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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한국 드라마 안 보면 후회한다!" 일본반응
등록일 : 22-07-07 15:11  (조회 : 42,62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에서 크게 화제가 되지는 못했지만, 최근 방영돼 한국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은 숨은 명작을 소개하는 칼럼입니다 . 드라마  10편의 줄거리와 매력을 전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일본 칼럼의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일본 칼럼 내용 >
한국 드라마 “안 보면 후회한다 …!” 한국 시청자들이 극찬한 숨은 명작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과  ‘이태원 클라쓰 ’의 흥행 이후 다시 한번 한국 드라마가 주목받고 있다 . 일본에서 잘 알려진 작품뿐 아니라 숨겨진 명작 드라마가 아직도 존재하는 폭넓은 한국 드라마의 세계 .
 
본 기사에서는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최근 방영돼 한국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은 숨은 명작 드라마  10편을 소개합니다 !
 
“스토브리그 ”
■ 줄거리
만년 꼴찌 프로야구팀 ‘드림즈 ’는 또다시 꼴찌로 시즌을 마감한다 .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단장 대신 새로 부임한 사람은 야구 경험도 없고 지식도 없는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백승수 (남궁민 )였다 .
 
당장 팀 혁신에 나선 승수는 스타 선수를 트레이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들은 운영팀장 이세영 (박은빈 )을 비롯한 프런트 스태프들이 반발하지만 , 팀 강화에 성과를 보이는 승수를 점차 신뢰하기 시작한다 . 그러던 중 새로운 문제가 발생 . 모회사 상무 권경민 (오정세 )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팀을 해산하려 드는데 …
 
■ 볼거리
인생은 9회 말 투아웃부터라는 본작의 플롯대로 첫회  5.5% 정도였던 시청률이 순식간에 상승해 최종화에서는  19.1%를 기록 ! 스포츠 드라마는 히트 못한다는 한국 드라마계의 정설을 뒤엎고 백상예술대상에서  ‘사랑의 불시착 ’에 버금가는 드라마들을 제치며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
 
이 작품은 플레이 중심의 야구 드라마가 아닙니다. 운영팀 , 분석팀이라는 무대 뒤 스태프들의 분투를 그린  ‘조직 개혁 이야기 ’입니다 . 경비 삭감 , 상층부로부터의 압력 등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무심코 공감하게 되는  ‘그럴듯한 사건 ’이 가득한 작품입니다 . 수많은 명대사와 여운이 남는 엔딩으로 기억에 남는 걸작 휴먼 드라마입니다 .                            
                  
일본에서는 화제가 되지 않았지만, 한국 드라마 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숨은 명작입니다 .
 
“슬기로운 감빵생활 ”
■ 줄거리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스타 야구선수 김제혁.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그에게 여러 구단에서 엄청난 액수의 오퍼가 들어온다 .
그는 언제나 팬들과 동료를 배신하지 않는 그라운드 위의 영웅이다. 그러나 어느 날을 기점으로 모두의 영웅에서 범죄자로 전락해 버린다 . 의식주 , 모두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교도소 생활 !
‘슬기로운 감빵생활 ’은 어느 날 갑자기 감옥에 갇힌 스타 야구선수 김제혁의 교도소 적응 이야기이자 최악의 환경에서 재기를 노리는 부활 이야기이며 교도소라는 또 다른 사회에서의 성장 이야기이다 .
 
■ 볼거리
명작 ‘응답하라 ’ 시리즈나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을 다룬 스태프가 선사하는 교도소 안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 혼신의 휴먼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
 
무대가 감옥이라서 탈옥한다거나 복수한다거나 하는 아슬아슬한 스토리를 상상하겠지만 본 작품은 등장인물의 따뜻한 마음에 가슴 뜨거운 감동을 느끼게 되는 매력적인 휴먼 드라마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새 등장인물 모두에게 홀딱 반하게 만드는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을 그리워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작품입니다 .
 
