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한도전의 광팬이지만 한국인만이 이해할 수 있는 개그코드가 많아서 외국인들에게는 그다지 어필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해외에 무도 팬클럽이 있더라구요ㅎㅎ
작은 팬클럽이라 댓글은 많지 않지만 <나름 가수다1,2,3> 에피소드에 대한 스레드가 있길래 호기심에 발번역해봅니다(요새 영어공부 열심히 하네요ㅋㅋ)
그럼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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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List:
Haha - 바보가 바보에게 Ft. 스컬
Jung Jun Ha - 키작은 꼬마이야기 (LB - 키 큰 노총각 이야기로 제목이 바뀜)
Jung Hyung Don - 영계백숙 Ft. 뮤지컬 팀
Yoo Jae Suk - 더위먹은 갈매기 Ft. 송은이와 김숙
Park Myung Soo - 광대 Ft. 김범수
Gil - 삼바의 매력 Ft. 개리와 정인
Noh Hong Chul - 사랑의 서약 Ft. 다이나믹 듀오와 노라죠
Bollocks Posted: Dec 25 2011, 07:59 PM
이 나가수 패러디는 아주 제멋대로 흘러갈 거 같지만, 유명한 프로듀서들이 이 스테이지에 많이 참여했네!
개인적으로 난 길이랑 정준하의 공연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 정형돈의 뮤지컬 아이디어는 매우 좋지만 형돈의 목소리가 잘 버텨낼지 모르겠네:D
노홍철의 경우는 완전히 미친 공연에 초점을 맞춘 거 같아
lordbordem Posted: Dec 25 2011, 08:34 PM
유일하게 이 에피소드에서 박명수가 날 조금 짜증나게 만들었어
그는 “난 진짜 좋은 게스트를 원해”하면서 계속 노래 선곡을 바꾸어서 민폐를 끼쳤지
두 번이나 똑같은 곡이 뽑혀서 바꿀 때까지는 재밌었는데 경쟁에서 이길려고 인기 좋은 노래를 뽑기 위해서 자꾸 돌리니까 냄새가 나더라.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내가 이 에피소드에 기대하는 건 리쌍이 삼바의 매력을 어떻게 보여줄지 진짜 흥미로워.
아~ 강변북로 가요제의 오래된 명곡이지.=)
Bollocks Posted: Dec 26 2011, 02:32 AM
뭐 그의 캐릭터가 본성은 아니잖아?
아마도 최근에 명수가 자주 무너져서(못 웃겨서) 이번에 선을 넘은거 같아보여.
그래. 만약 명수가 그냥 수락하고 그 노래로 다른 걸 하려 노력했다면 다른 멤버들에게 공평한 거였겠지만 뭐, 별로 난 그렇게 신경 안 쓰였어.
왜냐면 길의 노래는 어쨌든 다 좋은 노래 뿐이니까. 난 사실 길이 가장 어려운 곡이 선택된거 같아. 하지만 미리보기에서는 꽤 괜찮게 들리더라...:)
lordbordem Posted: Dec 26 2011, 03:18 AM
응 나도 그의 캐릭터라는걸 알지. 그래서 난 좀 짜증나기만 한거고 그렇게 명수의 철없게 구는 모습에 뺨을 때리고 싶었다거나 그런건 아냐.=)
하지만 다른 멤버들에게 좀 불공평하기도 하잖아. 하긴 “Love”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엔 끔찍한 노래긴 하지 특히나 박명수에겐. “광대”는 멋질거 같다. =)
난 좀 정준하가 걱정이야.
노홍철도 마찬가지로 아마 어려운 곡이 선택된 거 같아. 그가 많이 발라드틱한 노래로 갈 거같이 보여
figarofigaro Posted: Dec 26 2011, 06:11 PM
내 생각엔 명수는 자기가 좀 어리석게 군걸 아는거 같애. 그래서 자꾸 시청자들에게 계속 사과했잖아ㅋㅋㅋ.
홍철의 퍼포머스를 기다리기 힘들어! 광적일거 같거든.
sheena Posted: Dec 26 2011, 10:33 PM
난 정형돈과 길의 퍼포먼스를 기다리고 있어.
길이 처음에 멋진 비트를 보여줬거든. 난 어떻게 그렇게 편곡이 될 수 있는지 신기해.
revolution Posted: Jan 1 2012, 12:25 AM
이 에피소드 사랑해.
