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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각시탈 마지막 회, 日 블로그 감상평 모음
등록일 : 12-09-12 20:30  (조회 : 35,56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번에 제가 번역한 글은 얼마 전에 마친 각시탈에 관한 일본인 블로그들의 감상평을 모아봤습니다.
 
 
 

0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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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年09月01日
각시탈 25회


종로 경찰서 무기고에 동료들과 함께 잠입한 각시탈은
결국 붙잡혀서 고문을 당합니다.
붙잡힌 각시탈은 슌지에게 이런 대사를 합니다.
"이렇게 잡혀서 다행이다. 너를 죽이지 않아도 되니까.


저는 이 대사를 듣고 조금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을 그저 적으로만, 악역으로만 그리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강토와 슌지 사이에는 역시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우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고문당하는 장면은 정말 잔혹했습니다만,
제가 한국 독립기념관에서 직접 가서 봤던 고문 장면에 비하면
많이 순화시킨 장면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드라마다 보니까 잔혹한 고문 장면의 수위를 많이 낮춘 것 같습니다.


일본 사람이라면 이런 고문 장면들을 보고 싶지 않겠지만,
저는 꼭 봐야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26회에서 각시탈은 구출됩니다.
라라는 슌지에게 "우리 이제 그만 포기해요."라고 합니다.
담사리는 슌지 앞에서 자결하고,
이강토는 혼자 기무라 타로의 집에 들어가서 마지막 대결을 벌입니다!


담사리는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합니다.
"조선인속에는 수 없이 많은 동진과 각시탈이 있다."
(독립운동은 아무리 막아도 막을 수 없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듣고 슌지가 동요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각시탈 출연 일본 배우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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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年09月07日
잘 있어요, 각시탈


각시탈이 드디어 어젯 밤 마지막 회를 방송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액션 장면을 펼쳤던 드라마입니다.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격렬한 액션 장면이 많았던 이번 드라마에서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연기자였지만, 감독님이 원하시는 연기를 위해서
나름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매회 촬영할 때마다 제게는 벅찰 정도로 여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촬영이 익숙해지면서 나중에는 좀 더 액션 연기에 욕심을 내고 싶은 생각에
사람들이 잘 눈치채지 못하는 부분들도 세심하게 신경쓰면서 연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각시탈은 저를 좀 더 좋은 연기자로 성장시켜준 드라마이며, 
정말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이 맞았습니다 ^^
여기 저기 차이고, 맞고, 높은 데서 떨어지고, 총에 맞기도 하고, 사람들한테 물리기도 하고, 각시탈한테 맞아서 기절하기도 하고...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맞았습니다...^^


액션 장면은 정말 힘든 연기입니다.
대본에는 '각시탈이 일본 순사들을 가볍게 제압한다.'라고만 나와 있지만,
그 한 줄을 드라마로 만드려면 몇 시간, 아니 며칠이 걸리기도 합니다.


촬영을 하면서, 역시 쉬운 일은 없구나 하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틈틈히 짬이 나는데로 쉬어야 하는 촬영장에서 살다보니 
이제는 어디서든 등만 기대면 잘 수 있는 체질이 되었습니다.^^

각시탈03.jpg


비록 단역이지만 그래도 첫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틈틈히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에는 출연자 모두 모여서 뒷풀이를 한다고 오라고 했는데, 가지를 못했습니다.
왠지 제가 저 스스로 납득할 수 없는 연기를 한 것 같아서 뒷풀이하러 가는 게 좀 부끄러웠기 때문입니다.


다른 동료들이 제 인사도 전해줬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다른 현장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할 수 있겠죠.
올해는 정말 많은 배역을 연기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 있던 영화, 드라마, 연극이 전부 다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향에 돌아가 조금 쉬었다 올 생각입니다.
10월에 들어가는 작품이 있는 데, 
그 전까지 재충전해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제가 맡은 역할을 연기하고 싶습니다.
각시탈 이제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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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年09月06日
각시탈 27~마지막 회
Posted by えみま


이 드라마가 끝나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드라마가 끝나서 아쉽다는 이 느낌, 정말 오랜만이네요.


