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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블로그, 영화"황해" 폭력의 미학을 표현한 한국느와르
등록일 : 12-01-18 01:16  (조회 : 32,50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번에 제가 번역한 블로그는 일본에서 지난 1월7일 개봉한 "황해"를 보고 감상평을 올린 일본 유저의 블로그 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녀 봤는데, 주로 나온 얘기가 폭력의 미학을 잘 보여 주었다는 것과 이야기 구조의 개연성이 다소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잘 만든 한국 느와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늘 드리는 말이지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 만으로 남에게 상처가 될 만한 댓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좀 더 전작과 같은 "느낌"이길 바랐다.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 박정우&김윤석과 함께 만든 작품이었기 때문에 기대가 컸지만, 솔직히 말해서 <추격자>에는 미치지 못하는 작품이었다. 사람들에게 익숙한 20세기 폭스사의 로고가 빵빠레와 함께 등장하는 첫 부분에서 조금은 염려스러웠다. 왜냐면 헐리우드 자본이 투자돠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말해 <추격자>에서 느낌 한국 영화다운 캐릭터와 어두운 느낌, 몸서리 쳐질 정도의 박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말하자면 미국 개봉과 리메이크를 염두해두고 만든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나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가 리메이크 판권을 샀다고 한다. 다만, 한국 영화 특유의 강렬함이 많이 희석되었다는 말은 바꾸말하면 대중적인 영화가 되었다는 것이며,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재밌는 한국느와르 한 편이 만들어졌는지도 모른다.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연길에 살고 있는 택시 운전수 김구남(하정우)은 6만원(元) 상당의 빚이 있다. 이 돈은 생활이 힘든 김구남이 아내가 한국에 가서 돈벌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진 빚이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아내에게서는 아무런 소식이 오지 않는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김구남은, 겉으로는 개장사지만 중국 조폭 보스인 면정학(김윤석)에게서 청부살인을 의뢰받는다. 그 댓가는 빚을 청산해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한국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는 이 때 자신에게 잔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살인청부를 실행하기 위해 한국에서 이런 저런 조사를 하면서 아내의 행방을 찾는다. 그런데 한번에 조선족이라는 것을 들키는 장면이 일본인인 내가 보기에는 조금 의아했다. 그는 목표물인 체육교사 김승현을 죽이러 가지만 어디서 나타났는지 다른 암살자가 그를 죽인다. 즉, 한 사람에게 두 명의 암살자가 있었던 것이다.



이 부분은 이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며 마지막까지 결말과 관련된 부분이지만, 이 장면 이후의 전개가 무척 길고 과격한 장면들이 자주 등장해서 어느 샌가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다. 혹, 이것이 감독의 의도라면 대단한 전개라고 생각한다. 다른 암살자는 김승현의 친구인 버스 회사 사장 김태원(조성하)이 관련된 자이며, 김승현을 죽인 것도 바로 이들이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김구남은 경찰들에게 범인으로 오인받아 쫓기게 된다. 그리고 이 장면부터 김구남은 영화속에서 도망다닌다. 그를 쫓는 것은 경찰 그리고 암살과 관련된 일이 새어나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김태원, 김태원으로 부터 김구남을 죽이라고 사주받은 면정학이다. 김태원이 면정학의 존재를 알고 김구남을 죽이라고 하는 부분까지는 스토리상 김구남이 면정학에게 속아서 살인청부를 받는 부분과 잘 연결되어 깔끔하게 전개된다.



