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Etn.연예/영화 해외반응
[JP] 日 언론 "일본 침몰, 해외 평가 사이트에서 2573위인 이유" 일본 반응
등록일 : 21-11-14 07:33  (조회 : 43,04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TBS에서 일요 드라마로 방영중인 "일본 침몰-희망의 사람-"의 넷플릭스 동시 서비스(당일 0시 서비스)로 일본 드라마도 해외 시장을 인식했다는 일종의 설레발 기사입니다. 국내에서는 "오징어 게임" 견제라는 등 틀린 뉴스도 있지만, 기존 민방이 영상 서비스 사이트와 동시 송신하는 일은 굉장히 드물긴 합니다. 이제 시작일 뿐인데, 일본인들에겐 기대치에 못 미치나 봅니다. 댓글은 지상파와 넷플릭스의 동시 서비스에 반응이 아닌, 드라마에 대한 비판 일색입니다. 종종 한국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기사 원문 번역>
오구리 슌 주연의 '일본 침몰'이 고시청률 연발에도, 해외 평가 사이트에선 "2573위"인 이유

오구리 슌 주연의 일요극장 '일본 침몰-희망의 사람-'(TBS계열) 첫 회부터 3회 까지 평균 시청률이, 15.7%라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73년 발매된 고마쓰 사쿄(小松左京)의 불후의 SF 소설이 원작. 지금까지 몇 번이나 드라마화와 영화화 되었으며, 작년에는, 스트리밍 영화 사이트인 넷플릭스에서 '일본 침몰 2020'으로 첫 애니화 되었습니다." (TV잡지 작가)

작년에는 주인공을 포함해 등장 인물 대부분이 오리지널 캐릭터, 2023년 도쿄로 무대를 옮겨, 원작에서도 그려졌던 "환경문제"가 현대판으로 각색되었다.


-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오구리 슌과 나카무라 안, 마츠야마 켄이치 같은 주연급이 모두 등장하며, 방송국의 간판급인 '일요극장'으로 진정성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같은 TV잡지 작가)

첫 방송일 직전, 간토에서 진도5강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에 대한 위기감도 잇따라 드라마로의 주목도도 높아졌으며, 주목해야할 점은 그 외에도 더 있다.

"'일본 침몰'은 방송 직후 심야 0시부터 매주 1화씩, 넷플릭스에서 세계 190개국 이상으로 일제히 서비스됩니다. TBS는 올 여름 방송되었던 스즈키 료헤이(鈴木亮平) 주연의 'TOKYO MER~달리는 긴급구명실~'과 관련, 스트리밍 영화 사이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전세계 서비스를 10월 27일부터 개시한다고도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일본 드라마로는 첫 시도이며, 영상 사이트를 통한 스트리밍 서비스에 힘을 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스포츠지 기자)

TV 해설가, 기무라 타카시(木村隆志)는, TV 방송국이 스트리밍 영화 사이트와 손을 잡는 메리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터넷 광고비가 TV 광고비를 넘어서는 등, 지금까지 TV 방송국이 채용해왔던, 스폰서로 부터의 광고 수입으로 인한 기존 비지니스 모델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그 외의 수입원을 확보할 필요성을 쫓아가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스트리밍 영화 서비스. 재생횟수에 따라 막대한 시청료를 얻을 수 있고, 전세계에 서비스 함으로써 국외의 팬을 확보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비지니스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는 부분까지 바라보고 있는 것이죠."

'일본 침몰'은 제 1화 다시보기 서비스 재생횟수가 261만을 기록. 일요극장의 첫 회 방송 가운데 역대 1위의 재생횟수라고 하지만, 세계적인 히트까지 기대할 수 있을까...

"해외 영상 작품평가 사이트 'IMDB'에서는 2573위, 주목받고 있다고는 할 수 없으며 고전하고 있지요." (영화 작가)

'일본 침몰'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 사활을 건 "해외 흥행"

"일본 드라마는 일본 사회를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본인 특유의 문맥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좀처럼 이해되기 힘든거죠. 리메이크 등으로 국경을 넘기는 해도, 원작 그대로 공개되는 경우는 드물어요."

"흥행 수입이 80억엔을 돌파한 영화 '신 고지라'가 세계적으로 히트하지 못했던 것과 비슷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평론가 나리마 레이이치(成馬零一))

각본팀 구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일본 드라마는 한 사람만 각본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고, 각본가 개성이 반영된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작품이 만들어지기 쉽다는, 그런 일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기본적으로 복수의 작가가 각본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과 비교도 안되는 막대한 예산도 있어요. 그런 이유 때문에 일본에서는 실현될 수 없는, 스케일이 큰 장편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죠." (나리마 레이이치)

예비지식이 없으면 작품을 즐길 수 없다. 그런 각본의 "내수지향성"이 세계 진출의 폐해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서 기무라는, 일본 드라마 향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영상 기술과 노하우, 경험치는 모두 세계적으로 통용될 레벨입니다. 금번 '일본 침몰'의 전세계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었던 것도, 스폰서로부터 신뢰가 두터운 '일요극장'이라는 간판이 있었기 때문이죠. 향후, 사활을 걸고 각 민방이 전장을 세계로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해외 평가를 의식한 드라마 제작이 주류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TBS의 새로운 시도는, TV 업계의 "희망"이 될 것이다.



<댓글 반응>

555sm (1339/161)
기사에도 있지만, 일본은 적당적당히, 제작 경쟁이 없다.
접대를 잘하는 게 일이고, 제작측도 이것엔 의심이 없어.
늘 변명 뿐, 시간이 없다, 돈이 없다 같은.
일본 문화를 몰라서라고 하지만,
해외 문화를 모르는 일본인이 봐도 해외 드라마는 재밌어.
변명이 너무 많아.