한국에서도 "울고 웃으며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작 ”으로 불리며 계속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
 
‘슬기로운 감빵생활 ’은  2022년  6월  16일 현재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
 
“이번 생은 처음이라 ”
■ 줄거리
IT  회사 직원 남세희 (이민기 )는  38세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 . 성깔은 있으나 돈에는 별로 관심 없는 독신주의자이다 . 일을 시작하며 장래를 생각해 집을 샀지만 , 대출 상환에 시달리는 생활을 하고 있다 . 반면  30세 독신 윤지호 (정소민 )는 명성 있는 서울대를 졸업한 고학력자 . 작가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박봉을 받으며 보조작가로  5년 동안 그럭저럭 일하고 있다 . 함께 사는 동생이 아기를 만들어 결혼하게 되면서 설 자리가 없어진 지호는 집을 나서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 그런 두 사람이 뜻밖에 한 지붕 아래에서 살게 되는데 …
 
■ 볼거리
여성 세 사람의 연애 이야기와 결혼이라는 제도의 현실적인 문제를 실감 나게 그려내며 한국에서 큰 공감을 모았던 작품. 절로 웃음이 나고 주옥같은 명언들이 가슴에 꽂히는 … 러브 코미디의 한 획을 긋는 숨은 명작입니다 .
 
본작이 공감을 모은 이유는 단순한 러브 코미디에 그치지 않고, 갑질과 취업난 , 비혼화 등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담고 있다는 점 . ‘결혼이란 무엇인가 ?’,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를 깊이 생각하게 되는 동시에  '어떻게 살아가든 괜찮다 '라며 자존감을 높여주는 작품입니다 .
 
'이번 생은 처음이라 '는  2022년  6월  16일 현재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
 
“디어 마이 프렌즈 ”
■ 줄거리
난희(고두심 ), 희자 (김혜자 ), 정아 (나문희 )는 어릴 적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 . 어느 날 충남 (윤여정 )의 가게에서 초등학교 동창회가 열린다 . 운전기사로 끌려간 난희의 딸 완 (고현정 )은 노인들에게 시달려 짜증이 난다 . 그러던 중 영원 (박원숙 )도 나타난다 . 그녀는 난희와 절친한 친구였지만 어느 날부터 앙숙이 되고 말았다 . 난희와 영원은 또다시 티격태격하고 , 결국 몸싸움으로 발전한다 .
 
한편 완은 유럽에 사는 연하(조인성 )와 매일 밤 화상채팅으로 대화를 나눈다 . 그와 결혼까지 갈 뻔했지만 어떤 이유로 이별을 택하게 되었다 . 하지만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은 아직 남아있는데 …
 
■ 볼거리
마지막 화를 맞이한 '우리들의 블루스 '와  '괜찮아 , 사랑이야 ' 등 수많은 명작을 집필해 카리스마 각본가로 불리는 노희경이 쓴 감동의 휴먼 드라마 . '우리들의 블루스 '에 출연했던  '국민 엄마 ' 김혜자와 고두심을 비롯한 베테랑 배우진의 탁월한 연기와 노희경 특유의 리얼하고 인간미 넘치는 각본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명작입니다 .
 
남편과의 사별, 치매 , 노인에 의한 노인 돌봄 … 여러 문제를 안고도 인생을 즐기는 어르신 세대의 청춘을 너무 무겁지 않게 , 때로는 코믹하게 그린 작품 . 남 일 같지 않은 에피소드들에 매화 눈물이 멈추지 않는 작품입니다 .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명작 드라마 ”라고 극찬받았고 , '백상예술대상 '에서 작품상을 받은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
 
“멜로가 체질 ”
■ 줄거리
진주, 은정 , 한주 , 세 사람은 한집에 사는 절친한 친구 사이 .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한 끝에  7년 사귄 연인과 헤어진 진주 , 병으로 연인을 잃은 은정 , 미혼모 한주가 각각 파란만장한 삶을 살며 서른이라는 나이에 서로의 희비를 공유하며 생활하고 있다 .
 
