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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 아미 "BTS가 한국 가사 노래로 그래미상을 받았으면"
등록일 : 21-05-29 19:51  (조회 : 18,73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BTS와 그래미에 대한 글이 레딧에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한국어로 된 노래로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이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버터의 퀄리티 문제와 그래미를 너무 노골적으로 노리기 위해 예술적 정체성을 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관한 이야기로 보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한국어로 된 노래로는 그래미를 노릴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짚고 있네요. 


<주제글>
난 BTS가 영어 노래가 아닌 한국 노래로 그래미상을 받는다면 더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말하는 게 어떨까 좀 고민이 되기는 해. 왜냐면 버터가 그래미상을 노리고 만들어진 것이 분명하고, 또한 정말 멋지고 재미있는 노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하지만 나이든 팬들이 방탄소년단을 사랑하게 만든 마법이, 이 영어 팝 스러운 곡들 중 일부에서는 들리지 않아. 그냥 다른 평범한 보이 밴드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어. 우린 그들이 훨씬 더 나은 일들을 해왔다는 걸 알 때 말이야. 
난 그들이 단지 그래미상을 수상하기 위해 그들 자신의 예술성을 하향 평준화하고 그들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확인하게 해주고 있는 것 같아. 전 곡이 영어로 된 트랙이 가장 많이 홍보되니까, 사람들은 이 곡들만이 방탄소년단을 대표한다고 생각해. 

참고로, 난 그들이 영어 노래로 그래미상에 집중하는 것을 비판하는 건 아니야. 하지만 왜 Mic Drop이나 Black Swan 같은 노래를 영어로 만들지 않는 거지? 그들은 영어 트랙에 똑같은 열정, 예술성, 열의, 눈부신 퍼포먼스를 주입해야 해. 우리가 얻고 있는 창조적이지 않은 영어 팝 트랙을 발표하는 대신 말이야. 
난 사람들이 라디오 재생을 위해 간단한 영어 노래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지만, 모든 경우에 그런 건 아니야. 물론 단순한 노래들이 라디오 재생 기회를 얻지만, 가장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들 중 일부도 마찬가지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더 위켄드의 blinding lights처럼 말이야.

요약 : 한국어 앨범에서 볼 수 있는 그들의 음악에 대한 예술성과 열정을 그들의 영어 트랙에서는 찾을 수 없으며, 만약 상대적으로 그저 그런 노래보다는 그 예술적인 노래들로 그래미상을 받는다면 나는 그들이 더 자랑스러울 거야.








<댓글>



honsool
이것은 정말 인정하기 어려운 진실이야. 이게 얼마나 가혹하게 들리는지 아플 지경이지만, 작성자가 몇 가지 말에 동의해. 
몇몇 코멘트들은 네 요점을 놓치고 있어. 요점은 ‘왜 BTS는 Mic Drop, Dionysus, 불타오르네, Not Today, Anpanman, 고민보다 Go 등과 같은 그들의 한국 노래와 같은 질의 영어 트랙을 발표하지 못하는가.’인 거지.
다만, 난 몇 가지 변명을 붙여야 겠어. 가사가 영어로 되어있으면 그들에게는 굉장히 다르고 어려울 수 있지. 단어 유희도 잘 안 되고, 멤버별로 발음도 더 노래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겠지. 지금까지 그들이 낸 일반적인 노래들은 발음하기 쉬운 꽤 간단한 영어 단어들로 되어있었으니까.
그리고 그들이 만든 영어노래가 단 두 곡밖에 되지 않을 상황에서 그들이 예술성을 하향시키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꽤 가혹한 거 같아.


∟maydayingk
'Not Today', 'Anpanman', 'GoGo', 'Fire'가 그래미 경쟁곡이라고 생각한다면... 음, 너희 모두에게 새로운 소식이 있어, ㅋㅋㅋ


∟∟honsool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작성자가 말하려는 건 위에 열거한 곡들과 같은 제작 품질을 가진 영어 트랙도 그래미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거야.


∟∟anjieriphic
나는 그들이 이미 그래미 입맛에 맞는 걸 알고 있는 방향으로 안전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Blinding Lights를 보면 비록 히트를 쳤지만, 심하게 무시당했으니까 더 예술적인 영어 노래를 한다고 해도 심지어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보장도 없어(이 상은 그들이 추구하고 있는 상이지).

 
∟∟∟Solid-Beautiful-6089
Blinding lights가 엄청나게 무시당했다고 해서 그것이 작년에 발표된 노래들 중 가장 비평가들에게 호평 받은 노래에 들지 못한다는 건 아니야. 그리고 다이너마이트는 편한 마음으로 즐기게 하기 위한 팝 트랙이었고, 정말 좋았지만, 그래미상을 받지는 못했지. 
그럼 어떤 게 더 나을까? 다들 Blinding lights에 너무 집중하시는 것 같아. 그것은 단지 하나의 예일 뿐이었어. 내 말은 그들이 한국 음반과 같은 품질로 정말 좋은 영어 트랙을 만들 수 있고, 그게 매우 좋은 성적을 내고,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고, 그래미를 찢어놓을 수도 있다는 거야. 하지만 그들이 안전하게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영원히 알 수 없을지도 모르지. 방탄소년단 자체를 못마땅해 하는 게 아니라 기대가 컸을 뿐이다.


