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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 영화팬 "2022년 한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 해외반응
등록일 : 22-06-08 19:39  (조회 : 32,33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실제 댓글에는 영화'모비우스'대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엄청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제글>
2022년 현재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 탑10

1.범죄도시2
2.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3.스파이더맨
4.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5.해적:도깨비 깃발
6.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7.배트맨
8.씽2게더
9.킹메이커
10.언차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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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Competitive_Low_8913
자신들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보니 보게 좋네.


ㄴkillanddie990
그런 표현은 잘 만들어진 한국영화를 모욕하는거야.
단지 자국 영화라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재미있으니까 보는거지.


ㄴitemluminouswadison
한국은 원래 영화를 잘 만들어.


ㄴFreefarm101
한국은 놀라운 컨텐츠를 종종 만들어내더라고.


ㄴg76agi
Competitive_Low_8913/영화가 좋으면 잘되는 거고 형편없으면 그게 어디서 만든 건지 상관없이 흥행에 실패하는거야.


ㄴNahseMT
g76agi/어디서 만든지는 중요해.
홍보가 되지 않아서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많은 훌륭한 영화들이 있어.
할리우드 영화는 좋은 영화든 아니든 홍보 엄청 하잖아.
자신들의 영화 산업을 지원하는 국가들은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다른 외국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도 도움을 줘.
이 게시물을 통해서 한국 영화를 모르는 사람들도 저기 나온 영화를 검색해 보게 되잖아.


ㄴSorry_ImStoned
NahseMT/라이프 오브 파이는 미국 영화는 아닌데 미국에서 흥행했잖아.
어느나라영화든지 잘 만들면 흥행하게 되어 있어.
영화를 못 만들었으니까 흥행을 못하는거야.


ㄴRocknRollCheensoo
Sorry_ImStoned/라이프 오브 파이는 미국 공동 제작이잖아.
외국 영화들은 얼마나 잘 만들든지 상관없이 북미에서는 흥행 못해.
비영어권 영화는 분명 장벽이 있어.
할리우드만큼 높은 제작능력을 가진 곳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한국이야.
할리우드가 다른 나라 영화에서 영향을 받는다는 게 완전 없는 일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ㄴsReclusive_avocado
NahseMT/아시아 나라들은 많은 성인 인구가 있고 그들은 서양 문화나 영화가 그들의 젊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길 원하지 않아.
또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자국 언어로 나온 영화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
반면 할리우드 영화는 주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있고.
젊은 사람들은 sns를 통해서 서양문화에 더 많이 노출되고 어려서부터 영어 공부를 해서 언어장벽도 없어.
결국 자국 영화가 헐리우드 영화와 비슷한 흥행을 해.
물론 그나라 영화가 실제 잘 만들어 진 것을 수도 있는거고.


ㄴg76agi
NahseMT/내 생각에 자신들의 영화라서 무조건 지원하는게 아니라 잘 만들어졌으니까 보는 거겠지.
왜 질이 떨어지면 억지로 지원하겠어?
어디서 만들어졌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만들었는지가 중요해.


ㄴTheDutchTank
g76agi/국가의 영화 지원은 진짜 중요해.
네덜란드에서 좋은 자국영화는 잘 나오지 않아.
왜냐면 우리는 우리 영화산업을 지원하지 않거든.


ㄴg76agi
TheDutchTank/아니면 그 나라 사람들은 자기나라 영화를 보고 싶지 않아하거나.


ㄴTheDutchTank
g76agi/실제로 네덜란드 사람들은 네덜란드에서 만든 영화라고 무조건 보지는 않아.
난 관련 논문도 썼어.


ㄴg76agi
TheDutchTank/네덜란드 영화 질이 떨어져서 그런거 아니야?


ㄴTheDutchTank
g76agi/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국가에서 영화산업에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거야.


ㄴg76agi
TheDutchTank/네덜란드 사람들도 안보는 영화를 왜 국가에서 지원해야하는데?
자국 영화에 관심은 없지만 지원해야한다고?


ㄴTheDutchTank
g76agi/자국 문화산업을 지원해야하는 이유는 수천가지나 있어.
좋은 네덜란드 영화는 있지만 사람들은 그냥 네덜란드에서 만든거면 형편없다는 편견이 없어서 안보는거야.


