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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블로그, 나는 가수다 "과연 일본에서도 이런 무대가 가능할까?"
등록일 : 11-05-10 23:40  (조회 : 57,05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오랜만에 번역기사를 올립니다. 제가 이번에 올리는 번역기사는 "나는 가수다"를 보고 감상을 올린 일본인들의 블로그 입니다.

한글을 모르거나 알아도 한국어를 잘 못하는 일본인들의 블로그이기 때문에 탈락자 선정과정과 같은 부분에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대로 번역했습니다.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다른 분들에게 상처가 될만한 댓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나는 가수다、새로운 경쟁 

2011.05.08 Sun

저번 달 변변찮은 제 블로그에서 조회순위 2위를 기록한「나는 가수다」가 5월 1일 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5월 1일 나는 가수다 예고편



김범수, 이소라, 박정현(리나 박), 윤도현, 백지영, 김건모, 정엽 이렇게 7명의 멤버로 경쟁하던 구도에서 백지영, 김건모, 정엽을 대신해 새롭게 임재범, BMK, 김연우가 들어왔습니다。

새로 들어온 멤버들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높아서、새로운 경쟁구도가 흥미진진합니다。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새 멤버로 참가하는 김연우의 앨범「연인」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휘성과 같이 공연할 때 김연우의 노래를 들은적이 있는데、이렇게 직접 CD를 사서 들어보니 너무 좋네요~~강렬한 느낌에 목소리는 아니지만、있는 그대로 단백하게 부르는 그의 노래를 차안에서 매번 무한재생하고 있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목소리라서 듣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화되는 느낌이 드네요。

김연우-여전히 아름다운지 (2011-05-01) [HD]



임재범은「고해」라는 곡으로 유명한 가수로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입니다。이 사람의 노래는 전에 한번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임재범-너를 위해 (2011-05-01) [HD]



그리고 BMK는 중후한 체격과 드레드락 헤어가 트레이드 마크인 실력파 R&B가수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BMK - 꽃피는 봄이 오면 When Spring Comes (나는 가수다 I'm A Singer)



지난、5월 1일 방송 결과는 전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범수가 7위를 차지했고、8일날 방송 결과와 합산해서 종합 순위가 정해지는데、엄청난 대결이 펼쳐질 것 같아서 너무나 기대됩니다。

110501 나는 가수다 I am a Singer 12/12 - 1위 결과 발표 + 예고






<나는 가수다> 경연 결과

2011.05.09 Mon


8일 방송 경연의 결과입니다。

BMK가 7위、임재범이 4위라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정현과 BMK의 순위가 뒤바뀐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가수들 모두가 혼신에 힘을 다한 무대였습니다。

청중평가단은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 각 100명 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음ーー 50세 이상인 분들을 50대 이상이라고 한데 묶는 건 좀 기분이 그렇네요(웃음)

이소라가 부른 보아노래나、박정현이 부른 조용필의 원곡을 찾아서 비교해서 들어보는 것도 <나는 가수다>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나는 가수다>와 관련된 동영상은、금방 잘리는 편이라、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얼른 보시기 바랍니다。


1) 박정현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조용필)


2)이소라 -「No.1」(보아)

 

3)김범수 - 그대의 향기(유영진)
저작권 때문에 음원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4) 임재범 - 빈잔(남진)

 

5)윤도현 - 마법의 성(더 클래식)


6)김연우 - 미련(김건모)

 

7)BMK - 그대 내게 다시(변진섭)

이번 경연의 결과로 탈락된 사람은 없습니다。





다른 일본인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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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5/8(日) 오후 11:51
 

 

저녁에
 
 
나는 가수다
 
 
를 봤습니다^^
 
 
혹시 이 방송、알고 계신가요?
 
 
 
 
<나는 가수다>라는 방송은 지금 한국에서 아주 인기 있는 방송 중 하나로、
 
 
7명의 가수가 출연합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가 알고 있는 노래 잘 부르는 가수가 나오는 방송으로
 
 
이 가수들이 500명의 관객 앞에서 노래를 합니다。
 
 
첫 번째 경연에서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고
 
 
노래가 끝난 후에는 객석에 있는 500명의 관객들이 가장 좋았던 가수에게 투표를 합니다。
 
 
두 번째 경연에서는、자신이 부르고 싶은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데、자신에게 맞게 편곡해서 부릅니다。
 
 
첫 번째 경연과 마찬가지로 500명의 관객들이 심사를 합니다。
 
 
세 번째 경연에서는 가수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별도의 방식으로 노래를 정해서 다른 가수의 곡을、자신 노래처럼 편곡해서 부릅니다。
 
 
세 번째 경연이 가장 중요하며、여기서 7위를 하면 탈락하게 됩니다。
 
 
탈락을 해도 재도전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부분이 논란이 되었는데 한국 방송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실거라 생각합니다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겠습니다。
 
 
3월달에 첫 전파를 탄 이 방송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방송입니다。
 
 
첫 번째 경연에서 순위가 발표되고 7위인 사람이 탈락될 예정이었지만、뚜껑을 열어보니
 
 
너무나 의외의 인물이 탈락되는 바람에、당황한 제작진에서 재도전 기회를 부여했는데、
 
 
시청자들로 부터 실망했다는 항의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만약 다른 가수가 탈락했어도 과연 이런 재도전 소동이 일어났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 것은 <나는 가수다>에 나온 다른 가수들에게 실례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 7명중 탈락해도 좋을 사람이 과연 누가 있냐고 묻어 보고 싶네요。
 
 
 
 
이런 사건이 있고 해서 탈락자를 정하는 데、경연을 3번 하기로 했답니다。
 
  
 
자、그리고 이렇게 맞이한 오늘 방송은 3번째 경연이었습니다。
 
 
매번 같은 가수가 나온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저번 주에 6위 안에 들어 탈락되지 않았다고 해도、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못 나오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역자주 - 아마도 자진 하차한 백지영과 김건모의 얘기인 듯합니다.) 
 
 
 
어째든、제가 왜 이렇게도 이 방송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가 하면、
 
 
①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
 
 이 방송은 정말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무대를 보여줍니다。 저는 음악 방송을 잘 보지 않는 편이지만、이 방송을 보면 정말 감동이 밀려옵니다。꼭 청중평가단으로 가서 직접 무대를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CD로 안 나오려나?
 
 
② 뛰어난 편곡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를 때는 편곡을 하는데、편곡된 곡을 들어보면 원래 이 가수가 불렀던 곡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저도 최근에 학교 수업에서 발표를 하는데 여기서 보여주는 편곡과 노래기법을 보고 있노라면 말 그대로 공부가 되더군요。
새로운 곡을 자기 방식대로 소화시키고、거기서 더 나아가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그들의 무대를 보고 있노라면、정말 제가 원하는 그대로의 모습이 그 안에 담겨져 있고、아! 이게 프로의 진정한 모습이구나!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매주 기대를 하게 되는 방송이며、또한 나 자신도 좀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방송입니다。
 
 
다음 주는 새 멤버들의 3번째 경연으로、정해진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공연입니다。
 
 
과연 누가 탈락할까・・・아니 그 보다、나에게 공부가 되는、또 어떤 새로운 무대를 보여줄까? 하는 생각을 하면、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정말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가수분들은・・・죽을 맛이라고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계시지만^^;
(아아、완전 제가 발표할 때의 기분입니다)
 
 
이런 긴장감이 이렇게 좋은 무대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완전 이 방송에 빠져 있습니다^^
 
 
 
 
음~ 근데、이 방송을 만약 일본에서 한다면 어찌될까나・・・・・라는、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만、
 