그러던 중 드라마 각본가를 지향하는 진주에게 큰 기회가 찾아온다. 방송사의 간판 드라마 감독 범수가 진주의 각본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 '에 흥미를 느낀 것이다 . 하지만 범수의 조감독이 진주의 전 남자친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
 
■ 볼거리
한국에서 방영 당시에는 시청률이 낮았던 작품인데, 종영 후 그 재미가 서서히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이 저조했었다는 게 이해가 안 돼 !"라는 목소리가 속출한 숨은 명작 드라마 . 지금은 한국 현지 팬들에게 상당히 높은 확률로  '인생 드라마 '로 선정되는 작품입니다 .
 
한국에서 대박을 터뜨린 영화 ‘극한직업 ’의 이병헌 감독이 만든 이 작품은 매회 코믹한 장면으로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무심히 던진 듯한 대사 한 마디가 묵직하게 가슴에 와서 꽂히는 밸런스가 절묘한 작품 . 30대 여성들의 고민 , 연애 , 일상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받은 한국판  ‘섹 스 앤 더 시티 ’로 평가받는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
 
‘멜로가 체질 ’은  2022년  6월  16일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 줄거리
광고 디자이너 유진강(정소민 )은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스무 살 차이 나는 오빠 유진국 (박성웅 )과 단둘이 살고 있다 . 어느 날 절친 백승아 (서은수 )의 도예전에 초대된 진강은 파티 스태프로 온 맥주회사 직원 김무영 (서인국 )을 만나 그의 무례한 발언에 분개한다 . 오빠 진국 또한 도예전으로 가는 길에 무영을 스쳐 지났고 , 그의 눈빛에 왠지 모를 나쁜 예감을 느낀다 .
 
한편 승아는 연인인 재벌가 장우상(도상우 )이 유명 교수의 도예품을 그녀의 작품으로 전시했을 뿐 아니라 작품 해설 토크쇼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상을 나무란다 . 둘의 대화를 들은 무영은 우연을 가장해 작품을 망가뜨려 승아가 싫어했던 토크쇼를 저지한다 . 승아는 곧 무영에 빠져 그와 사귀기 시작한다 . 그러나 무영이 다른 여자와 영화관에 있는 모습을 목격한 진강은 승아를 항한 무영의 마음을 진심이라고 생각할 수 없어 무영을 만날 때마다 시비조로 변한다 .
 
그러던 중 여대생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진국이 여러 단서로 무영이 사건과 관련 있다는 것을 직감하는데…
 
■ 볼거리
이 작품은 기타가와 에리코가 각본을 쓰고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한 동명의 명작 일본 드라마의 리메이크작. 다 보고 난 뒤 상실감이 아닌 강렬한 여운이 계속되는 , 눈물을 자아내는 애틋한 러브 스토리입니다 .
 
극 중 "무영 씨에게 빠진 여자는 절대 벗어날 수 없어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 바로 이 작품은 무영을 연기한 서인국의 미스터리한 매력에 푹 빠지게 하는 작품 . 눈의 깊이와 표현력이 압권으로 그의 아우라와 표정만으로 극을 정점까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다운 사랑과 키스의 신으로 불리는 그의 뛰어난 키스신은 꼭 봐야 하는 장면입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은  2022년  6월  16일 현재 아마존  Prime Video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
 
“괴물 ”
■ 줄거리
엘리트 경찰 주원(여진구 )은 시골 만양 파출소 근무를 명령받는다 . 그곳에서 동식 (신하균 )과 파트너가 된 주원 . 사실 동식은 20년 전 여동생을 연쇄살인사건으로 잃고 그 용의자가 된 과거가 있었다 . 그러던 중 만양에서  20년 전과 비슷한 엽기 살인 사건이 발생 . 주원은 사건 수사를 시작했지만 , 과거 사건 자료가 사라지고 경찰청 차장인 아버지로부터 수사하지 말라는 명령도 내려온다 . 마을 전체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느낀 주원 . 사실 주원이 만양에 온 데는 어떤 이유가 있다 . 한편 동식도 가슴속에 비밀을 품고 있다 . 주원과 동식은 서로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사건을 함께 수사해 나가는데 …
 
■ 볼거리
명작 ‘비밀의 숲 ’에 필적할 정도의 완성도를 자랑하며 한국에서 차원이 다른 명작이라고 극찬을 받은 서스펜스 스릴러  ‘괴물 ’.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 최우수연기상으로  3관왕에 올라  21년을 대표하는 드라마가 된 작품입니다 .
 