ㄴCeartGoLeor
TheDutchTank/아일랜드도 마찬가지야.


SwaggiiP
근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배트맨 뛰어 넘었다고?


ㄴHeedictated
일반적으로 DC작품들은 아시아에서는 덜 흥행하더라고.
반면 해리포터는 해외에서 꽤 인기가 있고.
또 배트맨은 3시간짜리 어두운 영화잖아.


ㄴemong757
Heedictated/해리포터 시리즈는 꽤 인기가 있는정도가 아니라 해외에서만 6억달러 이상을 벌여들였어.


ㄴRohitTheDasher
SwaggiiP/배트맨은 펜데믹 기간중에 개봉한거니까.


Sad_Teaching_5683
일본에서 '탑건'의 과도한 인기처럼 한국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그런 것 같네.


Crab_Jealous
마동석은 '악인전'에서 꽤 좋았는데.
한국은 진짜 영화를 잘 만드는 것 같아.


ㄴkwelch66
돈 리?


ㄴKarinaEdelweiss
마동석 나오면 무조건 그영화 액션은 좋더라고!


ㄴAccomplishedLocal261
나는 부산행에서 그 배우 진짜 좋았어.


Analysis_Candid
이거 조작 아니야?
어떻게 '모비우스'가 없어?
1조장의 티켓을 판 희대의 명작인데.
(과거 우리나라에서 '클레멘타인'을 명작으로 치켜세우면서 돌려깠던 것처럼 지금 미국에서는 '모비우스'가 그런 풍자의 대상이 된 것 같습니다)


ㄴHereName
한국에서 '모비우스' 누구나 봐야하는 예술로 간주되기때문에 무료 입장이야.


ㄴpikapalooza
실제로는 1위이지만 한국에서 그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것 같아.


stargunner
한국 영화보면 놀라운 작품이 많은데, 미국에서 보기 어렵다는게 참 아쉬어.


yanggor1983
한국은 쥬라기 월드가 벌써 개봉한거야?


funlovingmissionary
한국도 호주나 뉴질랜드 같이 미국 영화가 많이 보이네.
완전 서구화되었어.


ㄴkedi2000
니가 뭔가 오해하고 있는데, 다른 아시아 나라 박스오피스를 봐도 대부분 미국 영화가 순위에 있어.


ㄴfunlovingmissionary
kedi2000/영화산업이 제대로 굴러가는 나라는 그래도 서양 영화가 저렇게까지 많지는 않아.
한국은 정부의 영화 지원이 잘 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정도로 미국 영화가 많다는 게 놀라운 사실이야.


ㄴulandyw
funlovingmissionary/아마 서양 영화들이 한국에서 흥행이 잘되니까 한국 영화도 더 분발해서 발전하는 거겠지.
그게 자본주의잖아.


ㄴfunlovingmissionary
ulandyw/한국 영화나 음악은 소프트파워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고 있잖아.


ㄴsaksham6
funlovingmissionary/무슨 의미로 그런 말을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서구화를 무조건 좋게 묘사하는 것도 잘 못 된 것 같아.
그런 건 21세기 전에나 있었던 생각이지 더이상은 통하지 않아.


MunkyMajik
수퍼소닉2도 없네.


Juggati
'해적:도깨비 깃발' 봤는데 너무 길게 느껴졌어.
하지만 중간중간 재미있는 장면들이 조금씩 있더라고.


circajusturna
쥬라기 월드가 벌써 나왔구나.


iwaitinlines
범죄도시2 본 사람들 있어?
어때?


homielouvr
'모비우스'가 없다니 저 내용은 다 거짓말이야.


ㄴteenwithnosociallife
한국에 '모비우스'가 리스트에 없다니.


yankee77wi
'탑건: 매버릭'은 리스트 어디에 있는거야?
당연히 탑10에 들어와야하는데.


ㄴmethodicalghostwolf
아직 한국에 개봉하지 않았어.
6월22일 개봉이야.


bigbelleb
쥬라기 월드는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배트맨'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을 넘어섰구나.


Coop-Master
아니 어떻게 '신비한 쓰레기와 바보의 비밀'이 6위까지 올라가 있는거야?


real_unreal_reality
와 범죄도시2 엄청나게 흥행하고 있네.


dev
한국에서도 수퍼히어로 영화가 흥행하고 있다니 진짜 슬프다.
그런 영화들은 진짜 영화라고 할 수도 없어.
완전 쓰레기들이야.


