는 마카로니 웨스턴이라는 쟝르도 처음 시작이 구로자와 아키라의 요짐보를 통째로 표절해서 시작된거에요. 단순히 어떤 작품 하나를 리메이크 했다 이런 단발성이 아니라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나 마카로니 웨스턴 같은 강력한 대중문화 컨텐츠나 조류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겁니다.
타란티노 킬빌의 칼싸움 액션도 구로사와 액션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겁니다. 즉, 이후 수많은 명감독/후속 작품들이 구로자와 아키라의 영향력 하에 있는거고 이런 감독은 영화사에서 몇명 찾기 힘들어요.
               
참고살자v 19-05-26 19:37
   
구로자와 아키라를 표현하려면
조지 루카스, 프란치스 코폴라..... 불러다 엮어서 비벼야 겨우 가능할 수준이죠
일단 미국, 유럽에서 "전문 영화계"사람 아니면 인지도 없습니다
진정한 명장은 "작품성""흥행성" 모두를 가져야합니다
구로자와가 "작품성"은 있지만 구미에서 "흥행성"은 없습니다
     
로다주 19-06-08 16:58
   
ㅎㅎㅎ 진짜 어이가 없네...

"자국 감독이 명장급이라고 해도 타국 감독을 제2의 누구 어쩌고? 참 무례하고 무식한 섬나라 우물안 사고방식이 깔린 저급 멘트하군. 쯧."
라고 말하면서 "음악계의 비틀즈나, 탈인간급 독보적 메시"인줄 알겠네라는 이중적인 잣대를 하는 모습을 보면, 한마디로 자국 최고의 명장 주제에 세계 최고의 명장도 아니면서 제2의 표현을 왜  썼냐...이 말인것 같지만

문제는 구로사와 아키라가 자국 최고의 명장이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명장인게 함정이겠네..

한국이라는 나라가 영화로 주목받기 시작한게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어. 2000년도 이전에는 일본 영향을 엄청 많이 받았었고, 실제 일본 영화는 센세이셜 했었지. 애니메이션은 물론 지금도 유지중이지만...
흉상북괴 19-05-26 13:44
   
구로사와 아키라??ㅋㅋ
     
moveon1000 19-05-26 14:26
   
영화계에서 쿠로사와 아키라를 모름?? 영화 좀 관심있으면 다 아는 전설적인 거장인데.
starb612 19-05-26 13:56
   
하...일본 영화는 뭐....

그냥  노  답.
카메오 19-05-26 13:56
   
진짜 김씨표류기는 재개봉과 함께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포스터가 망쳐버린 작품이에요!
     
명불허전 19-06-06 22:59
   
김씨표류기 검색해 봤더니 가수 김C가 표류하는 영화가 아니었군요.
znxhtm 19-05-26 14:10
   
이전에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서편제', '집으로'나 한국영화도 좋아하는 작품이 꽤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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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몇인거야?
화석아니야?
행복이란 19-05-26 14:13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고있는 봉준호 감독 대단합니다
그림자13 19-05-26 14:25
   
와우... 좋은 일이네요..

이 영화 찍을 때, 스텝들 월급도 올려주고, 일정도 무리 안하고..
높은 해상도에 높은 수준의 음향을 쓰고 해서..
영화규모치고는 돈이 많이 들어 갔다고 하더라고요..

호평이라고 하더니.. 일 냈내요 ㅎㅎㅎ

근데.. 얘들은 정치와 외교 구분을 못 하나요?
한국 정치에서 왜 지들이 화가나는지 모르겠어서 ㅎ..
양국간에 외교적 문제을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그냥 해석문제일까요 ㅎㅎ?
태민이땜에 19-05-26 14:26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최고의 영화는 '살인의 추억'이라고 생각하는데..
봉준호 감독 영화는 늘 기대감과 흥미로움으로 긴장하게 된다는...
기생충은 제목해서 느껴지는 하드코어 적인 느낌이 왠지 불편하게 느껴져서 볼 생각이 없었는데
블랙코미디라니....봉준호 감독이 제일 잘 하는 장르라 어떤 영화일지 기대되네요.
     
