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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넷플릭스 인기 한드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해외반응
등록일 : 23-03-11 15:56  (조회 : 26,75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더 글로리 파트2가 3월10일 금요일에 공개되었습니다.
파트1의 인기로 인해서 해외팬들이 파트2를 많이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댓글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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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longwhitejeans
이번 주말에 할일이 생겼다.
다른 약속 취소하고 볼거야!!


Mauve 
어떤 복수가 가능할지 궁금했는데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결말.


Ualma A Pascall 
내 최고의 드라마 중에 하나.
작가, 배우들 모두 너무 잘해줬어.
이 드라마를 보면서 진짜 여러 감정이 느껴짐.
정말 최고!


Harry Timmy 
하도영 완전 사랑해.
연진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다 미쳤는데 그만 오직 침착했음.
악인들에대한 어떤 자비도 없어서 너무 만족스러운 복수.
특히 재준의 마지막과 목소리 잃은 최혜정은 진짜 웃겼어.


dede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
마지막 에피소드는 좀 불필요한 느낌.


Miss White 
넷플릭스를 통해서 한 번에 몰아봤어.
기다릴 가치가 충분했던 드라마.
항상 k드라마의 여주인공은 약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이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완벽했어.
가장 좋았던 캐릭터는 정성일.


Oracle Girl
파트2도 파트1처럼 완벽!
복수가 정말 만족스러워!


Multi Stan D 
완벽한 결말이야.
복수도 너무 완벽했어.
플롯도 좋았고 연기도 최고.


Sudlo L 
아름다운 복수극.
캐스팅도 완벽.


Rini Kosterman 
6시간만에 다봤다.
꽤 재미있게 봤어.


Tara Tara
지금까지 봤던 드라마중에서 가장 힘들고 잔인했음.
솔직히 어떤 에피소드는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끝까지 다 봤는지 모르겠어.
우리 주변에 실제 권력과 돈을 이용해서 보호받고 있는 인물들이 있음.
실제 저런 끔찍한 피해자들은 어떻게 삶을 이어갈지 너무 걱정되더라고.
거의 8시간동안 인간들의 끔찍한 모습을 보니까 다음에는 좀 가벼운 드라마를 봐야겠어.


Njeri Maina
송혜교의 완벽한 드라마.
복수가 너무 만족스러워.


Seni's Liberation Notes 
이 드라마에서 최고의 캐릭터는 하도영이야.
엄청 차분하고 우아하게 역할을 소화함.


ㄴOracle Girl
하도영은 연기력도 뛰어나고 카리스마와 매력까지 가지가 있음.


jennifer 
마지막까지 최고.
기다릴 가치가 있었어.
이제 이도현이 나오는 드라마 다 찾아봐야지.
어린 나이에 미래가 아주 밝은 배우.


Christina 
글로리가 드디어 막을 내림.
최고였어.
송혜교는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해냄.
글로리 전반에 작가는 정성일이 그렇게 주목 받을지 몰랐던 것 같아.
후반 스토리 기여에 큰 역할을 못 한 것이 유일하게 아쉬어.


klmnumbers
내가 소수의견일지는 모르겠지만 난 이 드라마의 로맨스가 좋았어.
복수에 그렇게 방해가 되지도 않았고 복수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었으니까.


paocdlopzz
제발 작가가 파트2를 망치지 말기를 기도했는데 다행이 만족스러움
내 생각에는 파트1보다 파트2가 더 좋았어.


Sim_kittea
방금 다 봤다.
그동안 실망스러운 복수 드라마 많이 봤었는네 이번 드라마는 최고였어.
이 번 해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2023년 최고의 k드라마.


bluepuddings
미친듯이 봤어.
근데 다 보고나니까 왠지 마음이 텅빈 느낌이...


BurningBallOfGas
복수가 너무 만족스러웠어.
근데 후반부 사라의 교회씬은 완전 충격.
전반적으로 믿을 수 없을정도로 재미있었어.
배속을 높여서 보지도 않고 정상 속도로 끝까지 다 봤어.


mamihika  
하룻밤에 파트2 다 봤다.
모든 악당들이 다 죗값을 받아서 너무 만족.
18년간의 복수 준비가 잘 마무리 되었어.
문동은은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자기들끼리 서로 싸우게 만들었어.

 
ChinzillaBaby  
송혜교의 멋진 복수.
연진 친구들이 그렇게 오랬동안 친구였는데 결국은 분열.


Maya Amina
파트2 다 봤다!!
출연진, 제작진들 모두 박수!!


Winter 
지금 막 다보고 쓰는거야.
감독, 배우, 작가 모두가 정말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었어.
특히 결말이 만족스러워.


NF212  
내가 봤던 드라마 중에서 최고의 복수극.
누구도 예외없이 죄를 받음
파트2는 주인공들의 호흡이 더 잘 맞았고 스토리 진행도 빠름.
단지 아쉬운 점은 연진이도 똑같이 화상을 입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원하는 걸 다 얻지는 못하는게 당연하니까.


glassesNeet  
이 드라마의 최고의 캐릭터는 정성일!
결점 없는 남자야.


