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번역한 글은 장근석, 윤아가 출연하는 사랑비에 대한 블로그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따뜻한 사랑이야기라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남에게 상처가 될 만한 댓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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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1회
2012/3/27(화) 오전 2:26
사랑비 본방사수하고 있습니다~
집안 일도 미루고 보다보니 이렇게 늦은 시간에 글을 올립니다.
조용하고 느긋한 시간이 흐른 듯한 사랑비 1회였습니다.
제가 한글을 몰라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10분에 1정도 밖에 안되지만・・。
장근석이 많이 나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
장근석이 연기하는 서인하라는 인물은 성실하고 어른스럽고 내향적인 청년인 듯?
시시각각 변해가는 표정을 보며 마음속에서 커져가는 사랑의 마음이 절절히 느껴졌고
이를 장근석이 잘 표현하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눈짓과 표정만으로도 이런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근석을 보며
역시 연기를 잘 한다고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레이션도 많이 나왔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있었다면
그 감정을 좀 더 알 수 있었을텐데・・
아름다운 대사도 있었겠죠??
영상도 아름다웠습니다~
역시 윤감독님
앞으로 4각관계? 5각관계? 로 발전하겠죠?
시대배경을 묘사한 장면에서는 조금 놀랐습니다.
1970년대라고 하면 불과 40년 전인데 장발 단속이나 미니스커트 단속을 하는 경찰이 나오고
대학에서 국기 하강식 때 모든 학생들이 멈춰서서 가슴에 손을 얻는 장면 등・・
아~~70년대 한국은 저런 풍경이었구나하는 생각에 조금 놀랐습니다.
조용하고 애절한 아날로그식 사랑을 젊은 시청자들도 좋아했으면 합니다.
드라마는 역시 좋은 각본과 좋은 연기에 의해 결정나는 것 같습니다.
사랑비도 마음속에 깊이 남는 아름다운 드라마가 되기를 바랍니다.
2회 예고를 보니 장근석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장면이 있던데 정말 기대됩니다~~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안녕하세요~
새로운 드라마 시작했군요♡
블로그 주인장님의 리뷰를 보니
그 기분이 전해져 옵니다(*^^*)
장근석 멋있네요~♡
저는 언제쯤이나 보게 될까요?
You-tube에 검색해보니 예고편은 올라와 있더군요.
아름다운 드라마 같습니다.
윤석호 감독 답습니다.
이 드라마도 보고 싶지만…
역시 겨울연가를 뛰어넘지는 못할 듯~(^_-)-☆
2012/3/27(화) 오전 3:20 きら**
블로그 주인장님 안녕하세요♪
저도 봤어요.
장근석 연기 짱! 마치 눈으로 얘기하는 듯한 연기~~
블로그 주인장님은 글을 잘 쓰시네요.
저는 글솜씨가 없어서리
이 드라마도 윤석호 감독 작품이군요 =*^-^*=♪
2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광고가 없으니까 1시간 동안 완전 몰입 냐하하 (*^▽^*)
2012/3/27(火) 午前 4:17 す**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시작했군요 (ToT)
깜빡 잊어서 못 봤습니다 (゜ロ゜;
윤석호 감독님 작품이고
장근석까지 나오니 분명 재밌겠죠
함 찾아 볼게요 \(^^)/
대사를 알아 들을 수 있다면 더 좋을텐데...
한글 공부해야 할 듯!!
2012/3/27(화) 오전 11:35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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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2회
2012/3/28(수) 오전 9:22
2회도 봤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이야기에 진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인하(장근성)는 윤희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했고,
대나무 통 활로 하트가 그려진 사과를 맞추는 장면도 남자다워서
멋있었음~
포크댄스 출 때 윤희의 손을 놓지 않던 인하의 모습에는
억누룰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네요.
"가지말고 있어줘요."라는 그의 심정이 들리는 듯
장근석 연기 짱~
쓰러지는 간판에 윤희가 다치지 않도록 몸을 날리는 바람에 인하는 손을 다칩니다.
