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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한일 양국 다수 "J팝보다 K팝, 日 70세 이상 다수 침묵" 일본반응
등록일 : 22-06-16 13:48
(조회 : 3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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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와 요미우리신문이 공동으로 5월 20일에서 24일까지 한일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의 팝문화 중 어느 쪽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는지 설문조사 했습니다 . 그 결과 ,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폭넓은 연령대에서 한일 양국 모두 한국이 인기가 많다고 응답했습니다 .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기사가 도중에 삭제된 관계로 기사의 트위터 반응도 첨부하였습니다 .
<일본언론 보도 내용 >
한일 양국 다수파 ‘J팝보다 K팝 ’, 일본의 70세 이상은 인정하고 싶지 않다? 한일 여론조사
한국과 일본의 팝문화 중 어느 쪽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나? 한일 양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런 취지의 질문을 던져봤다 . 그 결과 영화 , 음악 , 드라마 등의 분야에서 세계를 휩쓰는 한류 기세를 한국인뿐만 아니라 많은 일본인이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류 영향 폭넓은 연령대로…일본
조사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팝문화 중 ‘어느 쪽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는가 ’라고 물었다 .
한국인의 답변은 ‘한국 ’이 86%로 압도적이었다 . 일본을 선택한 사람은 고작 11%에 불과했다 . 일본인들도 한국 46%, 일본 39%로 한국의 손을 들어줬다 .
일본인의 답변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대중문화에 민감한 젊은 층뿐만 아니라 폭넓은 연령대가 한류 영향력의 크기를 느끼고 있었다. 18~29세에서는 한국 54%가 일본 42%를 12% 앞섰고 , 40~60대 연령대에서도 절반 이상이 한국을 선택했다 .
강해진 소프트파워에 자신감…한국
한편 한국에서는 자국을 선택한 사람이 모든 연령대에서 70%를 넘었고 , 40대에서는 93%에 달했다 . 강해진 소프트파워에 자신감이 높아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요즘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한류 콘텐츠는 일일이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싱글과 정규 앨범은 미국 빌보드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했다 .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영화 '기생충 '이 영어 외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차지했다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에서도 오징어 게임 등 한국 드라마가 인기다 .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도 세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지만 , 한류의 기세에 눌려 있다는 의식이 스며들고 있는 듯하다 .
상당수 일본인 ‘의도적 무응답 ’
흥미로운 것은 어느 쪽이 인기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일본이나 한국이라고 답하지 않는 ‘응답하지 않는다 ’가 일본인의 15%였고 , 70세 이상에서는 무려 32%에 달했다는 점이다 . 한국인의 ‘응답하지 않는다 ’는 전체 3%, 70세 이상에서도 6%에 그쳤다 . 이 차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
“속으로는 한국이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더라도 입 밖에 내고 싶지 않다 . 그런 의도적인 무응답이 상당수 포함된 것은 아닐까 ” 한일관계에 정통한 기무라 간 고베대 교수 (한반도지역 연구 )는 이렇게 분석한다 .
일본인의 ‘응답하지 않는다 ’ 15% 중 한국에 친밀감을 느끼는지에 관한 질문에서 느끼지 못한다고 답한 사람은 65%였다 . 전체 평균인 54%를 11% 웃돌았다 . 한국에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대답하지 않는 층에 많다 . 이 경향은 기무라 씨의 견해와 일치한다 .
한국의 발전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복잡한 감정?
최근 한국의 1인당 GDP(구매력 평가 , 세계은행 통계 )가 일본을 앞서는 등 한일 경제 수준은 비슷해졌다 . 기무라 씨는 “한국의 발전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복잡한 감정이 생겨나고 있다 . 고령층에 무응답이 많은 것도 그 표현 아닌가 싶다 ”라고 이야기한다 . 일본인에게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사실의 한 단면을 보여준 예라고 할 수 있다 .
조사는 한국일보와 요미우리신문이 공동으로 5월 20~24일 , 한일 성인을 대상으로 전화 방식으로 실시했다 . 일본에서는 1,019명 , 한국에서는 1,000명이 응답했다 .
