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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한국만의 스타일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대히트!" 일본 반응
등록일 : 21-10-05 09:45  (조회 : 56,47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최근 대인기인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을 일본의 저널리스트가 분석한 칼럼입니다 . 한국의 작품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사회성을 데스게임과 결합한 부분이 신선했다고 언급하였는데 , 일반적인 일본 언론과 다르게 상당히 한국 엔터테인먼트 작품에 조예가 깊은 분이 작성한 듯 합니다 . 네티즌 반응 또한 매우 호의적이었습니다 .

*아래 칼럼과 댓글들 중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패스를 권장드립니다.

 
<일본언론 칼럼내용 > 
<오징어 게임>은 데스게임을  ‘무겁게 ’ 그렸다 .
한국판  <카이지>가 넷플릭스 세계 1위의 대히트 
 
7일 연속 전 세계 1위 
9월 1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전 9 화 )이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
  
독자적으로 세계 각국의 순위를 포인트화 하여 정리하는  ‘Flix Patrol’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 부문에서  9 월  23 일부터  29 일까지  7 일 연속으로 세계  1 위 (유지 중 )를 기록했다 . (Top Movies and TV Shows on Netflix in September, 2021 by day) 일본에서도  22 일 이후 계속  1 위를 유지하고 있다 . 비영어권 작품이 이렇게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
 
<오징어 게임 >이라는 얼핏 보기에 장난스러운 제목이지만 , 그 내용은 소위 말하는  ‘데스게임 ’물이다 . 주인공이 인위적인 게임에 휘말리고 , 거기서 생사를 건 승부에 도전하는 장르의 작품이다 .
  
이  <오징어 게임 >은 영화로도 만들어진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 > 시리즈와 비슷한 설정이다 . 하지만 이 작품은 인간 드라마의 요소를 강화시킨 결과 , 기존의 데스게임 장르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무게 ’로 전 세계에서 어필하고 있다 . 
 
-죽음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주인공 성기훈 (이정재 )은 빚을 지고서 도박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별 볼일 없는 중년 남자다 . 아내와는 이혼했고 자식과도 헤어져서 살고 있다 . 그런 그가 어느 날 , 지하철역에서 만난 한 남자로부터 수수께끼의 전화번호를 건네받는다 . 그것은 거금을 손에 쥘 수 있는 게임의 초대장이었다 . 
 
약속 장소에서 자동차를 탄 뒤 수면 가스를 들이 마시고 , 어느새 끌려간 곳은 복면을 쓴 인물이 관리하는 수수께끼의 공간 . 모두들 녹색 운동복을 입은 상태였는데 , 그 중 기훈은  456 번이라는 번호를 부여받는다 . 
 
첫 번째로 진행되는 게임은  ‘달마가 굴렀다 ’(한국에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일본인들에게도 친숙한 , 술래가 뒤돌아 본 순간에 움직이면 아웃되는 놀이다 . 
 
하지만 단순한 애들 놀이와는 다르게 , 아웃된 순간 총에 맞아 사살된다 . 기훈은 그런 식으로 데스게임에 휘말리게 된다 .
  
-‘가벼운 ’ 게임을  ‘무겁게 ’ 그리다 
소설 , 영화 , 만화 , 드라마 , 게임 등 데스게임은 지난  40 년 동안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히트를 치면서 , 표현 장르를 넘어 서로 영향을 주면서 전개되어 왔다 . 
 
하지만 한국에선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 한국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가 세계적으로 히트치기도 했지만 , 영상물로는 일본의  <라이어 게임 >이 리메이크된 정도였고 , 그 밖에  (한국산 데스게임물은 )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 <오징어 게임 >은 그런 가운데 갑자기 탄생한 작품이다 . 
 
설정은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만화  <카이지 >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 접근법은 후카사쿠 킨지 감독이 영화로 만든  <배틀로얄 >(2000)에 가깝다 . <배틀로얄 > 영화는 원작의 저변에 깔려있던 가벼운 분위기를 약화시키면서 , 인간 드라마의 비중을 강화했다 . 즉 , ‘가벼운 ’ 게임을  ‘무겁게 ’ 그렸다 . 그것은  <의리 없는 전쟁 >을 연출했던 감독이 라이트노벨 같은 작품을 다루는 것으로 인한 화학반응이기도 했다 . 
 