겨울연가에서도 이런 식으로 유진이 민형을 구했었죠 ^^
인하는 김밥을 싸서 자신을 찾아온 윤희와 같이 악기점에 가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이 장면 넘 좋았어요~
둘이서 기타 하나를 같이 치는 장면이 좋았어요~~
가수활동도 하는 장근석, 윤아를 캐스팅했으니 이런 장면은 명불허전이죠
피아노가 아니라 기타라서 더 좋았습니다 ^^
이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를 상영하는 지방 극장을 찾게되면 같이 보러가자고 약속합니다.
아아~ 분위기 좋고
인하가 고백을 하려는 순간
친구가 오는 바람에 마음속으로 삭히고 맙니다.
갈등하는 모습이 역력하더군요
아~ 괴로운 인하
여기서도 장근석 연기 짱~~
윤희가 자신을 그린 그림을 보게되자 인하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합니다.
"풍경속에 윤희씨가 있었을 뿐이에요. 오해하지 말아요."
친구를 위해서 자신이 한 발 물러서는 인하
이런 바보~~
윤희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란말야
고백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단 말이야~
이럴 때는 친구고 뭐고 다 필요없어,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바보같이~
어서 고백하란 말야 ^^
좋아하면 먼저 고백해야죠
역시나 친구가 먼저 사귀자고 고백합니다.
망설이니까 그렇게 되지! 나 참~
지금이라면 이렇게 소심한 남자 별로 인기 없을텐데,
1970년대에는 우정을 먼저 생각하는 이런 남자가 좋은 남자였었나??
근데 다음 주 예고편에는 바다에서 두 사람이 좋은 시간을 보내던데 ^^
역시나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가는 듯 ㅋㅋㅋ~~
좋아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윤아도 연기 잘 하더군요.
마음속에 아픔을 간직한 두 사람・・서로를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인하와 윤희는 어색한 사이로 남아 MT를 가게 됩니다.
약속 시간에 늦은 윤희가 달려와서 열차에 올라탑니다.
이를 받아주는 인하
가깝게 마주선 두사람!!
아ーーー두근두근 거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런 장면 넘 좋아요~~~ ^^
윤 감독님 감사감사~~
이 여섯명은 강가에서 물수제비를 만들면서 놉니다.
물수제비도 잘 만드네요 ^^
왠지 겨울 연가를 떠올리게 하는 연출이 많네요 ^^
윤 감독님ーーーー!!
그렇다고 너무 따라하면 안되요ーー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장근석이 기타를 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음~~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정말 좋네요.
말하는 목소리도 좋지만 노래 부르는 목소리는 더 좋네요.
겨울 연가에서 준상이 유진에게 노래를 들려준 것처럼,
인하도 윤희에게 '사랑비'라는 노래는 들려줍니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들려주는 노래는 아쉽게도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들려주는 노래랍니다.
윤 감독님 자꾸 겨울 연가에서 나왔던 장면 연출을 쓰면 안되요~~
하지만 이 장면을 좋았으니까 그냥 넘어가 드리겠습니다 ^^
장근석이 노래 부르는 장면 더 많이 넣어주세요~~~ ^^
둘 다 가수잖아요~~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질 듯 합니다.
봄 방학이 끝나면 본방사수는 못할 것 같지만~~
이 드라마 못 끊을 것 같아요~~ ^^
하지만・・언어의 장벽이 너무 높네요~~
한글 공부를 하던가 해야지・・・ ^^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봤습니다~
빨리 자막있는 영상이 나왔으면 하네요~
2012/3/28(수) 오전 10:51
안녕하세요~
2회도 보셨군요.
언어의 장벽은 참 높더군요.
저도 본방사수하고 있어서
그 기분 잘 압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우리 끝까지 보아요.
블로그에도 감상평 많이 써주세요.
블로그 주인장님의 다음 회 감상평이 기다려집니다.
2012/3/29(수) 오전 2:09
다른 일본인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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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윤아『사랑비 (愛の雨) 러브레인』
2012-03-29 12:04:46
70년대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순수 청년 서인하
장근석씨는 이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면서 서인하라는 인물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지난 회에는 인하가 윤희의 일기장을 읽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장근석씨는 내면에 순수한 감성을 지닌 서인하라는 인물을 통해서
두근두근거리는 아날로그식 감성을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사랑비는 운명적인 첫 사랑의 행복과 슬픔이 함께 비처럼 내리는 드라마입니다.