왜 각시탈이 좋냐고 물어보신다면,
주원군의 팬이라서 그렇다는 이유말고도 또 있는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각시탈 마지막 회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27회에서 이강토는 목단이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이 둘은 결혼식을 올립니다.



독립군 아지트를 알아낸 슌지가 쳐들어옵니다.
그리고 목단이는 슌지가 쏜 총에 맞고 죽습니다.



이강토는 울부짖고
슌지는 망연자실해 합니다.


라라와 카츠야마의 마지막 장면도 아주 좋았습니다.
"내 이름은 최홍주다."
"아가씨 이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크아~~~!


슌지의 마지막 장면도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역시 슌지가 멋있긴 멋있네요.
이 드라믄 이강토와 슌지를 깊은 우정으로 맺어진 사이로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도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에서는 방송되기 힘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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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마지막 회
2012-09-06 23:40:35 


대사를 정확히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 본방사수할 때마다 항상 있는 일입니다・・(;^_^A
일본인인 저에게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원군 28회 찍는 동안 수고 많았으요!!
감정을 잘 살려서 연기하더군요.
마지막 회에서는 얼굴이 반쪽이더군요...ㅜㅜ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겠더라구요.
푹 쉬고나서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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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군이 너무 좋아! 한국 드라마가 너무 좋아!
2012-09-07 16:49:23 


누가 뭐래든 KBS 수목 드라마 각시탈 너무 좋았습니다. ・゚゚・(≧д≦)・゚゚・。 





주원군의 우는 연기에 꽂혀서 보기 시작한 각시탈
드라마 전반부는 냉철한 제국 경찰 역할을 정말로 잘 소화하더군요.
그리고 그 이면에는 형의 등에 얼굴을 대고 울다가 잠이 드는 모습도...


슌지와는 절친으로 그려지다가 친형의 뒤를 이어 각시탈이 된 후에는 갈등하게 됩니다.
박기웅씨가 연기한 슌지, 매번 각시탈을 궁지에 몰아넣어서 얄미웠습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바로 고이소, 이 분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던 홍주의 사랑도 슬펐습니다.
리에 아가씨를 끝가지 따르던 카츠야마의 마지막 대사도 좋았구요.


백작 부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 백작부인이 뒤로는 독립군들에게 군자금을 전해주는 인물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조연이기는 했지만 백작과 백작부인 캐릭터도 좋았습니다.


어제 있었던 뒷풀이 사진을 보니 주원군이 손을 다쳤던데, 제 마음도 아팠습니다.
뒷풀이 사진에 킨페이 역할을 했던 분도 있더군요.^^


각시탈 출연자, 스테프분들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제가 오랜만에 푹 빠져서 봤던 드라마였습니다.
여러가지 난관이 있겠지만, 일본에서도 꼭 방송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원군 뿐만 아니라, 박기웅이라는 배우의 연기도 꼭 유심히 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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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마지막 회
2012-09-07 21:00:51 


각시탈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어제는 외출했다가 늦는 바람에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회 시간을 맞췄습니다.


근데 어제는 왠일도 인터넷이 먹통인지,
중간중간 영상이 끊어지더라구요.


일본인으로서 매회 각시탈을 볼 때마다 
조금은 복잡한 심경이었습니다.
보면서 괴로운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배우들이 정말 연기를 잘하더군요.


주원군하고 박기웅씨는 매회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둘 사이의 괴로운 심정을 표정으로 잘 나타내더군요.
연말에 있을 연기 대상 후보에 이 두 사람이 오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주원군이 나왔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이 세 작품이 다 잘되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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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7 *Fri*
각시탈


여러가지로 복잡한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저는 남녀 주인공에게 포커스를 맞춰서 봤고, 이 드라마가 말하고 있는 주제보다는 로맨스에 집중하면서 감상했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실제와 역사는 다른 것, 드라마와 현실은 다른 것, 일본인으로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자." 이렇게 되뇌이면서 봤습니다.


