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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영화 "내머리속의 지우개"일본네티즌 반응
등록일 : 11-09-25 18:24  (조회 : 33,68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2004년 한국에서 개봉되어 250만명을 동원한 영화로 대종상등을 수상했으며
2005년엔 일본에서도 상영되어 박스오피스 2주간 1위를 거머쥐고 200만명이상을 동원하는등 큰 인기를 끈 작품입니다.
이에대한 일본네티즌들의 감상평으로 오래된 영화인만큼 주로
이번달에 작성된 최신 리뷰 위주로 번역해보았으므로. 코멘트는 적습니다.








 

"외출"에서 배용준과 공동출연한 손예진과 "무사"의 정우성이 만든
사랑의 명작
한국영화계에 러브스토리의 여왕과 미남 카리스마 배우가 불치병과 싸우면서
사랑이 깊어져가는 커플을 열연한다.
알츠하이머라고 하는 무거운 테마를 취급하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못하게 하는 엔딩은
지금까지의 한국영화와의 구별을 명확하게 한다.
미남,미녀배우가 만들어낸 격조높은 연애드라마.


 





kzk******


제목:사랑의 인연

남자다운 내면의 굳세움과 상냥함의 감동했습니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수 없고 서로 지지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인연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mbk*****


제목: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오래간만에 원없이 울었습니다.
오열이라고 할만큼요.
슬픔은 있지만.마음은 따듯해졌습니다.
매일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그것이 당연한것이 아니고.
매우 행복한 일이구나라는걸.
새삼 느낄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오늘은 남편과 아이들에게 상냥하게 대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웃음)








man********


제목:용서한다는 것은.


오래간만에 감동했습니다.
한국영화로서 폭력적인장면도 없고 오로지
사랑의 힘이 흘러넘치듯이 가득합니다.
용서한다는 것은. 마음속의 작은방 하나를 여는것.!
마음속의 지은집이 정말 따듯해 보이네요
수진의 밝음과 철수의 사랑의 깊이에 감동했습니다.
두명의 사랑이 따뜻해보여서.
잊어서는 안되는것을 생각했습니다.
조금 빠졌어요.~
손예진씨는 여름향기에서 보다 훨씬 예뻐진것같네요.









hos*********


제목:감동했다

필사적으로 사는 두사람에게 감동했다.






aha*****


제목: 몇번봐도 눈물이 나옵니다.

한국영화를 보게된것은 이영화가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이 영화의 정우성씨는 최고입니다.


아직 보지않으신분은 꼭 봐주세요.











kka******


제목: 사랑의 아름다움

사랑이라면 어떤것이든 아름답게 만들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는것 같네요.
훌륭한 작품이군요.











izu*********


제목:감동했습니다.


싫어하게 되어 헤어지는것보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려 헤어지게 되는것이
더 안타깝고 괴로운 이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그녀를 받아들이는 남자의 상냥함에 감동했습니다.
 










ksk************


제목:진정한 사랑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죠
감동했습니다.












bla***********


제목:이정도로

이정도로 누군가를 사랑해보고 싶다.
그것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게 된다해도 마다하지 않을정도로.










cha*********


제목:안타까운 사랑이 가득.

TV에서 한번 보았으므로 이번이 두번째네요.
두사람의 순수한 사랑의 감동했습니다.
철수의 상냥함에도 가슴이 뭉클하게 되네요
특히 엔딩이 좋았습니다.











mar********


제목:일상의 소중함.

오랫만에 울었습니다. 왠지 눈물이...
저는 48세 생일이후에 위암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항암치료중으로
곧 위절제수술을 받을예정입니다.
아무렇지도 않았던 일상의 소중함..
주인공같이 관대한 마음과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tetsu_tetsu_kun


제목:연애영화로 만점.

연애에 대한 순수한점을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시간이 지난뒤 봐도 눈물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상영일로부터 7년이 지났지만.
내안에서는 전혀 변하지 않은 작품.










mkamiharai


제목:정말로 굉장히 좋은 영화입니다.