∟∟∟∟anjieriphic
내 요점은 Blinding lights가 놀랍지도 않고 좋은 비평도 받지 못했다는 게 아니야.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목표는 그래미상 수상이며, Blinding lights는, 엄청난 호평에도 불구하고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어. 같은 때에 다이너마이트는 그냥 일반적인 팝송임에도 불구하고 노미네이트 됐지. 여기서 뭘 알 수 있을까? 레코딩 아카데미는 분명히 곡을 노미네이트 하는 데 있어 예술성을 우선시하지 않아. BTS 팀도 그것을 깨달았을 거라고 장담해.
내 말은 BTS가 어떤 종류의 노래를 발표해서 이미 지명을 받아봤다는 거야. 그들은 효과 있는 공식을 발견했고, 그것을 고수하기로 한 거야. 아마 입대 전에 그래미상을 타려고 하기 때문에 실험적인 행보를 선택하는 것이 유행을 따르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보지 않는 것 같아.  


∟∟∟maydayingk
버터는 그 대부분의 곡들보다 더 낫고, 깔끔하고, 더 라이브에 가까운 프로듀스 퀄리티를 가지고 있어. 
난 너희들이 말하는 '프로듀스 퀄리티'가 무슨 뜻인지 설명해줬으면 해. ㅋㅋㅋ. 왜냐하면 고민보다 고가 도대체 어떤 세상에서 버터나 다이너마이트보다 더 나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거든.

 
∟∟∟chux0902
신경쓰지 마. 사람들은 프로듀싱에 대해 잘 몰라 (심지어 음악 이론에 대해서도)…. 내가 정국이 부른 1절 부분이 올해 나온 K-POP 에서 들었던 것들 중 가장 건조한’ 프로듀싱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믿지 않을 거야. 여기서 ‘건조한’이라는 건 리버브, 변조, 또는 어떠한 종류의 "이펙트"도 없다는 의미야. 
 

∟∟∟∟maydayingk
'버터'의 보컬이 '과잉'이고 '오토튠'이 너무 심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네 말처럼 그건 사실이 아니야. 
보컬 프로듀싱은 엄청나게 건조해. 우리가 그들의 노래에서 들은 것 중 가장 라이브에 가까운 보컬 중 하나야. 사람들은 Bts에 대해서라면 아무 말이나 해 ㅋㅋㅋ.


∟Original-Beginning55
아이러니하게도, 난 그 모든 노래들보다도 버터가 나은 것 같아....특히  Not Today 보다는!


∟∟_honsool
난 동의하지 않지만. 그 의견은 팬덤에서 큰 동의를 얻지 못할 거 같다. 


∟Solid-Beautiful-6089
>> 몇몇 코멘트들은 네 요점을 놓치고 있어. 요점은 ‘왜 BTS는 Mic Drop, Dionysus, 불타오르네, Not Today, Anpanman, 고민보다 Go 등과 같은 그들의 한국 노래와 같은 질의 영어 트랙을 발표하지 못하는가.’인 거지.
난 몇몇은 아예 이 포스트의 본문을 읽지 않은 것인지 궁금해. 
>> 다만, 난 몇 가지 변명을 붙여야 겠어. 가사가 영어로 되어있으면 그들에게는 굉장히 다르고 어려울 수 있지. 단어 유희도 잘 안 되고, 멤버별로 발음도 더 노래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겠지. 지금까지 그들이 낸 일반적인 노래들은 발음하기 쉬운 꽤 간단한 영어 단어들로 되어있었으니까.
난 이 말에도 동의해.
>> 그리고 그들이 만든 영어노래가 단 두 곡밖에 되지 않을 상황에서 그들이 예술성을 하향시키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꽤 가혹한 거 같아.
난 다른 곡들 말고 오직 그 두 곡만을 언급했어. BTS는 놀랍고 믿을 수 없는 곡이 많지만,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는 그런 곡들을 대표하는 곡은 아니야. 하지만 그것들은 방탄소년단을 떠올릴 때 가장 연관성이 있는 곡이 될 거야. 내 생각엔 무엇보다 내가 많이 실망했기 때문에 더 심하게 들렸을 거야.


callmeadreamer8
난 대부분의 사람들이 BTS가 한국 노래로 그래미상을 받는 것을 영어 노래로 받는 것보다 더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그건 꿈의 세계야. 우리가 살고 싶은.  
레코딩 아카데미(*그래미 주관 단채)와 그밖에 할리우드의 모든 것은 솔직히 인종차별주의적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어. 
봉준호 감독의 ‘자막의 벽을 뛰어넘는 사람들에 대한 상징적인 인용문’ 기억하지? 그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어의 벽을 넘으려 하지 않을 거야. 적어도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렇게 하지 않겠지. 
그것은 삼키기에는 쓰디쓴 현실이지만, 현상이 그런 걸 어쩌겠어. 많은 경우에 그래미상 후보나 우승은 넌센스인 경우가 많아서, 난 그들이 우승하기 위해 솔직히 뭘 하면 좋을지조차 잘 모르겠어. 말 그대로 산을 옮겨야 할 것 같아. 그래도 난 그들이 꼭 해냈으면 좋겠지만.