ㄴysy***** (118/12)
연속 드라마는 지루한 것이라고 최근까지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해외 드라마를 보고 그 재미에 놀라 자빠졌다.
자유로운 발상과 복선의 배치, 반전있는 전개, 재치있는 웃음 등
일본의 것과는 전혀 레벨이 달랐다.
댓글러가 말한대로, 
일본은 쓸 돈이 없어서 크게 지를 수가 없다는 번명을 너무 많이 들어왔지만,
처음부터 각본의 완성도가 너무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ㄴnig***** (60/3)
재능을 발굴하는 역량, 배짱도 없는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이름이 알려진 배우만, 각본가만 로테이션으로 돌리며 드라마를 만드는
하는 짓은 언제나 똑같아. 해외는 리얼한 실력 사회.
어느쪽이 재밌는지 따위 비교할 수도 없어.

ㄴ匿名 (64/18)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나 콜드 케이스는 잊을만하면 몇 번이고 본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아.
한국 드라마는 한 번 정도는 괜찮아. 그리고 10년 뒤 다시보는 정도.
일본 드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이 없다. 재밌는 드라마를 만날 수 없어.
일본 문화를 알고있는 일본인이지만, 일본 드라마는 재미없다구~!
넷플릭스로 전세계에 스트리밍 된다는데, 창피하지 않나.

ㄴlbc***** (28/0)
"이 드라마에서는 무려 주연급 배우를 갖추고 있습니다!"라니,
자랑할 만한 부분이 그것 밖에 없냐. (웃음)
배우 인기로 시청률을 끌어올릴 뿐.
해외라면 일본의 인기 배우 따위 모르니까, 뭘 해도 좋아.
각본으로 승부를 보라구.

ㄴ*lpo#5^ (38/13)
그래, 한국 드라마랑 영화에 이기지 못한 것도 결국 이런거였군.
결코 한국 엔터테인먼트 팬은 아니지만,
그런 내가 봐도 속도감과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
그리고 문화를 그다지 깊게 이해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즐길 수 있다는 느낌이 일본 것에는 빠져있어.
한국이랑 미국 작품이 "동적"이라면, 일본은 "정적" 아니면 "침몰".
일본인인 나 조차도 짜증나서 볼 마음이 생기질 않는다.


sak***** (1047/118)
일본 침몰은, 드라마 내용이 침몰하고 있다.
경박하고 껄렁한 관료간 회의. 같은 내용을 주절주절, 질질 시간끄는 연출.
힘을 넣고자 하는 것은 알겠지만, 헛도는 느낌이 장난아니다.
각 화의 구성을 좀더 세련되게 할 수는 없었을까?

ㄴooh***** (30/4)
난 말야, 2화에서 포기했어.
모두가 생각한 부분, 나도 같았다.
너무 싸보여. 그런데 거기에 몰빵.
이런식이라면 후지오카 히로시(藤岡弘, *73년판 일본침몰 주연)가 주연한 영화 쪽이
몇 배나 볼 가치가 있겠다.
일본 TV로 세계와 싸운다니 무리라구.
영화는 아직 희망이 있겠지만.

ㄴshu***** (20/1)
원래 10화 정도까지 끌 만한 내용이 아니라서
부풀리기와 느슨한 내용이 될 거라는 거.
1화에서 간토 빌딩 붕괴, 그 정도까지의 템포라면 대충 볼만할거 같은데.

ㄴpir***** (72/12)
"신 고지라"도 국내에선 고평가였지만, 홰외에선 그닥이었다.
일본인 스스로가 봐도 "일본 침몰"에서의 회의실 씬만으로도 너무 지루하다.

ㄴmim***** (12/5)
내용이 진부! 정치인과 관료! 정보기관의 기밀 누설 등이 너무 진부하다.
정치인의 자기보신, 돈에 대한 집착, 관료의 고뇌, 일반 시민의 불안.
전부 너무 얕아.
지금의 코로나, 동일본대지진 당시 민주당 정치인의 어리석었던 일본국이 생각나.
정치경제와 사람 목숨, 어느쪽이 중요해?

ㄴmeg***** (35/7)
3화를 보고, 배우가 아니라 캐스팅이 잘 못 되어서,
회의 씬이 바보같아, 그래서 전체적으로 싸보여서,
더 보려해도 참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ㄴluc***** (4/0)
과거 영화판 일본 침몰 두 개와 비교하면
내용이 빈약하고 신파적인 연출이 너무 많아.


sho***** (1025/153)
영상이 싸보이고, 각본 수준이 낮아.
한국이 극복해왔던 것에 반해 일본의 그것은 2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아쉽지만...
단순히 해외를 의식하게 되는 것은 괜찮아.
Netflix 크리에이터에게 배울 것은 많고,
드디어 시작이구나 라는 느낌인 건 다행이다.

ㄴdas***** (62/8)
이 드라마 대체 몇 화 구성이야? 할 정도로 질질 끄는거 장난아님.
쇼와시절 TV 드라마는 26화라서 템포가 낮았다고해도,
최종화까지 일본 침몰은 커녕, 드라마 자체가 시청률 침몰일 것 같다.
회의에 회의, 사이언스 느낌은 사라져서, 점점 지루해졌다.
최소한 스팩타클한 느낌을 원했지만, 예산이 없어 인간드라마로 밀어붙일건가.
이것이 지금의 일본 드라마인건가.
아쉽지만, 이것이 현실.
신 고지라 보다도 템포가 좋지 않다.

ㄴcgq***** (44/11)
한국이라는 나라는 싫지만,
한국 영화와 드라마는 일본 보다도 훨씬 재밌다.
박력도 있고, 엔터테이너 같은 전개도 있고.
일본은 주변의 눈을 너무 의식해 소극적으로 밖에 만들지 못한다.


kin***** (675/57)
완전히 주제와 어긋난 기사.
해외에서 평가 받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드라마의 질이 낮아서다.
원안, 각본, 연출, 촬영, 배우, 음악, 
기타 모든것이 쓰다 버려진 기법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예산이 윤택하더라도 그것을 살릴 수 있는 인재도 자원도 없는
지금으로써는 고퀄 드라마 따위 나올 수 없다.

ㄴc***** (95/15)
정말 주제와 어긋난 변명
해외에서 사회 경험은 없지만
해외 드라마를 곧잘 보곤 하는데
상세한 부분은 모르겠지만
재밌는 건 재밌다

ㄴkin***** (83/12)
"재밌는 건 재밌다"
그 말이 맞아.
이 드라마를 만든 사람들은 재밌다는 생각의 레벨도 낮을거야.

