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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블로그, 드라마「싸인」리뷰 & 감상
등록일 : 11-02-15 20:02  (조회 : 15,40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번에 제가 번역한 글은 드라마 「싸인」에 대한 감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일본인의 글입니다. 이 분의 블로그에 있는 다른 글들도 대부분 한국드라마와 관련된 글이 많기에 상당한 한국드라마 팬이라 생각됩니다.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댓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박신양이 출연하는 드라마「싸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SBS의 새 수목드라마「싸인」을 봤습니다。모두 16회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싸인의 의미는 죽은 사람이 남긴 흔적을 의미하는 것으로、드라마 속에서는、「죽은 사람의 마지막 목소리를 듣는다」라는 대사도 나왔습니다。왠지、예전에 했던 일본 드라마가 떠오르네요。

아무튼、주연은 박신양、그의 라이벌로 나오는 사람은 전광렬。
(사진은 오른쪽이 박신양)

연기력을 인정 받고있는 두 배우이기에、첫 회부터、대결구도가 불꽃을 튀기네요。

그리고 연출도 괜찮네요。
이 드라마는 어느 샌가 모르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리면서、드라마틱한 짧은 장면들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와 인간관계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연출을 맡은 사람 중 한명인、장항준씨는 원래 영화감독이라고 하네요。그래서 그런지、영화감독다운 연출감각을 보여줍니다。
이야기 또한、다음에 어떻게 될까하는 생각에、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두 여주인공은 김아중과 엄지원。


김아중씨는 귀염성 있는 역할이라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데、좀 애매한 캐스팅이 엄지원씨네요。
도도한 모습에 검사역할인데、왠지 무리한 캐스팅인 듯。
엄지원씨는、원래 성격이 사람 좋은 분위기라서、나름 열심히 연기하고 있지만、제가 보기에는 그저 열심히 한다는 정도지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지는 못한 듯합니다。
이 두 사람이 앞으로 점점 대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엄지원의 무리한 캐스팅으로 인해서、두 사람의 캐릭터 구도가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 부분이 싸인이라는 드라마에 갖고 있는 유일한 불만사항입니다。


그리고、또 다른 주요인물 중 하나인 이한역의 정겨운씨。
이번에는 형사역할을 연기하지만、너저분한 이미지의 전형적인 형사가 아니라、패셔너블한 형사역입니다。
「닥터 챔프」에서는 밝은 성격에 스포츠선수 역할로、제가 그리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니였지만、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을 외관도 귀엽고 맘에 듭니다。
 




▲ # by 블로그 주인장 | 2011-01-08 12:44 | Trackback(1) | Comments(4)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Commented by びょん at 2011-02-09 15:41
블로그 주인장님、안녕하세요。
가끔씩、들려서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이 블로그에 소개된 KBS 드라마 스페셜도 아직 다 보지 못했습니다만、저도「싸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아직 2회까지 밖에 못봤지만、처음보는 박신양씨의 연기、흥분해서 쉴새없이 쏘아대는 장면에서、정말 깜짝 놀랐습니다(^_^;)
이야ー、정말 대단한 연기네요。
싸인이라는 드라마에서는、지훈과 명환 이 두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너무 잘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근데、정우진 검사가 지훈에게 갖고 있는 애증 비스무리한 반항심은 왠지 좀 어색한 느낌입니다만、이 부분도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왜 그런지 알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블로그 주인장 at 2011-02-09 16:28
びょん님、안녕하세요。
이 드라마 저는 10회까지 봤습니다。점점 재밌어지네요!
근데、박신양씨가 쏟아내는 독설 엄청나네요。
「파스타」에 나오는 이선균씨한테도 엄청 놀랐는데、여기에 질세라 박신양씨도 엄청나네요・・・(식은땀)
정우진 검사와 지훈의 과거는 좀 더 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이 부분도、기대하시고 싸인 즐겁게 감상하세요。