OiFelix_ugotnojams
하지만 우리 모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왜냐하면 서양세계의 산업들은 결코 그런 일이 일어나게 두지 않을 테니까. 그리고, 만약 bts가 그래미를 원한다면, 그들이 그걸 바라도록 내버려둬. (니가 그러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야 ㅋㅋㅋ)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많은 것을 성취했고 이것이 BTS의 다음 목표니까. 그리고 겨우 2곡의 영어 노래일 뿐이야. BE 앨범에는 위대하고 의미 있는 곡들이 담겨 있어요.


jklyogiwee
솔직히 네 말은 이해해. 단지 현실적이지 않을 뿐이야. 그들은 영어 이외의 노래로 그래미를 얻지는 못할 거야. 그리고 하향평준화된 노래들은 라디오 재생 기회를 더 얻을 확실한 방법이지. 반면에 그들의 한국 음반과 더 유사한 것은 조금 더 위험할 수 있어. 우리는 모두 그들이 그래미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나는 그들이 버터로 그래미상을 얻기를 바라. 그래서 한국 타이틀 곡들을 그들의 주요 노래들로 세일즈 할 수 있도록. 또는 적어도 영어로 더 흥미로운 노래들을 내놓기 시작할 수 있도록. (난 버터를 좋아해. 단지 우리는 그들이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


∟Prestigious_Most_574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한국 타이틀 곡들를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잖아? Life goes on 처럼?
 

∟∟jklyogiwee
작년에 그들이 내놓은 곡은 Life goes on이 아니었어. 그 곡은 거의 홍보도 하지 않았거든. 물론 윤기가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메인이 아니었던 게 크지. 다이너마이트의 프로모션과는 비교도 안 돼.
 

∟∟∟Prestigious_Most_574
다이너마이트는 그들의 다른 노래보다 더 많은 프로모션을 했어. Life goes on은 그들이 가진 대부분의 한국어 노래들보다 더 많은 홍보를 했고.
 

∟zlexdxxrp
한국어로 된 한국 영화인 [기생충]도 오스카상을 수상했잖아.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어. 그들은 이 시점에서 그래미에 중점을 두는 것을 그만둘 필요가 있어. 그들이 원하는 것을 따르도록 그들 자신을 변화시키는 편이 나아. 


∟∟cjay1796
오스카는 그래미가 아니야.


chioma02
그건 사실이 아니란 걸 모두 알고 있어.
2019년, bts의 그래미 가능성에 대해 말했을 때, 너희들 모두는 서양화되었다 어쩐다 하며 ‘작은 시’와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엉망으로 만들었어. 2018년 음반도 마찬가지였지. 그들이 후보에 올랐다는 소문이 있었을 때 마치 다음은 없을 것처럼 떠들어대며 망쳐놨어. 나는 레딧에서만 30개 넘는 게시물들의 링크를 줄 수 있어. 수백 개의 좋아요를 받은 것들로 말이야. 그때 노래들은 다 한국어 노래들이었지만 다를 바 없었지. 
너희 모두 bts와 grammy가 같은 문장에서 보이는 게 싫을 뿐이야. ‘그들의 노래가 팝이라서 그래미를 받을 자격이 없다’ 부터 ‘영어 노래니까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 까지 이유는 다양하지. 
아무 거나 골라보라고. 
 

∟jklyogiwee
넌 작성자가 그런 코멘트를 썼다는 거야, 아니면 그냥 그런 글들을 작성자에게 투사하는 거야?


WaitSenior
왜 한국 노래가 지명되는 것이 말 그대로 거의 불가능한 일인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거 같아.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가 뭔지 알아? 스페인어이고, 스페인어 노래마저도 평범한 것이 되어 널리 사람들이 듣게 되기 까지 정말 오래 걸렸어. 
자, 이제 너희에게 물을게. 얼마나 많은 비영어 노래들이 그래미에서 노미네이트 되고 수상했지? 오, 그래. 한 개야. 한. 개. 1959년도의 "볼라레"였어.
너에게는 그저 그런 노래일지도 모르지만, 다른 수백만의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노래야. 


Turbulent_Speaker
그들의 팬은 아니지만 만약 그들이 한국 노래로 그래미상을 받는다면 그들 모두가 느낄 자랑스러움을 상상해봐. 기생충 기억나? 모든 사람들이 느꼈던 자부심, 모든 아시아인들이 그 날 자랑스러움을 느꼈어. 왜냐하면, 마침내 아시아인들은 우리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나는 그것이 그 날 서부 영화 산업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야. 배우들, 제작자들, 감독들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Paparoach_Approach
그건 완전 공감해. bts는 이미 훌륭하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 고유의 방식으로 상을 받아야 해. 그래미가 그것을 볼 수 없다면 그것은 그들의 패배야.

