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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 한드팬, "학교 2013" 이 끝나다니 너무 아쉽다!
등록일 : 13-01-31 11:42  (조회 : 16,25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학교 2013"의 최종회에 대한 해외 한국 드라마 팬들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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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16회(최종회)

학교 2013이 이제 끝날 때가 되었다. 그동안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어떤 드라마였는가? 감성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진한 감동을 줄 때도 있었고, 가슴이 미어질 때도 있었고, 가끔 암울할 때도 있었다. 마지막회는 보는 이의 기분을 한껏 좋게 만들어 놓고 드라마를 끝낸다는 느낌이 강했다. 타이트하게 끝낸다는 느낌도 없었고 뭐랄까 우리 인생이 새 국면으로 접어든다는 느낌이었다. 등장 인물들도 뭔가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시작했다는 느낌을 주며 우리와 헤어지게 되었다.
 
 

댓글:
 
 

Snow_white
사랑스런 recap 감사. 이 드라마 정말 많이 그리울 거 같음.
일단 마지막회를 나 혼자 보고 나서, 그런 후 저 글을 읽을 생각...
 
 

MeeisLee
아 이거 끝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퍼. 그동안 즐감 했다능!
 
 

Melonhead
뭐 떠나 보내기가 슬프다는 생각은 안 하는데...완벽한 결말을 보여줘서 기쁘다는 생각은 함
 
 

Whooa
완벽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정말 사랑하는 드라마였음.
솔직히, 본격 보이-걸 로맨스 드라마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
졸라 졸라 기다려서 마지막회까지 왔는데, 보이-걸 로맨스는 뭐 전혀 없이 끝났군.
뭐 학교 2013은 연애가 메인 포커스가 아니었으니 불만은 없어.
난 그냥 멋진 보이들 많이 구경하고 인물간의 우정을 듬뿍 느낀 거에 만족해.
아무튼 틴 에이저의 학교생활을 다룬 k drama가 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드림하이나 학교 2013 이런 거 너무 좋음. 큐트 보이 나오는 드라마 너무 좋음!
 
 

Wynn
뭐 끝났다고? 사실이 아니라 말해줘...아무튼 지금까지 수고하셨음!
 
 

TS
이 드마라 끝난다니 너무나 마음이 황량하군.
근데 이런 엔딩은...터프 보이들이 걸들에게 심하게 구는 것에 대해 "괜찮다"고 낙인찍으며 끝나는 듯한 느낌이야.
이런 엔딩은 좋지 않다 생각해
세 남자들이 열 받아서 막 나가는 것에 대해 우리가 "괜찮다"는 판단을 내려버리면,
그럼 여자들이 열 받았을 때 막 나가는 것도 "괜찮은" 것이겠네?
이 세 남자들은, 인제에 의해 제지당하기 전까진, 여자들에게 상당히 함부로 행동해
그리고 NS와 HS의 앞으로의 계획도 상당히 궁금해.
글고 NS가 하경에게 고맙다 말할 때, 그녀는 "뭐가 고마워"라 말하지.
남자가 침묵을 지키다가 여자가 미소를 짓지. 그거 좀 이상해
아무튼..이번 마지막회는 별로 좋다고 느껴지지 않음
 
 

Banjak
삶의 단면을 보게 해주는 드라마였음. 학교 시스템에 대한 리얼리즘이나 이런 것도 좋았지.
누군가의 기대 때문에 부모, 학생, 선생 등등으로 이루어진 학교 생태계가 부서져 나가는 묘사도 리얼했어.
이 드라마가 간단한 해답을 탁 제시하진 못했지만, 작은 노력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어
애들이 힘을 모아 지훈을 구한 것도 좋았어.
정호는 좀 퀘스천 마크로 남는군. 남순과 흥수가 잘 풀려서 기뻐. 특별한 방향없이 끝난 느낌...
 