ㄴcrispr-dev
'마틴 스코세이지'형님이세요?
레딧하시나보네.(실제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마블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Sliver__Legion
펜데믹 때문인지 총수익이 형편없다.
리스트중에 최소8개는 빠르게 내려갈 것 같아.


idgafpb
한국은 영화는 잘 만들더라고.
확실히 영화쪽에 재능이 많은 것 같아.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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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 22-06-08 19:44
   
1등
크하하하하 22-06-08 19:46
   
뭐징.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었나 힘을 실어주겠다는 식으로 언급한 건 본 것 같긴한데 집중지원하고 있었다니
     
hyeudhj 22-06-08 21:29
   
이게 문제인  정권때 K 방역처럼 뭐든 자꾸 엮으니깐  그게 일본에 번역되서 뉴스로 나가고 이게 완전 고착화 된거같아요.
          
retinadisplay 22-06-09 08:57
   
그 전부터 일본에 퍼져있던 얘기입니다.
          
정직한놈 22-06-09 10:18
   
뭐든 문제인 정권 이야길 하는건지... 김대중 정권때부터 문화를 정부가 간섭하면 망하고 지원해야한다고 이야기하면서 퍼진 이야기라고 보는게 정설입니다. 누구말마따나 5년짜리 정권으로 무슨 ..
          
엠비 22-06-09 10:23
   
이 ㅄ은 뇌가 문재인으로 가득차 있는듯 ㅋㅋㅋㅋㅋㅋㅋ

좌우 나누는건 정치병 수구토왜만 하는짓

이명박근혜 얘기나오면 지나간거 언제까지 얘기하냐 하면서

윤석열 시대인데 문재인 얘기만 줄창하는 문재인 러버

ㅄ인증
               
프리미어주 22-06-09 10:48
   
나두세요 스스로 ㅄ인증 하는거니까

언제까지 갈련지 아마 죽을때 까지 그러겠죠 ㅋㅋㅋㅋㅋㅋ
          
갓투레 22-06-09 12:21
   
무슨 문정권이냐?
영화계 블랙리스트는 닭ㄴ이 만든거 아님???
          
carlitos36 22-06-11 08:27
   
아유 베충아
     
parkychan 22-06-10 08:04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우리나라는 김대중 정부때부터 상품 수출 못지 않게 문화 수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정책적으로 지원합니다. 예를 들면, 영화 관련 학교 설립 및 지원, 영화 제작비 지원 등등 수없이 많은 분야에 지원합니다. 일본과의 차이는 우리는 돈을 지원하되 간섭을 지양하고 자율성을 보장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화 정책에 대한 국가 지원은 네이버 검색만해도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엄청나게 나옵니다.
무적엘지 22-06-08 19:47
   
일뽕도 있는듯
카르마효과 22-06-08 19:49
   
어디가나 한류에 배가 아파서 저넘의 정부 지원 날조 댓글..  항상 올라오네..
거짓말도 반복되면 진실이 되는 세상인 데..  제발 해외 포럼에 있는 한국 네티즌도  이제 속시원하게  팩트 댓글에 신경썼으면.. 한다..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 드라마나 영화보다 자국 드라마나 영화를 더 많이 보는 나라 중에 하나인 데..
그저 헛소리
카르마효과 22-06-08 19:52
   
거짓말도  여러번 반복이 되면 진실이 되는 세상인 데.. 한류 영상이나 한류 문화 기사에도 날조하는  댓글이 올라오니...
     
ckseoul777 22-06-08 21:24
   
재들은 무슨 매번 똑같은 레퍼트리는징하다!!
그놈의 국책타령 국책드립은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작은곳인 중소기업에서
지금까지 오르기까지 전세계의 아미들이안다!!
드뎌가입 22-06-08 19:57
   
이제 이쯤되면 나라별 문화산업 지원비와 정부재정비율 자료가 만들어질때가 되었다
고소미 22-06-08 20:04
   
일본이 퍼뜨린 멍청한 소리는 없어질 생각을 안하고 더더욱 퍼져가는군요
정부지원은 개뿔...
     
