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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 드라마와 한국은 얼마나 다를까?
등록일 : 12-12-05 15:18  (조회 : 26,48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질문 : 한국 드라마와 한국은 얼마나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한국분들.
전 프랑스에서 태어나 미국의 각종 TV 프로그램들을 보며 자라왔답니다.
그게 허구라지만 미국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에 대한 좋은 정보들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었어요. 처음 미국에 왔을 때 그 TV 프로그램들이 정확했는지 정말 놀랐었어요. 수 년 동안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도 이 프로그램들이 미국에서의 삶에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질문합니다. 한국 드라마는 한국 문화를 알게 하는 데에 좋은 정보를 줄까요?
셀린 씀.
 
물론, TV 프로그램에서 묘사한 방식으로 한 나라의 정보를 얻는 건 곤란할테지요. 예를 들면 한국 사람들이 미국 해변에 오면 그들은 이런 건 절대 볼 수 없을 거에요...
 
네! 인명 구조원은 대부분 반바지를 입고 가끔 셔츠를 입죠. 비상시에는 최대한 빨리 달려가지요, TV처럼 슬로 모션으로 가는 게 아니라요.
 
하지만 농담은 집어치우고, TV 프로그램들은 한 나라에 대해 지식이 거의 전무한 일부 사람들에게 그 나라가 어떻다라는 실마리를 제공하지요. 만약 당신이 한국에 대해 정말로 아는 게 하나 없다면, 한국 드라마를 보고 나서는 한국에 대해 조금이라고 알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게 아마도 그릇된 지식이나 잘못된 시각을 심어줄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한국 사람에게 있을 문제는 한국에 태어나서 한국을 배운 사람이라는 것과 한국 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그러니 한국 분들이 질문을 수정할 거고 독자의 조언을 요청합니다. 한국 드라마를 보시나요? 한국을 방문하신 적이 있나요?
 
대답이 둘 다 예라면, 한국이 얼마나 비슷한지 혹은 얼마나 다른지, 그리고 한국 드라마 내용과 어떤 것이 똑같은지 알려주세요.
 
 
 
 
 
 
 
 
 
 
 



T. Taylor Joo
전 가족 문제, 직장 문제, 한국 드라마의 기타 등등은 일반적으로 한국과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
스튜디오에서 찍은 드라마 속 장면은  완벽히 비현실적이구요.
 
 
 
bumfromkorea
흠... "캐릭터 자체가 완전히 비현실적이지만 캐릭터가 사는 비현실적 줄거리를 실행하는 사회 설정이 꽤 정확하다"고 하면 어떨까나요?
 
 
 
SO.
처음 한국에 갔던 비한국인 친구들 같은 경우 드라마와 달라서 충격을 먹었었어요.
네, 그 나라가 어떻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그렇지만 프로그램에 나온 화려함을 깨닫는 건 한국이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배울 때일 거에요.
한국에 있는 남자들이 모두 부자도 아니고 잘 생긴 것도 아니고 친절한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그들이 갖지 못한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를 원하는 것 뿐이에요.
제가 한국 드라마를 보는 방식은 그들이 어떤 삶을 동경하느냐를 보는 것입니다. 그건 환상이에요.
 
 
 
Michelle
생활방식을 한국 프로그램이 묘사하는 방법이 조금은 정확해 보여요.(그냥 제 의견이에요.)
전 이런 한국 드라마를 대부분 꾸준히 챙겨 보는데요. 매년 여름마다 한국에 갔을 때 그건 마치...... 놓친 게 하나 없었달까요.
TV 프로그램은 최신 유행을 잘 잡아 보여줬어요. 한국에 놀러 갈 준비를 하는 제 친구들은 모두 꼭 한국 드라마를 "참고" 삼아 봅니다. 돌아오면 늘 이 프로그램들을 보고 갔다는 사실에 크게 만족하더라고요.
 
 
 
ダンちゃん
이건 한국에 대해 묻는 곳이지 일본에 대해 묻는 곳은 아니지만 전 일본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이 나라의 문화를 정확하게 묘사하여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것은 아니에요.
가공한 문화의 생각들이나 가치에 대한 많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거에요.
 
