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져엑스 곡은 막상 해보면 손꼬이고 하나 카피하는데도 그거 하나만 붙잡아도 웬만한 실력으로는 기본이 갖추어진 사람도 반년은 걸립니다..
그걸 저렇게 남이 보이게 쉬워보이게 빠르면서도 아주 정확하게 내려면 몇년을 떠나서 악기와 생활로 지내며 평생을 보내야하는 수준이고 자질도 있어야하죠..
그러니까 인정들 하고 있는거죠....
원래 정말 잘하는 사람은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별로 잘하는것처럼 안보임...
칠줄 모르는 사람은 엄청 어렵게 해가며 연주하는게 잘해보이는 착각이 듭니다
진짜 어려운건 어려운 곡들은 쉬워보이게 연주하는게 진짜 어려운거죠
보컬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곡은 남이 보면 되게 쉽게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쉬워보여서 따라부르면 흉내도 못내는경우가 부지기수죠
김연우도 굉장히 표정 안변하고 쉽게 부르는데 쉬워보이는데 하고 이거 따라하려면 마구 악지르고 완전 고난이도로 흉내도 내기 힘듬..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베이스만 아니라 노래건 뭐건 잘하면 자연스럽게 편해지고 남 눈에 봤을때 별거 아닌거 처럼 보이고 참 쉽게쉽게 한다고 생각되지만 그 뒤엔 몇십년을 연습했단걸 아셔야 됩니다. 저런분들 대부분 음악 자체가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죠. 저도 노력하는 중 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