 
과연 누가 나올까? 라는 부분에서 부터 막히더군요。
 
 
물론、일본에도 노래 잘 하는 가수들은 있지만、
 
 
왠지 모르게・・・<나는 가수다>에 딱 맞을 만한 사람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모리야마 료코(여성 싱어송라이터 공식홈페이지-> 
http://www.ryoko-moriyama.jp/)씨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크 세대 때 활동하신 분들은 전반적으로 가창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만・・・
 
 
<나는 가수다> 이 방송에서 느낄 수 있는 박진감을 보여주기에는 뭔가 조금 거리가 멀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일본 가수들을 많이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그래도 뭔가 다른 무대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장르별로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를 7명씩이나 모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드네요。
 
 
그 중에서도 밴드 보컬 중에 가창력이 뛰어난 사람이 누가 있지??? 라는 의문이 가장 크게 들었습니다。
 
 
음~、아무래도 일본에서는 <나는 가수다>같은 방송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제 맘대로 한번 이런저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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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9

「나는 가수다」

한국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나는 가수다」가 KNTV(한국방송 종합채널)에서도 방송을 시작했습니다(「김정은의 초콜렛」후속 방송)
화제가 된 방송이고 해서~시청해 보았습니다(^^
근데 너무ー 좋더군요
아이돌 위주의 음악방송이 판치는 가운데 이 방송이 사람들에게 인기인 이유를 알겠더군요
가수는 역시 가창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노래를 들려주는 것、노래로 감동을 주는 것이 바로 진정한 가수죠


제가 2AM을 좋아해서 아이돌 위주의 음악방송을 자주 보기는 하지만
어떤 가수가 나와도 관객들의 "캬아 캬아" 거리는 소리 때문에 노래에 집중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김정은의 초콜렛」을 너무 좋아했는데・・・아쉽게도


「나는 가수다」
7명의 가수가 과제로 한 곡씩 골라서、2주간 연습 후 무대에서 공연、그 무대를 보고 관객들이 평가합니다
가장 순위가 낮은 가수가 탈락하고、그 다음 주에 새로운 가수가 들어오는 방식의 서바이벌 방송입니다
관객들마다 선호하는 노래가 다르고、같은 무대라도 관객들마다 다르게 받아들일텐데 과연 공정한 심사가 될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일단은 10대~50대 남녀 500명을 평가단으로 선정하니 어느정도의 공정성은 확보되었다고 해도 무방하겠죠!?
・・・그래도 초반에 부르는 가수들은 나름 불리할지도 모르겠네요
첫 방송은 가수들을 소개하는 차원에서 각자의 대표곡을 불렀습니다(그래도 일단 순위를 매기기는 하더군요)


출연한 가수는
이소라 「바람이 분다」、정엽 「Nothing better」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김범수 「보고 싶다」
윤도현 밴드 「It burns」、박정현(리나 박)「꿈에」
김건모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쓰여진 순서대로 등장)
죄송한 얘기지만 제가 이소라씨는 이름만 몇 번 들어봤을 뿐 아는 노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윤도현 밴드를 좋아하기에・・・열심히 해서 오래 남았으면 하네요
그래도、7명 가수 모두 노래를 너무 잘 부르더군요!
비록 서바이벌 방송이지만 진정한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김정은의 초콜렛」은 종영되었지만 이를 대신해줄 방송이 저에게는 새로 생긴 셈입니다(^^



두 번째 방송부터 과제곡을 받아 본격적으로 서바이벌을・・・펼쳤는데
김건모씨의 재도전 논란 때문에 방송을 2주간 쉰 다음 새롭게 규칙을 정한 후 다시 방송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일로 백지영씨도 자진 하차했고 새로운 멤버로 임재범씨!!가 등장한다고 하네요!!
KNTV에서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언제 방송될지 잘 모르겠지만 무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는 가수다>를 본 다음 칸사이 TV에서 하는 「뮤직페어」라는 방송을 하더군요
카토 토키코(여성 싱어송라이터)、타니무라 신지(싱어송라이터 아리스라는 밴드의 리더)、비긴(어쿠스틱한 음악을 주로하는 3인조 그룹)、오쿠다 타미오(유니콘이라는 그룹의 보컬리스트)같은 가수들이 출연해서 오랜만에 이 방송을 봤습니다
일본에도 이런 실력파 가수들이 한자리에 설수 있는 방송이 있었으면 하네요
예전 「뮤직페어」에는 실력파 가수들만 나왔는데・・・언제부턴가 허접한 가수들만 나오더군요
・・・아! 그때가 그립다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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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이 11-05-10 23:49
   
헐 1빠임?
     
Gerrard 11-10-29 00:33
   
ㅊㅊ
야동백테라 11-05-10 23:52
   
선리플 후감상
아랑v 11-05-10 23:55
   
나는가수다 번역은 언제봐도 입가에 미소짓게 하네요..
방송으로 감동한번주고 이런반응으로 한번더 훈훈함을 주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
     
메렁 11-05-11 02:39
   
근데 가끔보면 관중들이 너무 오바 하는것같음ㅋㅋ 허세 개쩔어ㅋㅋ
          
thduddk 11-05-11 10:32
   
관중 짜증..
          
아이 11-05-11 14:04
   
실제 가서듣는거랑 TV로 든는거랑 차이가 있으니까요 ㅎㅎ
          
단발머리 11-05-11 20:29
   
무슨.. 관객들 표정가지고 트집인가요..
그럼 거기가서 표정관리 하면서 들어야하나요?
음악에 감동 안 받아보셨나보네. 방구석에서 티비로 보는 나도 저절로 그런표정 되던데..
          
BehindTheArc 11-05-11 23:14
   
즐길줄 모르고 음악에 감동할 줄 모르는 그대여

평하지 말라.

그대는 자격이 없으니.
          
아뿔사 11-05-12 11:30
   
관중 반응이 가끔 뜬금없어 보이는 건, 아마도 편집 때문이겠지.
관객 얼굴을 비추는 순간이 실제 노래가 나오고 있는 그 순간이란 보장이 없으니까.
감동 먹은 듯한 얼굴을 몇장면 모아놓고 적절한 장면에 집어넣는거겠지.
필합 11-05-10 23:56
   
영상 잘봤습니다..
オオカミ 11-05-11 00:05
   
흐음. 난 이런거 관심없어서.............
Misu 11-05-11 00:13
   
아유아유라면.... 흠 너무 거물급인가;
Misu 11-05-11 00:15
   
그나저나 신지는 다른장르 불러본적도 없고 별론데;; 차라리 키쇼나 하이도가 여러 장르 불러봤고 쟁쟁하니깐 나을텐데..
     
