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의 또다른 전쟁 대작 마이웨이가 12월22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동건과 함께 오다기리 조, 판빙빙이 주연한 이 영화는 한중일 합작이지만 국내 영화 사상 최대인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마이웨이’는 적으로 만난 조선의 준식(장동건)과 일본 청년 타츠오(오다기리 조)가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군과 소련군, 독일군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전쟁을 겪으며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주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했던 기존의 전쟁영화들과 달리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메인 포스터 스케일 자체만으로도 기존 작품들의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듯 합니다. 유튜브 트레일러 반응과 올케이팝에 올라온 일본판을 관람한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을 모았습니다.
내가 지금 뭘 본걸까??? C-47 다코다 낙하산병 항공기가 B-17 폭격기와 포메이션을 만들어서 뭘 하는거야??? 그리고 P-51가 마지막에 독일군들을 물리치고 도랑으로 쳐박는다고? 난 슬슬 드라마를 너무 극대화시키다보니 바보같이 되버리는꼴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내가 틀리길 바래..((꼭 트집부터잡는분은 어디나 있나봅니다. 제가 무기에 대한 지식이 없어 아시는 분이 있다면 정정해주세요))
Norrington516
장동건을 정말 좋아하고 이 영화 정말 기대된다!!! ㅎㅎㅎ 판빙빙??? 그녀도 정말 좋아!!!
KyraWhispers
라트비아에서 인사해요. 정말 기대되요.
WorldOfR3n0
서구전방에서 동양인들이라???
Tomahawk2408
@Tomahawk2408 역사는 항상 새로워, 만약 니가 모든걸 아는게 아니라면 말야. 흥미로운 사건이야, 그렇지 않아?!
MuKo18
@MuKo18 맞아... 이 영화가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데 상당히 충격받았어...
Tomahawk2408
특수효과는 그의 마지막영화보다 훨씬 더 발전을 이뤘는데.. 내 생각엔 이 영화는 역사에 남을 전쟁영화일꺼같아
TheShinema
그래!! 이 영화감독은 박진감넘치는 전쟁영화를 만들줄 아는 감독이지. 기대돼!!!
Uberbadassguy69
이건 한국의 포래스트 검프인건가?
foxgugu
귀여운 여성 스나이퍼가 최고야
ThyGriever
여성 스나이퍼! 내가 원하던거야! ;)
NgJackal1990
난 오늘 올드타운의 리가를 걷고있었는데, 이 영화의 한장면을 찍고있었어. ^__^
NightLizard
이 영화는 일본군에 강제징용된 한국인이 1939년에 노몬한에서 러시아군인에 잡히고, 다시 1941에 바르바로싸에서 독일군에게 잡힌다음, 1944년 D-Day엔 다시 미군에 잡히는거야?
아래는 올케이팝에 일본판 예고편이 올라와 있어서 일본영화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몇몇 보입니다.
cjiang
이 영화 정말 멋진거같아. 진짜 보고싶다! 난 그저 2차대전 역사 오덕일뿐이야 ㅎㅎ
4everlikelove
정말 격렬해보이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사람들이 인류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못하게 해야된다는걸 인식했으면해. 2번에 정말 끔찍한 전쟁이였지. 2번의 세계대전. 그걸로 이제 그만두자고. 난 모든 인간에게 그렇게 부탁하고 싶어..((상당히 심각해지셨내요 이분))
Onikerubin
한류는 막을자가 없어. 음악, 드라마, 뮤지컬, 문화, 영화, 버리이어티, 그리고 더 많이..
마이웨이를 사랑하고 서포트하자고
Kapsya
오 마이 갓! 나 러시아말도 들었어!
redbully
한국과 일본인이 아닌 엑스트라들도 열씸히 해줬길 바래.... 왜냐면 그들은 정말 못하거든..((서프라이즈를 보셨나보군요))
Madara Romanovska
난 라트비아에서 찍은 장면들을 본적있어 ^^ 윕피~~((그쪽 감탄사인듯))!
Kureepu
이 영화는 기억해놔야겠군. 정말 잘만든거같아 XD
Mm_H
난 전쟁영화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난 왜 이 영화를 보고싶어 미치겠는지 모르겠어...
Nate H
난 주연들이 홍보사진에서 나치깃발들을 들고 자세를 취한 모습이 맘에 안들어. 영화안에서 현실성을 위해 그 깃발을 사용하는건 모르겠는데 이건 나치를 찬양하는듯하잖아. 난 일본에서 나치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역사가 있다는걸 알고있어 그래서 여기선 그런게 아니길 바래.
icefire
멋진걸! 이거 디비디로나 넷플릭스에 언제쯤 나오는지 알아?, 그리고 자막이 있을까?
lizzie_wwjd
이 영화 진짜 흥미로운걸... 독일에 있는 일본인들이라... 그들이 거기 간지도 몰랐는데..
Lakeisha
나치깃발이 가장 처음 눈에 들어오는군.. 반대!
Cypher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여주인공이 총알 한발로 비행기를 격추시키는 장면이야, 불가능일꺼야 그래도 난 이 장면이 좋아 그리고 Lakeisha 너만 나치 깃발을 싫어하는건 아닐꺼야 그래도 이건 영화야. 게임안에서 나오는것도 요샌 특별하지않은데.. 그리고 보통 전쟁영화들은 많은 이유때문이겠지만 대부분 허구야, 하지만 그래도 예고편이 괜찮았으니까 한번 보자고.