본작의 가장 큰 매력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예상을 뒤엎은 반전은 물론 누구나 괴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빼어난 각본. 신하균을 비롯한 괴물 같은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에 매료됨과 동시에 한국 드라마의 저력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서스펜스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
 
괴물은 2022년  6월  16일 현재 아마존  Prime Video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
 
“미치지 않고서야 ”
■ 줄거리
신입사원 시절부터 임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회사에 뼈를 묻을 각오로 열심히 일해 온 워커홀릭 당자연(문소리 )은 한명전자 본사 인사팀에서 사내 인력 감축 임무로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었다 . 팀장 승진 발령으로 지방 사업부에 부임하게 됐고 , 그곳에서 얄미운 전남편 한세권 (이상엽 )을 만나 마음이 편치 않다 . 반면 22년 차 개발자 최반석 (정재영 )은 옛날에는 히트가전과 특허기술을 만들어 내는 히트메이커였지만 ,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고 다른 개발팀으로의 이동을 희망한다 . 하지만 이동한 팀의 팀장 세권이 꺼려 인사팀으로 내몰린다 . 개발팀으로 돌아가기 위해 인사팀에서 분투하지만 , 사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겪으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
 
■ 볼거리
한국의 영화잡지 '씨네 21'이 실시한  2021년을 빛낸 한국 드라마 시리즈  TOP10에서  4위에 오른 작품 . ‘중년판 미생 ’이라고 불리며 , 화려하지는 않지만 일하는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웃음과 감동의 숨은 명작입니다 .     
 
각자에게 중요한 것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한 샐러리맨이 정리해고나 부당 인사에 맞서는, 기업의 인사부 시점에서 그리는 오피스 분투기 .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도움된다는 것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노동자들의 비애를 담은 코미디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22년 백상예술대상 대상 후보에 오를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
 
“18어게인 ”
■ 줄거리
2001년 , 고등학생 대영은 농구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는 스타 선수였다 . 대영은 다정에게 첫눈에 반했고 , 둘은 교제하게 된다 . 하지만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쌍둥이가 생긴다 . 아이 때문에 꿈을 접고 둘은 생활에 쫓긴다 .
 
시간은 흘러 18년 뒤 . 아나운서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도전한 공채시험에서 다정 (김하늘 )은 멋지게 채용된다 . 한편 대영 (윤상현 )에게는 옛 모습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 아이들에게 무시당하고 직장에서 해고당해 , 급기야 아내 다정으로부터 이혼하자는 요구마저 받게 된다 . 자포자기한 대영이 학교 체육관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정전이 되고 , 자신이  18년 전 모습으로 돌아갔음을 알게 된다 ! 젊음을 되찾은 대영은 우영 (이도현 )으로 새 삶을 살기로 하는데 …
 
■ 볼거리
2009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코미디 영화  ‘17어게인 ’이 원작인 드라마 . 눈물을 자아내는 드라마로 알려진  ‘고백부부 ’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하병훈이 연출을 맡은 휴지 필수  ‘부부 재생 이야기 ’입니다 .
 
이혼이 임박한 남편이 18세의 모습으로 돌아와 현재를 살면서 젊었을 때의 오해를 알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 . 돌이킬 수 없는 지금 이 소중한 순간 , 곁에 있는 사람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상을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느끼게 되는 작품입니다 . 저도 매화 눈물이 났던 작품으로 , 지금도  OST를 들으면 울컥하게 됩니다 .
 