마지막에 목단이 죽는 장면이 너무 슬펐습니다. 저는 두 사람이 도망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은 게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두 사람 좀 행복하게 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역시 드라마에 그려지는 영웅은 비장감이 있어야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여인을 죽여야 했던 게 아니까요. 근데 저는 마지막 장면에서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 사람의 행복을 꼭 망가뜨려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면 들수록 점점 화가 나더라구요. 어려서 아버지도 잃고, 어머니도 잃고, 형까지 잃고, 겨우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가나 했는데 여주인공을 죽여버리다니 정말 너무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을 큰 힘으로"라고 한 양백 선생의 말과 왠지 모순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저는 들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든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걸 이 드라마가 말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주인공이 지키고 싶어했던 소중한 연인을 죽이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고도 영웅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게 더 가치있는 삶이라는 식의 이야기는 아주 위험한 메시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저는 일본인일 뿐이고, 저 개인적으로는 애국이라는 걸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어쩌다가 일본을 욕보이는 일을 당하게 되면 울컥하게 되는 감정 정도는 느끼는 일본인입니다.
그러니 이 드라마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릅니다. 혹여 아무리 이해해보려고 노력한다 한들 처음부터 전제로 하고 있는 역사관과 역사에 대한 지식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어떤 나라가 옳고 어떤 나라가 그르다는 식의 얘기가 아닙니다.
단지, 저는 일본에 살고 있는 한 일본인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왠지 이 이상 더 나가면 드라마와는 상관없는 얘기까지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이 얘기는 그만 접고...ε≡≡ヘ( ´Д`)ノ←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던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불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보는 이 작품의 주제는 '반일'이 아니라 '애국'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애국이라는 의미는 같은 것이지만,
서로가 보이는 애국의 모습은 각각 다른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들었습니다.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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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 12-09-12 20:54
   
1등이옵니다
     
영장군 12-09-13 10:09
   
앗싸 새치기 2등,,,
          
♡레이나♡ 12-09-13 19:59
   
앗싸 새치기 3등,,,
               
개폭이 16-01-18 22:31
   
앗싸 새치기 4등,,,
몰라lol 12-09-12 20:55
   
아닛 2등이옵니다
위소보 12-09-12 20:57
   
각시탈~
서라벌 12-09-12 20:57
   
4등이다!!
무명씨9 12-09-12 20:58
   
박기원씨가 아니라 박기웅 아닌가요?
     
드래곤피쉬 12-09-12 21:48
   
수정했습니다...^^
stabber 12-09-12 20:59
   
역시 찌질한 남자우익보다는 일본여자들 반응이 좋네요.
각시탈에 일본배우가 출연한 건 몰랐는데 다들 고생 많았습니다.
     
열혈쥐빠 12-09-13 14:51
   
여자들도 혐한이 늘어가는 추세죠..

워낙 혐한이 권력화 되어서.
     
카르페디엠 12-09-16 12:57
   
여자 혐한도 엄청 많습니다. 숨기고있는사람도 상당수 되구요.
     
개폭이 16-01-18 22:31
   
정말 인정합니다. 닛뽄드 십할혐한원숭이새리들
NightWatch 12-09-12 21:06
   
좀더 방송했으면 했는데 아쉬울뿐 ~ 번역 잘보고갑니다
추적60인분 12-09-12 21:11
   
어쨰 반응이 좋다고생각햇ㄴ느데 2CH원숭이들이아니라일반 블로그엿군요.. 잘보고갑니다~
무말랭이 12-09-12 21:11
   
마지막에 애국이라는 것에 대해 말을꺼낸 것을 보았습니다.
상황자체에서 보여지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다르겠죠.
가해자 입장에서 애국과 피해자 입장에서 애국은 다를수 밖에 없죠.
국경을 마주하는 것도 아닌 바다넘어 침략을 해온 것.
그리고 2천만 아시아인을 죽음으로 내몬 것에 대한 잘못된 애국보다는 인간자체에 인간성 회복이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일본인 스스로가 자기역사를 보는 눈을 키웠으면 합니다.
가출한술래 12-09-12 21:12
   