 
 
Becky
한국 문화의 어떤 측면을 설명하기 위해 몇 해 전 할리우드 영화 각본 작가에게 연락을 해보기도 했었습니다.
그 당시 할리우드는 한국의 "풀하우스"를 리메이킹을 고려하고 있었거든요.
자막으로 풀하우스를 다 보고 나더니 엄청난 양의 질문 거리가 생긴 모양이더군요.
전 그에게 아시아인을 주역으로 캐스팅할 것이냐고 물었더니,
당시 할리우드에서 아시아인을 주역으로 캐스팅한 전례가 없었다고 답해주셨어요.
저는 풀하우스 인기의 한 부분이 바로 한국 문화를 살짝 엿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연에서 아시아인이 빠진다면 리메이킹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도 말씀 드렸구요.
 
 
 
qklilx
한국 드라마는 한국에 대해 당신이 미국의 프렌즈를 본 정도와 같은 양의 정보를 보여 줄 거에요.
 
 
 
special_k
전 한국에 가기 전에는 한국 드라마 보기와 같은 사치는 못 누렸죠.
그저 영어 선생님들 인터넷 포럼만 왔다갔다...
미국 tv 프로그램에서 미국인의 삶을 정확히 반영하는 원작가의 생각은 모르겠네요.
표면적인 중상층의 백인에만 매달리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
 
 
 

Sam
드라마와 영화에 나온 한국은 실제 삶과 100% 완벽히 일치해요!
제가 2008년에 처음 한국에 갔었는데요. 이쁜이랑 소개팅을 했었거든요.
근데 이 년이 대기업 딸이더라고요. 고아로 자라온 덕망 있는 김밥 판매원 거지라 이 여자를 거부했어요.
다음 날 전 제 진짜 아빠를 만났어요.
아빠는 인사동에서 여지껏 매일매일 한복을 입고 전통 미술 갤러리를 운영하고 계세요. (중략)
 
 
 

mamalazarus
ㅋㅋㅋㅋㅋㅋ @Sam. 기억 상실증을 잊어버린 거 아니심...? ㅋㅋㅋ
 
 
 
The Korean
한국 드라마는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로스 엔젤레스에서 살면서 대학에 다니며 한국 여자애(한국계 미국인X, 한국인O)와 2년 동안 사귀기도 하고, 그 뒤로 여러 번 한국에 다녀온 후로 한국 문화에 정말로 흥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자, 예시 목록을 보여드리지요.

유사점:
- 한국인들은 술을 많이 마셔요!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는 정말이지 진짜입니다! 당신 나이대의 음주량은 한국 여자애들에겐 재체기 수준입니다.
- 한국 가족의 삶, 함께 식사하기, "찜질방" 가기, "노래방" 가서 노래하기와 같은 묘사는 정말로 진짜입니다. 전 한국인들의 무엇을 하는지도 정확히 묘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중략)

차이점:
-제가 만나고 알아 온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함을 극복한 용기 있는 소녀들과 데이트하는 "재벌 2세"가 아닙니다. 아니면 아예 다른 모임에 제가 속해 있는지도 모르죠. 대부분이 많은 분야에 흥미를 갖고 있는 잘 교육 받은 화이트 칼라 사람들이지 드라마틱한 배경을 소유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할리우드처럼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은 말도 안 되게 럭셔리한 아파트나 집에서 삽니다. 심지어 부지런히 노력하는 작가조차도 모두가 부러워하는 지역에서 살지요.
- 작은 옷 가게에서 패션 디자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며 일하는 사람들은 한국 대중 가수나 비슷한 다른 것들처럼 보이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중략)
 
 
 
Anonymous Coward #714008
많은 사람들이 제 말에 동의해 줄지는 모르겠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시트콤이나 코메디 드라마를 이런 목적 때문에 좋아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 앞서 말한 장르의 주인공들이 더 현실적이라고 느껴요.
많은 사람들과 연관 있는 평균적인 사람들이니까요.
 