Commented by びょん at 2011-02-10 11:53
아! 맞아요、「파스타」에 나온 이선균씨의 독설도 정말 대단했지요。그 장면 보고、왠지 불쾌한 느낌이 들어서 도중에 보다가 말았습니다。그리고、공효진씨가 했던 이상한 머리모양(이런 말 해서 죄송!)도 거기에 한 몫했습니다。
박신양씨가、「야、너!◎×▲?■!Ω☆●…」、같은 대사(웃음) 블로그에 올리기 좀 그렇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봐서 본방을 따라잡겠습니다、근데 마지막회을 본방으로 볼 수 있으려나~?

Commented by 블로그 주인장 at 2011-02-10 12:07
저도、공효진씨가 연기한 캐릭터는 좋아했지만、그 머리모양(?)은 좀 어떻게 안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한국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니라、박신양씨의 독설대사는、어림짐작으로 엄청 심한 말을 해대고 있구나! 하는 정도지、구체적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근데도 엄청 무섭게 느껴지더군요!
이 드라마 무지 재밌는 드라마라、다음편이 궁금해 천천히 보고 싶어도 그러지 못 하고 밤새며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싸인」3회・4회  
지난 주는 거의 비슷한 시청률이었던「싸인」과「마이 프린세스」의 시청률이 이번 주는、「마이 프린세스」가 좀 더 높네요。
「마이 프린세스」도 재밌지만、「싸인」도 재밌습니다。


근데、시청률은「마이 프린세스」가 더 잘 나올거 같습니다。
왜냐면、제가 만약、한국에 살더라도、친구나 아는 사람을 만나서 얘깃꺼리로 삼는다면「마이 프린세스」일거 같네요。
그에 비해、「싸인」은 혼자서 즐기는 분위기의 드라마인 듯(?)
3회에서 긴장감이 조금 느슨해지더군요。
물론 이야기 구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4회부터는 다시、원래대로 대립구도에 긴장감이 넘치는 내용이라서 재밌었습니다。
그리고、시청률은 저조하지만、「프레지던트」도(아직 이번 주 시청률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만)재밌네요。

▲ # by 블로그 주인장 | 2011-01-14 21:27 | Trackback | Comments(2)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Commented by minami at 2011-01-16 01:51
블로그 주인장님、저도 새해 처음으로 시작한 드라마들 보고 있습니다。
제가 시간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일단 보고 싶은 드라마 3편、싸인・드림하이・마이 프린세스。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한국드라마를 보기 시작했기에、저에게는 박신양씨가 특별한 배우랍니다。
오랜만에 출연한 드라마라서、개인적으로는 너무 기쁩니다。탁구 아버지와의 대결도 흥미진진하네요。
근데、병원이 나오는 이런 드라마를 저는 잘 못 봐요。
몸을 절개하는 장면들이나 피가 나오는 장면들도 잘 못 봅니다。
그래서、저는 개인적으로 마이 프린세스를 더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좀 흔한 신데렐라 스토리지만、알기 쉬운 줄거리라서 부담없이 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승헌씨한테 푹 빠져 있는 중。
그래도 볼 수 있는 데까지、일단 볼 생각입니다。(웃음)

Commented by 블로그 주인장 at 2011-01-16 08:05
minami님、안녕하세요。
좋아하는 배우가 자신이 보기 힘든 드라마에 나오면、괴로운 부분도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싸인과 마이 프린세스 둘 다 비슷하게 재밌습니다。
minami님은「파리의 연인」이 첫 한국드라마셨군요。
저는「여름 향기」가 첫 한국드라마라서、승헌씨가 저에게는 특별한 배우랍니다♪
마이 프린세스에 나오는 승헌씨도 멋있지만、회가 갈수록 김태희씨가 귀여워지네요。




 
「싸인」5회・6회
이번 주는 무서웠습니다!
이번 주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 바로「파스타」와「글로리아」「국가가 부른다」와 같은、여러 드라마에 출연한 최재환씨。


정말 딱 들어맞는 캐스팅이었다고 생각함!