중간점검에선 정준하가 가장 내 마음에 들더라.
하지만 진짜 퍼포먼스에서는 결정을 못 내릴거 같애. 다음 주에 있을 진짜 스테이지가 기대된다.
P.S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tengtengvn Posted: Jan 1 2012, 12:46 AM
난 진짜 정준하의 편곡된 노래가 너무 좋아.
준하가 저번 뮤직 페스티벌보다 좋은 결과를 얻길 희망해.
Bollocks Posted: Jan 1 2012, 06:43 AM
방송 끝나 전에 보여준 짤막한 리허설 보니까 내 생각엔 모두 노래가 잘 빠진 거 같다. 중간점검에서는 길게 끌만큼 노래가 좋지 않았거든.
많은 노래가 완성되지 않았거나 진짜를 숨겼었어.
그리고 정재형의 “고품격” MC진행이 맘에 들어:D
나는 정준하의 키작은 꼬마이야기의 연주가 꽤 괜찮다는 걸 찾아냈어. 준하가 니모에 대해서 서정적으로 표현해서 바꾼거 같네... 정말 똑똑한데!
저녁먹으면서 정형돈이 윤민수 스타일로 부르는걸 봤는데 내 저녁이 거의 내 컴퓨터 스크린에 붙었어:D(뿜었다는 말)
형돈 팀이 준비한 미친듯한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많은 소품이랑 두꺼운 화장을 할거 같아!
그리고 Happy New Year, 무도팬클럽 여러분! :)
sunny_dance Posted: Jan 2 2012, 03:31 PM
정재형은 여태 중 최고의 엠씨야ㅋㅋㅋㅋ!
웃긴 에피소드인데. 진짜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정준하 같은 경우엔 니모에 대한 매우 달콤한 이야기이고.
누가 알겠어, 그가 청중들에게 총애를 받아서 이길는지. 정형돈의 중간점검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웃겼어ㅋㅋㅋ
hadiwirawan Posted: Jan 2 2012, 09:05 PM
완전 동의해 :) hehehe..
sheena Posted: Jan 3 2012, 04:40 AM
좋은 노래들이 또 만들어졌네. 다음주 에피소드가 기대된다.
재석은 스튜디오에서는 그렇게 많이 보여주진 않았지만 다음 주 퍼포먼스에서는 대박 히트 칠거 같아.
기다리기 힘들다:D 이번 노래를 모은 앨범이 나올까?
tengtengvn Posted: Jan 7 2012, 11:56 PM
DEABAK!!!!
내가 한국어를 이해 못해도, 정준하랑 정형돈의 퍼포먼스가 최고인거는 알겠어 :o
이번 에피소드 너무 좋다 :)
revolution Posted: Jan 8 2012, 03:06 AM
이번 에피소드랑 퍼포먼스랑 너무 좋아.
나 진짜 정준하의 퍼포먼스에 감동받았어. 곧 그가 결혼하길 바래. 왠지 모르지만 유재석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떠올렸어.
순위를 따지자면, 난 순위 받은 거 보다 길이 좀 더 높아야 되고 박명수가 낮아야한다고 생각해.
어쨌든, 다음 주 에피소드는 무한상사가 이어지는 거 같네.
Mochi.yam Posted: Jan 8 2012, 03:11 AM
난 하하랑, 정준하랑, 길이 좋았어!
이번 퍼포먼스에 대한 투표 스레드를 만들자 :D
주제를 벗어나자면 .. 신사동 호랭이가 티아라의 롤리폴리의 프로듀서야?
crimsonyuki Posted: Jan 8 2012, 03:28 AM
. 위키(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랑 다른 누군가가 참여했었어 xD
Hahahaha, 이번에는 정해진 순위에 난 전혀 동의할수 없어.xD
내가 그렇게 삼바의 팬은 아니지만 길의 스테이지는 훨씬 좋았다구. 그리고 하하와 준하의 스테이지도.
하지만 그들 대부분이 진짜 가수가 아닌걸 고려하면 사실 모든 퍼포먼스가 좋았었어^^
Oooh, 다음 주 재밌을 거 같은데!
Bollocks Posted: Jan 8 2012, 06:38 AM
모든 퍼포먼스가 다 좋았어!
