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추석에 개봉되어 270만을 동원해 인기몰이한 "시라노 연애조작단" 의 일본네티즌 리뷰입니다. 최근 이례적으로 일본에서 만화화 되는게 결정되기도 한 작품인데요. 일본 공식개봉은 하지않았지만 2011년 7월 8일부로 일본판 DVD가 발매되기도 하였습니다. 아래는 DVD를 구매시청한 아마존네티즌들의 리뷰입니다.
ステェファニㅡ
제목: 좋아하는 계기가된.
지금 보고있는 시트콤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의 최 다니엘이 나온다고 하기에 본것입니다만. 시트콤과는 또 다른 그만의 매력이 나오기때문에 럭키였습니다. 주연은 엄태웅 이민정이지만... 조연분들도 꽤 드라마에서 자주봤던 분들이므로. 영화라는것보다는 드라마적인 느낌으로 부담없이 볼수 있습니다. 이민정씨는 .최다니엘이 한눈에반하고. 엄태웅이 잊지못하는 옛연인이라고 하는 설정이 납득이 될정도로 귀여운 사람이군요.! 무대배우들이 자금사정이 어려워 시작한 "연애를 성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에이전트"를 하고있는 그들. 말하는 대로만 하면 거의 성공하는 그들의 연애테크닉에 일은 순조롭게 굴러들어옵니다만.. 어느날 온 남성의뢰인 상용(최다니엘)이 사랑에 인연을 맺고싶다고 한 여성 희중(이민정)이 설마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단장 병훈(엄태웅)의 전 연인일줄은.. 상용이 희중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재미있긴 했지만. 하필 그타임에 그녀가 씹고있던 껌이. 우연히 아래에 입을 열고 자고있던 상용이 먹어버린게 원인이라는건.. 그게 미녀인 희중이라면 기쁠수도 있지만. 냄새나는 아저씨였다면...말이 필요없지요. 틀림없이 우웩입니다.. 상용을 이어주는 사랑작전을 별로 내켜하지 않는 병훈. 미련에 갈팡질팡하는 병훈보다 노력에 비해 헛발질뿐인. 상용을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병훈과 희중에 계기도 또 껌..! 여기는 그렇게 위화감은 없지만. 둘다모두 로맨틱하지는 않지요. 쓴걸보니 전 무슨 껌파는 사람같네요.
snowstar
제목:꽤 멋진 연출에~ 싱긋 ♪
사랑에 서투른 사람들을 위해서 99%의 확률로 연애를 성공시키는 그들은 시라노 에이전시. 본업은 배우. 극단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지자. 운용비용을 벌기위해 부업으로 이런 단체를 만들어. 클라이언트에게 완벽한 연애 지도를 합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녀가 사랑에 빠질수있는 상대"로 바꾸어가는 모습에는 감탄이 나옵니다. 모든 연애테크닉을 구사하고. 대사부터 복장, 시추에이션의 대본이 확실히 완성되어 있어.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사랑은 당신의것이 되지요. 곳곳에 영화로 본것같은. 또 들어본듯한 연출도 새겨져있고. 그런 배우들을 모이게했던 연출상의 아이디어들도 많습니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의 영화의 한장면을 떠올리게하는 연출도 있으므로 멋진 시나리오에 미소가 나올수 있습니다. 단단히 다듬어진 대사. 자신을 억누르고 따르기만 한다면 그녀는 확실히 당신을 좋아하게 되겠지요. 그러나 이야기는 이게 끝이아닙니다. 고객이 의뢰한 여성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있던 옛연인이었으므로. 프로의식에 흔들림이 생긴 단장. 옛 그녀와의 추억을 가슴에 품으면서. 현재의 고객과 그녀의 사랑을 조종해야만하는 그의 마음도 안타깝네요. 지금도 미련을 갖고있는 조작단 단장 병훈(엄태웅). 직업은 펀드매니저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한 의뢰의 주인공 상용(최 다니엘) 그리도 두명의 남성으로부터 사랑받는 희중(이민정). 박신혜씨도 의상담당으로서 인연에 상당한 공로를 하고 있습니다. 이민정씨가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나마 눈이 즐거웠습니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Cyrano de Bergerac (에드몽 로스탕 Edmond Rostand 1868~1918 )>
간단히 요약하자면 자신의 외모때문에 고백하지못하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좋아하지만 말주변이 없는 친구대신 편지를 써준다는 내용입니다.
ひよママ
제목: 템포좋은 마무리의 러브코미디
출연자가 눈에익은 사람들뿐이네요. 연극만으로는 안심할수 없기때문에 "극단원들이 시작한 연애 에이전트"라는 설정이므로 모조품 느낌같은 위화감이 없고 템포좋은 영화네요. 출연자들의 캐릭터가 명확해 보기쉽고. 어른의 연애,연애전략등이 잘 연출됬습니다. "그대.웃어요"에 히로인 "이민정"이 매우 매력적이고. "엄태웅"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 그 친구역은 장편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주인공인 "김지영" 가난한 사람이 아닌 역할은 처음으로보는것 같네요. 어른의 분위기로 매우좋은 조연의 모습입니다. 코미디 담당"박철민"은 확실히 자신있는 십팔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전체적인 캐스팅이 좋다.라는 인상입니다. "엄태웅"은 물론이고 "최 다니엘"도 능숙해요. "박신혜"는 완전히 어린아이의 면이없는 "여자"같은 역할로 꽤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꽤 마음에 드는영화였습니다만. 여러분은 어떨까요? 꼭 , 보고 평가해주세요 !
