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번역해서 올리는 글은 서로 다른 카라 일본팬 두분의 블로그로 'SEOUL TOKYO MUSIC FESTIVAL 2010'에서 공연을 하는 카라에게 팬클럽 공식응원구호를 하자는 내용이며, 또 다른 카라팬의 블로그에는 같은 소속사인 레인보우에게 일본에 오는 걸 기념해 꽃다발 선물을 보내자는 내용입니다.
K-POP을 좋아하는 일본팬들의 블로그를 읽다보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같은 소속사에 있는 그룹들에게 더 호감을 느끼고 한국에서 하는 특정응원구호를 보며 따라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점점 눈에 띄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K-POP을 좋아하는 일본팬들 대부분이 모든 한국그룹들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이런저런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어렴풋하게 나마 한국의 팬덤문화처럼 소속사를 중심으로 좋아하는 그룹이 갈리는 현상이 점점 나타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로 SM(슈퍼쥬니어, 샤이니, 소녀시대, f(x) ), DSP(SS501, 카라, 레인보우), YG(빅뱅, 2NE1), JYP(원더걸스, 2PM, miss A)가 큰 흐름을 이루고 있으며 블로그나 커뮤니티에도 같은 소속사별로 그와 관련된 아이돌 그룹들의 내용이 올라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카라팬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예로 든다면, 인기도 그리많지 않았던 작년부터 레인보우에 관한 글들이 하나 둘 씩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A'로 인기몰이를 시작하자 카라관련 블로그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는 수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고 블로그에 달리는 댓글들도 '레인보우가 뭐지?!'하는 반응에서 '레인보우 너무 좋아'라는 내용으로 점점 변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 처럼 극단적이고 광적이라 할 만한 수준은 아니며, 만에 하나 한국의 팬덤문화가 일본 K-POP팬들 사이에 정착된다 하더라도 한국과는 다른 양상으로 정착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하는 바입니다.
쓸데없이 머릿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번역한 블로그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늘 부탁드리는 거지만 서로간에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댓글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레인보우 멤버들의 이름에 짱이라는 일본식 호칭이 원문에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0년 10월 28일
※빨강색 글자가 응원구호 외치는 부분입니다。
(가사는 번역하지 않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ALL] * la la la la la la(Hey!)la la la la la la(Hey!)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Hey!) la la la la la la(Hey!) la la la la la la
[지영] 友達以上 恋人未満
[하라] 曖昧なカンケーは 飽きたわ
[승연](トタトタ)胸が (チャクチャク)熱い
(フルギトゥルギ)願う(チャクチャク)Feel Me
[규리] 振り向かせたい Listen to my everything ねぇ誰のせい?
[ALL] ** hey いますぐに Mr. 抱き締めて Mr.
その腕で Mr. つかまえて Mr.
だって Mr. こんなにも Mr.
欲しいのは Mr. あなただけ Mr.
[ALL] * la la la la la la(Hey!) la la la la la la(Hey!)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Hey!) la la la la la la(Hey!) la la la la la la
[지영] シャイな笑顔 優しい声も
[니콜](I'M GONNA LOVE YOU BE ALL RIGHT OH BABY TOUCH MY HEART)
[하라] 独り占めさせてよ わたしに
[니콜] (コンダコンダ)好きが (チャクチャク)増える
(スキスキ)涙 (溢れて) True love
[규리] ピアス開けたの 秘蜜もA little bit 生まれ変わるの
[ALL] ***hey わたしだけ Mr.みつめてよ Mr.
あきるほど Mr. そばにいて Mr.
もっと Mr. 閉じ込めて Mr.
その胸で Mr. 眠らせて Mr. ・・・
[ALL] * la la la la la la(Hey!) la la la la la la(Hey!)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Hey!) la la la la la la(Hey!) la la la la la la
[ALL] ** heyいますぐに Mr. 抱き締めて Mr.
その腕で Mr. つかまえて Mr.
だって Mr. こんなにも Mr.
欲しいのは Mr. あなただけ Mr.
[ALL] ***hey わたしだけ Mr.みつめてよ Mr.
