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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MBC 더킹투하츠 마지막 방송, 감동에 젖은 해외반응
등록일 : 12-05-27 00:00  (조회 : 19,28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MBC에서 절찬리에 방영된 이승기,하지원,조정석,윤제문 주연의 더킹투하츠가
5월24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요.


더킹투하트의 마지막 방영이 끝난뒤 해외 한국 드라마 리뷰 사이트인 드라마빈
에서는 이드라마의 엔딩장면을 포함한 드라마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국드라마 시청자들이 열띤 토론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1 shiku May 24th, 2012 at 8:39 pm

와 이 드라마 어디로 가는거지. 날 항상 추측하게 만들어왔는데. 봉구가
다시 2개의 코리아로 만들려고 어떤 짓이라도 할 걸로 생각한 사람이 나뿐인가?

난 봉구가 항아의 가족들 중 하나를 죽일려고 한다고 생각했어
특히 항아의 아버지말야. 그래서 그가 그렇게 못한게 좋아.
정말로 실망인건 봉구가 그가 한 모든 악행의 댓가로 죽음을 얻지 못했다는거야.
너희들도 클럽M이 봉구가 책임이 있고 봉구를 없앨려고 했다고 생각했을걸.

난 이승기를 좋아해, 그는 정말 역할을 잘해냈어. 그가 이드라마로 상을 타길바래.
또한 하지원을 좋아하는데 그녀는 훌륭히 해냈고
그녀를 포함한 그들이 만들어낸 공감대는 짜릿해. 
재신과 시경의 벽에서의 대화는 매우 달콤하면서도 슬펐어.
그러나 그녀 스스로 그렇게 강한 사람으로 변모해서 좋아.

항아의 아버지 정말 좋아. 그는 너무 멋지고 항상 항아의 뒤를 지켜주지.
그녀를 판단하려고 안하고 항아가 결혼할때도 그렇고 최고위층의 명령에도 그녀를 안팔았지.







1.1 Ceda May 24th, 2012 at 9:50 pm
그녀의 아빠는 역사상 가장 쿨한 아빠야!




 


1.1.1 abu May 24th, 2012 at 10:13 pm
이야. 난 항아와 아빠의 관계가 역시 좋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왕가가 얼마나 대단하고 멋지냐고 말해왔지만
항아와 아빠의 관계는 정말로 단단한거 같아.

손자가 항아의 아빠를 부를때 항아의 아빠가 행복해하는 걸 볼때마다 흐뭇하게 미소지어져. 너무 귀여워.






1.1.1.1 Minea May 24th, 2012 at 10:52 pm
그런데 그건 전적으로 기대하지않았던 부분이지.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감정을 쉽게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는 항상 항아를 지원했지만 드라마가 눈물많고 감정적인 어떤것으로 치달을때도
항상 같은 태도였는데.

그런 그가 자신의 손자에겐 홀딱 빠져서 보러가는 걸 보는건 즐거웠지.
너무 귀여워.






1.1.1.1.1 rearwindow May 24th, 2012 at 11:25 pm
오마이갓 그래 그는 대단해. 그의 손자에대한 반응은 사랑스러운 것 이상이야.







1.1.1.1.2 Cinderedna May 24th, 2012 at 11:36 pm
정확히 내가 생각한대로네!!
그는 자신의 손자에게만은 두배로 폭발적인 웃음을 보여줬지.
너무 귀여워!! 나는 그렇게 나이든 캐릭터를 좋아해본 적이 없어왔는데.






1.1.1.1.3 Arhazivory's Zombie May 24th, 2012 at 11:42 pm
동의해. 그는 너무 대단하지. 난 웃었고 손자에대한 그의 동요에 감동을 느꼈어.






1.1.1.1.4 satsuki92 May 25th, 2012 at 1:07 am
그는 너무 사랑스러워 그의 자애스러우면서도 우락부락한 그런 점이.






1.1.1.1.5 kappy May 25th, 2012 at 2:04 am
나는 정말로 항아의 아빠를 좋아해
특히 그들의 관계가. 항아의 아빠가 그녀를 위해 해준일들은
그녀의 결혼과 왕실근위대에 합류하는 것을 허락하는 걸 포함해서보면 사랑 이상이었지.






1.1.1.1.6 Lyxie May 25th, 2012 at 2:29 am
정말로 바보같은 웃음이 내얼굴 전체에 퍼지더라.
운좋게 나는 사무실이 아니라 집에 있었지.
그렇지않았다면 나는 화면에대고 미친듯이 웃는 것처럼 보였을거야.





1.1.1.1.7 crazyajummafan May 25th, 2012 at 3:06 am
난  할머니랑 손자콤보가 많은 재미거리를 가지고 끝냈을거라고 생각해.
특별히 손자가 아빠의 187아이큐와 현명함 그리고 엄마의 터프함을 가졌었더라면 말이지.

치명적인 유전자들!





1.1.1.1.8 Guam2000 May 25th, 2012 at 3:59 am
그래. 난 정말로 그가 손자를 보면서 원숭이같이 소파에서 들썩거리는걸 보는 걸 즐겼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겠어. 갈수록 가관인건 그가 원숭이처럼 구는거야.
그 장면보고서 난 너무 웃겼어.
정말로 그런게 나를 이드라마에 중독시켜.