<오징어 게임 >은 소박한 게임들이어서  <카이지 >와 같은 게임성의 묘미는 별로 없지만 , 등장인물들을 탄탄하게 그림으로써 , 인간 드라마로서의 깊이를 더했다 . 서바이벌에서의 심리전은 등장인물들의 배경을  (시청자가 ) 인지하고 있기에 , 무척 괴롭고 슬프고 아프게 느껴진다 .
 
 
즉 , <오징어 게임 >도  ‘가벼운 ’ 게임을  ‘무겁게 ’ 그린 것이다 . 
 
데스게임 외의 묘사가 많은 것도  <오징어 게임 >의 특징이다 . 
 
-데스게임 작품의 계보 
데스게임 작품은 지난  20 년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에 있던 장르다 . 1997 년 개봉한 캐나다 영화  <큐브 >와  1999 년에 대히트한 타카미 코슌의 소설  <배틀로얄 >을 계기로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 
 
이런 유형의 작품은  1970 년대 할리우드 영화 , 그리고 일본의  (만화가 ) 테즈카 오사무의  <불새 생명편 >(1980)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역시나 스티븐 킹의 소설이다 . 그가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필명으로 쓴 초기 작품  <롱 워크 >(1979)와  <러닝맨 >(1982)이 이후 다양한 변주 작품들을 이끌었다 . 
 
특히 타카미 코슌의  <배틀로얄 >은  <롱 워크 >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된 소설이다 . 중학생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 이듬해 영화로 만들어졌고 훗날 미국의 소설 , 영화  <헝거 게임 > 시리즈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 그리고 지금도 세계적으로 인기인  <배틀그라운드 >(2017)과  <포트나이트 >(2017)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
  
한편 일본에서는 만화의 세계에서 독자적인 데스게임을 발전시켜왔다 .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도박묵시록 카이지 >(1996)와 오쿠 히로야의  <간츠 >(2000), 카이타니 시노부의  <라이어 게임 >(2005), 카네시로 무네유키 원작 , 후지무라 아케지가 그린  <신이 말하는 대로 >(2011) 등 , 약  5 년 간격으로 히트 작품이 탄생하고 있다 . 이 작품들은 나중에 모두 영상화되었고 , 하나같이 대히트했다 . 넷플릭스에서도 아소 하루의 만화  <아리스 인 보더랜드 >(2010)를 작년 말에 드라마화하여 히트시킨 기억이 생생하다 . 
 
데스게임을 다룬 주요 영상 작품들
<죽음의 경주 >(1975)
<롤러볼 >(1975)
<러닝맨 >(1987)
<쥬만지 >(1995)
<큐브 >(1997)
<퍼니게임 >(1997)
<배틀로얄 >(2000)
<리얼 술래잡기 >(2001)
<쏘우 >
<자투라 >(2005)
<라이어 게임 >(2007)
<도박묵시록 카이지 >(2009)
<더 인사이트 밀 : 7 일간의 데스 게임 >(2010)
<간츠 >(2011)
<미래일기 >(2012)
<소드아트 온라인 >(2012)
<헝거 게임 >(2012)
<인랑 게임 >(2013)
<신이 말하는 대로 >(2014)
<아리스 인 보더랜드 >(2020)
<오징어 게임 >(2021)
 
 
-탈북자가 등장하는 데스게임 
하지만 일본 ,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이러한 데스게임 작품은 사회성과는 무관한 것들뿐이다 . 주인공들 다수가 부조리하게 게임에 참가한다는 특징이 눈에 띈다 . SF 적 요소가 강한 작품이 많은 것도 그 때문이다 .
 
 
이러한 히트작들 상당수는 만화 , 애니메이션 , 게임적인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가벼움 ’을 지니고 있다 . 설령 거기에 죽음이 그려져 있다고 해도 , 대부분의 경우 심각성은 없어서 , 그로 인한  ‘가벼움 ’이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뒤틀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거기에 현실의 사회배경이 그려질 여지는 별로 없었다 .
 
 
그에 비해  <오징어 게임 >은 데스게임 공간에도 한국 사회를 제대로 반영시키고 있다 . 
 
