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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日 여성이 말하는 한.일 엔터테인먼트의 결정적인 차이"
등록일 : 22-02-26 09:28  (조회 : 31,34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생활 연구가임과 동시에 작가인 아코 마리씨가 일본 엔터테인먼트에는 없는 요소와 일본 여성들이 한류를 좋아하는 현상에 대해 페미니즘적 시점을 통해 취재했습니다.
아래는 일본 칼럼 내용입니다. 댓글 반응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페미니스트.png



<야후 재팬 칼럼 내용>

일본의 드라마와 음악에 없는 요소란 무엇인가? 한류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말하는 '일한 엔터테인먼트' 의 결정적인 차이란?

코로나 대혼란 속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 과 "이태원 클라스", 그리고 작년에 세계를 휩쓸었던 "오징어 게임".... 문득 생각해보니 한국 드라마들만 화제가 되어 있다. 음악 업계에서도 글래미 상 후보의 BTS와 YouTube 구독자 수가 전 세계에서 7000만 명을 넘는 BLACKPINK 등 K-POP의 기세가 대단하다.
그런 한류 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도 팬층이 두텁고 특히 여성들에게서는 "한국 드라마밖에 볼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특집 "격진 '한국 페미니즘' 알려지지 않은 그 후." 이틀 째 두 번째는 한류 엔터테인먼트가 왜 일본의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생활 연구가임과 동시에 작가인 아코 마리씨가 페미니즘적인 시점에서 면밀히 연구한다.

■자립한 모습이 동경의 대상이 되다
2000년대 초반부터 4번의 붐이 도래해 더 이상 붐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인기가 정착한 한류 문화. 아이부터 시니어까지 폭 넓은 세대에 K-POP, 영화, 드라마, 소설의 여성 팬들이 있다. 그런 팬들에게 있어서 도대체 무엇이 매력인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몇 가지의 공통점이 드러났다.

첫 번째는 바로 여성들이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고 자립한 모습이 동경의 대상이 됐다는 것이다. "한국 드라마에는 사회 생활의 요소가 자연스럽게 포함되어 있다. 여성들도 자신의 의지가 있는 사람을 묘사한다. 일본의 드라마에서는 연애에서도 벽치기(카베동) 와 같은 구석에 몰려 선택지가 없는 듯한 묘사 방식을 자주 한다." 고 말하고 있는 건 바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한류 일색이었다는 I씨와 한국말을 배웠던 적이 있고 한류 팬인 동급생 S씨다.

두 명 다 한국 드라마가 일본에서 소개되었을 당시 드라마의 이미지가 일본풍으로 바뀌는 것에 대해 불만이었다고 한다.

"'연애워드를 입력하세요' 의 원래 제목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라는 뜻인데도 일본에서는 연애 요소가 강조된다. 메인 캐릭터인 세 명의 여성은 전원 다 열심히 일에 집중하는 내용임에도, 연애 요소가 없어도 성립되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강조된다." 라고 I씨가 말하면 S씨도 "일본에 들어왔을 당시에 꼭 타이틀과 포스터에서는 연애 요소가 강조가 되어 핑크색으로 표현되어져요." 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서울과 부산의 사투리를 듣고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 드라마에 푹 빠진 40대의 M씨는 "주인공이 좌절함과 동시에 우여곡절을 거쳐 자신을 바꿔 성장하고 멋진 사람과 만나는 설정이 많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맞서는 강한 여성이 묘사되어 있다. " 고 분석한다.

■여성들도 임원직에 배치
"최근에 본 '여신강림' 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주인공이 외모 때문에 처음에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삶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을 하지만 메이크업을 하면 변신을 한다는 것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메이크업을 습득하게 되면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더불어 주위 사람들이 보는 시선도 바뀌고 전학을 간 학교에서는 여신 취급을 받게 된다. 그럼에도 당황해하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마지막에는 가지게 되는 그런 내용이었다."

M씨는 또한 이렇게 말한다. "임원직 등 중요한 직급에 배치된 여성이 많다." 라고 지적한다. "남성들만 임원직에 배치되면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불만이 나오기 때문은 아닐까."

53살의 주부인 Y씨도 "드라마에 나오는 여성이 자립한 모습이 같은 성별 입장에서 보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뇌내 망상형' 이라고 부르고 있는 반짝반짝 빛나는 연애 드라마의 캐릭터도 일본 드라마의 여성처럼 주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아요." 라고 한다.

Y씨는 10년 전 부터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푹 빠진 드라마는 삼국 시대의 신라의 여왕을 그린 역사 드라마 "선덕여왕". 학생 시절에는 역사에 취약했지만 정권 전쟁을 그린 내용에 마음을 사로잡혔다고 한다. 선덕여왕과 같은 시절, 동 시대를 적의 입장인 백제에서 묘사한 "계백" 도 시청, 시점을 바꾸는 재미도 발견했다고 한다. 보는 것의 폭이 넓어져 간다. 

