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스레드입니다.
다소 오래전 스레드이긴 하지만, 흥미있는 주제라 올려봅니다.
<스레드 주제글>
-일본판 리메이크를 만들고 싶은 한국 드라마는?
최근들어 매년 한국 드라마의 일본 리메이크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다음에 리메이크되는 것은 어느 작품일까?
<댓글>
사극계열 작품
ID : tjI 0 cGQJ
소거법으로 생각해보면
*한국역사에 관계된 작품은 불가능(선덕여왕, 육룡이 나르샤, 시카고 타자기 등)
*한국 특유의 캐릭터는 불가능(도깨비 등)
*너무 긴 것은 무리(영락없는 당신, 두근두근 재혼 로맨스 등)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 건
눈을 촉촉하게 만드는 ‘결혼계약’
매편 스토리가 결말을 맺는 재판물 ‘동네변호사 조들호’
러브코메라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심야 실황민 겨냥이라면 '두 여자의 방'
ID : 07 LAtYoo
액시던트 커플 정도가 재미있을 것 같아.
ID : awEfCa + g
김 과장 같은 건?
ID : 78 iVVT + E
일본 리메이크가 만들어진 작품
호텔리어
마이보스마이히어로
라스트 프레젠트
마라톤
엽기적인 그녀
마왕
미남이시네요
쩐의 전쟁
미센
미안, 사랑해
시그널
굿 닥터
ID : TrCfNDnk
설마 ‘동이’는 아니겠지
ID : rplxjLeJ
뉴하트
ID : 1 UkaHsTS
>>4
시카고 타자기는 괜찮지 않나?
일본판은 다이쇼시대 같은 걸로 하면 될 테니
ID : R + aee 3H4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미남이시네요’를 리메이크하는 것은 무리가 있었다.
ID : vGvepEhl
별에서 온 그대
옥탑방 프린스
ID : SK8 DOId 9
도깨비
ID : xFg 85kG6
화려한 유산
ID : o9 DOmga 5
로맨스타운이라던가 라이트한 거, 일본에선 무거운 걸 했다간 사람들이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으니
ID : Cce 37 TlR
‘미안하다, 사랑한다’ 는 무거웠지.
ID : YLYZQoTg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매화 스토리를 완결내면서 계속 가다 보면 어떤 큰 사건의 수수께끼가 풀리다
ID : EX4t / MCC
W - 두 개의 세계 - 이런 건?
ID : FqRS 7 xZm
>>15
나도 도깨비에게 한 표
ID : 80 mywEi 7
도깨비를 상대하는 일본의 도깨비는 무엇일까.
오니나 캇파랑은 뭔가 다른 것 같아.
ID : EslKGrm 9
도깨비는 그대로 오니랑 같은 뜻이지만, 일본의 오니는 왠지 지옥의 옥졸같은 이미지야
ID : FFtM 8R9L
킬미 힐미 이런 거 어떨까
ID : Tf1 pANzF
>>24
킬미,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니까 리메이크하고 싶지 않아, 더럽히지 않았으면 좋겠어.
ID : IT26 IwlK
도깨비는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시장이 184나 되기 때문에 괜찮은 장면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170 미만의 쟈니즈가 연기한다면...
예를 들면 도깨비=오오노, 저승사자=니노미야라고 하면...
ID : / j7Q0V8w
굿 닥터는 오랜만의 성공 리메이크의 예감.
ID : gRTIAavB
도깨비는 그냥 츠쿠모가미付喪神라고 생각하는데
(*오래된 물건에 자아가 깃들어 인간으로 변신하거나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귀신.)
음 역시 그게 맞는 것 같아.
검에 사람들의 기원의 힘이 담겨 아저씨의 몸과 함께 도깨비가 되었다.
그래서 아저씨에게서 검을 빼면 죽는 줄 알았는데
(빠졌을때 함께 쭉 있었다는 목소리가 들렸다는 건 검 자체가 도깨비라는 걸까)
근데 나중에 돌아왔더니 살아있다는 게 설명이 안 된다 싶어서
생각의 힘이라고 내 맘대로 생각했어 ㅋ
리메이크한다면 우에스기 켄신같은 장군같은 느낌으로
딘 후지오카가 하면 될 거야 ㅋ
ID : 76 kGjxCo
최고의 사랑~ 사랑은 두근두근~
AKB는 심야 시간대에 시시한 오리지날 학원물을 하고 있지만,
이왕이면 이걸 리메이크하면 좋을 텐데
국보 소녀를 다수 인원으로 설정하면 인물도 여럿 추가할 수 있다
주연은 사시하라 리노나 카와에리 리나로 하고.
