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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화제의 영화 "도가니" 일본네티즌 반응
등록일 : 11-11-07 15:25  (조회 : 33,92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실화를 바탕으로 쓴 공지영작가의 "도가니"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한국에서 2011년 9월 22일 개봉되어 숱한 화제를 모으며
사건의 전면 재조사까지 이뤄지게 만든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대한 한 포털사이트에서 나누어진 일본네티즌들의 대화입니다.



 


 



pachikuri


제목:영화 도가니를 보신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지금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20대 후반에 일본인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영화 <도가니>를
요전날 받아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2005년 광주에 있는 학교에서
실제로 있었던 교사들에 의한 성폭력 사건을 영화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주인공인 인호(공유)가 부임한 어느날.
기숙사의 생활지도를 맡고있는 여성 교원이 교육을 위해서라며
여자학생의 얼굴을 세탁기에 처넣고있는 모습을 발견하는것으로
사건이 밝혀집니다.

그 여학생은 실은 교장으로부터도 성폭력을 당하고 있었는데.
그 수법은 교장실로 불려가 갑자기 하의를 벗기고 성적행위를 했고,
또 뿌리치고 도망친 학생을 화장실까지 쫓아왔다는 것이였습니다.


또한 그 여학생의 친구도 그런걸 당하고 있었고,
다른 남자학생은 남성교원으로부터 성폭력이나 학대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교육위원회),시청,경찰등은 일절 조사를 하지않고,
등을돌리고 되돌려보내고 있었습니다.


재판을 해도 재판장과 검찰,변호사등은
뒷돈이나 권력적인 압력을 이용해
피해자 남자학생의 조모와의 합의를 성립시켜,
결국 가해자들은 거의 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실제사건의 가해인물들은 최근까지 교사로 재직해있던것 같습니다.


보신분은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저는 일본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영화를 보고나서는 클래스의 아이들과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하게되었습니다.
심하면 때로는 수업의 반정도의 시간을 대화하는데 할애하기도 합니다만.
대화를 해보니. " 나는 정말 아이들을 몰랐구나~ " 라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 어른들에게 SOS를 요청하고있구나...라는 것을요.


영화안에서도 인호가 위험한다고 한 창틀에 앉아있던
여자학생을 떠나려고할때에. 옷깃이 잡아당겨지고.
그 아이가 세탁기로 학대를 당하고 있던 현장에 인호를 데려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일어났던 이 사건은.
일본에 있어서도 결코 남의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일본에서도 외설행위나 아동학대의 뉴스가 자주나옵니다.


제 자신이 할수있는것은 아주 작을지도 모르지만. 우선 가까이있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지켜가는것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영화를 보신분중에.
무슨 활동을 시작한 분이나.
영화에 대한 의견을 가지신분 있으신가요?
일본,한국 그리고 세계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くるみぱん


<도가니> 보았습니다.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공유가 주연이므로 부담없이 영화관에 들어섰지만.
보기 시작하니, 이야기로 빨려들어가.. 마지막에는 원통한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불합리한 결말에, 참을수 없는 심정이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학교에 교사와 학생이었지만.
이러한 강자에 의한 약자를 학대하는거나 집단괴롭힘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
또 인간과 동물사이에서도 성립되고 있습니다.


각각 서로의 생명<인권>을 존중할수있는 세상<결말>이기를,간절히 바랬습니다.


일본어 자막도 없고,즐거운 영화는 아닙니다만.
무언가를 느낄수있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봐주었으면 좋겠네요.



 

レディコ


pachikuri씨,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보지않았습니다만, 기회가 있다면 꼭 보고싶습니다.
한번은 한국에서 영화를 보고싶기도 해서,
다음번 갈때에 하고있다면 좋겠습니다만,
다음은 12월말에야 갈 예정이라 조금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어도 배우고는 있습니다만,
정말로 조금밖에 모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하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가 계기가 되어 , 재수사등의 움직임이 있다는 애기가 있습니다만.
이러한 사건이 힘으로 은폐할수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pachikuri


くるみぱん씨에게..


답신 감사합니다..
동감이에요. 서로의 생명을 존중할수있는 세상이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한국에 사이트에 일본에도 개봉해주길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인권과 양심과 생명의 고귀함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レディコ씨에게

답신 감사합니다.
지금 일본에 계시는건가요?
그런데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든든합니다.
일본개봉이 실현되도록 촉구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을 교훈으로 교육과 행정 , 지방단체등이
각각의 입장을 다시금 재검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힘에 의한 억압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レディコ


pachikuri씨 늦은밤에
답신 감사합니다..


