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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자신의 삶에서 아주 적절한 시기에 보게 된 한국드라마, 해외 반응
등록일 : 21-07-31 18:48  (조회 : 36,55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 한국드라마 팬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아주 적절한 시기에 보게된 한국드라마라'는 글에 열띤 호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보다도 더 한국의 드라마를 사랑하는 것 같은 생각까지 들게 할정도로 열띤 반응이었습니다.


<본문>
우리 모두는 감성적이거나 가벼운 내용같은 다양한 드라마를 봤을 거예요.
하지만 당신 삶에서 아주 적절한 시기에 봤던 한국드라마가 있나요?
정말 자신의 삶과 딱 맞았던 한국드라마가 있나요?

나에게는 응답하라 1988이 그런 드라마에요.
나는 불안한 슬럼프를 겪고 있었고 실제로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10대 시절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때 이 드라마를 보고 한시간 정도를 울고서는 이 시기가 지나가기전에 이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많지만 '응답하라 1988'이 나에게는 삶에서 필요했던 시기에 딱 맞는 드라마에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댓글>


aarvvv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봤던 '나의 아저씨'였어.
내게 이 드라마는 감정적이고 힘든 시청이었지만, 그 시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어.
드라마 메시지는 삶은 항상 힘든 것만은 아니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는 거야.
이 메시지 때문에 나는 항상 '나의 아저씨'를 잊지 않을거야.


ㄴazura_eldoris
'나의 아저씨'의 동훈 캐릭은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어.
그 자신은 부당한 대우를 당하기도 하고 간교한 사람들에게 짓밟히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공감적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
그의 삶은 우리가 살고 있는 벌거벗은 현실, 공평함은 사치라는, 즉 친절함과 겸손함이 성공에 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것을 반영해.
하지만 동훈은 그런 현실에 굴복하지 않아.
사실 그는 결점들이 있지만 그의 따뜻함은 등불처럼 빛나 주의의 사람들 마음을 따뜻하게 해줘.


ㄴyay_yen
나도 비슷해.
OST 손디아의 '어른'을 들으면서 많이 울었어.
요즘에는 힘들고 지칠때마다 "아무것도 아니야"(드라마 명대사)라고 나자신에게 말해.


ㄴpompompurinsberet
나도 이 드라마 항상 보고 싶었는데 이제 봐야겠어.
인생의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기뻐.


ㄴchocolover38
이 주제라면 '나의 아저씨'가 바로 떠오르지.
'나의 아저씨'는 내 마음속에도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어떤 사람들은 느리고 어둡고 우울한 드라마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모든 설정, 캐릭터, 연기, 대화 등이 다 좋았어.
이 드라마는 나에게 정말 위안을 줬어.


ㄴxXRageuXx
그 엔딩은...
그것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거야!


ㄴDestituteDad
이상하게도 내가 최근에 본 두 드라마는 '응답하라 1988'과 '나의 아저씨'야.
둘 다 내 인생을 바꿀 정도는 아니였어.
내 나이가 68살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건 무리겠지.


azura_eldoris
나에게는 '슬기로운 의사 생활'이야.
그것은 나를 유형적이고 극적으로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무형적이고 온화하고 심오한 방식으로 변화시켰어.
나는 끔찍한 직업과 팬데믹으로 정신적으로 최악의 상태였어.
이런 상태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내 방어막을 무너뜨리고 아기처럼 울게 만들었어.
이런 혼란스럽고 때로는 잔인한 세상에도 친절함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믿음을 주었어.
어려운 시기에 친구처럼 같이 버텨준 '슬기로운 의사 생활'이 너무 고마워.
이 드라마때문에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어.
한국 드라마가 그런 것을 해줄지 전혀 생각도 못했어.


ㄴnoeul44
azura_eldoris/너의 글은 다른 '슬기로운 의사 생활'시청자들이 실제 느꼈던 생각이야.
이 드라마는 이제 다른 한국드라마(일상적인 내용이나 우정을 다룬 드라마)에게는 기준이 될거야.
그것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축복이야.


ㄴGonnaLearnJ
'슬기로운 의사 생활'은 매회마다 점점 좋아지고, 다시 보면 더 많은 진가를 알 수 있어.
그것을 여러번 시청한 사람은 한번 시청한 사람보다 더 그 드라마를 좋아하게 될거야.
신원호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어.


