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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홍콩 네티즌 "한국영화가 홍콩 영화를 뛰어넘은게 놀랍다"
등록일 : 21-12-29 19:22  (조회 : 44,99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주제글>
서양에서 고전으로 불리던 많은 영화를 만들었던 홍콩을 한국이 뛰어넘었다는 것이 놀라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룡, 오우삼, 주윤발, 이연걸, 원화평, 임영동, 왕가위등은 오늘날 영화들에도 영향을 끼쳤어요.
일부는 헐리우드와 작업을 하기도 하지만, 그들의 토종 컨텐츠는 더이상 한국 작품처럼 주류가 아니에요.
왜 홍콩 영화는 국제적인 메인스트림에서 사라져버린 걸까요?
중국 본토로의 시장이 옮겨가서 그런걸까요?
실제 주성치같은 인재들이 본토로 이동했어요.

견자단의 '엽문'같은 홍콩 영화도 있지만 그건 예외에요.
두기봉 영화같이 질 좋은 홍콩 영화도 한국 영화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왜 그걸까요?






<댓글>


HongKongMom
한국 정부는 영화제작자들에게 자금 지원과 자유를 주잖아.
반면 홍콩 정부는 자금 삭감과 자유를 억압해.
난 홍콩 영화를 좋아하는데 쇠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슬퍼.


tom_tam123
놀랄일이 아니야.
홍콩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본토 시장에만 신경쓰니 쇠퇴가 당연하지.


Fat_Sow
아직도 괜찮은 경찰 영화는 많아.
하지만 예전 위대한 작품에 근접하는 영화는 안나오는거지.
거물급 스타들은 돈때문에 중국으로 갔고 거기다 사스 예전 사태 이후에는 제작비 조달이 더 어려워졌어.


mls-cheung
중국은 홍콩스타와 중국자금으로 공동 작업을 강요하고 있잖아.
거대한 자금때문에 서서히 홍콩시장을 장악해갔고 어떤 작품을 만들지까지 결정하고 있어.
언급된 배우들 일부는 중국으로 넘어가서 중국식 영화를 만들고 있고 일부는 검열 당하고 있어.
2000년대 초반부터 나타난 현상이고 최근까지도 그 영향이 엄청나.
결국 돈 때문이지.


ㄴheykarlll
왜 홍콩은 다른 곳에서 투자를 못받은 거야?
중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와는 협력을 할 수도 있잖아.


ㄴmls-cheung
중국이 가장 수익이 많이 나는 시장이야.
그리고 홍콩 오리지널이 가장 성공적이잖아.
다른 외국 프로듀서와의 작품은 그렇게 성공한 것이 없어.
내 요점은 중국은 같은 전략을 세계를 장악하려는 다른 분야에서도 쓰고 있다는 거야.


KABOOMBYTCH
지나친 상업화와 검열이 창의성을 죽인거지.


BumholeAssasin
홍콩영화는 우탱클랜에 영향을 미쳤어.
그리고 쇼브라더스도 여전히 최고의 무술 영화 제작사중에 하나야.
그들이 전반적으로 홍콩 문화에 많은 영감을 준거지.
한국영화가 홍콩과 같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많은 서구 영화와 비슷한 정도지.


foranewera
왜냐하면 홍콩은 돈이나 쥐가 많은 것 빼고는 흥미로운 문화가 원래 없었어.
그리고 왕가위는 이미 홍콩 문화의 대부분을 다 다뤘어.
반면 한국과 일본의 영화제작사들은 철학, 존재, 의미등을 탐구하고 있어.
어떤 홍콩 영화제작자들도 이런 생각을 안하잖아.
홍콩 음악도 그래.


Cocktail-Concierge
중국 본토와의 관계때문아닐까?
현재 많은 세계 소비자들은 불행히도 중국과 관련된 제품을 보이콧하잖아.
스포츠에서도 비슷해.
많은 중국 운동선수들은 한국이나 일본 선수들처럼 환영받지도 못해.
정말 비극적이지.


ㄴheykarlll
맞아 불행히도 요즘 중국의 어떤 것에도 오명 붙어.


bluepand4
일부 홍콩 영화는 좋지만, 대부분은 쓰레기 같은 것들이야.
내 생각에 한국영화의 인기는 서양에서 kpop의 인기와 관련이 있는 것 같아.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맥도날드에서 BTS 해피밀을 판매할 전도로 kpop이 인기가 많아.
이런 인기는 한국에 대한 모든것들의 소비로 이어지고 있어.


ㄴheykarlll
매우 흥미로운 접근이야.
kpop의 인기가 전반적인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니.


Justhandguns
한국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부상은 그나라의 경제와 동시에 일어난 거야.
홍콩 영화도 70년대에서 90년대가 전성기였어.
우리의 국제적인 영향력이 몰락하는 것을 보는 건 좀 슬프지만,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에
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의문이야.
인기있는 한국 영화들은 매우 폭력적이고 시각적인 자극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많아.
한국 영화가 장기적으로 홍콩이나 일본과 같은 영향력을 가질지는 의심스러워.


ㄴtom_tam123
글쎄, 이미 그들은 동등하거나 더 큰 영향력을 가진 것 같은데.
세계적으로 봐도 BTS나 넷플릭스 쇼인 오징어게임을 모르는 십대들은 없을거야.


Adventurous_Caramel
한국은 국제적인 홍보에 엄청난 시간과 자금을 투입했어.
반면 홍콩은 본토에 흡수당해버린거지.
본토의 자금 지원은 엄청나지만 그에 수반해서 제한, 검열을 따라야하고 창의력이 제한되어버린거야.
그래서 요즘 홍콩 영화들은 배우들이 비슷한 내용을 재탕하고 있어.
국제적 관객들에게는 전혀 관심을 못 끌게 되어버린거야.


sikingthegreat1
놀랄일도 아니야.
세계 시장과 발전 대신에 중국시장을 선택했어.
그래서 자연스러운 결과인거야.
단기적인 이익을 노린 사람들때문에 젊은 세대들은 고통을 겪는거지.


tmhroundeye
한국 영화가 흥한건 넷플릭스의 힘 아닌가.


ㄴheykarlll
홍콩 영화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잖아.
좋은 영화도 있는데 언론에서 그렇게 관심을 못 받는 것 같아.
아마도 한국 연예산업이 언론의 입맛에 더 맞나봐.
좌파 진보적이잖아.


ㄴtmhroundeye
한국 드라마가 더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법을 알아낸거야.
지금은 시리즈가 인기잖아.


BuffCityBoi
내 친구는 왕가위 작품을 좋아하고 난 주성치를 좋아해.
한국 작품이 인기 있는 이유는 엄청난 기대감과 오징어 게임때문이야.
하지만 난 오징어 게임은 1분도 안봤어.

 
ㄴheykarlll
난 몇 분 동안 봤는데 배틀로얄의 분위기를 떨칠 수 없더라고.


ㄴBuffCityBoi
heykarlll/우리 부모님은 완전 빠지셧어.
근데 많은 사람들은 디자인이나 패션 같은 것을 좋아하더라고.
정작 드라마의 핵심은 놓치는 것 같아.
또 많은 사람들은 한국 음악에도 빠져있더라고.
하지만 난 홍콩 락밴드를 계속 찾고 있고 사랑하고 있어.


ㄴheykarlll
BuffCityBoi/내 생각에 Kpop은 좀더 자극적인 것 같아.
사람들이 홍콩 음악을 접하면 더 좋아하게 될거야.