1.1.1.1.9 Kayleigh May 25th, 2012 at 4:22 am
동의해. 아마도 어떤 상이라도 좀 배정되지 않겠어?
케이드라마왕국의 최고의 아빠 대 최악의 아빠가 아닐까?





1.1.1.1.10 Duncerblur May 25th, 2012 at 9:35 am
그는 너무 사랑스러워서 난 꽥꽥거리면서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곤해.
그는 정말로 나를 미치게해. 처음에 봤을땐
일반적인 전형적인 과거스타일의 별난 캐릭터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숫기없고 우락부락한 딸에대한 사랑이 너무 솔직하게 전달되서
난 그가 화면에 나타날때마다 마구 약해져.





1.1.2 OldladyluvHJW May 25th, 2012 at 2:38 am
이야..동의. 현명한 아버지..
전형적인 케이드라마왕국의 아버지는 아니지.
(빚지고 있는 아빠라든가. 파산해서 해외로 도피중이거나..)
 
에피소드1부터 다시 보고있지..케케케.





1.2 rearwindow May 24th, 2012 at 11:29 pm
나는 전 결혼식 장면에서 숨졸여야만 했어
왜냐하면 봉구가 방해를 시도할까봐 불안했거든.
난 그장면보면서 봉구가 자기가 배웠던대로 재하에게
공포가 어떤건지 느끼게해주겠다고 하는 대목이 재밌었어.
실망스러운 점은 봉구가 그에게 얻어맞고 엉망으로 되지 않은 점이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특히 항아에게) 하지만
그는 "법적인"방법으로 때려눕혀야할 존재라는 건 전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지.

왕이란 필수적으로 법과 질서의 얼굴이나 다름없으니까.
그래서 완전 더 시적인 정의야
살인자가 되거나 봉구수준의 레벨로 떨어져서 자신의 위치를 파괴하거나
비밀수단등으로 잔뜩 벼르고있는 재하에게 봉구가 그런식으로 당하지 않았다는 거말야.

추가적으로 봉구는 자신이 법위에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것에 의해 자신이 내동댕이 쳐지게 되었지.





1.2.1 Arhazivory's Zombie May 24th, 2012 at 11:44 pm
 그가 남은 생을 감옥에서 썩게될거라니 굿이야.



 


1.2.2 Lovecityhall May 25th, 2012 at 12:25 am
봉구에 관한 이야기는 전적으로 동의!




 
1.2.3 Minea May 25th, 2012 at 1:15 am
@rearwindow
오오 이 코멘 좋아. 그러나 난 여전히 봉구가 투옥되는 거 이상으로
어떤 종류든 고통스런 벌을 받아야한다고 은근히 바라고 있어.
말하자면 5분정도 군대개미(헉)와 만남을 주선해준다던지.안되나?

*역자주 : 군대개미는 열대우림에 살며 대규모 폭격을 하듯이 먹이를 모으는데
전방이 넓적한 부채모양의 대열을 만들고는 걸리는 대로 먹이를 사냥한다.
타란툴라독거미, 전갈, 딱정벌레, 바퀴벌레, 메뚜기, 다른 개미류,
그외의 산림에 서식하는 곤충 등을 먹는다.
먹이의 양이 매우 많이 필요해서 먹이가 고갈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므로
새로운 임시 야영지를 찾아 이동하는 일이 잦다.
[출처] 군대개미 [army ant ] | 네이버 백과사전


 

1.2.4 kappy May 25th, 2012 at 2:11 am
모든 사람을 미워하는 모든 악당,봉구에대한 멋진 관점인데.
그는 죽어야만 해.
아마도 느린 죽음,, 왜냐하면 나는 미래에 나의 OTP를 즐기고 있을때 놀라고 싶지 않거든.
그래서말인데 감옥은 너무 죽기까지 느려.





1.2.5 abu May 25th, 2012 at 3:44 am
나는 봉구가 육체적으로 고문을 안당한다는게 실망스럽지만
여전히 왕과 그의 권력과 책임감을 드라마가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보고는 경탄하고 있어.





1.2.5.1 Lhej May 25th, 2012 at 5:16 am
동의해 봉구는 무시당하는 것을 증오해..그래서 그의 마법같은 속임수를
봐줄 누군가없이 감옥에 홀로 있는게 이미 그에대한 고문이 아닐까





1.2.6 Duncerblur May 25th, 2012 at 9:38 am
나 또한 존메이어(봉구)가 투옥만 당하는 것에 실망했어.
난 그가 창문위에다가 "내가 왕이다"라고 쓸 수 없게 강력한 항응고제로
그의 감옥창을 매우 매우 깨끗하게 해놔야한다고 생각해.





2 kristine c. May 24th, 2012 at 8:40 pm
오모! 이게모야!




2.1 pabo ceo reom May 24th, 2012 at 10:57 pm
전적으로 난 이배역들이 그리울거같아. 난 다시 조정석을 보고싶어 참을 수 없어.
곧 우리의 화면에 복귀해줘!
이승기또한 연기전면에 나오게끔 설정해둔 것 또한 적절했어.
그리고 난 항상 나를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하지원과 이윤지에게 좋은 감정을 느껴왔고
이래서 그들이 나를 팬으로 만들어버렸지.

랩으로 싸이듯이.(랩? -_-;;)






3 stars4u May 24th, 2012 at 8:40 pm
내가 결코 잊지 못하는 드라마가 될거같아.
난 이드라마에 전혀 큰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나를 어느순간 재미있는 용수철카에다가 붕붕 태우더니 나에게 실제로 먹혀들었지.