루돌뱅이콩 11-05-11 02:21
   
되지도 않는 말 하면서
다음부터는 말 마세요.
쏟아내신 말 모아서 개망신을 줄까 생각하다 참습니다. ^ㅗ^
아님 한번 끝까지 가볼까요......
난 언제든 환영
ㅋㅋㅋ
병x같은 수준에 일본음악에 심취해서
말씀하신 소리 생각하면
~~~~음

내가 정말 독일의 비트 뷸슈타인 이나
영국의 하우스밴드들 혹은  남미의 룰라크루사 만 좋아해도 이해를 하겠다
설혹 더 양보해서 일본의 째즈나 사미센 을 존경한다면 그것도  동의 할수있다
이건 뭐 되지도 일본락 들먹이면서 .....에휴 정말....
          
네루네코 11-05-11 09:25
   
루돌뱅이콩님-_-... Misu님은 일본내에서 나는가수다 같은 프로그램을 할 경우에 나올 가수들을 거론하신것 같은데요-_-;;;

님도 글을 제대로 이해하신 다음에 댓글을 다셨어야죠...
          
삑사리 11-05-11 09:48
   
루돌뱅이콩//나는 난독증이다 찍으슈?
글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니까 사람이 이렇게 환자가 되는구먼ㅉㅉㅉ
          
달광 11-05-11 10: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돌뱅이콩 11-05-11 11:33
   
그간의 사정을 모르면 좀 입좀 다물지
되지도 않게 나서지 말고
^ㅗ^
머리가 어떠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면
이렇게 나설까?
..........
"하나의세포"
          
네루네코 11-05-11 12:51
   
이사람 정신병자로구만-_-
          
peii 11-05-11 1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수 11-05-11 00:17
   
갑자기 자국 가수들이 허접해 보인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만강쥐 11-05-11 00:41
   
감사합니다
마국 11-05-11 00:47
   
임재범은 이번곡 '빈잔'을 너무 오바한듯.. 4위라는게 충격..
예전 기타로의 향연같은 분위기로 시작하는게 그 빈잔이라는 이미지와는 너무 동떨어지지..
당시 그 콘서트는 동양인이 서양인을 상대로 하는 공연이였고 다른문화에대한 호기심과
색다른 맛이라 그 객들은감동을 갖을수있으나 한국인이 한국인을 상대로 노래실력을 평가받는자리에
그런 큰북으로 시작해 밑저역을 끌어내고 여성 백코러스의 화음이 다소 부담이있었을듯..
예술적 가치는 충분히 이해하고 또 다른 모습에 나 개인적으로 좋았으나 대중적이지 못했다는게
에러였다는...한마디로..너무 무거웠어...
그리고
꼴찌한 비엠케이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음색을내는 가수가 있었나 신기해 찿아보고 들어봣는데
마치 레니 앙드라제 같은 목소리에 토니블랙스톤을 섞어놓은듯 굵고 힘있는 목소리에 감탄했지만
마찬가지로 이번 경연에 그녀는 째즈의 임플스한 느낌이 강해 원곡이 많이 훼손한 느낌..아니 그곡의
어떤 패턴도 알기어려웠던...술을 한잔 마시며 듣는 이들이 아니라 청중객은 물론 즐기러 왔지만
냉정히 투표를 하는 이라는것을 잊어버린듯...
또 이소라는 여지껏중 제일 괜찮았어..
무튼..좀 아쉽긴 하네...특히 임재범..좀전에 다운받아봣는데..어렵게 살고있었군..
개떡 11-05-11 00:50
   
아이유 나오면 대박일텐데 아쉽다는.
뭐 아이유는 상관없이 나가수 자체가 일본인들이 보면 입에 게거품을 물만한 방송이긴 하지만.ㅋㅋㅋ
이거 본 일본인들은 이제 Jpop따위 쳐다보지도 않게 될거라고 확신함.
     
평범남 11-05-11 02:30
   
아이유가 노래잘하고 그런것들은 인정하지만 저기 참가할 정도의 레벨까지는 아니에요.
판타지으로 비교한다면 산전수전 다겪고 대마왕 잡은 기사vs실력좋은 루키? 거의 이정도 수준인데..(아이유 까는거 아님.) 아이유는 나가수가 500~700회 하면 가능할듯 그떄즘이면 경험이 풍부하니 어쨌든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유
     
선샤인 11-05-11 03:22
   
저도 아이유 참 기특해서 보고 좋아하지만
어찌 나가수에 아이유를... 웃깁니다, 그냥.
제가 나가수를 보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여기 영상만으로 봐도, 아이유가 낄 곳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버섯돌이 11-05-11 12:30
   
제가 이래서 나가수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겁니다.

부르는 스타일이 다를뿐 아이유가 못부른다니요. 노래는 듣고 하시는말입니까.

아니면 선입견입니까? 어디서 이런말을 한적이 있는데 여성은 남성보다 악기를 못다룬다는 이유로 오케스트라에 못들었던적이 있어 심사위원들의 눈을 가리고 연주를 해 합격점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노래보다 정확하고 객관성을 유지할수있는 악기연주조차 전문가들이 그럴정도인데 가요는 말할것도 없지요. 대중가요라는게 어차피 일정수준이상의 실력이면 관객들은 노래실력을 보지 못합니다. 절대적으로 가창력만 보질 못하죠. 그럼 성악가가 가장 잘부르겠네요.

아이유가 못부르는게 아니라 어린 아이돌이미지가 있는 아이유는 노래를 못부른다는 선입견이 있는거죠. 아마 지금보다 나이가 많고 데뷔를 늦게 시작하고 마시멜로같은 노래만 안불렀어도 다른 이미지가 구축되어 있을겁니다.
               
잠맘보 11-05-11 15:08
   
선입견은 님이 있는거같군요
아이돌이 노래 못부른다는 선입견이 있다고 여기는 선입견
요새 아이돌중에 노래 꽤 잘 부르는 친구들 많습니다
어느 정도의 수준이상이면 실력만으로는 대중이 가늠을 못한다고 했죠?
실제로 대중들은 무지합니다
가수가 적정 수준 이상이면 정확하게 집어가며 우열을 가릴 수준이 안되죠
하지만 그 적정수준은 넘어섰어도
6명은 죄다 비등비등한 수준인데 혼자 뒤쳐져있으면 눈치못챌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아이유가 나가수에 나오는 가수들만큼 객관적으로 노래 잘한다고 생각합니까?
정말로 노래 듣고 그런 말을 하는건가요?
그리고 이미지 타령하는데 한마디만 하자면
아이유도 데뷔앨범은 나름 심각한 앨범으로 들고나왔는데 그게 망헀죠
그리고나서 boo를 들고나와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본인도 인정을 하는게
본인 나이에 어울리지않게 심각한 음악을 들고나오면 안되겠다는걸 알겠더랍니다
그 나이대에는 그 또래만이 전달할수있는 색깔과 느낌이 있습니다
마시멜로도 그때의 아이유니깐 할수있었던거구요
이런 상큼발랄한 음악은 아무리 노래를 잘부른다는 박정현이나 bmk라도 소화할수는 없습니다
boo나 마시멜로를 부르지않았다면 첫번째 들고나온 노래처럼 망헀을지도 모르는거죠
               
꿀이 11-05-12 01:27
   
아이유 가창력에 상관없이 나가수란 프로그램 성격상 안맞는듯 하네요
               
쪼쪼쪼쪼쪼 11-05-12 21:16
   
/버섯돌이님
부르는 스타일??  님 정말 꽉막힌 생각하고계시네요

단지 그 나가수현멤버와 아이유의 차이를 단순히 부르는 스.타.일 이라니요 ㅋㅋ

일정수준이상의 실력이상이면 관객들은 노래실력을 보지못한다???
관객들무시하는겁니까 뭡니까
노래를 무시하는겁니까 뭡니까

아무리 관객들이 노래에 전문적이지는 않다하더라도
가슴에 잔잔하게 울리는 감동까지는 느끼지 못할정도는아닙니다

물론 아이유,잘합니다 인정합니다

저도님같이 맹목적인 사고에 사로잡힌적이있어서
보는입장에는 참안타깝네요...

한 1,2년지나고서 다시한번바라보세요

그러고도 느끼는게없다면 님은 인생에 발전이없는겁니다...
          
peii 11-05-11 13:30
   
아이유가 노래를 못불러서 쉬쉬 하는게 아니라
여기 나오는 가수분들이
