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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번역한 글은 걸스데이에 관한 일본인 블로그입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만화같은 캐릭터가 귀엽고 좋다는 내용입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남에게 상처가 될 만한 댓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Girl's Day、귀여운 이미지를 벗어던지 앨범쟈켓 사진 공개！
2012-04-12 16:00:00

오랜만에 블로그에 쓴는「Girl's Day」뉴스입니다！

드디어 올해 처음으로 등장하네요 (;^ω^A

활동 재게하는 걸스데이！

귀여웠던 지금까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조금은 성숙한 여성미를 풍기는 Girl's Day가 무척 기대됩니다 (^-^)/

그러고보니 한러브 방송시간 바뀌지 않았나요？

2대 한러브 걸에 뽑혔다는데 얼른 보고 싶어요 (´・ω・`)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f^_^;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無題
안녕하세요～。

Girl's Day가 컴백하네요 o(^o^)o
일본 정식 데뷔도 곧 할 것 같은데・・・
5월에 예정된 일본 라이브 공연에서
일본 데뷔에 관한 얘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작년 12월에 데뷔 얘기가 나올 거라고 기대했었는데
아무 말도 없더군요
이러는 걸 보니 왠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 보다는
한국과 일본을 왔다갔다 하면서 인지도를 더 올릴 것 같네요

한러브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11시 54분입니다＾＾
그리고 그거 끝나면 청춘불패 시즌 1도 해요
ひで** 2012-04-12 16:45:36


2. Re:제목 없음
＞ひで**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시간 뒤로 옮겼네요(^_^)

저도 이번에 데뷔할 K-POP 걸그룹은
Girl's day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언제할까나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_^;)
블로그 주인장 2012-04-12 17:10:03





다른 일본인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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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4월13일 (金)
Girl's Day"Oh! My God"MV 티저



18일 발매 예정 "Oh! My God" MV티저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코믹하고, 특히 민아의 코믹컬한 느낌이 반짝반짝과 비슷하네요.
자, 티저는 이런 분위기인데 과연 풀버전은 어떤 느낌일가요. 기대됩니다.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이제 대세는 걸즈데이！
변함없이 만화틱한 그룹이네요
*****先生 2012년4월15일 (일) 09시 16분


*****先生님
K-POP 걸그룹 중에서 이렇게 만화틱한 분위기를
고수할 수 있는 건 Girl's Day뿐인 듯
Girl's Day에서 가장 중요한 멤버는
아무래도 민아인듯
블로그 주인장 2012년4월16일 (월) 0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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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Day｜Oh My God teaser
2012-04-13 22:25:17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걸스데이 teaser가 나왔습니다～



민아 넘 귀여워!!!!
아, 넘 부럽네～(^ε^)♪
나도 저렇게 되고 싶어 ><
풀버전은 어떨지 넘 기대*

근데, 유라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네!!!
짧은 머리 잘 어울리는 듯＾＾

Every day Girl's Day
걸스데이 화이팅!!!!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제목 없음
민아 넘 귀여워요～＾＾
く* 2012-04-13 23:27:22

2. Re:제목 없음
く*님
저도 민아가 젤 좋습니다 (^O^)/
이미 제게는 여신 ㅋㅋ
블로그 주인장 2012-04-13 23: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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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Day　「Oh! My God」 　MV teaser 공개
April 13 [Fri], 2012, 22:08

Girl's Day 2nd minialbum 타이틀 곡「Oh! My God」
teaser MV가 공개되었습니 \(^o^)/

Girl's Day
「Oh! My God」





의상이 넘 귀엽네요ー　멤버들도 넘 귀엽고
저도 이런 분위기의 옷을 좋아합니다. 딱 내스타일^^
민아양하고 지해양이 쓴 모자 갖고싶네요 (>_<)!!
가게에 발견하면 바로 살 듯 ^^

teaser에서는 노래가 조금밖에 안 나왔네요
빨리 풀버전으로 듣고 싶어요
그리고 이번 MV에서도 스토리가 있으려나??!

어째든 컴백이 넘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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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 21:10:43
Girl's Day 이번 컴백 노래가 넘 궁금함♪

오늘 블로그는 곧 컴백 예정인 Girl's Day！！
그녀들의 노래가 넘 궁금하네요

Girl's Day보다도 Girl's Day 노래가 넘 궁금합니다

'반짝반짝'이라는 노래는 귀에 팍팍 꽂히는 느낌이고 좋아하는 노래라서
혼자 자주 흥얼거렸습니다



걸그룹이 포화 상태일 때 데뷔한 그룹이라 더 이상 히트하기 힘들거라는 분위기였는데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인기몰이를 하다니

'한번만 안아줘' 이 노래도 귀여운 곡입니다ー♥



이런 그녀들이 드디어 컴백！！
티저 MV가 올라왔습니다



'Oh! My God'이라는 노래인데 이 노래도 귀에 팍팍 꽂히네요！！
저는 중독성이 강한 느낌의 K-POP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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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4월18일 (水)
Girl's Day"Oh! My God"MV（기대감 별점 ★★★）



MV 자체는 ★점 5개 감인데, 곡만 들으면 그에 조금 못 미치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왜 걸스데이는 항상 만화 같은 컨셉으로 MV를 찍는지
노래도 댄스도 다 잘 하는 그룹인데…
그래도 싫지 않다！
K.will** | 2012년4월18일 (수) 11시 07분