지금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도현의 열연에 감동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 가족입니다 ”
■ 줄거리
가족과 거리를 느끼던 트럭 운전사 아버지 상식(정진영 )이 취미로 아침부터 등산을 나간 날 , 줄곧 집안일을 해온 어머니 진숙 (원미경 )은 큰딸 은주 (추자현 )와 작은딸 은희 (한예리 ), 막내 지우 (신재하 )에게 졸혼하겠다고 폭탄 발언을 한다 . 엄마의 결정에 아이들은 혼란을 감추지 못한다 .
 
한편 출판사 일로 명상원을 찾은 은희는 5년 전 은희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도 알려주지 않고 절교한 찬혁 (김지석 )과 재회한다 . 등산을 갔다가 연락이 안 되는 상식을 걱정한 가족은 실종신고를 하고 산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데 , 그곳에는  22살에서 기억이 멈춘 아버지 상식이 있고 …
 
■ 볼거리
한국의 홈드라마라고 하면 100화가 넘는 장편의 이미지가 강하겠지만 , 본작은  ‘사랑의 불시착 ’ 등의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켜 온  tvN에서 방송된 홈드라마로  16화 구성이어서 보기 편합니다 . 202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 관련상  3  부문 (작품상 , 연출상 , 각본상 )의 후보로 오른 한국에서 극찬을 받은 명작 드라마입니다 .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 날카로운 명대사 , 가족의 본질을 묻는 사랑스러운 인간 드라마가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 . 남 같던 가족이 서로를 알고 때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에 직면하면서도 유대감을 찾아가는 모습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습니다 .
 
공감해 펑펑 울면서 가족이 보고 싶어질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추천작입니다 .


안 보면 후회하는 한국 드라마.png

 
<댓글 반응 >


N***********      30/54
사랑의 불시착을 보고 현빈의 다른 드라마나 영화도 봤는데 졸작이 많았어. 스토리의 완성도 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었어 . 하지만 한국 드라마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 미국이나 해외 다른 나라의 드라마도 볼만한 게 많아 .
 
eeh*****           75/28
자신이 보고 싶은 드라마를 보면 돼요! 개인적으로  ‘사랑의 불시착 ’은 별로였어요 . 마음을 움직인 건 북한 장면 정도였어요 . 안 보면 후회한다 ? 말도 안 돼요 . 각자 취향이 있잖아요 . 멜로물이 좋아서 보는 사람 , 등장 배우가 좋아서 보는 사람 , 시청률이나 인기가 좋아서 보는 사람 , 작품의 질을 따져서 보는 사람 . 모두 자신이 보고 싶은 작품을 보면서 즐길 수 있으면 되는 거죠 .
 
ㄴ miy*****                  7/3
저도 사랑의 불시착은 재미없었어요.
그리고 한류 드라마를 보고, 제 취향이 바뀌었어요 .
과거에는 그로테스크한 건 못 봤는데.
‘D.P.’와 빈센조는 처음  2화 정도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빠져들었어요 .
 
ㄴ qgs*****                  4/2
빈센조는 2번이나  1화를 보던 중에 포기했어요 .
도입부의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와서 3번째 도전할 건데 , 언제 볼까 생각 중입니다 .
 
ㄴ ドラちゃん    5/18
한국 드라마 안 봅니다.
 
qgs*****           108/12
최근 본 드라마 중 여러 번 보고 싶은 드라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입니다. 시즌 1이 끝날 무렵에는 끝나면 상실감 느끼겠구나 했는데 , 시즌 2가 있더라고요 . 시즌 2까지 다 보고 나니까  2배로 상실감이 느껴졌어요 . 시즌 3  꼭 만들어 주세요 .
 
sol*****            31/4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과 감빵에 들어오게 된 경위를 제대로 그려내서 같은 방 멤버끼리 주고받는 말을 듣는 게 즐거웠어요 . 또 보고 싶네요 .
 
ㄴ hon*****       7/0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좋은 작품이었어요.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 비밀의 숲도 재밌었어요 . 멜로물보다 서스펜스가 재미있는 것 같아요 .
 