이 드라마를 보면서 나는 승기가 배우로서 성장한 것을 봤고
조정석이라는 마침내 나를 매료시킨 새롭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발견했어.
난 하지원이 다시 난폭한 가이가 된 것도 보았구.
난 이승기와 하지원의 팬으로 이드라마를 봤는데
지금은 이드라마가 나를 조정석의 팬으로 만들어버렸네!
여전히 난 시경이 죽어야만 했던 사실이 견딜 수 없지만
재하가 자신을 믿어주고 친구로서 생각해주는
누군가를 가졌다는 것을 보는 건 기분좋은 일이었어.

OTP에는 너무 많은 공감대가 있네!!난 이시리즈에서 다시한번 진실로 빛나게끔
하지원이 그가 사람들을 이끌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매력을 가졌다고
이야기해주는 어떤 내용을 읽었어.
이 한쌍에관한 좋은건 전형적인 영웅-구출-여자영웅관한 내용이 아니라는 거지.
하지만 반면에 그들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였어.

재하가 계획을 짜면 항아가 이를 도와 실행에 나섰지.
그는 두뇌를 가졌고 그녀는 행동력이 있었지.
그런것이 함께 잘 작용했지.
난 이드라마가 정말 그리울 거 같아. 정말로..






3.1 Jacey May 24th, 2012 at 9:55 pm
미투~ 이드라마 심하게 그리워지고있어..
이건 정말로 이번년도의 가장 재미있는 스토리중의 하나일거야.
한번 더 훌륭히 작업해서 정말로 이런 좋은 드라마를 보게해주세요~

시경이 죽지않았다면 더 완벽했을텐데.
(난 적어도 한명의 좋은 남자가 항상 죽어버리는 심각한 드라마가 싫어....)





3.1.1 kappy May 25th, 2012 at 2:36 am
"시경이 죽지않았다면 완벽했을텐데.." 내생각엔 정확히 음 쇼..
넌 왜가야만하고 그가 죽게하는거지? 난 얼마나 현실적인지 그런건 관심없어.
죽지않는 캐릭터들같이 또한 그런 좋은 일도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거야.
여전히 한명은 퇴장해야하는 일이 진행되고있지...
그러면 넌 적어도 한명의 좋은 사람이 죽기때문에 심각한 드라마를 싫어한다고 말했지?

바로 그거야.후?

오 왜 그것이 바로 이 드라마에서 있어야만 하는거지?
더 좋은 결말로..난 이 드라마를 미친듯이 그리워할거야.
(마치 그들이 미국인양 만든 외국인 장면과 시경의 죽음을 제외하면 말이지)
모든 것이 드라마의 최고의 표준이었어.

*역자주 - 미국인들은 영웅담과 그에따른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_-;;;



 


3.2 stressor May 24th, 2012 at 10:09 pm
"그녀는 두뇌를 가졌고 그녀는 행동력을 가졌다."
정확해!! 우리는 이미 20번째 에피소드까지 왔지만 여전히 의견들은

뜨겁네!!LOL



 

3.2.1 Shi Kyung lover May 25th, 2012 at 5:22 am
난 동의못해. 하지원 또한 매우 명석하다구!



 

3.3 abu May 24th, 2012 at 10:17 pm
난 시경의 죽음으로부터 벗어날라고 나의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야.
그러나 OTP에 관해선 정말 행복해..

이들 배우들은 나를 너무 미치게 캐릭터들에 몰두하게 만들었어.
그들 모두를 이미 난 그리워하고있어...



 

3.4 rearwindow May 24th, 2012 at 11:31 pm
"이한쌍에관한 좋은건 전형적인 영웅-구출-여자영웅관한 내용이 아니라는 거지.
하지만 반면에 .."

그게 바로 정답이야.Girlfriday가 지적한대로 항아와 시경은 재하를 구했지.



 

4 Maidenelle May 24th, 2012 at 8:41 pm
의견달아줘서 고마워! 와..난 여전히 시경을 그리워하고있어..
이 드라마의 엔딩은 나에게 죽여주는 결말이었어.



 

4.1 gala May 24th, 2012 at 9:22 pm
이제 난 시경에대해서 아주 아주 나쁜 배우로 써주길 바라고있어.
적어도 난 캐릭터에게 몽땅 빨려들어가고 이렇게 영향받고싶지않아.
단지 그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눈에 눈물이 맺히고 있어.
난 그를 볼때마다 앞으로 이럴 것 같아..

그리고 이승기..그들이 연기를 안하는 곳에서조차
나는 지금 그들이 너무 섹시해서 마음이 찢어지고 있어..(ㄷㄷㄷ)



 

4.1.1 Ceda May 24th, 2012 at 9:55 pm
동의해. 그는 너무 또한 좋은 배우야. 나는 지금 매우 우울해..
난 그가 봉구의 쪽에 가담한 뒤로 우울해져왔어.
내가 생각하기에 난 지금 약이 필요해.
솔직히 지금은 잠시동안 이런 종류의 슬픈 것을 보고싶지않아.



 

4.1.2 topper May 24th, 2012 at 10:14 pm
그러나 조정석에게 보면 큰,큰 손실이 아니지 않겠어?
이 드라마는 그에게 엄청나게 많은 팬과 찬사를 가져다주었지
그리고 난 그에게 달리는 멋진 배우경력을 보게됬지.