최재환씨는、이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서 1종 보통 면허를 땄다고 하더군요。
그렇게까지 노력한 보람이 있는、멋진 연기였습니다。
그리고、전광렬씨가 연기하는 이명환이라는 인물도、뭔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라 점점 재밌어지네요。
이명환이라는 캐릭터는 간단하게 연기할 수 있을 만큼 그리 만만한 역할도 아니고 매우 복잡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지만、전광렬씨의 연기는 이번 주도 제 기대를 배신하지 않더군요。
그리고、지금까지 활약상을 보여주는 장면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던、정겨운씨도 이번 주는 여러 장면에서 활약했습니다♪


▲ # by 블로그 주인장 | 2011-01-22 20:51 | Trackback | Comments(0)





「싸인」7회・8회
마이 프린세스와 시청률 경쟁을 하고 있는 싸인이、이번 주는、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근데 한국 드라마에서는、도중에 연출자나 작가를 교체하는 일이 너무 잦네요。
이 드라마에서도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이 11회부터는 작가진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무슨 트러블이 있어서가 아니라、이 드라마의 원안을 생각한 장항준 감독이、16회부터 20회까지 연장된 각본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물론 진짜 이유는、저도 알 수 없습니다만。
새롭게 투입되는 연출자는 김형식。「카인과 아벨」그리고 「외과의사 봉달희」를 연출한 분입니다。
초반부터 영화감독인 장항준 감독의 영화와 같은 연출이 호평받은 드라마이기에、교체된 연출자는 과연 어떤 연출을 보여줄까요。
그리고、이번 주는 히로시마에서 촬영된 부분이 방송되었습니다。
일본 촬영분량에 출연한 배우는 전예서、김성원、한보배。


근데、일부러 일본까지 와서 촬영할 필요가 있었던 내용이었나? 하는 의문이…。
출연자들이 대부분、정확한 발음에 일본어를 구사하고 있었기에、꽤나 신경을 많이 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일본수출을 염두한 촬영분량이었던 걸까요。

▲ # by 블로그 주인장 | 2011-01-29 08:13 | Trackback | Comments(4)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댓글 남깁니다。
싸인、정말 재밌네요。 매주 빼놓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블로그 주인장님이 쓰신 내용요약도 잘 보고 있습니다。
아이돌 가수의 사망사건과、일본에서 일어난(일제시대)연속살인、그리고 미군이 저지른 살인사건이 어떤 관계로 엮일지、엄청 궁금하네요。
(번역자 주 - 내용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 사건들이 다 연관되어 있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네요。
근데、파스타에 막내로 나온 배우의 연기가、정말 좋더군요。가장 리얼리티가 묻어나는 캐릭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배우 박신양씨가 자신의 출연 드라마를 고르는 안목도 정말 대단하네요。
다음 주에도 님의 블로그에 찾아와 내용요약 잘 읽겠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 2011-01-29 14:15 | na-mim


na-mim님、오랜만이네요。
싸인、정말 재밌죠。
스토리도 재밌지만、배우들도 전부 연기를 잘 하네요。
그 중에서도 저는、최재환씨의 연기를 보고、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앞으로 이야기 전개가、점점 복잡하게 얽힐 것 같아서、기대감으로 두근두근 거리네요。
역시나、박신양씨가 드라마를 고르는 안목은 대단하죠。
드라마 출연 회수가(출연하지 않는 기간이 꽤 길더군요)의외로 적은 이유가、작품을 신중하게 고르기 때문인 듯합니다。
허접한 내용요약이지만、앞으로도、예쁘게 봐주세요。
| 2011-01-29 19:40 | 블로그 주인장