ㄴ miy*****       2/0
흥미롭네요.
우리들의 블루스 다 보고 볼게요!
 
mom*****         36/5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일본 제목 ‘형무소의 룰북 ’보다 좋은데 .
전자였으면 일본에서 더 인기가 많았을 거야.
정말 좋은 작품이었어.
 
Pul …           105/60
스토브리그는 러브라인이 없어서 일본에서 인기 없을 것 같은데, 전 정말 재밌게 봤어요 .
이것과 '김과장 '의 남궁민을 번갈아 보면 폭소가 터질 거예요 .
'김과장 '은 안 보면 손해예요 ! 빈센조를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꼭 보세요 .
 
Nekotan           49/26
최근에서야 스토브리그를 다 봤어.
팀 재건의 으뜸 공로자(남궁민 )가 마지막에 저렇게 되어버리는 게 좀 그랬어 .
가슴 뜨거워지는 드라마니까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작품!
 
ton*****            45/23
야후 댓글로 자신이 재밌게 본 드라마를 알려주면 고맙겠습니다.
최근 제가 아무 생각 안 하고 재밌게 본 작품은 ‘간 떨어지는 동거입니다 .
 
ㄴ kik*****        11/4
제가 추천하는 드라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류층 사람들만이 살 수 있는 스카이캐슬이라는 주택가를 무대로 수능 전쟁과 서스펜스 , 휴먼드라마가 멋지게 어우러진  ‘스카이캐슬 ’. 폐기된 무전기를 손에 넣은 주인공 (경찰 )이 과거 실종된 형사와 공조해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왜 형사가 실종됐는지 밝혀내는  ‘시그널 ’.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7명의 인격을 지니게 된 주인공 . 여주인공과의 만남으로 인격이  1명씩 해방되고 마지막엔 본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킬미힐미 ’. 이  3편이 재밌었습니다 . 한국 드라마는 마음에 와 닿는 대사가 많은데 , 이  3편에도 그런 대사가 많습니다 .
 
ㄴ be3*****       7/0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가 재미있어서 남주인공이 나오는  '뷰티 인사이드  '를 봤어요 . 영화가 드라마화된 것 같은데 , 한국 드라마에서 흔한 스토리라고는 하지만 그의 무표정 (실례지만 )에 딱 맞는 역할이라서 재미있었습니다 . 웃고 우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다른 분이 추천하신  '킬미힐미 '도 아주 좋아합니다 .
 
ㄴ miy*****       12/3
아무 생각 없이 볼만한 건 ‘슬기로운 의사생활 ’입니다 . 의료 드라마인데 그 흔한 불화라든가 권력다툼도 없고 서로 헐뜯는 내용도 별로 없어서 마음 편해지는 드라마입니다 . 보시면 이런 의사에게 진찰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
 
ㄴ dre*****
제가 재밌게 본 한국 드라마는 ‘찬란한 유산 ’입니다 .
 
ta_*****            5/22
한국드라마는 시청자 의견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잖아?
다수의 시청자가 원하는 스토리가 될 테니까 시청자가 지지하는 게 당연하지.
 
xyz                  10/4
보고 싶은 드라마는 스스로 정하는 게 가장 좋지만,
난 다른 사람에게 추천받은 건 일단 1화만 보고 재밌으면 다음 편도 봐 .
 
ks*****             16/20
18어게인 다 봤어요 . OST인  ‘Hello’는 차를 운전하면서 듣습니다 . ‘Hello So Hyang’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 소향의 노래는 격이 다릅니다 .
 
Benzo              11/20
평점 좋은 드라마는 대게 저와 맞지 않더라고요.
 
nis*****            11/26
기사를 읽었지만 아무것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네요.
 
tan*****           19/30
추천과 상관없이 내가 봤을 때 재미의 유무에 따라 후회하게 될지 어떨지 결정되겠죠.
 
mo***              137/23
슬기로운 감빵생활 추천합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kom*****          2/1
이 잡지는 항상 넷플릭스와 아마존을 추천해요.
돈 냄새가 풀풀 납니다.
 
ctt*****            54/20
‘이번 생은 처음이라 '는 재미있었어요 . 설정이 비슷해서 한국판  ‘도망치는 건 수치지만 도움이 된다 ’라고 불리는데 , 그런 점에서도 일본인이 빠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
 
次元小介           18/25
보면 시간 낭비입니다.
 