그 대표적인 등장인물이  20 대 여성 강새벽 (배우 정호연 )일 것이다 . 그녀는 북한에서 온 탈북자다 .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이유와 탈북 했을 때의 상황 , 그리고 가족의 현재 모습 등이 단계적으로 밝혀진다 . 
 
데스게임 설정에도 불구하고  <오징어 게임 >에는 한국 사회가 강하게 투영돼 있다 . 그 결과 , 데스게임 그 자체가 무거운 현실로서 그려지고 있다 . 
 
-엔터테인먼트에서의 사회성 
이러한 작품의 지향성은 아무래도 각본 , 감독을 맡은 황동혁 때문일 것이다 .
 
 
황동혁 감독은 원래부터 사회파였다 . 데뷔작  <마이 파더 >(2007)는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 친부를 찾는 이야기 , 히트작이 된  <도가니 >(2011)는 장애인 학교에서 벌어지는 학대를 고발하는 내용이었다 . 이후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된 코미디  <수상한 그녀 >(2014)와 대작 사극  <남한산성 >(2017)으로 흥행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
 
 
<오징어 게임 >에선 그러한 필모그래피를 지닌 황감독의 사회파로서의 요소와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균형 있게 짜여 있다 .
 
 
2012 년  <도가니 >가 일본에 개봉됐을 때 필자는 엔터테인먼트에서 사회 문제를 다루는 것에 대해 황감독에게 질문했다 . 그러자 다음과 같은 대답을 들었다 .
 
 
“(전략 ) 강한 사회성은 어드밴티지이기도 합니다 .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세계정세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국민들이 정치와 사회에 대단히 높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 그런 문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거죠 . 당연히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민감해 하니까 , 사회성을 내세우는 것이 상업성을 높이는 것으로도 이어집니다 .”
 
 
이러한 과거 발언을 감안해 보면 , 데스게임에 무리하게 사회성을 집어넣은 것이 아니라 , 강한 사회의식이 반영되는 다른 한국영화나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데스게임 설정을 다루었다는 것이다 .
 
 
일본을 중심으로 한 데스게임 작품에서  ‘가벼움 ’은 최고의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요소지만 , <오징어 게임 >은  ‘가벼운 ’ 게임을  ‘무겁게 ’ 그림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게 됐다 .
 
 
그것은  ‘인위적 ’인 요소를 계속 비틀면서 축소 재생산 경향을 보이던 데스게임 ‘을 , ’있을 법 ‘하게 만든 결과  ’새로워진 고전 ‘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
  
 





<댓글반응>
 
 
hyung yaminakove
후쿠모토군의 카이지 같은 걸까나 ? 라고 생각했는데 , 그것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 마지막까지 두근두근 거려서 몸이 걱정될 정도 였습니다 .
 
 
종반에 다다를수록 각 캐릭터의 인간성이 듬뿍 나와서 재밌었다 . 하루만에 전화 무사히 봤다 .
 
 
87
그냥 무서울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매우 맘에 드는 작품이었다 . 마지막 부분은 놀라움 뿐이었고 , 다른 드라마에 비해 화수도 적어서 추천합니다 . 
 
 
ㄴ 指導者
그러게 이건 진짜 좋았다 .

 
KEY
제대로 완결되어있고 , 이런 데스게임 계열의 다양한 재미를 눌러담아서 평범하게 재밌었다 .
 
  
こたすちゃん
전부봤습니다 .
돈과 생명의 존재방식이 매우 리얼한 작품 .
후반은 놀라움의 연속 .
후회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
 
  
ㄴ ミるク
무료로 볼 수 있나요 ? (전부 )
 
  
ㄴ ひつじのショーン
넷플릭스라면 ! 
 
 
ㄴ ただの 住民
더빙으로 보셨나요 ? 
 
 
ㄴ こたすちゃん
@ただの 住民  더빙으로 보았습니다 .
 
 
주인공이 오오이즈미 요우랑 야쿠쇼 코지를 더해 반으로 나눈 느낌이었다 . ㅋㅋ 데스게임 계열은 역시 재밌어 !
 