 

Anvesha 
처음 봤을 땐, "어 뭐지? 방금 그 장면 무슨 의미?" 이랬는데,
엔딩을 일정 시간 음미하고 나니, 아 이런거군 하고 좋아하게 되었음
난 개인적으로 정호의 졸업을 바랬음.
뭐 정호가 앞으로 정직하게 살겠다고 했으니 그걸로 만족함.
그 정도로만으로도 인물들이 엄청 성장한 거라고 생각함
친구 인재와의 화해를 보고 싶었는데, 안 되서 아쉽군
 
 

KZ
리캡 감사. 엔딩은 좀 맘에 안 드는군.
인물들의 지향점은 어느 정도 알 거 같아.
이 마지막회 처음 볼 때는, 남순과 하경의 로맨스가 나오지 않을까 약간의 기대를 했는데,
안 나오는군. 뭐 아무튼 대단한 드라마였음
 
 

Stellar
정호에 대해 다들 어케 생각함?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보냐? 난 그렇게 생각하고 싶음...
 
 

YT629
이게 학교물임에도 불구하고, 난 로맨스 없는 전개를 원하고 있었어.
인재와 세찬이 서로 사랑에 빠지지 않았지만,
서로가 연애상대로도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어. 둘이 같이 있으면 졸라 귀여움
물론, 이 kdrama의 포커스는 브로맨스였지.
남순과 흥수 사이의 브로맨스...그리고 정호, 이경, 지훈 사이의 브로맨스...
 
 

Annie
좀 이상했어. 이 시리즈 좋아했지만, 지루한 결말이었음
 
 

Nomad
통렬한 스토리군...정호가 졸업하지 않은 건 이해가 가.
학교를 졸업하는 대신 다른 걸 해서 성공할 수도 있지 않겠냐는 희망을 주면서 끝났다는 느낌이었어.
근데 한국에서 그런 게 가능함?
 
 

Minnetter(Aka: Min)
마지막회 졸라 기다렸음. 눈물이 나올 지경.
이 쇼를 떠나보내는 게 정말 아쉽군.
팬픽 작가들이 뭔가 에필로그를 써 보면 좋을 거 같아. 아무튼 JB, GF 감사!
 
 

Mariolawpanda
내가 보는 좋은 드라마의 기준은, 엔딩을 보고 눈물이 나오냐 안 나오냐야.
마지막에 멜랑꼴리하고 슬펐지만 만족스러웠음
내가 드라마에서 원하는 건, 정말로 좋은 스토리야.
비주얼이나 싸구려 로맨스도 좋지만, 엔딩까지 보고 나면 거기서 끝이겠지.
나중에 또 보고 또 보고 싶은 그런 드라마는 훌륭한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야
아무튼 훌륭한 자막 감사!
 
 

TS
잘했어. 나도 그런 측면에서 이 드라마 조금 실망했음
 
 

Lassie
로맨스가 없는 부분에 대해선, 뭐 내 자신의 학창시절을 바라보면 답이 나오는군.
학교 2013처럼, 내 학창시절도 로맨스 그런 거 없었고 우정이 전부였음.
시스맨스라 해야 할까? 로맨스라 해 봐야...날 좋아하는 누군가를 알게 되지만,
그냥 알게 된 거에서 끝나지...그게 전부야. 난 학교2013에 로맨스 없는 거에 불만 없음
 
 

Yumi
아주 감사. 정호는 내 가슴을 오늘 찢어놓았어.
여기서 완전히 끝난 거 같지만, 추가 시즌이 만들어 질 수도 있을 듯
 
 

Anais
땡큐 JB, GF 엔딩 정말 좋았음. 근래에 최고로 만족스런 엔딩이었다
 
 

Asianromance
고교시절엔, 로맨스라 함은 그냥 호르몬에 휘둘리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냐.
그렇게 진지하게 의사결정을 하는 로맨스는 아님.
많은 커플들이 대학시절까지 가지 못하고 깨지지.
하경과 남순 사이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있었지.
근데 그들 사이에 러브라인을 만든다고 해도 그게 잘 굴러갈까?
엄마도 개입할 거고...글고 고교 졸업 후 남자가 군대 가면 또 어떡할 건지?
이게 만약 멜로 드라마였다면, 고교생도 로맨스에 빠질 거고, 성인이 되어서도 관계를 유지하겠지
드라마가 희망을 보여주며 끝났으므로, 새찬과 인재도 시간이 흐르면 서로 사랑하지 않을까 싶어.
조선생도 그런 걸 바라지 않았나?
 