ㄴ lulutann       2/6
안 보면 되잖아.
뭘 댓글까지 달고 그래.
 
man*****          5/1
여신강림이 재밌었어.
 
k_t*****            11/34
기사에 나온 드라마는 전부 다 재미없었어.
 
aki*****            8/13
폭넓은 한국 드라마의 세계가 아니라 '어두운 일본 언론의 세계 '라는 말이 맞습니다 . 지금 일본 방송국은 유행하지도 않는 한국 드라마를  ‘대인기다 ’, ‘유행하고 있다 ’, ‘훌륭하다 ’ 하며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습니다 . 니혼 TV는 한국 방송국인지 착각할 정도죠 .
 
ㄴ lulutann       2/2
니혼TV는 한국 드라마 같은 질 높은 작품을 못 만들어 .
 
ㄴ aki*****        3/1
이 댓글도 바로 삭제되지 않을까?
 
chi*****            46/125
한국 드라마는 거짓이 많아서 싫어합니다.
특히 사극은 완전히 판타지라서 불쾌함마저 느낍니다.
 
eeh*****           38/14
드라마나 영화나 다 창작물이니까요. ㅋㅋ
논픽션이라고 하지 않는 한 70%~80%는 픽션이에요 .
드라마나 영화는 오락이고 즐기기 위한 것이랍니다.
 
ㄴ iki*****                   46/21
그렇게 따지면 일본 경시청에 ‘파트너 ’도 없고 , 실패하지 않는 외과의도 무리한 설정이며  ‘진 (JIN)’에서는 시간여행까지 합니다 . 모두 시청률이 높았던 드라마죠 . 그리고 사극이 완전히 판타지물이라고 하셨는데 , 미토 고몬이나 망나니 장군도 그런 것 아닙니까 ? (웃음 )
 
ㄴ zzt*****        10/8
어떤 드라마를 보셨나요?
 
ㄴsan****         31/31
반일을 부추기는 나라잖아요. 요즘 그걸 잊게 하려고 한국 콘텐츠를 밀고 있는 것 같아요 . 이 기사도 그런 거예요 . 비판하거나 재미없다고 하면 좌파에 고용된 사람들로부터 싫어요 폭탄을 받게 될 겁니다 .
 
ㄴ lulutann       6/15
san**** 씨 , 뭐가 그리 불편하십니까 ?
피해망상인가요?
 
esb*****           1/14
거짓 스토리.
성형으로 만들어진 얼굴의 배우.
전부 다 받아들이기 힘들어.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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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구씨 22-07-07 15:14
   
동물들의 울음소리와 발광을 보니 잘하고있나봅니다
이젠 22-07-07 15:29
   
너무 기네요. 요약해 드립니다.
"우끼끼. 우끼끼. 우끼 우끼."
반메흠 22-07-07 15:33
   
이세계 전생하는 애니를 보면서 현실도피하는 골방 오타쿠들 눈에는
현실세계를 다룬 드라마가 재미가 없겠지.
정직한놈 22-07-07 15:39
   
k_t*****            11/34
기사에 나온 드라마는 전부 다 재미없었어.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댓글이냐...

한드 잘보는 나도 다 안본걸... 다 재미없다는 일본인이 그 재미없는 드라마를 다보기나 한건지...