ㄴcaum… (22/4)
우선 일본 드마라는 아무도 죽질않아.
해외 서바이벌 장르에선 감정이입을 했던 주요 캐릭터가 죽어나간다.
그런 부분이 리얼함을 만들지.
탁상공론 같은 말이 있듯이, 토론만 하면서
시작부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음을 알려주는 드라마 만큼
보기 지루한 것도 없어.
예를들어, 지진이 일어난다면, 본적도 없는 생존기술을 구사하면서
살아 남는 드라마가 먹히는 거라구.

ㄴbtt***** (42/14)
일본에서 배우란 오구리 슌, 스다 마사키, 그리고 하시모토 칸나,
이 세 명 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あー君 (637/77)
일본 작품이 인기없는 건 나쁜 각본과 캐릭터의 연기력과 개성이 없어서겠지.
한국 작품이 세계적으로 호평인데, 일본이라서 라는 변명은 너무 자기중심적이야.
각본가, 프로듀서는 다른 나라 작품을 얼마나 감상할까? 같은 생각을 해야할 때다.

ㄴann***** (11/1)
한국과 경쟁할 필요는 없지만, 세계 수준에 맞춰 노력하는게 좋다고는 생각한다.
빨강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앤이라는 이름의 소녀(*한국은 빨강머리 앤)는
각본이 탁월하다.
현재의 사회문제도 같이 엮어놓아서 어른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원작이 만화든 뭐든 상관없이, 거기서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를 생각해야한다.

ㄴabo***** (29/7)
단순히 일본이 한국보다 열등하다는 것만 이야기하네.
영화, 아이돌, 노래 등 문화적인 것은 어느 순간에 한국에게 따라잡혀버렸다.


abc (469/29)
해외의 평가가 나쁜 건 잘 알겠어.
일본이 침몰한다는 이야기 인데도,
관료들의 이러쿵 저러쿵 씬만 매회 나오잖아.
해외에서 저런 쓸모없는 씬은 그냥 날려벌리껄.
총리와 정치인들이 대립하는 씬도 불필요.
아마, 일본인도, 해외 드라마에서 정치인들이 줄다리기만 하는 걸 보진 않을거야.

ㄴnonno (0/0)
해외라면 정부가 단독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위태위태한 느낌이 있겠지만,
일본은 회의만 하고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기 때문에 지루하지


dz2***** (405/41)
각본가가 한 사람 이라 해도, 멋지고 장대한 세계를 그려내는 건 당연히 할 수 있다.
문제는, "핵심"인 내용을 스폰서 눈치를 안보며 제작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은, 내수지향을 목표로 하고있기 때문이라고...?
이름없는 배우라도, 스토리가 재밌으면 모두 본다구!!!!

ㄴccy***** (34/1)
내수지향성, 정말 말씀 하신대로에요.
이렇게는 세계적으로 통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작하는 쪽과 연예 소속사와의 복잡한 관계도 있겠지요.
캐스팅이 의문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배우가 아닌, 학예회 수준의 일반인 같은 사람이 나오기도 하지요.
무명이라도 빛나는 연기를 하는 배우를 보고 싶고
좀더 자극적이고 두근거리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드라마를 보고싶네요.


Anonymous (485/96)
정말 시청률 15%가 넘어? 수상한데.
전혀 화제가 되지 않았는데도?
고시청률이라는데, 그러기엔 댓글조차 적다.
어떤 의도로 총 세 번이나 드라마화, 영화화 된거지?
고마쓰 사쿄 작품 중 "부활의 날" 같이, 흥미진진한 것도 있잖아.


y_a***** (182/2)
캐스팅인가~
캐릭터들은 호화로울지 몰라도
연기력은 조금 그런 사람이 많네~
예산에 여유가 없을테지만,
회의 같은 씬이 너무 많고
맥을 끊은 나레이션 설명이 너무 많아서
드라마라기엔 부실한 느낌이야

ㄴvai***** (8/0)
웬츠 에이지가 너무 눈에 띄어서 현실미가 떨어져요.
다른 배우들도 연기력이 없어 미스캐스팅으로 밖에 못 느끼겠고,
소속사의 틀을 깨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통감할 정도의 드라마였네요.


vir***** (176/5)
Netflix로, 해외 사람들이 볼 거라 생각되지 않는다.
역시 평가해주지 않을 것 같다.
지루한 회의 장면에 고민이 너무 없다.
어른의 감각으로는 참을 수 없지.
캐스팅, 각본을 좀 더 다듬지 않으면, 일본 시청자들도 보지 않을 것 같아.


mil***** (159/3)
단순히 재미가 없기 때문이야.
게다가 이 정도 영상으로 세계에서 통용될거라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일본 드라마는 카메라 워크도 조잡하고,
쓸데없이 영상이 밝게 세팅된 것들 뿐이고,
의상도 너무 아기자기해서 리얼리티를 느낄 수 없어.
예전부터 이런 부분은 전혀 진화하지 않았는데, 거기다 예산삭감이 오히려 퇴화시켰다.
일본 침몰은 최근 민방 드라마 중에서는 자릿수가 다를 정도로 예산도 풍족했는데,
그런데 이 정도?라는 것이 세계 수준의 평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ye***** (159/9)
무엇보다 질질 끄는 느낌이라, 기대를 벗어난 감이 장난아니야.
긴박한 특촬영상으로 이끌어나간다면 몰라도,
매회 회의실에서 주고받는 메인 대화 내용 따위
외국인에게는 지루하니 어쩔 수 없을거야.


iku***** (102/2)
총리가 관저에서 오구리 슌에게 사진을 보여주는 장면은 좀 심했어.
4000만명의 목숨을 책임지는 한 나라의 총리가 할 짓은 아니지.
드라마는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해도, 각본이 역시 가벼워.
빌딩 붕괴 CG도 순식간에 식어버리더라.
좀 더 전체를 세련되게 했으면 좋겠다.


ama***** (95/1)
각본에 소속사나 협찬사가 간섭하지,
캐스팅은 끼워팔기나 끼리끼리, 대형소속사 계열에서 선택해야 하니,
언제까지고 시간이 흘러도 세계와의 차이는 사라지지 않아.