감동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싸인을 보고 싶었는데、자세히 써있는 내용요약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블로그 주인장님의 블로그를 읽고 아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재밌네요!! 특히 박신양씨와 김아중씨가 옥신각신하는 장면이 가장 재밌습니다。
국과수 법의학 연구원들도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라 의외로 웃음을 자아내내요。
제가 사는 곳이 히로시마라서「아、이 장소 거기지?」라며 보았습니다。
한국드라마로는 드문 과학수사물이라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지만
김아중씨의 코믹한 연기가 재미를 더 해주는지라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드라마의 왕도인 신데렐라 이야기에 시청률이 뒤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블로그 올리시는 게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화이팅**
| 2011-01-30 19:05 | fugushima


fugushima님、안녕하세요
「싸인」재밌죠!
제가 쓰는 내용요약은、많은 부분을 생략해서 올리는 것이지만、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니 그저 기쁠 따름입니다。
전체적으로는、긴장감 넘치는 내용이지만、부분부분 코믹한 장면들도 들어가 있어 이런 긴장감을 적당히 풀어주기에、저도 아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제가 사는 곳이 히로시마라서「아、이 장소 거기지?」라며 보았습니다。
아는 곳이 드라마에 나오면、의외로 기쁘더군요。
저도、드라마에 아는 곳이 나오면、아、여기가 여기가! 라고 맘속으로 외치면서 보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전혀 모르는 장소였습니다만)

> 드라마의 왕도인 신데렐라 이야기에 시청률이 뒤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둘 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만、이번 주에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는、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 재밌게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블로그 올리시는 게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화이팅**
이렇게、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는 드라마라면、내용요약하는 건 하나도 안 힘들어요、아니 오히려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
(한국어 실력이 너무나 허접함에도 불구하고…)
그래서、앞으로도 이 드라마가 계속 재밌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잘 부탁 드립니다。
| 2011-01-30 19:38 | 블로그 주인장





「싸인」9회・10회
저 스스로도 꽤 많은 한국드라마를 봤다고 자부하는 편인데、지금 보고 있는 드라마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가 바로 싸인입니다。
스토리 자체도 재미있지만、이를 연출하는 연출력도 뛰어난 듯합니다。
단서를 찾아가는 수사장면의 연출도 흥미롭게 잘 꾸몄고、영상미도 상당히 멋지네요。


이번 주는 코믹한 장면이 많이 없었지만、그래도 몇 장면 있었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지렁이 해부를 열심히 하는 다경…。



그리고、이번 주에 화제가 된 장면은 정우진 검사를 연기하는 엄지원씨의 영어발음。
원어민 수준이라고、호평이던데、외국인인 제가 들어도、놀랄만큼 정확한 발음이라서、역시、상당한 영어실력을 갖춘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이렇게 말은 해도、영어를 못하는 저는、무슨 말인지 전혀 모른 채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정확한 발음이라는 것도 그냥、제 추측일 뿐이구요。

▲ # by 블로그 주인장 | 2011-02-04 18:12 | Trackback | Comments(2)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9회를 본 느낌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님
김아중씨 연기가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ー
좀 주제넘는 말이지만「그저 바라보다가」에서 보여줬던 발연기는 일부러 못하는 척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Sign」에서의 연기는 정말 달랐습니다。사람을 울게 만들고ー。게다가 귀엽기까지 하네요ー。
그리고 블로그 주인장님이 내용요약을 빨리 올려주셔서 너무 감동입니다。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사람은 잘 자야 세포가 활성화된다네요。
10회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대하면서 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ー
| 2011-02-05 01:18 | fugushima
 
 
fugushima님、안녕하세요
이 드라마에서 김아중씨는 희노애락을 정말 잘 표현하고 있네요。
「그저 바라보다가」에서는、좀 어리숙한 캐릭터였는데、
그런 캐릭터도 그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드라마에서 오히려 대사할 때 목소리가 맘에 들더군요、근데 연기를 잘하는 배우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내용요약은 재밌는 드라마인 경우는、하나도 힘이 안 듭니다。
그다지 시간도 안 걸리구요。
하지만、재미없는 드라마같은 경우는、평소보다 5배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그러니、이 드라마 때문에 수면부족에 걸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제가 자고 싶을 때 자고、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는(낮잠까지 잔답니다)아주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기에、수면부족과는 전혀 무관하답니다。
알람시계를 맞췄던 게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안 나네요。
그러니、부디、제 걱정은 마시길 바랍니다!
10회도 재밌게 봐주세요。
| 2011-02-05 12:35 | 블로그 주인장 