StudentOfAwesomeness
그냥 한국영화가 더 잘 만들어서 그런거야.
한국영화는 2000년대를 돌아봐도 '올드보이' 같은 영화가 있었어.
하지만 그당시에 홍콩영화가 더 알려져있던 것 뿐이고.
그리고 그 이후로 한국 영화산업은 엄청난 성장을 하였고 홍콩은 그러지 못했어.
우리는 750만의 인구지만 한국은 5100만의 인구야.
규모면에서 보면 한국은 더 성장하게 될거야.


ㄴtom_tam123
하지만 홍콩 대중문화는 한국 영화와 음악에 큰 영향을 끼쳤어.
90년대의 한국 사람들은 많은 홍콩 스타들을 기억할거야.
아마 일본은 금지되어 있어서 그럴지도.


ㄴheykarlll
홍콩은 중국남부나 동남아에서도 팬들이 있기때문에 5000만 이상의 팬들은 있을거야.
하지만 재능 측면이나 자금 측면에서 홍콩산업은 완전히 고갈되어버렸어.
 

astrono-me
한국인들은 한국 관객들을 위해 점점 좋은 영화를 만들어냈고, 결국 성공해서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어.
반면 홍콩은 인재들이나 투자금이 다 본토에 집중되면서 몰락했어.
홍콩 영화인들은 홍콩 사람들을 위해서 영화를 만들지 않아.
어떻게 자기 지역에서도 성공 못하는데 국제적으로 성공하겠어?


Melting_Harps
내 생각에 한류는 주로 정부의 지원 때문이라고 생각해.
물론 장점도 있긴하지. 요리도 훌륭하고.
태국 정부도 같은 조치로 해외이 있는 태국 식당에게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어.


omnijim
난 요즘 영화나 오래된 홍콩 영화 모두 좋아해.
하지만 영화보면서 뭔가 특별한 것은 못 느끼겠어.
긴장감 같은 것이 없더라고.
반면에 한국은 회색지대랄까 모호함이 있어.
홍콩사람들은 선악이 확실한 것을 좋아하지만 한국은 그런 부분에서 더 잘 만드는 것 같아.


ㄴCantonius
맞아. 홍콩은 그런점이 있지.
반면에 일본은 또 너무 어둡고.
한국은 너무 어둡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게 조화를 잘 이루는 것 같아.
그리고 홍콩의 예술 역사는 꽤 깊은데 본토 관객들의 입맛을 맞추다 보니까 원래의 맛이
사라져 버렸어.


ㄴheykarlll
Cantonius/일본 영화는 몇명의 감독을 제외하고는 정말 끔찍해.
드라마나 애니메는 괜찮은 게 많은데 영화는 진짜 형편없어.
한국이 딱 너무 어둡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게 밸런스를 이루지.


ㄴtom_tam123
heykarlll/일본식 유머도 미국인들이 볼때는 너무 이상해.
주성치 영화는 해외 팬들도 있는데, 일본 코미디는 따라가기가 어렵더라고.


TheArtyDans
홍콩 영화 등급 시스템을 찾아보다가 재미있는 것을 알게되었어.
영국인들은 60년대에서 70년대에 모든 영화에는 영어 자막을 넣어야 한다는 법률을 
통과시켰더라고.
홍콩인들도 이런 기회를 자신들의 영화 수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해.
홍콩은 당시 영국 소속이었고 그래서 이미 영어 자막이 있잖아.
영국과 홍콩은 관련이 많으니 좋은 기회가 될거야.


ㄴheykarlll
재미있는 사실이네.
어쩐지 홍콩영화는 자막이 잘 되어 있더라고.


Taibo
한국 정부가 해외에 홍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영화나 kpop에 지원하잖아.
주요 전략때문에 인기가 있는거지.


ㄴAMAFSH
홍콩영화는 처음에는 제한된 예산에서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어.
하지만 점점 인기가 높아지면서 영화제작비만 높아지고 제작기술에 대한 투자는 소홀히 했지.


ㄴMaxwell69
완전 동감해.


wobbafu
전체적으로 한국 국력의 상승과 관련이 있어.
많은 부분은 정부의 지원이 있겠지만 결국 유튜브 같은 것들에 도움을 받았어.
스트리밍 서비스로 접근 장벽이 낮아진거야.
한국 연예산업은 인터넷 시대의 성장과 함께 하고 있는거야.
반면 홍콩은 너무 중앙집중화되어 있고 경쟁도 없어서 뒤쳐진거야.
매번 똑같은 드라마라서 재미가 없어.
영화도 마찬가지야.


ㄴk96076
진입 장벽과 기술이 핵심이지.
넷플릭스는 전세계 어디나 들어가 있잖아.


ㄴheykarlll
홍콩드라마는 한 번도 본적은 없는데 지금 찾아보니 50 에피소도가 넘더라고.
그게 일반적인 경우야?


ㄴlambopanda
heykarlll/대부분은 20~30 에피소드 정도야.
50개가 넘는 경우는 많지는 않아.
중국 드라마가 보통 50개가 넘지.


ㄴwobbafu
과거에 25 에피소드를 본적이 있는데 너무 길게 느껴지더라고.
일단 미국과 홍콩의 가장 큰 차이는 매일 방영하느냐 일주일에 하나 방영하느냐인 것 같아.
미국은 돈은 많이 투자하는데 보려면 오래 기다려야 해.
물론 지금은 스트리밍의 몰아보기가 있어서 다른 이야기지.
그리고 홍콩 드라마는 뭔가 싸구려 같은 느낌이 나더라고.
물론 그런 것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수출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


ㄴheykarlll
wobbafu/오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radishlaw
영화 산업은 특정 스타가 아니라 여러 분야의 지원이 필요해.
홍콩 영화의 부흥은 도시로 몰려든 자본과 재능있는 사람들의 영향이 있었어.
또 홍콩 경제가 좋아지면서 동남아를 넘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몇십년간 전성기를 달린거지.
그러나 홍콩이 중국으로 넘어가면서 홍콩의 자금과 재능은 본토로 흘러들어갔어.
검열은 단지 이미 만들어진 관에 못질 정도 한거야.


ㄴheykarlll
맞아. 중국으로 인재 유출이 심했지.
또 검열은 점점 강화되고.
근데 단지 이런 이유때문에 미국인들이 홍콩보다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걸까?


ㄴphire_con
요즘은 인재들이 중국에서도 탈출 한다고 하던데.


olivierverdys
중국과 홍콩의 블록버스터 영화는 쓰레기야.
면도날 처럼 얇은 줄거리, 시시한 농담, 일차원적인 캐릭터, 배우들은 자신들이 스타라는 자만심.
주성치나 성룡의 역겨운 짓거리를 봐봐.
예전의 왕가위의 중경삼림 같은 작품은 요즘 나오는 쿵푸 똥같은 것들에 비해 정말 아름다워.


ㄴwobbafu
정말 스타들에 대한 부분은 동감이야..
홍콩 스타들은 대부분 헐리우드에나 진출하려고 하는데 결과도 안좋아.
반면 한국은 자신들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스타가 아니라 영화, 음악, 버라이어티 쇼같은
것들을 수출해.


ㄴheykarlll
wobbafu/홍콩 스타가 나온 괜찮은 헐리우드 영화도 있긴하지.
근데 그들이 홍콩에서 계속 있었다면 더 좋은 영화가 만들어졌을 지도 몰라.


ㄴheykarlll
olivierverdys/왕가위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고 오스카 상에서 수상도 했지.
하지만 그도 헐리우드에서 주류는 아니었어.


