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Etn.연예/영화 해외반응
[JP] 日 칼럼 "한국 엔터테인먼트 뉴욕 석권, 서브컬처로 내몰린 일본"
등록일 : 22-02-19 13:39  (조회 : 32,82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 기자가 현지의 한류붐 현상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남부 버지니아 주에 있는 조지 메이슨 대학교 객원 교수인 크리스탈 앤더슨은 예전의 일본, 중국 문화의 인기보다 지금의 한류붐이 역대급인 3가지 이유를 들었습니다.

첫번째는 인터넷에 의한 콘텐츠의 보급
두번째는 SNS에 의한 팬과의 연결
세번째는 한국 정부에 의한 오랜 기간에 걸친 문화 수출 전략

아래는 일본 칼럼내용입니다. 댓글 반응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000.jpg



< 일본칼럼내용 >

한국 엔터테인먼트가 뉴욕을 석권, 서브컬처로 내몰린 일본의 역습은?


  전세계에서 대인기를 일으킨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골든그로브 등의,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시상식 시즌을 맞이하여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 드라마, 영화뿐만이 아니라 K-POP등도 꿋꿋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한류붐은 해마다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고, 일본의 그림자는 옅어져 갈 뿐이다. 뉴욕에 주재하는 필자가 현지의 한류붐의 현상을 취재했다.


 뉴욕의 중심지 타임 스퀘어에서 남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거리에는 한글이 넘쳐나고 한국계 레스토랑, 카페, 화장품 가게 등이 빼곡히 늘어서 있는 코리안 타운이 나온다.

 뉴욕의 대학에 다니는 다니엘 씨(20)는, 한 모퉁이에 세워진 「KORYO BOOKS(고려서적)」을 방문했다. 목적은 지금 모으고 있는 BTS의 음악 앨범을 찾기 위해서 라고 한다.

 「작년 그래미 상에서 BTS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들의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

  다니엘 씨는 미국 음악 업계에서 가장 권위가 있다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BTS를 보고, 이제까지 들어왔던 아메리칸 팝에서 K-POP으로 전향했다. 지금은 ARMY(아미)로 불리는 BTS의 열렬한 팬이라고 한다.

 다른 대학생인 앨리아드너 씨(18)도, K-POP이나 K드라마의 광팬이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나 「빈센조」에 빠져있다고 한다.

「많은 미국인, 특히 젊은 세대는 (한국의 문화에) 매우 흥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젊은 사람들에게 무척 영향을 끼치고 있다」(앨리아드너 씨)

 필자도 미국에 거주한지 20년 이상이 되었지만, 미국에서 아시아 문화가 이렇게까지 널리 수용되는 것을 보는 건 처음이다. 게다가 그 대부분이 한국에서 비롯된 것이다.

 차를 운전하고 있으면, 라디오에서 한국어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가전 제품 대리점에 가면 삼성의 스마트 폰이나 LG의 텔레비전이 무수히 많이 즐비해 있고,온 거리에서는 현대, KIA의 자동차를 많이 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일본의 소니나 도요타가 화제를 모았었지만그것이 한국 메이커에 완전히 점령당한 것 같다.

 더욱이 2020년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한국 영화「기생충 반지하의 가족」이 비영어 영화로서 첫 작품상을 수상하고, 작년의 대히트작 「오징어 게임」은 2월에 행해지는 전 미국 배우 조합상 (SAG상)에 외국어 드라마로서 처음으로 노미네이트되었다. 「역사적인 노미네이션」으로 미국 언론을 현재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또한, 미국의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작년말에 첫 아시아계로서 등장한 캐릭터의 이름은 왜인지 한국 이름인 「정」이다. 미국에서의 한국 문화의 약진은 멈출 줄을 모르는 듯하다.

 「(버블기의) 1980년대의 일본처럼, 한국에 대한 인식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동아시아 중에서는 한국의 팝문화이고,
일본은 서브컬처의 지위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한 것은, 남부 버지니아 주에 있는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동아시아 문화나 K-POP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는 크리스탈 앤더슨 객원 교수이다.