krm***** (65/0)
해외의 평가가 낮은건, 당연한 것 같은데.
뭣 보다, 잘난채가 길어. 끝없이 길다구.
회의실 장면이 반을 차지한다.
예를들어, day after tomorrow라는 영화가 있어.
이거, 테마를 뉴욕 침몰로 바꿔도,
오리지널 스토리로 그대로 적용돼.
재밌는 건 이런데서 나오는거야.
일본 침몰은, 자연재해가 주인공이어야지, 사람이 주인공이 아냐.
인간은 휘둘리는 쪽 역할이라구.
그런데, 휘두르는 쪽으로 바꿔서 뭐 어쩌자는건데??
휘두르는 쪽이니까, 잘난채가 많고 길어지는데, 침몰은 전혀 시작되지도 않아.
휘둘리면서, 발버둥쳐야 재밌어지는데.


ddd***** (86/7)
"영상 기술과 노하우, 경험치는 모두 세계적으로 통용될 레벨입니다. "
뭐~? 그런 레벨의 감독이나 팀도 물론 있겠지.
그렇지만 일본 침몰에서 지금 세계 수준의 연기력 등은, 거의 전무야.
2시간짜리 서스펜스 포맷 그대로, 화요 서스펜스 극장, 그 정도라구. 딱 그 형식이잖아.
전세계 서비스로 오징어 게임, 나르코스, 더 보이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엔
아무리봐도 의지가 너무 낮아...
예산이 없다는 거...그건 그 이전의 문제고.


mat***** (39/1)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호화 캐스팅이라고 해도, 
해외에서는 거의 무명과 다름없지.
일본인에겐 각본+연출+캐스팅으로 기대받겠지만,
해외에서는 각본+연출로 평가받는다.
해외에서 그 정도로 인기가 없다라는 것은,
각본과 연출이 해외에서 먹히지 않는 다는 것일지도.
개인적으로는 잘 보고 있어 나쁘게 말하고 싶진 않지만,
전부 같은 스토리에 전부 무명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를
언제까지 매주 볼거라고 생각하는지.
일본 드라마와 영화는 나오는 사람이 유명인인지 아닌지로
판단되는 부분이 엄청 큰 것 같이 느껴진다.


uoo***** (69/9)
원래 원작이 일본에서만 인기있던 내용이고, 해외용이 아니었어.
해외의 다양한 인종, 종교가 다른 사람들이 살고있는 나라에서는
보통 만들고 인기가 있으면, 세계에 내놔도 되겠지만,
세계를 목표로 한다면, 나름대로 스토리가 필요하다구.


oh_***** (43/0)
Netflix 서비스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이건 일본에서만 먹히겠네, 하고 즉시 다시금 인식했다.
해외 사람한테는,
일본이 침몰한다는데, 뭐 어쩌라구? 같은 느낌이겠지.
같은 넷플릭스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봐라.
저 정도의 긴장감, 반전, 스케일을
왜 레퍼런스로 삼지 않았을까?
굳이 옛날 소설을 원작을 쓸 수 밖에 없는
일본 드라마 업계가 한심하다.
버라이어티의 똥같은 겐닌이랑
맛집 순위 프로그램에 거의 의지하고있는
지상파 텔레비전.
하루 중에, 1시간도 보지 않게되었다.


uda***** (62/5)
원작은 읽지 않았지만,
타이틀은 일본, 실제로 보면 간토 지방이고,
캐릭터는 출연료가 비싼 배우들만 썼지만,
기대한 만큼 예산이 들어간 재난 패닉 씬은 나오지 않고
끝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oku***** (108/8)
> "일본 드라마는 일본 사회를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 일본인 특유의 문맥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게 해외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라니...
너무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잖아


fun***** (32/2)
유럽, 북미, 동남 아시아 사회를 경험하지 않아도
인간에게 공통된 모든 감정을
한 드라마에서 공감할 수 있다면 틀림없이 재밌다고 생각한다.
어떤 터무니없는 설정도 거기에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테마가 있다면 말이지.
어중간하게 제작 하다가는 간파당 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정렬과 기백이 느껴지지 않아.
배우가 어떤 레벨인가 같은 이야기가 아니야.
바닥에서부터 뜨거운 뭔가가 없으면 사람을 감동시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gon***** (56/6)
해외 이전의 문제라구.
국내 영상물 흥행수입 역대 랭킹을 보면,
귀멸의 칼날과 지브리 등 애니가 독점하고있고,
실사는 춤추는 대수사선 정도다.
국내에서 조차 저평가인데, 세계에 통용될리가 없잖아.
세계에 통용시키고 싶으면,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나,
적어도 신카이 마코토 애니 정도의 퀄리티는 필요한거라구.
세계를 물로 보지마.


bou (22/0)
일본의 국난 상황인데, 젊은애들 난투극이 나무하는 학원 드라마처럼,
총리대신을 비롯해 등장인물들이 개그처럼 보였다.
지금 시대에 일본 침몰같은 리얼리티는 늘어나고 있는데,
코로나까지 포함해 재해대응 상황도 봐왔으니까,
신 고지라 처럼 일본 정치의 모습을 좀더 그려내서
정보 드라마처럼 하는 것도 좋았겠다 싶었다.


yta***** (82/4)
옛날부터 늘 똑같은 변명을 하고 있네.
그리고, 50년이나 더 된 소설을 원작으로 세계에 도전이라.
우선, 일본인이 재밌다고 생각하지 않는 드라마.


mak***** (22/0)
기술은 세계 수준??
진짜, 그건 아니지 않아?
영상은 원래부터 저렴했어.
일반인한테도 일본이 기술력 없는 건 알고 있는데,
저 드라마를 세계에 내보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프로라니.
향상되지 않는 이유를 알겠다.
각본까지 가면, 이야기의 태반은 나레이션으로 끝내고,
머리가 나쁜 아이들만 다니는 학교의 HR 시간같은 회의로 시간끌기?
전혀 긴장감은 느낄 수 없는 전개.
무엇보다, 보고 있으면, 일본인이 봐도 시시해.


yor***** (20/1)
호화 캐스팅?
일본인에겐 지루하다구.
좀더 무대 배우 같은 실력 있는 사람을 캐스팅 해야해.
예전 "일본 침몰" 쪽이 훨씬 좋았다.
"전국자위대"나 "하얀 거탑"도 옛날 찐 배우들 쪽이 리얼리티가 있었다구.


m_a***** (127/35)
최근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매회 영화 같은 퀄리티와, 근사한 연기력.
이제 일본 드라마로 돌아갈 수 없어.
비록 원작이 일본 드라마라 하더라도, 
망설임없이 한국 드라마를 고를래.
특히 Netflix는 해외 드라마의 보물창고.
일부러 일본 드라마를 고를 것 같진 않아.