예, 지금 일본에 살고있고 , 12월말에 여행을 갈예정입니다.


<도가니>는 9월말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 매우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최근 재수사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그때까지 실형판결을 받은 사람들이
태연하게 계속 일을 했다고 하니. 매우 쇼크였습니다.


피해를 당한 아이들의 상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만,
폐교 처분을 받았다는것은.
정말로 좋았습니다.


언제까지 상영되는지 알아보려고
조금 조사해보았습니다만.
제 어학력으로는 무리였습니다.
일본에서도 상영되면 매우 기쁘겠네요.
그렇지만 만약 여행을 갈때 하고있다면
한국에서도 꼭 보고 싶습니다.
이러한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くるみぱん씨
くるみぱん씨는 혹시 한국으로 여행갔을때 보셨었나요?


저는 드라마의 대사도 조금밖에 이해할수 없지만.
두분의 코멘트를 보고 점점 더 보고싶어 졌습니다.


감사했습니다.




 

 

くるみぱん


レディコ씨 처음 뵙겠습니다.

네 , 여행중에 보았습니다.
일년에 몇차례 한국에 갑니다만
한류스타 목적의 노는 관광이 반,
한국어를 공부할 목적이 반으로.
매회 영화감상을 하고있습니다.
한국은 요금이 싸기때문에, 부담없이 볼수있어 좋네요.
한국어는 공부중이기 때문에.
대사중에서 단어를 주워듣는 정도이므로,
작품에 따라서는 자버릴수도 있는데.
<도가니>는 2시간이 순식간에 지니가 버렸습니다.
아역들이 귀여운만큼,
아이를 가진 부모로써.가슴이 아파지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12월에 볼수있으시면 좋겠네요.
팁을 드리자면 충무로역 앞에있는 <대한극장>은
명동에서는 끝난 작품이나
아직 시작하지 않은 작품등을 상영하기도 합니다.



 


レディコ


くるみぱん씨에게.
대한극장의 정보 감사합니다
빠르게 HP를 즐겨찾기에 등록했습니다.



 

 

pachikuri


レディコ씨에게..


대한극장은 12월에도 <도가니>를 상영할까요?
꼭 한국에 오실때 보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 한국에 정보중에 궁금한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재수사 결과 그학교에서 다른 추가적인 사건도 있었던게 밝혀졌다고 하네요.
들은바에 의하면, 영화보다 실제로는 더 심했다고 합니다.
일본에도 보도되었었나요.
많은 일본인이 꼭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くるみぱん씨에게..

영화를 많이 보시는군요.
만약 이런거와 같이
무언가 교훈을 주는 한국영화가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사실전 영화를 자주보는 편도 아니고.
영화의 정보도 꽤 부족한 사람입니다. ^ ^;
그리고 동감합니다.
아이가 가까이 있으면.
아이를 노린 사건도 자신에 일처럼 느껴집니다.
이것은 아마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함으로.
피해를 당한 아이들이나.
지금도 어디서 고통받고있는 아이들이 모두 보호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くるみぱん


pachikuri 씨 안녕하세요.

pachikuri 씨도 아이들과 가까이 있는 일을 하고있으니.
이 영화가 더 충격으로 다가왔을것 같네요.
저는 언어문제도 있어서.
언제나 알기쉬운
엔터테인먼트 영화를 즐겨봅니다만,
때로는 이런 작품을 보고, 여러사람과 교감할수있는것도 좋네요.
나도 아이들의 행복을 바라며,
가까운곳에서부터 배려해가려고합니다.
한국에서의 일,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Deaf Emy

저는 한국에 거주하고있는,청각장애를 가지고있는 일본인입니다.
이 영화를 자막으로 보았습니다만,
마지막에는 분노가 넘쳤습니다.

이 애기는 영화화하기 전부터 광주출신에 청각장애인 친구에게 여러가지
들었으므로.
처음엔 "정말로 영화화 하는거야? 우와" 라는 기분이었습니다만..

이 영화로 이 농아학교는 폐교가 결정되었습니다만.
실제, 장애자 학교에서는 이런게 꽤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본에서도,장애자를 성폭행한 뉴스가 이따끔 나오니까요..