 유소년기에 쿵푸 영화나 「우주전함 야마토」를 보며, 아시아 문화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는 앤더슨 씨는 예전 1970년대에는 부르스 리 등의 영향으로 중국 무술이 주목을 끌었고, 1980년대에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문화, 그리고 현재는 한국의 K-POP이나 K 드라마가 미국에서 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금의 한류붐이 중국이나 일본과 다른 것은 팬층의 넓이와 미국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의 크기이다. 앤더슨 씨는 그것에 대해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번째는 인터넷에 의한 콘텐츠의 보급이다. 이제까지거주지의 서점이나 영화관, 비디오 가게 등을 통해서만 아시아의 팝 문화를 접할 수 있었지만, 인터넷에 의해 미중서부의 지방에 있는 미군인이라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상파 TV에서는 한정적인 콘텐츠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유튜브 등의 출현으로 폭넓은 콘텐츠가 언제든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의 코로나 재난에 있어서 넷플릭스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요 급증은 이러한 경향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것이다.

 두번째는 SNS에 의한 팬과의 연결이다. 특히 K-POP 아티스트들은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TikTok 등을 통해 SNS 팬과의 관계성을 쌓아올리는 것에 상당히 성공했다고 앤더슨 씨가 지적했다.

 앞서 말했던 다니엘 씨도 한국의 아이돌이 SNS에서 보여주는 사생활 모습이나 무대뒤 모습을 접하며 「상당히 친근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게다가 SNS는 아이돌과의 거리감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있는 팬들과의 거리감도 축소시키고 있다. 다니엘 씨는 트위터나 인스타 이외에도 팬 교류 어플인「Wevers」등을 사용하며 전세계의 한류팬과 매일 교류하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그러한 전세계의 팬들은, 자주적으로 한국어 콘텐츠를 자신들 나라의 언어로 번역하며, 한층더 보급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앤더슨 씨가 말했다.

 3번째는 한국 정부에 의한 오랜 기간에 걸친 문화 수출 전략이다. 1990년대 후반에 일어난 아시아 통화위기로 침울해진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 당시의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의 문화 산업을 21세기의 국가 기관산업으로 자리매김, 미디어나 엔터테인먼트 업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정부기관인 콘텐츠 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의 한국에서 해외로의 드라마나 음악, 게임 등의 콘텐츠 수출액은 115억 달러(약 1조3200억엔)에 이를 것이고, 전년과 비교하면 6.8%의 증가, 5년 전과 비교하면 약 2배의액수가 될 전망이다.

 앤더슨 씨에 의하면 한국 정부의 전략은 문화 등 「소프트 파워」의 해외 수출을 통해서, 국제 사회에 정치적 영향력을 넓힐 의도가 있는 한편, 자국 시장에서는 경제 성장의 한계가 있어, 해외 시장이 필요한 한국 특유의 이유도 있다.



 앤더슨 씨는 이상 3가지가 미국에서의 한류붐이 퍼져나가는 커다란 이유라고 말하면서도,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만들지 않으면, 트랜드를 따라가는 미국 팬들은 싫증낼 것이라며 경고했다. 

 확실히 한류붐으로, 미국에서 일본 문화에 대한 주목도는 내려갔을 지도 모르지만, 「애니」, 「코스프레」, 「닌자」 등의 일본어는 일상 회화속에서 자주 사용되고, 지방 슈퍼에 가면 초밥이 놓여있는 것이 흔하고, 이미 미국 사회의 일상속에 정착한 걸지도 모른다.

 한국과 일본이라 하면, 아무래도 경쟁상대로 인식되기 쉽지만, 아시아계 주민에 대한 헤이트 크라임(증오 범죄)이 급증하는 현재, 이러한 한류붐이 필자와 같은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시아인 들에게 있어서 좋은 바람이 불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번역기자:soyanari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soyanari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골드에그 22-02-19 13:42
   
잘봤습니다.
잔재 22-02-19 13:58
   
한국 영화「기생충 반지하의 가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지하의가족은뭐냐 하여튼
     
보나베띠 22-02-19 14:33
   
애니에 쩌든 니폰의 표현 방식이죠. ㅋ
애니메이션의 1편마다 부제목이 따로 있듯이 애니에 발광하고 그런 류의 형식이 익숙하기에
영화조차 그들에게는 애니라는 궁극적인 롤 모델의 형식으로 치부해 버리기 때문.