<한일 팝문화, 어느 쪽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는가? 파랑: 한국, 회색: 무응답, 주황: 일본>
<댓글 반응 >
ton***** | 1518/97
귀멸의 칼날이나 주술 회전 정도의 기세로 K팝이 일본 국내나 해외에서 여러 제품과 콜라보 를 한다든가 드라마나 영화 , CM의 주제가로 쓰여 일본 국내 랭킹과 해외 랭킹에서도 상위를 차지한다든가 음반 판매점에서 전용 코너를 눈에 띄게 크게 만든다든가 했다면 , 자연스럽게 일본 국내에서도 지금보다 널리 인지되었을 것이고 이러한 기사로 일부러 눈길을 끌 필요도 없었을 겁니다 . 일본인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지 않은 건 어느 나라에서 온 문화인가가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일본인의 취향에 맞지 않아 유행시키려고 해도 유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ㄴ zhi***** | 302/34
확실히 국민 일부에게는 인기가 있을 거예요. 하지만 언론이 한류의 유행을 일부가 아닌 전체로 광고하고 있어요 . 결국 , 한류가 최고이고 일본은 큰일 났다며 일본의 대중문화를 깔보는 사람들이 업계에도 한 트럭입니다 . 맛없는 건 아무리 광고를 해도 맛이 없고 , 맛있는 건 광고를 하지 않아도 맛있어서 유행합니다 . 빨리 언론의 광고 비용이 말라버렸으면 좋겠어요 .
ㄴ カルロス | 38/154
유행시키는데 이런 기사는 거의 영향력 없어요. 이미 있었던 사실을 나열한 것으로 호불호가 대략 반반 , 일본인의 절반은 대체로 좋아하지 않습니까 ? 실제로 재밌는 드라마가 많으니까 상관없잖아요 .
ㄴ kas***** | 36/55
사실 유행하고 있잖아.
그걸 부정하는 게 질투야.
whi***** | 1415/181
추측이지만 70세 이상도 한류가 젊은 층에 인기가 많다는 건 알고 있지 않을까 ? 하지만 한류가 왜 인기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응답을 회피했을 것 같아 . 분해서 인정하지 못한다는 추측보다 여론조사와 자신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괴리가 커서 ‘모르겠다 ’라고 응답했다는 게 설득력 있어 . 여론조사는 절대적이지 않고 준비된 내용 그대로 대답할 이유도 없어 .
ㄴ wdc***** | 58/154
냉정하게 봤을 때 일본의 유치한 춤과 실력 미달의 가창력보다 한국의 프로페셔널한 춤과 가창력이 높이 평가받아야 하는 건 맞아. 일본에도 뛰어난 성인 댄서나 가수가 있지만 , 젊은 층은 확실히 실력 차이가 나 .
ㄴ rjg***** | 127/40
K팝은 단순한 아이돌이야 . 프로듀스 가능한 싱어송라이터가 아니잖아 . J팝 아이돌도 일본 내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 . 특히 70년대 뉴뮤직이나 80~90년대 록밴드의 팬이었던 세대가 그래 . 이들은 아이돌 그룹 (=KPOP)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어 . 케츠메이시 , 래드윔프스를 위시한 싱어송라이터는 아직 J팝이 한 수 위야 .
The Sea of Japan |
이런 결과에 무슨 의미가 있어? 팝문화의 우위성을 조사하는 의미 , 그것을 한일 간 비교하는 의미가 어디에 있냐는 거야 . 문화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는 게 아냐 . 무엇이 정말 뛰어난지는 역사가 증명해 . 예를 들어 ‘비틀즈는 왜 아직도 인기 있는가 ’를 분석하는 건 상당히 유익해 . 내 생각에 K팝이 역사의 심판을 견디고 비틀즈처럼 수십 년 후에도 사랑받을 것 같지는 않아 . 음악적으로 신선한 맛이 전혀 없거든 . 일시적인 소비대상으로 끝나고 말 거야 .
ㄴ gdm***** | 122/11
한때 BTS는 "현대의 비틀즈 "라고 선전했었어요 . 비틀즈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롤링스톤스는 일부 멤버가 숨을 거뒀지만 ,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고요 . 비틀즈는 결성된 지 60년 이상이 지났지만 , 아직도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어요 . BTS가 50년 , 60년 후에도 여전히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모습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어요 . 비틀즈와 BTS를 같은 급으로 다루는 것 자체가 난센스이긴 하죠 .