잘보고가요~~ ^^
알로하 12-09-12 21:13
   
안봤는데ㅠ
많이 재밌었나보네여 나도 티비와 좀 친해져야하는데
bass 12-09-12 21:13
   
평범한 일본인들도 역사에 관심좀 가지고.. 니들 잘못한건 일본빼고 다 아는건데 그걸로 꽁 하지말고 정부는 확실히 사과, 보상하고 일본 국민들은 일본의 잘못을 인식, 인정하고 받아드리고 개선할려는 생각을 가져야 니들 일본도 발전이 있지.. 나는 잘못안했다며 아무리 회피할려고 해도 역사는 안바뀌고 니들 발전도 없다.
IceMan 12-09-12 21:14
   
정독하고, 저 일본 배우 블로그 갔다오다가 1등을 놓쳤네요, ㅋㅋㅋㅋㅋ
밥콩 12-09-12 21:24
   
일본사람도 각시탈 보나요
맛돌이 12-09-12 21:27
   
상당히 건방지고 가볍게 지껄이는구나. 찢어죽여도 시원찮은 미개한 난쟁이 왜구새끼들이
니들이 했던대로 똑같이 쳐밟힐 날이 올거다
족초딩 12-09-12 21:27
   
생각했던것과 다른 의외의 반응이네요. 잘 봤슴다
bass 12-09-12 21:35
   
"실제와 역사는 다른 것, 드라마와 현실은 다른 것, 일본인으로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자." 이렇게 되뇌이면서 봤습니다. 라고 할 정도의 관심이면, 또 다른나라들이 니들 역사를 자꾸 지적을 하면 열불나서라도 한국 일본이 아닌 제 3국의 자료를 찾아봐야 하는게 아닌가?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 사람의 행복을 꼭 망가뜨려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라.. 이게 단냄새 나는 사랑 드라마가 아니고 항일(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움.)드라마 각시탈이니까 그렇지.

그리고 애국잔 뭔 애국자? 일본은 교도서에 있는 살인자들도 애국자로 취급하나? 아 그래서 사람 살해하고 인육먹었던놈이 멀쩡하게 방송에 나오는구나?
개떡 12-09-12 21:40
   
마지막 댓글에 관한 내용입니다만 이해가 안된다면 역지사지에서 생각해야죠...
만약 일본이 다른나라에게 식민지 점령을 당했을때 과연 일본인들은 어떻게 했을까
그랬다면 일본인들도 독립운동을 했을까 아니면 친일파들처럼 침략자들에게 머리를 조아렸을까하고요
왜 일본인들은 이런 생각을 못할까요.
노호홍 12-09-12 21:43
   
세뇌당하지 않은 양심적인 일본인이네요^^
     
열혈쥐빠 12-09-13 14:55
   
다시 읽어보세요. 일본인 습성 그대로 나옵니다.

(위에 bass님 댓글 참고)
들풀내음 12-09-12 21:49
   
밑에 애국 어쩌구 하는 넘은 정신 못차린 듯..일본의 극우 등의 논리가 일본이 벌인 전쟁범죄는 범죄가 아니라거나, 일본을 위한 애국자인데 다만 전쟁에 패했을 뿐이다..머 어쩌구 이런 논리거든...
때문에 야스쿠니 신사에 수상부터 여러 정치인들이 참배를 하는 이유가 전범자들은 범죄자가 아니고 일본의 애국지사들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임..

수천만명의 희생이 있었는데 이게 애국이라는 미사여구로 감춰질 문제인가..
지니76 12-09-12 21:53
   
마지막에 목단이 죽는 장면이 너무 슬펐습니다. 저는 두 사람이 도망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은 게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두 사람 좀 행복하게 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역시 드라마에 그려지는 영웅은 비장감이 있어야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여인을 죽여야 했던 게 아니까요. 근데 저는 마지막 장면에서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 사람의 행복을 꼭 망가뜨려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면 들수록 점점 화가 나더라구요. 어려서 아버지도 잃고, 어머니도 잃고, 형까지 잃고, 겨우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가나 했는데 여주인공을 죽여버리다니 정말 너무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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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하게 만드는군요
영웅의 비장함을 위해 여주인공을 죽이는 결말..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든 드라마 어쩌구 저쩌구...
제국주의 일본의 만행으로 죽어 헤어진 수많은 연인들이 지하에서 들으시면 노하시겠네요.
순화 시킨 드라마도 인정할 수 없다는 쪽녀들...정말 안타깝네요
     