이 영화에는 뛰어서 도망치는 나홍진 감독 특유의 장면들도 많이 등장하고, 총이 아닌 식칼과 도끼가 무기로 등장하는 점에서도 감독 특유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는 자동차 추격 장면도 나온다. 이 자동차 추격 장면은 자동차를 종잇장처럼 부시면서 핸드헬드(손에 카메라를 들고찍는 기법)로 촬영된 장면이며 할리우드 영화급의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장면은 제작비만 많이 들이면 어떤 감독이나 찍을 수 있는 장면이 아닐까? 이런 장면을 보면서 할리우드의 자본이 이 영화에 들어와 한국영화 특유의 느낌을 많이 사라지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여기서 정작 중요한 것은 김구남은 자신이 왜 이런 일에 휘말려들게 되었는지를 모른다는 점이다. 실은 영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모두 사건의 전모를 모르고 있으며, 김구남과 면정학이 영화속에서 움직이면서 하나씩 진실을 밝혀가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관객들이 알기 어렵게 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마지막에는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가 어떻게 얽히고 설켰는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결국에는 영화 팜플렛를 읽으며 같이 영화를 본 사람들과 얻은 최종 결론이 암살자가 두 팀 있었다는 부분이다. 요약하자면 왜 암살자가 두 팀이나 필요했냐는 점이다. 이 두 팀 중 한 팀은 영화를 보다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된다. 즉, 김태원이 보낸 암살자이며, 그 살해 동기가 얼토당토않은 이유지만 마지막에 밝혀진다. 하지만 김구남쪽은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면정학이 시켜서지만, 면정학은 왜 김승현을 죽이려고 한 것일까? 이 점이 이 영화가 지닌 스토리상의 약점이다. 나중에 밝혀진 이유도 너무 느닷없고 설득력이 없다.
(1/8 수정)김승현 교수의 아내가 은행 과장과 바람을 피웠고, 그 과장이 술집에서 쓸데없는 얘기를 해서 면정학이 김구남에게 살인을 의뢰했다니...그 전까지 은행 과장에 대한 얘기는 전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 영화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인 면만 쓴것 같지만, 영화적으로 볼만한 장면들도 많이 나온다. 예를 들면, 목숨이 위태로워진 면정학이 김태원 사장의 부하들을 도끼로 찍어 죽이는 장면이나 김태원 사장을 죽이는 장면은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무서웠다. 전작에서는 하정우의 연기에 매료되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김윤석의 연기에 매료되었다. 결국 김구남도 면정학도 조선족이며 중국 사회에서도 한국 사회에서도 받아들이지 않는 존재들이다. 살기 위해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사람을 죽일 정도로 거친 정신력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이것은 한국 영화 "슬픈 짐승(哀しき獣, 황해의 일본 개봉 제목)"의 포효이기도 하다.

개인적인 별점 3.0





남자는 모두, 늑대라고 쓰고 "슬픈 짐승('황해'의 일본 개봉 제목)"이라고 읽는다.
<< 작성일 : 2012/01/12 04:00 >>



영화뿐만 아니라 데뷔작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 그 기대감 때문에 다음 작품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감독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듯하다. 두 번째 작품을 만든 것뿐인데도 벌써부터 거장의 품격이 느껴진다.

데뷔작 <추격자>가 전 세계에서 절찬받은 한국영화계의 신예 감독 나홍진의 최신작 <황해>는 전작의 엄청났던 추격전을 스펙터클한 규모로 만든 작품이다. 하정우와 김윤석을 주연으로 캐스팅하여 아슬아슬한 한계점까지 인정사정 없는 남성성을 100% 응축시킨 그 폭력성으로 사회 저변을 살아가는 자들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괴수와 같은 영화이다!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사는 택시 운전사 김구남은 아내가 한국으로 돈 벌러간 사이 빚을 지게 되는데, 어느 날 그 지역을 주름잡는 개장수 면정학이 한국에 가서 사람을 죽이면 빚을 탕진시켜주겠다고 제안한다. 아내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김구남은 한국으로 밀항해서 의로받은 사람을 죽이려하는 순간 다른 누군가가 그의 눈앞에서 목표물을 살해한다.

첫 장면부터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엄청난 긴장감, 정말 천재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이야기전개 방식, 그리고 거기에 거칠고 거칠어 애절함마저 느껴지는 폭력성속에 가끔씩 등장하는 절묘한 유머가 더해진다.



자치주에 사는 조선족들의 실태와 이를 하드코어하게 묘사한 방식도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 나온다. 서로를 죽이는 살육전 끝에 김구남이 맞이하게 되는 얄궂은 결말을 보면서 한 번 얽히면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업보를 느끼면서 말문이 막혔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큰 스케일에 비해 이야기 전개가 다소 허술한 부분도 있었고,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자동차 추격 장면에서 보여준 김구남과 면정학의 초인적인 능력도 조금은 이야기 전개에서 도가 지나친 부분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자동차 추격 영화를 몇편이나 동시에 본 것 같은 카타르시스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영화만의 매력이다!