moveon1000 19-05-26 14:27
   
살인의 추억은 정말 한국 영화계의 역사에 길이남을 걸작이죠
길에박힌돌 19-05-26 14:32
   
잘 봤습니다 쟤들도 분한거죠 실력차를 아니까
아리온 19-05-26 14:39
   
잘 봤습니다
아잉몰라 19-05-26 14:39
   
넷우익 2년연속패배
꽤빙 19-05-26 14:50
   
항상 느끼지만 필마크스에서 평소 한국영화 감상평 번역해 봐도 그렇고,
일본에서 영화보고 평 남기는 사람들은 점잖고 수준있는 사람들이 참 많음..
영화 감상 나이대가 지긋해서 정치 이런거에 초연한 건지, 그냥 '한국영화 괜찮네요', 'XX배우 연기력 좋다', '울었다'
흔히 보는것처럼 교묘하게 이상한 얘기 몰아가거나 위에서 내려보는 형식이거나, 구질구질한 소리 없이 걍 쏘쿨.
야후재팬 상주 ㅉㅈ이들이랑은 아예 다른세상 사람들 같달까
보미왔니 19-05-26 14:56
   
기분좋아요~~~
서비 19-05-26 15:04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예술을 논 할 때는, 정치, 경제, 사회, 역사,,,, 기타 모든 부분에서의 이슈는 논외라 생각됩니다. 물론, 위에서 말한 것들과 관련 없는, 유사한 그림자조차 없는, 순수 예술을 말합니다.
유베알레 19-05-26 15:06
   
잘봤습니다.
왕덕배 19-05-26 15:10
   
좆빠리 색히들
정치문제가 아니라
역사를 외면한 니네 문제야 씹버리지 색히들
민깽 19-05-26 15:20
   
Peace*** 공감 62 비공감 15
정치에서는 화가 나는 일이 많은 한국이지만
영화는 좋은것이 많고 배우도 연기가 능숙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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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정치는 관심없지 않냐??? 자국정치는 모름쇠로 일관하면서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한국얘기만
스토킹 하는 것들이 무슨 정치 얘길..
winston 19-05-26 15:21
   
어제서야 영상 계속 찾아서 예고며 뭐며 좀 봤는데
간만에 극장나들이를 해볼까 하는 맘이 생겼어요~
바두기 19-05-26 16:55
   
잘봤습니다.
안선개양 19-05-26 17:33
   
정치와 문화를 어떻게 별개의 것마냥 따로 보냐
황룡 19-05-26 17:35
   
잘봤습니당~!@@!
파오공 19-05-26 18:10
   
구로사와 아키라는 히치콕 급이죠. 코폴라 보다 윗급임. 제2의 구로사와라고 하는게 일본인 입장에서 까는거라고 하는게 맞아도 구로사와는 역대급 감독임에는 분명함. 단순히 그의 작품 세계가 놀라워서이기도 하지만 후배 감독들이마 문화에 끼친 영향력이 너무나 큼.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시작이 구로사와 아키라 작품에서 모티브 되었고 마카로니 웨스턴의 시작도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향임. 후대에 끼친 영향을 볼 때 비틀즈급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님여.

근데 중요한건 그렇게 대단한 구로사와 아키라지만 정작 본국에선 영화 카르텔에 의해서 경원당하고 자국 자본으로 제작하겠다는 사람도 없어서 말년에는 외국 자본의 도움으로 영화를 함.  탈아입구를 하고 서구의 스승이 된 구로사와지만 정작 본국에서는 따돌림 당했다는. 고레에다도 그렇고 이게 일본의 한계인거죠.
밥주세요 19-05-26 18:17
   
쿠로사와 아키라의 손자 라는 말은 아래로 본다는 뜻.
     
마일드커피 19-05-28 00:35
   
웃기는 헛소리 하지 마시죠

그만큼 대단하다는 뜻입니다 ㅎㅎㅎ
trickx 19-05-26 18:23
   
실제로는 봉준호의 외할아버지가 소설가 박태원이죠ㅎ.
천변풍경,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쓴..
피는 무시 못하는 듯
그런거읍다 19-05-26 18:43
   
구로사와 아키라가 거장인건 인정하지만 구로사와는 구로사와고 봉준호는 봉준호임. 뭐가 얼어죽을 제2의 구로사와야?
만삭 19-05-26 19:09
   
구로사와 한마디에 발끈하는 사람들 많네 수준 떨어지게 ㅋㅋ

손흥민을 펠레나 마라도나에 비벼줬으면 질질 쌌을 양반들이

일뽕새끼들도 문제지만 덮어놓고 일까하는 새끼들도 제정신은 아니지

정치권의 이데올로기에 빠져서 보고싶은것만 보는 한 이 나라는 발전이 불가능할것
     
굿잡스 19-05-26 19:16
   
?? ㅋㅋ

이런 말 나올줄 알았음

무슨 예술 분야가 승패와 기록 경기인가???  쯧.(비교할 걸 해야지.)