좀 쌓인 느낌의 연륜있는 분들인데 ☞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음...

아이유는 너무어린데다
별로 아이돌의 이미지를 폄하하진 않지만,
분위기에서 저들과 비교되기엔 아이유 본인에게도 좀 과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거죠

아이유가 출연한다면
실력있는 아이돌은 사실 꽤 많기 때문에 -_ -
다들 나가수에 출연할 수 있다는 느낌의 프로그램이 되어버리면
지금같은 호평은 안나올꺼라고 생각해요

윗분들이 아이유가 노래를 몬한다고 하시는게 아니라
분위기면에서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함
ㅅㄱ
               
버섯돌이 11-05-11 14:37
   
peil님이 말씀하신게 제가 말한 위험성입니다. 문제점이라고 봐야 더 맞겠군요.

지금 나가수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공통점을 보면 전부 솔로에 아이돌도 아니었고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노래잘하는 가수 이미지를 굳힌 사람들입니다.
데뷔한지 좀 오래된것도 하나 포함시켜야 겠군요.

실력과는 별개로 이런 이미지가 노래 잘하는 가수를 만듭니다.(물론 그들이 노래를 못부른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이래선 안됀다고 말하는겁니다.

프로그램 이름은 '나는 가수다' 라면서 
왜 출연 시킬 가수와 시킬수 없는 가수를 나누는 겁니까?

나이 어리고 아이돌이면 가수가 아니랍니까...
그들이 의도했건 아니건 지금의 양상은 노래 잘하는 가수를 살리는게 아니라 고품격 음악방송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겁니다.

시청자들에게 노래가 아니라 이미지를 팔고 있는거죠.

레스토랑 음식이 비싸다고 맛좋고 몸에 좋은 음식인건 아니죠 다 똑같은 음식인데 심지어 사람들은 그런 식당에서 음식을 먹어야 자신의 품격이 향상된다고 믿습니다.  나가수가 사람들에게 이런 선입견을 심어주고 있어요.
                    
잠맘보 11-05-11 15:34
   
데뷔때부터 노래 잘하는 이미지를 굳힌게 아니라
노래를 잘해서 이미지가 굳어진겁니다
말은 바로 해야죠
그런 이미지따위로 노래 잘하는 가수가 만들어진다니 어이없네요
대중들은 음악적 지식이 부족할뿐 바보들이 아닙니다
그 가수가 부르는 노래에 가사로서가 아니라 어떤 말을 하려는건지 어떤 감성이 묻어나는건지를 판단할 수준은 됩니다
박정현도 그렇고 김건모도 그렇고 그 노래 잘부른다는 가수들을 보면
처음 데뷔때와 비교해보면 물론 여러가지 발전을 했지만
신체와 관련된 호흡량이나 성량같은건 많은 발전을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이런건 연습만으로 올라갈수있는 한계가 정해져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오히려 4~50대가 되면 퇴보하기 시작하죠
그에 비해 감정이나 지식과 관련된 음악의 해석능력이나 감정전달 음악적 역량등은 상당히 발전을 이뤘습니다
이게 경험이자 커리어고 결국에는 이런걸 통털어서 실력이라고 부르는거죠
단순히 보컬능력만으로 실력을 운운하면 안됩니다
이제 갓 20살 남짓한 아이유나 다른 여타 노래 잘부른다는 아이돌들이 이런 역량이 있다고 여기나요?
최소한 나가수에 출연하기 전에는 객관적으로 실력을 가늠하고 그 뒤에 출연하고나면 청취자들의 주관적인 판단에 맡겨야하는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하차한 김영희 pd가 소녀시대의 태연을 섭외하려했었다는거보면 그들의 의도가 이미지를 만들려는게 아니란건 확실합니다
                         
버섯돌이 11-05-11 19:48
   
바보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이해를 못하셨군요.

a와 b 둘다 노래를 잘부른다고 쳤을때 에이는 솔로로 비는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하면 둘에 대한 평가는 차이가 생깁니다.

거기다가 그룹으로 시작한 비가 나이가 더 어리다면 어떨까요?

나이, 학벌, 외모 같은 배경을 무시하고 객관적인 시야로 바라본다는게 말처럼 쉽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인 이상 이건 정말 힘든일입니다. 한번 잡힌 선인겹은 쉽사리 고쳐지지 않습니다. 정말 어려운겁니다.   

peil 님의 댓글만 봐도 알수 있죠.  그리고 태연 섭외한다고 했을때도 아이유와 반응은 똑같았을 겁니다. 시작이 아이돌인 이상 솔로로 시작한 가수와는 평가에서 차이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더이상 할필요가 없겠네요.
                         
잠맘보 11-05-11 21:36
   
아이돌 출신이라고 선입견을 가지는건 그들의 음악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얘기구요
선입견을 가지고있으니 그들의 솔로앨범이 나와도 듣고 즐기면서 때론 평가할 생각조차 안하는거겠죠
아이돌 출신들이 대부분이 노래를 못하니 그런 반응이 나오는건 어쩔수없지만 각 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맡고있는 친구들은 다 포함할순없어도 대부분 그 또래에선 출중한 친구들입니다
하지만 나가수에 출연하는 가수들과의 비교라면 당연히 한수 접을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논쟁은 그냥 솔로출신과 아이돌출신과의 비교가 아니라 나가수에 등장해도되느냐 하면안되느냐를 따지는거니까요
단순히 아이돌 출신이라서 출연을 시키지않는게 아니라 아이돌은 대부분이 어린데 어리니만큼 경험과 음악적 역량이 부족할수밖에으니 결국엔 실력이 부족하게되서 출연이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다채롭고 개성있는 음악을 하는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얼마나 많은데 실력이 의심되는 아이돌에게 신경을 씁니까
차라리 현세대 아이돌말고 바다나 옥주현 김태우같은 아이돌 출신으로서느 다신 나오기 힘든 훌륭한 보컬들이라면 모를까요
그리고 pd얘기는 의도했건 아니건간에 고품격 음악방송이라는 이미지를 만들려고한다는 말에 의도한게 아니라는걸 확신시켜주려고 말한거니 반응에 대한거와 전혀 상관없습니다만
                         
peii 11-05-12 10:29
   
글을 어디에 이어야 할지

아이유는 실력이 있고, 지금 출연하시는 분들과 잣대를 비교할 수 있는지 아닌지는 제가 판단할 수 없지만

만약 이 몇몇분들이 진심으로 아이유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요?
사실 나이가 어리다고 = 그게 바로 어리숙하고 덜됐다고 비춰지는건 잘못되었다고 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대체로 당연한 이야기고
반론해봤자 대부분이 그렇고 가끔의 예외가 있을 수 있다는거죠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그런 눈으로 아이유를 보고있는걸수도 있고
버섯돌이님 스스로가 제대로 아이유를 평가하고 있을수도 있죠
아니뭐
객관적으로 아이유가 실력에서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편견이다 뭐다 해도 결국 자기생각이고
버섯돌이님도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시는거겠죠
...........래도 대체 무슨생각

아이유가 나가수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신다는 건지
아니면 그냥 아이돌에 대해 편견을 버리라는건진 모르겠지만
 (그냥 아이유 팬이신가.... 하고도 생각해봄)