결국 다 재미없다는게 거짓말이거나, 다 보지 못했거나 둘중 하나겠지
     
핫자바 22-07-07 20:30
   
ㅋㅋㅋㅋㅋ 저드라마를 다 볼정도면 저런 댓글 못쓸 듯 그냥 안봤는데 봤다고 거짓말 하는 것 같네요.
          
ckseoul777 22-07-08 06:03
   
적극 공감됩니다
비밀의숲은 스토리전개가 빠르고
얼마나 치밀하게 풀어나가는
드라마인데  마지막 3회를남겨
놓고 범인의 발각되는장면에서는
제대로 뒤통수를 맞아서
정말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웬만한 작가아니면  이런 드라마
만들기힘들정도로  정말 대단했던
드라마이죠
     
에페 22-07-11 1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거짓
천국입성 22-07-07 15:41
   
이상 한국의 문화 식민지로 전락한 후진국 일본이였습니다. ㅎ
버간 22-07-07 16:24
   
쭉 열거해서 보니..
남자가 주인공인 경우가 2개 뿐이고......모두 여성의 유리천장...성차별 등에서 고군감래하는
스타일이네...ㅋㅋ
바두기 22-07-07 16:25
   
잘봤습니다.
아무개나 22-07-07 16:42
   
우영우 재밌던데 ~
발자취 22-07-07 17:02
   
잘 봤습니다~
홍길또이 22-07-07 17:08
   
혐한들 맨트는 항상 일관되게 단순하네 ㅋㅋㅋ
     
에페 22-07-11 16:07
   
메뉴얼 나라답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rlitos36 22-07-07 17:17
   
잘봤습니다,,,
RaSin 22-07-07 17:19
   
보통 한국 드라마 별로야 할 때는 자기네들 드라마 어떤 게 더 좋다고 이야기하는데
지들 생각에도 그것보다 더 좋은 일본드라마가 있는지 잘 모르겠나봄
늙토 22-07-07 17:35
   
스토브리그는 일본에서 리메이크 할만한 소재인데..
루프 22-07-07 18:00
   
지들이 찬양하는 애니메이션도 거짓 아닌가 ㅋㅋ
골드에그 22-07-07 18:15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2-07-07 20:01
   
잘봤습니다,
블루잉 22-07-07 20:11
   
본 드라마는 스토브리그 밖에 없네...
첫화부터 강렬한 드라마. 피곤해도 다음편 다음편을 보다가 잠도 못자고 ㅜ.ㅜ
돈빌려드림 22-07-07 20:56
   
보지마~~
Lisa 22-07-07 21:25
   
저기서 댓글 쓰며 설치는 애들은 비주류에 어차피 표본도 안됨.
실상은 대부분 넷플릭스를 보는 일본인들은 그냥 조용히 알아서 봄.
저기서 쟤들과 섞여서 되도않는 말장난에 개입되지 않은 시청자들이 찐임.
애초에 저런 사회 쓰레기들이 발언한다고해서 넷상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는것 자체가
인터넷이 구제해준거나 마찬가지죠. 어차피 현실에서 저런 소리하고 다니면 기피함.
진통제7 22-07-07 21:31
   
어떻게 해서든 한국을 인정하기 싫은.. 저러니 발전도 없이 갈라파고스화.
ㅇㄹㄴ 22-07-07 22:54
   
근데 쟤네 돈내고볼까?
호나우딩호 22-07-07 23:12
   
18어게인은 빼라~그건 너무 유치함~
shared 22-07-07 23:38
   
넷우익 할배들 귀엽게 노네 ㅋㅋ
바퀴벌레같은 새퀴들 한데 모아놓고 약 뿌려주고싶네
자기자신 22-07-08 00:42
   
잘 봤어요
천추옹 22-07-08 07:17
   
나두 저기서 본게 비밀의 숲 하나네 ㅋㅋㅋ
이미우 22-07-08 07:58
   
한드 안봐요~ , 시간 낭비 입니다..
근데 정작 넷플 이나 기타 ott 보면 한드가 순위 상위권 ㅋㅋㅋㅋ
Tobi 22-07-08 11:56
   
잘 봤습니다..
알라루스 22-07-08 12:09
   
미치지 않고서야는 진짜 2021년 드라마 베스트 1이라고 생각함
인천빠순이 22-07-08 22:33
   
한국인인 나도 저기 목록에 몇개안봤는데 어둠의 한사모냐 저걸 다처보고 다재미읍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페 22-07-11 16:10
   
번여 고맙습니다
에페 22-07-11 16:10
   
나인도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