ㄴDr_Doofenshmirtzz
이 드라마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의미가 있었고 작은 부분이라도 몇몇 일들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줬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


ㄴhelp1155
팬데믹 시기에 이 드라마는 완벽했어.
'킹덤'을 본 직후 팬데믹이 시작되어 정말 힘들었었는데 '슬기로운'을 통해 잠시나마 다른 사람의 삶을 살 수 있었어.


ㄴeebolz
몇몇 사람이 말했듯이 초기 팬데믹 락다운 시기에 이 드라마가 공개되어서 정말 진정되고 위로되는 시청이었어.
드라마에서 처럼 힘든 시기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유능한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해.
내 여동생과 나는 같이 격리되어 있었는데 드라마가 나오는 목요일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었어.


alice_paran
나에게는 '미생'이야.
나는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일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야.
항상 주변을 멀리했고 어려운 동료들 때문에 조심조심 행동했었어.
점심도 울면서 혼자 먹었고.
거의 2년동안 그런 힘든 생활을 했고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었어.
내 성인의 초년은 실패했고 너무 지쳐있었어.

'미생'은 나에게 항상 사람들이 나를 괴롭히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줬어.
그들도 모든 다른 사람 처럼 살아남기위해 몸부림 치고 있던 거였어.
이 드라마는 나에게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도 만들어 줬어.
또한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더 친절하게 대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했어.
나의 작은 친절이 나처럼 혼자 침묵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


ㄴDelTacoRio
비록 사무직은 아니지만, 미생을 보면서 내가 첫 직업을 가졌을 때가 떠올라.
'장그래'가 낯선 환경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나에게 일어났던 일이 떠올랐어.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똑같이 많이 성장했어.
이런게 내가 한국 드라마를 많이 좋아하는 이유야.
한국드라마에 정말 많이 공감이 가.


ㄴpompompurinsberet
'미생'을 본 적은 없지만 나도 정말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과거와 비교에서 니 삶이 더 좋아지길 바래.


ㄴpocelyn
'미생'은 내 인생 최고의 쇼중에 하나야.
나는 아직 학생이지만 냉정한 기업세계에도 소중한 우정이나 동료애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어.
성인이 되고 직장에 들어가는 것에 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이 드라마를 봐서 기뻐.


ㄴtheredmug_75
나도 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할 사람을 찾고 있었어.
당시에 난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있었어.
예전 직업은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만두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거였어.
그러나 새로운 직장에서도 적응하기 힘들었어.

그때 '장그래'가 아주 기본적인 일에도 힘들어하면서 결국은 성공하는 것을 보면서, 또 팀동료와 상사에게 인정 받는 것을 보면서 나도 큰 위안이 되었어.
첫 2회에서 복사기도 못다루던 장그래를 보면서 그래도 난 복사기는 작동시키는 것을 안다는 사실에 스스로가 위로가 되었어.
'그래'가 점점 성장해서 결국 잘해내는 것을 보면서 나도 용기를 얻었어.
'완생, 미생'이라는 말을 들으면 아직도 소름이 돋아.

새직장에서 2년이 지났는데 이제 나는 잘하고 있어.
새로운 도전에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어.
넌 할 수 있어!


ㄴazura_eldoris
나도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실용적이고 잔인한 기업문화에서 많이 움츠러 들었어.
'미생'이 이런 나를 바꿔줬으면 좋겠어.


ㄴalice_paran
azura_eldoris/네가 말한 것에 완전히 공감해.
내성적인 사람들이 그런 곳에는 적응하기 힘들어.
'미생'이 너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


jimmmy2345
나에게는 미국의 코비드 기간 동안에 봤던 '응답하라 1988'이야.
이 드라마는 그 기간에 나에게 탈출구가 되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
또 하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이야.
이 것 또한 텍사스의 팬데믹의 혹독한 시기에 탈출구가 되었어.


ㄴshark0007_k
나도 '응답하라 1988'이었어.
고향에 대한 기억과 어린시절의 기억이 나를 압도하게 만들었어.
내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해줬어.


ㄴjimmmy2345
드라마의 캐릭터들이 진정한 친구였고 동네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


ㄴpompompurinsberet
jimmmy2345/그게 내가 '응팔'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야.
지금 같이 냉정한 세계에서 사람들이 진심으로 서로 위해주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어.


Editable Flair
'빈센조'-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때 이 드라마가 나왔어.
방송할 때 큰 위안이 되었고 주중에 계속 기다렸던 기억이 나.

'이번 생은 처음이라'- 내인생에 변화를 고민하던 시기에 방영이 되어서, 아주 공감이 되었어.


ㄴpocket-turtles
혹시 내가 쓴건가?ㅎㅎ
이 드라마들은 내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게 도와줬어.