Olive4213  
파트2는 파트1보다 더 강렬했지만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만족도는 조금 떨어졌어.
그리고 k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노출신도 나오고.
매우 좋은 드라마이긴 하지만 밝고 보기 쉬운 드라마는 아님.


Luna  
다 봤다.
조금도 아쉽지 않고 재미있었어.
주인공의 복수도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라서 만족.


Winter  
보면서 펜드하우스가 생각남.
특히 연진이가 감옥에 들어가서 일기예보를 하는 장면.
너무 재미있었어.ㅎㅎ


Priyodorshee  
최고의 복수 드라마.
캐스팅 완벽, 너무 연기를 잘했어.
특히 연진의 성인역과 아역 모두.


kasp_eddie  
이도현을 사랑하지만 그의 캐릭터는 이 드라마에 필요없었어.
송혜교의 복수 플롯에는 끼여들면 안되는 캐릭터고 로맨스도 필요 없었음.
나이든 여자와 젊은 남자의 로맨스는 복수 드라마에 불필요함.


ㄴxONLYINHUMANx  
나도 비슷한 생각함.
차라리 로맨스를 넣을거면 나이든 남자를 캐스팅하던가.


Randz  
처음으로 몰아서 본 드라마.
뭔가 나한테 의미있는 드라마였어.ㅎㅎ
다행히 파트2가 파트1보다 그렇게 떨어지지 않아서 좋았어.


namie  
올해 최고의 드라마!
누구나 충분히 만족스럽게 볼 수 있을거야.


Lazza  
완전 미쳤다.
볼 수록 점점 재미있어졌어.
파트2를 두 달이나 기다린 이유는 파트1이 너무 재미있어서였어.
반드시 봐야할 드라마는 아니지만 봐도 후회는 하지 않을거야.


MFS  
임지연의 얼굴 표정 대박.
악역을 제대로 연기 했어.


KBerry1992  
최근 몇 년간 최고의 드라마.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웠어!


justanotherrey  
첫 3화는 천천히 진행되다가 마지막은 완전 대폭발!


ㄴDarliing 
나는 그래서 더 좋았어.
특히 악인들이 서로 분열하는 모습.


emaan  
최고의 쇼의 최고의 엔딩.
아직 보지 않았다면 반드시 보기를 추천!


trunkenta18
복수는 좋았지만 로맨스 부분은 별로.
로맨스 나오면 흐름이 끊기더라고.


ㄴlimjenn
동은과 여정은 전혀 어울리지 않았어.
여주는 이도현 보다는 좀 나이든 사람과 어울렀어야 했는데.


Entire-Ebb-927
이게 제대로 된 복수임.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았어.


tanzu122
12화 싸움 장면 이후에 하도영이 더 좋아졌어!!


Forsaken_Writing9828
근데 연진이 집은 무슨 사업을 하는거야?
재벌 남편을 만나기 전부터 부자였고 무당한테도 돈을 엄청 쓰던데.


ketoknee
8개 에피스도를 한번에 공개해줘서 고마워.
최고의 복수 드라마!
작가, 배우들, 심지어 악당들까지 최고!!


katehestu
파트1보다는 약했지만 그래도 만족!


pandancake11
염혜란 연기 대박.
다른 드라마에서도 봤지만 진짜 연기 잘하더라고.


Fat_CatM 
멋진 복수 스토리에 걸맞는 결말.


Mad_Missile
이 드라마에 나오는 악당들 진짜 토나오게 역겨움.
여정과 그의 엄마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야.


dehhh_
근데 넷플릭스는 요즘 왜 두 파트로 공개하는거야?
파트 2 보려고 하는데 1~8화가 어땠는지 기억이 잘 나지가 않아.


ㄴ100BirdWallStar
구독 취소 막으려고 그러겠지.


ㄴLounge_leaks
그래서 나도 위키에서 파트1 요약 읽어봤음.
16부작인데 두 부분으로 분리하니까 너무 짜증나더라고.


Lounge_leaks
차주영의 노출은 좀 충격적.
임지연의 표정연기는 대박.


venn101
임지연은 정말 훌륭한 배우야.
완전 차원이 다름.
화면에 나올때마다 집중이 되더라고.


rusut2019
2화만 보려고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8화까지 완료.ㅎㅎ
조금 비현실적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결말에 만족.
악인들의 비참한 결말은 당연해.



번역기자:알라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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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3-11 16:00
   
잘 봤습니다
1더하기1은5 23-03-11 16:05
   
잘 봤습니다
무영각 23-03-11 16:21
   
파트1에 비해 흐름이 끊기는 지점이 있었다
혜정이 결혼포기하고재준에 붙은것, 사라가 혜정을 공격한 것은 설명이 부족한 고집이다
재준이 죽는 과정은 서둘러 축약되서 아쉽다
소희가 임신한 아이에 대해 재준의 반응이 연출되지 않은것도 아쉽다
     