 
ㄴ H M
정확 ㅋㅋ
  
ㄴ えもも
일본판은 무조건 오오이즈미 요우로 해줬으면 좋겠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인물 하나하나의 개성이 대단해서 엄청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
 

88 10
[신께서 말하시는 대로 ]를 포함해 지금까지의 데스게임물은 무리하게 참가시킨 것들이 많아서 불쌍해 보지 못했지만 , 이건 자주적이니까 오히려 인간의 욕망이 보여 엄청 리얼해 재밌었다 .
  
 
ㄴ 適度 が 1 番難 しい
다른 작품과 다르게 태클걸만한 부분이 적었던 건 그것 때문이었나 . 
 
 
 
<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는 코멘트 들입니다 . 시청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댓글들은 패스해 주세요.> 
 
  
 
たーち  (◈내용 일부 스포일러 주의 )
그거 알아요 . 구슬치기 장면이라던가 , 강제적로 끌려왔으면 너무 불쌍해서 정말 괴로웠겠지만 , [그래도 , 스스로 여기에 온거니까 ...]라고 생각해 버려서 . 그것도 괴롭고 슬펐습니다만 , 정말 재밌었습니다 . 저는 지연이 양보했던 부분이 제일 슬펐습니다ㅠㅠ
  
 
そこら 辺 ノ 中年男性  (◈내용 일부 스포일러 주의 )
구슬치기 하던 회차가 제일 감동적이었어
  
 
予備 スイ  (◈내용 일부 스포일러 주의 )
줄다리기가 제일 머리 굴려서 재밌었어 . 반대로 , 유리 쪽은 완전 운이라 조금 .. 그랬습니다 .
 
  
キムドヨン  (◈내용 일부 스포일러 주의 )
구슬치기가 너무 슬퍼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
  
 
ピーチピーチ  (◈내용 일부 스포일러 주의 )
이건 꽤나 재미있었다 .
경찰관의 배우씨가 귀여운 이케맨이어서 그 예의  VIP 에게 희롱당하는 장면은 두근두근했다 ㅋ
 
 
 あ 。
공유가 특별출연했다고 생각 못하고 계속 프론트맨인줄 알았어 (웃음 )
 
 
もへじ 。
주인공이 생각보다 활약하지 않았던게 현실감을 높여서 좋았음
  
 
ㄴ Vi La
그거 맞네 ㅋㅋ 
 
 
ㄴ かわばたさん 。
아 인정 . 진짜 서브같은 느낌이라 주변에 녹아들었어 .
  
 
我犯中射妊精不
이런 데스게임 계열의 영화란건 두근두근한 느낌을 참을 수 없어 (웃음 ) 아직 안본사람은 무조건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 !
 
  
りんご
이야기의 흐름이 스무스해 보기 편했음 ! 무서운 씬도 뭐 있었지만 감동했어 ..눈물
 

なの
완전 재밌었다 ! 최고 ! 이런 두근두근 느낌이 있는거 너무 좋아 !!
 
  
赤十字
데스게임 계열의 좋은 부분만 잘 뽑아서 엉망진창으로 좋았다 .
  
 
ㄴ KEY
정말 . 그냥 잘라 붙인게 아니라 제대로 재밌게 만든 점이 대단해 .
 
 
。。。。
죽을정도로 재밌어서 전부  9 시간 정도를 한번에 봐버렸습니다  (웃음 )
 
  
登録者 1000 人目標 シテトプの 日常
설마 이자식이 라는 부분이 있어 정말 재밌었다 . 이야기가 점점 진행되니 도중에 질리지 않아요 .
 
 
もなか
처음엔 흥미본위로 봤는데 재밌어서 하루만에 전화 다 봤음 ! 다만 조금 잔인하므로 어린 분들은 안보는게 좋아요 ㅋㅋ
 
 
大納言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봤다 .
평소엔 가면밖에 안보이지만 , 그걸 벗었을 때의 갭은 뭐랄까 좋았다 .
  
 
17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서 흥미를 가지고 보기 시작했지만 , 지금은 어딘가 달라서 그것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중간까지  5 일 걸렸습니다 ^ㅡ ^.
 
 
y ray
이거 처음엔 기대 안했는데 , 진짜 재밌어서 한번에 봤습니다 !!
  