ㄴolivierverdys
heykarlll/아마 그럴 거야.
할리우드도 홍콩의 대중영합주의 보다 나은 건 아니야.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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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 21-12-29 19:23
   
1입니다
     
도다리 21-12-29 22:26
   
정부의 자금 지원이나 장난질은 그야말로 중국과 일본이 월등하게 많고
(빼먹는 용도도 있다)
한국은 비교도 안 될 만큼 적은데도......
(성형 수술도 한국은 훨씬 적다..) 이걸 저 일본놈들, 대만놈들이 온통 해외 인터넷 곳곳에
돌아 다니며 헛소문을 내어 놓아서
그걸 동남아가 믿고..그놈들이 또 세계로 퍼트리고..그러고 있는데
토왜의 수족인 일베나 알밥들은 저것들하고 똑같이 한국을 비하하고 있다는 사실..
 중공의 오마우당,  일본의 넷우익 등은 자국을 위해 손가락질하는데 비해..
          
ckseoul777 21-12-30 20:32
   
한국의 유투버들도 일부러 알리는것들도 많죠
이런것들은 어디서 자료를 구하는지 성형수술잘된 남자연예인3명
이런것들을  왜 올리는지 이해가안가네요  일본 대만 중국 이제는
그 태국 여아이돌때문에 화이트닝?맞나요? 그런거를한다고 
진심으로 이런영상은 뭐하러올리는지!! 태국가수는 가만히 있는데
그 태국여가수의 팬들이 얼마나 극성스러운지!!
     
커피우유 21-12-30 08:41
   
상업영화에 정부지원금이 들어가나요?...

정부지원금은 아트영화같은 독립영화에나 쓰이는거같은데
상업영화는 다 개별투자제작아닌가
          
나이희 22-01-03 06:43
   
예산지출내역을 공개하고있는데 대중예술문화에 지원하는 항목에 상업예술은 없습니다
독립영화에는 지원하는데, 정부지원이기때문에 지원받아 제작한 독립영화들에는 오프닝에 제작사 투자사 소개에 정부지원기관
로고가 들어갑니다 (일반인들은 독립영화 보기도힘들지만 KBS에서 매주 금요일늦은저녁에 해주는 독립단편영화 상영해주는것만봐도 정부지원받아 제작한것들은 투자처를 정부기관명이 나오는걸 확인할수있고요
그외 대중예술지원은 저예산 뮤지컬이나 오페라등 극단지원정도고요
예산도 실상 500억도안되고 대부분 고가장비 임대비용, 장소지원비용, 소품비용등 세부사항지원들이 고작입니다(디테일한 지원항목들이 수백개는 넘어서 생략)
메이저 영화와 드라마는 제작자 투자자 배급마케팅 모두 따로있고 모두 기업들이하는거죠
정부는 메이저에는 지원하지도않을뿐더러 대중예술지원예산도 그나마 축소중인 열악한상황.

소문이 사실처럼 퍼지는 정부의 막대한 지원루머는 그냥 백퍼 구라입니다
의도가 무엇이든 좋은의도로는 보이지않는 루머라는건 사실.
          
ckseoul777 22-01-05 00:53
   
어느정도는 도움을주지만  그렇다고 영화제작에는 간섭은안하죠
후니훈이 21-12-29 19:26
   
홍콩영화 개쩔긴 했었지..
     
wpzp 21-12-29 20:22
   
예전에는.. 하지만 홍콩영화가 공장에 물건찍어 내듯 자기복제가 심하다보니 한국시장에서 점차 외면받고 인기가 사라졌죠 예전에 부산영화제에 온 유덕화가 인터뷰에 한달에 20여편을 찍을정도로 다작을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수준높은 작품을 만들기 힘들었고 한국영화의 발전으로 더이상 홍콩영화를 봐주지 않는다고 했었죠
     
ckseoul777 21-12-30 20:36
   
진짜 한때 지금은 故人된 장국영  양조위 왕가희 
공리등 좋은 영화들이 많았는데  아쉬워요
또르롱 21-12-29 19:32
   
대만처럼 홍콩도 마찬가지로 영화도 그렇고 방송문화쪽 컨텐츠가
힘을 못쓴지 오래되지 않았나  거기에 착짱죽짱의 오염도 있었을테고 ~
     
ckseoul777 22-01-02 00:20
   
그래도 가끔식  1년에 2~~3편의 회려하지는않지만
독립영화같은 영화들은 가끔씩나와요
가출한술래 21-12-29 19:35
   
잘봤습니다.
원형 21-12-29 19:36
   
홍콩영화 이전에 (일본영화 말고) 한국영화가 있었죠. 공군영화인 빨간 마후라가 공전의 히트를 올렸었고 그러다가 다까끼 마사오의 군부독재와 함께 한국영화계는 파멸적인 상황이 되었고 한국의 영화인들 무술인들 홍콩에 많이들 갔습니다. 홍콩이 혼자 성장한줄 아는 홍콩인들인것이죠. 홍콩 무협영화도 한국에서 촬영한것들이 많은데 특히 겨울이 배경일때 많이들 했습니다.

홍콩은 대만및 동남아의 화교 인구가 있어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었죠. 그 인구를 바탕으로 중공이 부흥하기전에 영향력을 행사했는데...
     
원형 21-12-29 19:36
   
한족의 돈밝히는 자기 복제에 망한겁니다. 하나가 히트하면 그걸 복제하고 사골우려서 (영화를 시리즈로 몇십편을 만들고 특히 한국수출용으로 3일에 한편씩 만듬 유덕화 주연의 뭐더라? 12편인지 몇편인지를 육사에서 봤었음) 만들다 보니 다작하지만 내용은 없고 그래서 아무도 안보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다가 홍콩반환하면서 세기 말의 분위기에 반짝 했지만 능력이 있으면 영국이나 캐나다 혹은 대만등으로 다 탈출하고 홍콩은 그야말로 삼합회와 강력하게 묶인 배우들이 남게 됩니다. 대표적인것이 주성치죠. 캐나다 이민이 좌절된 이유가 삼합회 두목과 의형제라서.

홍콩이 망가지니 이른바 화교 문화권 자체가 망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당시 한국은 기지개를 켜고 있었고 홍콩이 망가진 자리에 한국의 문화가 60년대 이후 원상복구 되었던것이죠.
사랑해정연 21-12-29 19:39
   
역시나 여기서도 정부 지원 ㅇㅈㄹ ㅋㅋㅋㅋㅋ

정부 지원이라함은 독립영화라든가, 장소 협찬이라던가 이정도이고
근본적으로 아시아 최고 수준 표현의 자유 덕분에 맘껏 작품 활동 할수 있었던게 가장 큰건데
그 기본조차 망각하고 헛소리는 ㅋㅋㅋㅋ

홍콩 영화가 근본적으로 망한건
 첫째가 처음부터 홍콩영화는 다양성 부족으로 한계가 뚜렷했고
둘째 중국 시장으로 흡수 되는 과정에서 자기 색깔 잃어버리고,
세번째가 표현의 자유 억압. 예술 작품에서 표현의 자유가 없다는건 영혼이 죽은거나 마찬가지
     
ckseoul777 21-12-30 20:37
   
격하게 공감합니다  안나올수가없죠^^
솔직히 21-12-29 19:41
   
이명박근혜시절 블랙리스트를 알고도 정부지원 타령할 수 있을 지 궁금하군.