질은 좀 떨어지겠지만
ID : CgQ 0 SnaG
가을 드라마 슈츠가 성공하면 굿 와이프도 할 것 같아
시티홀 같이 교활한 이혼녀의 사랑이나
어른스러운 러브스토리물을 보고 싶은데
일본의 30대 후반 중에 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그리 생각이 안나
ID : CP2 lfJ 13
그렇게 되면
나이는 생각하지 말고 캐스팅 해야겠군
ID : + K / jGOKG
뷰티풀 마인드
상식에서 벗어난 의료진
말수도 적다
ID : FvrmrVhb
피고인, 차민호역을 차오의 하세가와 히로미로 해 주었으면 싶다.
ID : A1 Zvc / Hq
전설의 마녀를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
역사 드라마도 좋아하지만 러브 코미디도 좋아
일본판 리메이크보다도 OTT 같은 것으로 더빙에 충실히 했으면 좋겠는데
한국어 발음을 오히려 좋아하지만 영상과 자막을 동시에 볼 수 없다는다게 고통스럽다
ID : 799 UAore
>>30
슈츠SUITS는 한국 원작 아냐
ID : N1 ZCPWBE
일본판 슈트는 미국 드라마 포맷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후 리메이크된 한국판 스토리를 베낀 한국판 리메이크가 되어서 어이가 없다.
문화풍토는 미국보다 한국이 가까우니까 일본이 따라하기 쉽기 때문일까.
ID : y8 iMScFd
응답하라 시리즈
스토리는 오리지널이어도 좋다.
미래의 남편 예상은 해줬으면 좋겠는데
ID : Q1B07 WmV
>>22
텐구+α인 요괴일까.
도깨비 좋아하는데 일본에는
안 맞는 것 같아
ID : YyOeVQKd
파스타
ID : 9Bf4 gyYZ
군대물도 무리야
일본병으로 하면 단순한 종전기념 드라마가 되어버려 ㅋㅋ
ID : KwkCX / 7G
옥탑방 프린스
만나고 싶어
야왕
ID : FNiVBH 3R
제중원
닥터 이방인
로드 넘버원
킹
ID : Pzvd 4 sqe ( 1 / 2 )
겨울연가
배용준을 하마다 다케시, 최지우를 야구치 마리로
ID : Pzvd 4 sqe ( 2 / 2 )
도깨비
다카하시 잇세와 사이토 타쿠미, 은탁은 신인으로
비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침 지금 보고 있는 것들.
ID : i2 vElpDP
"라이브"
한국경찰지구대→일본자동차경찰대로 리메이크해줬으면 좋겠어요
ID : vXU + SNhj ( 2 / 2 )
리메이크를 한다면 원작을 충실히 재현해줬으면 하는데
미니시리즈를 리메이크한다고 해도 절반정도 밖에 안 되니까
기본적으로 지상파에서는 어렵지
그게 된다면 SKY캐슬 같은 건 리메이크 하기 쉬울 것 같아
ID : + a65eh9I ( 2 / 2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일본 리메이크 됐었구나 몰랐어.
화제가 됐었나?
ID : / p / 1 DyD +
보고 왔어, 타키모토 미오리 말고는 누군지 전혀 모르고 10화였으니까 난 모르겠어. 누구 감상 부탁해
ID : iXgd 295f
>>71
>>72
1화에서 하차했어.
감상은 한류 본가 >···········>일본
저예산, 대충대충 캐스팅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장혁과 장나라가 너무 잘했다
일본 드라마의 나락의 상징
ID : dHL 9ls1E ( 1 / 2 )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솔직히 리메이크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25
마찬가지로
킬미 힐미와 도깨비도 원작의 이미지를 무너뜨릴 위험이 있으니 안 했으면 좋겠어.