 
わー
게임을 하는 세계관은 비현실적인데 ,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일상과 연결되어 리얼한 요소가 있어 , 위화감 없이 즐겼다 . 6 화는 떨렸지 ..
  
 
カルビロース
한국영화 , 드라마는 카테고리는 닮았지만 마지막화의 만듦새랑 캐릭터의 형성이 정말 대단하네 . 한국드라마 보기 시작했던 동료가 일본의 드라마가 시시해져 버렸다고 말했던 의미를 알 것 같다 .
 
  
ㄴ いかげそ
일본의 드라마 , 영화는 대부분이 밀어주려는 배우의 프로모션 비디오 수준이니까 .
 
 
ㄴ Park
한국은 이런 드라마나  KPOP 같은 오락에 일본보다 비용을 많이 쓰니까 퀄리티는 당연하지만 높아지겠네요 .
  
 
あんず 太郎
1 화만 시험삼아 봐 볼까 했더니 재밌어서 그대로 다 봐버렸다 .
  
 
ㄴ ぶり
저도 오늘  1 화만 시험삼아 .. 라고 생각했더니 완주해버렸습니다 .
하루가 사라져 버렸어요  (웃음 ) 
 
 
田中 さんです
하루만에 스륵스륵 다 보게된건 오랜만이었습니다 . 인간의 내면의 성격은 역시 무섭구나라고 느끼게 된 작품입니다 . 
 
 
いぬネヌ
신께서 말하는 대로랑 닮은 느낌이 들지만 , 완전히 별개의 세계관으로 구축되어 있는 듯 하네 ! 최근 데스게임 류는 별로였으니까 신나 ! 빨리 보고싶다 
 
 
n -
아직 끝까지 못봤지만 , 진짜 엄청 재밌습니다 .
 
 
あめちゃんタヌキ
여러 가지가 섞인 느낌은 있지만 .. 단순히 재밌었어요  (owo)
  
 
ぶどう
이거 지난주 주말에 한번에 봤는데 , 상상이상으로 재밌었다 . 후반으로 가면서 모두의 인간성이 드러나서 , 감동하는 부분에선 울었고 , 일본에서도 미국에서도  1 위는 납득 . 망설이는 분들도 보는 편이 좋습니다
  
 
なき
재밌었다ㅡ ! 속편이 나왔으면 ㅡ ! 
 
 
mary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밌었다 .
일본의 드라마에 있을법한 콘셉트를 사회문제와 엮어 퀄리티 높게 만들어내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는 역시나라고 생각함 .
게임 내용 자체는 상당히 수수
전체를 다 봤을때 이 드라마의 본질과 재미가 느껴진다
  
 
みかんの 上 にアルりんご
단순한 데스게임이 아니라 사람 하나하나의 과거나 심정이 지금의 한국의 빈민문제를 확실히 나타내고 있어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
  
 
大森和也
최고였습니다 .
일본의 드라마는 과연 지금 이정도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



번역기자:M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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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캣 21-10-05 09:45
   
잘봤습니다
인천쌍둥이 21-10-05 09:49
   
분석질은 일본을 따를자가 없다
     
에페 21-10-06 16: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ㅑ름 기사 잘 쓴거 같음
     
ckseoul777 21-10-06 17:05
   
팩트폭격을 날리네요^^
매번 분석질은 진짜 잘해요
그걸로 땡^^
털밑썸띵 21-10-05 09:52
   
유뷰트 억까 리뷰어들 보다 훨씬 수준 높은 칼럼이네요.
     
TD레보 21-10-05 10:22
   
ㅇㅇ 맞음. 유튜브 리뷰한다는 넘들은  태반이 일본 데스게임물만 많이 본 씹덕들이 아는 척 하는 수준이던데, 이 칼럼 쓴 사람은 장르의 태생과 흐름을 잘 알고 있네요.
그리고 다른 데스게임물과 오징어 게임의 차이점도 정확하게 알고 있음. 오징어게임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강점은 시청자가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이 된다는 거죠.
     