여기 아이유를 아이돌이래서 폄하하는 사람 없습니다
아이유는 실력있는 뮤지션이지만 아직 나가수에 나오기엔 부족하다는 거죠. 아이돌이라서 라기보단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는데
네티즌이 전문가도 아니고 이런판단이 모두 객관적일리가요
그냥 지극히 자기생각을 말하는 사람들인데

그룹이다 솔로다 하는건 모르겠지만
여기에 이것저것 덧붙여가며
죽자고 편견이다 덤비시는건 좀 그렇네요
                    
쪼쪼쪼쪼쪼 11-05-12 20:59
   
지금 길가는사람 100명 붙잡고 물어보세요
"아이유 나가수 출연에 어떻게생각하십니까?" 라고...
제 주위사람들도 "아이유가?? 솔직히 그건아니지" 이런반응입니다

방송프로그램이란게 대중의 인기를 먹고산다고 말해도 과언이아닙니다.
하지만 아이유가 출연함으로인해서 많은사람들이 거북함을 느낀다면???
물론 찬성하시는분도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또는 거의 확실하다고할수있을정도로
과반수이상이 아이유 출연에 약간의 의구심이나 거부감이 들것입니다.

님은 그것도모르시고 자꾸만 편견편견하시는데...
너무꽉막힌 생각만 하고계신듯요..
그러면 사회생활또는 회사에서도 좋은인식 받기가 어렵습니다..

개인의 개성은 무시하면안되지만
사고하는 습관이라던지 남들에게 말을할때 거부감을 일으키지않도록
(예를들면 '편견이다' 이런단어를) 자제좀 해주셨으면하네요

님도 주변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나는가수다

"임재범 박정현 bmk 김연우 김범수 이소라 그리고 -아이유-"

솔직히 객.관.적으로봐서 좀 아니지않습니까...


아됐습니다 ㅋㅋㅋ 이렇게말해도 못알아들으시면 그냥 님말고는 모두 편견에 빠져사는 사람들이라 착각하고계세요 ㅋㅋㅋ
                    
쪼쪼쪼쪼쪼 11-05-12 21:23
   
아이유가 마시멜로를 안부르고 다른 이미지를 구축했으면 결과는달랐다?????

허참.. 이분말이안통하시네

나가수란 방송이 단순히 노래만잘하면되는줄아십니까

그사람이 살아온인생이 대중의 머리속에는 있기때문에 감동이있는겁니다

임재범살아온걸보세요, 백지영살아온모습을 보세요
그 살아온모습또한 대중이판단하는 기준에 들어가는겁니다

아이유가 이미지를 구축하지못했다면 그것또한
나가수에 나올자격을 갖추지못했다는 말과 같습니다.

제가 님에게 해드릴수있는말은 좀더 폭넓은시야를 가지세요...
라고 밖엔 못하겠네요..

--------근데 진심 좀 답답합니다 ㅋㅋ
     
까통 11-05-11 14:57
   
나는 가수다에 아이유가 나온다면 노래 잘부른다는 다른 아이돌 가수들도 나와야지 그럼.
단발머리 11-05-11 00:51
   
나는 가수다 정말 최고 (>ㅁ<)b
이 프로를 보고 있으면 내가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IceMan 11-05-11 00:59
   
너무너무 관심 있는 주제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긴양말 11-05-11 01:20
   
음...좋은 방송이지
T0Ta 11-05-11 01:21
   
오랜만에 오셔서 이런 좋은글 올려주시다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T0T
부탁해 11-05-11 01:25
   
드래곤피쉬님 번역글 오랜만에 보네요.
번역 감사드리고요, 잘 읽었습니다.
들기름 11-05-11 02:03
   
일본판 나가수 생각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B'z지만 절대 방송출연 안할듯 ㅋㅋ
가수가 방송국과 긴밀한 관계에 있을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 사정 덕분에 시청자가 정말 대접받고 있는 거죠.
니코동에 항상 올라오긴 하는데, 친절하게 일본어자막까지 달려있는데도 조회수나 코멘트수가 극히 낮더군요. 역시 해외전략은 아이돌이 아니면 -.-;
     
루돌뱅이콩 11-05-11 02:26
   
     
라리루리 11-05-11 09:39
   
헐;; 표절킹인 b'z 를 거론하시다니;;;; ㅋㅋ
     
루돌뱅이콩 11-05-11 11:36
   
* 비밀글 입니다.
평범남 11-05-11 02:32
   
나가수 무슨 100회나 연휴 특집되면 경쟁은 잊고 콘서트 크게 한번 열어줬음 하네요 출현하는 가수랑 나가수를 거쳤던 가수들 전부 한콘서트에 만나보면 진짜 대박일듯 한데..
     
wolfk 11-05-11 02:51
   
저도 그거 한번 생각해봤어요..ㅎㅎ 진짜 멋질듯...
사람들끼리 듀엣도 해보고 말이죠...정말 귀가 호강합니다. ㅎㅎㅎ
선샤인 11-05-11 02:34
   
나가수를 보지 않는 1人 OTL;
첫회는 봤는데.. 김건모 백지영 사건 이후로
안보고 있...ㅠ_ ㅠ;
     
wolfk 11-05-11 02:53
   
샤인님 다시 보셔용~
저도 김건모 사건 이후로 '에라이!!'라고 하면서 안보려다가...
BMK와 임재범 김연우가 합류하는거 보고 '아아...귀가 호강하는구나'
하고...다시 봅니다...물론...다운으로..ㅡㅡ;;
          
선샤인 11-05-11 03:25
   
그러게요.
여기 올라온 영상만 봐도 너무 좋은데요.
다시 봐야할것 같습니다^- ^

아참, 그리고.
유투브에서 이선희씨 불후의 명곡 10분짜리 영상 있는데.
거기 댓글에도 아이유랑 이선희씨를 비교하더군요.
저도 아이유 참 좋게 봅니다만 솔직히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아무리 귀엽고 보기 좋고, 그 나이에 비해 노래 잘해도
낄때 안낄때 구분은 좀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꿀이 11-05-12 01:20
   
저도 그랬는데
이번에 바뀐건 진짜 대박이더라구요..
청용이빠 11-05-11 03:25
   
너무도 훌륭한 가수들 많지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는 빅마마 이영현 누님에 연 좋아합니다. 비엠케 누님과 더불어 엄청난 성량을 갖고 계시죠 그리고 이선희 누님ㅋㅋ뭐 말 안해도 국민 가수다 보니 근데 나가수에 나오실지가.....
Maverick 11-05-11 04:07
   
중간중간 아이유는 뭐냐 도대체.
한정식 얘기 하는데 김밥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몽상연주가 11-05-11 04:39
   
다른건 몰라도 임재범씨 순서에 나오는 대고의 포스가 정말 웅장하네요.

노래도 훌륭했지만, 대고를 쓸 생각을했다니.....

심히 놀랍습니다


하... 다음 나올 가수중 박상민씨가 있으면 정말좋겠는데....
카쿠 11-05-11 05:05
   
이번 경연에서
이소라씨의 no1이 너무 좋았죠
편곡이 참 잘된 듯
몇몇 부분만 수정하면 정말 명곡 탄생인것 같아요

이소라씨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번 곡 듣고는 생각을 확 바꿨습니다.
정말 맘에 드는 프로인데

편집하는 분
장난하시나요
왜 편집을 발로 하시는거죠
쓸데 없는 부분으로 시간 다 날려 먹고
재밌을 부분 다 짜르고
기대하는 사람들 기운 빠지게
앞에 다 스포일하고
뭐하는건지 ㅉㅉ
     
단발머리 11-05-11 20:25
   
저도 이번 1등은 이소라씨라고 생각했어요
원곡보다 더 세련되고 멋진 편곡(보아팬님들 지송 ㅜ 제 코드가..)에다가
보컬은 마치 무슨.. 주술을 부리듯이 사람을 빨아들이더군요
중간에 가끔 잠든 나의 창에 찾아와~ 이 부분부터 뒤에 흥얼거리는 부분에선
진짜 울컥할정도로..
정말정말 감동적인 무대였어요ㅜㅜ
     
천년여우 11-05-11 23:11
   
이소라 no.1 부를 때 눈빛을 보고 정말 무서웠어요.
mymiky 11-05-11 05:05
   
[나는 가수다] 프로 자체가 남녀노소 세대 불문하고 즐길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ㅋㅋ