<황해>

<추격자>라는 영화로 한국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나홍진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전작 <추격자>에서 엽기적인 살인마를 찾아다니는 전직 형사의 추격전을 발전시켜서 좀 더 다층적인 추격전을 보여준다.

이 한국느와르 영화는 다시금 <추격자>에서 같이 출연한 배우와 스테프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그리고 쫓고 쫓기고 궁지에 몰아넣는 다층적 추격전이 이 영화의 이야기를 아주 다층적이고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이것은 한국느와르가 도달한 하나의 지점이기도 하다.
마친 하나의 신화와 닮아있기도 하며, 현실성과 우화성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며 인물들을 막다른 길로 몰아넣는다.

출연한 배우들의 존재감이 엄청나며 무서울 정도이다.
잠깐 스쳐지나가는 뱃사람조차도 마치 산해진미의 한 부분처럼 이 영화의 맛을 더하고 있다.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이 세 사람은 각 산해진미의 메인 요리처럼 떡하니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영화의 주요 일등공신 중에 한 명이 바로 이성제 촬영감독이다.
빠른 컷트 편집은 촬영된 영상자체에 힘이 담겨있지 않으면 제대로 그 느낌이 살지 않는다.

더군다나 300일이라는 촬영기간과 카메라 13대를 동원해서 촬영한 액션장면을 보면 그 힘의 근원은 이미 촬영할 때부터 담겨진 것이었다.

그리고 아시아 영화계에서 편집의 최선두에서 달리고 잇는 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김선민이다. 봉준호 감독의 오른팔이자 <추격자>의 편집도 이 사람이 맡았다.
관객들이 인식할 수 있는 한계점에서 컷트를 구성해서 보여주는 빠른 컷트 편집과 시점의 맨 끝에 있는 것을 보여주며 다시 그 시점을 되받아치는 여유가 돋보인다.

이런 인재들이 이 작품에 그 힘을 더해서 영화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물론, 스토리상에 조금은 무리한 진행이 있거나 인과관계가 약한 부분도 있지만, 이런 부분도 이 영화가 지닌 엄청난 추진력에 모두 함몰되어 버린다.
이런 부분은 신화적인 이미지를 감독이 의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폭력은 그야말로 과격하며, 이런 규칙속에서 빠른 속도 넘어가는 편집과 압도적인 육체성은 보는 것 만으로도 숨이 막힐 듯하다.

이런 엄청난 영화적 느낌은 생략의 미학과 그 자체가 지닌 폭력적인 액션으로 짜여져 있다.
그리고 그 속에 유머가 배여있다. 이 영화의 박진감에 녹아있는 유머를 받아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로 호불호가 많이 나뉠 것이다.
이는 폭력의 과도함이 만들어내는 재밌는 유머인 것이다.

이 영화는 어딘지 모르게 코엔형제를 연상시킨다.
<노인을 위한 위한 나라는 없다.>와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
유혈이 낭자하는 것도 <파고>와 닮아있다.
불행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시리어스 맨>과 비슷하다.
코엔 형제의 영화는 유대교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나홍진 감독의 영화에서는 불교적인 무상관이 느껴진다.
신화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이며,
이것이 실로 한국적인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는 관객들 조차도 영화의 추격전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다.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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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쟁이 12-01-18 01:18
   
1
     
Gerrard 12-02-01 18:54
   
ㅊㅊㅊㅊㅊㅊㅊ
무협작가 12-01-18 01:19
   
2
     
Gerrard 12-02-01 18:54
   
ㅊㅊㅊㅊㅊㅊ
익명 12-01-18 01:24
   
잘 봤습니다
기름쟁이 12-01-18 01:25
   
사실 영화보는데 계속되는 도끼질과 살인 그리고 강도 높은 폭력성에 거부감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영화 몰입도와 계속되는 긴장감에 손에 땀이 났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본 후 남는게 없는 영화라고 약간의 평가절하 했던 느낌이 있었지만
돌이켜보니 매우 완성도 높고 그 내용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여운이 느껴진다
뜨억 12-01-18 01:26
   