스티븐식칼… 21-10-05 18:33
   
배틀로얄을 언급하면서 청소년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서로 죽이는 장르의 가장 대표격인 '파리 대왕'은 빼먹었네요.
무려 198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으로 전세계에 번역되고 많이 팔린 스테디셀러 소설인데
     
에페 21-10-06 16:39
   
222222222
ZZangkun 21-10-05 10:02
   
잘봤습니다 이제 외국에서도 이런 데스게임식의 영화나 드라마가 곧 나올거 같네요
GootShot 21-10-05 10:04
   
잘봤습니다

감독이 도가니 남한산성 황동혁 일줄은 ㄷㄷ
브럿 21-10-05 10:05
   
상당히 깊이가 있는 칼럼이네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분석들이 많이 나와야 할텐데 말입니다.
건설인의꿈 21-10-05 10:08
   
역시 한국의 빈부의 격차에 주목했군요, 잘봤습니다
     
에페 21-10-06 16: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aradise 21-10-05 10:10
   
마지막에 경찰관 너무 허무했고 주인공의 선택이 시즌2를 예고하는듯 했음 계획 없다는 얘기 들은거 같은데 시즌2가 나와도 위화감은 없을듯
근데 프론트맨의 정체는 예상했지만 그 배우는 정말 예상외 ㅋㅋㅋ
     
신무 21-10-05 10:47
   
거절할 수 없는 돈을 제시하면 만들 수 밖에 없죠 ㅋㅋ 감독도 혼자는 힘들고 연출 여럿이면 해보겠다는 늬양스로도 말했으니 하겠죠.
골드에그 21-10-05 10:16
   
잘봤습니다.
소문만복래 21-10-05 10:38
   
어디에나 빈부격차는 존재하고,
특히나 대유행 이후 모든 사회에서 발생한 격차증가는 알게모르게 사람들 마음 속을 찌르고 들어가 있었던것 같음.
그래서,
준수하긴 하나 명작이라 부르기는 애매한 오징어 게임이, 모든 사회에서 깊이 공감되고 받아들여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가족, 부부관계, 도박, 직업차별, 빚 등등 개개인의 어두운 부분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주제다보니 거리낌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거라 생각되기도 하고요.
     
레떼느님 21-10-05 13:04
   
맞음. 보고나서 명작이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이정도로 세계적 인기를 얻는 컨텐츠가 명작이 아니라고 하기엔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솔매냐 21-10-05 10:40
   
영화 기생충이 성공하자 일본은 봐라 이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서울 반지하 투어하면서 일본 전국 방송에 내 보냈지.

오징어 게임으로 무엇을 보여줄지 궁금하군.
     
ckseoul777 21-10-06 17:18
   
ㅋㅋㅋㅋㅋㅋ 지네들은 반지하에서
안사는것처럼말해요  이번민들레
태풍에 수도물이나오는 와카야마에서도
지하에서 사는 사람들 지하에 물이차서
죽을뻔했으면서 한국은 영화나 드라마에
정부가나서 관섭을 안하니 그렇치

아베처럼 좀도둑가족이나 신문기자에서
전부 신문기자역할을거절하니 신은경이
주인공 기자역할을했고
좀도둑가족이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타도 일본에는 좀도둑가족은 없다면서
상을받았는데도 일본의 수치라면서
우익들과 국민에게도 환영바지못하니
고리에다감독이 한국배우들과 영화를
찍는것이 행복하다고하지^^
Durden 21-10-05 10:43
   
완주하고 관련 유튜브 영상보며 놀고 있는데 외국애들 댓글로 과몰입해서 싸우는게 재밌음. 그 와중에 영상마다 카이지 표절이다 신이 말하는대로 표절이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보다 재미없다 댓글 복붙하고 다니던데 좋아요도 못받는게 안쓰러웠다.
     
에페 21-10-06 16:41
   
어디든 보이더라구요 ㅋ 일본애들의 울부짓음이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 21-10-05 10:44
   
잘봤습니다
스크레치 21-10-05 10:44
   
잘보고 갑니다.