우뢰매 23-03-11 18:52
   
동감..특히 그 냉동보관한 한소희의 시신이 연진의 죄에 대한 큰 증거인 냥..엄청나게 대우를 하더니만.
임신까지한 상태라면서 꺼내서 부검하니마니까지 하다가.
결국엔 그런 건 보여주지도 않고 연진은 그냥 손명오에 대한 살해x,그냥 과실치사죄로 감옥에 들어간 것 같은~
그래서 그렇게 떡밥을 많이 뿌렸던 죽은 한소희에 대한 그 죗값은 어디로 갔는지 언급도 안됨.
그냥 재판도 없이(?) 벌써 감옥에 들어가있는 연진을 보면서 너무 허무하고..
작가가 너무 빨리 극을 끝내려고 한 결말의 느낌을 받음. 딱 시즌2 8화에 맞춰 결말과 연출을 짜맞춘듯한~
          
행복찾기 23-03-11 19:12
   
원래는 시즌1, 시즌2 각 12화(총24화)로 제작하려고 했으나,,
넷플릭스에서 시즌1 파트1, 2 (총16화)로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ckseoul777 23-03-12 05:52
   
아~그랬어요?  진짜 전혀 몰랐던부분인데  보통은 16부작인데 
미스터션샤인은 24부작이안되면 스토리가 짤린다하여
김은숙작가도 처음에 SBS하고하려고하다 제작비때문에
다시 tvn과 넷플릭스에서 같이 참여하게되었다고했죠
참 SBS도 태양의후예도놓쳐  도깨비도놓쳐
글로리도 24회로했어도 좋았을것을 안타깝네요
그래도 진짜 재미있게  새벽까지 다보고  진짜로
좋았어요 결말에  빌딩꼭대기에 올라갔을때
설마 피해자인 문동은이 떨어xxx 어휴!!! 
스포때문에v글을 적지도 못하겠네!!!
          
희로우에ㅐ 23-03-12 09:11
   
이 드라마는  설명을 따로 하지 않아  시청자가 유추해야 하는 다소 불친절한 드라마인듯 합니다. 한소희의 범인 현장에서  발견된 라이터의 dna는 손명오의 시신에서 나온 dna가 일치했다는점그리고 18년전  라이터증거를 묵살한 형사가  도주(실제로는  죽음)했다는점등 을 미루어  그 죄를 연진이가 다 뒤집어 썼겠죠. 이제 연진이는 사회적 약자이니깐요. 한소희의 시신은  복수의 시ㅡ발점이 되었죠. 시신이 그대로 존재한다는 사실하나로 연진이 .연진이 엄마. 손명오.가 움직였죠.  .그리고 한소희의 시신은  아시다 시피 한동은과  주여정을 잇는 연결고리의 시작입니다.물론 그 시작은  주여정  아버지의  정의감 때문이고요.결국 작가가말하고자 하는건 아무리 힘들고 혼자라고 느끼더라도  세상에는 본인이 모르게 도움을 받고 있음을 말하고 싶은거겠죠...뭐 재준이 사망도 뻔하게 유추가능하고..  이런거 일일히 극중에서 이야기 하지 않아서 오히려 전 좋았어요. 전재준 대사처럼 tmi쩌는건 이 드라마랑 안 맞는건 같아서.
               
희로우에ㅐ 23-03-12 09:33
   
그리고  혜정은  원래부터 재준이를 엄청 좋아했어요.  비행마칠때마다 재준이에게 연락했고 심지어는 결혼 예정이던 그 사람과 연애질 할때도 재준이부터 먼저 연락함. 혜정이는 결혼할 그 사람은 백설공주는 일곱명이랑도 살았다는 말에서 이미  그 사람은 몸서리 치게 싫은겁니다..재준이가 자기애 키워달라는 말은 당연히 프로포즈로 느껴졌고.재준이로 갈아타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혜정이도 천하의 x년이잖아요.
          
희로우에ㅐ 23-03-12 09:49
   
아 그리고  18년 지난 시점이라  법적으로는 공소시효 지나서  법적 죄값물지 못할걸요?  개정전 사건이라 15년 적용받습니다.
     
생각하며삽… 23-03-11 22:28
   
이드라마는  연출감독이 엄청났음  몇가지는 어거지끼워맞힌느낌이였는데 재미는있었음.
특히  임지연 연기진짜대박... 송혜교가 주인공이라 해외에서는 송혜교얘기많던데
솔직히 임지연이  커리해줌
     
ckseoul777 23-03-12 06:01
   
이걸 지금 글로리 안본사람도있을텐데 디테일하게 적어도되나요??
     