ㄴpompompurinsberet
완전 공감해.
'빈센조'는 나와 관련된 내용도 아닌데도, 나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주었어.


ㄴusernamesarestupid-
'빈센조'는 우리가 공감하거나 위로가 되는내용은 아니지만 확실히 재미있었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줬어.
그리고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또하나의 보석같은 작품으로 나를 울게만들고
또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줬어.


ㄴOhayme
나도 힘든 시기에 '이번생은 처음이라'를 보고 힐링이 되었어.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가 너무 좋았어.


quabityassure
'쌍갑포차'
내자신을 치유해줬을 뿐만아니라 나를 더 깊이 알게 도와줬어.
다른 사람에게 무조건 추천해.
연기도 너무 좋아.


ㄴmeredithscasualboob
'쌍갑포차'는 에피소드마다 사회 문제나 인생이야기를 다루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어. 
12 에피소드 안에 많은 것을 해냈어.


ㄴlittlemissbitchcraft
바보 같은 이야기와 재미있는 쇼인지 알고 시작했는데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었지.
팬데믹 초기에 엄마랑 같이 봤었는데, 요즘 사회문제를 다루는 내용에서는 엄마를 꽉 껴안고 말았어.
사랑하는 사람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야겠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


ㄴpompompurinsberet
오, 넷플릭스에 있던 것 같은데 아직 한번도 안봤는데.
난 이런 쇼 너무 좋아해.


pepegwizard
'안녕? 나야!'
행복하지도 않고, 과거에 대해 후회하고, 과거일만 생각하고, 미래가 절망적이라고 느낄때 이 드라마는 내게 새로운 시각을 보여줬어.
이 드라마가 내가 처해 있는 틀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하고 싶어.


ㄴMuffinpantsu
나도 마찬가지야!
이 드라마가 내 정신건강에 놀라운 영향을 끼쳤어.


ㄴpompompurinsberet
나도 아제 막 이걸 보고 있어.
빨리 다 보고 싶어.


ㄴchelleml
이 드라마가 방송중일때 나는 개인적인 문제와 직업 경력에서 위기를 겪고 있었어.
드라마에서 처럼 '난 무엇인든 할 수 있다'는 18세의 야망은 없어지고 많은 실패와
실망감을 느끼고 있던시기야.

'안녕? 나야!'는 내가 18살때의 나로 돌아갈 필요는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어.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에서 성장하기 때문이야.
더 중요한점은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거야.


char04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나왔을 때  정말 감동적이었어.
아무것도 괜찮지 않았던 팬데믹의 한복판이었지.ㅋㅋ


Navdeep_Gusain
난 '사랑의 불시착'이야.
작년 팬데믹 기간에 시험도 연기됐고 할 일도 없어서 봤는데 완전 중독되었어.
이제는 한국드라마 광팬이 되어버렸어.


ㄴpompompurinsberet
맞아. 이 드라마는 언제나 나에게 특별한 드라마야.
이 드라마는 잊지 못할 것 같아.


ㄴPrintTraditional678
나도 처음 봤던 한국드라였는데 완벽한 시기에 나왔지.
그 후에 수십편의 한국드라마를 봤고 너무 좋아해서 한국드라마에 대한 대학 에세이까지 썼어. 그리고 원하는 학교에 입학했어.


ㄴDare94
'사랑의 불시착'으로 한국드라마에 대한 사랑이 다시 시작되었어.
그 이후에 난 100편 넘게 한국드라마를 봤어.


Jessmk14
'쌈 마이웨이'
누군가가 인생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되었어.
어렸을때 꿈이나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것에 공감이 갔어.
언제나 꿈은 유효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꿈을 쫓을 수 있다는 메시지에 마음에 들었어.
내가 본 드라마중에 가장 공감가는 드라마야.


ㄴmishanek
중년의 나이에 그런 메시지가 필요하다면 '나빌레라'를 추천해.


blue_sloth999
사실 나는 아주 딱 좋은 시기에 한국드라마를 처음 보기 시작했어.
나의 첫드라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야.
이 드라마는 영어권 드라마와 비교해서 미학적인 면이나 OST, 배우, 스토리라인 모든 면에서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던 기억이 나.
내 인생에서 힘든 시기에 내가 바로 원했던 거였어.
그 이후로 멈추지 않고 수백개의 드라마를 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볼거야.