ㄴyuk***** (1/11)
고르지마. 일본 드라마를 한국 버전으로 보는 거, 웃기잖아.

ㄴm_a***** (0/0)
그렇죠. 처음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렇지만 누가 봐도 알 수 있을만큼 차이가 확연하더라구요.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slobberer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흰무 21-11-14 07:46
   
잘봤습니다
신무 21-11-14 07:49
   
일단 오구리 슌이 연기를 못하는데 저기선 잘한다고 평가 받는거 부터가 에러. 한국에서는 오디션 입구도 통과 못할 실력
     
ckseoul777 21-11-14 19:08
   
진짜 궁금한게 일본배우들은 연기수업을
안받나 항상 똑같은연기?!!
그래도 2500되면 조금 올라갔군요
2700대였는데 좀 올라갔군요^^
멍때린법사 21-11-14 07:52
   
일본에서 배우란 오구리 슌, 스다 마사키, 그리고 하시모토 칸나,
이 세 명 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

하시모토 칸나... 칸나.. 칸나... 어흐~
     
무한의불타 21-11-14 08:47
   
그 하시모토 칸나가 왠만한 연기자 보다 연기를 잘 함 ㅋㅋㅋ
          
왕두더지 21-11-14 11:55
   
천년돌이란애가 배우였군요?
          
손타란 21-11-15 10:02
   
하시모토 칸나 연기가 괜찮아요??!!
연기가 거의 필요없는 캐릭터 연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열혈쥐빠 21-11-14 08:03
   
오겜 견제라는 국내보도가 꼭 틀렸다고 볼순 없는게 쟤네 기사에서 먼저 우리도 오겜처럼 세계를 의식하며 어쩌고 했음요 ㅋㅋ아닌척하며 속으론 엄청 부들대고 있던거
골드에그 21-11-14 08:09
   
잘봤습니다.
캡틴홍 21-11-14 08:13
   
ㅋㅋㅋㅋㅋ
carlitos36 21-11-14 08:18
   
맨날 내수 지향이래 ㅋㅋㅋㅋ
     
ckseoul777 21-11-14 19:13
   
진짜로 징글징글할정도로 사골이죠
피에조 21-11-14 08:21
   
한국드라마는 안보지만 한국드라마 어쩌고 어쩌고~

정신병자들인가 ㄷㄷ
서냥 21-11-14 08:25
   
한국 드라마의 성공에 시기 어린 질투심으로 분석해보니~ 아! 우리는 세계를 목표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세계를 목표로 한다면 그정도는 쉬운 일! <-- 분석부터 레벨 낮음으로 보이는 폭망 예상 ㅋㅋㅋ
작품 나오기도 전부터 온갖 설레발치는것부터 알아봤는데 딱 예상대로의 결과네요 ㅋㅋ 넷우익들마저 변명 할꺼리조차 없는것을 보니 심각하기는 하네요~ 하지만 변화하려면 또 수십년은 필요하겠죠? 그게 일본이니깐요 ㅎㅎㅎ
극아생살타 21-11-14 08:41
   
해외에 존나 집착하네..
안경선배 21-11-14 09:02
   
맨날 내수지향성 핑계...ㅋㅋ
그런걸 내수 안해주면되는데 항상 호응해주고 저런소리 한다니까..ㅎㅎㅎ
     
밤프림오일 21-11-14 23:44
   
해외 진출 엄청 원했는데
해외에서 인기 못 끄니까 강제로 내수지향 된 거 ㅋㅋㅋ

BTS나 기생충은 해외 진출 할 생각도 없어서
한국 사회 문제를 소재로 삼았는데
외국에서도 좋아해서 강제로 해외진출 하게 됨
미스트 21-11-14 09:15
   
'한국은 내수가 안 돼서 수출을 생각할 수 밖에 없지만, 일본은 내수가 튼튼해서 그런 고민 따윈 안 해도 된다' 며 비웃듯 말하던 게 불과 엊그제인데, 이젠 지들도 '아,  이게 아니구나' 싶나 보네요. 전부 세계를 기준으로 떠들기  시작했네.  ㅋㅋㅋ 하지만, 이미 늦었다.
알콜V 21-11-14 09:19
   
드라마 이전에 언론 분석 비평 기사나 대중 반응부터가 수준이 떨어짐ㅋㅋ
결국 일본은 컨텐츠를 제대로 평가해줄 언론부터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소리
그러니까 맨날 똑같은 삽질을 반복하고 제자리 걸음이지
메이저 언론이 여당 찌라시 수준이니 당연한 결과임

그 증거로 언론 비평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게임이나 매니악한 분야는 여전히 잘 나가자나
양천마리 21-11-14 09:24
   
차라리 원전 영화 '판도라'처럼 만들지.
터져버린 후쿠시마
그렇다 21-11-14 09:51
   
살색의 감독? 그건 그나마 볼만했어ㅋㅋ
니들은 한눈팔지말고 이쪽으로 한우물만 파라ㅋㅋㅋ
이름없는자 21-11-14 10:06
   
일본의 애니나 영화 드라마의 문제를 꼽자면 나는 각본이 가장 문제있다고 봐. 등장인물 들의 극중 나이나 정신연령 들이 너무 어리게 설정돼. 청춘드라마라면 그럴 수 있지만 진지한 드라마면 어른의 냄새, 사회의 악취가 나야지. 그러니 일본드라마의 내용을  보면 무슨 대학교 연극동아리에서 학교축제에서 공연할만한 드라마야. 등장인물이 젊다거나 
 연기가 아마추어틱하다는 게 아니라 그 주제나 문제의식 자체가 그 수준이라는 거지. 즉 일본은 연기자가 연기를 못하니 하는 문제보다 먼저 각본가 부터 혁신해야 한다고 봐.
그림자13 21-11-14 10:12
   