그리고 구로사와가 무슨 영화 자체를 창조한  입지급 인물이나 세계 모든 거장을 능가하는 초거장?급 인지도?? ㅋ 설령 그렇다고 해도 예술계에서 제 2의 이딴 무식한 소리나 비교질 하는 사람들이 있던지?? ( 아마추어 전시회만 가도 각자 자신의 특징을 살려 그걸로 평생 나아가는게 예술가들의 영역인데 이들이 만들고 창조하는 분야에 제2의 이딴 표현을 그 자리 아마추어 예술가에도 이야기하면 퍽 좋아라 할 것임. 예전에 어느 전시회가니 우리나라 도시상의 전봇대만 거의 한작품당 1년을 소비하면서 디테일하게 그리는 화가도 있던데 이런 사람에게 누구 제2의 이런 소릴 함 해보든지.)
          
마일드커피 19-05-28 00:41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예를들어 일반인이 멋진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보고

제2의 고호다 또는 제2의 고갱이다 라고 말했다면

이게 칭찬이 아니라고 헛소리를 하는건가?ㅎㅎㅎ
          
로다주 19-06-08 17:03
   
아니 뇌가 어떻게 되어있길래 저런 사람과 비교를 당하는게 무례여? 이건 뭐 감정이 없는 사이코패스를 능가하는 모든 감정이 엮어진 프로페서X여?

농구 졸라 잘하는 사람한테 포스트조던 소리하면 무례여?
달리기 졸라 잘하는 사람한테 포스트 우사인볼트 소리하면 무례여?

제2의 비틀지, 제2의 마이클잭슨...등등
당사자가 저 수준을 넘겼으면 무례일 수 있지만, 설마 봉준호가 구로사와 아키라 수준을 넘겼다고 생각하는 영화를 X도 모르는 뉴비가 이러한 댓글을 다는건 아니겠지?

영화를 X도 모르면 최소한, 남들이 친절하게 영화관에 대해서 알려주면 귀구멍으로 듣고 이불킥이나 하고 자빠질 것이지 도대체 어디까지 정신승리 시전인가..
     
그런거읍다 19-05-27 00:37
   
염병하고 자빠졌네. 봉준호 감독이 일본감독이라던지 영화기법이 구로사와랑 비슷하다면 제2의

구로사와니 어쩌니 해도 이해가 가지만 하등 연관도 없는데 아시아 감독이라는 것 하나로 묶어서

내려다보고 자빠졌는데 그걸 좋다고 빨라고? 너 같은 일뽕이나 아무생각없이 빨겠지. 정신나간 새X.
끄으랏차 19-05-26 19:13
   
제2의 뭘 붙이는거 자체가 그 감독이 거장이니 찬사다 어쩐다 ㅋㅋ

님들 그럼. 일본애들은 왜 유망한 축구선수들한테
제 2의 차범근 어쩌고 안한겁니까???
차범근이 얼마나 대단했냐면 후에 깨졌지만 현역 활동당시까지도
분데스리가 역대 외국인 용병 최다득점 선수였어요.
근데 왜 제2의 차범근 어쩌고 안한거죠??

차범근은 좀 애매한가요? 분데스리가 진출하던 카가와 신지를 당시에 일본이 그렇게 불렀던가요?
맨유 입단하던 카가와 신지를 제2의 박지성 이렇게 불렀던가요?
공통분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한테는 제 2의 하면서 남의 나라 안붙이잖아요.
이건 좀 애매해보입니까? 다른걸로 바꾸면.

그럼 왜 일본은 유망한 피겨선수들한테
제 2의 김연아라고 안합니까??? ㅋㅋㅋㅋ

일본애들도 안합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
그건 칭찬이기 이전에 애초에 지들이 우위에 있다생각하고 아래로 내려다보는 스탠스예요.
     
마일드커피 19-05-28 00:39
   
웃기는 소리하지 마시죠

비유를 하려면
한국사람이 일본 선수에게 제2의 차범근이라고 말했을경우

이건 한국인 입장에서 대단한 칭찬인거지요

왜냐하면 일본인은 차범근을 잘 모를테니까요

마찬가지로
일본인이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감독의 이름을 빌려서 말했다면
이건 대단한 칭찬이랍니다 ㅎㅎㅎ
          
굿잡스 19-05-28 00:55
   
?? ㅋ

웃기는 소리는 본인이나 많이  하시고

봉준호 감독이 무슨 신인이나 뉴페이스임? 쯧

94년 백색인을 시작으로 이미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을 자신만의 영역과 색깔을 쌓아온 감독에게 제2의 누구?라고 부르는게 찬사?