저는 청각장애인이므로 자막이 필요하지만,
이 영화를 보기위해서는,자막이 있는 영화관,시간을 조사해가지 않으면
보기 힘들었습니다.
청각 장애인을 테마로 한 영화라면
모든 영화관에 자막이 붙을 필요가 있는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한국. 여기저기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있습니다만.
청각장애인은 특히 외형으론 알수없는 장애때문에 ,
꽤 오해를 받아 싫은기분이 되는 경우도 있기도 하지만..

청각 장애인이기에 가능한것을 꾸준히 노력해서 이뤄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くるみぱん

Deaf Emy씨 안녕하세요.

코멘트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사실이네요.. 왜 자막이 없는걸까요?

한국어로 자막을 입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을 깨닫지 못하다니..

저도 상상력의 부족함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이런것 하나하나 전부,
장애를 가지고있는 분에 사정을 아무것도 모른다고 통감합니다.

그래서 이런
심한 사건이 방치되어 있기도 하는 거겠지요..

일본에서도 연일 비참한 뉴스를 볼수 있습니다만,
모두가 행복하게 살수 있는 세상을 바랄 뿐입니다..



 

 

pachikuri

어제 코멘트를 남겼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게재되지 않았습니다.
한번더 쓰겠습니다.

くるみぱん씨

따뜻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くるみぱん씨도 부디 자녀들을 위해서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한국영화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정보를 교환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통해 일한이 서로 알아가는것도 훌륭한 일이지요 ^ ^

Deaf Emy씨에게

답신 감사합니다.
청각의 부자유를 경험하고 있는 분으로부터의 솔직한 감상을 들을수 있어서.
저 자신도 또 다시 생각할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확실히 상영하고 있는 영화의 대부분은 자막이 없고.
있어도 빨리 지나가 버립니다.

정상인의 입장만이 아니고.
여러가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영화를 볼수있도록.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일본,한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건가요?
활약을 기원하겠습니다.



 


Chiwa

오늘(정확하게는 어제),염원의 <도가니법, 성폭력 범죄의 처벌특례 법개정안>
이 국회를 통과하여,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습니다.

도가니법이란, 간단히 말하면.
장애자와 13세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자에 대해서,
공소시효를 폐지하고, 보호시설 관리자에는
사형을 제외하고는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처벌가능한 법안입니다.

큰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 혹은 여론화 되고나서야.
부분적인 법의 개정을 하는 현실에 대해서는 몹시 유감스럽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게시된 순간부터 가장 신경이 쓰였던 화제로.
많은 걱정과 관심을 주신 여러분들의 코멘트를 배독하면서도..
코멘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법률을 공부한적있는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그냥 단지 감사한 기분만 가득해서,
무언가를 논평한다의 코멘트를 할수없었습니다만.
오늘 간신히 코멘트를 쓸수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
이 지구상에서 이제는 두번다시 이러한 비참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여러분과 같이 기원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번역기자:간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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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IU 11-11-07 15:28
   
도가니 책으로도 함 봐야겟당,
심심해유 11-11-07 15:33
   
저는 한국에 거주하고있는,청각장애를 가지고있는 일본인입니다.
이 영화를 자막으로 보았습니다만,
마지막에는 분노가 넘쳤습니다.
이 애기는 영화화하기 전부터 광주출신에 청각장애인 친구에게 여러가지
들었으므로.
처음엔 "정말로 영화화 하는거야? 우와" 라는 기분이었습니다만..
이 영화로 이 농아학교는 폐교가 결정되었습니다만.
실제, 장애자 학교에서는 이런게 꽤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본에서도,장애자를 성폭행한 뉴스가 이따끔 나오니까요..
저는 청각장애인이므로 자막이 필요하지만,
이 영화를 보기위해서는,자막이 있는 영화관,시간을 조사해가지 않으면
보기 힘들었습니다.
청각 장애인을 테마로 한 영화라면
모든 영화관에 자막이 붙을 필요가 있는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한국. 여기저기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있습니다만.
청각장애인은 특히 외형으론 알수없는 장애때문에 ,
꽤 오해를 받아 싫은기분이 되는 경우도 있기도 하지만..
청각 장애인이기에 가능한것을 꾸준히 노력해서 이뤄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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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느끼게 하네요
     
강아지누나… 11-11-08 09:12
   
그렇네요..장애인분들 정말 힘들겠어요.
영화를 봐야하는데..소리가 아니라 자막이 필요하다니.
     