K.will**님
소속사 사장의 취향 아닐까요??
이번 MV도 걸스데이의 최고 히트곡인 '반짝반짝'을 의식한 듯 보입니다. 이제는 이런 분위기에서 벗어날 때도 된 듯한데, 갑자기 컨셉을 바꿔서 실패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듯…。
블로그 주인장 | 2012년4월18일 (수) 11시 21분


'반짝반짝'에서는 남자 주인공이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었는데
이번에는 멤버들에게 많이 당하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한밤중에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
이렇게 코믹한 걸스데이가 저는 좋아요 ^^


노래 자체는 걸스데이다운 컨셉이 아니지만,
너무 한 가지 분위기로만 밀면 쉽게 질리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 MV처럼 너무 섹시한 컨셉보다는 귀여운 컨셉으로
활동했으면 합니다 ^^
nan*** | 2012년4월18일 (수) 14시 00분


오오, Melon챠트 5위까지 올라갔습니다！
Bird**** | 2012년 4월 18일 (수) 21시 13분

평가가 그다지 후하지는 않네요
저는 이 노래 참 좋습니다
매번 노래 낼 때마다 컨셉이 왔다갔다 하는데
코믹스러운 분위기의 뮤비는 계속 유지하는 듯 ㅋㅋㅋ
まさ** | 2012년 4월 18일 (수) 23시 41분





이 블로그는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를 좋아하는 일본 사람의 블로그입니다.
이 사람은 한류를 좋아하는 K-POP팬이 아니라 우연히 민아를 보고 좋아하게 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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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아이돌한테 빠지다니, GIRL's day 민아양 최고
2012-04-15 23:21:03NEW !

내가 설마 K-POP 아니, GIRL's day 아니, 민아양한테 빠지게 될 줄이야 !!!

민아양은 속쌍커플에 뺨이 둥그스름한 얼굴을 가졌다.
이목구비의 생김새나 몸매로 보자면 다른 멤버들이 더 예쁠지도 모른다.

한 달 전부터 술집 카운터 자리에 앉아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계속 혼자 흥얼거리고 있다.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 츠지도 역 개찰구를 나와서 바닷가 쪽으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있는 가게, 카운터에는 소주가 늘어서 있고 맥주 가격은 500엔(약 7,000원)이다. 손수 만든 젓갈과 매일매일 다른 반찬이 나오는데 참 맛깔스럽다. 마치 가정집과 같은 편안한 술집이다.

어째든 이곳에서 다른 손님들과 K-POP 아이돌 뮤비를 같이 보다가 이렇게 되고 말았다.

가장 메이저인 KARA를 시작으로 다섯 그룹 정도 봤는데, 2010년에 데뷔한 GIRL's day가 가장 내 마음에 드는 그룹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 이유는 메인 보컬을 맡은 멤버가 내 이상형인 얼굴이고 엄청 귀엽기 때문이다! 한눈에 반한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보다.

민아가 그 천사의 이름이다. Wikipedia에는 그녀의 이름이 Minah／方敏雅(방민아)라고 쓰여있다. 일본어로 みんぁ(민아)라고 발음하면 되는 건가?

누구나가 예쁘다고 인정할만한 미인형 얼굴은 아니다. 얼굴 윤곽이 뚜렷한 편도 아니고 쌍꺼플이 진 눈도 아니다. 그렇다고 눈동자가 큰 편도 아니다. 그녀의 얼굴에는 보편적으로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미인형의 조건들이 없기 때문에 미인형 인기 모델들이 주로 나오는 CanCam같은 패션잡지의 모델을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번역자 덧 - 블로그 주인장은 패션잡지 일을 하고 있음)
　

하지만 그녀의 매력은 그런 게 아니다. 오히려 나는 그녀의 이런 점이 좋다.
아직 10대인 그녀는 약간 쳐진 눈꼬리에, 볼록한 뺨에, 희고 투명한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마치 아이같은 아니 새끼 고양이 같은 몸짓을 하고 표정을 짓는다. 이 모든 게 너무나 사랑스럽다.
특히 동영상에 나오는 그녀의 미소는 그 중에서도 으뜸이다. 미소를 수식하는 관용구인 '천진난만한' , '꽃망울이 터지는 듯한' 같은 이런 종류의 모든 말들은 그녀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녀의 미소에 대해서만 언급했는데, 가끔은 그 미소가 한 순간 사라질 때도 있다. 걸스데이의 생활을 동행하며 찍은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거기에 나온 민아는 항상 미소짓는 표정만 보여주지 않았다. 이런 모습이 또 내 마음에 든다.
'항상 미소를 짓는 귀여운 여자 아이'라는 그녀의 캐릭터, 그 단단한 틀을 그녀는 그 한 순간 뛰어넘고 있는 것이다.
소녀가 항상 미소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한 순간 깊은 생각에 빠지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쉽게 상상할 수 없기도 하다.
그것은 마치 존 테니얼(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삽화를 그린 화가)의 그림에 나오는 앨리스를 닮았으며, 입모양이 엑스자 모양인 미피(miffy) 닮았으며, 입이 그려져 있지 않은(표정을 읽을 수 없는) 헬로키티를 닮았다

5월에 일본에서 걸스데이의 라이브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아무래도 여기에 가야 할 것 같다. 내 평생 딱 한번이라도 그녀를 직접 봐야 할 것 같다. 근데 가면 내 속에 무언가가 끝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30대 중반이 다 되가는 이 나이에, 내가 설마 아이돌 공연에 갈 것이냐 말 것이냐로 고민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 어떻게 한다?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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