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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英 언론 "한국의 비틀즈 BTS는 어떻게 팝의 언어를 바꾸고 있나"
등록일 : 19-06-11 10:31  (조회 : 41,44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얼마 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BTS 관련하여 영국 텔레그래프지에 실린 분석 기사를 본 영국 구독자 및 팬포럼 댓글을 각각 번역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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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 기사 제목 및 서두 내용 요약>
“한국의 비틀즈: BTS는 어떻게 팝의 언어를 바꾸고 있는가”

BTS를 새로운 존, 폴, 조지 그리고 링고(비틀즈)라 부르면 그들은 겸손하게 반응할 것이다. 이번 주말에 있었던 콘서트 사전 기자 회견에서, 26살 먹은 멤버 슈가는 “21세기의 비틀즈라 불리는 건 좀 부담스럽다. 우리는 21세기의 BTS가 되고 싶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하지만 이 둘간의 유사점은 확실히 유효하게 존재한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보이 밴드일 뿐만 아니라 갑자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콘이 된 리버풀 출신의 4명의 소년들과 유사하리 만치 이전엔 생각지도 못한 규모의 국제적인 찬사를 받은 BTS는 싱어, 댄서, 작사가 그리고 음반 프로듀서로 구성된 한국의 팝 그룹이다. 멤버 모두 20대 초~ 중반이며 무대에서 보여주는 빠른 발만큼이나 초현실적으로 잘생겼다.



<텔레그래프지 댓글>


Stuart Palmer 
글쎄.. 내 취향을 저격하는 음악은 아니지만. 그들은 정말 영리해 보여. 그 점이 멋짐. 난 비틀즈가 역대 두 번째로 가장 과대 평가된 그룹이라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말이지. 


Marcel Smyth 
이런 밴드들은 질 떨어지고 그냥 쓰고 버리는 류에다 허황되고 쓰레기 같은 팝 컬쳐의 논리적 종점임. 그들은 너무 민망하며 품위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냥 리얼리티 티비의 대위적인 위치에 있을 뿐이야. 판단력과 감각이 완전히 결여돼 있는 특정 부류의 광적인 성격의 팬들한테 어필하는 그런 쓰레기 팝 문화와 완전히 같은 거야.


David Edwards 
나 이 기사 쓴 남자 때문에 부끄럽군.


ㄴ Chynna Willard @David Edwards
난 네가 부끄러운데. 너의 닫힌 마음과 편견 때문에 넌 2019년 현재와는 동 떨어진 존재가 된 거란다.


ㄴ Suga's wife Bella 4 @David Edwards
나도 너때문에 두 번째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는 중. 이건 BTS에 관한 기사인데 넌 대체 여기 왜 있는 거니?


ㄴMarcel Smyth 
그래 이건 BTS 관련 기사야. 왜 여기에 14살이 아닌, 자질이 충분하고 품위가 있는 너 같은 사람이 와 있는 거니?


Big Cop 4 
한국의 비틀즈라…하하하하!


ㄴ Vivi Lee 
정확히, 그 누구도 비틀즈 처럼 될 수 없어. 마찬가지로 BTS 뺀 그 누구도 BTS가 될 순 없는 거고. 기사에서도 슈가라는 멤버가 “우린 21세기의 BTS다.”라고 말했어. 그들은 그 자신들만의 여정과 독창성을 소중히 가치 있게 여기며 그들 스스로가 예술가들이야.


Nikolai Lin 
난 그들이 작품들 내에서 창조한 신화와 영화적 세계관이 BTS라는 밴드의 가장 놀라운 점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됐어. 철학, 심리학, 삶 그리고 죽음을 탐구하는 층층의 레퍼런스들이 엄청나게 공들여져 만들어져 있어.   
때론.. 어떻게 서양 미디어들이 이리 둔감한지 그런 것들이 있는지 조차 알아차리지 못해 난 솔직히 조금은 당황스러워.
너희들이 BTS의 음악을 꼭 좋아할 필요는 없어. 필요 조건은 아니니깐. 하지만 BTS가 만든 실질적이고 인도주의적 작품들을 비웃는 건 아이들이 있는 나에겐 당황스러운 일이야. 왜냐면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잖아. 그들을 조롱하는 건 조금은 이상해 보여.


Rey oo 
아마도 BTS에 대해 가장 정확하고 편견 없지 잘 조사한 기사인 듯싶군. 불행히도 많은 이들이 기사를 제대로 읽지도 않고 “얕은 현대적 팝음악”에 대한 자신들의 좌절감을 표출하고자 댓글란으로 바로 댓글 쓰러 온 듯 해 보여. 그래도 이렇게 노력해준 기자에게 많은 감사와 다른 기자들도 진심 참고해 주길 빌어.


Michelle Bugante 
매우 통찰력 있는 기사야! 수많은 서양의 미디어들이 내놓은 전형적인 이야기들을 넘어서 기자가 시간을 들여 깊이 캐 들어가고 실질적으로 관찰한 점이 마음에 드는군. 많은 케이팝 스타들과 보이 밴드들이 있지만 그 누구도 BTS만큼 성공하지 못 했어. 이런 성공은 단지 그들의 외모와 음악 또는 마케팅 기술 때문만이 아니야. 많은 그룹들도 이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지. BTS가 가지고 있는 건 바로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전체적인 패키지와 거짓으로 속일 수 없는 진실성이지.  
요즘 대중들은 예전보다 더 영리한 소비자들이야. 우린 누군가 가식적으로 굴면 그걸 쉽게 알아 볼 수 있지. BTS는 그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솔직하고 진솔해. 그것이 바로 그들과 팬들과의 연결고리가 그토록 강력한 이유이기도 하고.


