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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日 네티즌 "한국 영화 최고의 걸작은?" 일본반응
등록일 : 23-02-15 12:21  (조회 : 26,05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 5채널에 "한국 영화 최고의 걸작"은 뭐라고 생각하나" 제목의 스레드가 세워저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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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채널 댓글>


iYPtQPqz0
그런 거라면 역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일까나?



iYPtQPqz0
아니면 엽기적인 그녀라던가?



Tk6EqwV60
나는 살인의 추억



F2g46GIv0
아수라도 좋았지



iYPtQPqz0
시월애도 빼놓을 수 없어.



598+OpO40
아저씨는 말도 안되게 무척 재밌었어



8myeDned0
기생충은 마지막에 이렇게 끝나도 되는건가 싶었지



DTJhvD3C0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재밌어? 일단 방송하길랜 녹화는 해놨는데.



NJpXdNR/0
나는 친구 좋았어.



3KQAWvcs0
마더 역시.



DTJhvD3C0
걸작이라면 역시 마더일까나. 스토리도 재미있었고 예술성도 완벽했어. 모두 다 갖춘 작품은 정말 드물거든. 마지막 버스에서의 장면은 보는 내가 다 떨렸어.



a2k/RCtM0
난 택시 운전사



iYPtQPqz0
사실 나도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아직 본 적이 없어. 근데 한국 로맨틱 코미니 영화 추천해달라고 하면 항상 나오더라고



f3+Y1LORa
살인의 추억. 
형사 역의 사람도 터널 쪽의 사람도 모두 연기가 명연기였지.



bgwevguHM
엽기적인 그녀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한국 영화는 없었지



H1+9lA0I0
쉬리


dekxZwzc0
JSA



Jicx9aej0
오아시스



YmGwfDx50
신과 함께도 좋아



DTJhvD3C0
요즘은 넷플릭스 드라마가 더 재밌어. 소년 재판도 재미있었어.



f2/bYHHN0
부산행, 아저씨, 감시자들



tzMHGNfI0
형사가 중국집 하는 거 재밌었는데



lildD5CJ0
살인의 추억은 정말 무서웠어. 그에 비해 잽의 서스팬스 영화는 코미디야.



fmZGcz5Pa
애초에 한국 영화는 일본 영화로부터 영향을 받았는데? wwww



W6VDkiVr0
마더, 정말 최고의 걸작이지.



hXyAHfpe0
신세계 좋았어.



iYPtQPqz0?2BP
기생충은 마지막에 아버지를 돕고 싶지만, 지금 상황으론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는.....사회 비판으로 끝내는 완벽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해.



11l/m53J0
아가씨는 왜 평가안되냐?



V/s2sJy+0
역시 마더네.
스토리 전개, 배역, 라스트 씬까지. 어떻게 봐도 완벽한 영화.



K7vVzEebr
범죄도시, 스토리도 좋았지만 마동석이 몸을 마구 쓰는 것이 재밌었어 ㅋㅋ



nIIKfMyeM
국제 시장. 포레스트 검프와 비슷한 영화인데, 한국 근대사를 알고 재미있다면 즐거울 거야. 다만 한국이 전후 성장한게 다 일본의 돈 덕분이 아닌, 자신들의 힘만으로 해냈다는 식이니까. 넷우익에게는 추천할 수 없는 영화.



Kla1UkvPd
난 곤지암


n1F7Q2Jmd
아수라! 폭력성의 폭발로 마지막엔 아무 것도 남지 않은 느낌이 정말 최고였다.



xD0kh5ta0
난 JSA. 정말 여러 번 봤을 정도야.



0coeqCEhd
복수는 나의 것이랑 살인의 추억.



b/yjBgGE0
기생충이라고 말해야겠지?
후반부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어서 어쩐이 옛날 성인 게임이 생각나더라



MHWrBXB20
난 아수라. 10번은 넘게 본 듯.



tXXOB9Rs0
최근에 조선 명탐정이란 사극 영화를 봤는데 기본적으로 개그물인 것 같았어.
근데 내가 한국 역사를 잘 몰라서인지 1편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했어. 2편에서는 주연을 맡은 탐정이 행글라이더를 발명하고 타는데, 이런 스타일의 코믹 사극이나 하고 알았지. 



eyzOXLuFa
한국 영화는 배경 대부분이 CG처리한 거더라. 배우와 감독들도 저녁 늦게야 겨우 끝나니 잽이 한국 영화를 영원히 이길 수 없겠지.