사수 11-11-09 23:30
   
제 한 친구가 면접을 보는데 영화 도가니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 때 친구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인데 왜 청각장애인이 볼 수 있도록 자막을 넣지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대답했답니다.
저도 친구에게 들었을 때 그건그렇다 생각했지만 그 심사위원들도 참 아차 했을것 같네요.
뭘꼬나봐 11-11-07 15:36
   
좋은답변 들이고,,
많은걸 느끼게
해주네요,,
다시는 이런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IceMan 11-11-07 15:38
   
도가니도 해외에...

ㅠㅠ
아라미스 11-11-07 15:39
   
혐한들은 이영화 가지고 또 떠들겠네요.. 안봐도 비디오..
     
비천호리 11-11-07 15:51
   
솔직히 험한들이 떠들더라도 고쳐만 진다면야 걱정도 없을듯...
체면때문에 쉬쉬 하는것보다 한번의 쪽팔림으로 이런 씨 부 랄 같은 일이
안일어 난다면야 백날천날 떠들어도 좋습니다.
          
아라미스 11-11-07 17:12
   
혐한들은 저런 일이 한국에선 매우 흔한 일상이라고 세뇌들어가죠
이제 하도 봐서 그들의 패턴이 읽힙니다. ㅋㅋㅋ
     
Blon 11-11-07 16:03
   
성진국에서 성으로 남의 국가를 까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ㅋㅋ
          
개떡 11-11-07 20:46
   
왜구들을 너무 모르시네요. 지들 성범죄 실태는 모르고 한국 성범죄만 물고 늘어질걸요.
원래 그런거 하려고 태어난 놈들이니까요.
               
d돌g 11-11-15 23:34
   
그런거 하려고 태어난 놈들이란것도 좀 그렇네요.

그런식으로 비방하는것도 좋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반응이 번역되어저 가는 경우도 있다고 아는데, 이런글이 가게된다면?

님이 보았던 혐한들의 반응을 본감상이나 다를바가 없을겁니다.

서로 오해를 부르지 맙시다.
     
강아지누나… 11-11-08 09:13
   
혐한들 그 생각없는 머리로 함부로 비방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혐한들이 제일 싫어요..근거없는 한국 욕... 있지도 않은 정보가지고 날조하기...
          
d돌g 11-11-15 23:40
   
그 '혐한' 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또 그들입장에선 근거없지가 않지요.

개념없는 한국인들이 일본을 욕하는 '혐일' 들을 봐왔을테니까요.

또 다른사람들이 일본 욕하는 글들 보면 그중 거짓말이 있어도 모르면서도 '그렇구나' 라고 생각

하게되는 경우 있잖아요?, 혐한들도 그런식으로 부풀려저 잘못된 것을 진짜라고 생각하는 경우

도 다반사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현한들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자신은 맞고남은 틀리다는 주체의식이 자신은 '정의' 고 남

은 '악이다' 라는 개념으로 변화하는걸 보는게 그리 좋지만은 못하네요.

게다가 이글에는 혐한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왜 그런예기로 빠지시는지.
디오나인 11-11-07 15:39
   
에효 ㅜㅜ
스키니 11-11-07 16:02
   
AV대부분이 근친 강간인 나라원숭이들이 한국을 논하다니....ㅎㅎㅎㅎㅎ
크레모어 11-11-07 16:03
   
아직 나는 못보았는데 ㅠㅠ
유니 11-11-07 16:05
   
다신 이런일이 없도록 합시다..ㅠㅠ
벽괴수 11-11-07 16:28
   
실제 일본은 우리나라 사건의 3배 이상입니다.
일본의 감춰진 거대한 빙산은 이제 건들지도 못하죠

우리나라에서도 아직 드러나지 않은 비리들이 숱하게 많은데
남이 뭐라하던 진실을 밝힐건 밝혀서 죄값을 받게 해야지요

왜구는 어짜피 침몰하는 배와 같습니다...
     