Michael O'Flaherty 
악기를 연주할 수도 없고 곡을 작곡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겉만 번드르르한 뮤직 비디오와 음악 프로덕션을 가지고 마임과 안무만을 이용해. 과거의 보이 밴드들과 마찬가지로 사라져 버릴 플라스틱 만들어진 거 같은 보이 밴드지. .. 비틀즈와 이들 간의 공통점은 전혀 없어.


ㄴ Bob Jones @Michael O'Flaherty 
맞아. 그리고 너의 설명은 한국의 인기 많은 걸 밴드인 블랙핑크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어. 하지만 그들에 관해 흥미로운 점은 노래들이 정말로 잘 짜여져 있다는 것이지. 새로운 싱글인 “킬 디스 러브”는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소나타 형식으로 쓰여져 있어. 각 파트들이 영리하게 함께 잘 짜여 있지. 
내 결론은, 케이팝이란 몇몇의 영리한 사람들(아마 외국인?)이 이끌어 가고 귀엽게 생기(혹은 섹시?) 싱어들을 전면에 내세운 시스템이라는 거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비틀즈)와는 완전 거리가 멀지.


ㄴMichelle Bugante @Bob Jones @Michael O'Flaherty 
마치 서양 아티스트들은 안 그렇다는 듯 말하네. 너희들 기사 제대로 읽어나 본 거야? 아님 헤드라인만 읽고 그런 편견 가득한 댓글을 남기기로 결정한 거?


ㄴ Putri Khairunnisa 
BTS가 다른 그룹들과 비교해 가장 성공적인 한국 그룹이 된 이유가 있어. 무엇인가 가 그들을 차별화 시키지. 그 무언가를 보길 거부한다면 그냥 그들 보단 너희들 자신에 대해 더 말하도록 해.


ㄴMichelle Bugante @Michael O'Flaherty 
그들이 악기 연주와 작곡을 못한다는 건 어떻게 알아? 실제 그들은 악기를 연주 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그들 스스로의 곡을 쓰고 있어. 사실 민윤기(슈가)는 한국 저작권 협회 공식 회원이기도 하고 84개의 곡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 아마 네가 좀 더 이들에 대해 깊이 파고 편견을 없앤다면 더 많은 것에 대해 실제적으로 배우게 될 것이고 지금 네가 말도 안 되는 말을 늘어놓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Meredith McKay
기사 고마워! 재미있게 읽었고 조사 좀 확실히 했고 통찰력 있는 관찰력을 가진 사람을 보게 돼 정말 행복해. 수 많은 출판물의 바닷속에서 쉽게 클릭할 수 있도록 BTS에 대한 기사를 재빨리 찍어내고 있는 건 언제 봐도 신선해.


Helena Pinto 
놀라울 정도로 잘 조사했고 사이다 같은 기사 써줘 고마워. 이 그룹이 끊임없이 비하 당하고 있을 때 큰 의미가 되어주는 기사야.


Holy Seraphim 
매우 사려 깊게 기사를 써 줘 고마워. 진정 으로 고마워. 만약 이 기사를 읽고 세상의 단 한 명의 사람이라도 더 bts를 알 수 있게 된다면 나한텐 행복 그 이상이야. 그들은 내 인생을 바꿔줬어.


Sri Pravallika Tammineedi 
한국에서 온 이 7명의 소년들과 왜 그들이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지 이해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준 데 대해 감사. 케이팝에 대한 편견은 바꾸기 쉽지 않은 것이지만 그들을 알게 할 기회를 매우 훌륭하게 논리 정연한 말로 정리 했어. 팬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이핑은 의례 있는 일이지만 그들을 외면하기로 결정해 버리면 그 팬덤 내의 다양한 모습은 볼 수 없게 될 거야. 


Cooky Maya 
조사 잘 하고 기사 써 줘 고마워. 오늘날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 같은 이 모든 기사들 가운데에서 한 줌의 신선한 공기를 맛 본 듯 했어.



<레딧 방탄 팬 포럼 댓글>


ladyvinaigrette
이 부분이 내 마음에 들었어:

“BTS는 싱어, 댄서, 작사가 그리고 음반 프로듀서로 구성된 한국의 팝 그룹이다. 멤버 모두가 20대 초반에서 중반의 나이이며 무대에서 보여주는 빠른 발만큼이나 초현실적으로 잘생겼다.”

이제껏 그 소년들에 대해 가장 아름답게 소개한 인트로야. 그들에 대해 정확하게 다룬 기사군!

(기사 내용 중 추가 편집):
“K-pop계의 착취에 대한 도시 전설들이 너무 넘쳐나, 방탄소년단과 가까워지면, 이 밴드의 눈에 숨겨진 트라우마의 흔적이 있는지 살펴 볼 수 밖에 없다. “슈가의 약간은 멍한 표정은 비도덕적인 경영 행태에 의해 그에게 강요된 견디기 힘든 수준의 업무량 때문인가?” 라고 스스로 질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스스로의 감정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이 젊은이들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얼마나 빨리 투영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는지 인식하기 전까진 말이다.
슈가는 결국, “전 웸블리에서 공연한다는 생각에 지난 밤에 잠을 잘 수 없었어요.”라고 말하며 그런 걱정들을 잠재운다. 그는 단지 꿀같은 낮잠이 필요했던 것일 뿐이었던 것이다.”