 

4.1.2.1 gala May 24th, 2012 at 10:27 pm
내가 생각하기에 내가 쓴 것을 넌 잘못 이해하는 것 같아.
"내가 얼마나 바라는건" 라고 표현한 의견은 단지 지나간 의견이야

그것이 내가 JS(재신)를 위하지 않았던 것인지.
내가 그 캐릭터에 이처럼 몰두하게 되었는지 아닌지 확신하진 못하지만.
그녀는 많은 열정으로 SK(시경)의 그림을 그렸고
그런 느낌들이 청중들에게 전달됐지.
나는 JS와 함께 그의 "해피엔딩"을 원하는 사람들 중의 하나야.
이것이 이유, 해피엔딩에도 불구하고,그자체가 나에게는 슬픈 엔딩인가?

단지 (열성적인 하지원의 팬처럼 엔딩에 상관없이)
 K2H(제목)를 보길 계속하기 때문에?
나에겐 시경은 시리즈와 함께 나를 붙잡아둔 사람이었지.
그러한 능력있는 배우 덕분에 난 그가 다음 드라마를
어떻게 "리드"할지 놀라지 않을 거 같아.
(슬픈 엔딩이라도)
또한 난 주말 드라마에서 그를 보는걸 주저하지 않을거야
(난 이시간대 드라마들 보길 즐겨!)

*역자주 : 감정들을 쏟아내기 때문에 횡설수설에
문법과 철자오류로 마구 갈겨쓴 글들도 꽤 되는지라 그런 글들은
가급적 걸르고 의역했습니다.






4.1.2.1.1 topper May 24th, 2012 at 10:38 pm
난 너가 의미하는 걸 이해했어, 단지 지적하자면..
이러한 보수적인 의견들이 아마도 너를 좀 기분좋게해주는가 보지? LOL

*역자주 : 시경이 해피엔딩이 아닌 것으로 영향을 안받는다고 말한 의견에대한 비꼼 같습니다.






4.1.2.1.2 satsuki92 May 25th, 2012 at 1:14 am
그래 난 조정석을 비난중이야 그리고 나를 그에게 밀착시켜버리게 만든
엿같은 그의 능력또한 말이지 ㅠㅠ
이제 바로 난 눈물없이는 재신과 함께 있는 시경으로서의
그에관한 어떤 영상도 못볼거 같아.
젠장..단지 그들 둘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나의 가슴에 먼가 숨이 막힐 것 같은 꽉죄는 감정을 느끼게 만들어.

나는 나의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느끼고 있어 -패배자발언-

이제사 난 그의 음악과 관련된 그에관한 영상을 보고있어.
정말로 최고의 치료야..이 우울한 슬픔에 빠뜨리는
장면을 과거로 돌려버리게 도움 좀 줄 사람 없어?

경험상으론 유튜브에 가서 그가 노래하는걸 봐라.
다시금 너의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걸 보장해.
단 너가 미친 동성애자나 동성애,성전환자같은
어떤것과 관계된 걸 반대하는게 아니라면
해줄 말이 아무것도 없어.



 


4.1.3 Minea May 24th, 2012 at 10:32 pm
개인적으로 난 어떤 다른 방법도 없어.
그같은 경우라면 난 가능한한 그렇게 이드라마를 즐기지 못했을 거야.
모든 사람이 완벽하게 캐스팅된거 같아.





4.1.3.1 toystar May 24th, 2012 at 11:28 pm
오 난 킹오브하트의 배우들이 정말로 큰일을 해낸 것에 동의해.
그들은 내가 이드라마를 사랑하게 만들었어!





4.1.3.2 rearwindow May 24th, 2012 at 11:33 pm
동의해.



 

4.1.3.2.1 Nikki May 25th, 2012 at 12:40 am
이 드라마의 배우들은 너무 대단해! 보는내내 난 그들에게 밀착됐어.
그래 난 여전히 시경이 죽은 것에 너무 슬프고
끝에 재신과 과거의 대화에 관한 파트를 읽을때마다 눈가가 빨개져.

난 확언컨대 배우들 어떤 하나라도 달랐다면
내가 지금까지처럼 이들을 사랑하진 못했을 거야.
좋은 시리즈였고 난 이 드라마를 정말로 그리워할 것 같아.
유쾌한 강렬한 감동을 주는 코멘트를 달아준 Girlfriday 고마워.

너때문에 내가 이해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드라마를 이해하게해줬어. 고마워!




 

4.2 cutiecutie May 24th, 2012 at 9:27 pm
나또한 그래. 아주 대단한 실망이야.
이 드라마는 내머리속에 많은 의문점을 남기고 끝났네.
난 끝날때까지는 "작가님"을 믿어볼 려고 노력했어.(님자라고 씀..-_-;;)
그러나 마지막 에피소드는 날 실망하게 했어.
그리고 여전히 지금까지 의문인게 정말로 봉구는 왕이 되고 싶었던 걸까?
여전히 이드라마는 대단해.
 내가 엔딩때문에 발작을 떠는 이유기도 하고.

왜 시경을 드라마에서 죽이냐고!!!????
그와 재신은 해피엔딩을 당연히 했어야했다고.


 


4.2.1 topper May 24th, 2012 at 9:39 pm
그는 왕이 되고자한건 아니야. 그의 "내가 왕이다"라는건 전혀 억지는아니지만
진짜 원한건 힘이지.
혈통에 의거하여 얻는 귀족같은 것은 아니고.
어머니인 여왕과의 대화에서 그의  동기가 나오고있지.
특히 왜 그가 그의 아버지를 죽였는가도.



 

4.2.1.1 reglest May 24th, 2012 at 10:00 pm
사실이야. @topper가 말한대로 봉구는 정상적이지 않지.
(아마도 그녀가 만났던 곳도 정신과의사가 있는 곳이었지)
그는 과대망상증적이고 그가 힘을 가졌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어했어!