あきるほど Mr. そばにいて Mr.
もっと Mr. 閉じ込めて Mr.
その胸で Mr. 眠らせて Mr. ・・・
[ALL] * la la la la la la (Hey!) la la la la la la (Hey!)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Hey!) la la la la la la (Hey!) la la la la la la
한국어버전으로 응원구호가 잘 들리는 동영상을 올려놓았으니、보시고 꼭 연습해 주세요。
다른 곡들 공식응원구호도 제 블로그에 링크 걸어놨으니 보시고 참조해주세요。
지난 번에「메시지카드를 보내자」에 이어 Rainbow응원기획 제2탄을 실시합니다。
11월 3일(水)「SEOUL TOKYO MUSIC FESTIVAL 2010」에 출연하는 Rainbow에게 팬분들이 조금씩 모아서 꽃다발을 보낼까 합니다。
기념할만한 두 번째 일본방문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Rainbow멤버들이 큰 무대에서 환한 모습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지 않으시렵니까? 다른 가수들과는 다른게 아직 일본에 팬들이 많지 않은 Rainbow지만、일본에도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용기를 가질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일본에 있는 Rainbow팬들이 공동으로 이 기획을 마련했습니다。「A」나「MACH」를 부르는 무대를 보고 관심이 생기신 분이나、최근 팬이 되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일본에도 Rainbow를 알립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적힌대로 입니다。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credit: BS11hanlove)
<기획내용>
1)이번에 Rainbow에게 보내려는 것은
a)대기실용 꽃×1셋트
b)콘서트 회장용 꽃×1셋트 이렇게 합쳐서 2셋트입니다。
2)모금액과 모금방법
모금액:1,000(13,900원)(1회)부터 최고 3,000(41,700원)(3회)까지
직장을 가지신 분들은 2회 이상 부탁드립니다!
(물론 강제성은 없습니다)
※모금해주신 분들께는 꽃과 함께 보낼
메세지카드에 이름을 적으실 수 있습니다。
(희망자에 한함)
목표 모금액:20,000-(278,500원)
모금방법:별도의 메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3번 항목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3)신청방법
이름、모금액(회수)를 적으셔서、
아래의 주소로 메일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loveloverainbow7@*****.***
(개인정보보호차원에서 메일주소를 전부표기하지 않았습니다)
(메일을 보내실 때는 제목에「Rainbow응원기획」이라고 써주시기 바랍니다。)메일을 받는대로、모금방법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모금기간
10월 28일(목)까지
5)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위에 알려드린 메일주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6)사용내역에 대해서는 별도의 블로그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응원기획에 참가해주신 Rainbow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정보보호차원에서 아이디를 전부 표기하지않았습니다)・*の**
・D☆P*****
・Cutie 7******
・たか****
・Rainbow ******** Fan Blog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인지 눈깜빡할 사이에 월요일이네요。3사 가요프로에서 선보인「MACH」스테이지를 정리해서 올렸고、「꽃다발」에 출연한 RAINBOW、한러브(일본위성채널에서 방영되는 한류엔터테이먼트 정보방송)에 출연한 Rainbow 취재방송을 트위터에 실황으로 문자중계도 하고、KARA×RAINBOW×AKB가 같이 찍은 뒷풀이 사진이 각 AKB멤버들의 블로그에 올라와 찾아보기도 하는 등 정말 바쁘고 흥분된 주말이였습니다。
어제는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끝나고 나서、KARA、RAINBOW분들과 함께 뒷풀이를 했어요(*∀`*)반짝반짝반짝반짝반짝
RAINBOW분들이 스스럼없이
사진같이 찍어요 라고 해주셔서 정말 기뻤어요\(^ー^)/
(source: 후지에 레이나 공식 블로그 Reina’s flavor)
다들 가보셨나요? 읽으셨나요 여러부ーーー운! 역시 RAINBOW는 착한애들이네요...(눈물)
AKB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KARA뿐만 아니라、전혀 알지 못하는 Rainbow에 대한 내용도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다니 맘에 드네요。
파란색 레자소재 의상。스커트&핫패츠 조합에 검정 타이츠。DC에는 의상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았지만、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고 봅니다。다리를 드러내지 않은 점이 오히려 좋네요。지숙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오는 것도 괜찮지만、멤버전원이 보디웨어를 입고 나오는 모습도 한번은 보고 싶네요。
이번에 선보인 뮤뱅무대는、무대셋트의 조명과 위에 입은 반짝이 의상이、설익은 느낌이 나는 아이돌같아、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꺄아아아아아! 노을 머리가 스트레이트네! 파마보다 이 쪽이 훨씬 멋지네요!