캬!!


ㄴcpagali
난 슈가가 언제나 낮잠을 즐긴다는 걸 기자가 알았는지 궁금하네.


ㄴ cinnamonteacake
나 슈가에 대한 편애가 생기는 게 느껴져..


ㄴShookysquad
슈가에 꽂히는 건 언제나 느닷없는 순간에 찾아오곤 하지.


ㄴladyvinaigrette
모두가 윤기(슈가) 바이어스(밴드 내 최애 맴버) 대기중이야.  그는 결국 너흴 사로잡을 거야. ㅋㅋ


ㄴladyvinaigrette
그를…저항하기란 힘들지.


brightlightchonjin
흥미로운 기사지만 일반적으로 BTS의 실제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인정해 줘야 하는 기자나 사람들이 얼마나 적은지 실망스럽고 당황스러웠어. BTS를 둘러싼 담론들은 절대 그들의 퍼포먼스에 대한 내용은 없어 보여. 그보단 그들의 팬이나 그것이 의미하는 것에 대한 담론들뿐이지. 이런 현실이 날 슬프게 만들어.  


geishaskaura
마침내.. 제 때에 BTS를 인정하고 또한 서양의 젊은 팝 스타들이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케이팝은 가짜라고 말하는 위선과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것을 깔보는 여성혐오 현상을 제대로 지적하는 잘 조사된 기사가 나왔군. 


Egglantinous
난 이 기사에 대한 이런 나이스한 댓글들을 기자(@___adamwhite)가 봤음 좋겠어. 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 트위터 팔로윙을 해 줘.
그는 팔로워 수가 215명에 불과해. 그러니 얼마나 많은 아미들이 그에게 감사해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lindajing
모두가 계속해서 써대는 그 모든 "미친 십대 팬걸" 기사들을 보는 것으로부터 기존의 편견을 가지고 들어오는 대신에, 소년들에게 기회를 줄 만큼 열린 마음을 가진 저널리스트를 찾는 건 매우 드문 일이지.


Needle8Pins
맙소사! 그는 알고 있는 거야! 이 기사 죽인다. 우리 입에서 나온 말들을 바로 옮겨 적은 듯 해. 나 정말 사람들이 이 기사 읽길 바라.


Shookysquad
이 기사는 여전히 BTS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읽을 필요가 있는 기사야. 단지 영향력을 위해 그들을 맹목적으로 칭찬하는 말 없이 BTS의 정수를 아주 잘 포착해 냈어.


ronreads
나도 그가 '에로틱 에너지' 기사를 썼다는 걸 알고 그 헤드라인이 웃겼던 거 알지만 아시아 남자로서 난 서양 기자들이 BTS를 욕망의 대상으로서 프레임화 시키는 건 좋은 것이라 생각해. 이건 특히 서양 언론이 얼마나 자주 아시아 남자들을 무기력하고, 섹시함이 없으며 매력적이지 못하게 묘사하는 걸 고려할 때 더더욱 그래.


Crystal_Snow
완벽한 기자는 존재하지 않…(진 않네.)


EveningLily
와우 이거 내가 읽어 봤던 BTS 기사 가운데 최고 중 하나네! 처음부터 끝까지 사려 깊고 BTS, 팬, 산업 그리고 BTS의 국경 없는 성공이 가지는 의미를 충분히 고려했어.


histerix
“우린 21세기의BTS가 되길 원한다.”
그들의 모든 것에 대해 바로 이 문장 하나로 모아서 표현했군.


peppapigg_
기사 가운데,
“"주류 미디어가 끊임없이 K팝의 '어두운 측면'을 재생하는 것이 우리 것들(서양의 팝)과는 시각적으로 다른 문화를 '다른' 것으로 제시하는 건 장족의 다달음은 아니다. 특히 한국 음악 산업 내에서 벌어지는 오용과 학대와 서양의 레이블들과 녹음 스튜디오의 홀 안에서 일어나는 그것들이 사실 별 차이가 없는 경우엔 말이다.”

나 기사의 이 부분이 마음에 들어. 케이팝 산업은 어떤 이유로 악명이 높긴 하지. 그리고 다음 케이팝 팬들 만큼이나 나도 그런 걸 혐오해. 하지만 난 항상 일부 서양인들이 이상하리 만치 케이팝 산업을 악마화 하는데 집착하는 모습을 발견했어. 그리고 주로 이걸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구실로 이용하지. 이 기사가 그런 현상에 대해 매우 잘 지적했군.


bhishma-pitamah
환상적으로 잘 쓴 기사야. 많은 조회수를 올렸으면 해. 아마 나 이 기사를 위해 특별히 따로 계정을 만들 거 같아. 


jobant
이거 진정 내 인생에 만나 본 BTS나 케이팝 관련 기사들 가운데 가장 깨어있는 기사임. 기사 내에서 다른 기자들이 케이팝 아이돌들을 “다른 것 화” 시킨다는 내용은 오랜 기간 나를 화나게 했던 사실이었어. 주류 미디어에서 실제로 이런 기사를 보고 듣는다는 건  매우 확증적인 일이야.


roem99
마침내!! 잘 조사된 뭔가가 나왔군! 하느님 감사합니다..나 희망을 잃어가고 있었거든요.


lazygirlAustin
음악 리포터라는 게 뭐지? 바로 이런 기자를 말하는 거지!


cpagali
이 기사 때문에 나 행복의 눈물 흘림. 결국 누군가가 제대로 이해를 했어!


laleanne
아름다운 기사야! 정말 이 부분에서 그들의 성공이 얼마나 혁명적인 가에 대해  제대로 된 인식을 보여주고 있어.