ㄴ x_f***** | 206/16
거국적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수출하느냐, 아무것도 하지 않느냐의 차이입니다 . 일본을 예로 들면 언론의 노골적인 한국 띄워 주기가 그렇죠 . 매출이 아닌 조작하기 쉬운 동영상 조회 수를 지표로 하고 있다는 것도 그 증거예요 . 이젠 이런 인상 조작 기사도 어떻게든 해줬으면 해요 .
*mgy**** | 1040/73
속으로는 한국이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더라도 입 밖에 내고 싶지 않다. 그런 의도적인 무응답이 상당수 포함된 것은 아닐까 → 이 부분에서 웃었어요 . 단순히 흥미가 없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 애초부터 관심이 없는 층은 꼭 있게 마련이에요 . 70대 분들이 그런 장난스러운 BGM 음악이나 젊은 층이 보는 드라마에 관심이 있겠어요 ? 그리고 K팝이 세계적으로 인기라고 하는데 , 모두가 알고 있는 명곡이 있나요 ? 한때 인기 있었던 곡과 그룹뿐인 인상이에요 . 살아남은 건 BTS 정도죠 . 그리고 일본의 J팝과 K팝은 목표 시장이 달라서 비교 불가하답니다 .
ㄴ zhi***** | 116/11
‘세계적인 대인기 !’라는 문구가 너무 가볍게 쓰이고 있어요 . 바이든과의 만남도 트위터 조회 수가 트럼프나 오바마의 발언보다 적다고 한국 언론이 한탄했었는데 , 세계적인 대인기의 기준을 잘 모르겠네요 . 세계적인 인기그룹인데 돈키호테에서 그들이 프린트된 캔커피가 10엔에 팔리고 있습니다 . 내가 알고 있는 세계적인 대인기와는 다른가 봅니다 .
ㄴ sol***** | 19/82
> 그리고 일본의 J팝과 K팝은 목표 시장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 불가하답니다 .
언제까지 그렇게 태평한 말을 할 수 있을까? 저출산으로 일본 시장도 결국 말라버릴 거야 . 머지않아 일본도 한국의 뒤를 쫓아 해외시장을 의식해야 하는 시대가 온다고 . 그때 J팝은 어떡할래 ? K팝이 개척하고 남은 작은 시장을 노릴 거야 ? 정말 안타깝다 .
yuk***** | 354/234
조사 내용에는 강한 의문이 들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이나 중국이 기세가 좋고 완성도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 자국의 문화는 이해도가 높아서 엄격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 하지만 다른 나라는 ‘그렇구나 ’ 하고 이해하는 선에서 끝나죠 . 아이돌의 댄스나 가창력은 확실히 수준이 다르긴 합니다 . 의식 자체가 달라요 .
ㄴ ＊＊＊＊＊ | 58/10
한국과 중국은 모두 정부의 지원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한류엔터테인먼트를 파는 것이 국책이기 때문에 국비를 아낌없이 투입해서 민관이 한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해외 사업을 전개하는 일본 기업 사람에게 “외국은 정부의 지원이 있어서 좋아 ”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 해외로 나가 이기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 다만 , 그건 일본인의 가치관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kyc***** | 107/13
일본에서는 이미 어느 나라의 콘텐츠인지와 관계없이 팝문화 자체가 TV나 라디오 등으로 함께 즐기는 형태에서 개개인의 은밀한 즐거움으로 옮겨 간 지 오래되어서 명확히 ‘유행 ’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만들어지기 어려워졌어요 . 이미 그런 매체에서 내보내는 대중문화는 문화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전체의 극히 일부라는 걸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
com***** | 389/12
가까이에 사는 70세 이상을 보면 J팝이나 K팝이나 다 인기가 없어 . 그래서 어느 쪽이 인기냐고 물어도 어느 쪽에도 관심이 없을뿐더러 인기도 없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 . 이 기사에 있는 것처럼 한국의 발전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복잡한 심경도 있을 수 있지만 , 대부분은 그냥 관심이 없는 거로 생각해 . 그리고 넷플릭스나 유튜브 조회 수에는 이런 사람들의 기호가 반영되어 있지 않을 거야 .
ㄴ sodiumperchlorate | 2/0
넷플릭스가 무엇인지 모르는 고령자가 압도적으로 많을 거예요.