4885
노호홍 12-01-18 01:27
   
오늘 이 영화봤는데 정말 잘 만든것 같음.
대빵이 12-01-18 01:31
   
잘보고갑니다
권투할망구 12-01-18 01:33
   
이영화보진않았지만 주변반응들이 극명하게 갈리드라구요..
많이잔인한가여?
잘보고갑니다^^ 번역수고하셨어요~
부띠크모나… 12-01-18 01:39
   
수작이죠 송강호, 최민식, 하정우, 김윤석 이 배우들 나오는 영화는 거의 챙겨보는 편인데 대체로 만족
도영이 12-01-18 01:43
   
ㅎㄷㄷ~~
대단한 번역 잘 보고 갑니다.
나늘 12-01-18 01:51
   
느와르 좋아하는데, 보려 했다가 어머니가 이상하다고 다른걸 봤어요 ㅜ 엄마 내나이 벌써 ㅜㅜ
개고기 12-01-18 02:03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아직까지 아른 거립니다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개인적으로 개인제 돼지인지 암튼 면정학이 식구들이 모여서 개걸스럽게 고기 뜨더먹는 장면하고

개뻐다귀로 사람 대가리 깨는 장면이 압권임
oOoMMmm3 12-01-18 02:05
   
추격자에서 하정우의 살인마 연기가 너무 무서워서,, 하정우가 다른 영화에서 그냥 사람(?)역으로 나올때도 잘 몰입이 안되더라고요. 추격자가 니무 강렬했음. 하정우는 이제 19금 영화만 찍어야할듯
천년여우 12-01-18 02:21
   
좋은 작품인것 같은데 왜 안보게되지 ㅋ
파워영구 12-01-18 03:22
   
황해 완전 잼있어... 극장가서 2번씩이나 봤는데... ^^*
나만바라봐… 12-01-18 03:32
   
하기사 제 뇌리에도 남아있다는... 연변애들 칼좋아하는것 제대로 나오죠.
자기자신 12-01-18 04:06
   
그렇게 재미있나
디오나인 12-01-18 04:33
   
글세 전 이영화 별로던데...
개고생 12-01-18 05:47
   
처음 보면 스토리 전개, 개연성, 인물 파악하느라 몰입이 잘 안되었는데
두번째부턴 참 재밌습디다ㅎ
수묵 12-01-18 05:53
   
잘보고갑니단
holeheart 12-01-18 06:51
   
영화를 잘만들고 못만들고를 떠나 이런영화는 못보겠다.. 너무 잔인해.. 그냥 총쏘는게 낫지 도끼랑 칼나오는건 못보겠음.
MoraTorium 12-01-18 07:09
   
아쉬움이 남는 작품임~not good, not bad~ㅋ
크레모어 12-01-18 08:18
   
아직 못봐서 뭐라 ~~
밥사랑 12-01-18 08:29
   
돈이 없어서 못봤네여
     
IceMan 12-01-18 12:53
   
요즘 케이블에서 해 줘요~
해금 12-01-18 09:00
   
한편의 비극영화~

울나라 영화는 점점 리얼리티가 높아지는 듯.

정말 실감나게 죽고, 죽이는데 이게 리얼이구나 하는 ~ ㅋㅋㅋ

결말은 좋지 않았지만 그것 또한 리얼하더만...

뒤늦게 일본에서 개봉한 거 같은데 소심한 일본인들이 끝까지 두눈뜨고 볼 수 있을까 모르겠네. -_-;;
마룻 12-01-18 09:39
   
상당히 볼만한 영화죠. 주인공들의 존재감이란..
눈물좀닦고 12-01-18 09:49
   
한번 봐야겠네요...
samsara 12-01-18 10:32
   
스토리가 ...
bonobono 12-01-18 10:49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 잔인해서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동재코끼리 12-01-18 12:09
   
아는만큼 보입니다^^
IceMan 12-01-18 12:52
   
이 영화 정~말 재밌던데...
KOREA 12-01-18 13:56
   
걸작이지..

황해 ,  악마를 보았다  이런류를 난 무척 좋아하는데

잔인한거 싫어하는 아이들은 그냥 보지마라..