Krazed
이 영화가 태극기의 반만이라도 좋다면 완전 블록버스터가 될꺼야! 그리고 예고편은 정말 흥미로워보여 :) 자막이 정말 기다려져!! 난 장동건이 나온 영화를 다봤어. 그는 정말 재능있는 배우야.
TeAmoTiffany
그래서 그들이 악당이란거군 ㅎㅎ 그래도 멋있어보이네
m0k0
와... 정말 격렬한데.. 박스오피스에서도 행운을 빌어 ^^
KiiMo
난 전쟁영화를 보는걸 안좋아해, 끔찍하고, 슬프고, 내 하루를 망쳐버려. 그래도 이 영화들을 보는건 중요해, 왜냐면 우리가 역사를 바로 아는건 중요한 일이고 모든걸 떠나서 이 격정의 시간동안 이들 군인들이 경험했던 아픔과 인간애를 존중해줘야해.
난 나의 사랑스런 "인디" 조가 이 배역을 맡았다는데 놀랐어, 그는 한번도 이런 메인스트림 프로젝트를 고른걸 본적이 없거든. 난 이 배역이 정말 흥미롭다는걸 벌써 알수있겠어. 난 정말 이 영화가 기다려져.
이거 세나라 군복입으면서 싸운 한국인이 있다는건 실제인걸로 알고 있긴한데 거기 일본인이 끼어있던것도
사실임? 아님 영화에서 지어낸 허구임??;
실화를 바탕으로 라고 하는데 100% 고증을 통한 영화인지..일본인하고 같이 친구가 되서 어쩌고 하던
이야기는 없었던거같은데
만일 끼워맞추기라면 좀 그렇다..
한국인이 전쟁통에 그렇게 고생한건데 전범국가인 일본의 대동아공영을 내세워주는 꼴아님?
일본도 전쟁의 피해자라고 광고해주는거랑 다를게 뭐람
실제로 고생한건 한국인 뿐인데 말야
이 영화를 감독님이 sbs스페셜 노르망디의 코리안 저의 기억으론 4부작인걸로 아는데요
그 방송 보시고 하게 되었다 라고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다큐 안 보신 분들 영화 보기 전에 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 방송에서 미국에 포로로 잡혔던 동양인 중에 한국인 일본인이 있었고 두나라 포로들은 서로 사이가 안좋아서 많이 싸웠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봤었어요
우려가 되는건 감독님이 어떻게 한국과 일본 두나라를 비추었을 지가 걱정이 되네요 일본 우익들이 이 영화 보고 좋아서 난리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내가 지금 뭘 본걸까??? C-47 다코다 낙하산병 항공기가 B-17 폭격기와 포메이션을 만들어서 뭘 하는거야??? 그리고 P-51가 마지막에 독일군들을 물리치고 도랑으로 쳐박는다고? 난 슬슬 드라마를 너무 극대화시키다보니 바보같이 되버리는꼴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내가 틀리길 바래..((꼭 트집부터잡는분은 어디나 있나봅니다. 제가 무기에 대한 지식이 없어 아시는 분이 있다면 정정해주세요))
일단 폭격기가 폭격하고 지나가면, 그 후에 공수부대 수송기가 낙하를 시킵니다. 동시에 떴다는건 말이 안되죠. 공수부대 머리위로 폭격을 하는 셈이니까요 ㅎ. 그리고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미국의p51가 참전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만약 미국 p51이나 영국의 스핏파이어 등 전투기가 떴다면 그건 폭격기에 앞서 떴겠죠.
당연한 순서는 전투기 - 폭격기 - 공수부대 투입 순입니다.
글을 쓴 사람의 입장은 폭격기와 공수부대 수송기가 동시에 대열을 이루고 전투에 참여하는게 말도 안되고
먼저 떠있어야할 전투기가 나중에 나온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전투기는 폭격기 방어 (즉, 상대편 전투기가 폭격기를 격추시키러 나오는걸 서로 교전하며 잡아주는 식) 가 거의 유일한 임무인데 지상 참호에 있는 지상군 상대로 기총사격을 해대며 나오는건 좀 웃기긴하죠. 이건 트집은 아니고 충분히 이치에 맞는 얘기죠. 아무튼... 뭐 그렇습니다. . ^^ 저도 조금 보면서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나도 좀 우려되는 부분이긴 함. 한일 역사관계는 미묘한 부분이 있으니까..
저번에 여류비행사 영화였던 청연도 주인공 친일 문제땜에 솔직, 망하지 않았었나?
이 영화도 동해를 일본해라고 했다가 욕 들었고.. --
2차대전을 찍기 위해 해외찰영도 많았을테고, 주인공이 일본군 징용가는 것도 이래저래 찍어야하고
돈이 많이 들여야하는 영화니, 일본측 투자 받는다고,, 내용면에서 악독하고 그런것 보단 휴머니즘을 강조하는 것으로 찍은 것 같은데..
워낙, 일본애들이 지네가 피해자로 착각하니까. 저 영화보고 우리도 역사의 피해자였을 뿐이야.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근데, 분명히 이런 인간들이 나온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