한국영화는 왠지 별로 끌리지 않았었지만.
한번 8월의 크리스마스 를 보고 이런 좋은영화를 만드는 사람도 있구나
라는 생각에 이 영화도 보았습니다.
익살스러운 만남의 장면.(잘만들었지요)
수진이 자신의 병을 알아차렸을때에 쓴 슬픔의 편지.
그리고 만남의 기억을 해낼수있게 첫만남의 장소였던 향수가 서려있는
편의점에서의 마지막장면.
그것을 보고 감정이 북받쳤습니다.
이런 삶에 감동을 주는 영화가 오랫동안 사랑받을수있는
"진짜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번역기자:간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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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11-09-25 18:31
   
1등... 운동 하고 와서 다시함 봐야겠다~
     
Gerrard 11-11-16 23:43
   
ㅊㅊㅊㅊㅊㅊㅊ
여신 11-09-25 18:32
   
잘보구갑니다
천년여우 11-09-25 18:36
   
절망 가슴을 울렸던 명작!
가생의 11-09-25 18:54
   
아진짜명작 ㅠㅠ 몇년전에 본건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흙탕물 11-09-25 19:25
   
이거 보며 졸았던 기억이 ㅋㅋ
여자친구 쪽팔린다고 다시는 같이 영화보러 안간다고 했었지 ㅋㅋ
이런 눈물 짜내는 영화가 나랑 너무 안맞는 듯
秋風 11-09-25 19:27
   
잘보고 갑니다~
베말 11-09-25 20:32
   
정말 잼있게 봣던...
짤방 11-09-25 20:47
   
울면서 봤더랬죠... 다들 너무 연기 잘했음..ㅠㅠ
흥민흥해랏 11-09-25 21:03
   
아 영화엿구나
악당 11-09-25 21:42
   
감독판을봐야 모든걸 이해하게된다는.....
     
명박의손길 11-09-25 23:25
   
감독판 내용은 어떻게 다른가요 궁금
          
악당 11-09-26 01:49
   
철수와 철수어머니의 화해가 나오구요.. 수진이가 떠난후 철수가 찾아다니는장면..
특히 이 장면에서는 부활의 '아름다운사실'이 나옵니다...
이 노래가 원래 OST죠...
롯데존망 11-09-25 23:00
   
슬픈 영화는 여운이 너무 많이 남아서;; 잘 안본다는 ㅋ 차라리 무서운 영화가 낫지..
     
fpdlskem 11-09-25 23:24
   
^^
fpdlskem 11-09-25 23:24
   
잘 보고 가유~
숲냥 11-09-25 23:41
   
재밌는 현상이죠 ㅋㅋ 원래는 일본원작인데 (다른제목) 오히려 한국 리메이크 작품이 일본에서 흥행하고 또 한국 제목 따라해서 일본에서 다시 리메이크 된 작품
Eternal 11-09-26 00:48
   
이거 함봐야겟다.
오캐럿 11-09-26 01:39
   
소중한 것....주위을 한번 다시 둘러봐야 겠네요...행복이라 느끼지 못하는 것들을...

//간다르/님...고생하셨네요...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번역 잘 봤습니다....^^!
익명 11-09-26 01:58
   
함 봐야긋네..
자기자신 11-09-26 03:03
   
잘보고 갑니다ㅎㅎㅎㅎㅎㅎ
시더라이트 11-09-26 08:09
   
난 이 영화 손예진 미모보는것땜시 봤을뿐 별 감흥이... 결론은 새드엔딩이잖슴...
빅토 11-09-26 11:35
   
슬픈거싫어서 안봤는데.. 봐야겠다
고무심장 11-09-26 13:05
   
이 영화 안봤는데 뭐 화해도하고 그런가보네요. 근데 전 울기 싫어서 패스 ㅋ
호야 11-09-26 13:12
   
나온지 꽤 지난후 보게됬는데 보면서 눈물이 계속 나옴.
좀 더 빨리 볼걸 했음.
타투 11-09-26 18:16
   
잘보고 갑니다.
동동이라구… 11-09-27 23:56
   
잘보고 갑니다 ^^
다미앙 11-10-01 21:57
   
보고 울었어요 ㅠ
아이리스 11-11-05 15:41
   
잘 보고 갑니다..
Gerrard 11-11-16 23:43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