유튜브조차 모르실 것 같네요.
mts***** | 33/7
젊은 세대에게 과도하게 침투한 한류에 위기감을 느끼게 하는 조사 결과야. 한국 문화는 ‘만들어진 문화 ’로 다양성이 없어 . 특정 장르를 투자하고 키워서 세계를 석권했는데 , 그 한 가지를 보고 문화 전체가 훌륭하다는 논리야 . 내가 젊었을 때보다 일본 음악은 다양해졌고 질적으로도 발전이 있었어 . 만화 , 애니메이션 , 게임도 그렇지 . 결코 90년대가 일본 팝문화의 전성기는 아니야 . 한국과 중국의 만화 , 애니메이션 , 게임이 표면적으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 깊이가 부족해 . 그런 걸 뛰어나다고 하는 풍조가 만연하는 게 참 슬퍼 .
kan***** | 57/5
지금 지지하고 있는 세대에게는 K팝이 잘 맞나 봐 . 나는 여러 나라의 음악을 듣지만 , 일본인은 유행을 따르는 경향이 있어 . 그래서 각종 미디어가 유행시키고 싶은 것을 방송하고 , SNS가 그걸 확산시켜서 지금의 유행이 생겨난 걸 거야 . 이웃 나라는 국책이니까 반드시 성공해야 의미가 있어 . 일본은 J팝보다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가 예전부터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
mi6***** | 1071/59
무의미한 조사야.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완전히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취미나 취향도 다양해져서 8~90년대처럼 국민 대다수가 보고 들은 작품은 이제 존재하지 않아 . 또 K팝이 젊은 세대에게 인기라고 하는데 , 실제로 일본 중학생들이 뭘 듣는지 조사해보면 너무 다양해서 윗세대들은 뭐가 뭔지도 모를 거야 . 걔들은 이런 조사에 콧방귀를 뀌고 있을 거라고 .
ㄴ NEWS US とヤフコメが大好きな信長 | 44/7
‘전 세계에서 가장 듣고 싶은 수업 ’(일본의 TV 프로그램 )에서 80년대 J팝이 전 세계에서 인기라고 소개한 적이 있어 . 음악 문화에는 여러가지 시각이 있어 . K팝이 10~20년 뒤에 비틀즈나 80년대 J팝처럼 재평가된다면 그때는 인정할 수밖에 없겠지 .
ㄴ saz***** | 122/13
이 조사 자체가 한국이 위라고 인정하게 하는 자위행위 같은 거잖아요. 지금 K팝이 세계에서 인기인 건 누구나 알고 있어요 . 난 K팝 중에 ‘카라 ’를 좋아하지만 , 다른 그룹은 전혀 좋아하지 않아요 . 음악은 취미예요 . ‘K팝은 최강 !’이고 J팝은 K팝보다 유치하다는 사람은 머리가 어떻게 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ㄴ hir***** | 16/139
그리 화낼 필요 없잖아요. ㅋㅋ
인정하기 싫어서 억지를 부리시는데, 꼴불견입니다 .
afo***** | 117/37
지금 외국(주로 미국 )의 유튜브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리액션 동영상이 인기입니다 . 단순히 애니메이션을 보고 놀라거나 소리 지르거나 감동만 하는 게 아니라 작품을 고찰하고 감상한 뒤 작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합니다 . 거기에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타는 목마름이 전해집니다 . 견인차 역할은 ‘진격의 거인 ’, ‘귀멸의 칼날 ’, ‘주술회전 ’ 등이 하고 있습니다 . 게다가 일본 애니메이션 성우들의 연기력에 놀라 많은 팬도 생기고 있습니다 . 주제가와 사운드 트랙도 인기 있고 , 이 리액션 동영상도 조회 수가 높습니다 .
amo***** | 17/85
기무라 교수의 분석이 옳다.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다는 것 정도는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었지만 , 조사결과의 파란 선이 그걸 증명하고 있다 . 두 가지 면을 객관적으로 보기 바란다 . 한가지는 K팝 발전에 한일 양국이 협력해온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 또 하나는 이미 5년 정도 전부터 시대가 스트리밍 시대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 일본도 CD가 점점 안 팔리고 있다 . 일본 시장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 . 지금은 음원으로 경쟁하는 시대이다 . 한국의 손을 빌려서라도 업계를 변화시키고 세계로 나가야 한다 . 요즘 한일그룹도 많아지고 업계도 진심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 자신의 호불호는 제쳐 두고 ,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
ㄴ jpn***** | 7/1
그 조사도 조작 아닙니까?