그래서 그런 이유로 그는 한국에 들어갈려는 그를 막았다는 이유로
재강을 죽이게 만들지.
처음에 그는 재하를 싫어하진 않았어.
반면 오히려 봉구라고 부르면서 그를 무시한건 재하고 재하가 싫어햇지.
그리고 그게 모두의 시작이었지.

항아에 대해서 전환점이 있는데 그녀가 그를 봉구라고 부를때고
시경..(끄아아..눈물 좀 참고..)
봉구는 그를 그가 재하를 선택했기 때문에 싫어했지.
만약 그가 시경을 얻지못한다면 재하도 마찬가지였을텐데.
하여간 정말로 미친 인간이지 이 인간은..





번역기자: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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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류귀종 12-05-27 00:01
   
잘봤어요
자유종 12-05-27 00:10
   
은시경 죽음만 좀 손 봤다면 최고의 드라마 였을 텐데...

은시경이 죽는거야 그렇다 쳐도, 좀 극적으로 죽일 수는 없었던 것인지...

너무 허망하고, 어처구니 없고, 의미 없이 죽어버린...
네스카 12-05-27 00:11
   
잘보고갑니다^
카르얀 12-05-27 00:21
   
윽 전 이 드라마 너무 억지설정에 유치하고 재미없던데 ㅠㅠ 차라리 옥탑방이 보기편한게...

이 드라마는 진짜 너무 현실성이 떨어져요.... 

완전 작가 초전지적시점의 판타지 드라마를 보는듯.

어케 이런 시나리오를 방영한건지...
     
자유종 12-05-27 00:22
   
아니;; 현실성이나 유치함이라면 옥탑방이 더 떨어지죠;;; 그것도 아주 많이...

가상의 왕세자가,
현대로 시간이동하고,
몇 주만에 현대문물에 푹 젖어서 어색함 없이 사는게 더...

더욱이 막판에는, 용태용인가 하느 연기도 끝내주던...
조선 왕세자 교육중에 연기도 있었나...
          
카르얀 12-05-27 00:32
   
제 말을 전혀 이해 못하신듯 ;;

판타지도 판타지 나름이에요..

개연성과 납득성이 있어야 아 그렇구나 하고 빠져들죠.

그리고 거부감이 없어야 합니다. 

근데 더킹은 거부감이 굉장히 많이 들었어여. 일단 시작때의 인과관계부터가 ㅡㅡ

선과 악의 나눔 자체부터 말이 안되는거 같아보이더라구여 ㅋ

그냥 이상 실제로 글 쓰는 작가의 소견이었네요
               
자유종 12-05-27 00:37
   
작가세요??
저도 작간데!!
ㅋㅋㅋ
소설? 드라마? 영화???
어디 소속이세요???

근데 스토리성으로 보면,
더킹 투하츠가 몇 천배 더 낫습니다 ㅋㅋ
이건 거의 공통된 의견일텐데요.

뭐, 판타지물로써 부담없는 킬링타임용이라면 옥탑방도 나쁘진 않지만
개연성요?
더킹의 스토리 라인은 매우 잘 짜여져 있습니다.
선과 악? ㅋ
작가시라면서, 악역 없는 시나리오 구성이 가능할 거라 생각하나요. 절대악이냐, 상대악이냐의 비중의 차이는 줄 지언정, 기본적인 '갈등세력'은 필수요소입니다. 그게 없으면 소설이건 영화건 드라마건, 어느 시나리오에서도 설정 자체가 안 되요.
먹고 - 자고 - 싸고 - 일하고 / 이런 시나리오 만들게 아닌이상 ㅋ
1. 왕정하의 입헌군주제 설정 - 판타지성
2. 세계 군사 대회(??) - 허구
이거 두 개가 들어갔지만,
그 가상설정 하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개연성은 꽤 잘 짜여져 있습니다.
실재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통일에 비협조적인 주변국, 그리고 미국을 포함한 군산복합체들의 무기판매 음모론은 수 십년 전부터 있었던 것이죠. (이라크 전쟁도 그 음모론 중 하나죠)

객관적으로 봐도 상당히 잘 짜여진 설정과 스토리텔링인데요.
               
자유종 12-05-27 00:50
   
더킹투하츠 스토리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이 얼마나 될 까요.

입헌군주제 세계관이나,
존재하지 않는 군인 대회 같은 것에는 거부감을 가질지언정,

스토리 전개 개연성에 태클 걸 사람은 없을 텐데요.

더욱이,
맹점 투성이인 옥탑방과 비교한다면야...

1. 시간이동 - 판타지성
2. 역사에 없는 세자 - 판타지성
3. 환생여부 -  종교적 판타지성
4. 뻔한 혈연관계 - 십년 전 부터 이어져온 흔한 설정
5. 권선징악의 패턴 - 이거야 기본 구조니까 깔 것은 못 되지만...
6. 캐릭터 개성 미흡 - 세 신하의 존재가치 미흡. 인물설정 미스.

등등,
구태어 장르를 매기자면, 코믹 + 연애 + 판타지물인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잘 봤어요 ㅎㅎ
하지만 가슴에 확 와 닿는 것이 없습니다. 그냥 흔하디 흔한 막장 드라마죠.

그에 비하면,
더킹 투하츠도 몇가지 면에서 좀 거슬리는게 있긴 하지만, (세계관의 무리한 설정, 인물관계 미흡 등)
여튼, 기본 골격이 되는 세계관 아래에서 전개는 매우 잘 된 편입니다.
                    