개떡 12-09-12 22:05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일본인들에게는 씁쓸하겠지만 애초부터 식민통치하에서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었죠. 도망갔더라도 고통받는 동포들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는게 과연 행복일까요?
각시탈이 단지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드라마였다면 각시탈이 일본제국에 대항하는 장면들만으로 충분했겠지만 이 드라마는 그 시대의 암울했던 역사를 반영한 것이므로 그것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들이 필요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주인공들이 가족을 잃고 행복을 빼앗기고 독립투사가 되어 싸우다가 죽을 수밖에 없었던 시대라는 것을 이 드라마를 보고도 인지하지 못한다는게 참...
행화촌 12-09-12 22:01
   
8월15일 패전일을 '종전일'이라고 ,말장난 하는 일본인이 무슨 역사인식 운운....헛소리는 지껄이는지.
일본에 사실을 기록한 역사가 단 한순간 이라도 있은 적이 있나?
게으리 12-09-12 22:03
   
마지막 사람에게 분노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런 유형보다 한국이 싫다라는 선입견으로 무턱대고 반대의 입장에 서는 사람도 많습니다.
일단 반일이 아닌 애국의 입장에서 보는 것으로 한걸음 나왔다면 다음 걸음으로 나오는 것도 기대할만한 일입니다.

얼마전 독도 세러머니로 문제가 된 박종우 선수를 애국이라는 의미로 이해한다고 했던 혼다와 같이,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조금 전향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말하는 역사에 대해 언젠가 더 귀를 열어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bass 12-09-12 22:12
   
우익보다는 훨씬 낫죠~ 제발 생각만하고 글쓰지 말구. 이정도로 관심이 있다면 해외자료좀 찾아서 알아봤으면 좋겠음.
쿠쿠킄 12-09-12 22:18
   
그래도 생각보다 양호한 감상평들이네요 비교적 일본인 입장에선 객관적이게 쓴것이 느껴지고요,,, 제생각엔 그들을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는 일본정부가 잘못된것이지 저렇게 감상평을 쓰는 일본인 자체가 잘못됬다고 들지는 않네요,,  일본정부가 빨리 옳은 역사를 가르쳐야 할텐데 말이죠.,.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이런 사소한(사소하진 않지만) 드라마 감상평에서까지 나타나고,,
굳네임 12-09-12 22:32
   
여러가지로 복잡한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저는 남녀 주인공에게 포커스를 맞춰서 봤고, 이 드라마가 말하고 있는 주제보다는 로맨스에 집중하면서 감상했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실제와 역사는 다른 것, 드라마와 현실은 다른 것, 일본인으로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자." 이렇게 되뇌이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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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드라마랑 현실은 다르지요...  현실은 더 이유없이 잔혹하기만 했지요.
     
뽀닉이 12-09-12 22:38
   
저 글을 쓴 일본인의 -실제와 역사는 다른 것, 드라마와 현실은 다른 것, 일본인으로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자- 라는 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올바른 역사 인식과는 다른 방향인 것 같네요... 빌어먹을
개떠롸이 12-09-12 22:34
   
일본인이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고 해도  별 가망없다고 봅니다.  일본을 떠나서  사람은  보통  자기 위안적이라  자신들에게  유리한  역사에  더 생각이  옮겨가게 되어있거든요    그리고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조사하면  제일먼저 만나게 되는것이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날조역사들  그리고  군중심리에 휩쓸려가게 되어있죠  정말 역사에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한  전문 교수가 아니면  일본 일반인들이 역사에 관심  가져봤자  10에 9는  우익이 될뿐이죠  호시교수인가  독도연구소에 있던  귀화교수말이  떠오르네요  일본은  가지고 싶은것이 있으면  일단  제일먼저 하는것이  살짝 비틀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증거자료를 먼저 만든다고  그증거자료를  보고  자기위안적인  마음에  확신을 가지게 되는거죠  그렇게  더러운 일본 우익놈들이 탄생합니다
 그냥  드라마가 좋아서 보는  일본 아낙네들은  그냥  드라마나 재밌게 즐기라고 하세요  이래나  저래나  일본이  지들 잘못을  인정하는 날은  앞으로도 영원이 없을듯 보입니다  다시 되돌려서  인정하고  새롭게  나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거든요  일본의 더러운 과거사를 인정하는 순간  일본은  국가붕괴  수준의  커다란  전국민적  멘탈붕괴가  오게됨
     