근데 의상이 좀 아쉽네요。츄리링 노우~!
음ー、딱히 쓸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무난하다고 할까。이번 무대에는 지숙이 앞에서 후렴구를 부르고 나서、한바퀴 돈 후에 다음 위치를 찾아가는 동작이 맘에 드네요。저랑같은 심정이신 지숙팬분들 있으시면 손들어주세요。
골드의상이 너무 눈부시네요!!!! 검정색 바닥에 반사되어 셋트랑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훌륭한 무대인 듯。
특히나 인기가요무대에는 신경을 많이쓰네요。신경 많이 쓸만도 하지만요ㅋ
솔로파트에서 재경이 너무 돋보이는 것 같아 조금 신경이 쓰이지만、이런 불안요소를 한번에 날려버리는 우리의 표정이 대박입니다!!!!개인적으로、이번 무대에서 보여준 우리의 표정은「엣지스러움의 극치」라고 생각함。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몇번을 말해도 모자란 말이지만、앞머리가 있는 우리는 정말 무지 귀엽네요。「매혹적인 미소」도 끝장이네요。초반부에 윤혜가 솔로파트를 부를 때 비스듬히 카메라가 잡는 장면을 보고 인기가요 돋네 라는 생각이 들었음(칭찬으로 하는 말입니다)。
지숙이 몸이 괜찮은지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인플루엔자가 아니라 감기라서、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네요。조금 아파보였던 건、아마도 우리의「매혹적인 미소」를 의식한 설정이였는지도 모르겠네요。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지숙이는 목소리가 작은게 아니라、춤을 추면서 노래를 할 때 마이크 위치를 입 있는곳에 제대로 고정시키지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ー근데.....주저앉아있는 우리의 포스가 장난 아닌 듯。
중간중간 조명이 꺼지면서 멤버들 표정이 안 보이는데、어두운 조명아래서 춤추는 Rainbow 멤버들을 보니 소름이 오싹오싹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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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ジ 2010/10/27 02:31
처음 뵙겠습니다。
원래는 KARA팬인지라 블로그 주인장님과 다른 KARA팬분들의 블로그들을 재밌게 눈팅했었는데요。
"A"를 보고나서는 요즘 완전히 Rainbow팬이 되었습니다。신오쿠보(코리아타운이 있는 곳)에서 첫 번째 앨범도 구했기에 요즘 너무나 기분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신곡도 노래 괜찮네요ー、"get up on your feet!!!"이라는 부분이 너무 좋네요。영어가 맞는지 모르겠네요ㅋ
Rainbow가 이번에 활동하는 곡에서는 전부 컬러렌즈 끼고 있는거 같지 않나요?
777nanaco 2010/10/27 23:28
윤혜가 갑작스레 귀여워졌네요!! 매번 신곡을 낼 때마다 이렇게 변신을 잘하는 아이돌 그룹은 없다고 생각합니다。현영이는 가쉽걸 부를 때 일본여자유도 선수 야와라짱처럼 보였었는데←
우리가 부르는 랩파트는 최고네요! 이번 안무생각한 사람은 본좌급인 듯!!
아시아송페스티벌、AKB멤버들이 2군이였던게 아쉽네요・・・한국팬들을 위해서도 선발진이 갔으면 했는데。아무튼 AKB×KARA×RAINBOW가 같이 찍은 기적같은 사진들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인 듯!
마스다 유카짱(AKB48 멤버)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지영이 사진 너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