“BTS는 국경, 장르 그리고 언어를 초월한 진보적인 새로운 음악의 시대를 반영하는 현대 팝음악에서의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가들이 서로 벽을 쌓아 올리고 있는 열정적인 모습을 고려할 때 이는 더욱 놀라운 것이다.”


meanyoongi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나: “그는 정말 다방면으로 제대로 이해하고 있군.”


beckysma
나 이 기사 공유 가능했음 좋겠어.


[deleted]
“"주류 미디어가 끊임없이 K팝의 '어두운 측면'을 재생하는 것이 우리 것들(서양의 팝)과는 시각적으로 다른 문화를 '다른' 것으로 제시하는 건 장족의 다달음은 아니다. 특히 한국 음악 산업 내에서 벌어지는 오용과 학대와 서양의 레이블들과 녹음 스튜디오의 홀 안에서 일어나는 그것들이 사실 별 차이가 없는 경우엔 말이다.”
와우 이 기자 친구 뭘 좀 아는 구만. 진짜 저널리즘이라고? 날 놀랍게 만들고 감동하게 만들었어!


ㄴAnugya24
그 부분 정말이야!! 마치 자신에게 어떤 업계가 완벽하거나 결점 하나 없는지 말해 달라 하는 것 같아. 사람들은 마치 자신들의 업계가 최고인냥 행동하지. 사실이 아닌 경우에도 말이야.


Darnell2070
팝에 있어서의 비틀즈의 영향력은 아마도 과장된 거 같아. BTS의 영향력도 마찬가지이고.


tanishatanisha
나 눈물이 막 나올 거 같아. 이 기사 너무 아름답다.


Consuela_no_no
나 떨고 있어.. 이거 매우 잘 쓴 글이다.




번역기자: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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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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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 19-06-11 10:34
   
잘보겠습니다
골드에그 19-06-11 10:34
   
잘봤습니다.
북문 19-06-11 10:35
   
1 등.. i c
가을과나1 19-06-11 10:36
   
ㅇㅇ?
역시 로그인하고 들어오니 4등이군.
역시 다읽고 댓글다는데 1등일순 없지 ㅜㅜ

반역 잘봤습니다.
그런거읍다 19-06-11 10:40
   
뭐 비틀즈가 처음 나왔을때만 하더라도 뭐 이딴게 음악이야? 라고 비판하는 꼰대들은 항상 있었지.
     
ckseoul777 19-06-11 18:41
   
ㅋㅋㅋ적극 공감하는글입니다^^
버벅이010 19-06-11 10:40
   
ㅋ 번역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
유베알레 19-06-11 10:43
   
잘봤습니다.
우디 19-06-11 10:45
   
잘봤어요
황룡 19-06-11 10:50
   
잘봤습니다~!@@!
새콤한농약 19-06-11 10:52
   
제 2의 비틀즈가 아니라 방탄소년단(BTS)으로 남기를...
스랜트 19-06-11 11:06
   
비틀즈와 비교가 되고 있으니
반대로 비틀즈가 헤체하게 되는 후반기를 보면서,
앞으로 BTS에 올 수 있는 위기를 예상하면,

1. 사생팬
미국 상륙 후 1-2년정도. 세계 투어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는데.
그때부터,, 극성스러운 비틀마니아(예를 들면, 아미 같은 팬덤)들 때문에 비틀즈 멤버들이 투어를 나서면
호텔 밖으로 한발자국도 못나갔음, 팬들한테 뒤통수맞고, 링고는 머리카락이 잘리기도 했으며
멤버의 약혼자, 여자친구에게 테러 시도.. - 호텔 방에서 자주 마약 복용.

2.멤버의 부적절한 행동.
존레넌이 비틀즈가 예수보다 인기있다고 발언.. -> 미국 중심으로 음반을 태우는등
엄청난 비틀즈 보이콧 운동 발생. 결국 모든 투어, 공연 중단..

3. 멤버간 불화(feat. 오노 요코)
존레넌이 멤버들 간에 불문률로 되어있던.. 연습실에 외부인(오노 요코)을 데려오고..
공연을 할 때는 멤버들이 조금씩이라도 전원이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는데.. 스튜디오 작업만 하면서
특정 멤버가 배제되는 현상 발생.. 결과적으로 음반의 퀄리티는 좋아졌지만,, 불화는 더욱 심해짐..

이 3가지를 조심하면... 현재 수준까지 올라온 BTS는 롱런할 것으로 보임.
     
명불허전 19-06-29 20:37
   
설마, 방탄 멤버가 총맞는 일은 없겠지요..?
통쾌하다 19-06-11 11:13
   
비틀즈와 자꾸엮는데 비틀즈는 영어 방탄은 한국어로 미국은 물론 유럽 음반 시장을 휩쓸고 있다는거...
비틀즈가 과연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했다면 그만큼 인기를 얻을수 있었을까?
     
암스트롱 19-06-11 12:19
   
그런식이면 유튜브 없었다면 방탄이 이정도의 성공을 거둘수 있었을까.. 라는 것도 성립이 되는거죠.
슈가도 말했지만 둘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할 필요는 1도 없어요.
     