bass 12-09-12 22:38
   
그 맨탈붕괴를 거쳐야 일본한테 발전이란게 있을텐데 말입니다. 민간인이 외국인이 쓴 논문이나 외국 자료같은거 날조되기전꺼 찾기 힘들겠죠? 자국 인터넷내에서 찾으면 죄다 날조된게 태반일테니. 하긴 저도 외국자료 찾기 힘든데 ㅡ;; 일본인한테 많은걸 바란듯.
     
김질럿 12-09-13 00:03
   
'일본을 떠나서 사람은 보통 자기 위안적 이라 자신들에게 유리한 역사에 더 생각이 옮겨가게 되어있거든요'

그럼 프랑스와 공동교과서 창간하는 독일은 뭐죠. 홀로코스트 기념비에서 무릎 꿇고 울은 서독 총리는요?
뽀닉이 12-09-12 22:37
   
마지막 일본인의 글은 참...
각시탈이 굉장히 일본인 배역들을 미화시켜 그리고 있음에도 "양국의 역사인식"을 운운하고 있네요.

기무라 슌지와 홍주의 그림자 가츠야마, 대의를 강조했던 우에노 회장..등등 모든 일본인 캐릭터들의 심리는 "인간의 범주"였습니다. 감정선을 굉장히 섬세하게 다뤘단 말입니다. (실제 그당시 한국을 침략했던 일본인들은 인간이 아니었잖습니까.............ㅅㅂ..) 착하고 순했던 일본인이 점점 미치광이로 변하는 모습은 (물론 배우분이 연기를 지나치게 잘했던 탓이겠지만...) 일품이었으나 반면에 한국인 캐릭터들은 모두 그다지 특별한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이었던 이강토도 친일의 노선에서는 임팩트가 컸으나, 후반부로 치닿을수록 플룻의 개연성 부족으로 방향을 잃은 듯 보였구요.... -_-; 참 아쉽습니다. 주변 캐릭터였던 독립군도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았던 것 같고... 친일파가 저지른 악행도 촛점이 제대로 맞지 않았습니다. 에휴...
 
그리고 각시탈 안에서의 큼직한 사건들 모두는 전부 일제강점기 시대에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요..
좀 더 분노해 그렸어도 무방합니다.
또한 저는 차라리 로맨스가 이 드라마의 질을 크게 떨어뜨렸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마지막 글을 작성한 일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뭡니까? 역사적 사실 따윈 개나 줘버리고 로맨스나 잘 이어서 해피하게 끝냈어야 한다는 소리입니까?.. ㅅㅂ 이게 말이나 되냐?
     
bass 12-09-12 22:40
   
그러니까요..; 각시탈이 항일드라마지 로맨스 드라마가 아니잖아요. 어휴 ㅡ;
래알 12-09-12 22:40
   
"이렇게 잡혀서 다행이다. 너를 죽이지 않아도 되니까.


저는 이 대사를 듣고 조금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을 그저 적으로만, 악역으로만 그리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당연히 너희가 악이지 -_-......이것도 엄청~~~~~~~~~~순화한거지...
mymiky 12-09-12 22:47
   
재들,각시탈로 저 정도인데,  여명의 눈동자 한번 봐 보면, 지리겠다 ㅋㅋㅋ


역사에 대한 지식이 다르면 어떤게 진실인지 궁금하지 않나? -.-;; 제발 공부 좀 해라.
인터넷에서 대충 일본 우익들이 써놓은 혐한물이나, 왜곡된 역사정보만 잔뜩 습득하지 말고! 쫌..
애국이란 이름으로, 전쟁 미화하지마라, 그걸 직시하는게, 진정한 애국자의 자세야. 바 보들..
맛돌이 12-09-12 23:18
   
역시 왜구들의 역사인식은 극우나 일반인이나 똑같음. 단지 과격하냐 덜과격하냐 이거 차이일 뿐이지.. 98%는 날조역사를 그대로 믿고 있고, 역사학자나 역사를 객관적으로 깊이 있게 조사한 극소수 2%만 제대로 알고 있는듯. 결국 왜구놈들은 다 거기서 거기
Swing 12-09-12 23:22
   