애초에 애니는 애니, 영화는 영화라는 다른 장르로 구분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넓게 생각하면 그들의 사회가 어떤 것이 틀을 만들어지고, 그 내용이 안정적이라 판단을 하면
익숙한 어떤 내용에 그 이상의 발전을 꾀하지 않고 그 기준을 유지하는 그게 일본입니다.
     
ckseoul777 22-02-20 00:09
   
일본특유의 한국돌려까기죠^^!?
반지하의가족이 기생충의영화보다
더 이슈가되어 와자와자 한국에와서
반지하의 사는사람들을 취재하러와서
한국의 빈부격차로 몰고가는것이죠
영화내용보다는  반지하를이슈몰이
하는거죠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라는것으로요^^
     
에페 22-02-22 15:02
   
ㅋㅋㅋ오글거리지만 현지화 정도라 생각하심이
바퀴박멸 22-02-19 14:00
   
이어지는 댓글번역에서 열폭의 향연을 기대해보자
극아생살타 22-02-19 14:16
   
제대로 된 분석을 보고싶다
k1tina 22-02-19 14:17
   
왜넘들의 가장 큰 착각이 한국정부의 지원이죠
한국정부는 정말 문화에 지원을 안해줍니다.
중국 일본정부가 하는 지원을 보면 정말 엄청나죠
한국정치인들은 오히려 아이돌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습니다.
왜넘들 생각에 한국정부가 지원해서 라고 정신승리 하고 싶겠지만
한국같은 나라는 문화에 투자하지 않죠. 거의가 기업과 가진자들을 위해 세금을 씁니다.
솔직히 22-02-19 14:34
   
애초에 나라에서 문화예술에 돈을 쓴다면, 그건 관제홍보물 밖에 안나옴.공무원들의 머리는 그런 구조로 밖에 안돌아가거든, 예컨데 장진호같은 중국의 국뽕영화가 나올 수 있는 최대치일뿐임.

그리고 , 돈쓰는 규모는 일본의 쿨재팬이 넘사벽이라는 걸 왜구들은 모름. 국책타령하면 할 수록 누워서 침뱉기이고 문화적인 역량부족을 어떻게든 정신승리하려는 몸부림이지.
영주니 22-02-19 14:50
   
일본이 무슨 서브컬쳐야 서양에선 아시아문화 하면 일본문화가 90프론데. 99프로에서 90까지 내려논거만 해도 잘한거임 한국은
     
원형 22-02-19 18:57
   
그럼 일본이 미국문화의 주류야? ㅋ
     
쌈무사나 22-02-19 20:19
   
일본은 전세계 어딜가나 서브컬쳐 취급인데 왜 미국에서 주류로 꼽힌다는 생각을???
     
가로수길 22-02-19 22:05
   
한때 그런적이 있었지 지금은 아니고
밑져야본전 22-02-19 14:58
   
저런 기사는 늘 일본 언론을 통해 보게 되네요 ㅎㅎ
     
KilLoB 22-02-19 15:16
   
맞아요.
저것들은 종주국의식?반... 상전인 서양인에 인정받는? 한류문화에대한 부러움시기질투반...
거기에 특유의 비본질 미시집착 편집증도있고... 그러다보니 한국보다도 더 많이쓰죠... 심지어 케이팝 악곡제공 서구권작곡가도 대여섯명 한꺼번에 심층취재기사도 쓰던
반면 국내 개허접찌라시는 한심해서 말이안나올지경... 아니 그것이전 뭐쓴거라도 있긴해야 의견을 내던말던

저번 블랙핑크 코첼라기사도 보면... 일본롤링스톤스에서 인터넷기사 긴거 6페이지 싫황형식으로 윌스미스와가족이 블랙핑크 부스방문한거 특히아들이팬이다.. 리사하고 로제?가 공연전 딴가수 공연갔던거...이쁜게 메이크업팀도 같이왔다 등등등..... 온갖... 마치 일본가수라면 쌍팔년도 카퍼레이라도 벌일기세
부러워 죽을라고 하던데... ㅣ 개인적으로도 일본기사통해 알고 1,2주차 챙겨본 ㅣ 당시 최고대우는 아니나 그바로밑이고 사실상은 완전최고대우처럼 돠버렸던

이 허접 한국찌라시는 그나마긴게 한페이지짜리인데.. 영화잡지 기사 ㅣ 코첼라란게 가지는 위상자체도 모르고
음악이란게 방송이란게 더구나 예술특성에 맞게 진취적발전을 추구해야지.... 퇴행적 쌍구?년도 복고타령에... 그게 더나가 트롯트 ㅡ 엔까 ㅡ 연가 .. 주구장창돌리는 지경
KilLoB 22-02-19 15:07
   
해깔리게 글을쓴거같은

과거의 미국등의 서양권 일류?와 현재의 한류는 동일한규모처럼 말하면서도... 현지인 입을빌어 과거 일류보단 훨신 대중적이고 저변이 넓다??,........모순이고
ㅡ 아마 앞에껀 욕덜먹으려는 밑밥이고 .... 뒤가 남의견으로 방어망씌운 본심일듯 ㅣ 참 머리아프겄다 이것드라 ㅎㅎㅎ