 

Icecream
영우가 사과를 받아들이는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었어
 
 

Mic
엔딩이 동화책의 한장면처럼 완벽하지 않아서 더 좋은 거 같아.
뭐 나머지는 우리의 상상에 맡기는 거겠지.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는 대부분 그런 식으로 끝나더군
근데, 이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명확한 스토리 라인이 있었으면 좋겠어.
남순과 흥수의 우정은 너무 변동이 심함. 뭔가 확실한 플롯이 있었다고 생각되지 않아
아무튼 캐릭들은 맘에 들었음. 남순, 흥수의 브로맨스가 일품이었음
 
 

Byul
자바빈과 걸프라이데이에 감사. 엔딩은 정말 베스트 엔딩 중 하나였음.
드라마의 톤을 잘 살리면서도, 뭔가 희망을 주며 끝났음.
저 인물들이 다 크면 어떻게 될 거고 자식을 낳으면 어떻게 될 거고
이런 거 상상하며 한동안 시간을 보냈다능. 학교2013, 너를 영원히 기억하마
 
 

Lizzzieq
다들 내 생각과 비슷하군
- 남순 말야, 흥수와 방에 있으면 경기도 엑센트가 좀 나오는 거 같아. 인상적이었음
- 은혜는 정말 일관되게 x년 이미지를 유지하더군.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가 있지? 여배우의 연기력을 칭찬해줘야 되나?
그녀가 미소짓는 걸 보게 된다면, 내 뇌가 다운될거 같아
- 글고 여배우 개나리는 혹시 신인임? 연기 정말 잘한 거 같아. 눈빛, 피부 등도 정말 훌륭한 듯
 
 

Eternalfive
좋은 드라마의 기준을 정말 잘 설명했음.
나도 좋아하는 드라마 종영 했을 때 비슷한 것들을 느낀다
 
 

Fdyane
엉엉 끝났어 어뜨케.
이 드라마의 브로맨스가 정말 인상적이었어.
엔딩은 맘에 안 들지만, 뭐 리얼하게 하다보니 그렇게 한 듯. 리캡 감사!
 
 

Asianromance
계나리 정말 인상적이었음. 눈도 예사롭지 않아
 
 

CL
와우. 정말 대단한 엔딩이었음.
정호에 대한 결말도 좋군. 학교2013의 미덕은, 과장이 없고 리얼하다는 거지.
로맨스에 대한 명확한 결말이 없는 것도 맘에 들어! 많이 그리워 할 듯!
 
 

H311ybean
리캡 감사! 이 기사 보고 남순과 흥수 재감상 중!
정호에 대한 오픈된 결말도 좋고, 삼각관계의 원만한 해결도 맘에 들어.
근데 좀 남학생 취향으로 만들어 진 듯. 하경과 강주의 우정도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는군
 
 

Fidelity
정호, 세찬의 마지막 장면은 가슴 찡하군.
세찬이 그를 붙잡으려 애쓰는 모습들도 인상적이었어-
첨엔 돈을 제시하다가, 나중엔 가기 전에 식사라도 하라고 말하지
그리고 정호는 그에게 앞으로 정직하게 살겠다 말하지. 완벽한 비장미를 보여주는 엔딩이었음
 
 

TS
NS-HK의 관계가 해결되는 부분이 이해가 안 되
 
 

TS
하이스쿨 로맨스에 대한 의견에는 동의해.
이 드라마는 정말로 고교생들의 우정에 포커스를 맞춘 드라마였지
 
 