ckseoul777 22-06-08 21:27
   
일본에서 아베가 쿨재팬했다가 돈만 다
지네형의 골판지 회사로다들어가죠
     
쌈무사나 22-06-09 06:41
   
근데 웃기게도 일본의 그런 형편없는 주작질 덕에 다른 나라 문화 산업들이 헛발질 하는 효과도 있는 듯
덕분에 우리나라 문화 산업이 좀 더 오래 지금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심지어 일본 지들도 쿨재팬 같은거 하다 말아먹는 것 보면 일부 일본인은 오로지 정부 지원으로 한국 문화가 컷다는 멍청한 분석을 지들도 상당히 믿고 있었던 듯
골드에그 22-06-08 20:34
   
잘봤습니다.
생강 22-06-08 20:59
   
코비드 탓에 한국대작들이 다 개봉을 뒤로 미뤘죠. 브로커를 시작으로 헤어질 결심, 마녀2, 비상선언, 외계인 등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죠.
바두기 22-06-08 21:12
   
잘봤습니다.
ㅇㄹㄴ 22-06-08 21:15
   
잘봤습니다
가스칼 22-06-08 21:22
   
정부 집중지원 얘기는 20년 전 시행했었던 스크린쿼터제를 말하는 것 같네요
NASRI 22-06-08 21:46
   
근데 모비우스 왜 조롱의 대상으로 까이는거임?
참깨고소미 22-06-08 23:56
   
funlovingmissionary
ulandyw/한국 영화나 음악은 소프트파워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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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본넘은 아직도 국책드립하고 있네 국가가 돈이 썩어나냐
일본은 대놓고 쿨재팬 만들어 놓고 거하게 말아먹고 수십조원 누구 주머니에 들어갔는지도 모르잖아
Tobi 22-06-09 00:06
   
잘 봤습니다...
자기자신 22-06-09 03:15
   
잘 보고가요
한글나라 22-06-09 04:13
   
ㄴfunlovingmissionary
ulandyw/한국 영화나 음악은 소프트파워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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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섬숭이 하나 또 껴 있네 ㅋㅋㅋ 삼성 얘기해도 국책 문화산업 얘기해도 국책 음식 얘기해도 국책
ㅆㅃ 국책으로 그 모든 게 다 해결되면 일본이 좀 하지 ㅋㅋㅋ
     
쌈무사나 22-06-09 06:45
   
일본인이 아닐 수도 있음
하도 일본이 저런 억지 자료를 많이 뿌려서 많은 나라 사람들이 저게 사실인줄 앎
레떼느님 22-06-09 08:54
   
ㄴfunlovingmissionary
ulandyw/한국 영화나 음악은 소프트파워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고 있잖아.

- 우리 정부가 이런 일을 한다고? ㅋㅋ 어디서 거짓말을 ㅋㅋ
retinadisplay 22-06-09 08:55
   
솔직히 적자면 2022년 목록 상위의 할리우드 영화들은 전부 쓰레기같았습니다. 쥬라기공원, 닥스 등 전작들의 흥행에 기대어 너무 대충 만든 영화들 같았어요.
잘살아보아 22-06-09 09:23
   
미국영화가 장악하고 있다는게 슬프네. 옛날 미국영화 처럼 다양하고 재미있으면 몰라.
개인용 22-06-09 09:51
   
몇년전만하더라도 꾸준히 한달에 3~4편 이상 영화관에서 봤는데, 지금은 영화관값이 너무 올랐음......코로나 끝나도 이제 영화관은 못갈듯......
지니안 22-06-09 09:54
   
잘 보고 가요^^
망치와모루 22-06-09 10:03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외국 인터뷰나 다큐에만 출연하면 자기들 공으로 돌리려고 한국 정부의 문화 지원 탓에 한류가 흥한다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국책론 시작은 일본인들의 질투지만 한국 공무원들이나 정치인들의 이기심 덕에 이제는 한국 정부가 보증하는 사실이 됨.
정직한놈 22-06-09 10:27
   
