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블로거가 기획물처럼 올려주고 있는 아시아권 아이돌 소개 글을 올라오는 틈틈히 제가 계속 번역해서 올리고 있는데 이번 글도 그 중 하나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과격한 발언이나 가생이를 찾아주시는 다른 많은 분들의 기분을 언짢게 할 수 있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하는 바입니다.
2010-10-10
아시아 아이돌 그룹 모음! 아이돌 | 04:16 |
음、제 블로그에서 항상 선보이고 있는 기획코너입니다
요즘、유심히 태국 아이돌 그룹들을 주목해서 보고 있는데요
남자 그룹들도 점점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네요、 물론 예전에도 괜찮은 그룹들이 있긴 있었죠
어찌됐든、이 Chin이라는 가수의 이번 노래는 사운드가 꽤 괜찮네요
게다가 노래 초반부에 태국 가요느낌도 나는게 하이브리드하다고 할까 백댄서들과 같이 같이 추는 안무도 따라하기 쉬운게 좋네요! 저도 같이 따라 추고 싶어지네요!
아 그러고 보니、나이 어리고 조금 방정맞은 김태우같은 느낌이랄까 ㅋㅋ
Four Mod도 신곡이 나왔는데、 이 노래도 지극히 태국 아이돌이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지네요
이런 느긋함이 바로 태국다운 모습이죠! 여자애들도 화사하고 귀엽네요
근데 태국같은 경우는 귀여운 표정을 지을 때 왠지 일정한 패턴이 있는 것 같음 ㅋㅋ
불만인 점을 한 가지 든다면、 아이돌 그룹 노래치고는 조금 늘어지는게 지루하네요!
태국만 너무 소개하면 읽는 분들이 지루해 하시겠지만 그래도 하나만 더 소개하겠습니다 이 그룹은 노래분위기만 보면 Four Mod보다 덜 늘어지는 분위기라 흥미롭네요 Grand라는 여성 그룹인가
비쥬얼적으로도 한국하고 일본을 뒤섞어 놓은 듯 한게 잼있네요
하나 더、아직도 이런 저화질에 동영상이 올라오는게、 역시、태국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태국말고도 동남아시아쪽은 점점 흥미로운 모습들이 많이 보이네요
한국 멤버를 넣어서 한국 아이돌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한 필리핀 아이돌 Poin10(포인텐) 이라는 그룹입니다
신곡 티저가 나왔는데、포미닛하고 완전 비슷하네요!
게다가 뒤에는 한글로 된 그라피티도 보이고 아무래도 이번에 작정하고 승부수를 띄운 듯!
풀버젼 MV가 기다려집니다 근데 요즘 갑작스레 필리핀 아이돌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네요
아 그리고、베트남 아이돌 그룹중에도 제 안테나에 걸린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4ME feat V.I.P라는 그룹인데요、 아마도 4ME가 남자그룹이고 V.I.P가 여자그룹같습니다
노래가사도 사람들을 친절히 대하고 우리나라 베트남을 사랑합시다! 같은 내용인 듯 보입니다 근데 뮤비에 나오는 장면들도 중간중간 그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풍선은 갑자기 왜 주는 건지! 그걸로 기분이 풀리다니 참!
그리고 안무도 좀 어설픈 게ー 왠지 느긋함마저 느껴지는 듯 ㅋㅋ
아이돌이라는 영역에서 만큼은 이제 완전히 아시아의 중심이 된 한국의 그룹들도 소개할까 합니다
HAM라는 그룹이 멤버 한명 빠지고 나서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했네요
최근 TV를 보면 하나같이 섹시이미지로 나가는 분위기가 보이던데 괜찮을런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얼마 전까지 귀여운 이미지를 내세우는 그룹들이 많았기에 분위기 전환을 위한 전략인 듯 합니다만、에ー、다들、열심히 해주세요!
아 그리고 전에 올리려다가 못 올린 동영상이라 지금 이 블로그에 올립니다
Co-Ed、쉽게 말하자면 남녀공학이라는 그룹의 MV입니다 꽤나 돈이 들었을거 같네요 '초반 도입부가 영화같군' 이런 생각을 하며 보고 있는데 노래는 완전히 T-ARA 분위기였던지라 깜놀!