한국 드라마의 장르는 "일본에서 있을 수 없을 정도의 잔인한 호러 장르, 판타지 장르, 사회 드라마 까지 있다" 는 넓은 폭도 매력이라고 한다. 게다가 "짧아도 16화, 역사물이면 100화를 넘는 길이로 방송되기 때문에 평소에 불가능한 연애의 엇갈림도 그들의 이야기가 정성스럽게 묘사되기 때문에 납득이 가능하다. " 고 분석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는 토쓰까 씨는 봉준호 감독과 김기덕 감독의 연출, 각본, 배우의 연기의 질이 높다며 한국 영화를 긴 세월 동안 주목해왔다. 드라마는 코로나 대혼란 상황이 오면서 Netflix로 보게 되었다고 한다.

"'사랑의 불시착' 은 조연의 스토리도 잘 묘사함과 동시에 각본도 훌륭했다.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생존 게임' 은 무법자 같은 여성 변호사의 말의 명쾌함이 굉장하다. " 고 말한다.

■여성의 입장에서 멋지다고 느껴지는 그룹이 많다.
자립한 여성, 강한 여성에게 사로잡힌다, 라는 말은 K-POP 팬들에게서도 들을 수 있었다.

26살의 회사원인 K씨는 원래부터 일본의 게임, 애니메이션, 아이돌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K-POP 아이돌을 팔로우 하느라 매우 바쁘다고 한다. 푹 빠진 계기는 바로 일본의 인기 여성 아이돌 그룹 NiziU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봤을 때 과제곡에 쓰여진 K-POP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K-POP 아이돌에 대해서는 YouTube와 V라이브 등 여러가지 인터넷 매체를 통해 라이브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닌텐도의 네트워킹 서비스인 Miiverse에서 아이돌의 글도 팔로우 중.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정보량이 매우 많다고 한다.

최근에 들어서 한국어도 배우기 시작한 K씨는 "여성의 입장에서 멋지다고 느껴지는 여성 그룹이 많다. 특히 좋아하는 5인조 그룹 ITZY는 자립한 여성을 묘사하는 노래가 많다. "

이야기를 계속 듣다보니 한류 드라마의 매력은 여성의 '말투' 에도 있는 것 같다.

서론에 등장한 게이오 대학생인 S씨는 "여성 주인공이 바보 취급 받아도 무서워 하지 않고 맞서 싸우기 위해 욕을 사용하는 장면은 보고 있으면 속이 다 시원해진다. " 라고 말한다.

일본의 경우, 여성의 말은 자막으로 "~다와(~だわ)" 로 표시되는 등 중립적인 본래의 말이 여성적인 언어로 표현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회사에서 여성 언어로 번역되면 욕구불만이 쌓여요. " 라고 게이오대생 I씨는 말한다.

한국 드라마 뒷사정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분쿄대학 문학부의 야마시타 영애 교수는 "한국어에서는 별로 여성 언어라든지 남성 언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아요. 하지만 일본어의 자막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것 보다 더 빈번하게 여성 언어가 등장합니다. 여성이 남성에 대하여 실제로는 사용하지 않는 존댓말의 자막을 표시하는 등 젠더화가 재생산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긴 시간동안 팬들은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고 뉘앙스가 다른 것 또한 이해하면서 보고 있죠. " 라고 한다.

"초등학생 때 부터 K-POP을 들어온 아이는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려고 했을 때, 일본어에는 없는 한국어의 모음도 제대로 발음 할 수 있어요. 학생들은 한류 문화를 좋아하는데 아버님 쪽이 혐한인 경우가 많죠. 왜 싫어하는 지 그 아버님에게 인터뷰해서 졸업논문으로 쓰더라구요. "(야마시타 교수)

표현의 풍부함에 대해 야마시타 교수는 "일본어에 비해 욕이 굉장히 풍부해요. 한국에서는 서민의 분노를 발산할 수 있는 판소리 등 이야기의 문화가 발달해 온 역사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이 있다는 것에 더해, 수난의 시대에는 도망칠 때 정보 교환을 했어요. 그렇기에 말의 설득력은 강하죠. " 라고 해설한다.