후자가 맞을겁니다.
언젠가 레딧인가... 누가 이야기하던데
자긴미국사람이고, 과거 위아부때도 알고있는데,  현재 한국대중문화급은 아니라고하던
ZZangkun 22-02-19 15:10
   
잘봤습니다 김대중 정부에서 추진한건 맞지만 문화 수출 그러니까 영화 드라마 팝 등 이런걸 인식한건 훨씬 전부터 인식하고 있었죠 쥬라기공원 한 영화가 자동차 1년 수출보다 더 매출이 나왔더라는 내용을 본거 같네요 문화 수출을 마음만 먹는다고 모든 나라에서 할수는 없죠 하지도 못하는거고 그 어려운걸 해낸거죠
     
ckseoul777 22-02-20 00:30
   
한때 일본문화가들어오면 힌국문화는
망한다고했었죠  그런데망했나요?
일본문화 들어오기전부터  다 드라마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듣고
볼것다보고했는데  이 일로
100분토론에서도 토론하고
드라마나 영화가 들어왔어도 
문화적인 차이로 일본에서 힛트좀
쳤다는  도쿄라브스토리나
101번째 프로포즈들어왔어도
그렇게 시선을 끈것도없고
일본드라마에 있는  그 오버스러운
연기와  한국문화에는 너무 다르니
한국에서는 별 반응들이 별로였었죠
징징이 22-02-19 15:18
   
일뽕들한테나 메인문화겠지 언제 일본문화가 주류인적이 있었나? 서브컬처로 내몰린?? 전부터 서브였으면서ㅋㅋ 서브문화는 절대 주류가 될 수 없음.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사람이 있긴한가? 과거에도 솔직히 갸우뚱한데 지금은 영향력 전혀 없는게 현실. 정부지원 염불은 여전하네
RaSin 22-02-19 15:25
   
일본식으로 쿨재팬같은 사업하면서 해외에 알린 적은 없는데
그냥 우리나라에서 마이너쪽 예술계통의 생계지원이라거나 제작비 지원은 했어도
     
ckseoul777 22-02-20 00:36
   
싱가포르의 메인시간대에 일본드라마를 전파를 타게하며
그 방송국에 돈까지도 주었지만 한국드라마가 인기가있을때인데
아베는 어떻게든 한국쫓아다니며  쿨자판같은 짓을하고싶은것인지^^♡
대팔이 22-02-19 15:29
   
일본이야말로 정부지원 문화수출의 원조...
지금도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JAPAN Festival, JAPAN week...
마치 우리의 KCON같은 망가, 아니메, 게임 페스티벌이 매년 전세계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데...

각 국 주재 일본 문화원과 문부성이 일본문화 전파를 위해 기업들의 돈을 받아 유럽 수도들과 미국 주요도시에서 weaboo들을 조직하여 개최한게 그 시작임...

거기다가 경제산업성에서 주도한 쿨재팬은 전적으로 정부지원으로 진행하다 개망하고...
수염차 22-02-19 15:55
   
잘봣습니다^^
o루루o 22-02-19 15:58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얘기는 빠지질 않네...

정부에서 돈 받기가 얼마나 힘들고 귀찮은데...
기획서 제출해야지 서면평가 받아야지 발표평가 받아야지 이것저것 눈치보며해도 드라마 전체 제작하는데 딸랑 3억줌..

괜히 넷플릭스한테가는게 아님..
넷플릭스 가면 편당 제작비만 10억이 넘음..-ㅅ-;;;
     
ckseoul777 22-02-20 00:48
   
그놈의 국책설은 그러면 왜 BTS같은 그룹이 허접한 사무실에서
첫방이 다른그룹의 땜방이겠었나요?
방시혁이 처음에는  걸그룹까지만들었다가 좀 있으면 데뷔까지
준비한다했다가  그 걸그룹2명과 그놈의 성공적 이산타하고
50억을넘게 뜯으려다 걸그룹은 절대로  안만든다고했었죠
그러면서 BTS가 써주는곳이없으니 유투브와 SNS에 사용해가며
한국보다  더 미국에서 유명해졌다고 하게되었다 하더군요^^
허까까 22-02-19 16:01
   
"세번째는 한국 정부에 의한 오랜 기간에 걸친 문화 수출 전략"

"앤더슨 씨에 의하면 한국 정부의 전략은 문화 등 「소프트 파워」의 해외 수출을 통해서, 국제 사회에 정치적 영향력을 넓힐 의도가 있는 한편, 자국 시장에서는 경제 성장의 한계가 있어, 해외 시장이 필요한 한국 특유의 이유도 있다."