「싸인」11회 12회
이번 주부터、연출가가 바뀌어서、과연 어떨까、라는 걱정이 조금 들긴 했지만、여전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청률도 20% 돌파、갈수록 높아지네요。

이 드라마의 재미 중 하나가

지훈×다경、지훈×우진、
이한×다경、이한×우진、

이렇게 네 명의 주인공을
일관계뿐만 아니라 애정관계상으로도、미리 정해 놓고 이야기를 진행시키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한과 다경커플이 외관상으로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자、이번 주에는、새롭게 정차영 회장 역할로 김정태씨가 등장。「H.I.T」에도 출연했던 배우랍니다。


▲ # by 블로그 주인장 | 2011-02-11 22:40 | Trackback | Comments(0)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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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air 11-02-15 20:07
   
요즘 싸인이 대세지. ㅎㅎ
cleanair 11-02-15 20:08
   
이걸로 새로운 한류를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ㅎㅎ
GeaRum 11-02-15 20:15
   
예!싸인-!!
키노 11-02-15 20:18
   
ㅎㅎ 즐겁네요
rina 11-02-15 20:18
   
드림하이도 올려주세요!
잘보고 갑니다 ㅎㅎ
객님 11-02-15 20:19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 싸인
아바타 11-02-15 20:26
   
엄지원 영어 실력 쩔더라고요 ㅎㅎ
덤앤더머매… 11-02-15 20:34
   
드림하이같은 유치한 학원물이나

마이프린세스같은 뻔한 신데렐라 이야기 말고



싸인같은 이런 드라마가 흥행해야 한국드라마가 산다......
     
ㅁㄴㅇ 11-02-15 22:39
   
* 비밀글 입니다.
지나가다가 11-02-15 20:43
   
덤앤더머님 말에 공감
순애보에 로맨스 일색이고..
드림하이가 시청률이 잘 나온다는 얘기에
그냥 우리나라 드라마는 손 놓아버렸습니다..

싸인 빼고 ㅋㅋ

박신양씨와 전광렬씨같은 연기자가 많이 나와야 될텐데 말입니다 ㅠ.ㅠ
똥파리 11-02-15 20:47
   
일본에서볼때는 마프가 더 먹히지 않을까요? 아닌가.ㅋ
빈브라더스 11-02-15 21:14
   
잘보고 갑니당~
고양이마왕 11-02-15 21:36
   
일본인들의 눈에도 최재환씨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모양이군요.... 엄지원씨가 애매한 캐스팅이라는데도동감..
굿 11-02-15 22:06
   
재미와 감동 또 무섭기까지...
싸인 잼나죠
zz 11-02-15 22:31
   
싸인 재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방 11-02-15 22:38
   
사랑 얘기야 뭐 이젠 그러려니 하면서 보는데 너무 신데렐라 재벌 불륜 이런건 안나왔음..ㅠㅠ
고맙습니다 같은 감동적인 드라마도 좋았고 투명인간 최장수도 정말 울면서 본 명작이었는데 말입니다.
가족간의 사랑을 표방하지만 말고 최장수 같은 드라마 많아 졌음 좋겠어요.
일지매 같은 독특한 사극도 좀 많이 만들고.
네루네코 11-02-15 23:20
   
싸인 정말 재밌죠. 마프는 반면에 지루한 드라마가 되버렸음...
키지 11-02-15 23:50
   
드림하이 마프 싸인 3개 보다가 결국 싸인만 남았네요 ...