영화로 찍어도 돈을 싸발라야 할 것 같은데.. 드라마로 성공시키려면 ㅎㄷㄷ 할 듯

초대형 재난이 주제면, 예고편 정도는 영상미로 다 압도을 해버려야 할 듯 싶은데
예고편부터 싼티가 나던데요. ㅎ 몬가 말들이 주절주절 많구요 ㅎ

기사보다 댓글중에 오히려 정답에 가까운게 있는 듯.. 싼 티 난다던가 하는 ㅎ

투자를 어디서 했는지 모르겠지만, 기사의 목적이 이런 저런 핑계대면서.. 이번에는 해외에서 인기를 못 끌었지만,
할 수 있으니까 계속 투자해줘 이런 뜻이네요.

일본 특유의 문맥이고 지식이 필요하다는 건.. 그냥 이런식으로 하면 해외도 익숙해져서  재밌게 볼거야. .이런 말이고 ㅎ.. , 돈을 더 많이 써야 작가도 더 붙이고, 더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거니까.. 투자을 더 해달라는 말이잖아요? 일본내에서 성적은 나쁘지 않잖아 하는 것도 그렇고 ㅎ 몬가 '사'짜 냄세가 나려고 하는데요

연기나 연출, 영상의 싼 티는 한국 같으면 앞으로는 절대 작품을 못할 수준의 느낌이 나는데 ㅎ
그냥 예고편만 본 개인적 평가..ㅎ 각본도 별루라고 하시는 분도 많군요 ㅎㅎ

내가 투자자라면 이런 기사을 보면 절대 투자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인간 21-11-14 10:18
   
한국은 싫지만 k팝 드라마 영화 축구 음식등등은 좋단다. 싫어하는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말끝마다 분하다 그러는데 당최 이해를 못하겠네 분할게 뭐있는데
니들은 그냥 니들 삶을 사는거고 우리는 우리 삶을 사는건데 웃기는 족속들이네
신경꺼라
     
밤프림오일 21-11-14 23:45
   
그렇게 분하면 저 같으면 소비 안 하겠어요 ㅋㅋㅋ 좆본 원숭이 새끼들
병아리쓸빠 21-11-14 10:20
   
일본이 자유롭고 보편적인 컨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요?
솔매냐 21-11-14 10:47
   
일본은 모든면에서 30년동안 멈추어져 있는 사회입니다.  정치든 경제든 문화든.

개혁과 변화를 거부하는 사회.  그런 환경에 스스로 길들여진 일본인들.  그러니 발전이 없어요.

하지만 분석은 잘 합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결말이 나올때까지 분석하죠.

어제도 한국의 국책덕분에 오징어게임 성공했다라고 정신승리 세뇌공작이 한창이더군요. 

앞으로 30년만 더 이 상태로 가주면 일본은 영원히 도태될 듯.
나비야나비 21-11-14 10:51
   
한국의 현재 주 창작자 세대는 격변을 경험했고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고통을 느끼고 싸우고 고민하고 대화해왔다.
문화적으로는 여러 나라를 왕성하게 소비하며 성장했고
철학이 다르니까 작품도 달라지는건데
백날 분석하면서 그걸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건 예술에 대한 무지가 심각하다는 거겠지
산전수전 다 경험한 사람이 할말이 많은건 당연한 이치
테킨트 21-11-14 10:52
   
걍 하던대로 내수지향으로 살아라

침몰할때까지
스리슬쩍 21-11-14 10:54
   
한국이 세계를 의식하고 만들고있다고 하는데 실상 해외시장을 노리고 만드는건 일부의 시상식 출품용 몇개말곤 없지 않나?
가수도 스엠 제왑 와이 3사정도가 해외를 그것도 아시아를 노리고 만들지 그이상을 바라본것같진 않은데

그리고 댓글보니 내수지햠도 안되는거같은데 ㅋㅋ
     
나비야나비 21-11-14 11:07
   
그 경우도 해외를 의식해서 고퀄리티가 됐다기보다
해외에서 반응이 오니 시장이 커진거죠.
고정 소비자가 해외에서도 유의미하게 커져서 타겟에 포함된것을 처음부터 해외를 의식했다고 분석하는건
마치 오징어게임 인기로 유튜브 컨텐츠가 많아진 현상을 두고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 효과가 오징어게임 시청률의 비결이라고 순서를 뒤바꿔 말하는 것과 같은 오류죠.
왕조붕괴 21-11-14 11:00
   
'내수지향'으로만 봐도 저렇게 비판하는 건 그 내수에 해당하는 시청자도 불만이라는 건데.. 그러면 문제가 있는 거지. 진짜 저런 거 보면 60~70년대 일본 영화, 80~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이 보여주던 다양한 시도들과 결과물들이 침몰 수준이 아니라 아예 흔적조차 없는 거 같음.
꽤빙 21-11-14 11:06
   
항상 내수지향이라 익스큐즈를 깔고가지만
그 내국인들도 재미없다고 까는게 코미디
청담돌쇠 21-11-14 11:09
   
제발 부탁인데 한국이랑 비교 좀 하지마라 니들은 우리랑 비교 대상 조차 안돼 베트남이나 태국이랑 비교해라
     
케이비 21-11-14 12:58
   
베트남은 모르겠지만, 태국이 들으면 화내요.
삶의여정 21-11-14 11:09
   
잘봤습니다
왕덕배 21-11-14 11:09
   
넷플릭스가 언제 190개국 서비스가 된거야?
기본적인 정보도 모르는 넘이 기사썻나?
나비야나비 21-11-14 11:16
   
한국 관객이 오래전부터 영화 드라마를 엄청 많이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특이한 시장이었다.
인구수에 비해 큰 시장이자 까다로운 대중 취향으로 미국에 알려진지도 벌써 20년이 넘는다.
국내 대중문화 시장은 오래전부터 엄청 치열했고
오히려 일본보다 우리가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은 꿈조차 안꾸고 국내 시장에서 미국에 안밀리고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써온 결과가 현재인데
뭔 개소리들인지
감독 21-11-14 11:19
   
결론은 이미 결정해놓고, 그 결론으로 이끌기 위해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의 분석 ㅎㅎㅎ
그래서 니들은 발전이 없는겨 ㅎㅎ
Zlatangod 21-11-14 11:34
   
한국 드라마 재밌고  잘나가닌까 일본인들 드디어 보는 눈 이 높아졌네
 애들 우리나라 한테 고마워 해야하는거아님? 지들 드라마 수준낮다는걸  꺠닫게해줬잖엌 ㅋㅋ
PaulSmith 21-11-14 11:44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 세계에 주목받기 전에도 일본이 이렇게나 세계를 의식했나?