 
 

Sam
vb님, 이민호가 선전하는 도요타 선전 본 적 있으신지?
본 적 없다면, 지금 당장 확인해 보시길. 아주 재밌을 뿐만 아니라 한국 드라마의 한 장면 같거든요.
http://www.youtube.com/watch?v=GEAAKaur0jk
 
 
 
Keep It Real
전 아직 한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내년에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로 꼽아뒀어요.
그런 점에서 전 한국, 일본, 대만 드라마의 팬인 셈이죠. 그래서 전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아주아주 다른지 말해야만 하겠군요.
도쿄(東京) : 드라마에서 본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관계는 애니메이션과 드라마에서 본 것과 무척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드라마에 나왔던 비상식적인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우리에게 참을성 있게 굴고 우리가 길을 잃고 헤맬 때 도움을 건네 줍니다.
타이완(臺灣) : 드라마에서 보았을 것들을 낮과 밤으로 비교 해볼게요.  대학과 그 후로 쭉 배웠던 중국어는 타이페이 밖에서는 꽤나 쓸모 없었어요. (중략)
 
 
 

Rich S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한 다른 TV 프로그램은 바로 버라이어티 쇼인 "1박 2일"이에요.
멤버들끼리 한국 구석구석을 여행다니고, 게임에 이겨서 작은 보상을 타는 그런 유흥거리랍니다. 대부분의 행동이 자연스러워요.
(중략)
 
 
 
Sublunari
한국 부인 왈:
"CEO같은 부자집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이 만나 늘 사랑에 빠지는데,
한국에서는 절대 불가능 해. 부자인 사람들은 부자들을 만나.
그리고 드라마에 나오는 부자집 사람들은 잘생기고 정말 친절하지.
그치만 실제로 한국에서 그들은 잘생기지도 않았고 일반 사람들은 만날 수도 없어.
어떻게 만나서 사랑에 빠질 수 있겠어? 큰 기업의 딸들은 늘 큰 기업의 아들과 결혼해.
그리고 드라마에서 걔들은 맨날 암에 걸리잖아. 그리고 항상 서울말만 쓰고.
심지어 걔들은 가난하다면서 진짜 잘 입고 다니지.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좋은 옷을 입겠어? 안 그래?
그리고 걔들은 화장한 채로 샤워를 한다니까. 잠자리에 들 때도 화장한 상태이고."
 
 
 
Sean
한국에서의 진짜 삶은 나쁘지 않아요. 게다가 불치병과 차사고의 비율은 훨씬 낮구요.
 
 
 
Eugene
드라마와 진짜 삶의 차이점은 바로 이 거에요....
1. 남자들이 항상 반짝이는 갑옷을 입은 기사처럼 행동하지는 않으며 여자들이 항상 원하는 것을 자동적으로 알아차리지는 않는다.
2. 모든 여자들이 다 남의 남자를 뺏지는 않는다.
3. 일부 여자들은 시어머니와 완전히 괜찮게 지낸다.
4.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로 그런 집에서 살 여유가 되지 않는다.
 
 

ZenKimchi
진짜 한국인과 내가 본 한국 드라마와 다른 주요점은 칼을 들고 말을 탄 많은 남자들과 같지는 않다는 것.
 
 
steddy
당신이 프랑스에서 봤었던 미국인 삶을 정확하게 그린 그 프로그램이 뭔지 알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미국은 *너어어어어얿은* 나라에요. 그리고 다양한 우리들의 대다수는 TV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살지 않구요.
TV와 영화는 일반적으로 극단적인 면을 보여주잖아요.
이처럼 한국 TV와 영화에서 본 건 주요 대도시에서 지난 2년간 살아왔던 것에 비춰보아 *전형적인* 한국인 삶의 방식과 닮은 면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질문에 부정적으로 대답하려 했던 건 아니에요.
 
 
S Summers
@steddy
좋은 지적이에요! 저도 같은 게 궁금했었는데... 저 사람들이 본 프로그램은 대체 뭐였을까요???? ㅋㅋㅋㅋㅋ!
 
 

bigsampson
하하하 하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고 하나는 일상적인 삶이군요. 미안하지만 매일 미국 TV에서 나오는 것들은 제 일상의 한 조각과도 닮질 않았네요. 한국 역시, 제가 한국 드라마를 본 건 아니지만 그럴 겁니다. 제가 거기 갔을 때 발견한 건, 한국은 젊은 사람들과 나이 든 사람들로 꽤 나뉘어져 있는 듯 했다는 겁니다.
 