문화라는게 정부가 밀어서 되면... 중국이 문화대국이 되어 있겠지. 정부는 간섭하지 않는게 최대 지원이지.
구르미그린 22-06-09 10:44
   
구글서 Korean government support culture 검색해보면, 모든 사이트에서 "한류는 정부지원 덕분"이란 서사가 나오고
"한류 정부 지원"이라 검색해보면, 첫 페이지만 봐도, 정부가 한류 더 지원하겟다는 기사들이 나옵니다.
이에 반박하려는 기사도 있으나, 기사 내용 보면 결국 동어반복으로 외국언론이 하는 얘기를 재확인할 뿐입니다.
우선, "한류가 정부 지원 덕분"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는
1) 한국, 외국 모두 업계인들이 자국정부의 지원을 바라고 그런 언플을 하는 측면
2) 애초에 한국정부는 문화산업에 조단위 지원을 하고 있기에
https://www.mcst.go.kr/attachFiles/viewer/skin/doc.html?fn=20211203162606491328375537_PRESS20211203042606051214.hwpx&rs=/attachFiles/viewer/result/202206/
3) 이렇게 예산 쓴 관료/정치인들이 업적 자랑하려고 그런 언론 인터뷰를 하는 데 있습니다.
구르미그린 22-06-09 10:45
   
진짜로 "정부 지원 없어도 한류는 계속 더 잘 나갈 것"이라 생각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을 없애라고 요구하면 됩니다.
"한류는 정부 지원 덕분"이란 말에 발끈하는 이유를 찾아보자면, 결국 하나,
"한류는 우수한 한국인의 유전자 덕분 => 다른 나라는 아무리 지원해도, 한류처럼 잘 나가지 못할 것"이란 심리입니다.
"2차 대전 후 개도국에서 선진국 간 나라는 한국뿐"이라며 "한국이 선진국 가는 막차를 탔다" "중국/동남아는 선진국으로 가는 길 끊겼다"는 주장을 즐기는 한국인이 많은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구르미그린 22-06-09 10:45
   
"한류와 한국경제발전은 우수한 한국인의 유전자 덕분이고, 외국은 똑같은 업적을 재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저출산을 악화시키는 정책 삽질을 고치는 걸 신경쓰는 편이 낫습니다.
국민 개개인이 정책 만드는 과정에 관여 못하는 간접민주주의의 한계 때문에 다들 정책에 무관심하고 체념하지만,
현실을 만드는 것은 정책입니다.
그러니 외국인들이 한류라는 현실의 원인을 "정책"에서 찾는 것입니다.
한국 출산율이 압도적 꼴지인 이유도 바로 정책에 있습니다. 지금 한국의 정책 추세는 마치, 한국인 씨 말리고, 한국 땅도, 한류도 외국인으로 채우려는 외국인의 입장에서나 타당합니다. 토착왜구 운운하는 이가 많은데, 지금 같은 정책 추세를 바꾸지 않는 정치인들이 가장 토착왜구입니다. 한류 뉴스에 "김구 선생님, 보고 계십니까?"란 댓글이 달리고, BTS도 백범일지의 소위 문화강국론을 시상식에서 언급했는데, 정작 문화강국론 직전 7개 문단의 정치적 맥락, 메시지를 신경쓰는 이가 적은 탓에, 한국은 독립운동가들이 싸운 목적과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커서 22-06-09 11:15
   
번역감사합니다~^^
RaSin 22-06-09 13:46
   
일베충이 항상 노무현을 생각해서 어둠의 노사모 소리를 듣는 것처럼
한국 정부를 가장 위대하게 생각하는 건 일본 우익인 것 같음.

문화산업도 정부가 푸쉬해서 세계적으로 성공하지
어느 나라고 한국 문화를 퍼뜨리고 한국에 유리한 쪽으로 있어 로비를 못하는 나라가 없음

일본 정부의 예산보다 적은 한국 정부의 예산으로 이걸 다한다고 생각하는 일본 우익...

심지어 일본 문화예술계도 한국이 장악하고 있어서 일본 TV도 한국의 영향력에 잠식되고 있다는 이야기하는
일본 우익도 있는 걸 보면 일본 우익은 사실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위대하다고 인정해서
두려워하고 있는 게 본심일지도 모름.
허까까 22-06-09 16:35
   
첫댓의 중요성.. 폭격을 맞네요 ㅋㅋㅋ
가출한술래 22-06-09 20:24
   
잘봤습니다,
에페 22-06-10 15:49
   
잘봤습니다
에페 22-06-10 15:49
   
노바디 , 벗 미
carlitos36 22-06-11 08:27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