그런거읍다 19-06-11 12:56
   
비틀즈가 더 대단한건 그때는 유툽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 밴드 해체후에도 존레논과 폴매카트니

두 천재가 지속적으로 팝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 BTS가 비틀즈에 비견되는건 진짜 엄청난 명예라고

보면 됩니다. BTS가 어떤 역사를 써내려갈지는 미지수이지만 현재 실적으로는 객관적으로 비틀즈에

비빌수는 없죠.
          
tuygrea 19-06-11 17:58
   
대신 비틀즈 시절의 음악시장보다 현재 음악시장이 더 과열되었다는 차이점도 있죠
          
굿잡스 19-06-11 22:32
   
유튜브 시대는 글자 그대로 누구나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될 수 있는 양방향 디지털
시대이고 그래서 비틀즈 시대와는 다른게 윗분 말처럼 음악시장이고 전세계적 춘추전국시대.

그런 가운데 BTS가 언어를 뛰어넘고 아미라는 강한 팬덤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건 마냥 쉬운게 전혀 아니군요.

비틀즈가 BTS같은 극대화된 퍼포먼스의 댄스와 노래를 능숙하게 동시해 못하듯
그리고 BTS가 이런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나온

새로운 스타이고 전설을 하나 하나 써가면서 성장하듯 각자의 시대에 각자의 유니크한 개성과
시대상에 맞춰 그렇게 스타들은 생겨나고 전설은 써여진다고 봐야하겠군요.(초기 비틀즈도 당시에는 아이돌같은 그룹이였고 점차 강한 메시지와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담으면서 계속해서 성장 익어간 케이스)

어느 시기에 가면
그냥 20세기 비틀즈는 비틀즈이고

21세기 BTS는 BTS.
          
굿잡스 19-06-11 22:40
   
칼 융의 페르소나(Persona)와 디지털 문화의 아이콘 BTS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909964&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C%B5&sop=and

저도 이번 페르소나 앨범을 보고는 BTS를 단순한 아이돌 수준으로 보는 편견을 버렸군요.
(이거  제대로 이해할 정도의 사람이면 상당한 수준)

그리고 무슨 악기 연주만 고상한 가치에 춤은 낮춰 보는식의 번게고 댓글들이 있는데 편협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발언이라 보군요.

인류가 언어라는 소리 체계가 생기기 훨씬 이전부터 나온 언어가 다름 아닌  바디랭기지 즉 몸짓이였고

토템시대 정령이나 신에 대한 경배와 대화의 몸짓이 점차 발전 춤과 무용으로 체계화 즉 가장 원초적 원시적 언어이자 시대와 언어 인종을 초월하는게 춤이자 댄스.

여기에 팝황제인 마이클 잭슨은 이런 뮤비 비주얼 시대에 댄스가 얼마나 엄청난 힘과 장벽을 허물었는지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했고

21세기 스마트폰이나 유튜브등 시대에는 지금의 10대 인류는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모든 시각화된 비주얼 메카니즘이 자신들이 태어나면서 너무도 당연히 접하고 자라온 자연스러운 환경에 단순히 음악 제작자들이 주는 소스와 소리가 다가 아니라

본인들의  직접적 참여 놀이문화(K팝 랜덤 댄스나 공연속 팬들과 실시간 주고 받는 문화등)로 종합예술의 집합체이자 퍼포먼스와 비주얼적 언어로 이미 어느 시대보다 대중적으로  자리되고 있는게 춤이라는 언어이자 또다른 악기로 봐야하는 시대상.

그리고 우리나라는 고조선시대부터 이후 부여 영고 고구려 동맹등 하늘숭배 제천의식을 국가의 거국적 행사로 온 국민이 참여 밤낮으로  가무를 즐기는  쌍방향 디지털 참여 전통문화를 이어왔고 이게 현 K팝에도 언어와 인종을 초월해서 강한게 펴져 나가고 있는 뿌리문화라고 보군요.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wr_id=174421&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
               
인드라망 19-06-13 02:00
   
좋은 말씀.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아리온 19-06-11 11:16
   
잘 봤습니다
테이로 19-06-11 11:40
   
언제나 핫하군요 ㅎㅎ
만삭 19-06-11 11:47
   
비틀즈는 완성된 레전드고 bts는 이제 막 시작하는 그룹이니 비교 대상은 아닌듯

그리고 음악의 순위를 나누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음 취향은 각기 다른 법인데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 돈으로 따지는게 현명하지
대팔이 19-06-11 11:48
   
peppapigg_
기사 가운데,
“"주류 미디어가 끊임없이 K팝의 '어두운 측면'을 재생하는 것이 우리 것들(서양의 팝)과는 시각적으로 다른 문화를 '다른' 것으로 제시하는 건 장족의 다달음은 아니다. 특히 한국 음악 산업 내에서 벌어지는 오용과 학대와 서양의 레이블들과 녹음 스튜디오의 홀 안에서 일어나는 그것들이 사실 별 차이가 없는 경우엔 말이다.”
나 기사의 이 부분이 마음에 들어. 케이팝 산업은 어떤 이유로 악명이 높긴 하지. 그리고 다음 케이팝 팬들 만큼이나 나도 그런 걸 혐오해. 하지만 난 항상 일부 서양인들이 이상하리 만치 케이팝 산업을 악마화 하는데 집착하는 모습을 발견했어. 그리고 주로 이걸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구실로 이용하지. 이 기사가 그런 현상에 대해 매우 잘 지적했군.
------------------------>내말이...............
진짜인간 19-06-11 11:49
   