코피아난 12-05-27 01:19
   
* 비밀글 입니다.
          
도제조 12-05-27 00:50
   
옥탑방은 왕세자가 서울로 타임워프를 했을때
드라마적 요소가 가미되면 어찌 됐을까 라고 생각하면 스토리가 자연스럽지만

더킹은 왕실이 존재하였을때 또한 한미 관계 한중 관계를 고려하면
좀 말이 안되죠 게다가 외교부분 같은건 드라마 요소도 아니고..
만약 왕이 있다면 행정부를 그렇게 개무시하고 직접 정치에 뛰어들수 있으며
중,미 한테 일개 상징성이 그렇게 개길수 있을까요??

드라마 에서 왕은 상징성 그냥 허수아비야 라고 말하면서
하는일보면 수상이상으로 정치 외교에서 일하더군요

저는 더킹을 재밌게 봤지만 완전 초 한국왕실 드라마인듯
               
자유종 12-05-27 00:54
   
하긴,
처음에는, 비밀리 처리된 연봉인상안, 군복무 비리 등으로 수상을 협박하는 구조로 정치판을 움직이더니만,

막판 3~4화는,
그냥 전화 한 통화로 마구 움직이는게 거슬리긴 하더군요.

5화 정도 더 작성할 각오 했으면, 국회를 움직이기까지의 노력이나 과정, 설정도 넣을 수 있었을까요??

처음에는 나름 전통적인 '자본주의, 민주주의 체제하의 힘 없는 왕실' 설정이더니만,
막바지에 가서는 거의 절대권력을 휘두르던...
골아포 12-05-27 00:25
   
잘봤습니다~
나물반찬 12-05-27 00:44
   
번역글 초반에 극중 하지원 아버지에 대한 글이 꽤 있는거 보구 좀 놀랐네요.
저도 참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양앵민이 12-05-27 00:45
   
원래 마지막편이 씁쓸한게 한국드라마의 특징임. ㅋㅋㅋ, 너무 자연스럽게 끝나면 그것도 재미없음 ㅋ
카르얀 12-05-27 00:46
   
네 그러세요 잘 짜여져 있네요.

삼국지는 보셨는지?

삼국지에서 누가 악역임?  ㅡㅡ

선과 악 먼치킨. 그냥 어린분 같으시네요. 나이드신분이라면 경험이 모자르신거같고.

말하시는투는 본인이 절대로 옳다 라는 뉘앙스이니 그게 맞겠지요 ㅋ
도제조 12-05-27 00:47
   
으잉
현금 12-05-27 01:05
   
결말은 세자가 짜세임
시청률도 1위였고ㅋ
현금 12-05-27 01:05
   
개감동ㅠ
쩔어요 진짜ㅠ
베말 12-05-27 01:06
   
잘보고 갑니다..
토형 12-05-27 01:13
   
개인적으로 잘 보다가 장교대회하는 부분에서 몰입도가 확 떨어져서 그 부분을 들어내고, 절대권력을 휘둘러 급하게 끝나버린 남북위기를 좀 더 약자의 입장에서 길게 풀어나갔으면 어땠을가 하는 아쉬움이 남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연기력들이 다들 후덜덜.

옥탑방왕세자도 재미있었어요. 미스터리사극판타지의 탈을 쓴 막장드라마로 가려다가 만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유쾌한 씬들이 보여서 즐겁게 봤습니다.

확실한건 수목극 3개 중에 1개가 월화 갔으면 닥본사했을텐데 하는 아쉬움.

번역 잘 봤어용 ㅎㅎ
천상은하 12-05-27 01:13
   
잘보고가요~
아기건달둘… 12-05-27 01:36
   
이것도 괘안한데 적남이 그래도 재밌었지
까칠해요 12-05-27 01:43
   
더킹에서 항아 아버지하고 이승기 형으로나온분 연기 너무 좋았씀 ㅠㅠㅠㅠ
카르얀 12-05-27 01:56
   
저는 대장금이 짱이에여! 

해피엔딩이 좋더라구여 ^^  장금이가 잘 사는게 너무 좋았어여 ㅋ
카르얀 12-05-27 01:58
   
저는 대장금같은 드라마극본 쓰는게 꿈입니다 ㅡㅡ;; 제 머리로는 안될것 같긴 하지만... 그래고 죽을때까지 한번이라도 써보고 싶네요
카르얀 12-05-27 01:59
   
악마놈한테 영혼을 팔아서라두.......
모라고라 12-05-27 02:07
   
잘봄요... ㅋㅋ
안본 드라마라 정확히 이해는 안되지만 댓글이 재밌네요.. ㅎ
별명없음 12-05-27 02:23
   
학교 다닐적에 다들 배운 소설의 3요소 중에 개연성이란게 있죠...

허구이되 사실일 법한 얘기여야 한다는겁니다...

...

옥탑의 경우는
아예 현실성을 무시한 타임워프부터 판타지 설정으로 시작하지만
인물들간의 관계나 사건이 풀려나가는 과정은 개연성이 지켜졌다고봅니다...

하지만 태생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이건 판타지물도 아니고 사극도 아니고... 현대물도 아니고...
그냥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정도??

과도한 우연으로 사건이 풀려나가는것이야 한국드라마 공통적인 특성이지만...
극중 인물들이 출연자 수(출연자가 늘수록 출연료 증가 >> 제작비 증가)가 적어서
이놈이 저놈하고 엮이고 그러는거 어쩔수 없다죠...

뭐 그냥 남주 여주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에다가
조연들의 양념 연기가 간간히 웃음을 주던 기억이네요...