요한크루이… 11-11-07 16:51
   
명언입니다. 왜구는 어짜피 침몰하는 배와 같습니다...
mr준 11-11-07 16:37
   
슬픈영화.......................,,,,,,,,,,,,,,,,,,,,,,,,,,,,,,,,,,,,
여의주 11-11-07 16:39
   
아.....이 영화....일본애들은 어떻게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군요....
秋風 11-11-07 16:41
   
잘보고 갑니다
종이뱅기 11-11-07 16:56
   
음...방송,언론,시사프로는 뭐하고 영화에서 이슈되서 법제화까지 가는겨?? 이건 방송,언론 기능이 제대로 되지않고 있다는 생각이 되는군요. 종편이다 뭐다 채널만 많이 만들면 뭐하나 싶네요 ...  그나마 영화에서라도 이슈화된게 다행이긴 하지만..쩝..한편으로 씁쓸하네요..
밥사랑 11-11-07 17:11
   
우리나라도 고칠게 많지만
성범죄 많은 일본도 좀 고쳐주길
족발에소주… 11-11-07 17:46
   
오오미~~~ 우덜으 생활 스뽀쓰랑께~~~~ 노예섬도 뒤져보랑께~~~
슨상님 시절엔 이런일 없었는디~~~
Eternal 11-11-07 18:07
   
으아아..
오캐럿 11-11-07 18:12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쩝...
읽기전...<JP>얼마나 욕을 써 놓았을까... 하고 읽었는데...부끄럽네요...

장애우들을 위한 특수학교에....도가니에 등장하는... 그럼 파렴치한 인간도 있지만....
묵묵히... 장애우을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훌륭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간다르/님..수고하셨습니다...영화 도가니의 반응...번역 잘 봤습니다.......^^!
     
kooy 11-11-08 08:06
   
저도 당연히 욕이 있겠지 생각했었어요
반성합니다
     
가생의 11-11-17 00:27
   
음...
흔녀 11-11-07 18:36
   
재네는 이런영화 못만듬 ;;
이거 보고 찔렸겠지 내심.....
     
평범남 11-11-07 23:50
   
일본영화 어둠의 아이들이었던가 아무튼 그거 한번 봐보세요...그것도 도가니와 비슷한 스토리라...
밝게사는나 11-11-07 18:49
   
움....철저히 응징을....
ㅣㅣ 11-11-07 19:04
   
이거 책으로도 봤는데......ㅠㅠ 진짜 책으로도 한번더보길 추천..
호야 11-11-07 19:52
   
어느곳이든 이러한 일은 없어야 합니다..ㅜㅠ
일본댓글들도 진심으로 보고 말하는 것 같아 좋네요.
나도야 11-11-07 20:13
   
영화 도가니에서 나오는 한국의 불합리한 점이 고쳐만 진다면
천년만년 일본우익들에게 까여도 즐겁게 웃으며 까여주겠다. 고쳐만 진다면.
캐플리샤 11-11-07 20:17
   
잘 보구 갑니다.
때려잡자일… 11-11-07 20:31
   
이런걸 영화로까지 보고 싶지가 않다
에르빈 11-11-07 20:52
   
수능 끝나고 꼭 봐야겟내요..
히로짱 11-11-07 21:02
   
하.. 사회의 어두운 면이 너무나 충격적이라... 저런 사람들 처벌도 제대로 안하다니..
한국짱짱짱 11-11-07 21:07
   
도가니....

이런 영화가 나오지 않았어야 하는데...

남자, 힘, 집단, 가진자.......

우리 모두의 잘못이 아닐까....

반성해 본다...

아니 모두 반성하자.....
사랑투 11-11-07 21:09
   
이런 사회의.어두운면을 조명해 주는 건 좋아요.
그래야 자기반성과 발전이 이루어지죠.
그냥 안좋은거라고 쉬쉬하며 넘어가는 사회가 되면 안되지요. 그리되면 점점 안 좋은쪽으로 갈라파고스화 되버리는거에요.
심지어 조선시대에도 풍자는 존재 했으니까요.
그러고 보면 조선시대 양반도 어느정도는 대인배 였군요.
베로니카 11-11-07 21:12
   
다른나라라면몰라도 일본에서 개봉하는건 원하지않는다.