DTJhvD3C0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인기를 위해 엔터로 치우치게 한 작품이지. 다른 작품들에 비한다면 좀 미묘한 감이 있어.



F96RtUEUM
역시 걸작은 봉준호 영화들.



DTJhvD3C0
요즘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보는데 연출도 영상미도 퀄리티가 무척 높아.


ogiJ2REG0
걸작이라니 박하 사탕이 바로 떠오르네



MjMrzzGE0
역시 살인의 추억? 즐겁게 본 쪽이라면 올드 보이도 좋아해.



iYPtQPqz0 
기생충은 작품의 맛이 후반부부터 확 바뀌어서 취향도 갈려. 가난한 가족의 벼락 출세를 기대했던 사람들은 여기서 못 보게 되더라고. 그래도 봉준호는 흔들림이 없는 감독이더라.



W6VDkiVr0
난 올드 보이 재미는 있었지만, 최면술로 이러이러하다~는 건 좀 무리인 설정이 아닌가 싶었어. 좀 그렇지 않았어?



t80ggf+v0
살인의 추억은 범인이 잡혔으니 잡힌 이후의 이야기를 만들어줬으면 좋겠어.



Zz8ruXND0
시간이 있으면 나중에 기생충을 볼까 했는데, 배드 엔딩이라니..



sdwx30gm0
친절한 금자씨 좋지



iYPtQPqz0?2BP
부산행은 모든 희생자가 특정 인물에게 미래를 맡기고 죽으니까 배드 엔딩이라고 까진 하기 힘들...



598+OpO40
한국 영화를 보면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 지더라, 그리고 참이슬도!



pAQ9czwtM
역시 봉준호 영화야.
살인의 추억도 마더도 모두 마지막 장면에서 후덜덜했어.



muOqdnoP0
최고의 걸작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엽기적인 그녀 좋아해요.



sIdnJp/7d
암살
역시 잽을 죽이는 영화를 보니 기분이 좋아져



iYPtQPqz0
의외로 나홍진 감독의 영화가 많이 안 나오네
곡성 좋아했는데



amtXuH7n0
저번에 박하 사탕을 봤는데 참 재밌었어



umESF4avM
마더는 역시 많은 사람들의 걸작 후보구나



Jicx9aej0
고레에다 감독이 송강호와 한국 배우들을 캐스팅 해서 찍은 영화가 있는데 별로 화제가 되지 않았지. 졸작까진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kQOKySbC0
왕의 남자, 추격자, 아수라



yHf2SF8D0
음, 써니?



UbwVOnEUa
내 마음대로 뽑아보자면 '우리 학교는'으로 할래. 넷플릭스의 드라마이지만 말이야.



9MxBlheA0
악마를 보았다. 기본적으로 좋지.



1o9hTrX80
써니도 좋았어. 일본도 만들었었지.



gqBemClx0
쉬리를 영화관에서 보고 충격받았었어. 그때 못생기고 초라해 보이던 조연이 후에 송강호라는 대배우가 될 거라곤 예상 못했었어 wwwww



UbwVOnEUa
기생충도 나쁘지 않았지만, 하나만 선택하라면 역시 살인의 추억에 표를 주려나?



K7vVzEebr
부산행은 참 좋았는데 왜 반도는 그렇게 된 건지...



yHv+mWEjd
JSA, 누구도 행복할 수 없었던 마지막이 무척 한국 영화 다운 느낌이었어.




8dmzFrsu0
걸작은 아니지만 써니를 추천하고 싶어.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거든.



XY03NWi/0
모가디슈나 택시 운전사, 변호인 같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진지한 영화들을 한국은 참 잘 만들지요.