 
 
rapuntsel
주인공과 구성에서 벗어난다면 한국에 대한 면을 더 많이 알 수 있을 거에요. 제 말은... 정말이지... 누가 TV에 나온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할거라고 멍청하게 생각하겠어요? 전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에 대해 많은 걸 배웠어요. 언어, 유머, 관습.. 아, 그리고 음식 문화고 빼먹을 수 없겠죠! 제가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들이에요. (재벌이나 신데렐라 이야기가 아님) 자자 직관적으로 보세요: 한국 드라마는 그 자체가 한국 문화의 커다란 한 부분이 아닐까요?
 
 
 
 
Ly*
전 한국에 가본 적은 없어요. 사실 2년째 일본어를 배우고 있고 늘 일본에 가고 싶어요... 한국 드라마가 제 지식 세계로 들어오기 전까지는요. 이제 전 한국에 가고 싶어 죽을 지경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많은 한국 식당들을 가봤고, 한국 배우들을 알아보는 방법도 알게 되었구요, 한국어와 연관된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을 정도에요.
무시무시하죠?
 
 
 

Ly*
댓글을 읽고 나서 뭔가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했어요. 전 브라질 사람이에요. 3년간 미국에서 살았고 작년에 학교에 다니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이사했어요. 전 tv가 정말 싫어요. 제 말은 tv 자체를 안 가지고 있다구요. 볼 필요가 있는 건 전부 다운로드 해서 봐요. 제 의견이지만, 브라질 드라마는 여태 봤던 것 중 최악이에요. 아르헨티나 프로그램도 나을 게 없네요.
전 한국 친구들이 좀 있고 그 친구들이 제목은 들어본 드라마를 보지만 걔들은 그걸 안 봐요.
(중략)
 
 
 
NDog
뉴질랜드가 뉴질랜드 드라마랑 닮은 점 하나 없었다면 전 여기 오기 싫었을 거에요!
한국드라마는 좋아요.
만약 한국 드라마를 본다면 분명 거기에 가고 싶어질 거에요. 음 뭐 전 한국에 먼저 다녀온 후에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만요. 당신은 "야야, 나 저기 갔다 왔는데!"라고 말 할 수 있을 거에요.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드라마에 나열된 것만큼 친절하고 정의롭지 않아요...
 
 
 

The High Plains Knitter
전 미국인이고 미국 TV는 안 봅니다. 그렇지만 아시아 드라마와 영화(대부분 한국 거)는 봅니다. 남편과 저는 1970년대 중반에 2년가량 서울에서 살았었어요. 제가 미국 드라마는 단 한 번도 그 이후로도 본 적이 없는데도 한국 드라마는 봤습니다. 그 이후로 한국이 변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흥미로웠고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부분들을 유추할 수 있었거든요. 예를 들어 버스들이 급격하게 변했어요. 제가 버스를 타던 시절에는 입석 밖에 없었어요. 버스 정거장에 다가가면 천천히 멈춰 섰고, 버스 안내양들이 한 쪽 도로에 뛰어내려 다른 팔로 사람들을 버스에 꾹꾹 눌러 담았거든요. (당시엔 많이 그랬었죠.)
(중략)
드라마를 통해 한국 식사 예절이나 음식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영어를 사용하고 배우는 인기도 알게 됐고요. 서울에 살았을 때 길을 걸어가면서 영어를 사용하면 누구도 알아듣지 않아서 마음이 편했었죠.
(중략)
전 한국인들이 무척이나 감정적이고 특히나 그것들이 자부심에서 나온 다는 것이 진짜라는 걸 압니다. 전 공공장소에서 소리지르고, 울고, 싸우는 걸 목격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집에 갈 때, 길이 딱 차 한 대만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너비라서 두 운전기사가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더군요. 걸으면서 그들이 개새'끼라고 서로 주고 받는 걸 쉽게 들을 수 있었어요. 드라마를 통해 모든 변화를 볼 수 있다고 분명히 생각합니다.
 



