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vetylips
유치하지 않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어.
임진왜란은 전투나 정치 배경자체가 흥미롭거든.
짜증나는 민족주의도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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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두 민족이 서로 박터지게 싸우는데 민족주의가 없기를 바라는 건 뭐냐?
이순신을 일본이 두려워한 건 단순히 전투에서 이순신에게 발렸기 때문이 아니라
항상 수적으로 우세인 상황에서 단 한 번도 유효한 피해를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노량 해전을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정말 재미가 없죠.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그리고 한민족이 볼 때는 든든하고요.
또한 신기하기도 합니다. 저토록 대규모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아군의 피해가 전무하다는 건 역사적으로 그 어떤 전투에서도 보기 힘든 장면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한두 번의 전투가 아니라 23번의 모든 국지전을 통털어 그런 이런 결과가 생긴 적은 아예 없습니다.
주작과 학은 너무 차이가 나는 동물 입니다.
주작이 새인 것은 맞지만, 붉은색이 특징인 신수입니다. 흰색으로 대표되는 학은 비유가 되기 힘들어 보입니다.
주작의 형상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봉황의 일종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신수들과 마찬가지로 키메라에 가까운 여러가지 동물 특성이 조합된 형태입니다.
전라좌수사와 서쪽을 연결했는데, 우리나라 방향에 대하여 모르고 하신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의 좌/우는 현대에서 지도를 볼 때의 좌우 방향이 아니라, 한양(서울)에서 볼 때의 좌/우 방향 입니다.
그래서, 서울 북쪽은 우리가 아는 좌/우와 같지만
서울 남쪽은 우리가 표현하는 좌/우와는 반대입니다.
즉, 전라좌수사는 전라도의 동쪽을 지키는 수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