반응 잘 보고 갑니다
이런 11-02-15 23:52
   
마이프린세스는 솔직히 후반갈수록 배우약빨떨어져가는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나가다가님... 드림하이 최소한 4회까지는 보고 그런말씀을 하시는건지요?
확실히 2회까지는 수지의 발연기논란도있고 설정자체도 유치하다싶어서 야유를받는작품이였지만
최소한 트렌디드라마 막장타이틀로 불려질만한 드라마는 아니라고봅니다.. 특별히 이건너무하다싶은
억지구성도 없고 최소한 톱배우들써서 제대로 이용하지못하는 아테나가 더 별로라고느껴지네요 저는
검정곰 11-02-16 00:15
   
잘보고 갑니다~
ㄴㄴ 11-02-16 00:29
   
너무 재밌어요
싸인 짱!
찹쏴알떠억 11-02-16 00:35
   
자이언트 끝나고 볼게없었는데 이번에 싸인 재밌더라구요
응? 11-02-16 00:50
   
"죽은 사람의 마지막 목소리를 듣는다"라는 대사가 나오는 일본드라마가 있습니까?
무슨 드라마인지 아시는 분?
     
캬아퉷 11-02-16 18:24
   
에이타 나오는 드라마. 아마 voice 일겁니다
매의눈 11-02-16 02:19
   
드림하이는 진짜 잠깐 봤는데 그게 어케 황금시간대 편성인지..
와 예전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 , 학원 시리즈] 그런거는 그래도 그나이또래를 잘표현했는데..

이건뭐 ㅉㅉ
11-02-16 02:38
   
뻔한 신데렐라 드라마는 그만...

저질 뽕빨물 드라마도 한계가 있다.

이런식이면 한류 망하지..

싸인같은 드라마등 장르가 다양해져야 산다
천년여우 11-02-16 03:48
   
으윽.. 드림하이 본다고 여기에 쓰면 욕먹을거 같아.. 하지만 어째요 사실인걸 ㅠㅠ
     
호야 11-02-16 12:21
   
드림하이 재미있던데요..ㅜㅜ
구성 줄거리 괜찮고..
좀 유치해보일지몰라도 교훈이랄까
마음 따뜻해지는 그런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ㅜㅜ
Kay 11-02-16 05:37
   
저도 싸인을 본방으로 챙겨보고 있지만 드림하이도 다운받아 보고 있는데요.

드림하이가 유치하다구요...?? 천.만.에요.

드림하이가 아이돌 스타들이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이유로 평가절하 되고 있는 분위기 인거 같은데,

제가 볼땐 현재 방영되는 월화 드라마중 가장 웰메이드 입니다. 일단 소재 자체가 신선하구요,

예상 밖으로 극 전개의 완성도도 뛰어나더군요. 게다가 각 캐릭터를 그렇게 잘 활용할 줄은 몰랐습니다.

의외로 아이돌들의 연기도 생각외로 놀라웠구요. 코믹한 연출이라던지.. 디테일한 느낌 역시 자연스럽게 살아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작가가 현재 가요계와 음악업계의 정서를 아주 정확하게 녹여냈더군요.

드림하이...처음부터 봐 온 분이면 유치하다느니 뭐니 저런 한심한 말 못합니다.

제대로 보지도 않았으면서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덮어놓고 폄하하는 분들... 개인적으로 정말 경멸합니다.

역시 웰메이드이고,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내뿜는 싸인을 이용해서 장르가 다른 드라마를 평가절하 하지 마세요.

정말 수준낮은 짓입니다.
Kay 11-02-16 06:05
   
한류로서의 파괴력 역시 드림하이가 가장 높은 화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싸인은 연기력이 걸출한 본격파 배우들의 연기로 일본의 진지한 드라마팬들을 유혹한다면

드림하이는.. 한 나라의 문화적 근간인 '대중음악' 을, 그것도 제대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 가장 강점이죠.