간만에 볼만한 칼럼인듯...
신서로77 21-10-05 10:58
   
보면서 큐브 쏘우 카이지 생각났지만 그중에 가장 잘만든작품...한국의신파는 세계적임...이쯤되면 한국껀 다좋아 프리미엄이 엄청난거 아닌가하는 생각마져든다...
신서로77 21-10-05 11:04
   
みかんの 上 にアルりんご
단순한 데스게임이 아니라 사람 하나하나의 과거나 심정이 지금의 한국의 빈민문제를 확실히 나타내고 있어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
 

......
맞는 말이긴한데 거지 천지인 니네가 할말은 아닌듯...니네 진짜 잘나가던 90년중반에 처음 일본갔는데 거지가 많아서 무슨 선진국이 이런가하고 놀랐다...
     
까사노집안 21-10-05 11:34
   
ㅎㅎㅎㅎ
     
팅팅팅 21-10-05 11:49
   
일본은 한국 빈민이야기라면 환장하는듯
느그 빈민이나 신경써라 거지국민들아
     
ckseoul777 21-10-06 17:24
   
ㅋㅋㅋㅋㅋㅋ신주쿠 기타구치에있는
거지들도신옥쿠보에있는
순복음교회에서 매번 밥차를보내서
항상 먹기도했는데  올림픽열리기
10일전부터  텐트도 다없애고
순복음교회로 전화가와서 오늘부터
연락을 줄때까지 밥차 보내지말라고
했다던데!!!
까사노집안 21-10-05 11:34
   
이거 너무 위험한데요~~~
이렇게 정상적인 일본인이 많은 경우는 처음봄
     
스크레치 21-10-05 11:50
   
최근 문화, 경제 분야쪽에선

일본내에서 나름 정상적인 기사와 칼럼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국제면은 일본 넷우익들이 점령을 하고 있어서

그 입맛에 맞는 쓰레기 기사와 칼럼들로 도배가 되는 상황


오히려 잘되었죠

넷우익 쓰레기들은 저런 거짓기사, 칼럼들 보면서

살게 내버려두면 되니까요


오히려 우리가 걱정해야할건

이렇게 경제, 문화 면에서 정상인의 칼럼과 그 반응들

(일본은 영원히 깨어나면 안되니까요 ㅋ)
          
엘리자비스 21-10-05 13:46
   
원래부터 나이먹은 극소수 넷우익만 그랬던거고 대부분은 정상이였음.
 싸우고 분란일으키는걸 싫어하는 문화라 그런거고 젊으면 솔직히 모를수가 없죠
 요즘시대에 뉴스로만 정보를 접하는것도 아닌데 ㅋ.

 일본 넷우익도 처음에 과한일뽕은 경계하고 그랬는데 조금씩 누적된 왜곡이 점점 늘어나 선을 못지키고 저렇게 폭주하는겁니다.
 여기 가생이도 유튜브 국뽕처럼 왜곡하고 폭주하면 어느순간 눈이멀고 일본우익이랑 똑같은 길을 가는거죠.
현무미사일이 핵무기급 위력이라느니 하는거 댓글에 피판하나 없더군요 ㅋㅋㅋ
               
까사노집안 21-10-05 13:56
   
ㅎㅎㅎ 풍자 희화화한건데~~ 너무 진지하시네요~
               
에페 21-10-06 16:42
   
일본이 많이 변했음 ; ;;
박반장 21-10-05 11:34
   
개인적으로는 오징어 게임의 장점으로는 배우들의 연기를 꼽고 싶은데 그걸 지적해주는 글들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보면 서구권애들도 연기에 몰입하기 위해 더빙보다 자막에 한국어로 보기를 추천하고 있죠.

확실히 기존에 공중파,케이블의 드라마의 주요 공급처였을때는 소재선정도 한정적이고 전형적인 캐릭터들이 있다보니 배우들의 연기가 한정되어 있는 느낌이었다면 넷플릭스의 소재와 표현의 자유가 다양한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그에 맞게 배우들의 연기폭도 넓어진다는 생각이네요.
이게 k드라마가 갖는 경쟁력일테고 아시아권에서 그나마 문화의 강점을 내세우는 일본이나 중국이 쉽게 쫓아올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봅니다.
     