ㄴI-cant-stop-kdrama
난 2020년 이후에  넷플릭스로 계속 보고 있어.


proletergeist
나는 '시그널'을 보고 있었을때 친한 친구 한명이 죽었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기였는데, 당시 '시그널'을 보기에 완벽한 시기였던 것 같아.
왜냐하면 그 드라마는 상실과 슬픔, 사람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과거를 바꾸고 싶어해.
정말 최고의 드라마이고 치료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되었어.

두번째는 '출사표'야.
락다운이 시작되었을때 나는 너무 지쳐있었고 학교에 안가는 내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 정치기관 일을 그만두웠어.
그만두는 것은 힘들었고 하루아침에 내 인간관계를 다 잃어버리는 것 같았어.
'출사표'는 당시에 나에게 완벽한 드라마였어.
그 드라마는 내가 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다시 상기시켜주었어.


Familiar_Face_5908
'멜로가 체질'
난 새로운 친구가 필요했는데, 출연자들이 내친구가가 되었어.
내 경력에서 길을 잃었을 때였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울고 웃었던 기억이 나.
모든 기억을 다 잃고 다시 처음부터 이 드라마를 봤으면 좋겠어.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서 치유와 위안 그리고 웃음을 얻었으면 좋겠어.


tisesmeev
'미스 함무라비'
내가 가장 사랑하는 드라마야.
고등학교 때 슬럼프에 빠져서 앞으로 뭐를 해야할지 고민했던 적이 있어.
이 드라마는 내게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어.
더 중요한 것은 정의와 공감에 대한 나의 생각에 영향을 주었어.


hateitherehehe
신원호 PD가 연출했던 모든 것.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mary_chloe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나에게는 매우 특별해.
나는 20대 말이었고 직업에서는 특별한게 없고, 연애 생활에서만 고군분투하고 있었어.
여주인공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모든 꿈이 가능한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좌절감을 극복하는 부분이 도움이 되었어.
또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복이라는 것.


shark0007_k
'이태원 클라쓰'
락다운이 너무 벅찼는데 이드라마를 보고 매일 7시에 일어나서 뛰기 시작했어.
OST '가호의 시작'을 들으면서 또 주인공을 생각하면서 매일 내 한계까지 밀어붙이려고 했어.
이 드라마와 OST 덕택으로 몸무게도 줄었고 운동을 많이해서 스트레스도 줄었어. ㅎㅎ


Inzaghiishigh
코비드 시작 시기에 본 모든 드라마.
너무 지루했는데 내 삶에 활력을 줬어.
 

pastelslure
'무브투헤븐'이 완벽했어.
나와 오랜시간 함께 했던 강아지가 죽었을때 이 드라마가 나왔어.
하루하루가 허전함과 그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무브투헤븐'의 12화에서 
억눌린 슬픔을 극복하는 그루의 모습을 통해 나도 잘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


yoosoji
나에게는 '하이 바이 마마'.
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년후에 방영되었어.
내용에 완전 공감해서 매 에피소드마다 엄청 울었어.


Fragrant_End_2837
나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나빌레라'가 그랬어.


ㄴpompompurinsberet
굉장히 아름다운 드라마처럼 보이던데!
지금 확인해봐야겠어.


ㄴFragrant_End_2837
적극 추천해!!
너무 아름답고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줄거야.
나는 이 드라마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


sojuscoops
나에게는 '동백꽃 필 무렵'과 '무브투헤븐'이야.
'동백꽃 필 무렵'을 보면서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에게 고마워 해야한다고 느꼈어.
펑펑 울면서 봤어.
'무브투헤븐'은 최근에 봤는데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중에 하나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드라마는 정말 인생의 이정표 같은 드라마였어.
정말 많이 울면서 봤어.ㅋㅋ
좀 이상하긴 한데 드라마를 보면 자꾸 눈물이 나더라고.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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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새 21-07-31 18:50
   
1
일빵빵 21-07-31 18:57
   
한드팬들이구나 ... 잘봤습니다 ..
새콤한농약 21-07-31 19:10
   
잘봤습니다
JTBC손석희 21-07-31 19:11
   
2000년도 초 부터 지금 까지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 는 것
 정부의 문화·예술 지원 철학이었죠
다양한 한류가 성장 하고 뻗어 나가는 믿거름이 되구요
하지만 어떤 정부가 들어서는 블랙리스트를 만들기도 했죠
문화, 예술이 자신들의 정권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이였죠
     