희로우에ㅐ 23-03-12 11:41
   
사라는  자기의 마약 투여  유포해서 비디오 찍게 만든거  자기 아버지가  탈세한거 경찰에 유포한거  그리고  그걸 이용해 연진이와  이간질 시킨거 . 마지막으로  섹ㅡ스 비디오 유출시키고  교회에 가서 풀어버리고 협박하는거 .(마지막은 사실이지만) 전부 혜정이짓으로 생각하니깐요. 같은드라마를 본거 맞나 싶네 ㅎㅎ
부엉이Z 23-03-11 16:37
   
잘보고 갑니다.....
carlitos36 23-03-11 16:45
   
잘봤습니다^
바두기 23-03-11 17:19
   
잘봤습니다.
Balzac2 23-03-11 17:19
   
잘봤습니다
발자취 23-03-11 18:00
   
잘 봤습니다~
골드에그 23-03-11 18:16
   
잘봤습니다.
우뢰매 23-03-11 18:34
   
*스포있음~

좀더 가학적이고 잔인하고 머리쓰는 복수~ 가해자들의 정신세계까지도 망가뜨리는 복수를 할 줄 알았더니..
시즌1의 거대한 복수극에 대한 기대에 못미쳤다고나 할까.
시즌2의 복수는 좀 작의적이고..너무 짜맞춘 결말이라고나 할까.
특히나 이모님(?)의 남편의 경우..그렇게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는 부분은 너무 각본이 안일해보이기까지 하는.
저도 긴 스토리 흐름에 있어서,최혜정이 결혼을 포기하고 갑자기 재준에게 붙는 장면도 공감이 안됐고.
(혜정은 그 결혼을 위해서 동은에게 무릎꿇고 매달리기까지 했는데..갑자기 그리 쉽게 포기할 수가 있는지.)
재준이 죽는 장면도 진하고 깊게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냥 간단히 지나가는 에피소드처럼 표현을 하고.
또 특히나 연진엄마의 몇십년지기 경찰청(?) 친구..연진의 모든 범죄를 덮어주고 뒤에서 진두지휘한?
그냥 쫄다구의 배신 한번으로 죽기엔 너무 싸게먹힌 것 같은 생각도 드니..오히려 그 죗값을 고통스럽게 달게받았으면 했는데.
죽으면 그 죗값을 다 털어버리는 그런 복수극이 아니었는데..시즌1에서 그 18년을 준비한 복수극은?

거창했던 시즌1에 비해 시즌2는 한국 드마라적인 각본의 한계가 보였다고나 할까.
시즌1의 떡밥들을 제대로 진하게 회수하지못한 찝찝한 느낌의 시즌2였음.
그냥 흘러가는대로 보여주는..클라이맥스로 극의 긴장도가 올라가는 도중에 한번에 팍 식은 느낌이랄까~
오히려 시즌1이 그 잔혹한 복수극에 대한 기대도 넘치고 더 재밌었던 것 같은..
시즌2는 정통판 한국드라마를 본 느낌..머 기억상실/교통사고/작의적으로 억지로 짜맞춘듯한 각본들~
좀더 가해자들이 정신이 망가지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면서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18년이나 준비한 복수극치고는 싸게 먹혔다?!
죽는 건 한순간의 고통이고 평생을 살면서 정신적/신체적으로 고통받는 게 일생의 고통인데..
그렇게 그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죄에 대한 대가를 평생토록 몸서리치게 받길 원했는데..
간단하게 죽거나 감옥에 들어가면 끝이 나는건가..
마지막엔 감옥에 있는 가해자에게까지 작업을 들어가면서도?! 먼가 앞뒤가 맞지않은~
     
Nigimi 23-03-11 18:59
   
님글이 더 장황하고 이해가 안되네요
이모님 남편은 교통사고로 일부러 죽이고..과실치사로 넘어간걸로 한거 아님?
최혜정은 원래 그런 인간이었고...재준이가 젤 끔찍하게 죽었죠
그리고 나쁜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상세하게 보여주는것도 별로 설득력이 없죠
동은이 최종 목표는 연진이었으니 연진이 모녀 작살내고 나머지는 부차적인거.
연진이 주변인물들 압박 들가니 지들끼리 죽이고 찔러대고 가관도 아니더만
그리고 이 드라마에 기억상실이 있었음?......저 혼자만 다른 드라마를 본거?
          
우뢰매 23-03-11 19:18
   
아 기억상실이라고 한건 일본애들이 정통 한드를 말할 때 보통 지적하는 부분들을 말한 것임.
교통사고/불륜/기억상실/출생의 비밀?하면서
겨울연가처럼..어거지로 짜맞춘듯한 내용들을 말한 거임.
머 구체적으로 따지면..연진이 여정에게 시술받으러갔다가 부분적으로 기억상실하는 내용도 나오죠.
교통사고로 인한 기억상실? 성형시술로 인한 기억상실?! 그로인해 자기가 먼소리했는지도 모르고?!

저도 윗글을 쓸 때 기억상실을 넣을까말까 고민을 했었는데..머 중간에 연진이 기억상실하는 부분도 나오니..
그냥 그렇게 써본 것~
               
Nigimi 23-03-11 19:31
   
연진이 여정에게 시술받아서 마취상태에서 횡설수설하고 깨어나서 기억못한걸 기억상실이라고 볼수는 없죠
그리고 뒤봐주던 연진엄마 경찰친구는 저런식으로 죽었어도 충분히 개연성이 떨어지진 않죠
지 쫄따구들 맨날 욕하고 때리다가...금고에 있는 돈보고 눈이 뒤집어진대다 해외도피하려는 힘없는 경찰 처리하는거야 머
               
우뢰매 23-03-11 19:40
   
이렇다저렇다 토론하는 건 좋음~

특히,이모님 남편의 사고사의 경우..
신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인간이 그 순간을 예측할 수가 있단 말인지.
물론 그 남편을 연진의 죄로 협박하게 만들었으니 연진측에서 무언가 행동을 할건 예측할 수가 있었지만.
어떻게 연진엄마가 무당을 이용해서 과실치사죄로 덮을려는 그 순간을 예측하고 그 현장에 가있고.
거기서 그 남편을 유인하던 무당을 동은이가 잡고 협박하고~(드라마에 너무 생략된 부분이 많은~)
완전히 신적인/전지적 작가시점에서 동은은 다 알고있다~? 아닌지..
                    