∟∟Turbulent_Speaker
정확해. 그래미가 오직 그래미가 원하는 방식으로 노래를 가져올 때만 bts의 위대함을 알 수 있다면, 그럴 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roombaonfire
그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거 아닌가? 그저 현실이.. 아마도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또는 그냥 너무 어렵거나. 그래서 영어 노래가 최고의 방법인 거지.


anjieriphic
>> 난 그들이 단지 그래미상을 수상하기 위해 그들 자신의 예술성을 하향평준화하고 그들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확인하게 해주고 있는 것 같아. 
근데 난 그 비판이 주로 그래미 음악계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예를 들면 과거 BTS가 굉장한 한국 노래들을 발표했지만 그래미나 미국 주류 시장에서 거의 인정받지 못했던 거라든가. 이러한 영어 팝송들이 미국에 의해 받아들여지는 것이 BTS의 잘못은 아니지. 버터는 그들이 목표 시장에서 어떤 노래가 히트했는지 본 결과라고 생각해 (즉, 그들은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경험을 얻었고, 그것은 미국 음악씬이 그들에게서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음악이 어떤 건지를 확언해줬어).
그들이 음악을 알리기 위해 순수하게 영어로 된 팝송을 발표해야 했다는 사실은 슬프기도 하지만, 그건 미국 음악계에 어떤 종류의 편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 솔직히 나는 그들이 그래미상을 위해 그런 종류의 노래를 발표해도 별로 상관없다는 것을 깨달았어. 그래미상은 그들의 명곡을 누릴 자격이 없거든 ㅋㅋㅋ. 그리고 그들은 블랙 스완과 그들의 BE 앨범과 같은 한국 곡들 사이에서 영어 팝송을 발표했기 때문에 나에겐 균형이 나쁘지 않게 잡힌 듯 해.
(그리고 블라인딩 라이트(*더 위켄트의 히트송. 인종차별 문제를 촉발시킨 노래)가 이 게시물에 대한 가장 나쁜 예 중의 하나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어. 왜냐하면 그것은 굉장한 노래였지만 그래미가 심하게 무시했거든.)


∟Panda_Pam
양쪽 다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래미는 그들의 음습하고 부패되고 차별적인 행보에 대해.
그리고 BTS가 바보 같은 노래를 낸다면, 그래서 단지 그래미상을 받기 위해서 자신들의 예술성을 희생시킨다면 말이야.
그냥 평범하고 미지근한 노래가 마침내 방탄소년단에게 그래미상을 안겨준다면, 그것은 그 상의 위신을 그다지 높여주지는 않겠지. 
BTS가 그래미를 차별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래미를 더 정당화시키는 룰에 맞출 게 아니라 이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거나 보이콧해야지. 예술가들이 퍼포먼스를 거부하지 않는 한 그래미는 그 방식을 바꾸지 않을 거야.
게다가, 영어로 말하는 청중들을 위해 영어 노래를 발표한다는 점에 있어서, 단지 노래가 영어로 되어 있다고 해서 그것이 바보 같은 평범한 노래라는 보장은 없어.
재미있는 노래도 질이 좋을 수 있지. 위켄드와 두아 리파의 앨범은 재미있지만 여전히 좋은 퀄리티를 가진 노래의 좋은 예잖아.
BTS가 영어로 노래하기 위해 음악과 가사의 질을 희생해야 할 정당한 예술적 이유가 없을 뿐이야. 그들의 일본 노래는 꽤 좋거든. 왜 그들의 영어 노래는 같을 수 없을까?
반면에, 평범한 노래를 영어로 발표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대중음악, 특히 kpop은 아무 생각 없는 수준 이하의 음악이라는 생각을 부당하게 굳혀버릴 수 있는 무기가 되어주지.
BTS가 서양 관객들이 자신들의 예술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를 바란다면, 퀄리티를 희생하지는 말아야지.
뷔는 영어로 Sweetnight와 Winter Bear를 발매했어. 방탄소년단의 메인 작사가 중 한 명인 RM만큼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태형이 의미 있는 곡을 영어로 발표할 수 있다면, 방탄소년단 전체가 할 수 없는 이유는 뭐지?
어떤 시점에 다다르면, 더 이상은 외부 요인을 수준 이하의 노래를 내는 핑계로 계속 쓸 수 없게 될 거야.


∟inbox789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된 노래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 게 문제라는 거야?


∟∟anjieriphic
왜 듣고 싶어하지 않는지에 따라 다르겠지


∟∟∟inbox789
특정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그 언어로 된 노래는 아마도 무작위적인 음절 덩어리처럼 들릴 거야. 왜 사람들이 다른 언어로 된 노래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가.


∟∟∟∟anjieriphic
인종 차별과 외국인 혐오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라면 물론 그게 유일하게 가능한 이유겠지


∟∟∟∟∟dancinginashadow
노래를 듣지 않는 것은 외국인 혐오증이나 인종차별이 아니야. 특히 이 노래의 언어를 이해할 수 없다면 말이야. 선입견일 수는 있겠지, 어쩌면 말이야. 하지만...인종 차별이라고?