보드카22 21-07-31 21:35
   
굳이 '어떤 정부'라고 할 것도 없죠.
딱 한 줄기만 그러죠.  아무리 당의 이름을 바꿔도.
그린비2 21-07-31 19:18
   
사람들이 참 감성적이고 좋네. 부럽다!
굵은다리 21-07-31 19:33
   
잘봤습니다
김원장 21-07-31 19:33
   
잘봤습니다
carlitos36 21-07-31 19:37
   
잘봤습니다
인왕 21-07-31 19:47
   
잘봤어요
비알레띠 21-07-31 20:02
   
잘봤습니다~
하야덴 21-07-31 20:06
   
ㅎㅎㅎㅎ
Or짐 21-07-31 20:07
   
잘보고가요 ~~~
우연 21-07-31 20:11
   
와~~ 아는 드라마가 나보다 많다니;; 괜히 미안해지네 ㄷㄷㄷㄷ
운드르 21-07-31 20:22
   
우리 드라마로 인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위안을 받았다니,
이거야말로 김구 선생님이 꿈꾸던 모습이 아닐까요. 잘 읽었습니다.
긴양말 21-07-31 20:45
   
나의 아저씨 ㅇㅈ
골드에그 21-07-31 20:47
   
잘봤습니다.
ashuie 21-07-31 20:49
   
나도 미생임.
진짜 힘들때 봤었는데 엄청 치유받음
가출한술래 21-07-31 20:50
   
잘 보고 갑니다
바두기 21-07-31 20:53
   
잘봤습니다.
대당 21-07-31 20:55
   
잘봤습니다
라크로스 21-07-31 21:02
   
잘봤습니다
리로이깁스 21-07-31 21:04
   
잘봤습니다
netsisgun 21-07-31 21:20
   
잘봤습니다.
Joker 21-07-31 21:22
   
잘 봤습니다
보드카22 21-07-31 21:36
   
문화가 뻗어나가면서 대한민국 이름 가치가 올라가고...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 가격도 올라가고...
Tobi 21-07-31 22:42
   
잘 봤습니다.
부분모델 21-07-31 23:03
   
미생은 못봐서 잘 모르겠는데

나의 아저씨 얘기 나올 줄 알았다 ㅎ

잘 봤어유 ㅎ
     
다크고스트 21-08-01 01:46
   
저는 미생 방영하고 2년 정도 지난 후에 봤어요.
드라마의 재미를 떠나서 진짜 인생을 담고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듭니다.
이건 진짜 꼭 보세요.
사이공 21-08-01 00:22
   
이런글 보면 문화가 달라도 느끼는 감정은 다 비슷한듯
컴백우디 21-08-01 00:22
   
여명의 눈동자....

뱀을 씹어먹던 최대치
     
다크고스트 21-08-01 01:46
   
전 철조망 키스씬
진빠 21-08-01 01:42
   
난 나의 아저씨...

덕분에 술을 너무 많이 먹었던 ㅎㅎ;;
자기자신 21-08-01 03:12
   
잘 봤네요
가로되 21-08-01 04:00
   
시그널이랑 미생 재밌게 봤음
푸른마나 21-08-01 04:31
   
재미는 시그널이 가장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최근에 본것중엔 이번생은 처음이라..... 약간의 코믹이 섞인 이 로맨틱 드라마를 진짜 재미있게 봤구요..드라마 중간중간 주인공의 나레이션때문에 더 깊게 몰입되었던 드라마이기도 하죠...

이 드라마에서 정소민이 정말 예쁘게 나오죠... 그전에도 정소민 나오는 드라마들 몇가지 봤었는데..이번생은 처음이라 에서 나오는 정소민이 가장 예쁘게 나왔던것 같아요...

안보신분들 한번 보는걸 권해요..전 두번 봤는데도 재미있더군요...
스핏파이어 21-08-01 07:01
   
잘봤습니다.
오늘비와 21-08-01 08:10
   
잘봤습니다
ZZangkun 21-08-01 08:12
   
잘봤습니다 나의아저씨 미생 시그널 사랑의 불시착 정도 본거 같네요 다른 드라마는 아직 안봐서 잘 모르겠고 살면서 아직도 최고의 드라마를 꼽으라면 여명의 눈동자네요
DarkAngel 21-08-01 15:36
   
잘 봤습니당
로엔그램 21-08-01 15:39
   
나의 아저씨는 정말 힐링 그자체
yogurt 21-08-01 20:28
   
잘봤습니다!
에페 21-08-04 16:48
   
잘봤어요
에페 21-08-04 16:48
   
번역 고마워요
에페 21-08-04 16:49
   
나저씨
고복수 나온 드라마가 뭐였지 ;;;
어비스 21-08-28 10:37
   
잘봤습니다.
ㅇㄹㄴ 21-10-03 18:21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