Nigimi 23-03-11 19:46
   
이모님 남편 사고사는 예측한게 아니라...무당이 특정장소로 불러냈잖음...도로 건너오라고
그 뒤에 연진엄마가 받아벌인거고...;;;;
그리고 동은이가 무당을 잡고 협박한거는 당연히 강현남이 지 남편 죽으러 나가는보고 동은이한테 연락했겠죠..그게 강현남 역할이니까...이런 부분까지 드라마에 일일이 다 나온다는건 진짜 드라마 질이 떨어지는거
                         
우뢰매 23-03-11 20:39
   
연진엄마가 그 협박한 이모남편에게 돈을 주기보다 무당에게 주겠다고 도와달라고 하고.
그 다음 장면이 남편이 전화받고 나가는 걸 이모가 동은에게 연락하고..
그 후 장면이 바로 연진엄마가 그 경찰청 친구를 태우고 사고사내는 것?
머 동은이 이모전화를 받고 연진엄마를 본인이 직접 미행한 거도 아니고.(사람을 붙여 24시간 미행이라도 붙였나?)
이모님은 연진을 피한다고 집에 갇혀있었는데?!
그 연진엄마가 언제 어디서 사고사로 위장할지,아니 그 연진엄마의 사고사 계획은 동은이 또 어찌알며..
글고 어찌 그 사고사 순간에..그 무당이 이모남편을 유인하는 걸 현장에서 다 보면서..
돈가방들고 씨름하는 그 무당을 현장에서 바로잡아 협박하고.

추가로,16화 마지막부분에..동은이 복수를 다 끝내고 야밤에 그 한소희가 떨어졌던 폐건물 옥상에서 x살을 할려고 하는데..
여정엄마가 24시간 미행을 붙인 것도 아닌데..거기서 그 순간에 죽을려고 하는 것을 어찌알고 울면서 찾아오는지..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나는 니가 언제 어디서 무슨 짓을 할지 이미 알고있다."
아마 결말에 맞춰 짜맞추고 생략하다보니 그리된 것이겠지만. 

윗분들 얘기마냥 8화로 너무 압축해서 짜맞추려다보니 동은이가 전지적작가 시점으로 보이는 듯.
"난 니들이 할 짓을 모두 알고있다..언제 어디서 무슨 짓을 하더라도~?"
그렇게 보면 연진엄마도 신이여~ 그 경찰청 친구를 태우고 가면서 "자 나 이 순간에 사고낼거여~" 바로 사고남~?!
그 이모남편이 그 순간에 도로를 가로질러 무단횡단할지 어찌 알고..물론 무당이 전화를 걸어 유인했다고 하지만.
그 무당이 "지금 그 협박한 남자 육교 밑에 지나가고 있어요."라고 전화하기라도 했나?

물론 드라마를 범죄사건처럼 모든 것을 따져가며 보는 건 사치이겠지만..그렇게 8화로 압축을 하다보니 너무도 생략된 부분들이 많은 듯.
연출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시청자가 다 예측과 추측을 해야할 정도로~
                         
Nigimi 23-03-11 20:52
   
미치겠다...ㅎ...동은이 이모전화 받고 연진엄마를 왜 미행함?...이모남편 집근처에서 이모남편만 미행하면 되는데...말꼬지 잡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드라마를 당신같이 황당하게 보는 인간도 없음....더이상 대화사절...ㅎ
                    
희로우에ㅐ 23-03-12 11:30
   
인간의  이해력이 이렇게 까지. .ㅎㅎ
연진 엄마가 ," 이제 신빨 떨어진 당신에게  10억이나 받으면서  굿을 해주겠다는건 10억줄테니  내 살인에 동조하라는거였음.  그정도는 이해해야하는거 아닌가?갑갑 하네
               
ckseoul777 23-03-12 06:22
   
연진이 시술받기전 마취할때  여정이 손명오애기를 일부러 하잖아요!!!
더 겁먹게하면서 마취가된상태에서 여정이 연진이 초록색힐을 신었을때
상처가난 부분의 피부조직을 떼어놓고 그상처를 손명오의시신을꺼내
손가락에 끼워놓잖아요 100% 박연진이 손명오를 살~x으로 하기위해서요
               
희로우에ㅐ 23-03-12 11:36
   
프로포폴 맞으면 헛소리 많이 하는데 전부 기억 못해요.  의사입니다. 프로포폴 마취하고 깰때 죽여버린다고 이야기 해놓고도  기억 못해요. 그래서 저도 수면 내시경할때 뭔소리 나올까 걱정되더라는.. 제가볼땐  글로리라는 드라마를 이해하기엔  이해력이 조금 부족한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까지 이해못할까 놀라울정도.
     
