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빠로 잘봤습니당

초반 비밀번호씬 4월 26일
거꾸로하면 6월 24일

오일남 아들 생일이 6월 24일
성기훈 엄마 이름 오말숙

문서상 엄마 이름 김춘자
문서상 생일 10월 1일

오일남이 성기훈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음
오일남이 자기 자식과 아내에 대해서 너무 많이 언급하고 어렸을 때 산 동네의 기억이 일치

오일남이 버린 가족 중 아들 기훈을 오말숙(오일남과 가족)이 입양해서 성이 성씨가 되었고
2화에서 오일남이 쌍문동에 신세를 지고 있다고 말한 존재가 오말숙이며
다른 참가자들과 다르게 명함을 직접 가져다 줌.

여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추측입니다.

7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50~60년대는 더 심했음,100일 이후 하거나)
출생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었음. (대충 둘러서 이야기 해도 원하는 날짜로 등록해주던 시절)

즉 자기 입으로 생일 말한게 진짜 생일일 가능성이 높고
서류상 출생신고한 날짜가 (주민번호)출생일로 정해지는경우가
빈번하게 있었음. 당시 공무원들이 지금처럼 섬세하지 않던시절

근데 극중에서 저렇게 나온건 제작진 실수같다는 생각이 큰거 같음

예전부터 공무원이 개판이라 출생신고한 날짜 외에 이름(한문 포함)이나 생일도 지들 멋대로 기재한 경우 많고 옛날엔 영아 사망률이 너무 많아서 출생신고 자체를 늦게 한 경우도 많고 그렇죠

맞음..예전에 먹기살기 바쁘고..자식 낳아놓으면 외부모님께 맡기고 일하러 가거나..
부모가 애한테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았음..지금이야 아동학대 처벌법이나 있지~
애낳아 고아처럼 보육원(고아원?)에 맡겨놓고 몇년 후에 맡긴 물건 찾는 것처럼 찾아가거나.
안찾아가면 고아가 되는거고.
생일이란 것도 관념이 없어서..윗분 말씀처럼 고무줄처럼 오락가락하거나.
또 예전에는 3월을 기준으로 끊어서,그 전에 태어난 사람은 국민학교를 한해 일찍 갈 수 있어서..
그것 때문에 학교 한해 일찍 보낼려고 출생일을 조작해서 적기도 하고. 
저도 솔직히 태어난 날..태어난 시 등을 정확히 몰라서 사주를 볼래야 볼 수가 없음..
윗분 얘기대로 정확히 태어난 날짜도 모르고,출생신고한 그날을 생일로 알고사는 사람들도 많았고.
정확히 자기가 태어난 날/태어난 시를 안다는 건 좋은 부모밑에서 태어난 경우일 듯~
과거엔 다덜 먹고살기 바쁜데 애x끼는 많고.. 그 누구를 위해 그리 아둥바둥 살았던건지~
자신? 가족? 자식?

출생 신고를 늦게 하면 과태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 생일하고 차이가 난 경우가 많았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게..그 당시 그 애 얘기~ 자고일어났더니 처마에 구렁이 큰 놈이 주렁주렁 매달려있어서...
그래서 그 애가 몽동이로 때려잡았다는~
김해 만장대 거긴 뱀이 너무 많아서 뱀골로 너무 유명해서..
문둥이 소굴이란 말도 있고..구미호가 내려온다는 얘기도 많았고..

글쵸 옛날엔 정확한 행정이 힘들죠. 40대 후반부턴 출생신고 늦게 한 사람들 많습니다. 특히 촌에 있는 살면 출생신고 1년 뒤에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남자들 나이 말할 때 호적이 잘못되서 1-2살 어리다고 하는 말이 빈말이 아니죠...

과태료 문제보다도 늦게 신고하면 그 늦은 날로 생일을 접수하는 일이 생김
고치려고 해도 고쳐주지 않아서 그냥 사용

우리나라에는 실제 생일이라는게 있져... 백신 맞으러 가서 적는 문항에 실제 생일 적는 란도 있음.. 출생신고를 늦게할수도 있고 공무원 뻘짓으로 나는 모르는 인간이 되있는 경우도 있고 하니... 쟤들은 그걸 모르니까 ㅎㅎ

잘봤습니다.

인기 많으니까 이렇게 세부적인 것까지 찾아보는 외국인들이 있네요.
근데 설정 오류 많다던데 너무 찾다보면 실망할 듯.

설정 오류가 뭔대요? 많은 것 중에 아는거 함 나열해 보시죠

제가 대신 나열해 드리죠.
오징어게임속 옥에티는 좀 많습니다.

1.참가자들을 태운 스타렉스가 무진항으로 올때 찻길에서 표지판에 나온 무진과 무진항 바로 앞에 표지판의 무진항 영문표기가 Mu Jin과 Moojin Port서로 다름. (근데 개인적으로 이건 영화 오류라고 하기에는 뭔가...실제 지역명 표기에 있어서 표지판이 서로 다른 경우도 실제로도 많음. 대표적으로 부산에 대한 표기...어느 표지판은 Bu San..근데 다른 표지판은 Pu San이라고 표기)

2. 달고나게임에서 각 모양별로 참가자들보고 선택해서 줄서라고 하잖아요.
그때 참가자들 앞에 문에 그려진 우산 모양에서 둥근 지붕선 아래 모양이 처음에는 가로로 직선이였다가 나중에 달고나에 찍힌 모양대로 볼록볼록한 모양으로 바뀜.