비틀즈 비교자체가 영광이고 대단한거지 BTS 흥해라
생각하며삽… 19-06-11 11:58
   
세계의흐름을 앞선거죠  유툽이나 SNS 현시대 가장 알릴수있는것들 네트웍시대를 k팝이  15년전부터 제일먼저 알리기시작했으니....이젠 k팝이 가장 뮤비도 고퀄이고  솔직히 북미팝뮤비보면  우리나라 뮤비들보다 고퀄별루없음
미국에서 대학교수가 강의한게생각나네요.. BTS아냐고..... 모르는사람들한테는  시대에 뒤쳐졌다고  현재시장흐름을
못읽는다고
이그젝스 19-06-11 12:04
   
비틀즈라는 그룹의 영어라는 언어적인 면의 유리함을 따지면 비틀즈보단 방탄의 파급력이 더 대단한다고 생각합니다.
태민이땜에 19-06-11 12:06
   
잘 봤습니다~
한국 언론에서 비틀스와 비교했다면 얼마나 많은 비난이 쏟아졌을지...
영국이라 다행입니다.
     
내가갈께 19-06-11 12:39
   
비교한다기보다
그저 bts 가 비틀즈를 연상케하는 스펠링이라 
연관시켜 준거 같군요 ㅋ
Korisent 19-06-11 12:34
   
그냥 댄그구룹 이구먼.
내가갈께 19-06-11 12:36
   
곱상한 외모와 격렬한 댄스로 10대여자애들에게 인기가 있는진 몰라도 곡 자체는 딱히 매력이 없드만
그러니 유툽  뮤비 조회수가  여타 팝스타에 비해 낮지
팬층을 확대시킬려면 일단 대박곡부터 나와야 가능함
워낙 신곡 발표텀이 짧아서 전체 누적조회수는 높을지 몰라도 단일곡으로 보면 포스트 비틀즈 어쩌구하기엔 조회수가 초라한건 팩트임 즉 팬층이 얇다는거지
     
오소리몬 19-06-11 12:41
   
틀딱취향으로는 방탄 음악이 응당 딱히 매력없게 들리겠죠.
자연스런 겁니다.
     
헬로비녓스 19-06-11 13:05
   
여자 가수들 노래만 듣는데 쟤들 곡 좋아서 가끔 듣는 곡 있음요.
곡이 안 좋은데 뜰리가
     
ShaQ 19-06-11 13:18
   
아는건 없는데 아는 척은 하고 싶었나보네
     
이궁놀레라 19-06-11 13:50
   
팬층이 얇다는건 또 신박한 소리네 ㅋㅋ
     
쿤신햄돌 19-06-11 13:57
   
님 말이 성립 가능할려면 다른 아이돌도 bts만큼 인기있어야 하는데
왜 그러질 못 할까?
     
Gpoutrd 19-06-11 16:47
   
한국어로 부른 Kpop이라 다른 팝 보다 조회수가 낮은거지 질이 떨어져서가 아님;; 요즘 팝 뭘 주로 들으시나요??? 노래가 좋아서 엄청난 팬덤이 있는 것임 앨범 중에 버릴 곡이 없음 가사도 좋고
     
쉼표 19-06-11 17:44
   
BTS가 이룬 성과와 세계적인 호평이 배 아픈 경쟁사 알바의 댓글인가요?
아니면 그냥 방구석 ㅇㅇ의 찌질함인가요?
운전할 땐 오페라와 클래식을 주로 듣고 노래연습장에선 트로트만 부르게 되는 아재인 나도
BTS 곡들이 좋던데요.
빌보드 어워즈에서 부를 정도의 곡이 대박곡이 아니면 어떤 곡이 대박곡일까요?
     
닥터레인 19-06-11 18:22
   
더럽게 찌질스럽네 팝스타하고 유튜브 비교라 .. 동시 발매해서 지금 방탄 보다 뮤비 조회수 높은 팝스타가 누군데 그래서? 방탄은 조회수 무슨 증폭기라도 달려서 시간 상관없이 개들보다 많아야함?
그리고 저기 동남아나 중남미 가면 인구빨로 조회수만 높고 다른나라에서 아무도 모르는 가수들도 많으니 개들이나 빨던가
     
나만바라바 19-06-12 02:02
   
교수님 여기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1인 발견했어요.
     
인드라망 19-06-13 02:13
   
이분 노래는 끝까지 제대로 다 들어보셨는지 의문임. 그럼 이런 말씀 못할텐데.. 외국인 중에서 님 같이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보던 분들 방탄 노래 듣고 팬 된 분들 여럿 봤습니다. 단순히 중독성 있는 멜로디나 칼군무 같은 퍼포먼스를 떠나서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 그들의 감정, 가사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진지한 마음으로 들어보고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시길..
관측 19-06-11 12:41
   
수고하셨어요
필리핀세부 19-06-11 13:17
   
흠흠
팔월십오일 19-06-11 13:48
   
비틀즈를 넘어서려면 뮤직비디오 댄스나  블로그영상 인터넷 마케팅이 아닌 오로지 음악으로만 성공해야지 그정도 명성을 가질수있다고 생각함..  작곡능력이 있다고 거의 신화화 시키는데 괜찬은노래는다 다른작곡가의 노래임.
러유얼셀프등 다른 케이팝이랑 전하는메세지부터 다르다고 엄청띄우던데 ㅋㅋ 그냥 엔시티이런 그룹이랑 별 다를바 없음. 그냥 시기를 잘탔고 해외마케팅을 잘했을뿐임 음악적으로 보면 쏘쏘 안타깝게도 계속듣고 싶은노래 없음
     
오소리몬 19-06-11 13:52
   
틀딱귀엔 응당 계속듣고 싶은 노래 없죠.
자연스런겁니다.
          