타국 사람들을 자국 음악의 팬으로 만들게 하면 문화전쟁에서 이미 이기고 들어가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드림하이는 그런 무서운 '대중음악' 의 진지함을 드라마적 재미요소들과 잘 버무려낸 웰메이드 작품입니다.

제가 확신하는데... 일본에서 한류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10대로 끌어내리는 기폭제는

'싸인'도 아니고 '마프'도 아닌.... '드림하이' 가 될 겁니다.
     
흠.. 11-02-16 06:52
   
negative
흥민흥해랏 11-02-16 08:58
   
마프 재미없어서 보는데 엄청재밋엇음ㅋㅋ
1 11-02-16 11:32
   
마프 보다가  싸인으로 갈아탔음...

솔직히 싸인 처음 주연 배우보고  완전 아니였는데

재방송 한번보고  나서부터..

이거 괜찮구나 싶어서  싸인으로 완전 갈아탔음. ㅋㅋ 이거 스토리가 괜찮은듯...

아테나 같은 돈만 몇백억씩 쏟아넣고 시망나는 이야기 구조보다는 훨씬 낳은듯.
카쿠 11-02-16 15:29
   
언제 한번 봐야겠네요 ㅎㅎㅎ
주관적인 … 11-02-16 17:32
   
-마프보다가 극본 너무 허접해서 싸인봄. 싸인 배우연기력, 극본, 연출 좋음. 어두운 스릴러 범죄 드라마가 시청률 잘나올꺼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역시 잘 만들어서 시청률이 꽤 나오는듯.
-드림하이 처음엔 신인배우, 청소년 학원물이라 15%나오면 한국에선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했는데 15%넘었죠. 유치하지만 출연인물이 많고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이야기가 풍부, 노래와 춤 볼거리로 발연기 커버하고 있음. 오히려 해외에선 이런 트랜디+학원물(특히 일본)드라마를 좋아함. 국내보다 해외에서 흥할것 같음. 드라마에 나오는 노래도 음원에 항상 오르고, 인터넷 실검도 자주 뜨지만, 딱히 꽃남만큼 크게
뜬 배우는 없는듯 보임. 삼동이 나름 떳는데 김현중 이민호급은 아니고, 택연은 신언때 얻은 명성 유지(?).
sdfh 11-02-16 22:07
   
드림하이 정말 재밌게 보고있지만 외국에 팔리면 쪽팔릴것 같아
ㅋㅋ
1 11-02-16 22:51
   
드림하이 안보고 드립치는듯.
ㅇㅇㅇ 11-02-17 01:05
   
저 30대구요 즐겨보는 장르 미드 로스트 24시  이런거 좋아함. 근데 추노는 엄청싫어함
저는 갈수록 흥미진진한걸 좋아하는스탈이라
한마디로 갈수록 떡밥 드레곤볼같은 스토리 미션있는걸 좋아해요
한국드라마는 대장금 허준처럼.
드림하이도 겉보기엔 학원물같지만. 게임케릭터키우듯이 내용이있습니다
재밌어요. 연출도괜찮고 시시하진않음.나름반전도있고
마프 ㅡㅡ 11-02-17 01:08
   
마프는 초반에 떡밥이 괜찮더만 갈수록 가시나들 싸우고 지지고 뽁고 뻔한질1알들
짜증이 날려더만.내용도없고. 그소리가 그소리고
김태희 뻐드렁니에 인조인간 앞트임눈에.. 김태희는 확실히 주입식 범생이 타입이라
끼가 없어서 작품보는 안목도 없고 센스도없고
확실히 천재는 바보들이 발명을하고 패션도 날라리들이 성공하고.
뭐든 경험을 해본애들이 잘한다니깐.
ㅁㄴㅇㄹ 11-02-17 13:44
   