ㅡㅡㅡㅡㅡ

아 네..
hell로 22-02-19 16:18
   
내용중  “기관산업” -> 기간산업.. 基幹産業 key industries
     
에페 22-02-22 15:13
   
주요산업
바두기 22-02-19 16:40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2-02-19 16:47
   
잘 봤어요
가새이닫컴 22-02-19 16:49
   
점마들은 망가 코스프레가 국책아이가ㅋㅋㅋㅋㅋ
홍길또이 22-02-19 16:53
   
반응댓글이 궁금한데 안올라오네요...
삼동스 22-02-19 17:15
   
정부의 문화예술 지원이 실제 있긴 있죠.
예전에 국제영화제에서 외국애들이 우리나라 영화를 사려고 하니까 예상못했던 영화사들이 정부에 도움을 청해서 그런 절차를 도와준걸 시작으로, 수입이 적은 무명작가들 작업실 빌려주는 거, 로케이션 허가에 대해 관련 절차를 좀 더 느슨하게 해준거 정도인데 사실 이 정도는 하고 있는 나라 많고 또 어느 나라라도 할 수 있는 건데 일본은 이걸 대체 몇년째 핑계대고 있는 건지.
물론, 최순실 정부때 국가 지원을 받은 이상한 회사나 단체에서 시나리오나 컨텐츠 공모를 한적이 있었죠. 물론 그 회사나 단체들 지금은 없고요.
가생이다 22-02-19 17:30
   
잘봤습니다
나비의겨울 22-02-19 17:50
   
문화수출전략 개소리좀 하지말라고.ㅋㅋ
박근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지금 주목받는 한국 영화감독, 작가, 배우 거의 다 있음. 한국 드라마 영화 보면 현실 비판 요소를 넣는데 그걸 집권당 정치인들이 좋아했겠음?
znxhtm 22-02-19 17:50
   
새서미 스트리트에 등장하는
아시안 캐릭터 이름은
'정'이 아니라
'지영'으로 알고 있습니다.
Tobi 22-02-19 17:53
   
잘 봤습니다..
코리안국 22-02-19 18:44
   
죄패니스 컬쳐가 언제는 메인이었던 적이 있었냐?
carlitos36 22-02-19 18:55
   
정부지원 타령 지겹다
정부지원은 공산주의 국가가 짱인데
공산주의 국가가 문화 지원해서 더 잘되는거 봤냐 ?
N1ghtEast 22-02-19 19:08
   
일본문화가 언제 메이져였던 적이 있나?
끽해야 유명한건 애니나 만화책인데 그것은 대부분 애들이나 보던 채널에서나였고
정작 전세계기준 흥행과 인지도는 미국만화, 애니들이 넘사벽이였고
극소수 오타쿠들이나 챙겨보는게 일본애니, 만화였지 그마저 이젠 죄다 병맛으로 변했고 ㅋ
가출한술래 22-02-19 19:19
   
잘봤습니다.
UEFA 22-02-19 20:27
   
아니 왜 계속 정부타령하지 정부가 엔터 개인사업 돈벌게 왜 해주냐고 생각이 없나 그리고
KPOP 해외공연 하던 MNET KCON 메인스폰서가  일본 토요타였는데 ㅋㅋㅋㅋㅋ아직도 정부타령하면서
저지랄하네  불쌍한것들
ashuie 22-02-19 20:50
   
네 다음 국책ㅋㅋㅋㅋㅋㅋ
지미페이지 22-02-19 21:33
   
왜국은 서브 컬쳐로 내몰린 게 아니라 서브 컬쳐에서 벗어난 적이 단 한번도 없음.
심지어 세계 최고 영화사 중 하나(구 컬럼비아영화사/현 소니영화사)랑 세계 최고 음반사(구 비엠지뮤직/현 소니뮤직)를 돈으로 산지 30년이 지났는데도 못벗어남.
나투1009 22-02-19 21:34
   
인터넷의 관련된 영향으로 빠르게 퍼진건 인정.
그라나 깊고 충성도 높게 한류문화가 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건 짜장국의 쿵푸나 스시국의 애니와는 비교 불가한
수준높고 인간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예술적 가치가 있어서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건 짱쪽이 죽었다 깨어나고 돈 쳐발라도 못할부분^^
최강희대제 22-02-19 23:35
   