미안하지만, 애초에 포텐이 달라. 그게 홍콩컨텐츠가 경쟁력을 잃은 이유이고.
     
열혈쥐빠 21-12-29 21:28
   
그니까욬ㅋㅋㅋㅋㅋㅋ 쥐닭 블랙리스트에 들어있던 사람들도 송강호 봉준호같은 영화산업 중추들이었고 좋은 작품들 자기들 맘에 안든다고 퇴짜놓고 방해한 것들만해도 얼만데 지원 이지랄 ㅋㅋㅋㅋㅋ
     
ckseoul777 22-01-05 00:54
   
다이빙벨 이란영화도 미리 티겟을 사놓아서 영화를볼수는없었죠
캡틴홍 21-12-29 19:42
   
어차피 이넘들도 ㅉㄱ족속들임...
     
듣보잡 21-12-29 21:33
   
2222222222
깐다르바 21-12-29 19:42
   
봉준호가 일본가서 기자회견할때 일본기자가 대놓고 물어봄

한국정부가 한국영화를 지원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봉준호가

"일부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 위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대부분은 민간기업의 투자로 이루어진다 그런면에서 한국영화계는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JJO바리들이 부르짖던 한국정부가 지원 이 주장이 홍콩인들한테까지 닿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깐다르바 21-12-29 19:43
   
이런 핵심을 꿰뚫는 홍콩인도 보이네요

astrono-me
한국인들은 한국 관객들을 위해 점점 좋은 영화를 만들어냈고, 결국 성공해서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어.
반면 홍콩은 인재들이나 투자금이 다 본토에 집중되면서 몰락했어.
홍콩 영화인들은 홍콩 사람들을 위해서 영화를 만들지 않아.
어떻게 자기 지역에서도 성공 못하는데 국제적으로 성공하겠어?
로버 21-12-29 19:48
   
홍콩 영화가 몰락한건 아깝지만 애초부터 삼합회같은 조폭들이 관여해서 만든 영화가 얼마나 오래가겠어
징징이 21-12-29 19:56
   
정부지원 ㅇㅈㄹ. 글에서 열폭으로 부들부들하는게 느껴짐 백날 그렇게 발전없이 정신승리만하면 일본처럼 도태될텐데. 이때싶 일본이랑 묶는것도 존웃 홍콩도 일빠가 많긴한가보네 한국 엔터 잘나가는거에 배아픈 열폭국가들은 죄다 정부지원설로 밀고가려고 합심했나ㅋ
     
hyeudhj 21-12-29 21:04
   
정부지원하면 다 성공하는가봅니다 ㅋㅋㅋ ㅋ  일본놈들이  지끌이는거  저놈들도  똑같이  지끌이네    노래  댄스가 고딩수준인  가수들이 정부지원해주면  방탄처럼 되는건가?  ㅋㅋㅋ  생각하는 수준들이  존나게  떨어지네요
oldpla 21-12-29 19:59
   
한국영화가 흥하는 이유> 재미있으니까

     
ckseoul777 22-01-02 00:21
   
정확한 팩트폭격이네요^^♡
하보나 21-12-29 20:04
   
그넘의 정부지원...
정부가 돈 주면 다 좋은작품이 되는걸까
     
소브라리다 21-12-30 10:24
   
정부가 직접적으로 돈을 지원해준다기 보다는 제도적으로 창작활동을 할수 있게 제도적으로 지원해주고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펀딩을 결성해주고, 뭐 그런자리 마련해준다고 봐야겠죠 ! 기업에 어느정도 문화적 투자를 이끌어 내고~ 물론 금전적 지원도 있지만 행사 유치등에 쓰이는거나 문화창작활동을 돕는 산업육성 자금대출 정도겠죠
골리앗 21-12-29 20:09
   
뭘 이제와서? 홍콩영화 전성기는 90년대 까지 아니었나
지니안 21-12-29 20:11
   
정부지원으로 성공한게 아니라 정부에서 관심을 끊으니 성공한거 아닌가?
한때 블랙리스트가 돌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기가듀스 21-12-29 20:11
   
어렵게 생각할게 뭐 있나?
창작자들에 대한 대우가 형편 없으면 망하는거지.
돈을 안주던지, 사회적 대우가 후지거나, 하고 싶은거 못하게 막으면 퇴보하는 것임.
일본 영화가 망하는거나 중국 국뽕영화가 흥하는거 보면 답 나옴.
굿보이007 21-12-29 20:20
   
정부지원 덕분이면 대부분을 간섭하는 중국 영화가 세계제일이어야하지 않을까
테킨트 21-12-29 20:23
   
정부가 검열을 안하면 정부 지원 없이도 잘만 크게 되어 있음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의 눈높이를 가진 관객들이 존재해야겠지
광파리 21-12-29 20:25
   
이미 홍콩 영화가 왜 망했는지 다 나오지 않았나 ?  홍콩 느와르가 뜨면 그거 판박이 작품들만 우르르 만들고 도박 영화가 뜨면 다들 그거 만들고 그러다 식상할 즈음에 중국으로 홍콩이 넘어가고 그래서 확실히 망한거지  뭐  별거 있나 그냥 재미가 떨어져서 망한거지 스타들도 미국으로 진출하고 그랬으니 홍콩 영화는  몇 명의 스타들이 이끌어 가던 시장이였다고 생각 하는데  영화 내용은 별거 없었지  작품이 좋은 영화는 왕가위인가 그 양반 하나 뿐이고 죄다 그냥 유행 따라 만드는 영화 감독 뿐이였으니까  뭐 서극도 좋은 감독이긴 했지만 그 양반도 따라장이도 많이 했으니까
     
아마란쓰 21-12-30 05:55
   
의외인게 홍콩 영화에서 서극이라고 되어 있는 영화중 서극이 감독한 영화는 얼마 없습니다
그보다 서극엔터테이먼트가 시장의 파이를 많이 점유하고 있었기에 서극달고 나오는거고 감독들은 따로 있었죠
정작 서극이 감독으로 데뷔한건 칼이 최초고 몇작품 안됨
나냠냠이 21-12-29 20:30
   
동아시아 국가 민도의 한계인가..
뭘 알지도 못하느것들이 정부지원이라 그러면 쉽게 설득됨..
생각이라는게 없음..
또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한 현업 종사자들의 프로파간다일지도..
전쟁망치 21-12-29 20:45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순간부터 홍콩 영화는 끝장날거란걸 예상 했지요.
많은 추억이 있던 옛 홍콩 영화들
화서지몽 21-12-29 20:49
   
예전 홍콩영화는 정말 좋았지
느와르물이 최고였던거같아
주윤발형님이 최고시다
류진 21-12-29 20:53
   
무슨 정부지원? 어쩌다가 이런 헛소문이 퍼졌을꼬
     
가로되 21-12-29 20:56
   
일본
     
생각하며삽… 21-12-30 03:16
   
진짜웃김 아님  가진지식들이 별루인민족이여서그런가....독일이 제일실패한게 게르만문화세계알리는거였는데 실패..  프랑스 이태리도  몇세기걸친 예술문화만 세계화했지  대중들까지끌수있는 엔터 문화는실패...소프트파워가 정부지원으로됬으면  모든선진국들이 죄다 문화수출했을듯 ㅋㅋㅋ 소프트파워는 말그대로 마음까지얻는 돈으로못사는파워이고  하드파워가  경제력과 국력과 돈으로 사는것을말하는데  그게 일본과중국이고    소프트파워는  세계에서유일하게  미국다음으로 우리나라가 이루고있는거고
양동재떨이 21-12-29 20:57
   
라때는...홍콩영화도 헐리웃급이였져..
농가무테 21-12-29 20:59
   
그런데 웃긴건 홍콩영화가 전성기를 누리기 전에 영화를 가르쳐준게 대한민국이란 사실이죠..