TIQwAd/0M
난 더 테러 라이브.
진짜 너무 재밌었어.
영화쪽은 완전히 한국의 승리야. 슬프지만.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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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ㄴ 23-02-15 12:24
   
잘봤습니다
발자취 23-02-15 12:24
   
잘 봤습니다~
체사레 23-02-15 12:24
   
잘 봤습니다
neutr 23-02-15 12:26
   
안 본 영화는 없네.
일본에서는 유명한 작품만 유통되나.
무한용병 23-02-15 12:31
   
애초에 한국 영화는 일본 영화로부터 영향을 받았는데?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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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서로 돌고 도는거지... 니들도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 영향을 받았던거고
그 서양도 그전에는 동양의 문화에 영향을 받았었고,

더 오래전 니들은 한반도의 막대한 영향을 받았었지.
얘네들은 꼭 유치하게 해서라도 정신승리 하려고 하더라.
anjfqhkss 23-02-15 12:33
   
영화는 일본영향 아닌데 숟가락 올리려고하네.. 영화는 미국영향을 많이 받았지.. 한국은 드라마랑 영화가 완전 다른판이지..
     
ㅣㅏㅏ 23-02-15 14:39
   
x본 영화 전체라기 보다 구로사와 아키라 한명의 영향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받지 않은 영화 감독이 없긴 함. 헐리웃도 영향을 크게 받았었기 때문에 헐리웃 영화계의 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나라에선 간접적으로라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어서...

영향이고 나발이고 어차피 지금 x본 영화계는 말 그대로 완전히 박살이 난 상태라 예전에 걸출한 감독이 있었거나 말거나 걍 비웃으면 됨.
     
동녁바람 23-02-15 16:38
   
왜넘들 문화 자체가 한반도의 영향권이었는데 웬 영화타령
개인적으론 넘버3, 초록물고기가 별로 거론이 안되는게 아쉽..
     
허까까 23-02-15 17:10
   
그건 아닙니다. 지금이야 저 모양이지만 옛날엔 세계 영화계에 영향을 줄 정도로 잠깐이나마 빛나던 시절이 있었고 그시절 쿠로사와 아키라를 비롯해 오즈 야스지로, 스즈키 세이준 등 훌륭한 영화감독도 많았습니다. 봉준호, 박찬욱같은 우리나라 명감독들도 이들에게 영향 받았죠.

단지 같잖은 건 저 위에분 말씀처럼 문화라는 건 서로 영향 받으며 돌고 도는 건데 단적으로 '너흰 우리 영향 받았으니까' 따위의 헛소리를 하는 저 초딩스러움..
          
anjfqhkss 23-02-15 21:00
   
그런말을 하는게 아니죠.. 한국 쇼프로나 아이돌이 일본 영향을 받았던 것처럼 직통으로 받는걸 말하는건데 그런걸로 치면 한국 영화계는 미국쪽이지.. 그런식으로 한두명이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감독이 일본감독이고 그런 차원이 아닌거지.. 일본의 영화 전성기 알고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미국 서부영화나 전세계 영화계에 영향을 미쳤다는것도 알고있지만 저 말은 그런차원의 문제가 아닌듯..그렇게 치면 뭐 전세계 영화얘기 나올때 다 저렇게 말하겠나..근데 한국에 미친 영향의 정도가 그런 나라들에 미친 딱 그정도지 다른나라에 비해 특별히 한국에 더 영향을 미친게 아니니까 하는 말임..촬영방식이나 뭐 그런 것들이 미국식에 가깝지..
          
페렛 23-02-16 15:21
   
우리나라 영화계가 직접적으로 영향받은 나라는 미국 할리우드와 홍콩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영화는 우리나라 영화산업에 특별한 영향을 준건 많지않아요
               
천리안스 23-02-16 17:53
   
한국영화가 직접적으로 영향 받은건 미국 헐리우드의 영향이 크죠 미국으로 유학도 많이갔었고 그러나 홍콩영화는 오락영화로 인기가 있었을뿐  한국영화인들에게 영향을 준건 없습니다

영화 부산행을 만든 연상오 감독 같은경우 중학교때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고 감독이 될 결심을 했다고 한거보면 헐리우드의 영향력이 크다는걸 알수 있죠
                    
소리넋 23-02-20 22:45
   
홍콩에 영향이 없었다니요..;;;
충무로가 홍콩 왕가위 감독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았고
대표적으로 정우성의 '비트' 같은 작품들을 비롷해서
왕가위 스타일 표방 정도가 아니라 표절 수준의 영화들 조차 나왔던게
울나라 95년 이후 영화계 입니다.