타마키 히로시 팬이라서 주인공이 입었던 여자교복을 입은 타마키히로시를 보고 싶어ㅋ
ID : dHL 9ls1E ( 2 / 2 )
시그널은 한국판은 속편이 없는데 일본에서는 속편이 만들어지는것 같아.
한국판에서 속편을 보고 싶었다
ID : sO2 AUVbb
리메이크 희망 작품에 망상캐스팅을 하는 건 좋지만
연기력이나 배우간의 연령균형(커플, 가족구성)은 전혀 무시하고
이 한국인 배우와 이 일본인 배우는 닮았다는 의견 만을 쓰는 거야?
그렇다면 리메이크가 아니라 오리지널 보면 되잖아
이 역을 맡은 누구누구를 보고 싶어, 누구누구가 이 역을 연기한다면 잘 할 것 같아 하는 건설적인 의견은 없는가?
결론
리메이크 불필요, 원작을 넘는 작품은 없다
ID : N7 FXHAEj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스토리가 굉장히 좋았네. 어떤 인간에 관련된 것으로 사람의 운명이 좌지우지되어 버리는 것인가.
그리고 운명의 톱니바퀴가 크게 돌기 시작한다.
가정부는 마츠시마 나나코라도 좋아요ㅋ
그리고 연애물이라면 엔젤 아이즈도 추천할만해.
ID : AsRpzLmP
도깨비의 신부 역은 아오이 유우 이외에는 생각할 수도 없다
ID : 2v5 fIa 41
도깨비의 신부와
이태원 클라스의 이서 역을
나가노 메이가 내 뇌속에서 연기하는군요.
나의 경우
ID : UeTdZpM +
>>98
좀 더 나이가 어린 배우가 어울린다.
아라키 유우코나 나카죠 아야미
이태원은
요시오카 리호나 아리무라 카즈미
ID : GLyZYsCr
반대로 일본 걸 한국에서 리메이크 할 경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야마우치 사쿠라 김서현, 어머니 최지우
타키모토 쿄코 김유정
남자 셋은 모르겠고.
화려함이나 강약이 없이 담담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연기력이 필요하지
ID : SPmcpdA 8
원작을 넘는다기 보다 원작에서 필요없는 장면을 간략화하면 더 보기 편해진다.
예를 들어
‘황금빛 내 인생’도 꽤 재미있었지만, 쓸데없이 많은 회상 씬처럼 필요없는 씬도 많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스토리를 불리기 위해서 만든 것 같은 불필요한 씬을 줄이면 50화 이상 되는 것이 조금 더 간략화되어서 보기 쉬워진다. 간단히 5회 정도는 줄일 수 있을 것 같았다.
리메이크판의 좋은 점은 스토리에서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 간략화되어 보기 쉽게 할 수 있다는 점.
너무 긴 드라마라서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만 볼 수 있어 문턱이 높아졌다는 생각도 들어
한류드라마는 소재가 긴 만큼 재미있다는 것도 있지만, 지나치게 긴 것도 있어.
간략해지면 더욱 좋아지는 작품도 있다. 그게 바로 리메이크판의 좋은 점이지
ID : moCN 6 xjH ( 1 / 3 )
전에 방송 했던 마이 러브라는 작품도 굉장히 재미있었어.
주인공인 여주인공역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들볶이는 드라마인데 후반부에 가서는 여러가지 사건이 있어서 인물들의 입장이 역전되어 가네ㅋㅋ
역시 인생에는 무엇이 있을지 모르니까 사람과의 교제에 있어서 소중히 하지 않으면, 언젠가 되받을 날이 오겠지. 정말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어
말 그대로 인과응보.
ID : moCN 6 xjH ( 2 / 3 )
태양의 후예도 제법 위험할 정도로 재밌어
ID : moCN 6 xjH ( 3 / 3 )
시크릿 가든
몇 번을 봐도 재미있다
하지만 그런 액션을 보여줄만한 여배우가 있는지
ID : u9 SCdq 0v
이종석이랑 한효주의 W
리메이크 안 해주려나?
ID : s1B7QK6b
‘미남이시네요’
타키모토 미오리를 제외한 나머지를 다 바꿔서 다시 한번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괜히 쟈니즈가 끼어서 너무 한심한 작품이 되어 정말 슬펐어.
대마판 이하인 수준.
ID : ytlK 4ym8
번역기자:밀티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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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