km***** | 52/16
소프트파워와 문화적 영향력은 GDP가 몇 위인가보다 훨씬 그 나라의 가치와 직결되는 부분인데도 경시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건 당연합니다 . 화려하고 기세 좋은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이 담당하고 있으니까 일본은 아직 우위에 있는 애니메이션과 만화 , 게임에 국가가 대규모로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IT니 메타버스니 해서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분야이고 , 현재 일본이 가지고 있는 최강 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jor***** | 33/6
K팝이나 한국 영화 , 드라마는 원래 해외시장을 겨냥해 제작하고 있었지만 , 일본은 영상 콘텐츠 쪽에서 최근에 그 중요성을 겨우 인식한 정도야 . 음악은 국내 시장이 커서 그런지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움직임이 없어 . 과거 일본의 시티팝이 최근 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일본인들은 대부분 모를 거야 .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은 소프트파워로서 막강해 . 인식의 차이가 있을 뿐 , 어느 쪽이 뛰어난 건 아니야 . 애초에 이런 건 비교할 필요도 없어 .
met***** | 6/25
지금은 세계화 시대야. 세계를 의식하지 않으면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시대라고 . 일본은 애니메이션과 만화가 강해 . 하지만 정부는 차세대 공업 (반도체 ·정보 )에 주력하고 있는 것 같아 ...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가 하나의 산업인데 , 그저 문화로만 인식하고 있는 듯해 . 일본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부가가치를 가진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야 해 .
♪* | 177/14
전화로 1,000명은 너무 적고 , 전화를 잘 받지 않는 사람도 많아 . 조사 방법은 이제 바꾸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 일본인은 겸손이 미덕이라 비교 대상이 외국이면 겉치레로 말하거나 상대를 치켜세우기도 해 … 질문도 일본인용이 아니야 . 즉 , 이 조사결과는 신용도가 떨어져 . 동영상 조회 수도 추천으로 뜨는 경우가 많고 그냥 놔두면 알아서 한국 동영상이 나오니까 … 그래서 조회 수가 많아진 게 아닐까 생각해 . 키워드를 설정해서 거부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
qax***** | 94/10
일본은 세계를 겨냥해서 문화 장사를 하지 않고, 한국보다 투입하는 국비도 적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 한일 이외의 국가를 조사했어야 해 . 한국은 본래 자국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국민 성향이 있고 , 일본인은 다른 나라를 치켜세우고 속내를 말하지 않아서 올바른 비교를 할 수 없어 . 제 3의 국가에서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넣고 비교한다면 극단적으로 한국으로 치우치는 일은 없을 거야 . 미국 , 유럽에서는 일본의 팝문화가 더 인기 많아 .
<트위터 반응 >
愛国心 の足りないなまけ者
@tacowasabi0141
> 어느 쪽이 인기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일본이나 한국이라고 답하지 않는 ‘응답하지 않는다 ’가 일본인의 15%였고 , 70세 이상에서는 무려 32%에 달했다는 점이다 .
이게 평범한 일본인이지. ㅋㅋ
風舞
@pDgwF1ZJh3QkDRL
멋있죠? 저희가 좋죠 ? 부럽죠 ?
한국의 착각...
이런 망상기사를 정색을 하고 쓰니까 정상적인 일본인들의 미움을 사는 거야.
ラエトル
@respect_oe
한국음악은 세계로 나갈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고 있어. 상식적으로 일본시장밖에 생각하지 않는 일본음악에 승산이 없는 건 당연해 . 어느 쪽이 뛰어나다기보다는 전략 얘기야 . 일본음악은 애초부터 세계에 어필할 생각이 없거든 .
一般社団法人 3D デ -タを活用する 会
@3DGAN
한국은 일본이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팔고 싶어한다고 오해하고 있어. 아니야 , 예전부터 전혀 그렇지 않았어 . 일본은 일본 국민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만들고 있고 , 외국에서의 평가는 사은품이야 . 그래서 사실 결과가 어떻든 전혀 상관없어 .
ワクチン 接種剤 の Clara Kreft
@808Towns
한국의 소프트파워, 문화 콘텐츠 정책은 정말 뛰어나요 . 한국 드라마가 현지에서 방송되어서 일본어를 배우려는 학생보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이 많다고 라트비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2015년 , 그땐 정말 깜짝 놀랐어요 .