가볍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는 특징...
스트레스 받으면서 드라마 보기 싫다는 분들이 좋아할만한거....

...

더킹의 경우는
입헌군주제 라는 가상의 설정이지만
그외에는 현실적으로 그리고자 하는 드라마였죠...
옥탑보다는 개연성이 지켜지는 드라마였고... 그랬어야 합니다만...

초반 과도한 PPL은 논외로 치더라도...
입헌군주제인데 대한민국이라는 설정을 지적하는 글을 봤습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공화국이라는 의미라 입헌군주제가 존속한다면 대한제국이거나 했어야...)

그리고
제가 군대 잘 다녀온 남자라 그런진 몰라도...

여자 작가의 한계랄까 ;;
군대 관련해 세세한 부분에선 좀 미흡한게 많았습니다.
다리다친 이승기가 8시간 60키로를 지팡이 짚고 완주한다거나 (이건 축지법도 아니고 불가능한것인데)
러닝머신 폭탄 해체 장면도 뭔 구경난것마냥 대피 안하고 남북이 어깨동무하고 응원노래를 부른다는거 ;;
(실제라면 해체요원만 작업하고 대피하죠... 그리고 폭탄 얼리는데 해가저물도록 걸리고 ;;;)
이승기에게 보호복 입히려다가 무게 달라지면 터진다고 하는 장면에서도
보호복 무게로 인해 문제가 될 정도의 폭탄이면 두세번은 터졌을법한 상황이 연속되고
(이승기가 폭탄이란 소리에 달리기 멈추고 내려오려던것이나, 남측대표단 장교랑 실랑이 하던 장면 등)
가상으로 이승기를 테스트한다고 상황 만들었을때 이승기가 수영장에 숨는데
북한군이 수영장 유리문을 총으로 쏴서 깨는것도 오버스럽고...
(그냥 개머리판으로 깨면 될걸 ;; 게다가 이승기만 속이는 상황인데 안에 누가 있는지도 확인 안하고 막 실탄 쏴제끼다가 이승기가 맞고 죽거나 다쳤으면 어쩔려고? 아무리 왕이 부탁해서 만든 상황이지만 이승기가 북한군 총에 맞았으면 난리나는건데... 시청자에게 긴장감 주겠다고 연출한걸텐데 오히려 말이 안되게 된거죠...)
유리문에다 총 쏘는데 한참 안쪽의 수영장 물속에 숨은 이승기 주변에 총알이(물론 CG만들다보니 실수였겠지만) 수직으로 마구 꽂히고...

드라마 전체적인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어보일지 몰라도...
이런 디테일 부분에서 좀 약했던건 사실입니다...

드라마 전반에 걸쳐 장면 장면들은 뭔가 의미를 담고, 대사마다 뭔가 보여주려고 하는데...
어느 평론 기사에서 그러더군요... 너무 많은걸 담으려다가 이도저도 아닌게 되는것 같다고...

제가 느낀것도 그랬습니다...

더킹을 쭉 보면서 드는 생각은...
마치 잘 만들어진 감성적인 CF를 연달아 시리즈로 보는 느낌이랄까...
연기자들도 좋고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표현하고 담아내는데...

이어서 보다보면 이게 이어지는게 자꾸 끊긴다는 느낌...??
사랑 얘기 나오다가 남북 정치 현실 나오고, 갑자기 봉구가 나와서 마술하고 섬뜩하게 웃고...

남북관계를 남녀간의 사랑으로 화해.. 이 주제가 예전에 김사랑 조인성이 주연한 영화가 있었죠...
김정은이 주연했던 오로라 공주인가도 있었고...

드라마는 아마 처음이었겠지만...

드라마 상의 가상의 입헌군주제 에서는 가능할지 몰라도...
현실과 유사하게 개연성을 지켜 만드는 드라마다보니 오히려
현실의 남북관계가 시청자들에게 대입되어 실제로 저게 가능하겠어? 라는 반발심 같은게 많이 생겼을겁니다.

더킹 별로라고 하는 분들 생각은 대부분 이런점에서 출발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번역글을 보면...
외국 사람들은 한국의 현실을 깊게 모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을 못하고
남주, 여주 얘기에 집중하고, 항아 아버지 같은 캐릭터가 눈에 들어오는거죠...

하지만 한국사람은 남북관계, 클럽 M에 대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보다보니...
현실과 비교하며 드라마 내용을 받아들이는데 개인적인 차이가 생긴거죠...

...

뭐 어쨌든 제 개인적으론
더킹은 제작비도 많이 쓰고, 연기자들이나 씬 연출은 좋았는데...
편집이 동시간대 3사 드라마 중에 제일 딸렸다고 봐요.

볼수록 몰입하고 흡입이 되어야 하는데...
보다가 다른데로 갈아탄 사람은 있어도, 다른거 보다가 더킹 한번보고 몰입하는 분은 없더라구요...

선거때문에 더킹 옥탑 결방하고 적도만 한적이 한번 있었는데...

적도가 연기력 입소문도 있었지만,
진부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편집과 스토리텔링에 의한 몰입효과가 있어서..
한번보고 몰입된 분들이 많아진건가... 시청률이 그 시점부터 바뀌기 시작했죠...

그 시점이 더킹에 과도한 PPL 문제가 터진 직후였고...

...

시청률 얘길 안할수가 없는데...
작품성은 있으니 시청률은 없어도 된다는 쉴드는 매니아 드라마 팬들이 하는거고.
현실은 대다수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면 시청률이 안나온다는겁니다.