모르면 가만있는게 중간이라 간다고 특히나 예술계 분야에서 수많은 명장 아티스트에 제2의 어쩌고 이따위로 수준 낮은 소리를 내뱉거나 그걸 마냥 찬사 어쩌고로 안다면 제대로 알아보고 떠들기 바람. 쯧.
EIOEI 19-05-26 19:17
   
그 놈의 구로사와 아키라는 그만 갖다붙여라 쪽국 저것들 진짜 노답
새콤한농약 19-05-26 19:27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19-05-26 19:54
   
잘 봤습니다...
깁스 19-05-26 21:35
   
감사히 잘봤습니다
부르르르 19-05-26 23:16
   
뉘앙스를 못 느껴서 그러는 건지... 알면서도 애써 모르는 척 하는 건지...

보통 제2의 ㅇㅇㅇ라고 할 때는

1. 자국의 거장을 자국의 기대주를 두고 지칭
2. 거장이나 기대주랑 국적이 다른 제3국의 사람들이 지칭
3. 타국의 거장을 자국의 기대주에게 지칭

이 정도지 자국의 거장을 타국의 기대주에게 빗대서 하지는 않습니다. 이럴 경우는 그래봐야 자국의 거장 아래에서 노는 인물이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자국의 거장 이름을 타국의 기대주에게 붙이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인 걸... 그걸 쉴드치는 사람들은 또 뭔지...
     
로다주 19-06-08 17:06
   
와..한국에서 제2의 마이클잭슨이 나왔습니다. 이 사람은 음악의 신이 될 사람이에요
-> 당신은 이러한 글에서 "자국의 거장 아래에서 노는 인물"로 느껴집니까?

뉘앙스 진짜 X도 모르시네...
아니 최소한 고등학교까지만 졸업했어도 화자의 말이 어떤 느낌인지는 알텐데

"제2의 구로사와 아키라가 한국에서 나와버렸네"
화자의 뜻, 제 2의 구로사와 아키라가 왜 우리나라에서 안나오고 한국에서 나왔는가? 비통하다.

여기에 도대체 거장 아래에서 노는 인물로 들리나요? 뭔가 제 6의 감각이 있어요?
     
로다주 19-06-08 17:09
   
일본 사람들의 말의 "뉘앙스"가 자국 거장의 아래인지, 한국의 영화 실력이 일본을 압도한다는 얘기인지
 뭐, 눈깔이라는게 달려 있으면 모르겠어요?

그리고 구로사와 아키라가 일본이라는 나라의 안에서만 존재하는 "거장"입니까?
모르면 검색좀 하고, 알면 좀 자제하세요.

진짜 전세계에서 모르는 자국의 거장 수준밖에 안되면, 님 말이 맞을 수도 있는데...
구로사와 아키라가 그 수준이 아니에요 님하....내가 본 영화만 하더라도 수십편이 구로사와 아키라 오마쥬한게 한둘이 아닌
     
로다주 19-06-08 17:11
   
한국 올드보이? 기껏 해봤자...망치 들고 몇십명이랑 싸우는 장면 오마쥬하는 건 있지만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 전체 플롯을 차용해서 영화를 만드는게 한둘이 아닌데...

심지어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 플롯을 차용해서 만든 영화를 또 차용하는...헐리우드에서는 정점에 있는 사람이에요.

탈아시아급 전세계 거장을 그냥 일본 거장 수준으로 낮춰버리는 수준하고는
진빠 19-05-27 00:37
   
너무 많은걸 알고 있네..

죽어줘야~~ ㅋㅋ
자기자신 19-05-27 03:03
   
잘 봤어요
날고싶은썬 19-05-27 09:00
   
잘 봤습니다
똘레랑스jj 19-05-27 16:03
   
한국이 잘나갈땐 같은 '아시아'로 숟가락을 올리는군 -_-
Composer 19-05-27 20:45
   
일본인이 보던 말던 상관 없으므니다만
일본 반응은 언제나 자극적이라서 재미 있네요.
번역자님 수고 하셨습니다.
노란세모 19-05-28 13:44
   
잘 봤습니다
차은우부인 19-05-28 20:27
   
좆본숭이새끼들 또 정신못차리고 마치 우리가 정치적으로 잘못하고 있다는 양 개소리를 씨부리고 자빠졌네요ㅗㅗㅗㅗ 전범국이 사죄와 배상을 안하고 개소리를 씨부리는데, 누구한테 원인을 떠넘겨???????? 하여간 상종못할 짐승들이네요-_-++++
선선 20-04-07 13:40
   
잘 봤습니다
iamafool 20-09-07 00:0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