TS
이렇게 16개의 에피소드로 끝내버리면,
다른 인물들은 뭐 제대로 보여줄 시간도 없고 하경 이야기 같은 서브 스토리는 다룰 수 없게 되잖아.
S-uni 아닌 다른 키드들은 무엇을 하게 되는 건지? 좀 짜증나
 
 

Owl
20개 에피소드였으면 더 좋았을 듯.
그럼 추가 4회를 통해 이런저런 메이저, 마이너 스토리를 다룰 수 있었겠지.
HS, NS 이야기도 좀 더 할 수 있고
 
 

TS
그렇게 되었다면, HK의 엄마가 어떻게 개입될 건지 궁금해 했겠지.
지금은 뭐 관심 없음
 
 

Owl
정호가 폭력서클 앞에 서서 잘못을 비는 장면 인상적이었음
 
 

TS
걍 모두 컴백했으면 좋겠음
 
 

Dbfan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긴 장면...나도 그 장면 감동 먹었음
 
 

TS
계나리 졸라 예뻐. 그녀가 흥수에게 사과하는 걸 보고 싶었는데...
그녀가 그걸 잃어버려서 흥수가 공개적으로 망신당한 건 좀 심해
 
 

Dbfan
민기에게 뭔 일이 생긴겨? 마지막회에서 그 쪽을 제대로 안 다룬듯.
나도 정호의 컴백을 원했음. 아무튼 1,2학년까지 버텼잖아. 저런 엔딩은 가슴 아프군
 
 

Owl
아 ㅅㅂ 위에 거 쓰다 실수로 엔터 눌러서 글이 전송되 버렸음.
뭐 정호는...지금 돈 벌든 나중에 벌든 그건 중요치 않다는 그 대사는...좀 인상적이더군.
세찬에게 앞으로 바르게 살겠다 말하는 장면도 가슴이 미어지는 장면이었어
난 학교2013 시즌2가 나온다에 걸겠음
 
 

Asianromance
소녀들이 적은 비중으로 다뤄져 불만이야. 뭐 브로맨스를 보여주는 나이스 걸들도 있긴 했지.
혜선이 나리를 돕는 것도 그렇고. 서로 용서하게 되는 과정도 괜찮았던 거 같아
하경의 고생이 해결이 나지 않았던 거는 정말 맘에 듬
 
 

Asianromance
많은 드라마들이 뒤로 가면서 앞의 사건을 까먹는 경향이 있지.
이 작가는 다시 앞의 이야기를 끄집어내서 지훈이 사과하는 전개로 가더군.
사실 그 부분은 나도 잊고 있었음. 지훈은 양심적인 캐릭인 듯
 
 

Nodame
뭐 끝나? 안 되에에에에에...난 정말 남순과 흥수를 그리워 할 듯...
그리고 걸들도. 아 슬퍼. 아 월요일이 싫다
 
 

Swol
리캡 감사!
 
 

Icecream
지훈에겐 좋은 결말이군. 그는 좋은 어른이 될 거고 이전처럼 충동적으로 굴진 않을 거야.
그의 후회는 정말 진실성이 있었음
 
 

DAEBAK!
학교 2013은 아름다운, 가슴이 따뜻해지는 드라마였음. 리캡 감사!
 
 

Yumi
아버지로부터 도망쳐야 한다는 세찬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그 사람이 정오의 유일한 혈육이잖아.
아버지에 대한 책임감도 좀 있고. 아무튼 그는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학교를 떠났어.
학대당한 아이가 학대를 행한 부모에게 애착을 가지는 예는 종종 있지
난 정호가 학교에 남길 원했다고 확신해. 그렇지 않았다면 사과도 안 했겠지
 
 

Yumi
그녀가 흥수에게 트러블을 가져다 준 게 아냐. 그의 과거가 가져다 줬음
 
 

Laeah
정호 관련 부분은 좀 실망이군. 작가가 어떻게 끝내야 할 지 몰라 당황한 듯.
감동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너무 갑작스럽고 멍청한 결말이었음
 
 
 
번역기자: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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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감독 13-01-31 11:48
   