아무래도 본적이 일본인이고 자기들의 부끄러운 역사가 펼쳐지는데 못견딜만도 하죠
그래도 역사는 존재하고
과거 식민지시절 일본인들이 행한 극악무도한 짓거리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잘보고갑니다
델로스 12-09-12 23:30
   
저렇게 드라마를 본다고 역사를 제대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올바른 역사를 알아가길 바랍니다.
밥콩 12-09-12 23:46
   
태평양전쟁 보면 일본이 악으로 나오지 선으로 나오나 ㅉㅉ
불청객 12-09-12 23:47
   
그래도 보는 일본인들이 있네요. 역사보다는 역시 초점은 배우 때문이겠죠
fpdlskem 12-09-12 23:56
   
잘 보고 가유~
재판 12-09-13 00:03
   
음...저도 일본배우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이름이라도 알수 있을까요 ㄷㄷ
암코양이 12-09-13 00:14
   
나도 정말 잼나게본 드라마 ㅎㅎ
고니 12-09-13 00:22
   
굿바이 각시탈
오캐럿 12-09-13 00:27
   
드라마 반응들이.. 참.. 가깝고도 먼나라이라는 걸 재차 느끼게 되는 블로깅들..

//드래곤피쉬/님.. 수고하셨습니다.. 각시탈 마지막회 8종의 포스팅.. 고퀄의 번역 정독으로 재밌게 잘 봤습니다....^^!
대빵이 12-09-13 00:33
   
잘보고갑니다.
아기건달둘… 12-09-13 00:44
   
이거 진짜 재밌게봤는데..
자기자신 12-09-13 01:31
   
의외로 반응이 좋네요 또 비하하고 폄하하줄 알았는데
***** 12-09-13 01:35
   
최고의 드라마죠
ㄱㄱ 12-09-13 02:09
   
너무 뭐라 하지 맙시다.. 그래도 드라마 다 본게 어디야
가생의 12-09-13 03:01
   
고퀄 번역 잘 봤습니다~
산골대왕 12-09-13 04:52
   
전 못봐서리....패쓰네요.
각시탈 12-09-13 07:02
   
잘보고갑니다~
블루하와이 12-09-13 07:55
   
근데 저는 마지막 장면에서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 사람의 행복을 꼭 망가뜨려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면 들수록 점점 화가 나더라구요. 어려서 아버지도 잃고, 어머니도 잃고, 형까지 잃고, 겨우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가나 했는데 여주인공을 죽여버리다니 정말 너무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하 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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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한사람의 행복을 망가뜨린게 아니라

저 당시 그 쪽 조상들이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을 그렇게 착취하며 살해하고

강간하였으며 여자는 위안부라고 부르는 이름으로

남자들은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까지 내 몰았답니다

하지만 현재의 그 쪽 일본분은 이해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우리나라와 드라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번역 잘 보고 갑니다
     
천리마 12-09-13 15:20
   
어이가 없기 합니다만 쪽바리 니까 이해 해야죠.
앗싸 12-09-13 08:35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애국이라는 의미는 같은 것이지만,
서로가 보이는 애국의 모습은 각각 다른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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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해 다른국가를 수탈하는건 애국이 아니다..나라가 미친거지!
재갈양 12-09-13 08:45
   
각시탈 결말이 쩔었죠 ㅋㅋ
thevaccines 12-09-13 10:17
   
잘봤습니다~ 각시탈 보지 못했는데 나중에 꼭 봐야겠네욤ㅋㅋ
청산별곡 12-09-13 12:19
   
번역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봤어요
Orphan 12-09-13 12:59
   
잘보고 갑니다
열혈쥐빠 12-09-13 14:49
   
각시탈에 출연한 일본배우가 누군가요?