한국에서는 1961년 12월 TV 방영이 시작되었다. "1960년대에 방송국이 3개가 되어 매일 연속 드라마를 방영해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매일 방송하는 일일 연속 드라마가 등장하게 되었어요. 1970년대에는 표현의 자유화가 되어 경제 성장과 함께 드라마 황금 시대가 오게 되죠. "

1990년 대에 대인기였던 드라마가 중국과 대만에 판매되며 '드라마가 상품이 된다' 라는 것을 발견한 시점으로 부터 제작비를 올려 수출을 노리기 시작한다. 야마시타 교수는 "배우에게 지불하는 돈이 높아진 것은 '겨울연가' 이후 부터입니다. 1998년에 대통령이 된 김대중 씨가 일본 문화 개방 정책을 펼쳤더니 수많은 한국 문화가 일본에 수출되었죠. 군사정권이었던 시절을 정부가 반성을 하며 문화 수출에 개입하지 않고 돈만 지불하게 되어 계속 작품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설명한다.

■여성의 묘사 방식이 바뀐 계기
한국 드라마가 예전부터 자립한 여성을 묘사해왔던 건 아니라고 한다. "20세기에는 남편이나 시어머니에게 학대받는 여성도 많이 나옵니다." 라고 말하는 야마시타 교수.

여성의 지위 향상이 드라마에 반영된 것은 21세기에 들어서 부터라고 한다. 법조계에 여성이 늘어난 것 부터 해서 여성 변호사와 검사, 판사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페미니즘 드라마는 1989년의 절반의 실패와 사랑의 굴레로 시작해서 그 이후부터 작품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은 1980~1990년대에 여성 운동이 활발해진 것 외에도 1995년 제 4회 세계 여성 의회(베이징 여성 회의) 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일본 페미니즘 전문 잡지 '에트세트라(エトセトラ)' 5호의 기사, '한국의 여성들이 선택하는 양성평등 미디어 상이란?' 에 따르면 회의에서 채택된 '베이징 행동 강령' 의 하나인 '여성과 미디어의 전략 목표' 를 이어 받아 "한국 정부도 언론의 남녀 평등에 임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어요. " (야마시타 교수). 그리고 1999년,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 미디어 상' 을 창설한다.

드라마에서 사회 배경이 묘사되는 것에 대해서 야마시타 교수는 "한국의 역사는 근대의 역사 이전 부터 수난의 역사였기 때문이에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출병, 일본에 의한 식민지화, 그리고 6.25 전쟁. 몇 번이고 침략당하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해온 나라니까요." 라며 명쾌하게 설명한다. 사회를 항상 시야에 넣으려고 하는 의중 속에는 여성의 자립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직원의 여성비율도 높다. "각본가는 약 80%가 여성이에요. 감독은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았지만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 에서 부터 여성 연출가가 나오기 시작했죠. " (야마시타 교수)

K-POP 아이돌에 대해서도 "1990년대에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처음부터 세계를 시야에 넣는 사람들이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기 시작했어요. " 라는 야마시타 교수. 즉 세계에서는 자립한 여성의 이미지가 돈이 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의 여성 팬들도 자립한 아이돌을 동경한다.

■일본 드라마에 여성으로부터의 시점은 포함되어 있는가
일본에서는 여성이 불평과 불만을 해소하는 드라마의 대사와 전개는 아직 제한적이다. TV의 세계는 압도적으로 남성 사회로 묘사되고 여성의 캐릭터는 강함보다 친절함이 강조되며 강해보이는 캐릭터가 사실은 약해보이는 등, 남성 편향으로 묘사되는 경향이 강하다.

드라마를 보지 않는 사람과 TV를 멀리하는 젊은이들을 지적하는 것은 꽤 오랜만이지만 그것은 어쩌면 TV의 세계가 젊은이들의 세대와 여성의 감각과는 어긋나있기 때문은 아닐까. 그건 결정권을 지닌 여성이 적기 때문일지도 모르고 스폰서가 남성 중심의 기업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한국 드라마 계가 처음 참가한 베이징 여성 회의를 계기로 드라마에서 양성평등이 잘 묘사되었는지 아닌지를 배려하게 되었다 라는 사실은 충격을 받았다. 일본은 1975년에 개최한 제 1회 세계 여성 회의에서 부터 참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점 투성이의 남녀 고용 기회 균등법 외 양성 평등 시책은 극히 일부만 실시되어지고 있다.

경제에서는 중국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엔터테인먼트 등의 문화에서는 한국보다 뒤처지고 있다. 조기에 고도 경제 성장을 이룬 일본은 이 수십년 간의 정체로 인해 완전히 늦어버렸을지도 모른다.