サランヘ
"시라노 에이전시"라는 회사는. 연애하는 게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의 고백을 성공할수있도록 연애를 조작한다고 하는 회사입니다. 자신이 못생겼기 때문에.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친구의 대리를 계속 연기한. 그 유명한 "시라노 드 베르쥬라크"를 의식한 네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결코 비련의 이야기가 아니고. 오히려 러브코미디(가끔 쓴웃음을 짓게만드는게 있지만.)에 속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추석영화로 개봉되어 같은날에 공개되었던. 주진모씨,송승헌씨,조한선씨,등의 호화캐스트가 주연을 맡은 "무적자"와 맞붙어 호각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봉전에는 엄태웅씨와 이민정씨로는 승산이 없다고 생각되고 있었으므로. 엄태웅씨가 당당히 한사람의 주연을 연기할수있는 배우로 성장한 모습에 놀라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내용면에서는 의뢰인에 대한 조작의 준비,시나리오 제작, 소품등을 만드는 아지트, 흥미로운 소품등. 시청자를 순조롭게 영화의 세계로 초대하고. 즐겁게 할수있는 포인트가 많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추천포인트는 박신혜씨입니다. 아역출신의 배우의 경우 , 어른이 되감에 따라. 어릴적의 이미지가 사라져가고. 좋은쪽으로는 성장, 나쁜쪽으로는 아역시절의 서투른 상태 그대로라는. 두가지 패턴으로 나뉩니다. 박신혜씨의 경우는 , 섹시한 이미지와 앳됨이 남아있는 얼굴이미지로 좋은성장을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간만인 영화출연. 게다가 이런 큰역도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역시절의 대표작 "천국의 계단"의 그아이가 이아이? 라는걸 알게된다면. 놀랄거라고 생각해요.
nothing hurt
제목:연애의 서투른 시라노 에이전시의 멤버가 사랑스럽다.
그 유명한 "시라노 드 베르쥬라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것이긴하나. 안타까움이라고 하기보다도 서투른 남녀의 연애를 코미디 터치로 그리고 있다. 시나리오대로 되지않는게 연애의 묘미. 단지 상대에 가슴에 팍 꽂히는 「사란헤요(サランヘヨ)」 라는 말 한마디로 충분한데. 상대방에게 잘보이고 싶은 방법을 노심초사하는것은 동서고금 불변의 이치. 연애의 테크닉마저 메뉴얼이 없으면 불안한 우리에게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너무도 든든한 아군이지 않을까요. 저도 어린시절이라면 , 엄태웅씨에게 꼭 연애에 성공할수있도록 부탁하고 싶을정도입니다. 그렇지만 메뉴얼대로,시나리오대로 해서 상대의 마음을 잡아도. 그후에 쓴 전개를 맞는 슬픈현실도 나오고 있습니다. 달콤하지만 않은 연애의 현실, 바람기가 부른 미련한모습도 보여주고있습니다.
무엇보다 타인의 사랑을 돕는 "시라노 에이전시" 의 면면이 가장 연애의 서투르다고 하는 사실이 스토리의 깊이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여행했을때 호텔에서 이 작품의 포스터와 (호텔안에 있던 케이블채널을 소개하는 책자였지만.) "참이슬의 CM 이미지 캐릭터"인 민정씨가 출연하는것을 안후, 처음으로 이 작품을 보았습니다. 메뉴얼(대본)이 없으면 자신들의 연애를 진전시킬수 없는 의뢰인들을 그리고 있는. (지금의 연애사정을 풍자하고 있는듯한?) 스토리입니다.
엄태웅씨가 연기하는 조작단 단장의 과거의 연애경험이 좋은의미로 활용되는 전개인 부분이. 이영화의 "미소포인트"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연애경험이 풍부하지않은 조작단이 반죽하여 만든 시나리오를 사용하고. 의뢰인이 필사적으로 자신의 연애를 성공시키려는 설정은 "미묘"합니다만.
좋은의미로서의 "처음부터 살펴봐야 이해가능한" (특히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라스트) 설정이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서브캐릭터의 (오래전 시나리오가 완성되었을때에는 지금 최다니엘이 맡고있던 역할을 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 단원역을 맡은 박철민씨가.개인적으로 베스트. 그리고 "더이상 아역이 아니다"라고 생각해 버린 박신혜씨도) 면면도 존재감있는 사람들 뿐이므로.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영화를 지금까지 많이 봐온 감상은 "코미디인 영화는 내용이 있는것과 없는것이 명확하게 나뉜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 작품은 일단 로맨틱 코미디입니다만. 품질과 센스를 느꼈습니다. (이민정씨의 연기는 필견!) "지금의 한국 러브코미디 영화의 수준도 위로 올라오고 있다." 라는것이 이 작품을 본후에 감상이었습니다.
감독의 이전 작품도 한번더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penny-a-liner
"광식이 동생 광태"로 연애에 대한 남자의 심리. 특히 한심한 부분을 그렸던 김현석 감독. 연애의 서툰 의뢰인(최다니엘)과 그와 예전 애인의 연애를 도와주게된 남자 (엄태웅) 흔한 설정입니다만 재미있고도 슬픈 남자들의 모습은 본작의 볼만한 곳중 하나입니다.
세련되게 전개하는 완벽하게 연출된 연애 성공 작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알려주는 달고 씁쓸한 사랑의 추억.
코믹컬하게. 가끔은 촉촉하게 관객을 사로잡는 매우 세련된 작품입니다.
확실하게 연기력을 입증한 이민정. 쿨한 역할이 선명하게 보였던 박신혜. 수수하고 서민적인(죄송!) 김지영은 와인바의 여주인역으로 .
여배우들이 최고로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희곡 " 시라노 드 베르쥬락 "은 비극입니다만. 어느 의미로는 행복한 결말이라고 말할수 있겠지요. 과연 누구의 말이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을지..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