검색해도 안 나오는데 좀 알려주세요..^^
천리마 12-09-13 15:19
   
않봤으니......
민포포 12-09-13 15:25
   
당시를 살지도 않은 일본인에게 너희가 잘못했다 사과해라 이렇게 말한다고 할리도 없고
그저 보통의 일본인에게 바라는것은 단하나에요.
너희들이 옛날에 그런짓을 했다는것만은 알고 있으라는...
하긴 요즘 우리나라도 고작 30-40년전의 역사를 국가를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부정하는걸 보면 일본한테만 뭐라할 일도 아닌듯. 똑같은 인간들이 한국인중에도 즐비하니...
열혈쥐빠 12-09-13 15:31
   
역시 일본인들은 반성을 모르는군요..

반응 읽다보니 그 근성 그대로 나오네요.

그리고 뭐? 행복하게 해주면 어디 덧나냐고?

이 드라마는 엄연히 시대상이 존재하거늘

여기에 대고 무턱대고 행복타령이라니.. 정말 수준 떨어지네..

두 명 다 목숨걸고 독립운동에 헌신하는 사람들인데

갑자기 동포들 나몰라라 하고 멀리 떠나 행복하게 산다는게 말이 된다고 보나?
팜므파탈 12-09-13 17:26
   
각시탈 안봄 ㅎㅎ 근대 재밌어보이네요 ㅋㅋ
Thomson 12-09-13 19:52
   
...;; 우익이 아닌 일반 일본인과 이해가 왜 다른지 정작 바른 지각을 가졌다는 자신도 상대방 입장을 생각 못하면서 정작 잘못된 지각을 가진 일본사람에게만 역지사지라니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 ;;
여긴  어떻게된게 양식있는 비판은 없고 영양가 없는 비난 밖에 안보이네요 ;;
     
열혈쥐빠 12-09-14 00:21
   
논지가 좀 웃기네요.

저들이 떠드는 건 모양새만 다를 뿐 그 본질은 일본 우익과 똑같습니다.

여기에 무슨 양식있는 비판을 타령하나요?

'우익이 아닌 일반 일본인'이라.. 좀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일본 사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우경화 되어있었기 때문에

표현의 방법만 다를 뿐 그 생각의 뼈대는 같습니다.

일개 수구당이 반백년동안 집권한 걸 보면서도 모르는지?
     
허까까 12-09-14 00:48
   
역지사지 논하기 전에 님부터 남을 설득할만한 논리력을 기르시길 ㅎㅎㅎ
Thomson 12-09-13 19:56
   
밑도 끝도 없이 분별도 못하고 9cm 라느니 홧병이라느니 하는 ㅄ 2ch 놈들과 다른게 뭡니까...;;
     
열혈쥐빠 12-09-14 00:22
   
그래서 여기 사람들이 9cm니 홧병이니 했나요??

이건 뭐 '야'라고 했다고 '폭언/성희롱 하는 사람과 뭐가 다르냐'라고 할 기세네..

님은 윗글에서도 그렇고 참 핀트 못 잡으시네요.ㅋㅋ
♡레이나♡ 12-09-13 20:00
   
잘봣어요 ㅎㅎㅎ
SupremeKorea 12-09-13 20:45
   
간만에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
TOP707 12-09-14 03:07
   
잘보고 갑니다~~^^
천상은하 12-09-14 13:46
   
잘보고가요~!!
미호 12-09-14 17:57
   
마지막 분.. 왜 사랑하는 사람까지 죽여야 했냐고 물으셨나요
잔인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그런 역사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죽지 않았다면 그건 더욱 현실성이 떨어지는 결과가 되었겠죠
조금만 지식을 가지고 보셨으면 더 좋았을껄
러브라인 위주로만 보셨다니 참 아쉽습니다
꿀이 12-09-14 19:34
   
리뷰의 맨마지막분은 드라마를 헛으로 보셨네.
각시탈은 시대적 배경을 알아야 드라마를 아는데;; 역사와 드라마를 따로 때놓고 보니까 이해가 안되지.
저 시대에 부모,형제 잃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이 어디 한둘이겠나..
매가보약 12-09-14 21:14
   
잘보고 갑니다!!
카르페디엠 12-09-16 13:01
   
역시나 일본종자들은 본성을 숨기지 못하는군요. 음흉한 종족입니다.
모라고라 12-09-19 09:04
   
몇 회 보다말았는데... ㅋㅋ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