앞으로도 흥하길 바랍니다~~~
칼끼없는놈 11-05-11 06:44
   
아이유양이 저 무대에 선다면....곧....팍삭 늙을 꺼요~~~그걸 바라진 않겠죠..?
에센버프 11-05-11 07:30
   
잘봤습니다.
아그네스 11-05-11 07:41
   
코가막히고 입이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글을 적습니다.

아이유?
물론 귀엽고 미래가 기대되는 가수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이선희와 같은 급으로 생각을하는지...
그런 귀로 음악을 듣고 있다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아이유가 이제 자라나는 초목이라면 이선희는 잎이 우거진 느티나무입니다.
구분이 안가요?
특히 요즘 학생들을 보면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인정하는 스타와 요즘 하루걸러 나오는
옷인지 망사인지 구분도 안되는것을 걸치고 다리 찢고 노출경쟁하는 애들과 계속 같은 동급으로 글을 올리는데 그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대 선배들과 자신들이 동급으로 불리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같은 세대의 아이돌을 좋아하는건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판단은 똑바로 해야죠.
혹시 아이유 안티인데 지능적안티의 글이라면 이해를 하겠네 ㅎㅎ
     
버섯돌이 11-05-11 14:53
   
아그네스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그중에서 가장 유명했던 화가를 뽑아 보십시오. 그리고 그자만이 진짜 화가라고 하면 비웃음 당할겁니다.

이선희와 똑같이 부른다고 가수입니까. 그럼 윤도현도 나가수에 출연하면 안돼겠네요? 당신은 글을 똑바로 읽을 필요가 있어요.
          
잠맘보 11-05-11 16:11
   
예술이 객관적인 잣대로 함부로 판단할수없는 분야라하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그 잣대로 우열을 가릴수가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이 둘째라면 서러울 전문가들이 모여서 최고를 뽑는다면
분명 거의 이견이 없을 압축된 목록이 나올겁니다
이게 위에 말한 객관적인 잣대죠
대중들에게는 부족한 지식과 역량을 파악할줄아는 눈을 가진 전문가들의 판단이니깐요
그중에서 진짜 최고를 뽑는건 이제 대중들의 몫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중요시하게 여기는 요소나 취향으로 최고를 뽑는거니 누구도 비웃을 권리는 없습니다
그 의견을 피력하는 그 사람에게는 정말로 그 자가 최고이니깐요
아그네스님도 이선희가 엄청난 실력자란걸 암시했을뿐 최고라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최고의 화가를 뽑으라는 비유 자체도 틀린 예네요
               
버섯돌이 11-05-11 20:00
   
댓글에 이선희와 아이유를 비교하는 글도 없는데 뜬금없이 이선희를 걸고 말하시기에 말씀드린겁니다.
 이선희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가수인듯한데 그렇다고 다른 가수를 폄하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적은 글이죠.

글이 길어질거 같아 이쯤에서 마무리 짓습니다.
                    
잠맘보 11-05-11 21:47
   
글쎄요 저 글에서 그닥 폄하하는 얘기는 못찾겠네요
위에 댓글 내용은 아이유는 이제 데뷔한지도 얼마되지않은 새싹이라
앞으로 얼마나 자랄지 가늠할수없지만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기대해볼수있는 새싹이란거고
이선희는 이미 다양한 경험과 커리어가 쌓여있으니 느티나무라고 말한거지
아이유는 절대로 이선희에게 안돼라는 말도 아닌데말이죠?
솔직히 이선희는 데뷔하자마자 한반도를 초토화시킨 인물이고
아이유는 출중한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귀여운 이미지가 지금의 인지도의 대부분을 기여한건 사실이니깐요
                    
아비가일 11-05-25 21:46
   
전 버섯돌이님 글에 동감합니다.
참 대단한 가수들이 나오고 마음을 울리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선입견을 갖는건 참 위험한 생각입니다.
가수가 살아온 인생이... 감정이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공감대를 소중히 여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말씀 하시는거 보면 소시와 투애니원 팬들이 벌이는 유치한 싸움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자기가 인정하는 가수 외에는 정말 안되는걸까요?
정말 아이유가 청중을 공감 못시킬까요? 전 아이유가 즐거운 노래를 하면 즐거운 마음이 들고 슬픈 발라드를 부르면 슬퍼지던데요.
말 많은 옥주현이 과연 공감을 못줄까요?
들어보지도 않고 평가를 내리는 분들......... 참 무섭네요.
전 김연우라는 사람을 나가수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됐는데요...
내가 모른다고 김연우라는 가수를 쟤는 왜나와 이런식으로 얘기를 한다면 김연우를 좋아하는 분들은 참 기분 좋겠네요?
전 나가수를 통해서 김연우라는 가수에 대해 알게 되서 참 기쁘던데요...
아이유도 그런 기쁨을 줄수 있자나요.
가수의 급을 왜 메기시는지... 들어서 좋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아닌거 아닌가요?
     
천재 11-05-11 20:42
   
노래는... 그냥 듣는 사람에게 '느낌, 감정' 등을 주면 그걸로 된거라고 생각함.
똑같은 청취자의 입장에서 평론가(자신이 뭐라도 되는 양)처럼 말하는게 더 같잖아보임.
남들이 아무리 잘부른다고 하는 가수가 있다 해도 정작 본인에게 감명을 주지 못한다면, 한낱 지나치는 소리꾼에 불과함. 그리고 이건 님 얘기는 아니지만... 남들에게 이끌려서, 그저 남들이 잘부른다 추켜세우니까 본인까지 군중심리에 휩싸이는건 정말 꼴사나워 보임.

아무튼... 사람이란 결국 대상의 보고자 하는 것 이외의 조건들을 생각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기 마련임.(예: 흑인인데 꼬추가 작네... 라든지.) 버섯돌이님 의견이 내 생각과 통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 바.

... 나가수에선 윤도현이 제일 잘부르는 것 같음.
     
싼도 11-05-16 04:34
   
님아 아이유와 이선희를 비교하는분 은 없네요 여기 댓글에는 유튜브에 있다는 글은 봤습니다만 그리고 노래 잘하는 가수가 부른노래는 신인이든 대선배든 듣기 좋은건 같은 겁니다 단  연륜이라는게 있어서 가슴에 좀더 다가오는건 맞겠지만 (옷인지 망사인지 구분도 안되는것을 걸치고 다리 찢고 노출경쟁하는 애들과 계속 같은 동급으로) 이부분은 아닌것 같은데요
MUNTYR 11-05-11 08:37
   
잘 보았습니다.

일본블로그의 반응도 한국반응과 마찬가지군요...

아이돌이 판치는 세상에 가창력만으로 살아가는 가수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것

앞으로 나가수가 500회 할 만큼 흥했으면 좋겠네요.
객님 11-05-11 09:27
   
드래곤피쉬님 너무 오랬만입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번역 많이 해주세요
네루네코 11-05-11 09:28
   
드래곤피쉬님의 번역글은 언제봐도 좋네요.