3. 탈락자들을 관에 넣을때 숨이 붙어있는 사람의 관에 피로 십자가 표시해두죠? 그거 나중에 관 태우는곳에가서 숨 붙어있는 사람의 관 빼돌릴때 십자가 모양이 다릅니다.

4. 형사가 내부 잠입해서 내부 문건들 보는 장면에서 서류에 TOP SCRERT라고 적혀 있습니다. TOP SECRET이 맞는 스펠링이죠.

5. 형사가 내부 문건 볼때 이번 참가자들 프로필 보는 장면에서 1번은 오일남 할아버지는 빠지고 2번 참가자부터 나오는 장면에서 2번 참가자는 76년생이라고 나오는데 2번 참가자의 아버지는 61년생이라고 나옴. 부자지간의 나이 차이가 15살???

6. 5번과 같은 장면에서 다른 여성 참가자 프로필에 고등학교 입학년도는 2005년인데 졸업 년도가 1982년...;;; 과거로 돌아가 졸업?

7. 구슬치기 하기전에 남은 인원 정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알림판에서 40명 생존햇다고 나옴.
하지만 화면에 보여진 실제로 정렬한 사람을 세어보면 40명이 안됨.
(고작 그거 가지고 그러느냐 하지만 처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할때 실제 배우들과 엑스트라 숫자를 456명 딱 맞춰서 촬영했음. 이건 촬영 비하인드에 나왔던 얘기임. 근데 456명은 인원수 딱 맞추면서 40명을 안 맞추다니..._)

8. 구슬치기 하기전 40명에서 장기매매 도와주던 의사 참가자 사망...39명...
여기서 구슬치기 위해서 짝 맞추다보니 한미녀는 깍두기가 돼고 38명이서 구슬치기 게임을 하고 살아남은 인원은 당연히 19명...근데 한미녀 다시 복귀했으니 20명이 돼는것이 맞지만
알림판에 17명이라고 나옴.

9. 징검다리 게임에서 유리공장 기술자였던 사람.프로필을 프론트맨이 보는 장면이 있는데
근무년도가 1897~2020년....무려 123년 근무..ㅋㅋㅋ 아마 1997년을 쓴다는것이 오타가 난듯...

10. 몇번 참가자인지는 잊었지만 첫게임에서 여자엿던 사람의 번호가 다른 게임에서 남자로 바뀌거나 살아남은 참가자를 보여주는 프론트맨이 보는 화면에서의 참자가와 실제 게임 장면속 사람이 서로 다른 경우도 종종 있음.

제가 아는것만 해도 이 정도입니다. 아마 더 있을걸요.
뭐...기훈이 양은 도시락 먹는 장면이 나올때 빈숟가락을 입으로 계속 가져가면서 먹는척 하는거랑 지하철 장면에서 처음 보이는 칸에는 마스크 쓴 사람이 없다가(아마 그 칸은 다 엑스트라인듯) 지하철이 움직이면서 나오는 다른 지하철칸은 모두 마스크 쓰고 있음(이건 일반 시민들인듯) 이런건 빼고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실수가 나올수도 있죠. 뭐..사람이 하는 일인데...
마블 영화나 헐리우드 대작영화도 옥에 티가 얼마나 많은데요.

오 난 왜 하나도 몰랐징 ㅋㅋㅋ

잘봤습니다.

음력 양력 생일 차이도 있지만, 예전에 유아 생존률이 낮을땐 태어나고 몇달 지켜본 뒤에 출생신고했죠.
70년대 초면 실제 태어난 생일과 등록시의 생일이 다르기도 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태어난 날짜와 출생신고가
다르게 하는 경우도 있죠.


오일남 아들 생일이 기훈이 생일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임

잘 보고 갑니다,.

제가 5월생인데 호적상 출생일은 8월달임 ㅎㅎ

잘봤습니다

저도 민증상 출생년월일이랑 실제랑 달라서 지금껏 복잡하게 살고있음. @_@

잘 봤습니다.

잘 봤네요

오징어게임이 이렇게 성공할줄이야... 레딧부터 시작해서 가는곳마다 오징어게임 이야기.

잘봤습니다.,.,

드라마를 스토커 하는사람이 있다는게 충격이네

실제론 72년생이지만 법적으론 73년생입니다. 제 위로 형님,누님2분도 다요. 시골 완전 깡촌은 아니었지만, 관청과는 거리가 꽤 있었기에 출생일에 맞춰 신고하는분 잘 없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형제 전체가 1년씩 늦은데는 더 큰 이유가 있는데, 생존하셨더라면 큰형님이자 장남인 첫째가 생후 6개월쯤 돌아가셨습니다. 집안 장남 태어났다고 할아버지께서 직접 신고까지 하셨는데, 손 써볼 틈도없이 돌아가신데다, 이후 딸이다 보니 그냥 1년 지켜보고 신고하셨다 하시더라고여. 딸,딸 이후에 형님이 태어났는데, 혹시 잘못될까 본이름 대신 6살까진 개똥이라고 불렀어요. 그시절엔 영유아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제 또래들보면 형제중 영유아때 돌아 가신분도 어렵지않게 볼수도 있었고요.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 하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결혼 자체도 필수는 아니다라는 젊은분도 많고, 낳아도 한명 이상은 아니다라고들하고. 제 초중때는 학급에 6-70명씩이었는데... 길지않은 시간에 너무 많이 변했네요.

고맙습니다 잘보고 가요^^

재밌ㄴ어요

고맙습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