번역기자:파도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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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쌍둥이 22-02-26 09:33
   
그만 분석해
     
에페 22-02-28 16:01
   
저래야 돈이 되거든요 ㅋ
moru 22-02-26 09:40
   
진짜 근래들어 가장 행복한 소식
중일에 k페미니즘 뿌린거 ㅋㅋ 너네도 이 좋은거 한번 무봐라 ㅋㅋㅋ
우리도 핵대신할 비대칭전력있다 ㅋㅋㅋ
가생이만세 22-02-26 09:49
   
현실: 이거 해줘~ 저거 해줘~ 오또케 오또케~
     
에페 22-02-28 16:02
   
주변 잘 보시면 좋은 친구들 맣아요
내손안에 22-02-26 10:27
   
내용없는 잔소리를 길게도 써놧지만 딱 한문장으로 결론이 나는군
"정부가 반성을 하며 문화 수출에 개입하지 않고 돈만 지불하게 되어 계속 작품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골드에그 22-02-26 10:50
   
잘봤습니다.
대팔이 22-02-26 11:30
   
조선인들이 우물에 페미니즘을 뿌렸다!!!!!
merong 22-02-26 11:58
   
한국어에 욕이 많은건, 왜구 떼놈들 침략을 많이 받아서 그런거야.
지구상 누구든 침략 받으면 욕하게 되어있어.
근데 한국이 좀 침략 당한게 많아.
그래서 그래.
수염차 22-02-26 12:07
   
지나치면 좋지않겟죠
과유불급......
현제 한국사회의 페미 수준이 얼마정도인지

타 주요국가들과 냉철하게 비교해보고

너무 지나치면 적당히 축소해야하고
아직 부족하면 조금더 확대하고

중요한건 정확한 팩트를 근거로 정책방향을 잡아야한다는거~
k1tina 22-02-26 12:07
   
페미니즘은 여성을 계급화 하고 남성을 부르조아
여성을 프롤레 타리아로 규정한 계급투쟁이죠
공산당의 전술전략을 페미들이 가져다가 차용한건
우연이 아닙니다.
남성을 적대시 하고 비판하고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간건
전형적인 사회주의 계급 투쟁이죠
할수없다 22-02-26 12:09
   
욕이 많다는건.. 언어전체가 표현력이 풍부하다는 거임.
욕 뿐만이아니고. 색깔표현의 그 미묘한 뉘앙스의 다양함..모든 표힌이 말로 다 가능하고
그리고 모든 언어의 발음을 다 구현할수 있는게 한국어임.
내 호주친구가 영어는 진짜 너무 단순해라고 함.
이게 표현이 단순하다는거..
넙적한 생선은 그냥 flat fish로 다 끝난다고..ㅋㅋㅋ
amiko99 22-02-26 13:18
   
일본인들 분석의 특징이랄까..

본질을 외면한 체 주변만 빙빙 돎

그냥 잘해서 그런거지 엄한데서 이유를 가져옴.
     
에페 22-02-28 16:03
   
결론은 재밌어야 본다 인데 ㅋ
부엉이Z 22-02-26 13:45
   
매번 그렇지만 나름 분석은 하는데 일본답게 답을 못찾아......ㅋㅋㅋ
지해 22-02-26 14:14
   
분석질만 하다가 언제 실행해 볼래
아! 그냥 분석만으로 끝나는 건가?
바두기 22-02-26 14:39
   
잘봤습니다.
Tobi 22-02-26 14:57
   
잘 봤습니다.
jack428 22-02-26 14:58
   
보수적인 일본 입장에서 보면 놀랄만도, 일본은 여전히 요리, 설겆이등 집안 일은 여자의 일, 바깥일은 남자의 일, 이런식으로 남녀 성역할을 구분 함.  남녀의 역할이 전통적인 형태로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남성중심 사회. 지금 한국인의 눈으로 보면 90년대 한국 사회를 보는듯한 느낌. 일본은 사회가 수십년째 변화가 없음.
션이 22-02-26 14:58
   
다른나라는 몰라도 일본이나 인도같은 나라는 페미니즘이 필요한 나라죠.
자세히 보면 인권도 별로고......
자기자신 22-02-26 16:04
   
잘 보고갑니다
열혈쥐빠 22-02-26 17:13
   
군사정권이었던 시절을 정부가 반성을 하며 문화 수출에 개입하지 않고 돈만 지불하게 되어 계속 작품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설명한다.

"한국 정부도 언론의 남녀 평등에 임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어요. " (야마시타 교수). 그리고 1999년,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 미디어 상' 을 창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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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책 못잃어 빼애액 ㅋㅋ

이젠 하다하다 드라마속 젠더 문제에도 정부드립 ㅋㅋ
가출한술래 22-02-26 20:13
   
잘봤습니다
쀍쀅쀌 22-02-26 21:58
   
일본 여성시점의 드라마 있었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안남....

여자 4명인가...무슨 레스토랑 차려서 성공한다는 내용이었는데 꽤 재미있었음.
     
에페 22-02-28 16:03
   
한번 보고 싶네요
Budweiser 22-02-26 22:52
   
좋은 칼럼이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carlitos36 22-02-27 08:37
   
잘봤습니다
에페 22-02-28 16:03
   
감사합니다
ㅇㄹㄴ 22-04-03 06:23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