松井計
@matsuikei
음악에 관해서는 한일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은 세계시장을 전제로 해서 질 높은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고 있어요 . 반대로 일본은 국내 시장밖에 의식하지 않아서 질이 낮습니다 . 보면 알겠지만 제대로 노래 못하는 가수가 얼마든지 있거든요 .
o7m
@u_d4z
일본은 애니메이션·만화 산업에 투자하고 ,
무의미한 규제를 그만두거나 철폐해야 한다.
はるこがね
@4Harukogane
의도된 답을 끌어내기 위한 조사네요.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로 했으면 결과는 반대였을 거예요.
일본인은 일부러 그런 조사 안 합니다.
九八式計算機
@IJtyp98computer
팝문화의 정의가 '서양인을 흉내 내어 영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거나 서양풍의 춤을 추는 것 '인가요 ? 그렇다면 일본인들은 벌써 30년 전에 졸업했습니다 . 지금은 확실히 한국에서 유행하는 것 같네요 .
NMism
@i3works
‘인정하고 싶지 않다 ’가 이유라면 60대와의 차이가 설명이 안 돼 .
‘모르거나 취향이 아니라서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누군가 봤더니 고베대의 기무라 씨였어 .
high line
@highxhighxline
70대 이상의 결과가 예상대로야 . ㅋㅋ
語学質問たん
@GS___tan
사이 나쁜 이웃끼리 치르는 문화 전쟁.
내가 세계에서 더 잘 나가, 아니 나야 ! 같은 게 다른 나라에도 있나 ?
영국 vs 프랑스 ? 브라질 vs 아르헨티나 ?
清丸
@girplamet
요미우리신문에 이런 기사가 실려 있었어. 흥미롭긴 했는데 왠지 뒷맛이 … 문득 이 기사의 노림수 (읽은 사람이 생각해줬으면 하는 것 )는 무엇일까 하고 생각하게 됐지 . 무의식중에 내셔널리즘이 자극돼 자기반성을 하는 것 ?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읽었으면 하는 재미있는 설문조사야 .
剣乃和也
@kazuya_turugino
J팝도 최근엔 기세가 많이 죽었어 ~(-_-;)
애니송만 강해지고 있어.
우리 덕후들은 상관없지만, 드라마 쪽도 영화 쪽도 좀 더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어 .
中村伊知哉
@ichiyanakamura
K팝이 겨루고 있는 상대는 미국 팝이고 ,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 반면 J-POP은 독자적인 고도의 음악 체계를 만들고 있으니까 흔들리지 않아도 돼 . 디지털 음원 대응 등 해외 비즈니스 관리는 과제지만 . 그것보다 문제는 드라마야 . TV 드라마 제작력은 압도적인 차이가 있어 .
Y氏
@Y42870914
국책으로 아이돌이나 드라마, 영화 등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많은 예산을 쓴 보람이 있네 !
그 돈이 일본 언론에도 꽤 많이 들어와 있겠지!?
ちゃしゅりき
@5ten5ro
바보야?
거짓 기사를 아무렇지 않게 관철할 정도로 한국을 좋아한다면 한국우리신문으로 이름 바꿔.
속 뒤집히는 기사네.
よひこ
@b2h0y4QwUCngg40
요즘은 J팝보다 심야 (Web) 애니송이지 .
시대가 바뀌었어. 20년 전과는 전혀 다르다구 .
dia feliz
@diafeliz_latin
이 통계표 좀 이상해. 실제로 10대와 20대에서 K-POP, 한국 패션 , 화장품 , 요리 등이 유행하고는 있어 . 60대 이상 고령자들은 한류를 아예 모르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 하지만 우리 부모님은 매일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셔 . 방탄소년단과 엑소를 보고 "J팝은 노래를 너무 못해 . 보컬 트레이닝부터 다시 시작해야 해 ”라고 말했었어 .
George Hoshino
@Geoor9e
팝문화는 압도적으로 한국이 우세하다고 생각해.
서브컬처라면 간신히 일본이 우세할지도 모르지만. ㅋㅋ
生まれるの 十年遅かった バンギャル
@gya_aka
일본 30대들 너무한 거 아니니 ? 객관적으로 못 보는 것뿐이야 ?
젊은 층에 보수층이 많다는 게 사실인지도 몰라…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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