쉼표 19-06-11 17:49
   
틀딱=BTS싫어함 잘못된 편견입니다.
연습장에 가면 트로트만 불러대는 저도 BTS 노래 듣는거 좋아합니다.
          
우유크림행 19-06-12 01:09
   
오소리몬님 BTS 비판 = 틀딱
이런 생각 되게 위험한 생각입니다
무슨 중국 마오저뚱
같은 마인드시네요
               
인드라망 19-06-13 02:36
   
저런건 비판이 아닙니다. 그냥 비난일뿐임.
     
쿤신햄돌 19-06-11 13:58
   
그 해외마케팅 열심히한 jyp가 폭삭 망했는데
너님 말이 맞을려면 다른 아이돌들도 인기 많아야지
          
팔월십오일 19-06-11 13:59
   
               
쿤신햄돌 19-06-11 14:17
   
내 말이 틀렸나?
왜 잽들이 하는 논리를 그대로 복붙하지 ㅋㅋ
단순 마케팅으로 저 정도로 성공하면
다른 가수들도 다 성공하게?
대중들이 그렇게 만만해 보이나
     
이궁놀레라 19-06-11 14:05
   
비틀즈가 음악으로만 인기있었다는 신박한소리는 또 처음들어보네요
추억보정이신가? ㅋ
언론 마케팅의 선두주자 아니었나?
마이클 잭슨도 님에게는 춤추는 흑인일뿐일듯 ㅋ
          
팔월십오일 19-06-11 14:13
   
마케팅의 선두 주자라니 인터넷도 없고 댄스도 없고 뮤직비디오도 없던 세상에서
지금과 같은 마케팅과 비교할수있겠음 엄청 공격적이시네
               
whoami 19-06-11 14:32
   
시대가 변했는데 과거의 방식으로 넘어서야 인정하겠다는 소리 참 신박하네. ㅋㅋ
군사력 따지려면 병사들 나란히 줄세워서 일제사격으로 쏘면서 비교해야 누가 센지 안다고 할 수준.
               
이모씨 19-06-11 14:41
   
그냥 BTS가 내 취향이 아니라서 싫다고 하삼.
               
이궁놀레라 19-06-11 15:18
   
그럼 비교말아야지~
님이 먼저 비교해놓고선 ㅋ
음악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는 눈꼽만치도 생각안하고 추억보정이나 싸지르는 사람에게 뭘 바라겠음?
비틀즈 처음 나올때 클래식과 비교하던 보수적인 평론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하시려나? ㅋ
음악만으로 성공한다고요?
               
나만바라바 19-06-12 02:04
   
서태지와 아이들 첨 나올때를 연상케하네 이분 감각없네.
     
ssal 19-06-11 16:45
   
이인간 댓글대로라면 비틀즈도 엔리코 카루소 등의 전설적 오페라 가수들과 비교하면 미디어와 마케팅으로만 성공한 과대포장 가수가 되는거지 비틀즈 맴버중 카루소 아니 파바로티보다 노래 잘부른 맴버 있나??

혹시 평소에 꼰대란 예기 많이 듣지 않는지 생각좀 잘 해 보쇼
     
인드라망 19-06-13 02:29
   
ㅋㅋ 완전 과거에 머물고 계시는 분인가.. 참 안타까우시네.. 윗분이 비교 제대로 해주셨네. 비틀즈 처음 나왔을 때 클래식 팬들이 딱 님 같은 생각 했을 겁니다. 유툽에 보면 70댄가 80대 외국 할머니 팬 방탄 콘서트 티켓 선물 받고 우는 영상 있는데 그분이 님보단 머리가 깨인 분인듯..
이궁놀레라 19-06-11 13:56
   
음악을 들을때 주로 앨범으로 듣는데
유일하게 앨범으로 들었던 남자그룹 아이돌 음악임.
가사가 특히 좋다고 생각함.
요새는 백예린 앨범듣고 있음
Durden 19-06-11 14:08
   
KPOP헐뜯고 다니는 애들은 보통 잽들이지
병아리쓸빠 19-06-11 14:23
   
BTS화이팅!
sunnylee 19-06-11 14:54
   
어차피 음악,노래는 개인적 호불호취향이 갈리기 마련이지만..
유독 영어권, 서양pop 음악적 편견, 부심글도 적쟌히 보이는군요..
하지만.. 원래  타문화권에 다른 문확권이 정착하기엔 어느정도 시간 흘러야  거부감이 줄어둘게 있음..
그런의미에서 크게 작용하는게 언어문제인데..
그점있어서..bts 성공은 대단하다고 평가 할수있음..
서하인 19-06-11 15:17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어요.
구르미그린 19-06-11 16:01
   
진짜로 BTS가 후대에 비틀즈급으로 평가받길 원하는 한국인이라면
BTS가 비틀즈의 성과에 비해 부족한 점을 메워주길 바랄 뿐입니다.

현재 BTS가 비틀즈의 성과에 비해 부족한 점을 말하는 한국인이라고 해서 BTS를 까는 것은 아닙니다.