왕가위 뿐만 아니라 홍콩 느와르 쪽으로 받은 영향도 엄청나고요.
부엉이Z 23-02-15 12:35
   
저 개인적론 쉬리.......
우리영화수준이 이 정도였나 영화관에서 놀랐던기억이......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투캅스시리즈와 불과 몇년 차이도 안나는데.....
총격씬에서 하늘과 땅차이 한마디로 레벨이 달랐음.....

잘보고 갑니당.......
지구만세 23-02-15 12:42
   
달콤한 인생,해바라기,국제시장..

왜색이니  뭐니해도

로보트태권V
골드에그 23-02-15 13:00
   
잘봤습니다.
이젠 23-02-15 13:03
   
클레멘타인
     
왕호영 23-02-15 13:41
   
또 보고싶은 영화 베스트작품
     
수염차 23-02-16 09:20
   
복수혈전......대단한 명작이죠
은기사 23-02-15 13:20
   
개인적으론 신세계, 아저씨....가 투탑임.
인천쌍둥이 23-02-15 13:38
   
살인의 추억
왕호영 23-02-15 13:41
   
개인적으로 남한산성..
자기자신 23-02-15 13:49
   
잘 보았어요
삶은소중해 23-02-15 14:03
   
명작들이네요 ㅎ
UndyingLove 23-02-15 14:14
   
아수라 ㅎㅎㅎ 현실을 영화로 만든
PaulSmith 23-02-15 14:22
   
나에게 현재까지의 원픽은 역ㅅ ㅣ  올드보이~

그 주옥같은 ost 하며~ 

배우들 연기.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반전. 댐씬 CG가 좀 아쉽지만, 카메라 워크도 훌륭했고

아직도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명작~
굵은다리 23-02-15 14:35
   
잘 보았어요
디오디오 23-02-15 14:43
   
하나만 뽑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영화가 많네요 진짜.
Balzac2 23-02-15 14:45
   
잘봤습니다
매튜벨라미 23-02-15 14:49
   
대체 쉬리가 언제적 영화냐 ;;;
댓글 쓰는 x국 애들도 어지간히 늙었나봄

선구적 의미, 당시 센세이션 했고 높은 대중성, 작품성이지만 한국 최고 역대 영화라고 하기엔 그 이후 쏟아져 나온 명작이 너무나도 많음
쟤들 댓글 내용의 깊이를 보아하니 한국영화도 아니고 영화 자체에 크게 조예도 싶지 않은 애들인듯
바두기 23-02-15 14:58
   
잘봤습니다.
우뢰매 23-02-15 15:28
   
갠적으로 우리영화/드라마를 보는 일본의 행태를 보며 늘상 생각한 부분이..좀 악의적이랄까~ 상식이나 존중이 없달까~

1.제목을 지맘대로 지음..거기다 영화나 드라마의 줄거리 등을 작은 글씨로 깨알같이 다 포스터에 적어넣고..
일종의 하면안되는 "스포"같이..(그런 하면안되는 것에 대한 상식도 없고 타국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존중도 없는.)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를 팔 수 있는 판권을 판거지,저작권을 판 건 아니지않나~
예를들어,영화 제목도 부산행을 전혀 상관없는 신칸센으로 다 바꾸고 상영하고..
(부산행의 경우,일본어로 더빙해서 내놓으면..일본에 사는,잘 모르는 외국인들은 그거 일본영화로 알 듯..그런 식으로 의도한 것같이..) 
거기에 또 악의적으로 줄거리를 나타내는 소제목을 붙이고..또 깨알글씨로 포스터에 그 줄거리나 내용 등을 도배하는 등.
그게 일본이 말하는 관객에 대한 친절인지 모르겠지만..제가 보기엔 악의적인 스포를 포스터에 담는 것 같은..한국영화는 싸구려다~하면서.
그렇게 아예 일본이 만든 영화포스터만 봐도 그 영화 줄거리는 다 알게됨..
관객에겐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 또한 포스터를 만드는 목적인데..
줄거리를 포스터에 다 써놨으니 영화 내용이나 줄거리/반전도 포스터만 봐도 다 알게되고..
그럼 직접 영화를 볼 흥미도 떨어뜨리고.."아~ 이 영화는 그런 내용이구나/아 공포스릴러물이구나~ 내 취향아니네 안봐야지~"
극장가서 포스터를 보고 그렇게 내용이 궁금해서 볼지말지 망설이는 관객도 있을 것인데..
그렇게 궁금증을 유발해서 영화를 보게만드는 것도 포스터의 한 역할인데..
제목은 다 뜯어고치고..소제목에 줄거리까지 다 포스터에 써놨으니..어찌보면 좀 악의적으로 스포하는 듯이 보이고.
또 다르게보면 그 영화를 반년~1년에 걸쳐 고생하며 만든 제작진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일본은 제목부터 지맘대로 다 뜯어고치고 시작하니.