괜히 옆 나라 싸움 붙인 것 같아 살짝 미안하네 ㅋ

우리만 아니었으면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세계 진출에 대해 토론도 싸울 일도 없고

그냥 기존대로 자기 주제를 알고 평화롭게 살 텐데 ㅋ
Tigerstone 21-11-14 12:27
   
다른건 다차치 하더라도 제목부터가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다 "일본침몰 "
 
지들이 무슨 세계중심이라도 되는냥 , 한국이야 영향이있으니 조금관심주겠지만
 
다른나라는 지들 침몰되던 말던 아무도 관심없는데...어쩌라는
마스크노 21-11-14 12:29
   
TBS의 새로운 시도는, TV 업계의 "희망"이 될 것이다.
--------------
기사 마지막 멘트 (아마도 부제 "희망의 사람" 패러디) 졸라 중2병스럽네 ㅋㅋ
glhfggwp 21-11-14 12:34
   
단순하게 일본은 자기들의 영화, 드라마가 왜 망하는지 모르는듯함.
기본적으로 연기를 드럽게 못함. 내용? 세트? 어설픈 cg? 이딴거 필요없음. 처음 이새끼들 대사치는것이나 행동들을보면 성우보다 연기못하는 고참배우들도 수두룩함. 아니 대부분임. 동아리수준인것임.
그나마 연기좀한다는 연기파배우들 연기보면 정말 한숨이나올정도 이새끼들은 발전하는 맛에 응원한다는 아이돌처럼
연기자들도 그렇게 보는지모르겠는데 아시다싶이 그 아이돌들도 시간이 지나도 실력이 전혀안늠.
잼있는게 일본은 뮤지컬도 정말 활발하고 경쟁력있는지역인데 뮤지컬배우들조차도 개판오분전이라는 것임.
연기면 연기 노래면노래 뭐하나 재대로하는게없음. 신인이나 수십년 경력자나 그저 한심한 수준이고
일본국민들도 그것에대해서 지적도안함.  국민과 연기자 둘이서 딱 그수준에서 컨텐츠생산해서 즐기는것임.
그러면서도 열등감에 한국분석하니 뭐니 딴곳에서 이유찾지요.
     
register3000 21-11-15 02:06
   
넘나공감 가는게 일본도 뮤지컬 많이하고 그러더만 정작  배우들 발연기 보고 기함했는데 ..무려 뮤지컬 배우가 가창력이고 발성이고 기본이안됐는데...저걸돈주고 본다고? 계속?쇼킹했음ㅠ더구나 일본은서양뮤지컬을 사와도 뭔 죄다 엔카로 불러ㅋㅋ 걍일본은 지들내부지적하고 비판하면될것을,쓸떼없이 한국보고 분석하고 국책이니 뭐니 망상이나 펼치고 꼼수로 넘어가려니 어이없음
Tarot 21-11-14 12:41
   
세상엔 분석을 해서 바뀌는게 있고 분석을 해봤자 달라지지 않는게 있다.
아주 대표적으로 스포츠에서 많이 나타난다. 아프리카 출신 마라토너를 아무리 분석해서 그들처럼 한다고 해도 그들만큼의 결과를 내기 어렵다는 거다. 일본이 아무리 한국이나 다른나라를 분석한다고 해서 짧다리에 남의거 훔치기에 바빴던 선조들의 DNA가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거다.
나기 21-11-14 12:43
   
왜구들은 주제 파악하고
걍 어덜트나 찍어 ㅋㅋㅋㅋㅋㅋㅋ
바두기 21-11-14 13:09
   
잘봤습니다.
rladusdk 21-11-14 13:30
   
또 나왔다
한국은 싫지만 ~~ 본다(재밌다)
왜구들은 한결같아 마음에 들어..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생각해 주길 바래
     
ckseoul777 21-11-14 19:17
   
넷우익들이  서식해있으니  그저
좋은 말만 써놓으면 다구리로와서
이지메를 당하니 꼭 한국은싫지만!!!
냥냥뇽뇽 21-11-14 14:22
   
차라리 av로 하지 ㅋㅋ 저 제목에 저 스토리로 쨉답게 침몰중일때 집집마다 급습하는 컨셉으로
그게 훨 인기있을듯
호난사 21-11-14 14:28
   
연출도 안좋은데 배우들 연기도 안좋음 예고편만 봐도 왜 망하는지 알 수 있던데 나름 베테랑이라고 하는 배우들 여럿 나오는데도 연기 ㅈㄴ못함 그나마 곡성에 나온 일본배우가 연기 좀 하던데 나머지는 무슨 학예회인줄 일본은 그냥 애니만 잘만드는게 맞는듯 성우들은 연기 잘하던데 ㅋ
솔직히 21-11-14 15:24
   
산아래서 산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지.
그게 니들이 한국드라마,영화 분석질로 아무것도 못 얻는 이유다.

허구헌날 국책이라는 둥 정신승리를 위한 분석밖에 못하니 그 모양 그 꼴.
또돌이표 21-11-14 17:32
   
77년 원작은 지진으로 일본이 침몰하자 일본은 그동안의 악행으로 인해 중국도 한국도 난민을 받아주지 않는다.... 라는 내용이었음..
이번에 드라마화 된건.. 환경 문제를 넣긴 했는데..
탄소 저감 대책으로 대체 에너지를 일본인이 찾음..
그걸 자본가(보통 외국 세력)가 이용하려고 무리함
그러자 지진이 발생...
이 지진과 탄소 저감 대체 에너지를 일본인이 보호함.