번역기자: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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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Man 12-12-05 15:22
   
플로에님 잘 보고 갈께용~ 감사합니당~
IceMan 12-12-05 15:23
   
Baywatch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ㅎ~
무명씨9 12-12-05 15:36
   
잘보고 갑니다.
stabber 12-12-05 15:43
   
드라마하고 현실은 좀 차이가 있지요 ^^
     
퀸킹 12-12-06 08:31
   
한굮 성형 얘기가 많이 나온것도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인들과 실제 한국인들 차이 많이나서 그러죠.ㅎ 특히 중국애들이... .
Swing 12-12-05 15:45
   
한국이 궁금한 외국인들에겐 1박2일 추천함
정말로~

잘보고갑니다
     
함롱 12-12-06 23:52
   
1박 2일 을 보면 한국을 잘 알 수 있겠네요 ^^
Lurve 12-12-05 15:50
   
잘 보고 가겠습니다
감자맛우유 12-12-05 15:53
   
잘보고가요^^
개떡 12-12-05 15:54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드라마 주인공이나 등장인물들의 모습이나 삶이 비현실적이라도 드라마 배경은 현실적으로 최대한 묘사되고는 있다고 생각하죠.
     
퀸킹 12-12-06 08:28
   
잉? 말의 어패가...
66만원세대 12-12-05 15:59
   
솔직히 트랜디 드라마는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요
반대로 일일드라마나 가족드라마는 현실과 상당히 비슷한 부분도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단순히 인물이나 캐릭터 혹은 그 캐릭터 주위의 배경이나 소품들만 보고 그것이 현실이다고 생각할때 발생할수 있는 드라마와 현실과의 괴리는 어느나라든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나라든 드라마라는 것은 그 나라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많이 보여줄테니까요
그러니 현실과 직접 부딪쳤을때 발생하는 문화충격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라 생각이듭니다.
과거 해외왕래가 지금처럼 활발하지 못했을때 헐리우드영화와 미국드라마만 보고 미국사람들은 전부 미남미녀들만 있을거라 생각하고 미국유학갔다가...
현실은 전부 뚱땡이들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받는 문화충격 뭐 이런거랑 비슷한 거겠죠 ㅠㅠ
하지만 어차피 드라마나 영화같은 것 보는 목적이 대리만족인데....어차피 그 나라에 가서 생활할것 아니면...
굳이 그 나라의 단점을 찾아다니면서까지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팜므파탈 12-12-05 16:23
   
잘보고갑니다
로이스 12-12-05 16:33
   
꽃남이나 아그대 보고 한국오면 멘붕할텐데ㅋㅋ
순둥이 12-12-05 16:45
   
반은 현실적이고, 반은 비현실적이죠.

번역 수고하셨어요.
마녀의시 12-12-05 16:46
   
저절로 웃음 띄게 해주는 예쁜 글, 고마운
감사해요
도제조 12-12-05 16:57
   
일단 학원물하고 기업의 암투를 그린건 현실과 많이 달라요
풍류공자 12-12-05 17:13
   
잘 보고 갑니다.
굿잡스 12-12-05 17:16
   
재벌과 일반인들의 신데렐라식 사랑이야 현실성이

떨어지긴 하지만(간혹 현실에도 있긴 하죠 ㅋ 삼성가 딸과 일반 직장인이 결혼한 스토리나)

울 나라 만큼 드라마에서 현실적 상황이나 생활상에 근거해서  풍자나 감안한 제작도 드문.

솔직히 미드가 좀황당한 스토리 많은 ㅋ
     
굿잡스 12-12-05 17:47
   
근데 울 특히 일일연속극 작가분들

제발 시어머니나 며느리 악의 축으로 만들어서

진짜 이상한 막장 드라마 더이상 제작말길.

이런거 보고 자라는 울 어린 세대나 외부 사람들 뭐로 볼거임?

미디어가 사회 정서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한 현대에서

 학교 교육보다 더 영향력 미치는 이런 방송

매체에서 보고 자란 아이이나 젊은 세대고 어떻게 판단하고 사고할 것임?

예전에는 우리 미풍양속으로 어른께 효도하고 내리사랑 하면서 순환하는

가족간의 사랑으로 그렇게 살면 복도 오고 힘들어도 화합해서 이겨내고

화목하고 이런 좋은 내용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거의 다 막장 시나리오로 죽기 살기니 가족간의 해체를 더욱 부채질하는.쯧.