이전 우리나라가 만든 홍콩영화 다큐에서 우리가 가르져 주었는데 우리는 왜 이리 발전이 안되었을까? 라는
질문으로 우리나라 영화 시스템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 냈던게 생각이 나네요^^
     
농가무테 21-12-29 21:00
   
이제 원래 자리를 찾아 가는 것 같아요.
굿잡스 21-12-29 21:10
   
내용에 한국정부지원 어쩌고 우매한 Jap우익식 선동질이 반복되는 멘트가 여러번 보이는데

정작 홍콩 반환전 당시

홍콩 영화의 내부 실상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하는 이들이 없군요 ㅋ


홍콩 영화는 윗분들도 언급했듯 홍콩반환 전부터

이미 조폭과 연계된 특정 소재와 일부 배우 편중 그리고 아류작들이 넘쳐 나면서 내부적으로 스스로 망삘로 가고 있었군요.


지금의 한드는 킹덤같은 사극 좀비물부터 연모, 차차차같은 시대별 로맨스물에

오징어게임같은 사회성 짙은 서바이벌과 종교적 오컬형 지옥에다  우주 스릴러물의 최근 고요의 바다등 장르들이 상당히 다채롭고 독특한 내용들이 풍부하군요.

그리고 이런 풍부한 소재와 이야기 연출시도는 군부독재를 이겨내고 우리 국민의 피땀으로 쟁취하면서

더욱 도전적 다채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았고

세계 최초의 전자정부법을 만들고 디지털 문화를 선도 리드하기 시작.

이외에도

세계 최초의 웹툰 웹소설등을 바탕으로 수억개의 다양한 이야기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드라마 영화등과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였고

여기에 국내외 자본이 투자되면서 쌓인 내공을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

또한 단순히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생산자 중심의 음반산업을 양방향 소비자 선택의 음원 서비스로 바꾼 세계 최초의 MP3플레어어와 유무료 음원서비스인 벅스 멜론등

대한민국에서 디지털 음악 시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모하면서 구축해 나갔고

시각적 뮤비등 고퀼의 영상 연출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K팝이 세계 무대와 이어지면서 존재감을 드러낸 한편

바람의 나라가 세계 최초 온라인 게임 유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쌍방향 전세계의 다중 참여자를 바탕으로 하는 온라인 게임은 세계 최초의 프로 게이머와 오늘날 세계 최대급 시청자로 거듭 불어나고 있는 E스포츠의 창설등으로  디지털 매체의 광폭화는 더욱 촉진 다각화 됩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날 아나로그 방식의 홈비디오등을 탈피한 넷플릭스등 같은 스트리밍 방식의 영상 매체 역시 급격히 성장 글로벌화를 광폭화.


■즉 오늘날 한류로 대변되는 한국의 문화가

홍콩문화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홍콩의 전성기 문화는 영화 그것도 일부 소재에 국한된 부분이였지만

한류는 디지털이라는 선도적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문화의 다방면의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게임 웹툰 웹소설 드라마 영화 뮤비 음악 뷰티등 선순환 구조와 선도적 문화를 이끌어내면서 끊임없이 도전적 새로운 시도와 더불어 시대 정신 역시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군요.
갈천마을 21-12-29 21:12
   
꼴랑 한해 400억도 안되는 영상음악콘텐츠지원금이 막대한 지원이야?ㅋㅋㅋㅋㅋㅋ
ㅉㅉㅉ 그냥 컨텐츠의 질이 좋으면 알아서 퍼지는걸 모르는걸까
열혈쥐빠 21-12-29 21:18
   
홍콩영화는 너무 과대평가임.

세계적 흥행? 현실은 아시아권이 돈줄이었고

그중에서 제일 큰 시장이 우리나라였음.

영화제 입상도 가뭄에 콩나는 수준이었고.

그나저나 이와중에 지원 이지랄 ㅋㅋㅋ
골드에그 21-12-29 21:19
   
잘봤습니다.
PaulSmith 21-12-29 21:23
   
얘들도 헛소리하네

우리나라 정부가 무슨 자금 지원을 하냐?

스크린 쿼터제 등 정책으로 보호한 것은 들어봤어도 자금 지원은 어디서 나온 말이냐?

왜구들이 퍼트린 거짓말이 아주 팩트가 돼서 돌아다니네~
Durden 21-12-29 21:23
   
얘네도 정부지원타령을 하고 있네ㅋㅋ 그 막대한 정부 예산 지원의 근거는 뭔가?
50을넘어 21-12-29 21:25
   
이,박 독재 버러지 시절엔 정부차원에서 지금의 중국처럼 연예계 죽이기에 열을 올렸지!
술, 담배 단어만 들어가도 금지곡 시키고, 그놈들이 꿈꾸던 과거 군부 시절처럼 빠xx 영화나
만들길 바랐었지 지원은 개뿔... 대한민국 정부는 연예계에 관심을 끊는게 도와주는 거란다!
하여튼 x바리 x개 새x들은...
꽃피는봄 21-12-29 21:29
   
봉준호도 블랙리스트로 수구정권일때 그늘에 가려져있던
Binch 21-12-29 21:38
   
언제적 홍콩영화 ㅋㅋㅋㅋ 한국에서도 기껏해야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에나 유행했던 영화인데
레드민 21-12-29 21:48
   
요즘 나오는 홍콩영화들 ㅋㅋㅋㅋ 수준이하임 ㅋㅋ
     
나이희 22-01-03 06:52
   
솔직히 홍콩영화라는게 지금도 나오는지 몰랐네요
홍콩반환되서 홍콩영화라는게 없어진줄 알았는데.
중국도시가됐는데 도시이름 딴 영화라는게나올수있나요?
그냥 이제 중국영화라고 부르는거아닌가?
부산영화 서울영화라는게 없듯이.
박반장 21-12-29 22:05
   
홍콩영화의 부흥은 이제 없을듯..
2000년대 들어서 중국영화들이 내용은 둘째치고 퀄리티 면에서 급성장한건 아무래도 홍콩을 흡수한 영향이 있을거라고 봐요.
좁은 홍콩시장 보다 재능 있으면 본토가 영화 만드는게 대우면에서 훨씬 나을텐데 뭐하러 홍콩에서 영화를 만듦.
그리고 홍콩도 이제 공산당이 직접적으로 간섭할테니 자유롭게 만들지도 못할테고..
생강 21-12-29 22:41
   
한국영화가 정부지원이면 홍콩영화의 전성기는 깡패들 지원 덕분이죠 ㅋㅋ
Tobi 21-12-29 22:48
   
잘 봤습니다.
션이 21-12-29 22:58
   
홍콩영화가 나락으로 떨어진지 몇십년됐는데 비교가 되냐?
우쿠쿠아 21-12-29 23:10
   
홍콩영화 몰락은 97년 반환전에 이미  다 망가졌었음    지들이 아무리 부정해도
90년대 초반  이미  삼합회 담합과  영화사들의  자가복제로  이미  끝났었음 아무리 부정해도
양철북 21-12-29 23:31
   
홍콩영화가 부흥하기 전에 6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기가 있었죠.
그 당시엔 홍콩도 한국에 영화 제작 배우려 유학도 할 때였고
"동남아 순회공연" 이 단골 멘트였던 때이니깐요.
박통때 검열로 한국 영화가 암흑기에 들어가지만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문화 저변 자체와 국민들의 수준이 공급의 질적 향상을 이끈게 가장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국가가 자국 문화에 투자하는건 어지간한 국가라면 일반적으로 하고 있죠.
우리나라의 문화 투자도 프랑스 모델을 따라한거니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대중문화가 박살나 버렸고, 한국 대중문화가 흥한건 또 긴 설명이 필요하지요.