엘리자비스 21-10-05 13:50
   
연기는 한국이 확실히 좋고 더빙은 일본이 좋아서 두번째는 일본더빙으로 보기도 추천드림. 오일남 더빙은 일본판이 더 좋은듯?
냉면좋아 21-10-05 11:52
   
한국판 카이지래 ㅋㅋ 원숭이들 ㅋㅋㅋ
그냥가자 21-10-05 12:46
   
오징어게임도 재밌게 봤고 이 글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갓투레 21-10-05 12:49
   
배틀로얄 만화책으로 20년전인가? 처음 접했을때 충격이었음. (데스게임 관련은 처음이라)
오징어 게임 리뷰 보고 배틀로얄 아류작으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면 오징어 게임은 진짜 있을법한 이야기.
배틀로얄은 설정 자체가 어거피라..... 오겜과 괴리감이 느껴졌음.
원형 21-10-05 12:53
   
모든 문화 작품에는 사회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군부독재 시절에는... 빨갱이 라고 했지만)
왜냐하면 현실이 작가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곰탕면 21-10-05 13:02
   
저 일본 기자가 상당히 수준이 높네 ..
좁은 시야로 일본작품만 언급하는게 아니라 스티브킹까지 언급했으니
일본애들은 이런류의 작품이 이미 장르화된걸 잘 알고 있어서
그렇게까지 그걸로 까진 않는 분위기인듯
     
에페 21-10-06 16:43
   
영화 전문 기자일듯
유랑선비 21-10-05 13:38
   
역시나 한국에서의 빈부격차 어쩌구로 시작하는 자폐적 자위용 분석글 류에 들어가는듯한..
로적성해 21-10-05 14:03
   
컬럼쓴다는 작자가 줄거리로 스포를 하고 있네 ㅋㅋㅋㅋ
     
에페 21-10-06 16: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일없지 21-10-05 14:14
   
흡연장면이 자연스럽게 나와서 그것도 신선했슴 ㅋㅋ
양천마리 21-10-05 15:20
   
94년도인가 95년인가 일본에 출장 갔다가 지하찰타고 호텔로 가는데 역사에 거지 드글드글.
거래처 직원과 아사히맥주 가다가 본 다리 밑 거지 드글드글
저녁에 오락실 센터에 가다 목격한 멀쩡히 생기긴했는데 쓰레기통 뒤지던 거지.

요즘은 더하겠죠?
걔넨 자발적 거지들이 워낙 많아서...
구토 21-10-05 15:38
   
난 흥미도나 작품성등 많은 부분이 한류와 시기를 잘탄 넷플릭스의 힘이라고 봄
촐라롱콘 21-10-05 16:00
   
황동혁 감독 작품들 가운데 남한산성이 흥행하지 못한 건 정말 의아스럽더군요~~~!!!

개인적 평가이긴 하지만 사극 영화 가운데서는 역대 몇 손가락 안에 꼽힐만큼 수작이라 할 만한데....

반면에 명량같은 영화가 천 만 관객을 넘는 건 정말이지 불가사의.....^^
     
파란혜성 21-10-05 20:06
   
패배한 전쟁이니까요. 명량은 승리했고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왕이 상대 국가 왕에게 고개를 숙이고 항복한 전쟁을 그린 영화인데 그 영화가 흥행할 리가 없죠.
ㅇㄹㄴ 21-10-05 16:13
   
잘봤습니다
바두기 21-10-05 17:23
   
말도 안되는 글적으며 우월감 느끼는 망상글이 적어서 다행이군요.
잘봤습니다.
희비 21-10-05 18:18
   
일본인들의 이중정인 성향상, 
속으로는 "일본꺼 표절, 한국사회는 어두워",
겉으로는 "일본꺼 닮았지만 재밌네"
가출한술래 21-10-05 18:51
   
잘봤습니다
carlitos36 21-10-05 18:51
   
잘봤습니다
Tobi 21-10-05 19:49
   
잘 봤습니다.
인천빠순이 21-10-06 00:33
   
그놈의 국책드립은 ㅋㅋㅋㅋ
자기자신 21-10-06 03:13
   
잘 보았네요
에페 21-10-06 16:44
   
번역고맙습니다
에페 21-10-06 16:44
   
오징어게임 더빙으로 한번 봐볼까나
똘레랑스jj 21-10-08 16:26
   
잘봤습니다. 일본 이러지마~
ㅇㄹㄴ 21-12-12 09:31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