∟∟∟∟∟∟anjieriphic
항상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들에게는 외국인 혐오증이나 인종차별이 공존할 수 있고 또 공존한다는 말이야. 그러니까 "왜 그들이 그것을 듣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 거지. 어떤 사람들은 사실 아시아인에 대해 인종차별을 하고 있고, 그러한 편견은 그들의 미디어 소비(a.k.a 그들이 지지하는 예술가들의 종류) 에 영향을 미쳐.  
그리고 내가 미국 음악 산업에 대해 언급했을 때, 그건 전체를 의미한 거야 (즉 레코딩 아카데미와 그들이 유색인종 아티스트들을 얼마나 자주 무시하는지를 겨냥한 것) 단지 개별 음악 청취자가 아니라,


∟CaribbeanDahling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의견: 만약 그들이 지난 여름에 한국 노래를 발표했다면, 나는 그것이 다이너마이트와 거의 비슷한 공연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해.
코로나는 사람들을 매우 지루하게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팬덤의 성장을 다이너마이트 덕분이라고 했지만, 난 많은 새로운 팬들이 다이너마이트 직전에 직전에 유입됐다고. 그래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기록이 깨진 거지.
우리는 또한 지난 여름이 어땠는지 문맥을 읽어야 해. 모든 사람들은 유행병이 한 달 정도 지나면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많은 예술가들이 음악 발매를 연기했어. BTS는 2020년 가장 활발한 연예인으로 콘텐츠 수요를 꾸준히 충족시켰어.
새로운 팬들이 한국의 주요 콘텐츠에 대해 얼마나 편하게 여기는지, 그리고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하는 목표를 항상 충족시키거나 초과하는지를 고려한다면...어떻게 한국 노래가 같은 것을 이룰 수 없다는 건지 모르겠어.


∟∟maydayingk
>> 새로운 팬들이 한국의 주요 콘텐츠에 대해 얼마나 편하게 여기는지, 그리고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하는 목표를 항상 충족시키거나 초과하는지를 고려한다면...어떻게 한국 노래가 같은 것을 이룰 수 없다는 건지 모르겠어.
다이너마이트는 팬덤 때문에 잘 된 게 아니야. 팬덤의 지원은 몇 주 동안만 노래를 밀어줄 수 있고, 그 후에는 (Kpop에서 거의 항상 일어나는 일처럼) 노래가 옅어질 뿐이야. 반면, 그래미는 음악을 서포트하고 새로운 관객들에게 호소할 수 있지. 그건 이 노래에 놀라운 일을 해줄 수 있어
한국어 노래는 첫 24시간, 첫 주 동안 이 높은 수치를 달성할 수 있었지만, 그것이 전부였어. 반면 다이너마이트는 몇 달 동안 엄청나게 안정적이었지. 이 곡은 그들이 발표한 어떤 Bts(또는 kpop) 노래보다 3배 이상의 지속력을 가지고 있었어. 왜냐하면 영어는 그것을 더 시장성 있게 만들었고 사람들은 그 노래를 마구 소비했기 때문이야.
다이너마이트가 지난 9개월 동안 한 일을 한국 노래가 해내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해. (9개월 후에도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 특히 일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CaribbeanDahling
일리 있는 말이야. 일반적으로 미국 시장은 대담한 걸 좋아한다고 생각해. 그래서 그들의 초기 기록들이 깨진 것이 충분히 관심을 끌었을 거야. 그러나 모두 추측이지, 나는 정말 모르겠어.

 
∟∟∟∟Chux0902
많은 노래들...‘작은 시’는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어. 더 좋은 노래, 훨씬 더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노래라고 말할 수도 있어.
충분한 라디오 재생과 업계의 지원이 있었더라면... 히트할 수 있었을 거야. 여기서 유일한 문제는 언어였어.
‘작은 시’와 다이너마이트의 라디오 재생과 업계 지원을 비교한다면...엄청난 차이가 있어. 그들은 ‘작은 시’를 위해 할시를 영입해서 라디오 재생에 조금 도움이 되었지만 Danamate 까지는 가지 못했지.


tryin2bfunny
네가 한 말에 동의할 수 있을 거 같아. 예를들면 그들이 영어 노래지만 한국 노래의 사운드와 스타일을 유지한 노래를 발표할 수 있겠지. 사실, 심지어 kpop 노래도 보통 영어가 많아. "아이돌"이나 "ON"과 같은 것은 전형적인 서양 노래와는 다른 동시에 영어로 된 타이틀 곡이 될 수 있어. 그들은 한국어로 가사를 쓸 수 있고 영어로 번역할 수 있는 영어 작사가들을 구할 수 있겠지.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bts가 비록 타이틀 트랙은 아니지만, 버터 같은 바이브의 한국노래, 예를 들어 "딤플"과 같은 것을 만들기도 했어.

 
PinkPrincess01
난 그들이 어떤 언어를 쓰든 상관없지만, 영어와 한국 노래의 음악적 차이는 극명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 다이너마이트는 그래미상을 받을 만큼 가치가 있지는 않았어. 버터도 마찬가지. 왜냐하면 그것들은 단지 표준적인 팝송이었기 때문이야. 블랙스완을 영어로 발표했다면 그래미상을 받을 수 있는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정말 놀라운 프로듀싱으로 만든 아름다운 노래였기 때문이지.