홍콩은 일단 너무 벼락부자의 느낌이 있습니다.
맨 밑바탕인 기초가 부실한게 홍콩 영화의 수명이 짧게 단명으로 끝난 근본적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뢰매 21-12-29 23:37
   
최근 중국이 TV방송이나 영화,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 국적표기를 의무화했다던데?!
중국에서 돈벌어가는 외국국적의 스타들을 견제하기 위해서..대만,미국,홍콩? 출신 등.
역시나 인권이 없는 나라다 보니,개인 신상도 다 노출하려는 듯~!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이러면 중국가서 돈벌어오는 대만인들,이중국적자들 설 자리를 점점 잃을 듯~
의도적으로 자국배우를 쓰라는 당국의 압박에 방송국이나 제작사들도 순종하지 않을지.
머 우리랑은 상관없지만.
과거 주윤발의 영웅본색,철혈쌍웅?,성룡/주성치 영화 등 엄청 좋아했었지만.
홍콩이 중국에 넘어간 뒤론,다시 자유로운 홍콩영화가 흥하기는 힘들어 보임..공산당 때문에~
짱아DX 21-12-29 23:44
   
솔직히 홍콩 영화 전성기 시절에도 진짜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작품은 50여편 정도 밖에 없음. 나머진 그 작품들의 아류작들이 거의 대부분임. 어이없게도 최초 오리지널 작품 속 주연들이 아류작들에도 연거푸 출연을 하게 됨. 한번 흥행한 영화는 조잡한 대본으로 계속 속편을 찍어 냄. 홍콩 삼합회의 자본으로 성장해서 결국 삼합회의 영향력에 갇혀 망할 수 밖에 없었음. 더불어 홍콩 반환으로 인해 홍콩의 영화 인력들이 대거 해외로 도피한 것도 결국 홍콩 영화 산업을 괴멸 상태로 만들게 된 원인임.
참깨고소미 21-12-29 23:54
   
아니 도대체 저놈의 정부지원은 어느나라에서 시작된거냐?? 일본도 그러고 중국도 그러고 홍콩도 저러내??

국책이니 지원이니 이딴 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네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던가
뜨뜨 21-12-30 00:01
   
홍콩도 과거영광을 되찾기는 아주아주 힘들겠네.

영화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관점이나 수준이 저 정도면 영화 발전은 불가능에 가깝지.

일본영화나 드라마도 주절주절 설명을 늘어놓고 알려줘야 이해하는 관중이 가장 큰 걸림돌중에 하나거든.
     
신서로77 21-12-30 00:24
   
홍콩가서 실망한사람이 저뿐임...딱 우리나라 90년대 초반임...그때 이후로 멈춤...
user386 21-12-30 00:25
   
홍콩영화의 전성기는 80년대, 90년대 초중반 까지고... 중국으로 홍콩이 반환되기 전에 이미 스스로
말아 먹었습니다. 말기에는 특히 왕조현등 일부 스타급 배우는 1년에 비슷한 영화 2~30편 가까이를
찍었다하니 말 다했지...
순대해장국 21-12-30 00:37
   
홍콩영화 일부 느와르는 흥했지만 사실 깊이도 없었고
그냥 기계적으로 너무 과하게 많이 찍어대서 퀄리티를 기대하기 어려웠죠.
게다가 그마저도 자가복제를 너무 하다보니 고갈 되었죠.
우리나라 재연극찍듯이 너무 찍었어요. 질보단 양에만 집중하다보니
주변 국가들의 경제력이 높아질 수록 더이상 좋아하긴 힘들었다고 봅니다.. 조악한 홍콩영화 너무 많아요.
그냥단다 21-12-30 00:49
   
홍콩 넘은지가 언제인대..
비안테스 21-12-30 00:50
   
홍콩 영화가 아시아 최강이었죠.. 한 때는...
그런데 왜 망했냐면..
중국 똥이 묻어서..

 중국 묻으면 다 망해요
바두기 21-12-30 00:54
   
잘봤습니다.
솔매냐 21-12-30 00:59
   
일본의 한국영화 국책설이 결국 성공했네요.  일본의 이런점이 무섭죠. 거짓선동 날조에는 아주 탑클래스임.

이명박 박근혜시절에 영화계 블랙리스트는 어떻게 설명하지?  그 리스트중에 봉준호 송강호 등 오스카상 수상자도 있는데 국책?  국책으로 한국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을 묘사한 영화를 제작?  조금만 생각해보면 앞뒤가 안맞는다는걸 알텐데 생각이란는걸 안하니까.
솔직히 21-12-30 01:16
   
국책타령은 가장 멍청한 소리

돈 쓰는 걸로는 중국체제 선전영화가 최고지. 그런데 , 그게 세계에서 먹히니?
헐리웃도 국책으로 이름날리는 거냐?

양놈들은 빨지 못해 안달이고, 같은 동양인은 깍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ㄷㅅ같은 놈들.
영국에 100년간 따먹힌 걸로는 모자라나?

정신차려.
끄으랏차 21-12-30 03:02
   
홍콩영화보다 우리영화가 기술이 원래 앞섰으니까요.
성룡 홍금보등 홍콩영화 전성기 1세대 액션배우들이
무명시절 우리나라 영화판에 와서 배워갔잖아요
와이어액션등을 비롯한 스턴트를 우리나라에서 배워갔는데
정작 당시 우리나라보다 영화시장에 더 자본이 몰리며
당시기준으로는 더 퀄리티있는 영화를 만들어서 성공했던거죠.
역전된 이유도 결국 이게 다 들어가는데
쉬리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영화는 헐리우드급을 목표로 하며 발전해버리며 기술에서도 앞서고
자본력에서도 앞섰는데 반대로 홍콩영화는 이런 발전이 없었던게 문제였던거죠.
현재도 우리나라 영화가 제작비가 헐리우드만 못한데도 간혹 헐리우드급이라고 할만한
퀄리티의 장면들도 종종 만들어내는걸 보면 자본 대비 퀄리티에서 확실히 우리나라영화판이 기술력이 대단하긴 합니다.
자기자신 21-12-30 03:11
   
잘 보고가네요
담배맛사탕 21-12-30 03:27
   
한국영화에서 자금 지원해주는건 저예산 영화뿐.
일본반응을 보면, 넥플릭스 한국영화도 한국정부가 지원해줘서 잘된거다. 이카고,
어떻게든 까내리고 싶어서 안달난듯.
tuygrea 21-12-30 03:29
   
아 왜 중국문화는 세계에서 흥하지 못하는거냐고ㅋㅋㅋㅋ 중국이야 말로 정말로 정부가 막대한 자금 지원해주고 있는데ㅋㅋㅋㅋㅋ
슈퍼코리안 21-12-30 04:17
   
홍콩영화나 중국영화는 그들의 정신처럼 쇼와 같은 무술 영화에 치중... 현실적이지 못하다...
버벅이010 21-12-30 06:13
   
원형님/ 좋은글 알고 갑니다
NiceDay 21-12-30 06:37
   
홍콩은 2000년대에 넘었다. 홍콩영화는 첨미밀까지가 전성기였다. 그 이후에 와호장룡, 소림축구, 색, 계와 이연걸 성룡 나온 몇몇 영화가 끝!!
또돌이표 21-12-30 06:49
   
막연히 홍콩 영화에 대해 성룡 이후 세대만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홍콩영화가 대단했다고 말하죠.
실제로 보면요. 우리나라가 홍콩영화의 발전에 기여한게 컸습니다.
70년대 이전, 한국은 엄청 못살았어요. 아주 고전으로 생각하는 산딸기나 뭐 이런거 이것도 비교적 잘살던때(3000불 시대지만) 찍은 영화에요. 진짜 고전은요. 돌아온 해병대 던가 뭐 이런거..
돈이 없어서 정부가 지원해주지 않으면 찍지도 못하고 그래서 정부 입맛에 맞는 건전 계몽영화나 찍던게 70년대 한국 영화에요.
     