분명 또 혐한들 떡밥거리나 되겠지
Gerrard 11-11-07 21:20
   
잘보고갑니다.
가생의 11-11-07 22:20
   
잘보고가요
만류귀종 11-11-07 22:32
   
사람사는 곳이면 다 비슷하겠죠. 중국만 빼고..
자기자신 11-11-07 23:01
   
왜구들 우리나라성폭행에 대해서 비하할줄 알았더니 댓글이 비교적 온화하네 ㅡㅡ아무튼 잘보고갑니더
겸뀨 11-11-07 23:18
   
저런분들한텐 미안한 얘기지만,도가니가 일본에서도 방영하면 우익들의 트집잡을만한 먹잇감이 하나 느는거라 생각됌..
첫번째 11-11-07 23:30
   
잘보구가요~
알로하 11-11-07 23:51
   
부정하고싶을 정도로 부끄러운 내용의 영화인데 한편으론 이렇게 파헤쳐 영화를 만든 도가니 관련분들이 대단해요 잘보고갑니다
멜로온 11-11-08 00:13
   
가생이엔 뜨끔하는 사람이 없기를
dolpim 11-11-08 01:00
   
상식가진 일본인이 진심 공감하는 이글에 찌질이 혐한 몇놈 무서워서 똑같이  원숭이 어쩌구 찌질거리는 넘들은 도대체 뭐냐? 언제나 이런 말종들 사라질꼬..이런넘들 때문에 진짜 영원히 일본넘들 넘어서기는 불가능하지 싶다.
     
강아지누나… 11-11-08 09:13
   
말 좀 곱게 해라 아가야
이눔아 11-11-08 03:00
   
너무 정상적인 반응...
솔직히 이 영화는 해외에 안 나가길 바랬습니다. 우리끼리만 알고 고쳤으면 했죠..
월하낭인 11-11-08 04:18
   
- 멀뚱.
동재코끼리 11-11-08 06:29
   
치유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가
많은 부분 실질적인 치유에 기여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가 된거죠^^
햄스타 11-11-08 09:46
   
사회의 암덩어리에 대해 정면돌파하고 어젠더로 만드는 채널이 우리사회엔 다양해진듯 해서
그게 거꾸로 생각하면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고 있다는 지표가 될듯 합니다.
수묵 11-11-08 11:22
   
그냥 사형까지~~~인정했으면 한다는.........요리조리 빠져나겠지만...
왱알앵알 11-11-08 11:27
   
부끄러워서 쉬쉬 숨기는 것보단 이런 식으로 확실하게 밝혀내서 고쳐나가는 쪽이 전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놀부 11-11-08 12:31
   
이 블러그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왔나보군....올만에 사람들의 대화를 보고 갑니다.ㅎ
화란초 11-11-08 15:33
   
Deaf Emy

저는 한국에 거주하고있는,청각장애를 가지고있는 일본인입니다.
이 영화를 자막으로 보았습니다만,
마지막에는 분노가 넘쳤습니다.

이 애기는 영화화하기 전부터 광주출신에 청각장애인 친구에게 여러가지
들었으므로.
처음엔 "정말로 영화화 하는거야? 우와" 라는 기분이었습니다만..

이 영화로 이 농아학교는 폐교가 결정되었습니다만.
실제, 장애자 학교에서는 이런게 꽤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본에서도,장애자를 성폭행한 뉴스가 이따끔 나오니까요..

저는 청각장애인이므로 자막이 필요하지만,
이 영화를 보기위해서는,자막이 있는 영화관,시간을 조사해가지 않으면
보기 힘들었습니다.
청각 장애인을 테마로 한 영화라면
모든 영화관에 자막이 붙을 필요가 있는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한국. 여기저기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있습니다만.
청각장애인은 특히 외형으론 알수없는 장애때문에 ,
꽤 오해를 받아 싫은기분이 되는 경우도 있기도 하지만..

청각 장애인이기에 가능한것을 꾸준히 노력해서 이뤄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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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자막이 없으면 청각 장애인분들은 못 보시겠네요 ㅜㅜ
가출한술래 11-11-08 18:07
   
잘봣습니다...
홍초 11-11-09 00:08
   
잘 보고 가요 ㅎ
난민이라해 11-11-09 00:30
   
잘 보고 갑니다~
뭉치 11-11-09 17:44
   
잘 봤소이당.....ㅡ.ㅡ
쿨사탕 11-11-14 11:37
   
근데 왜 제목이 도가니 일까?
포인트 11-11-14 18:24
   
도가니.... 19에서 15세로 내려갔나?
가생의 11-11-17 00:26
   
잘보고갑니다. 책으로 한번 봐야할듯
Gerrard 11-12-19 22:26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