물론 단독 시간대 드라마 하는 덩굴당 같은 경우는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가 없으니 시청률이 잘나오는 점도 있습니다만.

동시간대 3사가 드라마로 붙었는데 시청률이 차이 나는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죠...

이번 3사 드라마의 시청률(흡입력) 차이점은...
연출의 디테일, 편집, 카메라 워크, 스토리텔링 이었다고 봅니다.

연기자가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연출, 작가, 카메라가 안도와주면 성공하기 힘들죠...

...

개인적으로 앞으로 연기자를 보고 드라마를 선택하기보다,
작가나 연출자를 보고 드라마를 골라보는 분들이 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던
3사 드라마 전쟁이었네요...
자기자신 12-05-27 02:41
   
잘 봤어요
뭘꼬나봐 12-05-27 02:54
   
잘보구 갑니다.
미틴아이 12-05-27 03:38
   
난 그냥 적남이 최고였음ㅋㅋ
번역 잘보고갑니다^^
닥돌진 12-05-27 03:48
   
삼국지에는 절대선 , 절대악이 없지만 대결구도는 있죠.
위 촉 오 세나라의 효웅 걸웅 영웅들이 펼치는 대서사시죠.
자유종님 말씀대로 그 내용엔 분명하게 대결구도가 녹아져 있습니다.
이게 없으면 이야기 전개가 밋밋해지죠.
누굴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그렇다구요 ㅡ.ㅡ;
순둥이 12-05-27 04:08
   
이 드라마 재밌게 봤어요.

번역 수고하셨어요.
     
세렌 12-05-28 06:11
   
감사합니다~
불청객 12-05-27 06:03
   
잘봤습니다
산골대왕 12-05-27 06:03
   
TV안본지 20년 다 되어가니..뭐가 뭔지도 모르겠군요.
한때 술자리서 이승기 이야기가 나왔는데 ㅡㅡ; 전 누군지도 몰랐었음..
나중에 검색해보구 밥먹다가 식당 TV에서 잠시 본 얼굴임을 기억해냄.....
달나라사과 12-05-27 06:17
   
개인취향 차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더킹이 훨씬 나은거 같네요
옥탑방은 두번보다가 도저히 못보겠던데.. 머 개인의 차이죠
유치하고 스토리 판타지스러운건 둘다 똑같죠  그래도 그나마 더킹이 현실적인듯
중요한건 하지원땜에 더킹봤어여 ㅋ
나다이눔아 12-05-27 08:26
   
잘봤습니다~
cherish 12-05-27 08:44
   
다필요 없고 이건 내인생 최고의 드라마임
육십년 분단의 고통을 육십키로 행군으로
극복하다니 정말뜻깊은 드라마
이번에 경쟁드라마들도 재밌었고 그중
하나만 다른요일로 갔었어도 하는아쉬움
진짜 혼자보긴 아까운 드라마
밥사랑 12-05-27 09:23
   
잘봤어여
벌받자대형 12-05-27 09:23
   
번역글 요청 했는데 번역물 진짜 감사드려요 ㅠㅠ
기둥 12-05-27 10:53
   
드라마는 재밌게 봤지만...
북한의 현실은 그다지 상관이 없었던 아쉬운 드라마
살찐호랑이 12-05-27 12:11
   
더킹 재미있나보네요 ㅎ 안봤는데
서라벌 12-05-27 16:07
   
이런 드라마는 영 별로.. 조금 본적이 있는데 설정이 너무 터무니 없달까.. 차라리 아주 시작부터 판타지 스러운 옥탑방 왕세자가 나은 듯. 북한 사람 연기하는데 너무 어설프고 오글거림..
♡레이나♡ 12-05-27 16:12
   
6회까지 보고 안봣는데 ㅇ_ㅇ 재밋나보네 ㅋ!
우왕ㅋ굿ㅋ 12-05-27 16:31
   
초반엔 그나마 잼났썼는데
가출한술래 12-05-27 16:38
   
잘봤어요
오캐럿 12-05-28 02:55
   
반응들이 깊이가 있다는 느낌인데.. 드라마 반응들을 읽을 때마다 자막은 어떻게들 처리해서 보는지.. 궁금..

//세렌/님.. 수고하셨습니다.. MBC 더킹투하츠 마지막 방송 반응.. 고생하여 주신.. 장문의 번역 잘 봤습니다...^^!
     
세렌 12-05-28 06:11
   
감사합니다~ 좀 길어서 도중에 끊을려다가 읽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 많이 번역해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가생의 12-05-29 01:43
   
잘봤습니다~ 한국드라마 화이팅
좋은활동중 12-05-30 06:59
   
잘보고 갑니다.
모래곰 12-05-30 13:43
   
더킹은 확실히 잘 만든 작품.
엘리트 12-05-30 19:43
   
솔직히 더킹은 개연성이 너무 떨어져서 집중이 안됐음.
특히 국왕 암살때.
한나라 국왕을 암살하러가는데 차타고 코앞에서 물어보질 않나,
뒷산 타고 올라가 굴뚝위에서 나여기있다고 광고하면서
결국엔 이산화탄소 질식사를 시키고 -_-;;;;
이순재는 음반하나땜에 국가기밀을 누설시키고,
이건 그냥 국왕을 죽이기 위해 억지로 짜맞춘느낌,
군대 다녀온 남자라면 누구라도 이해못할거였음,
내드베드 12-06-12 21:56
   
요게 그렇게 잼있낭.. 안봤는뎅 ㅋㅋ 봐야겠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