좋은 번역글 잘봤습니다^^
빵또아 11-05-11 09:41
   
본방 보고도 또 다운받아서 네다섯번이나 재탕해서 보는 프로그램은 나가수가 처음입니다ㅠㅠ
프로그램 형식상 장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래했으면 좋겠네요..! 번역 잘 봤습니다^/^
이제 나가수 번역보는 재미도 들릴 것 같네요.
룰루랄라 11-05-11 09:51
   
번역 잘보고 갑니다~
thduddk 11-05-11 10:42
   
가요프로에 관중들 안 나오는게 하는'게 'mb out' 프랭카드 들고 있던거 생방송으로 나와서 금지 시킨 걸로 아는데.. 어쨌든 그거 하나 맘에 드는데..

'나가수' 보면 관중들 개오바한 표정 비춰주고 하는거 짜증남.

다음에서 관중 표정 안나오는 편집본 보니 훨씬 좋더군..
짤방 11-05-11 10:44
   
일본에서 나가수 나오면 나올만한 가수 확실히 대기 쉽진 않네요. 유이라던가 포르노 그라피티 정도 되려나. 잼프로젝트라도 나가야하나..ㅋㅋㅋㅋㅋㅋ
     
Misu 11-05-11 11:24
   
porno graffitti의 아키히토가 라이브는 자신있다고 이전에 호언장담했었죠..
그리고 요코하마 경기장 야외무대에서 3만관중앞에서 2시간 45분동안 공연했는데 괜한 말이 아니었던 엄청난 흡입력.. 근데 잼프로젝트나 아리프로젝트나.. 여러명인 그룹이라서 나가기가 좀....ㅋㅋ
          
야동초등학… 11-05-11 14:51
   
세션맨도 쓰는데 못나갈 이유는 없는듯요
불꽃같이산… 11-05-11 11:06
   
오다 카즈마사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일본가수 중에 몇 안 되는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라고 생각하는데...
롬멜 11-05-11 12:58
   
일본에 가수가 있긴 한건가.....전에 누구더라 10만명 모아놓고 라이브하는
동영상 보니 나보다 못부르던데 ㅋㅋㅋㅋ
하옇튼 일본애들은 자국내에서 인원 동원하는 규모만 컸지... 수준이 참......;;;;
     
네루네코 11-05-11 13:07
   
일본 가요계는 쇠퇴한지 오래된듯 하네요...

저기는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가요도 그렇고...90년대, 2000년대 초까지만 볼만하고 그 이후로는-_-;;;;;;

드라마도 그러네요.............................



뭔가 일본문화 전체적으로 질이 확 떨어진 느낌입니다.
          
야동초등학… 11-05-11 14:47
   
저랑 비슷하게 느끼시네요 2000년 초반 이후로 일본은 모든면에서 몰락하는중.. 신기할정도로요
               
네루네코 11-05-11 14:56
   
하나 예외가 있다면 하반신사업쪽은 날이 갈수록 번창...쿨럭;;;;;;;;
          
꿀이 11-05-12 01:23
   
격하게 공감..
걍놀자 11-05-11 13:21
   
대중 가수들 노래를 소비하는 최종 소비자는 일반인이죠. 저문가가 아니라요. 노래 아무리 잘해도 일반 대중들이 그 노래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가수는 실력이 없는거죠. 성악가요? 그들이 노래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들도 일반 대중에게 외면받으면 그성악가는 실력이 안돼는거죠. 그 일반인들의 선택을 무시하는 건 말이 안되고요. 전문가들이 인정한 가수라도 일반인들이 인정하지 않으면 그가수는 실력없는 가수가 되는겁니다.물론 만약의 경우를 가정한거지만요. 그런 이유에서 노래잘 한다는 소리듣는 가수(일반인들이 인정한)들 모두가 나가수에 출연할 수 있어야되요. 그리고 어차피 이제는 나가수가 서바이벌이라는 것 보다는 어떤 한 노래가 얼마나 다양하게 불려질 수 있는지 시험하는 무대의 성격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는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저는 이런 생각도 해보게되네요. 미션곡을 한 곡으로 해서 7명 가수들이 불러보게 하는 것도 좋겠다고요.
     
야동초등학… 11-05-11 14:50
   
인기는 시대의 대중적 코드가 일치할때 얻어낼 수 있는거죠
실제로 너무 앞서간 음악을 해서 후대에서야 인정을 받는 음악인들도 많구요
실력은 인기를 얻는 일부죠
돈빌려드림 11-05-11 13:26
   
난 별로 이프로 재미도 없던데.. 사람들 반응이 더 재밌슴..
꽃피는봄 11-05-11 14:20
   
김을동 딸내미 표정참... 뭣같다.+_+;
ρσΨη 11-05-11 15:03
   
아 다른건 다 이해해도 관객의 표정이 불편하다니..
좁은 방구석에서 꼬딱지만한 모니터나 TV로 영화나 음악을 다운받아 듣는 사람들일테지..

예전에 전 락에 심취해서 베이스와 기타를 배웠지요 한창 밴드생활에 젖어있을땐 락만이 최고의 음악이오 팝은 그저 쩌리이며 아이돌 댄스나 하우스 풍음악은 음악에 대한 모독이라고 느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걸 깬 계기가 군대후임이 낸 판소리에 꺾어지더이다
36도 육박하던 여름 진지공사에서 잠시 쉬고 대대장이 사준 막걸리와 두부김치를 먹는 참시간때 이 후임이 장기자랑이라며 창가를 하더군요
어느 산속에 시원한 그늘에 저멀리 산새가 짖어대고 울려퍼지는 창..
내 평생 진짜 그렇게 소름이 돋은적은 처음입디다.
물론 그친구는 판소리로 행외공연도 나가고 명인에게 사사받고 경연대회 대상으로 군대면제 였으나 뜻이 있어서 현역으로 입대한만큼 나름대로 퀄리티가 있었겠지만
정말 되도않는 혀꼬임으로 샹송을 읊어대고 재즈의 선율이 지상최고의 신의 속삭임이라는 둥 CD만 듣고 나불대는 인간들의 무지함을 느끼겠더라구요
아무튼 그친구가 창을 끝내자 너나할 것없이 박수가..거기에 있던 전부가 감동을..
그리고 그친구가 이런말을 하더이다 진정한 소리는 극장이나 기계를 통해 듣는 것이 아니라고
바로 이러한 실제적 공간에서 떨리는 소리를 직접듣는 것이 그 어떤 소리보다 최고라고
TV로 100번 보는 것보다 실제로 저기에서 듣는 것은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관객들이 이해가 안된다면 자기 자신부터 돌아보세요
정말 자기 자신이 그 자리에서 진심으로 어떠한 장르든 노래하는 사람의 목소리의 떨림과 같은 공기내에서의 울림을 듣고 전율을 일으키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그때 비난하세요
아니면 조용히 다물던가요
까통 11-05-11 15:14
   
위에 아이유 가지고 덧글 또 난리 나네...

아이유 까는건 절대 어니지만

나가수에 아이유 같은 아이돌 나와바. 커뮤니티들 난리나지.

오만 편견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아이돌 나오는 순간 까기 바쁠테고

어쩌다 잘못부르면 팬들은 그놈에 컨디션 난조 감기드립 칠꺼 뻔하고

팬덤끼리 진흙탕 싸움에

기자들 신나서 온갖 논란 꺼리 만들어 내고 확산 시키고

그러다 또 마녀사냥이니 이미지 추락이니 별꼴 다 볼꺼임..

안나오는게 속편할듯.
생지 11-05-11 16:25
   
아 난 다 좋음..특히 임재범 목소리 짱>ㅡ<
나무와눈 11-05-11 16:57
   
번역글 잘 보고 갑니다
으흐흐흐 11-05-11 17:44
   
아니 무신 나가수에 아이유가 왜 나오냐;; 나가수가 개나소(개나소나 다 나오는 프로) 이냐;;
아이유가 노래를 못부른다는게 아니고 최고의 경험과 가창력으로 노래에 영혼을 불어넣을수있는 개념있는 한국최고의 검증된 가수들이 나오는 곳이거늘..아이유가 나올 정도면 아이돌중에 노래 잘부르고 가창력 쩌는 가수들 널렸지.. 초딩같은 애들처름 댓글 막 싸지르지말고 좀 생각좀하고 부모님한테 허락받고 키보드 두들겨라...어른들 야기하는데 아이유 같은 무개념댓글은 짜증난다.  뭐가 편견이고 선입견인지를 이해도 못하는 애들이 널렸네 널렸어ㅉㅉㅉ
열심히살자 11-05-11 18:44
   