이런 결론임.
그래서 지구의 희망은 일본인이다.. 뭐 이런 내용..

미국도 히어로물 만들땐 미국인이 정의의 사도라고 하지 않는데...(슈퍼맨이 미국인인건 아님...미국에 살지만)
왜구 애들은 일본만이 진리요 일본만이 정의다.. 따위를 외치는데 이런걸 누가 보나?
     
그림자13 21-11-14 20:36
   
헐...예고편에서도 어딘가 국뽕 냄세가 나더니 ㅎ....
중국도 그러더니.. 촌스럽게 국뽕 영화을 왜이리들 찍어대는지... 어휴..
국가주의에 환장하는 ㅉㅉㅉㅉㅉ
     
마스크노 21-11-15 09:17
   
니뽄진들의 평화주의 프레임은 황당한 반사실적 선전선동 맞쥬.
근데 그거와 별개로 미쿡인들은 99.9% 슈퍼맨은 당연히 미쿡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염. 더 정확히 말하믄 너무나도 당연히 미쿡인으로 여기기 때문에 따로 국적이나 이런 거를 얘기할 필요조차 읍는 거쥬ㅋ 실제로도 슈퍼맨 신화는 미쿡인들의 정체성 형성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주장들이 많이 있구여. 굳이 말하믄 외계인이지만 실제로 슈퍼맨의  부모는 코카시안처럼 생겼고 ㅋ 이름도 "조르-엘", "라라 로르 반", 코카시안 (+유태/기독교 계통) 이름~~ 슈퍼맨이 자라는 곳도 캔사스주 시골 마을 스몰빌 (가상 도시)이쥬.
또돌이표 21-11-14 17:36
   
아 참고로.. 일본 침몰은 마징가가 없는 마징가 제트 입니다.
스토리 라인이 마징가 제트에요.

김박사가 광자력 에너지를 개발합니다.
그리고 그걸 노리는 헬박사 일당...
그들을 막고 지구를 지키는 쇠돌이와 마징가 제트...

일본인이 대체 에너지를 개발합니다.
그걸 노리는 악당때문에 지진이 발생합니다.
그들을 막고 지구를 지키는 일본....

똑같죠? 이런 수십년도 더된 이야기를 울거 먹는데 누가 봅니까? 초딩도 아니고...
robrockrx755 21-11-14 17:46
   
대중과 언론이 자국의 드라마나 영화에 비판의식을 가지고 좀더 높은 수준을 요구하면 제작자들도 요구에 반응하여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여 나중에는 국제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높아지는거죠.
일본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언론에서 천날만날 일본 대단해, 일본 세계최고만 외쳐대니 진짜 그런줄 알고 살다가 인터넷 시대가 되고 클릭 한번이면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있는 세상이 되니 점점 깨닳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쟤들은 안될 거에요 아마
Tobi 21-11-14 18:21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1-11-14 18:34
   
잘봤습니다
라라랜드 21-11-14 19:03
   
우선 저걸 영화 리메이크가 아니라 드라마로 만들었다는것에서 에러
재난영화 매니아로서 재난이란 소재는 장편 드라마보단 영화에 최적화된 소재라 생각하거든
쓸데없는 인간관계 묘사나 서사구조는 재난영화로서 매력을 낮출 뿐이야 재난영화는 재난의 사실적 표현, 단순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극복의 모습, 인간의 무력함과 동시에 희망을 그리는 그런 장르인데 이런걸 무시한 작품이 잘되길 바라다니...
궤도666 21-11-14 20:54
   
잘 봤습니다.
트레져sn 21-11-14 22:11
   
제목처럼 침몰햇군,,,,
자기자신 21-11-14 22:21
   
일본침몰 제목이름대로 침몰이군 ㅋㅋㅋ
라바소닉 21-11-14 23:07
   
예전에 일본 가수를 뽑는 오디션을 봤는데
충격받은건 노래 엄청 잘하는데
잘하는 사람은 전부 낙방시키고
못하고 얼굴이 좀 예쁜애들은 전부 합격시키더만
그 많은 인구중에 왜 노래 잘하는 사람은 없나 했다.

가수든 연기자든 그런 식으로 수십년을 뽑아놓으니
기반이 다 무너진거지
옛날 일본영화는 간혹가다 볼만한게 있었는데
이제는 아예 없어
연기도 못하고 각본도 개판
테스크포스 21-11-14 23:55
   
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 그 나라를 이해해야 드라마가 성립되는거냨ㅋㅋㅋ
귀거래사 21-11-15 04:01
   
쟤네들 회의장면에 대한 얘기만 계속 하는데
같은 회의장면 이라도 한국영화면 다를껄?
진짜 문제는 파악못하고 또 겉돌고 있음
영화라면 더 테러라이브, 터널, 엑시트
드라마중엔 지정생존자(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재난영화 자체가 긴 장편으로 만들기가 원래 힘들긴함)
이런작품들은 실내에서 회의하고 대사만 주고 받는 장면 없는줄 아나?
주인공들이 회의만 해도 긴장감이 있어야지
재난이 주인공인 영화면 한시간동안 계속 건물만 무너지고 불나고 해야 재밋는거임? ㅋㅋㅋㅋ
이크 21-11-15 12:21
   
좀많이 착각하는데..각본 연출..예산 그런것도 있지만
제일 큰 문제는 관객들의 수준도 낮다는거지
끝판대장님 21-11-15 22:19
   
일본 문화 대 침몰
쓰레기 평점 이유는? 그냥 만드는 실력이 딸려서
리즌9 21-11-16 10:36
   
2초도 안보잖아 !!!!!
감사합니다 21-11-16 14:49
   
제목 때문에 홀린듯이 재생을 누른 한국인들 덕에 2573위 까지 올라간듯.
에페 21-11-17 15:20
   
번역 고맙습니다
ㅇㄹㄴ 21-12-12 09:2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