∟Chux0902
만약 블랙 스완이 영어로 되어 있다면 애초에 블랙 스완이 아닐 거야. 랩라인은 빛을 잃을 거고 가사도 같은 효과를못 내겠지. 


amala83
>> 난 BTS가 한국 노래로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으면 좋겠어
미국인으로서 버터는 전형적인 "여름 노래" 요소를 지니고 있어. 가볍고 산들산들하고, 귀에서 계속 맴돌고, 박자도 캐치하고. 일어나서 춤추고 싶게 만들지.
게다가 이러한 요소들은 때가 되면 BTS가 그래미 유권자들의 마음에 들도록 그들을 띄워줄 거야. 


jayisdatdude
팝송들은 굉장히 보편적이지. 영어로 되어 있어서가 아니라 구성 때문이야. 그래미상을 받을 만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만약 그들이 그 상을 받는다면 난 행복할 거야.


Paparoach_Approach
이것은 단지 bts 음악을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인 의견인데 말이야. 왜 그렇게 그래미를 추구하는 거야? 나는 그들이 세상 많은 것들 중에서 서양이나 그래미에서 인정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흑인 예술가들은 이제 그래미가 만약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규칙에 따라 연주한다면 때때로 상을 줄 뿐인 인종 차별주의 단체라는 것을 깨닫고 있어. 머리를 쓰다듬고 쿠키를 주는 것과 같지.
개인적으로 나는 그런 넌센스에 비해 bts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들이 그래미를 위해 예술적인 논란들을 모두 거치고 있다는 사실은 내겐 좀 별로야.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이 그래미라면 추구해야지. BTS의 팬들은 확실히 그것을 정말로 원하는 것 같아.


∟cjay1796
그래미는 말 그대로 인정과 목표 면에서 BTS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야. 1위 앨범을 원했다고? 이미 많아. 빌보드 1위? 그들은 3개나 가지고 있고 이제 4개가 될 거야. 스타디움 투어? 했잖아. 
그들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음악상으로 알려진 그래미에 의해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BTS는 그것을 위해 노력할 거야. 비록 그것이 그들의 음악 수준을 맞추는 것을 의미할지라도 
그들은 예술가들이야. 그들은 목표가 있어. 그들은 아마도 동료들과 또래들로부터도 그 장벽을 깨야 한다는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을 거야.

 
∟∟Paparoach_Approach
그들이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것이 그들의 모자에 멋진 깃털장식이 될 것이라는 건 이해해. 그래미가 그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조건 그것을 쫓아가야지.
내 요점은 그래미가 BTS를 똥개 훈련 시키는 것 같다는 거고, 난 개인적으로 그들이 그래미상을 훨씬 능가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내가 말했듯이, 그들이 원하는 것이 그것이라면 나쁠 게 없지. 하지만 흑인으로서 나는 그래미가 엉망이라고 생각해.

 
∟∟∟cjay1796
그래미도 쓰레기인 것 같아. 난 라틴 사람이야. 라틴음악은 미국에서 매우 큰 분야인데, 시상식에서는 라틴 어반/열대음악이나 멕시코 지역음악으로 항상 전락한다는 사실 자체가 쓰레기야. 특히 2년 전만 해도 말 그대로 제일 잘 나가는 음악이 데스파시토였는데도 시상식에서는 거의 인정받지 못했어.
하지만 이게 BTS가 원하는 것이고, 한국 예술가로서 그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난 결코 그들이 너무 대놓고 그래미를 노리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거나 우습게 보지는 않아. 그래미상을 받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니까.


Brash_2000
그럼 그들은 상을 받기 위해 그래미상을 받을만한 한국어 노래를 발표해야 해. 난 그들의 음반에서 그래미상을 받을 만한 노래를 단 한 곡도 들어본 적이 없어.

∟maydayingk
그래미상을 받을만한 한국어 노래의 예가 뭔데?

∟Brash_2000
Ft아일랜드의 Lovesick


fozzi_boo
어젯밤 그들의 공연을 보고 있었는데 나도 똑같은 걸 느꼈어. 왜 그들은 이 텅 빈 노래들 대신에 진정한 의미와 메시지를 담은 무언가를 할 수 없었을까? 그것은 심각한 내용일 필요도 없어. 안팡맨을 들어봐. 몸 흔들기 정말 좋은 노래고. 재미있고 가볍지만 내용이 있잖아. 


CrazyArmadillo_Ugh
RM은 버터를 썼어. 그들은 노래와 함께 나오는 랩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들의 취향에 맞게 수정했어. 버터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 그건 아무렇지도 않아. 그러나 버터가 그들의 예술성을 약화시킨다고 말하는 건, '영어로만 된 트랙에 있어서의 음악적 열정이 없음', ‘창조적이지 않은 영어 트랙’ 이라고 말하는 건 겁나 무례하고 미치도록 불공평해.
한국 노래로 상을 받는 것을 원하는 기분은 아무 문제도 없어. 하지만 BTS는 많은 노래를 만들었지. 그들은 심지어 "Boy With Luv"와 같은 팝송도 만들었어. 단순하고 복잡하더라도, 그들은 항상 그들이 원하는 노래를 만들어왔어. 그들의 광범위한 음악 리스트에서 꼴랑 2곡의 영어 트랙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헛소리는 상대도 못하겠어. 그것은 그저 또 다른 노래일 뿐이다. 영어로 되어있는. 좋고 나쁜 것은 그냥 의견이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 생각에 그들이 '복잡한' 트랙을 만들면 사람들이 그들에 대한 편견을 덜 가지게 될 거라는 건 그냥 망상이야. 