위에 올린 MV동영상은 조금 길어서 지루한 면도 없지 않기에 엠카운트에서 선보인 라이브 동영상을 같이 올립니다 라이브 영상이 군더더기 없이 짧아 지루하지 않고 훨씬 나은 듯 남녀혼성그룹은 꼭 성공한다고 작년 블로그에 엄청 썰을 풀었었는데 과연 어찌될런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M이 이 아이돌 시장에서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하는 부분이 그 승패를 좌우할 듯 합니다
MV만 소개하는 블로그에 뜬금없이 무대영상을 올리는게 좀 그렇습니다만、 뮤뱅에서 missA가 부른 Breath 무대영상 하나 올립니다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최근에 나온 아이돌 중에서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올린 missA의 무대연출은 정말로 공을 많이 들였다는게 그대로 보이는 무대였고 후반부는 정말 쵝옵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특이한 동작을 저리도 멋지게 소화해 냈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세계적인 충격! SNSD 스크린 세이버에 세계가 숨죽였다! SNSD | 04:16 |
여기에 대해서는 트위터 여기저기에서 입이 닳도록 얘기했던지라 지금은 그나마 흥분이 가라앉았습니다만
정말 너무 귀여버요! 지금도 봤는데 혼이 빠져나갈 정도로 혼미한 상태임
뭐랄까ー、귀여움의 정도를 넘어섰달까ー 뭐지ー 지금 이 느낌은…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갈수록 성숙해지고 귀여워지는 소시를 보면 정말 이 말밖에는 할 말이 없음ー
사랑합니다!!!!!!!!!!!!!!!!
번역자의 덧붙이는 글 - 이 블로그 주인은 열렬한 소녀시대의 팬입니다. 그리고 바로 위에 '소시'라고 번역한 부분은 원문에 '소시짱'이라고 나와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잘보았습니다. 동남아 아티스트는 아직 아니지만,, 아직 한국따라하기 바뿐나라지만, 댄스분야에선 아마도 10년후면 동남아,중국은 수요가 충족될듯한 예상이들구..
일본과같이 한국에 걸그룹 강탈당하는거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염려가 드네요
엔터테이먼트회사들 입장에선 다양성과 퀄리티를 더욱 힘써야할듯한 생각이 드네요
고생하셨네요...^^ 오늘 가입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어요^^
일단 미국을 보세요 왜 미국이 음악 최강인지 그리고 영국도 그렇고
이유는 바로 다양성입니다. 다양한 문화 다양한 음악장르 그러니 미국의
음악이 최고라는 말을 듣죠
현재 한국음악은 아이돌 주류의 댄스나 발라드 두종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마만큼 다른 장르가 죽어나가고 있다는 것이죠
진정한 한류가 강해지려면 다양한 문화를 흡수하고 다양한 장르에 음악이 발전이 되고 사랑받아야 합니다.
소비자도 문제지만 공급자(음반회사)도 문제입니다. 싸구려제품을 포장만 잘해서 물건을 공급하면 일시적으로 물건을 사겠지만 다음에는 그제품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알기때문에 안사죠 좋지 않으니까요 즉 일회용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매일 똑같은 가사패턴, 음악만 고집하니 이건 뭐 세뇌 시키는 것도 아니고 정작 이런 노래만 듣는 소비자들이 음악에대한 값어치를 알까요 소장가치도 그렇고요
여러장르의 음악가들이 결국 먹고살기위해서 그나마 팔리는 댄스 발라드 뽕짝으로 가는겁니다라고 말하시는 것 같은데 언제부터 그렇게 됬다고 생각하십니까
90년대 초반만해도 다양한 장르에 음악이 사랑 받았습니다. 이말은 배철수씨에 말을 인용 한 것입니다. 90년대 후반부터 점차 한곳으로 편중하게 되는 시기였죠 발라드와 댄스가 주류를 잡는 시기, 이시기 부터 불법다운로드가 조금씩 활기차게 움직이는 시기였습니다. (통신망이 점차 발전하는 시기라서 그렇겠죠)
이런 발라드와 댄스가 주류를 잡는 시기에 과연 음반회사들이 다양성을 필요 했을까요
다양성 보다는 인기장르만 만들어서 발매 할려고 하는 시기였다 보니 소비자들
의 귀는 대부분 한곳으로 편중되어 가고 있었죠 이런식으로 점차 나아가다 보니 음악의 가치가 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팔리는 음악은 예전부터 해왔습니다. ( 음반회사들이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지 예술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니까요)
즉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에 악순환을 끊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님이야 말로 불법다운로드도 다아는 내용입니다. 마치 258님은 새로운 것을 말하는 것처럼 말하는데 내가 말한것과 무슨 차이납니까
-다양성을 강조한이유는 제품의 질을 높이자 소비자들의 귀를 높이자 이런 취지입니다.-
258님 말이 맞습니다만 솔직히 저두 네이버뮤직 이용권사서 음원 다운 받는데..자국가요가 돈에 값어치를 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마만큼 소장가치가 적다는 거죠 몇주들으면 질려서 그노래 안듣습니다. 물론 좋은 노래도 있죠 그 물론은 저는 인디음악이라고 말하고 싶네여 ... 불법음원 다운 받는 것도 나뿌지만 공급자도 좋은 질의 음악을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다양성을 쉽게 말하는데 다양성은 그렇게 불법다운로드가 없어진다해도
그리 쉽게 되는 상황이 아닙니다. 한국 가요의 역사를 보세요
태국애들 평소 한국가수 커버영상들 보면 다른 나라보다 잘한다는 느낌은 좀 있긴 있죠..