서인하를 연기하는 장근석씨의 감성연기도 기대해 주세요.
KBS월화 드라마 사랑비
KBS2TV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본・방・사・수!
아, 넘 귀여운 인하 ~!!
앉은 자세도 표정도 체크무늬셔츠도 다 귀엽네요~(〃∇〃)
윤희를 위한 인하의 러브송 '사랑비'
지난 회에 나왔던 세라비 3인방, 여러분도 잘 들으셨나요~?
마치 세시봉을 연상시키는 이 3인방・・・노래도 배우들이 직접 불렀답니다~
인하와 윤희가 나란히 앉아서 함께 기타를 치며 one summer night을 부르는 장면은
정말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오히려 질투가 나지 않았습니다・・・이 두 사람 잘 됐으면 좋겠네요・・・
친구들 앞에서 부른 인하의 자작곡 '사랑비'는 가사가 정말 매력적인 곡이네요~
윤석호 감독님도 직접 이 가사를 만드는 데 참여하셨다고 합니다 ~
앞으로 이 드라마 속에 나올 아름다운 노래들에도 많은 기대해주세요~
본・방・사・수!
2회에서는 인하가 노래 부르는 장면과
인하와 윤희가 같이 기타를 치는 장면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같이・・・
One summer night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이 장면에서 저는 다리에 힘이 쫙 풀리더군요。。(*´Д`)=з
정말 프린스(장근석)의 목소리는 멋지네요。。
목소리까지 멋쪄。。아니 목소리가 젤 멋진 듯。。어째든 프린스 최고。。
넘 좋아요。。。
이 노래 OST에 들어있나요?
없다면 꼭 넣어주세요!
윤하, 인하 듀엣하고 인하 솔로
이렇게 두 가지 버전으로 꼭!
♪One Summer Night
♪사랑비
사랑비 말고 다른 드라마는 보고 싶지가 않네요。。^^
사랑비에 계속 빠져 있고 싶어요^^
3회 예고에 보니 영화관 앞에서 인하가 '여기까지 왔어요?'라고 하던데
인하가 먼저 와있던 건가??
바닷가 장면도 그런건가?
으ーーー음。。。어떻게 된거지ーーo(;△;)o
월요일아・・・빨리 와라。。!
월요일을 기다리게 될 줄이야 ^^
원래라면 일요일마다 월요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텐데。。^^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제목 없음
그렇죠 궁금하죠ーーー???
5회부터 인하 아들인 서준이 나오잖아요・・・
두 사람의 사랑이 3회에서 이루어지는 듯하다가
4회에서 결국 헤어질 듯합니다. ( p_q)
무슨 이유로 헤어지는지 넘 궁금해요.
빨리 보고 싶어요ー!!
인하가 부르는 one summer night~ 참 좋네요ー(*´Д`)=з♡
자작곡인 사랑비는 완전 윤희한테 하는 고백이네요!!!
이 드라마 하는 동안에는 약속잡지 말아야 할 듯 ㅋㅋ
☆H★S**☆ 2012-03-29 17:25:48
안녕하세요
블로그 배경화면 사랑비로 바뀌셨네요~
저는 뱃살때문에 이렇게 앉기 힘든데
장근석씨는 잘도 저런 자세로 앉아 있네요・・・ㅋㅋㅋ
かわ** 2012-03-29 21:39:12
청춘이 한창일 때 (^o^)v
70년대면 고등학교 졸업해서 제가 사회생활 막 시작했을 때네요!
제가 청춘이던 시대와 비슷해서 저한테 딱 맞는 드라마인 듯 \(^-^)/
드라마 전개가 좀 느린감이 없잖아 있지만 다음 내용이 기대됩니다!!
이 드라마도 성공작이 될 듯하네요 (^_^)v
しらゆ**** 2012-03-28 22:40:27
번역기자:드래곤피쉬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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