조들호 23-03-12 03:07
   
그걸 다 보여주려면 16화로 안되고 드라마가 늘어지죠. 강현남이 남편이 무당에 의해 불려 나가는걸 보고 연진이에게 연락했고 연진이는 남편을 미행 했을거라 예상하는거고 최혜정이 재준이에게 붙는건 학생 시절부터 성인이 되서도 전재준을 줄곧 좋아해 왔다는걸 여러 차례 보여줘서 이상할게 없죠.

어차피 전남친은 돈이 목적이었으니 돈도 있고 자기가 좋아 하던 남자가 자길 원하니 바로 갈아타버리는게 혜정이 다운 행동이었음

연진이 엄마 경찰 친구는 어차피 연진이네 집안의 하수인 느낌이었지 주범의 느낌은 아니었으니 그렇게 가도 이상하지 않음

그리고 동은이 목적은 주도자였던 모두에게 사랑받고 떠받들여지던 연진이가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 모두에거 버림 받는 복수를 제일 크게 원했고 그외 친구들은 니들도 죄가 있으니 벌받을거야 라는 보너스 느낌? 이었죠.

그런데 시즌1에서 기대하게 만들던 복수에 대한 카타르시스가 좀 덜하다는거에는 공감합니다. 뭔가 덜 자극적이라서 그런가? 부족감이 느껴졌음
     
ckseoul777 23-03-12 06:52
   
아니 어떻게 하나하나 다 맞처서 스토리를 플어줄수가있나요?
혜정이는 재준이를 진짜로 좋아했었잖아요 어릴적부터 
여정의 엄마가 서울에서 동은이가 서있는빌딩으로 마술을부려온것을
보여주려고하는것이 아니라 여정이와 뜻을같이하라는말이잖아요
문동은이 없으면 자기아들은 하루히루가 지옥이라니까요!!
남은해석은 시청자들의 몫이죠
     
희로우에ㅐ 23-03-12 09:54
   
무당에게 10억 준게  뭐겠어요,  신빨도 이제 다 떨어진 퇴물 무당에게. 본인이 죽일거니 도와달라는거잖아요.
최혜정의 행동이 이해가안간다니., 그년의 원래 그런년인데 .  일곱난장이 비유할만큼  결혼할 상대를 끔찍하게 여기는데  전재준의 프로포즈는  동아줄같았겠죠..욕탕에 들어올래 ? 라는 이야기를 듣는순간 아찔하고  눈물까지 핑도는 혜정이가 이해가 안간다니.ㅎㅎ
          
우뢰매 23-03-12 16:07
   
ㅎㅎ 근데 자기애를 키워줘~/욕탕에 들어올래~ 한마디에 눈물이 핑 도는 혜정?! 그거 너무 여성을 단순하게 보는 것 아닐지.
머 어릴때부터 좋아했으면 끝까지 좋아한다?! 물론 그런 감정이 남아있을 수도 있겠지만..
뻔히 재준과 연진 둘이 좋아서 바람피고 오만짓 다 하는 걸 뻔히 아는 혜정이가 머 자기애를 키워줘?욕탕에 들어올래? 한두마디에 뽕갔다고?!
또 그 아이가 뻔히 재준과 연진 사이에서 태어난 예솔이라는 것도 뻔히 아는 혜정이가?! 머 하도영이 친권을 포기하기라도 했나?!
무슨 앞뒤 전후사정도 없이 뜬금없이 불러서 내 아이를 키워줘~ 알았어~?! 사랑해~?

제 말은 시즌1에서 그 결혼을 위해 그렇게 동은에게 울고 빌며 매달렸던 혜정은 어디간건지~~
그걸 보는 어떤 여성시청자도 이상하게 느낄거임..공감도 못하고..
미혼여성이 자기애를 키워달란 한마디에 뽕가서,아무런 고민이나 생각을 겨를도 없이 그 자리서 바로 승낙을 한다고?
무슨 여성을 단세포 생물로 보는 것도 아니고~ 여성들이 전후사정 다 따지며 얼마나 복합적 사고를 하는데.
그런 생각으로 드라마를 본다면...어찌보면 여성비하 드라마에 가까울 지경~

물론 현실이 아닌 가상의 드라마의 내용을 일일이 꼬투리잡는 것은 우스운 일이겠지만..
하지만 뭔가 개연성도 없고 공감이 안된한다고 비평할 수 있는 것 아님~ 시청자입장에서~
               
희로우에ㅐ 23-03-13 11:14
   
미안한데 혜정이의 행동조차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해력이 좀 많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혜정이의 케릭터를 여성 비하라고 한다면 살인자 남자 케릭터를 묘사한다면 그건 남성 비하인가요 ?  일반화 오류는 중학교에서도 배우는겁니다.    신분상승이 유일한 목표이고  결혼식날 처음본 남자도 잡을려고 몸을 굴리는 혜정이 케릭터가 이해 안가다니.  더이상의 대화는 의미 없어보여요.. 오프라인이야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 대화를 하니 말이 통하는데, 온라인은  서로 영원히 만날수 없을 것같은 다양한 사람들끼리 대화를 하다보니 말이 안통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네요.깜빡했어요.. 가생이 유저의 수준을....  ^^
     