여성가족부 어쩌고 하는 여성부는 이런 가족 해체 막장 드라마에 대해서는

왜 조용함??  게임 유해하다 어쩌고 하면서 온갖 트집 잡으면서

이런 공중매체는 더 파급력 커구만.
대빵이 12-12-05 17:18
   
잘봤습니다..
알브 12-12-05 17:30
   
한국드라마가 막장이 좀 많긴하지만 소재 자체는 나름 현실적이지 않나요?
극히 희박하긴 하지만 로또 이상의 확률이라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지요.
미드는... 좀비가 걸어나오고, 무인도에 갇히고, 우주를 넘나드는 그런 스토리가 있잖아요.
프렌즈나 섹앤시 처럼 일상적인 것도 있지만 비현실적인 소재가 더 많다고 생각되네요.
단지 미드는 처음 볼때부터 아. 저건 sf, 판타지구나... 하고 봐서 그렇고
한드는 현실에 있을만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보는데  갑자기 막장으로 전개되서 문제인듯 싶어요.
작은아버지 12-12-05 17:44
   
한국드라마와 현실이 다른점..
1. 드라마처럼 남자나 여자나 잘 울지 않아요 오해마세요
2. 재벌2세와 평민들의 로맨스는 일어나지않아요 그들은 서로 움직이는 동선이 달라요 만날기회조차 없죠
3. 실제로 시어머니가 그렇게 표독스럽지 않아요 드라마보면 정말 아줌마들 억센건 세계최강
4. 드라마처럼 여자들이 연애할때 사랑만보고 연애안해요. 그건20대초반때만 그렇고 그후에 결혼을 전제로하
  면 조건을 많이 보죠. 짝이라는 오락프로참조..
블루하와이 12-12-05 17:50
   
이햐 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잘 보았습니다 ~
호밀빵 12-12-05 18:02
   
인간극장을 보는게 가장 정확하지.
Boss 12-12-05 18:35
   
막장 드라마 가 현실적 일지도.
크라바트 12-12-05 18:46
   
그러고 보니 저도 우리나라 드라마 안본지 벌써 몇해쯤 된 듯..ㅡㅡ;;
베말 12-12-05 18:57
   
흠... "캐릭터 자체가 완전히 비현실적이지만 캐릭터가 사는 비현실적 줄거리를 실행하는 사회 설정이 꽤 정확하다"고 하면 어떨까나요?
-------------------- 상당히 공감 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고니 12-12-05 19:11
   
제발 드라마하고 현실은 따로 봐라 좀ㅋ
     
퀸킹 12-12-06 15:15
   
그간 한국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으니 그런 얄팍한 드라마같은데서라 정보를 얻을려는것. 누구를 탓해야하나....
끄으랏차 12-12-05 19:13
   
꼭 한국 드라마나 영화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가지는 기본적인 개념은.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일을 겪으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내용이 무슨 이야깃 거리가 되겠습니까

특이한 사람이 특이한 일을 겪으며 특이하게 살아가기때문에 이야깃거리가 되어
드라마, 영화가 되는거지.

애초에 캐릭터와 줄거리에 대해 현실과의 괴리를 논한다는 자체가 웃긴 일이죠.

현실을 반영하는건 배경밖에 없죠.
DarkMarin 12-12-05 20:12
   
드라마나 영화나 평범한 소재, 흔한 주재로는 시청률을 올리기 힘들죠..
주변에서 흔하게 보는 일상을 주의 깊게 보지는 않는게 정답 아닐까요.

그래서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고요.   

주변의 자극적 소재를 다루다 보니

미드는 ...  살인, 히어로 드라마가 대세고..
일드는 ...  법정, 수사, 엽기, 코믹이 주된 소재
한드야 ...  불륜, 막장, 액션물(사극),,,,,,
아무나아무… 12-12-05 20:17
   
많이
가출한술래 12-12-05 20:23
   
잘보고 갑니다.
dotKR 12-12-05 20:44
   
그림이 안 보여요
dotKR 12-12-05 20:47
   
집, 특히 KBS 일일연속극에 나오는 집은 대다수의 한국 서민들의 집과는 괴리가 있죠
오캐럿 12-12-05 20:55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실생활과 차이점을 알고 싶은 질문에.. 답글들이 다양한..

//플로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와.. 실생활의 차이.. 장문의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고구마11 12-12-05 20:57
   
넝쿨당은 정말 막장이었지만 너무 재밌었는데....ㅋㅋ
울랄라부부는 바람핀 남편....ㅇ.ㅇ...
     