좋은 프로그램은 다른 나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네요. 저도 매주 나는 가수다 다음 공연은 어떤 무대일까 기대하고 설레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ggggbaby 11-05-11 19:43
   
일본도 참 안습...
오캐럿 11-05-11 20:41
   
수고하셨습니다....번역,영상 모두 재밌게 잘 읽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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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깊은 감동을 이끌어 내는 울나라 가수들을 좋아합니다.
눈을 감고 조용히 들으면 그냥 듣기 좋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에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홍초 11-05-11 23:12
   
언제나 좋은 번역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 요즘 보기 힘드셔요 .. !!
가을 11-05-12 00:34
   
하긴 정말 노래에 문외한 내가 들어도
정말 감정이 복받치는 ....
정말 노래다운 노래!
꿀이 11-05-12 01:24
   
재도전 파문있고나서 안봤었는데
채널돌리려다 끝까지 봤네요..ㅠㅠ 감동감동
아이돌가수가 채울수 없는 뭔가를 받은느낌
오라클 11-05-12 04:05
   
misia 라는 가수를 박정현과 비교하길래 유투브에서 찾아봤습니다.

듣고난뒤.. 드는 생각은


일단

알리랑 나비한테 먼저 털려봐야 정신차리겠니??
미친도끼 11-05-12 04:30
   
.댓글 달아볼까..
미소™ 11-05-12 13:00
   
일본은 절대 무리!

일본에서 아무리 잘부른다는 가수들도 실제 라이브보면 허접떼기들이 득실거리는 수준이라.

그나마 들어줄만한 애들은 몇되긴하지만 그들 역시 우리 나가수 맴버들의 카리스마와 흡입력에는 발의 때에도 못미치는게 사실이죠.
기린이 11-05-12 15:32
   
잘 보고 갑니다~
바가사리 11-05-12 15:35
   
일본애들이 나가수처럼 프로만들겠네요..ㅋㅋㅋ
일본은 좋아보이면 따라하지...

일본애들은 음...
화울 11-05-12 18:26
   
일본에서 한다면 범프오브치킨 기대해볼만 하네요. 정말 목소리 죽입니다. CD랑도 비교가 안되요.
산소탱크 11-05-12 19:28
   
잘보고 갑니다~
신사동개백… 11-05-13 00:25
   
가수도 인생짬밥이 필요하다....젓갈도 삭아야 제맛이 나고 묵은지는 햇김치에 없는 깊은 맛이 있는 것처럼...

아이유 마쉬멜로우 듣고 무슨 삘이 느껴지고 가슴을 치는 감동이 느껴지겠어?
신사동개백… 11-05-13 00:30
   
대가리가 빈것이 아니라면 왜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센세이션을 일으켰는지 알지 않나? 임재범이 음정박자 딱딱 맞추고 3단고음으로 때려서 시청자들이 뻑 갔나?
그 감성..그 절절한 감동...답은 그거 아니었나? 나만 해도 임재범 너를 위해 몇십번은 들은 듯..예전의 정규앨범의 너를 위해와는 완전 달라..목소리도 더 갈라지고 허스키해지고 깔끔하지도 않지만 그 감동은 예전 정규앨범의 그노래가 주던 그것을 뛰어넘었지...

아이유....노래 잘한다...태연도 노래 잘하구...하지만 아이유 노래 듣고 청중평가단 40대 아주머니가 임재범때처럼 눈물흘릴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아이유는 풋풋하긴 해도 지난 가요계에서 아이유 정도의 인기 끈 애들은 널리고 널렸고 몇년 그러다 사라진 애도 널리구 널렸다..

아이유도 좀더 무르익어야지.....
줄리아 11-05-13 21:49
   
잘보고 가여~~

어쨌거나  모두가 흠잡을데 없는 실력파 가수가 모여서 그런지 점수는 매길필요가 없는 프로같아서
나는 가수다란 프로에 좀 안어룰리는 것 같기도해요.  그리고 실력없는가수는 아예 배재되어 나올 생각도 안할거구요.
꽃피는봄 11-05-13 22:00
   
자막으로보면 지난주 몇위 몇위 그러면서 순위를 매기는걸 어떻케 좀 다듬어서 보기좋게 듣기좋게 발전해갔으면 좋겠네요

막상 노래부르고있는 영상에서 그런 자막을 띄우면서.. 사전에 인터뷰한 장면등 번걸아가면서 편집한게 좀 거슬리더라는...
반창고 11-05-14 08:39
   
제목만 보고 선리플

일본은 절대 불가. 남 눈치만 보고 허세에 찌들어 있는 종자들이 저런 경쟁에 참여할리 없지.
호야 11-05-14 11:43
   
잘보고가요 ㅎㅎㅎㅎ
이케 11-05-16 01:59
   
mr.children 나오면 좋겠네요 만약 일본에도 나가수 같은 프로가 생긴다면..

한국인이지만 K도 음색이 깨끗해서 듣기 좋아요..
뇌동 11-05-21 00:51
   
음향사에서 잠시 일해본적이 있지만.. 보통 방송용 공연 스피커는 정말 예술입니다.. 가격도 가격이거니와..(약 1m X 50cm X 50cm 크기의 스피커 하나 가격이 3000만원을 호가 하고 그 스피커를 몇겹으로 쌓아서 마운트 시키고 이것들이 또 하이 미들 로우로 나눠지고....괜찮은 공연용 음향 장비는 몇십억원을 호가했죠..) 지금 나가수 현장에 마련된 장비는 그보다 더 뛰어난 장비들이겠지만.. 그 장비들이 고가라서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현장에 사운드를 정말 제데로 뽑아주는 그런 공연장에서 듣는 관객의 감동을 .. tv앞에 앉아서... 혹은 B/D Rip버전으로 본다고.. 자기집 헤드폰은 shure 하이엔드급이라서 현장 소리를 잘들었느니 하면서 공연장에서 감동을 집에서도 똑 같이 느낀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컴퓨터로 중국 호구폭포(대한항공cf에도 나왔죠)를 보고선 호구폭포의 웅장함과 깊이를 알겠다 라고 하는 소리와 같다고 봅니다. 아~~ 저도 실제로 500청중 평가단에 껴서 공연을 보고 싶군요 ㅜ_ㅜ
마국 11-05-26 00:07
   
위에 뇌동씨 그건 아니라고보는데...
몇천이됬든 몇억 아니 수천억이들어도 장비는 장비일뿐 리스너의 위치는 똑같은게 아니기에
즉 그 스피커가 뽑아내는 최고의 음향과 엔지니어가 어쩔수없이 타협해 추구하는 중점 위치는 이미 정해져있지 않을까? 아무리 그래봐야 구석탱이에 앉은이들은 정재파로 밑저역만 들어 둔할테고 맨 앞자린 고음만 쏘아대서 찌져질테고 측면은 음이 편중돼 정위감이 떨어지겠고...
그럼 당연히 스테레오가 아닐테고 모든 객석에서 똑같이 들리는 그런 신비한 장비를 갖추었단 얘기?
뭔 미래에서 오셨나...? 최소한 시청자는 전방정위는 되지...
독일 바그너축제의 그 바이로이트 극장의 음향 시스템도 그 무더운날 소리의 방해가 될까 그 흔한
에어컨도 안키고 딱딱한 의자에 몇시간씩 들어가며 감상해도 누구하나 투정없이 감동받고 몇십년을
기다리는건 그 음향장비 때문일까 아니면 플라시보일까 것도 아니면 객기일까...
다른 예로 미국의 그 대륙적인 기질의 라이브 공연에 수십만 인파가 들판에 모여 라이브를 감상하는데
그 음향을 갖추려면 끌어올 전기도 부족해 자체 발전기의 한계도 있거니와 망망대해같은 들판에 그 하울링은 어떻게 잡을것이며 몇백미터나 떨어진 스피커 간의 연결 케이블은 rf방식도 아니려니와 케이블은 몇 게이지나 쓸까가 우선 아닐까..다 뜯겨져나간 스피커 옴수는 말할것도 없고 백헤르즈 미만은 다 짤랐을테이고 맨 뒷구녕에 앉은 청중은 보이지도않는 무대에 쓰레기같은 음을들으며 행여나 감동을?
좃도 그런거 없어...그냥 자기만족일뿐...
가생의 11-10-16 23:14
   
일본에선 불가능한방송
Gerrard 11-10-29 00:33
   
잘봤어요
Gerrard 11-10-29 00: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리스 11-11-05 03:43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