또돌이표 21-12-30 06:51
   
그래서 그때 이미 의식이 있는 영화인들은 해외 진출을 했습니다. 일본은 안되니까 어디로 갔겠어요? 요즘이라면 어쩌면 중국으로도 갔겠지만 그 당시엔 우리보다 너무 잘 사는 홍콩 대만 밖에 없어요.
거기로 간 한국인들이 찍은게 뭔지 아세요? 성룡의 취권... 소림사 주방장..
이 작품들이 어떤 작품들인지 아십니까? 홍콩 무협 영화의 시조... 에요.
사실상 홍콩 영화도 한국인이 만든거죠. 그렇게 발전시킨 영화를 성룡 홍금보 이런애들이 나오면서 완전히 지들 영화라고 착각하는거죠.
          
또돌이표 21-12-30 06:52
   
그런데.. 우리나라사람은 거기에 만족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홍콩 영화계를 떠난겁니다. 맨날 찍는게 무협이잖아요. 요즘도 중국드라마 맨날 무협..(뭐 아닌것도 있지만)
요약하면, 무협은 한국인이 만들었다.. 그걸 계속 우려 먹으면서 홍콩영화 만세 부르다가 망한거..
또돌이표 21-12-30 06:55
   
제가 5살때 던가? 저희 부모님이 영화관에 자주 갔는데...
(70년대 중반임)
영화 하나가 기억이 납니다.
60트럭을 타고 가면서 기관총을 쏘는 .. 영화 였어요.
부부가 나오는거 같은데, 나중에 트럭이 전복되면서 둘다 죽으면서(아시죠? 으윽... 사랑하는....  하면서 할말 다하는)
신파가 되는 그런 영화가 기억이 나요.
70년대 초중반까지는 그런영화가 대세였어요. 왜냐하면 돈이 없어서 정부가 지원하는 돈을 받아야 찍을 수 있거든요.
기관총을 어디다 쐈을까요? 북한군.. 괴뢰군.. 뭐..
또돌이표 21-12-30 06:59
   
홍콩 무협을 한국이 만들었는 사실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을 위해 더 적자면
무협 소설 작가를 떠올려 보세요.
대부분 한국 작가에요. 유명한 김용은 대만 작가지만.. 와룡생 같은..
현재의 중국 무협 영화도 이 우리나라 무협 소설의 범주에서 벗어 나질 못하고 있죠.
또돌이표 21-12-30 07:10
   
위에도 적었지만 홍콩영화계의 문제는 말이죠.
유사품입니다. 뭐만 떴다하면 유사품들이 줄줄이 나와요.
첩혈쌍웅인가? 암튼 주윤발과 이수현 나온 그 영화가 히트치자 첩혈 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영화가 수십편 만들어졌어요. 거기엔 첩혈 가두 같은 주윤발 혹은 이수현이 나온 영화도 있지만 대부분은 짭... 유사품이죠.
무협이 성공하니까 유사품들이 계속 나오는거에요. 이러니 원조 작가가 얼마나 힘들까요?
아니 내용이라도 좀 다르던가.. 커다란 줄거리는 다 똑같아요. 그러니 망할 수 밖에...
또돌이표 21-12-30 07:16
   
유사품... 우리나라도 있죠? 어디에?
에로영화요.
에로영화를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요. 3류 에로 영화에 나오는 여 주인공이 1년에 몇편을 찍는다구요?
100여 편.. 제대로 된 스토리가 있을까요?
위에 언급한 김용의 작품들.. 요즘도 몇년 터울로 계속 만들죠. 대체 이런 일이 홍콩 말고 어디서 벌어집니까?
청담돌쇠 21-12-30 07:55
   
영웅본색 천녀유혼 동방불패 백발마녀전은 다합쳐서 200번정도 본듯
carlitos36 21-12-30 08:10
   
* 비밀글 입니다.
심지 21-12-30 09:21
   
일본 애들이 한국 영화나 엔터는 정부가 지원한다고 개소리한덕에
아시아권 애들은 한국 영화나 엔터는 정부가 지원 개입한다는 개소리
그대로 믿음
01410 21-12-30 09:54
   
한국이 실제로 정부가 지원하기는 하죠. 방송문화발전기금이나 한예종 같은 게 전부 지원이라면 지원입니다.
다른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다른 점은 한국 정부는 "내용에 간섬을 하지 않는" 것이죠. 김대중 정부가 이 점에서는 좋은 선례를 남겼습니다.

웃긴 건 중국 공산당은 "저거 봐라 한국도 정부가 지원해주잖아?" 라며 자기네들 광전총국 검열의 사례로 오용하고 있다는 것.... 이런 시선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게 지난 박근혜 정부 때 KBS-CCTV 합작 다큐멘터리 보면 나옵니다. CCTV 측에서 한국 K컬쳐 씬 취재해간 거 보면 논조가 참 희한하죠 ㅋㅋ

그리고 홍콩영화가 엎어진 거는... 뭐 지나치게 상업화의 끝을 가다가 중심이 중국대륙으로 이동하며 망한 거죠 뭐. 홍콩영화는 전성기에도 홍콩자본들이 감독과 배우들에게 간섭이 매우 심한 걸로 유명했고 그래서 주성치건 주윤발이건 성룡이건 제작사와 갈등 한 번 안 겪은 적이 없죠. 한국도 1980년대 "방화" 제작하던 시절에는 비슷했고 말이죠...
     
ㄴㅇㅀ 21-12-30 21:13
   
다큐독립영화 지원은 해줍니다만 메이저급까지는 자금 안들어갈껄요 영화찍을때 허가나 자국영화 쿼터제 이런거나 도와주고 그거 가지고 저러는 겁니다 뭐 세금따먹는 재주있는 사람들이 따로있긴 합니다만
01410 21-12-30 09:54
   
진짜 1998~2003년 김대중 정부 시절 한국영화의 질적 대성장이 없었다면 한국도 여전히 '방화' 만드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겁니다. 진짜 저 시기는 무슨 임진왜란 때 영웅들이 튀어나오듯 온갖 걸작이 다 튀어나오던 시기였죠.... 쉬리로 시작해서 올드보이+금자씨로 마무리한 시절... 노무현 정부 시절로 넘어가도 계속해서 의미이는 작품들이 민간투자를 받아서 많이 나왔고요.
인수라 21-12-30 09:59
   
홍콩영화가 세계적인 수준이었던건 거의 20~30년전 이야기인데... 