예를 들어,우린 중국영화든 헐리우드영화든..일본영화든지 간에.
제목은 거의 안건드리고..거의 원본의 분위기를 살려가며 그걸 존중해서 포스터를 만드는데..

물론 판권을 팔 때 계약사항에 제목 다 뜯어고쳐도 되고 거기다 소제목도 달아도 되고 줄거리도 덕지덕지 포스터에 써도 된다고 계약했는진 모르겠지만.
영화나 드라마 줄거리야 요즘 인터넷을 검색하면 다 알 수 있는건데..구지 포스터에 덕지덕지 써서 그 줄거리까지 다 나열하니.
저런 스포 포스터가 악영향을 끼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나 호기심을 없애고.보고싶은 마음을 사라지게 만들고 영화를 보는 재미도 떨어뜨리는 것.
영화 내용이나 줄거리를 모르고 그냥 인기가 있다는데 무슨 내용일까~하며 보는 것도 재미고.
그렇게 관객이 줄거리를 모르는 상태에서의 영화 속의 반전도 영화의 별미인데.
일본이 포스터를 만드는 수준을 보면 마치 우리 70~80년대의 포스터같은..
정신병이 있는건지 여백이 있는 걸 못참는거야~ 포스터의 빈공간을 빼곡히 다 채울려고 하니 원~
 
더 심한 것..일본내 영화/드라마 평점 싸이트를 보면..
그 평점매기는 댓글란에..완전 악의적으로 장문을 글을 써서..그 영화 줄거리를 다 적어둠.
주로 한국의 영화만 대상으로 넷우익들이 표적삼아서.

2.한국드라마는 전부 싸구려 사랑이야기/로맨스드라마야? 볼려면 보고 말려면 말아~ 다 일본 여성들이나 보는거지?!
https://www.youtube.com/watch?v=YupDAkIKAk8
https://www.youtube.com/watch?v=6Qhq3xyoChQ
과거부터 줄곧 일본내 DVD점에 걸려있는 한드의 포스터나 그 DVD 겉표지를 보면..
전부 핑크빛 보라색?/블링블링/반짝반짝..거기에 또 제목도 다 뜯어고치고 소제목달고 줄거리쓰고~
(응답하라1988 일본제목이 사랑의스케치??)
예를들어,사극드라마 내용이 궁중의 정치암투극인데..
이쁘고 잘생긴 남녀주인공만 부각해서 마치 로맨스드라마인 냥 그렇게 포스터를 만듬.
(정작 그 남여주인공 간의 사랑에 관한 것은 아예 안나오는데도.)
최근까지도,모든 한국드라마를 그 내용과 상관없이 이쁘고 잘생긴 남녀주인공만 부각해서..
그 핑크빛/블링블링하는 포스터로,모든 한드를 싸구려 사랑이야기로 만들어버리는 마술?

예를들어,주변에서 재밌다고 추천받아 한드를 빌리려고 일본 DVD점을 찾은 일본남성이 있다고 하면.
안그래도 주변눈치 많이 보는 일본사회인데..그 핑크빛 블링블링한 DVD를 맘 편하게 빌려볼 수나 있을지.(제목이 사랑의 스케치?!)
그렇게 남녀 간의 사랑,로맨스가 주내용이 아닌 드라마도 전부 싸구려 사랑이야기로 만들어버리고..
"한드는 전부 그런 여성들만 보는 싸구려 사랑드라마 뿐이다."//"일본여성들만 보는 거다."??
그렇게 그런 포스터로 악의적이고 의도적으로,한드는 일본여성들만 보는 싸구려 사랑드라마로 만들어버리는..
여성들만 보는거다/남성은 보지마라고 하는 식으로..