음...제가 1등인가요? ^^
덕배 13-01-31 11:49
   
번역 감사해유. 최근 활동이 돋보이시네유.
알틱 13-01-31 11:52
   
잘 보았습니다.
오마이갓 13-01-31 11:53
   
잘봤어요..
둥가지 13-01-31 11:55
   
아니, 수출한적도 없는 최신 드라마를 무슨 해외인간들이 어떻게봐 -_-
     
zetz 13-01-31 14:00
   
우리도 수입안한 해외드라마나 영화 바로바로 다운받아 보잖아요..ㅋㅋ
     
청용이빠 13-01-31 14:39
   
그러네요ㅋㅋ요즘 덱스터랑 워킹데드...워킹데드는 아직 안나오지만 월요일이면 웹사이트 바로바로 떳죠 ㅋㅋ
     
드래곤쥐 13-01-31 16:00
   
유료로 보는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레이나♡ 13-02-01 21:37
   
다 똑같이 돌고 도는 ㅋㅋㅋㅋ 토렌....
IceMan 13-01-31 11:59
   
잘 보고 갑니다~
mymiky 13-01-31 12:02
   
간만에 좋은 드라마였어요^^ 명불허전 학교 시리즈!
스폐셜 방송이 막판에 똥을 던져 주었지만;;;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전반적으론 고남순이지만, 막판의 주인공은 오정호였다고 생각합니다.
정호의 결말이 지극히 현실적이여서,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이해합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영원히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로 끝났으면, 그건 동화죠-.-;;
사람들의 예상을 깨뜨려서 오히려, 신선했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정인재와 강세찬이 그 아이가 다시 오길.. 조그만 더 기다려보자, 아직 종례가 끝나지 않았다는걸 암시하면서 끝맺었지만... 제 생각에도 정호는 안 왔을거 같아요.
곽정욱 배우도, 정호는 아마 학교에 안갔을꺼 같다고 인터뷰를 했더라구요.
오정호는 앞으로도, 못 배우고, 돈 없어서 세상에서 많이 치이면서 살것 같아 씁쓸하지만
세찬쌤에게 나쁘게는 살지않겠다!라고 말한만큼, 성숙해진거겠죠. 또, 깡다구도 있는 캐릭터구요.
     
아셀 13-01-31 12:32
   
정호같은 애들이 실제 사회에 잘 적응하는 스타일일지도..... 비록 일반적인 회사원처럼 보통삶을 살진 않겠지만 제주위에도 정호같은 성격의 애들이 나중에 정직하게 땀으로 돈 잘벌며 살더군요. 반면 나름 성실하게 공부하던 애들은 취업이 힘들어서 헤매고 있고....
벌받자대형 13-01-31 12:26
   
번역 요청자 입니다 !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ㅠ
stabber 13-01-31 12:27
   
남자학생들이 남주 여주를 다 차지한 작품이였지만...재미있게 봤지요
oOoMMmm 13-01-31 12:37
   
마지막에 굉장히 현실적으로 끝나더군요,,맘에 들긴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ㅜㅜ
미노 13-01-31 12:48
   
이제 좀 볼만하니까 끝나다니....이 멤버 그대로 시즌 2 가자!!!!
블루하와이 13-01-31 12:48
   
잘 보았습니다 ~
모라고라 13-01-31 13:07
   
잘봄요~! ㅋ
현금 13-01-31 13:24
   
나도 아쉽다ㅋㅋ

그리고 이거 오픈결말인데 뭔 작가가 어떻게 끝내야할지를 몰라서 당황이야ㅋㅋㅋ
Bluebird 13-01-31 13:45
   
잘보고갑니다
산골대왕 13-01-31 13:53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풍류공자 13-01-31 13:59
   
이 드라마의 존재를 오늘 처음 알았네요~ ㅎㅎㅎ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우왕ㅋ굿ㅋ 13-01-31 14:04
   