내 탑 쓰리는 정준하, 정형돈, 그리고 유재석이야...
정준하의 퍼포먼스는 다들 빠른 노래 가운데 신선한 발라드 곡으로 진짜 감동적이었어.
박명수의 퍼포먼스는 진짜 김범수의 출현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
그와 다르게 그는 그다지 많은 파트를 맡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부분은 아마도 박명수로부터 영향을 받은거 같지만,(똥침놓는 장면인덧ㅠㅠ) 난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느꼈어.
빠르게 진행되는 거 때문에 빨리 잊혀졌을거야.
모든 공연 마치고 쉬는 시간에 난 선택하는게 너무 어렵더라. 다들 너무 잘했거든..
다음 주는 또 무한상사 꽁트네 아싸!
rayevang Posted: Jan 8 2012, 07:09 AM
oh 와우~ 진짜 좋은 에피소드였어~
이 7곡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옙, 박명수는 김범수의 강한 퍼포먼스 덕을 많이 봤지~ㅎㅎㅎㅎ
나도 정준하랑 정형돈이랑 유재석의 노래가 진짜 좋더라.
naughtybookjunkie Posted: Jan 8 2012, 07:18 AM
내 생각엔 다들 모두 너무 잘했어.
누가 넘버원인지 도저히 고를 수가 없더라.
정준하는 그의 퍼포먼스로 날 감동시켰고; 정형돈은 신선했고; 유재석은 항상 그의 퍼포먼스로 날 일으켜서 춤추게 만들고;
길은 삼바를 환상적으로 편곡해냈고, 하지만 난 그가 진짜 삼바댄서를 쓰길 바랬어. 왜냐면 뒤의 댄서들이 별로였거든.
하하마저도 그의 레게로 매우 잘했고, 난 스컬의 파트도 맘에 들더라. 하하는 그런 순위를 받을 정도가 아니었어.
난 그냥 노홍철은 그의 퍼포먼스에 너무 많은걸 넣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
그리고 괴상한 스프로(? 원문은 weird soup) 막을 내렸으니 꼴등이 되야했다고 봐
박명수의 랩은 좋지 않았어 그래서 그도 순위가 낮았어야 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청중들은 좀 편파적인거 같다 아니면 아마도 김범수의 출현이 박명수의 랩을 잊게 만든건가?ㅋㅋㅋ
bebear Posted: Jan 8 2012, 10:58 AM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정준하랑 길, 그리고 유재석이야 :)
내 생각엔 길의 리허설 버전이 아주 좀 더 좋은거 같아.
무도 멤버들 모두 진짜 진짜 대단한 퍼포먼스를 했어!
JJANG JJANG!!
다음 주에 무한상사 하네 YEAH!!!!!!!
hadiwirawan Posted: Jan 8 2012, 07:21 PM
이번 에피소드는 진짜 DAEBAK!! :)
정준하 노래는 진짜 좋았어, 번역된 서정적인 가사를 보니 더 훌륭하더라!
고마워 번역 친구들!!:), MBC 연예대상에서 그가 이번 연도에 결혼할거라던데 진짜야?
그리고, 응 박명수가 꼴등이어야 한다는거 완전 동의해..
박명수가 고음이 올라갈 때-준하가 한거처럼-난 놀랐지만 명수가 느릿하게 불러서 좀 지루하더라-클라이막스 부분을 찾을 수가 없었어- 만약 그의 파트너가 없었으면 이 노래는 구제불능이었어..
어쨌든 난 이번이 박명수의 파트너인 사람을 처음 본 건데,
한국에서 되게 유명한 가수인가봐? 혹시 그가 나는 가수다의 초대 멤버인가...
미안 난 무도랑 런닝맨만 보거든. 그래서 난 그가 누군지 잘 몰라..
rhonda21 Posted: Jan 11 2012, 07:02 AM
난 하하가 꼴등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이 노래가 최고의 레게송은 아니였지만- 내 생각엔 노홍철이 꼴등이었어야해
왜냐면 그의 노래는 너무 과했거든.
난 박명수의 순위에도 놀랐어. 김범수 덕택인거 같지만-왜냐면 난 김범수가 노래한 부분을 사랑하거든-. 난 첫 번째 생각에 동의해.
난 길도 잘했다고 생각해 내가 리쌍의 팬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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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shadow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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