20여년 동안 저런 포스터를 이용해서 한드를 깍아내리고 제목도 희한하게 다 바꾸고 일본남성들은 못보게 작업해왔는데.
최근 저런 의도적으로 자행되왔던 그 벽을 뚫은 것이 이번 코로나팬데믹 시기의 사랑의불시착과 이태원클라스일 듯.

진짜 넷플릭스와 계약할 때도 그렇고 일본에 판권을 팔 때도 그렇고..
특히 일본은 우리 드라마/영화를 제목도 이상하게 다 뜯어고치고 싸구려 사랑이야기로 만들어버리니.
계약할 때 제한사항이나 조건을 내걸어서 신중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제목 수정불가라던지..포스터는 한국원본사용을 사용하며 제목만 한국어 그대로 빌려와서 일본어로 번역하라던지~?!
정말 정성들여 만든,퀼리티가 뛰어난 우리 드라마/영화를 일본에 넘겨서 스포당하고 싸구려취급을 당하지않을려면.
그렇게 쟤들은 힘들게 만든 타국의 영화/드라마제작자&배우들에 대한 존중이 없어~
한국 건 다 싸구려라는 인식을 심을려고~ 싸구려니 보지말라는 의도인지..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 물밑에서 치밀하고 악의적으로,의도적으로 무슨 짓이라도 하고 있단 말이지..
한국을 깍아내리고 괴롭히기 위해서..아주 세밀하게~(물론 제가 과하게 생각한 것일 수도 있지만.)
     
수염차 23-02-16 09:21
   
슬램덩크의 북산고 때문에 그걸론 말을 못하겟음.....
허까까 23-02-15 17:13
   
한국영화는 ㅇㅇ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했을 때 ㅇㅇ에 들어갈 영화는 쉬리죠. 작품성 자체로만 보면 아니겠지만.
dytuna 23-02-15 17:45
   
아니 5채널에서 왜이렇게 아수라를 좋아할까요? 엄청 궁금하네
팜므파탈k 23-02-15 17:54
   
잘봤습니다 ~
가출한술래 23-02-15 18:59
   
잘봤습니다.
내손안에 23-02-15 19:16
   
성냥파리 소녀
초이성 23-02-15 19:32
   
올드보이가 하나도 안나오네..
나는 처음 올드보이 봤을때 이게 영화구나 감탄했는데..
레드민 23-02-15 21:30
   
fmZGcz5Pa
애초에 한국 영화는 일본 영화로부터 영향을 받았는데?
ㄴ 등신들~~ 너희 쩍벌왕이나 데리구 가라~
magnifique 23-02-15 22:50
   
nIIKfMyeM
국제 시장. 포레스트 검프와 비슷한 영화인데, 한국 근대사를 알고 재미있다면 즐거울 거야. 다만 한국이 전후 성장한게 다 일본의 돈 덕분이 아닌, 자신들의 힘만으로 해냈다는 식이니까. 넷우익에게는 추천할 수 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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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ㅁㅊ넘들이네 우리가 왜놈들한테 받은 독립축하 명목의 자금은 미국의 각종 전후 지원금에 비하면 얼마 되지도 않음
carlitos36 23-02-16 07:59
   
잘봤습니다
럽다입 23-02-16 08:32
   
초록물고기 우리들의일그러진영웅
대꺼리 23-02-16 08:35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지구를 지켜라 장화홍련...
다 2003년에 개봉... 라인업이 후덜덜한 해였지. 지구를 지켜라  보고나서 여친이랑 대판 싸운기억이 나네..
이창동 감독꺼는 보고나서 찝찝해서 별로였는데... 밀양을 보고 나서.. 아... ㅅㅂ.. 나 늙었구나 느낌..
샹키 23-02-16 12:05
   
달콤한 인생이 없다니...ㅂㄷㅂㄷㅂㄷ
에페 23-02-16 14:46
   
잘봤습니다
에페 23-02-16 14:47
   
다 본거넹....또.....파이란도 추천
왕두더지 23-02-16 15:25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재밌어? 일단 방송하길랜 녹화는 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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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이게 무슨 80 90년대냐? 티비에서 방송하는거 녹화해서 보던건 진짜 아무리 길게 잡아도 90년대에서 끝난거 아님?
커서 23-02-16 16:56
   
잘봤습니다
Tobi 23-02-17 08:41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