괜히 보고  잔인하다고 평점 깍지나 말고..
호이짜 12-01-18 14:40
   
추적자 보다 좀 딸리지만 볼만은 햇음
뜨리미 12-01-18 15:09
   
청부 살인하러가는 빌라 계단신은 진짜 최고지!!
아뿔싸 12-01-18 15:37
   
잘못 알고 있는 게 좀 있네요. 외국인은 이해하기 힘든 스토린건가...
꽃피는봄 12-01-18 15:49
   
씁쓸하지않나요..

중국의 대표적 영화이미지 - 판타지 무협

일본 - 애니와 영화에도 그러듯 판타지 + 전통  그럴싸하다

......한국의 현재 가장 대표적인 영화들 이미지.. -  전쟁영화 아니면 살인 사이코등..;;

영화가 영화일뿐이지만 다른 나라사람들은 영화를 보면서 그나라의 이미지가 기록되죠. 그게 실화든 아니든간에
     
mccount 12-01-18 17:36
   
그건 좀 그런 듯
중국영화 본 서양인들은 중국에 무술 배우러 가고
일본 애니 본 아이들은 캐릭터 상품 사려 줄서는데

한국영화 본 북한 사람들이
저렇게 무서운 나라;;;;;;에서 어떻게 사냐고 했던 인터뷰가 기억나네요.
한별 12-01-18 15:55
   
살인의 추억, 추격자 같은 영화에 일본인들의 반응이 꽤 좋더군요
가출한술래 12-01-18 16:44
   
잘 봤습니다
패닉 12-01-18 16:52
   
추격자는 진짜 재밌었는데 이영화는 아직 안봐서 모르겠음...
객님 12-01-18 17:19
   
황해를 본 조선족 사람에게 인터뷰 했을때, 하정우의 연기를 보고 "저사람은 이북말을 쓰는 사람이 왜 조선족 연기를 하는거요" 라고 하면서 김윤석을 보면서 "저양반이 우리 조선족 사람이구먼~" 이라고 했던 기사가 떠오른다.

우리가 봤을땐 이북말과 조선족 말이 구분이 안가는데 조선족의 시각엔 그 미묘한 차이가 발견되나보다.

무엇보다 그런 미묘한 차이를 놓치지않고 연기한 김윤석의 연기에 감탄할 따름이다.
     
가생의 12-01-18 18:54
   
호오
가생의 12-01-18 18:54
   
잘봤습니다
싸대기 12-01-18 19:01
   
잘 보고갑니다
놀부 12-01-18 19:06
   
잘 봤네요..
포인트 12-01-18 20:28
   
번역 잘 보고 갑니다.~
호야 12-01-18 21:07
   
번역 잘 보고 갑니다~
오캐럿 12-01-18 23:45
   
/드래곤피쉬/님.. 수고하셨습니다.. 영화'황해'.. 日, 블로그 내용... 번역 잘 봤습니다....^^!
필립J프라… 12-01-19 00:07
   
번역 잘보고 갑니다~
Koroview 12-01-19 00:10
   
리얼리티...짱!!!!
숲이라지영 12-01-19 00:18
   
.번역 잘 보고 갑니다.
홍초 12-01-19 01:07
   
잘 봤어요
만류귀종 12-01-19 06:49
   
잘봤어요
밝게사는나 12-01-19 07:25
   
잘 봤습니다~
상상 12-01-19 22:04
   
첫번째 일본 블로그에 글은 그저 까지위해서네요 ㅋㅋ

그러면서 마지막에 칭찬 하는듯 연막을 뿌리지만

결국 영화로서는 개판인데 몇몇 장면에 잔인한 장면만

부각시키며 그저 그런것들만 눈요기 감이라는

철저한 혐한 평이네요^^
     
서라벌 12-01-20 00:05
   
글쎄.. 저는 그렇게 까진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법이니 꽤 일리있는 평가를 내린거 같은데요.
없다고요 12-01-20 09:40
   
잘보고가요
쿨사탕 12-01-20 14:12
   
이거 재밋 심~~~
통통통 12-01-20 19:36
   
번역 감사합니다.....
통통통 12-01-25 07:29
   
이거 진짜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swiss 12-01-31 11:27
   
잘 보고갑니다~!
Gerrard 12-02-01 18:54
   
잘보고가요~
묘운 12-02-19 09:00
   
번역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