크리퍼스 23-03-17 16:11
   
특히나 이모님(?)의 남편의 경우..그렇게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는 부분은 너무 각본이 안일해보이기까지 하는.  이라니요? ㅎㅎㅎㅎ 드라마 보면서 수능공부했어요?
호로파 23-03-11 19:01
   
하도영은 끝날때까지 완벽히 멎지네
Tobi 23-03-11 20:05
   
잘 봤습니다..
우뢰매 23-03-11 20:11
   
개인적으로 하도영이 시즌1을 볼 때..드라마에 있어서 무언가 큰 역할을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가령,그래도 아이엄마라고 오히려 연진 편에 서서 (돈과 권력의 힘을 이용해서~) 동은을 막고 괴롭힌다던지.
아니면 연진이 정신적으로 무너지게끔 하도영도 복수를 하며 한 역할을 할 줄 알았는데..
자기 아내가 불륜에 아이도 자기아이가 아니고 사고사든아니든 2명을 살인했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듣고 그걸 스스로 진실로 인지하면서도.
(한소희의 시신 병원 냉동보관비를 하도영이 대신 내준것만 봐도 스스로 그걸 사실로 인지하고 있었다는건데..) 
연진이 학창시절 친구를 죽였다는 말을 들었어도  "아 그러냐~"//연진이 명오까지 2명을 죽였다는 것을 인지함에도 신고는 커녕 머 그냥~
동은이 전지적 작가시점이라면 하도영은 3인칭 관객시점에서 저 드라마에 존재해있달까~

시즌2에서 하도영의 역할은 재준과 주먹다짐 한번하고 모든 상황을 관망하다가..마지막에 발차기 한번이 끝~?!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연진에게 원망이나 제대로된(?) 화도 한번 못내고..복수도 못하고 그냥 이혼?!
그렇게 이 드라마의 테마인 제대로된 복수를 하는 것도 아니고..
"난 니들이 한짓을 모두들어 알고있다~","다 알지만 관객이라 화도 못내고 참고있다?" ^^;;
어찌보면 하도영이란 인물은 드라마내에서 전지적 관객시점이랄까..모든 걸 다 알면서 지켜보기만 하는~(마지막 발차기 한번?)
윗분들 말씀대로 8화로 축소하려다보니 드라마가 생략된 부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은.
     
Nigimi 23-03-11 20:17
   
돌겠네...님 글은 진짜 욕만 나오네요..이해력도 너무 떨어지시고
이건 진짜 스포라 자세히 말은 못하겠는대...하도영은 누구 죽이면서 복수했음...ㅎ
          
우뢰매 23-03-11 20:40
   
발차기라했잔아~ 발차기..얘가 남의 글을 제대로 안보네..

*오늘 드라마 스포를 너무 많이 해서 사람들에게 미움받것네~ 죄송해유~!
               
Nigimi 23-03-11 20:48
   
죽인것도 발차기로 죽인것도 아님...이따위 똥글 자제좀 하셈
머 길게 쓰면 머좀 있어보이는줄 아시나...생각하는 수준이 떨어지니 자꾸 글이 길게 산으로 가는거임
                    
우뢰매 23-03-11 21:32
   
아 쏘리~ 발차기는 아니네...주먹이었네..2~3초만에 후딱 지나가서 제대로 못봤네.
근데 그 마저도 너무 생략을 많이 하다보니..
재준이 운전하다가 혜정이 작업해놓은 안약을 언제 넣을지알고..하도영이 24시간 미행하며 기다린건지.
그렇게 사고나서 그 다음장면이 옥상에서 하도영이 재준을 떨어뜨린다..그 옥상에는 재준이 어떻게 올라갔으며?!
안약으로 인해 눈도 제대로 못보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일일이 따지는 거도 그렇지만 너무 생략된 부분이 많다는 얘기이지.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나는 니가 어디서 언제 x살을 할 것을 알며 그래서 울면서 뛰어가고..난 니가 언제 그 안약을 넣어서 앞을 못볼지 알며..
혜정이가 재준의 안약에 작업해놓은 걸 하도영에게 알려줬나?! 너무 급작스럽게 결말을 내고 짜맞추려 하다보니 다 생략된 게 아닐지.

이 글이 극중에서 동은이 연진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처럼..내가 니놈을 상대하는 마지막 댓글이여..
싸지르는 댓글도 지 아이디를 따라가는 놈이구만~ 정신머리가 참~
예절도 없는 놈~
                         
조들호 23-03-12 03:20
   
송혜교가 하도영이 건설하는 현장으로 불러낸거보면 하도영하고 미리 짠거죠. 이건 편집 됐을듯

그런데 솔직히 드라마라지만 안약 타이밍하고 트럭으로 박아버린건 좀 웃기긴 했음

건설 현장에 올라간건 하도영이 끌고 올라 갔을거고요.