번역기자:kala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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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복불복III 21-05-29 19:52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겠습니다
인천쌍둥이 21-05-29 20:09
   
잘봤습니다
안알려줌 21-05-29 20:15
   
둘 다 하면 되지 뭐

울나라 음식점은 분식점도 메뉴가 최소 20가지야
둥글둥글 21-05-29 20:16
   
제발 제발 일본어 중국어 노래 부르지말자.
     
ckseoul777 21-05-30 22:56
   
방탄이 중국어로 노래를 부른적이있나요?
제가 방탄을 알게된 계기가 좀 늦어셔요
봄날을 알면서부터 제대로 알게되서
중국어로 노래부른적이 있었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가출한술래 21-05-29 20:16
   
잘봤습니다...
일빵빵 21-05-29 20:39
   
잘봤습니다
비알레띠 21-05-29 21:13
   
잘봤습니다
booms 21-05-29 21:19
   
언어의 개성에서오는 차별성도 무시못하는데 말이지...개인적으로 영어노래도 서비스차원에서 이해는 가나 아쉽다고 생각함...

한글노래로 그래미상을 수상한다면 인종과 언어의 벽을 순수하게 노래, 음악 하나만으로 뚫은게 되니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개인적으론 이말을 좋아하기도 하고
     
ckseoul777 21-05-30 22:43
   
한국어로 그래미상을받는다면이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얼마나좋겠습니까?
방탄의 작은것들을위한시도 아미들이
라디오신청곡으로 그렇게 틀어달라고
해도 DJ들이 틀어주지도않는다고
하는데 어떻게하겠습니까?
미국에서 라디오 신청곡으로
나오는횟수도 무시할수도없는것이고
다이나마이트로 그래미상을
당연히 다들 받는다는 분위기로
몰고가더니 결국에는 
그래미 시청률이나
올려주는데 일조나했죠
어떤미국의 아미는 코시국이아닌
실제로 보통처럼 그래미시상식이
화려하게 열리고 BTS 출연까지했었다면
고집불통에 유별난 그래미도
그 분위기에서는
BTS에게 상을 주지않고는
못할 분위기였을거라고
한국어로 그래미상을 받는다면
진심으로 최고죠

과연 그래미가 그렇게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쉽게 줄거라고는
절대로 생각할수가없네요
모르죠 몇십년이 흘러서
그때가서 또 줄지요^^
오늘비와 21-05-29 21:47
   
잘봤어용
미스트 21-05-29 22:09
   
이젠 굳이 그래미를 안 노려도 될 것 같네요.
이쯤 되면 이젠 다들 그래미를 못 타더라도 운이 없거나 편파적이라 배제 됐다고 생각하지, 실력이 없어 못 탔다곤 생각지 않을 테니까, 굳이 상 타기 위해 영어로 발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봉감독의 기생충 경우처럼 역풍이 불어 최초로 한국어로 그래미를 타게 되는 상황이 될 지도 모를 일이고요.
     
ckseoul777 21-05-30 22:53
   
이번 그래미에서도 BTS에게 상은
줄것처럼 만들고 결국에는 시청률이나
이용했었죠 그리고 그래미가 끝나고
얼마안되서 개혁에 들어갔다면서
지금의 시스템을버리고 제대로
개혁하겠다고했었죠
작은것들을위한시에서 후보에도
못오르고 말이많자 12명을 물갈이
했다고하면서 개혁은 개뿔
이번 그래미에서도  곧 BTS다음에
나올것쳐럼 컴인 업 넥스트는 8번은
들었던것같네요  BTS 공연끝나자
바로 몇백만명이 바로 나갔다고
들었는데 왜 갑자기 기억이안나네요^^
골드에그 21-05-29 22:13
   
잘봤습니다.
DarkAngel 21-05-29 22:23
   
잘 봤습니당
Durden 21-05-29 22:27
   
영어로 내는 노래들은 확실히 방탄 음악색깔보다 북미에서 어필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음 르블론이나 어셔를 언급하고 세트분위기도 다 미국스타일임 약간 복고느낌에 현대적 세련미를 넣은. 작사, 작곡가들도 해외뮤지션들이고. 러브 유어 셀프가 끝나고는 확실히 좀 달라지긴 했는데 앨범 나오면 또 좀 다르지 않을까. 버터는 다이너마이트 연장선상에 있는거같은데 좋긴 하지만 이런 스타일로 언제까지 밀고가진 않겠지.
빅히트도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커졌고 BTS의존도는 절대적인데다 군대도 있기 때문에 계속 잘 팔리는 쪽으로 갈 수 밖에 없긴함. 물들어올때 노젓는거지.
기성용닷컴 21-05-29 22:44
   