그래 니들이 우기는것 처럼 설령 정부가 엄청난 지원를 했다고 치자 그럼 니들도 해봐라~ 그게 쉽게 성공이 될것 같냐 그랬다면 많은 나라들이 성공 했겠지 니들도 쿨재팬인가 뭔가 하다가 실패했으면서도 모르겠냐  아직도 분석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그모양 그 꼴이지
강씨빌레 22-02-20 00:46
   
잘봤습니다
일뽕싫어요 22-02-20 02:18
   
일본에서 실력 있는 만화가들은 구태여 일본에서 푸대접 받으면서 만화 그리지 말고, 실력 있으면 한국 네이버 웹툰 같은데 문두드려 보는것도 좋음. 일단 비교해둔 자료들 있는데 신인부터 중진까지는 한국에서 웹툰 작가 대접이 훨씬 더 좋음. 최소한 먹고 살 수준은 충분히 넘으니까. 유능한 인재들 IP 확보하면 평생 두고 써먹을 수 있는데 마다할 이유 없지. 성공한 이후에도 드라마나 각종 애니화나 얼마든지 가능함. 재미만 있으면...

일본이 냉정해져서 90년대에 하던것처럼 한류 컨탠츠들 판권 사들였으면 지금 어땠을까? 대일관계 뒤틀린 사이에 그 꿀을 잠시간 중국이 빨았고, 사드 보복이랍시고 자충수뒀다가 그 꿀 미국이 다빨고 있지.

냉정함을 잃은 쪽이 뒤에 따져보면 항상 손해임. 어떤 국가하고도 극단적일 필요는 없고 그건 일본하고도 마찬가지임
Pelorus 22-02-20 07:42
   
김대중 정부부터 문화수출이라는 확실한 국가전략이 있었던건 맞죠. 일본문화개방도 그런 틀에서 시작한거구요. 다만 문화룰 수출하려고해도 좋은 문화상품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겠죠. 다행히 우리에게는 그런게 있었던거죠. 정부의 역할을 가장 앞서 말하는건 안되겠지만, 분명히 정부의 역할도 있었다는건 부정할수 없다고 봅니다. 문화를 수출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거기에 정부가 어떤식으로 기여해야하는가하는 각론에서도 일본의 쿨재팬은 따라올수없는 현명함을 보였죠. 저는 일본의 쿨재팬을 비웃기보다, 어떻게 그때 김대중정부가 문화수출에 대한 이런 포괄적 거시적 접근을 할수 있었을까하는 점에 감탄을 금치못하겠습니다. 솔직히 일본의 실패는 다른 어느 국가에서나 있을법한 일이지만, 우리의 문화수출전략은 그 각론부터 완전히 달랐다는게 대단한거죠. 우리에게 이런 똘똘한 정부가 있었다는것도 분명히 우리의 자랑거리가 될수있을거 같습니다
ㄴㅇㅀ 22-02-20 08:37
   
ㅎㅎㅎ 미치겠다. 기업이 나서서 홍보하면 기업의 자본으로 일어났다고 지!@#하고 아니면 국책사업이라고 염병하고.. 일본놈들한테 직댓으로 무슨 국가 산업?! 이렇게 따지면 한국인들은 왜 화내냐 이게 나쁜거냐? 이 지$롤함 지가 한참 비하할 목적으로 글 써놓고ㅎㅎ 김대중 정부가 하는 일이 국책이면 미국이 스타 내세워서 기획할때 하는 일들도 국책임. 유럽은 미국영화에 하도 끌려다니니까 아예 자국 영화에 세금도 들어감 봉보로봉봉이 국가가 뭐해주냐고 하니까 독립영화 다큐영화에나 도움 준다고함 국책따라 아이돌 만들어서 홍보하나? 뭘 어떻게 효과를 거둔 국책 사업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맨날 차를 몇대 팔아야 미국영화 한편만하네 뭐네 소리는 엄청 들었고 스크린 쿼터제ㅎㅎ 국책인데 효과 없었던거는 재들이 말한 효과에서는 빼야할거고 ...쟤네 특성상 국책이라고 한번 뇌에 들어가면 100년 우려먹음 스탠다드가 정말 견고함
에페 22-02-22 15:14
   
번역 고맙습니다
에페 22-02-22 15:15
   
누가 상업적 문화산업에 정부가 거액의 돈을 찔러주냐 .
ㅇㄹㄴ 22-04-03 06:24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