잘 보고 갑니다. ㅋㅋ
팜므파탈 13-01-31 14:23
   
이거 안봤는대.. 재밌나. ㅎㅎ
HOKHO 13-01-31 15:32
   
좋은 드라마였어요.ㅎㅎ
번역 잘 보고 갑니다.
Sukkerchok 13-01-31 15:35
   
잘 봤습니다`
섭섭 13-01-31 15:44
   
Nomad
통렬한 스토리군...정호가 졸업하지 않은 건 이해가 가.
학교를 졸업하는 대신 다른 걸 해서 성공할 수도 있지 않겠냐는 희망을 주면서 끝났다는 느낌이었어.
근데 한국에서 그런 게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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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한국은 더 힘들지 ㅇㅅㅇ
fpdlskem 13-01-31 15:55
   
* 비밀글 입니다.
닌누꼬 13-01-31 17:29
   
열린결말이였지요 ㅎㅎ
하롱이 13-01-31 19:04
   
질질 끌지않고 현실적이면서 나름 해피엔딩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맥거리 13-01-31 19:34
   
다큰놈들이 고등학생인척 하는 또 다른 형태의 드라마야?
여기저기 틀다가 잠시 몇분 본적 있는데    주인공 저놈은 누군지 몰겠지만......하루죙일 학교에서 얼빠진놈처럼
멍하게 쳐다보다가.....두리번 거리다가 다시 멍하게 있다가  집에 가더만....
키는 멀대같은게.....얼굴은 초딩얼굴 가져서 뭔가 언발란스 한거 같고
이게 뭔 드라마 인가 했다
     
게이뚜 13-02-01 01:03
   
잠시 몇분 보니까 모르는겁니다 뭐든지 처음부터 봐야 뭘 알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니 뭐
     
카카오맛 13-02-01 02:59
   
관심이 정말 없으신가봐요 ㅎㅎ나이대가 있으신듯 울아부지랑 똑같이 말하네요 ㅎㅎ
          
맥거리 13-02-01 07:27
   
30대인뎅요?    제가 생각이 보수적이라 그런가?
     
d0o0b 13-02-01 07:25
   
이게 뭔 드라마이냐면요.. 좋은 드라마입니다..
불청객 13-01-31 21:34
   
잘봤어요
아기건달둘 13-02-01 00:22
   
잘보고가요
자기자신 13-02-01 01:37
   
잘 보았어요
오캐럿 13-02-01 03:12
   
드라마는 못 봤지만.. 반응 내용으론 잼 있었을 것 같은..

//최감독/님.. 드라마 학교 2013.. 고생하셨을 장문의 번역 잘 봤습니다...^^!
아하족구 13-02-01 08:52
   
오글 오글 할 거 같아서 앙본 드라마인데 ㅋㅋ 반응이 괜춘하네요? 음.. 함 봐볼까? ㅋㅋ
Magnolia 13-02-01 11:15
   
크게 오글오글 하진 않아요~ 가아아끔 쪼오오금 있긴 하지만요...
저는 되게 재밌게 봤는데...
확실히 공감가는게 많고 이리저리 사람 심리 콕콕 찝어주고...가끔 울컥울컥 하고...
친구들도 다들 그렇게 느꼈다고들 하더라구요. 지금 대학생들도 크게 공감할 내용이니까요ㅎㅎ
♡레이나♡ 13-02-01 21:37
   
조금 보긴했는데 재밌진 않은데 공감되는부분은 좀 있긴했음 ㅎㅎ
개미12 13-02-05 00:29
   
상당히 수작인듯 싶어요. 물론 유치하고 오글거리고 비현실적이고 말도안되는 내용도 있었지만요, 사이 사이에 듣다보면 굉장히 마음에 콕 박히는 대사들이 있어요.. 명대사들이.. 그 대사들을 들어보면 현실을 정확히 꼬집고 있고요.. 우리주위에 있을 법하고 당연하게 여겼던 부분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전환시켜주는 부분두 있구.
yamoonai 13-02-06 04:49
   
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넘 재미 있게 봤는데 재들한테 그런 영화를 보여줘도 좋을것 같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