잘봤습니다
번역 감사해요~
인왕 21-05-29 23:03
   
잘봤어요
갈천마을 21-05-29 23:15
   
확실히 방탄이 영어로 내는것들은 현지에서 인기있을법한 곡들을 내긴해요. 가사도 그렇구요. 철저하게 미국시장을 겨냥했다는 느낌이들죠. 아무래도 그래미상을 커리어에 추가하고싶어서 그런거겠죠. 대신에 정규앨범들은 다 훌륭한 예술성이 가득하니, 방탄이 어느정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잘타협해서 활동한다는 느낌이에요. 대중가수라면 상업성은 땔래야 땔수없는 관계죠. 기획사도 돈벌어야 하니까요. 군대가기전에 그래미 따고싶나 봅니다.
중립 21-05-29 23:19
   
뭐랄까 영어는 그냥 흔한 개성 없는 팝 느낌?
대신 원어로 부른 노래는 BTS 특유의 솔직함 + 고민 등등이 잘 묻어 있어 완성도가 너무 다르죠
특히 이번 BE 앨범.
솔베이 21-05-30 00:17
   
지금까지 영어로 된 두곡은 글로벌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팬송 느낌이에요.  멤버들이 더 영어에 익숙해지면 본인들의 고민을 담아 영어음반을 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로마전쟁 21-05-30 00:46
   
영어곡이 아니면 니들 라디오에서 틀어주지를 않으니까 그렇겠지

라디오 송출횟수가 엄청 중요하던데
로마전쟁 21-05-30 00:48
   
그리고 영어로 낸 2곡은 방탄이 여태 이어오던 세계관의 곡들이 아니라 팬데믹때문에 우울한 기분을 없애주려고 일부러 만든 곡들임. 다이나마이트도 그렇고 이번 버터도 그렇고 ... 중간에 앨범도 예정에 없던 라이프고즈온으로 낸 이유도 삶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이고 방탄이 이어오던 세계관이 이어지는 정식앨범이 아님
방탄 세계관 겁내 어둡거나 쌔거나 아니면 자기들 얽매던 언론이나 꼰대들한테 쓴소리 하거나 이런거임. 팬데믹 상황에서 낼 앨범이 아닌거죠
뭘로하냐 21-05-30 00:54
   
방탄 노래가 그렇게 좋다 싶지는 않음
     
ckseoul777 21-05-31 23:27
   
그거야 노래의개취이죠^^
홀퀘이사 21-05-30 01:32
   
코어팬들은 방탄의 한국어 노래를 좋아하나 봐요. 그런데 빌보드에서 인기 모으기에는 영어 노래가 더 유리한 거 같고요.
외한관점 21-05-30 01:55
   
케이팝 가수의 한국어 노래를 선호하는 모습이 좋네요
자기자신 21-05-30 02:32
   
잘 보고가네요
바두기 21-05-30 03:06
   
잘봤습니다.
김원장 21-05-30 04:12
   
잘봤습니다
Tobi 21-05-30 04:14
   
잘 봤습니다..
SOHAN 21-05-30 08:13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할 좋은 반응글이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가생이 유저들은 이 글을 이해하고 토론할 뇌가 없다는 거
특히 방연게
하여튼 매일 ㅄ같은 일본반응 글만 보다가 이글을 보니까 좋네요
추천 백만개
대당 21-05-30 08:35
   
잘봤습니다
통통통 21-05-30 09:35
   
잘 보고 갑니다
내가소라니 21-05-30 09:48
   
전반부 조금 읽다가 제대로 반박하는 글에 설명하는 글이 웃겨서 그냥 스킵했네요.

가사의 품질을 논하면서 예로 든 한국곡들의 가사로 그래미 받을것 까지는 아니라고 하니
열정, 제작의 품질 같은 것들을 말하고 있네.  ㅋㅋ 그래도 영어로 나온 곡들 제작품질은 괜찮지않나.
계속 논점을 요리조리 옮겨가며 정체성 없는 주장만 하네.

그냥 예를 들지말거나 다른 가사 좋은 곡들을 예로 들었으면 아주 좋은 주제의 토론이었을텐데 아쉽네
한번 말이 꼬이니 어줍잖은 글이 됐잖아
Chouette 21-05-30 09:50
   
잘봤습니다. 그랬으면 좋겠네요
참깨고소미 21-05-30 11:50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디 휘둘리지 말고 그들이 원하는 그들이 가장 잘할수있는 그들만의 색깔을 계속 가지고 갔으면 합니다..아시다싶이 시대 흐름에 따라 케이팝도 바껴왔지만 너무 서구권의 노래 스타일을 따라가지 않았으면 해요..가장 한국적인것 그게 케이팝이 아닌가 싶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굵은다리 21-05-30 12:24
   
잘봤습니다
carlitos36 21-05-31 09:29
   
잘봤습니다,.,.
ckseoul777 21-05-31 23:28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에페 21-06-02 12:46
   
qjsdur rhakqtmqslek
에페 21-06-02 12:46
   
잘봤성요
에페 21-06-02 12:46
   
번역 고맙습니다
엄마123 21-06-19 10:14
   
잘봤습니다.
고GU려 21-07-17 15:13
   
번역 감사합니다.
ㅇㄹㄴ 21-10-03 18:28
   
잘봤습니다
ㅇㄹㄴ 21-10-03 18:29
   
잘봤습니다.
ㅇㄹㄴ 21-10-03 18:29
   
변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