2007년 골드만삭스가 "한국 연간 경제성장률이 2050년까지 4퍼센트 정도를 지속해, 2050년 한국 1인당 GDP가 2위 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누군가 "지금처럼 경제성장률 갉아먹는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수입을 방치해서는, 한국 1인당 GDP가 2위 될 수 없다"고 지적하는 것이 한국을 까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BTS가 진짜로 비틀즈급이 되기를 바라는 한국국민이 해줄 수 있는 일은 병역면제 정도가 고작입니다.

1인당 GDP 2위 환상에 취한 이가 많지만, 막상 전제조건을 신경쓰지 않으면 환상이 실현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커뮤니티, 포털, 유튜브에서 BTS로 주모, 김구 선생 찾는 댓글 많아도
막상 BTS 병역면제 반대해선 비틀즈급 못 됩니다.
     
우유크림행 19-06-12 01:13
   
유승준급 파격적 혜택을 주는 경우도 있을수 있죠
꼭 면제 반대하면 국가 역적처럼 몰아가시네요
그게 제국주의 파시스트적 사상 아닌가요
트렌드 19-06-11 16:23
   
한국의 비틀즈같은 소리하네 ㅉㅉ
비틀즈가 영국의 bts겠지 ㅋ
당나귀 19-06-11 17:10
   
영어권 서양애들 입에서 KPOP 얘기가 자주니오니 부들부들하는 부류들이 함께 뜨네...
그들이 인정하는데 왜 한국말하는 애들이 떨지?
바두기 19-06-11 17:56
   
잘봤습니다.
임정 19-06-11 19:05
   
사대주의 쩌는 개새 졸 많네....
난 89년부터 지금까지 헤비메탈만 들었지만 남의 음악 취향에 관해서는 노터치다...
그렇게 음악에 관해 까자면, 비틀즈 멤버 중 어느 멤버의 연주가 후대에 길이 남을 명연주냐?
비틀즈가 만든 음악의 훌륭함을, 헤비메탈의 연주로 까자면 그렇게 뿅 가는 연주가 비틀즈 음악에 있던가..
링고 스타의 드럼, 폴이나 존의 기타, 해리슨의 베이스까지 단지 연주만 따지면 까일 수 있지만
단순히 연주가 아닌 음악 전체로 보니 비틀즈가 엄청난 거지...
모짜르트도 당대는 한때 졸라 까이는 음악가였고
비틀즈도 에드 설리반쇼 나올때는 미국노인네에게 역겨운 음악이었다....
지금은 온갖 고상한 척 하는 재즈가 당시에는 흑인들에게 음란한 음악이었는데?
방탄이 훗날 어느 정도까지 음악적 성취를 이룰지는 모르지만
지금 미국 무대에서 막 선풍적인 몰이를 하는 건 비틀즈보다 조금 더 우위고
지금 방탄이랑 비틀즈 비교하는 것도 이런 면 때문 아닌가?
방탄 깔려면 비틀즈만큼의 시간이나 주고 까라....
비틀즈 초기의 기타 코드 몇개 가지고 딸랑거리는 거보단 못하지 않으니까....
     
인드라망 19-06-13 02:39
   
와우~ 짝짝짝~
프로염탐러 19-06-11 19:14
   
한국의 비틀즈는 뭐냐?
비틀즈랑 아예 하는 음악이 다른데?

비틀즈는 비틀즈고 방탄은 방탄이다.
서구중심주의적인 발상이야이건
라크로스 19-06-11 19:22
   
냥 방탄이지~잘보고 갑니다
가출한술래 19-06-11 19:54
   
잘 보고 갑니다
영원히같이 19-06-11 23:49
   
비틀즈도 처음엔 비관적인 시선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음악으로 하나가된거죠 근데 방탄은 군대가 걸림돌인듯
자기자신 19-06-12 00:55
   
잘 보고가요
Composer 19-06-12 02:08
   
굳이 BTS팬은 아니지만, 비틀즈가 외모로 성공한 그룹인데요. 그 전에는 거의 신기에 가까운 연주 작곡 기술들을 가진 스윙재즈가 거의 탑이었다가 비밥 연주 기교가 너무 어려워지니까 비교적 손쉬운 전자기타에 단순한 락 리듬이나 포크송 등이 섞여진 노래들이 나오다가 어리고 외모가 출중한 비틀즈가 단순명료한 비트와 예쁜멜로디로 음악비지니스 판에서 성공한 거죠. 지금은 방탄이 너무 단순해진 팝 댄스분야에 좀 오히려 복잡해진 편곡에 더 다채로운 색깔을 더해서 곡을 잘 만들었던데요. 너무 잘 조화가 되어서 새로운 실험적인 음악이란걸 기존 음악의 애호가들은 미쳐 알아채기 힘들 정도죠. 근데 어린 학생들은 단순히 느낌으로 그걸 금방 알아챕니다.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작편곡에 많이 참여했는지 모르지만, 결과물들은 대단한 수준입니다.
물론 저같은 예전음악 애호가들은 그들의 멜로디가 아름답다고 느끼거나 귀에 잘 꽂히진 않습니다. 다만 편곡이나 곡의 구성은 거의 마에스트로 수준이라 봅니다.
오픈스트링 19-06-12 06:59
   
계속 화이팅하자 방탄!
spraingers 19-06-12 09:05
   
잘읽었습니다
인드라망 19-06-13 02:48
   
https://youtu.be/46YawBoX9Jo
눈이 안보이는 외국소녀팬도 그들의 음악에서 진실성을 느낌
구경꾼 19-06-16 01:32
   
비틀즈는 지금 BTS보다 더 두들겨 맞았을 건데
힙합팬LCM 19-06-17 22:48
   
갓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