마프 처음엔 진짜 재밌었는데 ㅋㅋㅋ
근데 갈수록 그저그런 로맨스더라ㅠㅠ
싸인은 요즘 보는 드라마중 가장 집중해서 볼수있어!!!
난 티비볼때 티비만 보면 시간아까워서-_-ㅋ 다른짓을 많이하는데
ㅆㅏ인은 집중해서 봄
그리고..욕망의불꽃도~~
드림하이는 지나가다 몇번봤는데
미스에이에 걔.. 수지? 진짜 연기 못하던데ㅠ
드림하이 보는 애들은 내용이 건전하다고 재밌다고하는데
월화드라마는 아예 안봄
==== 11-02-17 14:58
   
정말 취향은 백인백색인가봅니다. 전 요즘 드림하이만 보는데;;심각한 드라마는 싫더라구요.
그냥 볼때 딱 웃고 그후엔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게 좋더라구요. 시트콤을 본 듯한 느낌.
욕망의 불꽃은 서우+유승호 주인공라인 뜰때부터 안봤고. 아역배우들이 성인연기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욕불 시청률 꽤 나온다고 그런것 같던데, 나름 보는사람이 많은가보더라구요.
학원물 11-02-17 20:51
   
드림하이는 아이돌 드라마를 빙자한 전문직 드라마 아닌가?


하얀거탑에 대역없이 연기가 적당히 되는 현역 최고의 외과의들이 나와서 수술장면 촬영하는 느낌

근데 삼동이한테 놀랐다. 춤은 배워서 하는 티가 많이 나지만 그다지 무리는 없고 노래도 왠만한 아이돌 이상으로 소화하더구만 연기력도 괜찮고
ㅋㅋ 11-02-19 20:00
   
난 다른 사람의 취향을 무시하면서 자신의 취향만 줄줄이 늘어놓는 이런 이기적인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간다 반대로 싸인같은 드라마만 잔뜩 만들어봐라 똑같은 말 나오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싸인같은 드라마보다 드림하이같은 드라마가 해외에서 더 잘 팔린다.저런 싸인같은 드라마를 같이 놓고 봤을때 외국인들이 미드를 보지 한드 보겠냐 덤앤더머같은 사람이 한국드라마 엄청 걱정해서 싸인같은 드라마만 만들었으면 벌써 울나라는 한류고 뭐고 우물안 개구리로 놀았을거다.
11-02-21 15:26
   
일본진출 염두해 두고라기 보다는 일본에서 찍으면 돈 받아서 그러는 것 같음. 싸인 보면서 유일하게 짜증났던 부분이 별 내용도 없으면서 일본 자꾸 들이댔던 몇회.. 요즘은 일본 안나오는 드라마가 없어서 포기하고 보긴 했지만 케이블에서도 만날 일본 일본 어제 무한도전조차 일본 나오는 거 보고 이젠 예능까지 이러나 짜증나서 꺼버림.

드림하이 처음부터 (일본씬만 좀 건너뛰고) 봤는데 살짝 유치하긴 함. 그래도 그걸 커버할만한 매력이 있어 그냥저냥 보고 있음.
수지, 택연 연기 만족스럽진 않지만 이 드라마의 경우 연기자로써 라기보다 가수로써 라는 느낌이라 뭐.
드림하이의 매력은 다양한 볼거리(특히 아이유의 노래), 삼동이, 혜성이, 아이유~
드라마에도 다양성이 있어야 하니까. 공부의 신, 드림하이 느낌의 드라마도 한 두개 있어줄만 하다고 생각.
가생의 11-10-17 19:52
   
박신양짱;
Gerrard 11-10-23 16:07
   
잘보고 갑니다ㅋㅋ
Gerrard 11-10-23 16: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조붕괴 11-10-27 15:46
   
최재환 님이 대단헀죠.

기준에 맞았던 배역들도 한몫했다고 생각함..

착하고, 순진하고, 어리버리하고, 불쌍한 역활들 뿐이라 ㅋㅋㅋ
아이리스 11-11-05 02:26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