필리핀은 솔직히 댄스쪽은 영 아닌듯 ㅎㅎ 아무튼 KPOP이 동남아시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건 사실이군요..
저들이 그대로 계속해서 발전시킬수 있을지는 저나라의 국민들이 어느정도 열풍이 불어야 가능할거 같네요..
단순히 KPOP 매니아들사이에서만 붐이 일고 만다면 장기적으로 내공이 쌓이기 힘들죠..
ㅎㅎㅎ 첫번째 mv 는 태양의 turn it on 에서 모티브를 따온게 첫화면부터 확~확~ 느껴지네 ㅎㅎ
뭐 엊그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는 안심했어.
모 기획사만 해도 수천곡의 신곡 DB를 가지고 있고 매년 수백곡의 신곡(국내외)들이
추가로 밀려들고 있다는걸로만 봐도 안심할수있지.
어차피 기업이든 뭐든 최고에게는 그만큼의 프리미엄이 있는건데 음악계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첫번째로 곡이 우수해야한다는건데 그부분을 염려할필요없으니
다른것인 엔터테이너,안무, 편곡, 코디네이터 ,개개인의 재능...들이야 뭐 일단 먹고들어가고 말이야.
바로 이맛에 최고가 되는거겠지. 당연히 최고가 되면 아류작들이 나올거라는것은 뭐 당연한것이고
단지 국내에서 너무 비슷한 컨셉의 아이돌들이 마구 쏟아져나오는것은 정말 안습이다.
동남아 수준이 오히려 일본을 능가하고있는듯 하군요.. 물론 아직은 아이돌에만 한정된게 문제
지만 일본이 아무리 정체를 해왔어도 언더그라운드와, Jazz, 인디 등의 비아이돌처럼 상업성은
적어도 음악성은 오히려 높은 쪽은 아직수성하고 있는분위기죠..
물론 우리현실에 상업성이 없다보니 민간스스로 유지하기는 힘들거구,, 문광부는 이제 스스로
돈벌 수있은 아이돌은 기획사들에게 맡겨놓구, 언더,인디, 연주 같은 비인기지만. 음악실력의
seed라 할수있는 부분이 최소한 유지라도 할수있게 지원을 해주는게 좋을듯합니다.
글구 무조건 선입관으로 무시하기보단.. 정기적으로 동남아국중 1개그룹식은 정기적으로 초청
해서 콘서트를 열어주는게 한류사랑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이드네요.. 우리가 좋고싫고
를 떠나. "이런것두 있다" 라는 식의 소개차원에서라도 말입니다. 그래야 일방적 한류에대한
지식인들의 거부및, 경계를 조금은 다듬어줄수있다고 봅니다.
음악과는 좀 다른 얘기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태국 같은 경우 CF광고 쪽은 우리나라보다 월등히선진국입니다.
무슨얘긴고하니, CF는 항상 트랜드에 앞서나가야 하기 때문에... 즉 비주얼 아트웍이나
컨셉잡는 면에서 우리나라 수준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거죠.
암튼 뮤직비디오 만드는 스탭이나 CF만드는 스탭의 수준차가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제가 음악이나 춤쪽은 잘 모르지만 첫번째 뮤비같은 경우 사운드도 괜찮은것 같고
확실히 비디오적인 연출력은 더 괜찮은 것 같네요
여타 동남아 국가하고는 좀 다른 기본바탕을 갖고 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재밌게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