그냥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부분은 편집해서 시청자들에 맡긴거 같은데 드라마에 이 장면은 왜 안나오고 저 장면은 왜 안나오냐라고 따지면 한도 끝도 없죠
     
희로우에ㅐ 23-03-12 09:58
   
.갑갑하네 ㅎㅎ진짜 님.하도영이 이야기하죠. 자수하던지 아님 이혼이던지.. 이말은 스스로 죄값치루라는 일종의경고였습니다.그리고 문동은이 전재준을 불러내는데  거기에 왜 하도영이 있었겠습니까? 트럭은 왜 준비 되어 있었겠냐고요.하도영과 문동은의 컬라보라는겁니다. 아쉬운건 윗분 말대로 안약쓰는 타이밍이 어떻게 저렇게 절묘한가?겠죠? 18년을 준비한 문동은이 안약은 주로 저녁쯤  사용한다.라는사실 정도는 쉽게 알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렵니다.  그시간에 맞춰 일을 벌였겠죠
          
우뢰매 23-03-12 16:13
   
제가 바란 게~
위같이 여러 사람의 비평이나 의견을 보고싶었던 것.
그래서 보고 제가 느낀 생각과 감상평을 적은거고..
물론 다른 이들은 저랑 다르게 느낄 수도 있는거고..
많은 분들이 일방적으로 비방하기보다 자기가 보고느낀 점을 얘기해주어 고맙네요~
가출한술래 23-03-11 20:21
   
잘봤습니다.
우뢰매 23-03-11 21:28
   
머 비평이나 악평하는 것도 다 우리드라마가 더 나아지길 바라고..이런 점이 아쉽다..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었으면 하는 심정에서 하는 얘기지만.
위 해외댓글에서도 나왔듯이..동은과 여정의 로맨스는 별로 안와닿았음..구지 필요했을까 싶은~

어떻게보면 남녀주인공이 무언가 묘하게 안어울렸달까.
엄청 어려보이는 이도현에 나이들어 진중해보이는 송혜교씨는..
다르게 남자주인공을 더 나이가 많은 40대 이혼남/의사로..
온갖 사회경험을 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받아본 중년남성 의사가..
동은의 상처에 공감하며 그렇게 동은의 바람막이 되는주는 역할을 했다면 더 공감이 갔을 것 같은.
('나의 아저씨'의 이지은과 이선균은 묘하게 잘 어울렸는데..)
사회초년생인 미혼의 잘사는 집안 어린남자? 의사? 마치 재벌집 아들과 연애하는 가난한 집 딸이 연상되는..과거 한드 레파토리처럼~
극중 역할 여정같이 자기아빠가 환자에게 죽은 것 빼고는 모든 걸 다 가진 가해자들과 같은 사회지위의 사람이 동은을 이해한다고~?!
그 가해자들도 여정이 그 주병원 아들내미라면서 대단해하고 경계하던데..여정을 지들과 같은 부류라는 거지.함부로 대하질 못하는.

물론 극중 둘다 타인에게 크게 상처받은 인간이란 입장에서 서로 동질감을 느끼고 서로 끌릴 수는 있겠지만..
글고 그렇게 타인에게 상처받은 인간일수록 연애를 한다던지 타인에게 갑자기 다가서기 힘들다는 건 이해를 하지만.
오히려 그런 인간일수록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법인데..동은이 복수에 무섭게 집착하는 것처럼..
너무 감정을 절제해서 표현해낼려고 하다보니,남녀주인공의 감정마저도 절제되어서 확 와닿지않은건지..
정말 둘다 애틋한 맘이 있는건지..서로 사랑(?)하기라도 하는건지..공감이 잘 안되던..
마치 모든 걸 다 가진 재벌집 자식이 가난한 집 딸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이용해서 그녀를 위해 희생한다는 게?!
     
희로우에ㅐ 23-03-12 10:11
   
난 가장 공감가는 케릭터였는데.절망만이 있고 그 끝은 자ㅡ살일수도 있는 트라우마를 가진 피해자 입장에선  복수만을 향해가는  문동은은 메시아였을겁니다.
이쯤에서 멈추는게 어때요? 문동은씨는  그사람들보단 더 나은 사람이잖아요.라는 말은 자기가 그동안 스스로에게 해왔던  핑계였을테니깐.. 모든걸 다 가지진 못했죠. 돈 빼고 모든걸 잃은 겁데기 밖에 없고  주병원원장도  그걸알기에 병원을 물려받지 않고 개업한다는걸 쌍수들고 환영하죠. 국경없는 의사회 들어가서  아프리카 간다고 해도 말리지 않았을겁니다.주영준은 그여자를 위해 희생한게 아니였습니다. 살아가는 구원이였고.그건 단순한 사랑이아니라  종교적 수준이였을듯 합니다.
ㅇㄹㄴ 23-03-11 22:17
   
잘봤습니다
카리 23-03-12 00:38
   
잘봤어요
자기자신 23-03-12 03:16
   
잘 봤어요
벽골재 23-03-12 06:29
   
잘봤습니다
팜므파탈k 23-03-12 10:36
   
잘봤습니다~
에페 23-03-13 12:49
   
보고 와야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