거짓말도 n명이 하면 참말이 된다는 속담이 있는 왜구들 다운 프로파간다군요..

무슨 정부지원. 저래놓고 한국정부의 무슨 지원이 어떻게 있는지 알고 있냐고 물으면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음.
승이 21-12-30 10:08
   
한때 홍콩영화 참 좋아했었는데.. 좋은 배우들도 많았고..
영상 연출등도 참 신선했고..
스텝투스텝 21-12-30 10:14
   
잘 봤습니다
뿌숑 21-12-30 10:31
   
홍콩 것들도 쪽국 마냥 과거의 망상에 아직 못 벋어난 사람이 많죠. 그리고 한국인들은 잘 모르지만 홍콩 나이 먹은 늙은이들 은근 혐한과 친일 많습니다.
가생이다 21-12-30 10:58
   
잘보고 갑니다
양천마리 21-12-30 11:58
   
일단 발음이 거지 같음.
과장된 설정 등 오래갈수가 없는 구조.
k1tina 21-12-30 12:33
   
문화가 돈으로 되는 거라면 중국과 일본정부는 한국정부보다 수십배 내지 수백배의 돈을
지원해 주는데도 왜 저 모양일까?
한국이 중국 일본보다 우월한건 첫째 머리가 니들보다 좋아. 인적자원의 질이 높다는거지
둘째 한국시장은 파이가 작아서 경쟁이 심해. 그래서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서 세계시장을
노리지. 하지만 중국,일본은 자국시장만을 노리고 만들지. 그러니까 그런 개판이 나오는거야
싸대기 21-12-30 13:34
   
저것들은 홍콩영화가 역사 깊은줄 아네 ㅎ
홍콩영화 전성기에 인기있다 싶으면 자가복제를 해대니 그게 그거같아서 시들해 지는거지
중국 돈 받아 영화를 만드니 딱 그 수준에서 더 올라가질 못하는거지
스리즈 21-12-30 14:17
   
정부가 막대한 지원을 해서 한국 영화가 흥했다는 말이
많이 오간다는 낭설이 저기 있는 이유가
 저기가 영어로 댓글을 달수있어서
홍콩 네티즌만이아니라 중국이나 대만 혹은 일본 사람들도
댓글을 달수있어서 그런 것 같음
스리즈 21-12-30 14:25
   
그리고 한국영화의 대표적인 장르중 하나인 느와르 물이
홍콩 영화와 컨셉이 겹친다는 것도 이유중 하나
슈퍼맨 쿵푸같이(그나라에서 밖에 볼수없는) 강한 개성이 있는 컨셉이
있는 것도 아닌데 비슷한 장르로 성공하니까
홍콩 네티즌 입장에
납득은 안가지만 인기있는 거구나 라고 생각해 몇몇이 동조하고
있다고 생각함
물론 그런 분들은 한국 영화를 많이 본 분들은 아니겠지만요
나이스가이 21-12-30 15:04
   
주성치 같은애가 나와서 영화 같이도 않은 영화 주구장창 만들때 홍콩영화도

끝물이구나 싶더만 결국 망하더만 …
브롸보우 21-12-30 19:51
   
홍콩 쟤네들도 "한국정부 만물설"을 믿고 있구나 ㅋㅋㅋㅋ
도대체 대한민국 정부는 어떤 집단이기에 영화, 케이팝, 스포츠, 음식 및 각종 문화산업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아... 최근엔 무기산업에도 돈 쏟아붓는다고 하던데? ㅋㅋㅋㅋ

이야... 대한민국 정부는 돈을 막 찍어서 뿌려대나 보다 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
정말 대단한 정부네~ 이정도면 뭐 미국이랑도 다이다이 까도 되겠는데? ㅋㅋㅋ

그러면 우리보다 훨씬 큰 규모의 중국과 일본 정부는 도대체 머하는 걸까?
응? 너네들의 생각이 거기까진 미치지 못하나봐??? ㅋㅋㅋ
     
ㄴㅇㅀ 21-12-30 21:28
   
원래 홍콩은 일본 애들 뺨치게 오만한 면이 있었어요 중국 발밑에서 짧은 영광과 영국이나 그리워하는 주제에..한국은 참 무시했었음
          
스리즈 21-12-31 01:02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많네 
당장 한국 게시판에 왜 중국 모바일 게임은 한국게임를 뛰어넘었는가?
왜 리니지말고 다른 한국 모바일 게임은 보이질않는가 ㅇㅈㄹ 하면 풀발기 할분들
도 많으면서 왜 내로남불인지 모르겠음
홍콩 입장에서 홍콩영화는 이미 끝물이라도 부심 부릴만 하고
실제로 영화에 부심도 있을텐데 제목에서 대놓고
어그로 끄는데 호의적인 댓글만 바라는 것 자체가 이상한 거지
대놓고 어그로 끌려고 했는데 저 정도면 나름 나쁘지 않게 잘 말한거 아닌가 ?
그리고 여기 번역문 제목도 이상하네 한국이랑 홍콩이랑 싸움 붙일라고
작정했나?   
애초에 일본,중국,대만,베트남도 불편해야고 있는 판국에 더 적을 늘려야겠어요?
방충이들이 중국이랑 베트남 사이에서 이간질로 재미 좀 봤는데
주변국과 관계 다 틀어지면 누구 웃을지 생각 좀 해보시길
로엔그램 21-12-31 16:42
   
한국 영화들은 매우 폭력적이고 시각적인 자극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많아.
한국 영화가 장기적으로 홍콩이나 일본과 같은 영향력을 가질지는 의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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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뜬금포...
금연중 22-01-02 05:33
   
정부지원? 한콘진?
눈먼 돈 빼먹으러 아예 나주로 이사간 회사 숫자만 수백개
호돌조 22-01-02 06:02
   
쟤네들이 오해하는게 그런류의 직접적인 정부지원이 없다 시피함.  컨텐츠 제작 자체에 정부 입김이 들어가면 한계가 명확하다. 그리고 문화가 유행하고 선도할때 거기에 머물지 말고 계속 발전해 나갈 생각을 해야함. 과거에 망상에 사로잡혀서 발전없이 그대로 있으면 계속 거기인거임. 과거 홍콩영화들 좋지. 근데 그게 끝이잖아. 가장 최근 20년에 유명한 영화 대보라면 뭐가 있는지 난 모르겠음.  아마 시진핑에 홍콩 먹히고 중국 체제에서는 더 발전 가능성 없음. 시진핑이 망하고 민주주의가 들어서야 중국은 발전이 있다.
대박도령 22-01-02 12:29
   
한국영화가 홍콩영화를 뛰어넘은게 아니라
홍콩영화가 왜 몰락했는지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가?
썬코뉴어 22-01-02 13:23
   
그걸 왜 모르지? 홍콩이 중국이 되었기 때문이라는건 3살도 알겠는데
에페 22-01-03 16:29
   
번역 고맙습니다.
정직한놈 22-01-03 17:25
   
그래도 홍콩 댓글은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네.. C국이나 J국 댓글과는 다르게...
에페 22-01-04 12:41
   
아쉽게도 홍콩영화 관심 자체가 사라진지 오래라
똘레랑스jj 22-01-05 14:02
   
아니 중국에서도 한국거는 다 정부지원이라네.... 어디서 시작된 루머인가;;;

홍콩영화 한때 대단했죠. 저희 아부지는 아직도 명절이면 홍콩느와르를 찾으십니다...
ㅇㄹㄴ 22-04-03 06:30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