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웹사이트 중에 '잽팝'이라고 하는 아시아 대중문화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그 커뮤니티의 토론방에 영화 '살인의 추억'에 대한 토론이 있어서 번역해봤습니다.
살인의 추억 (2003)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잔인한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모든 희생자들은 강간당하고 묶인 채로....
............[줄거리는 다 아시죠? 중략!]............
이 영화는 뛰어난 감독, 아름다운 영상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화다...
.........[그냥 글쓴이의 간단한 리뷰, 후략!].........
===== 이 게시물에 대한 의견 =====
Lupo Silenzioso
니가 올린 글 마지막에 넣은 표지 사진은
2장짜리 한국어판 스페셜 에디션에 들어있는 거야?
그 사진이 들어있는 지 궁금하고, 그게 있다면 DVD를 꼭 사고 싶어.
Magse
좋아, 좋아. 이 영화 재미있게 보이네.
‘태극기 휘날리며’처럼 실망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
Lupo Silenzioso
넌 아직도 이 영화를 안 봤다는 말야??
JIP(secondo me, ovviamente)가 번역한 영화 중에서 최고의 영화야.
Stevet1998
Lupo Silenzioso야, 나는 불행히도 DVD박스의 버전이
한국어버전이었는지 확인할 수 없어.
이 글을 쓴 후 벌써 몇 달이나 지났거든.
어쨌든 나도 이 영화를 사랑해. 안녕~!
independenceman8
마지막 장면이 훌륭해.
그런데 엔딩에 대한 리뷰만 쓰지 않았더라면 이 글이 스포일러가 안됐을 텐데...
번역을 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워. 박수...!
duecomenoi
JIP에서 출시된 최고의 영화 중 하나야.
이 글 사진 속의 에디션은 한국어판인데,
한정판이라서 지금은 구할 수 없어.
Monana
딱 내 취향의 영화이고, 나는 모두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
이 리뷰가 스포일러라고 간주하는데,
내가 하고픈 말은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하나도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는 거야.
한국인들은 이 영화의 결말을 이미 알고 영화를 보러간 셈이지.
Berto The Third
어젯밤에 봤어. 그리고 즉시 JIP에 들어가서 10점 만점으로 투표했지.
환상적인 영화, 환상적인 감독, 환상적인 영상, 환상적인 번역, 환상적인 소재....
전부 다 우월해. 그리고 헐리우드의 감독과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블록버스터의 영향을 받지 않은 테마를 다루었지.
나의 아내가 나한테 말하길, 만약 이 영화가 TV에서 방영되었다면,
German rai(*팝음악의 종류)풍의 TV공포영화들이 넘치도록 쏟아지는 가운데,
이 영화가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 같대.
우리는 이렇게 좋은 한국영화가 독일산 ciofeca(*저도 모르는 단어;;)보다
훨씬 더 수입할만 한 가치가 있다고 확신해.
creep
스포일러 있음.
마지막 장면을 내가 알아서 해석해야 되는거야?
그 장면에서 살인범이 누구인지 우리는 절대 알 수 없는거야?
Murakawa
정말 끝내주는 마무리. 바로 그거야.
Stevet1998
마지막이 훌륭한 이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각자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자유를 주기 때문이지.
그 남자는 정말 정상적인 외모에다가
DNA검사의 결과에 의해서 풀려났잖아?
Merlo
정말 아름다운 영화...
미안..(scusa..) ----> (*왜 미안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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