짤방달방 12-12-06 11:30
   
넝쿨당은 기존 막장에 비하면 그나마 건전한 편 아녔나요...ㅎㅎ적당히 코믹 요소도 있었고 입양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도 나름 하게 해줬고요.
천리마 12-12-05 21:17
   
드라마를 않봐서 알수가 없네
니안이굵어 12-12-05 21:50
   
한국드라마의 특징 ☞ 여성 작가들의 꿈과 이상을 담는다. 현실은 없다.
한국드라마의 장점 ☞ 모든이들이 꿈을 꾸게 만든다. 현실은 꽝이다.
한국드라마의 단점 ☞ 못난이들 (악역) 의 한심한 모습들이 많다. 현실은 못난이가 자신이다.
한국드라마의 흥행의 이유 ☞ 여성들에게 리모컨을 빼앗겨버린게 이유다.

나름 농담이지만 현실같이 느껴집니다 ㅠㅠ
     
뽀닉이 12-12-06 03:18
   
드라마 대부분 여성작가의 비율이 많은 듯싶지만
남성작가도 꽤 됩니다. 최근의 울랄라부부도 남성작가던데요.ㅋ
          
장똥민 12-12-06 10:49
   
저분은 남자 작가가 없다는게 아니라 비율이 많다는걸 얘기한거자나요. 설마 없겠어요?

문제는 그런 신데렐라 드라마 대부분은 여성작가라는거 동의할수밖에 없지않나요
          
하검 12-12-06 23:51
   
울랄라 부부가 남성 작가 작품이었나요?
재밌게 봤는데. 팬 될 듯 ㅎㅎ
겨울겨울 12-12-05 21:51
   
잘 보고 갑니다ㅎㅎㅎ
수묵 12-12-05 22:12
   
막장ㄱㄱ
아기건달둘 12-12-05 23:32
   
잘보고가요
닥스 12-12-06 00:19
   
정말이지..우연성남발이나 전형적인 사기캐릭터같은 고전소설같은건 좀 탈피했으면...
죠선히 12-12-06 00:32
   
SO.
처음 한국에 갔던 비한국인 친구들 같은 경우 드라마와 달라서 충격을 먹었었어요.
네, 그 나라가 어떻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그렇지만 프로그램에 나온 화려함을 깨닫는 건 한국이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배울 때일 거에요.
한국에 있는 남자들이 모두 부자도 아니고 잘 생긴 것도 아니고 친절한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그들이 갖지 못한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를 원하는 것 뿐이에요.
제가 한국 드라마를 보는 방식은 그들이 어떤 삶을 동경하느냐를 보는 것입니다. 그건 환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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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안좋은 한국남자만 만나셨나봐요 ㅠ
갸라미 12-12-06 00:58
   
...미드는 매회 살인사건, 강간, 마약, 매춘, 납치, 방화가 일어나는데 이거 드라마대로 하면 미국은 범죄의 나라인가요.

ncis, 과학수사대, 하와이파이브오,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프로파일러 컨셉도 있고 주인공이 범죄현장을 잊지못하고 기억하는 것도 있고, 주인공이 마음을 엿봐 범죄를 해결하는것도 있고

뼈를 통해 수사하는것도 있고. 성범죄수사단도 있고, 작가와 경찰이 범죄를 해결하는것도 있고, 주인공이 거짓말을 꾀뚫어봐 범죄를 해결하는것도 있고, SWAT도 있는....저게 24한편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다 시즌이 존재하니까.

제가모르는것까지 포함하면 범죄드라마가 대체 몇개임.
자기자신 12-12-06 01:16
   
잘 봤습니다
짤방달방 12-12-06 02:57
   
미드도 막장 많은데. 대인기 끈 대표 막장 미드, '가십걸' '위기의 주부들'.ㅋ
Lurve 12-12-06 06:16
   
잘 보고 가겠습니다!
천상은하 12-12-06 06:25
   
잘보고가요~!
비밀리에 12-12-06 11:23
   
잘보고갑니다.
우왕ㅋ굿ㅋ 12-12-06 19:16
   
마지막말이 임팩트가 있네욤
♡레이나♡ 12-12-06 19:47
   
잘보고갑니다!
함롱 12-12-06 23:53
   
잘 보고 갑니다^^
개병아리 12-12-13 02:03
   
신데렐라스토리
더블떠블 12-12-14 20:36
   
아줌마를 위한, 아줌마에 의한, 아줌마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