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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이탈리아 사람들이 말하는 "살인의 추억"
등록일 : 10-11-19 01:20  (조회 : 55,11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탈리아의 웹사이트 중에 '잽팝'이라고 하는 아시아 대중문화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그 커뮤니티의 토론방에 영화 '살인의 추억'에 대한 토론이 있어서 번역해봤습니다. 



살인의 추억 (2003)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잔인한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모든 희생자들은 강간당하고 묶인 채로....

............[줄거리는 다 아시죠? 중략!]............

이 영화는 뛰어난 감독, 아름다운 영상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화다...

.........[그냥 글쓴이의 간단한 리뷰, 후략!].........






===== 이 게시물에 대한 의견 =====


Lupo Silenzioso
니가 올린 글 마지막에 넣은 표지 사진은 
2장짜리 한국어판 스페셜 에디션에 들어있는 거야? 
그 사진이 들어있는 지 궁금하고, 그게 있다면 DVD를 꼭 사고 싶어.





Magse
좋아, 좋아. 이 영화 재미있게 보이네.
‘태극기 휘날리며’처럼 실망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





Lupo Silenzioso
넌 아직도 이 영화를 안 봤다는 말야?? 
JIP(secondo me, ovviamente)가 번역한 영화 중에서 최고의 영화야. 





Stevet1998
Lupo Silenzioso야, 나는 불행히도 DVD박스의 버전이 
한국어버전이었는지 확인할 수 없어.
이 글을 쓴 후 벌써 몇 달이나 지났거든. 
어쨌든 나도 이 영화를 사랑해. 안녕~!





independenceman8
마지막 장면이 훌륭해. 
그런데 엔딩에 대한 리뷰만 쓰지 않았더라면 이 글이 스포일러가 안됐을 텐데... 
번역을 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워. 박수...!





duecomenoi
JIP에서 출시된 최고의 영화 중 하나야.
이 글 사진 속의 에디션은 한국어판인데, 
한정판이라서 지금은 구할 수 없어.





Monana
딱 내 취향의 영화이고, 나는 모두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
이 리뷰가 스포일러라고 간주하는데,
내가 하고픈 말은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하나도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는 거야.
한국인들은 이 영화의 결말을 이미 알고 영화를 보러간 셈이지.





Berto The Third
어젯밤에 봤어. 그리고 즉시 JIP에 들어가서 10점 만점으로 투표했지.
환상적인 영화, 환상적인 감독, 환상적인 영상, 환상적인 번역, 환상적인 소재.... 
전부 다 우월해. 그리고 헐리우드의 감독과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블록버스터의 영향을 받지 않은 테마를 다루었지.
나의 아내가 나한테 말하길, 만약 이 영화가 TV에서 방영되었다면,
German rai(*팝음악의 종류)풍의 TV공포영화들이 넘치도록 쏟아지는 가운데, 
이 영화가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 같대.
우리는 이렇게 좋은 한국영화가 독일산 ciofeca(*저도 모르는 단어;;)보다 
훨씬 더 수입할만 한 가치가 있다고 확신해.





creep
스포일러 있음.

마지막 장면을 내가 알아서 해석해야 되는거야?
그 장면에서 살인범이 누구인지 우리는 절대 알 수 없는거야? 





Murakawa
정말 끝내주는 마무리. 바로 그거야.





Stevet1998
마지막이 훌륭한 이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각자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자유를 주기 때문이지.
그 남자는 정말 정상적인 외모에다가 
DNA검사의 결과에 의해서 풀려났잖아?





Merlo
정말 아름다운 영화...
미안..(scusa..) ----> (*왜 미안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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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9 01:22
   
음 명작....
이태리 사람 반응이라...... 신기함. 소수겠지만 그들이 한국영화를 본다는게....
T0Ta 10-11-19 01:27
   
에스파냐님의 독특한 소재 번역
항상 감사히 보고잇슴다!
악의공룡둘… 10-11-19 01:32
   
진범이 누군지 진짜 궁금하네요.

어딘가에서 아직까지 살아서 돌아다닐거라고 생각하면 오싹함.
     
10-11-19 01:38
   
여기 있을지도..........
          
헐.. 10-11-19 01:44
   
님아.. 그런말하지마셈.. 끔찍해요.. -ㅅ-.
               
scarface 10-11-19 03:02
   
잡혀갈까봐서요? ㅋ;
                    
ㅋㅋㅋ 10-11-20 02:24
   
ㅋㅋㅋㅋ 댓글 짱임 ㅋㅋㅋ
                    
ㅋㅋㅋ 10-11-23 00:26
   
헐ㅋㅋㅋㅋㅋㅋ님 쫭ㅋ
                    
아랑v 11-02-19 18:24
   
진짜 최고시네요..ㅎㅎㅎㅎㅎㅎ
          
카쿠 10-11-19 08:09
   
ㅋㅋㅋㅋ
          
오키 10-11-20 22:55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살인의 추억을 손에 땀을 쥐고 볼동안
그 옆에서 유유히 팝콘을 먹으면서 진범이 영화를 감상했으리라는
상상도 가능하죠
실제로 범인도 이 영화 봤겠지.. 그 때 진범이랑 같이 영화봤던 사람들
나중에 자기가 범인과 같이 영화를 봤다는걸 알면 등골이 오싹해지겠는데 ㅋㅋ
     
.. 10-11-19 11:59
   
사건수사하던 은퇴한 반장의 추측으로 짐작이 가는 한사람이 있었지만 그 사람이 죽는바람에 확인 불가....그리고 사건고 동일범의 소행이 아니라고 하던데 즉 범인이 최소한 두명이라는거.  범인으로 추측만하고 죽은 사람은 혼자사는 떠돌이 비슷한 노인이라고 나옴.  뭐 지금 같음 유전자 조사하면 금방 나오겠지만 저 땐 먼 달나라 시절이니...
     
asdsad 10-11-20 09:51
   
바로 나다@@@@
ㅇㅇ 10-11-19 01:34
   
나 에스파냐님이 좋아지고 있음! 앞으로 많은 활동 부탁드려요~!!
아마 10-11-19 01:48
   
아마 이미 사망하지 않았을까요?
연쇄살인범이 돌연 살인을 멈추는건 자기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없는거고...
아마 병이든 사고든 범인이 죽어서 살인도 멈춘거일것 같아요
     
ㅈㅈ 10-11-19 01:53
   
범인이 형사일수도있다란 루머도 돌았음....화성 연쇄살인사건...
          
ff 10-11-19 04:07
   
헐.... 경찰이 범인이라면 그야말로 내부의 적이었네.....

등잔밑이 어두운격 -_-;;;;;;;;
잉크 10-11-19 01:55
   
진짜 살인의 추언은 초수작임...
피카츄 10-11-19 02:03
   
잘보고가요
홍초 10-11-19 02:15
   
난 ..아직도 살인의 추억을 보지 않았다능
     
음~~ 10-11-19 03:47
   
나두~~
     
화란초 10-11-19 19:12
   
저도 아직.. 시간이 나면 봐야겠어요~
오스카 10-11-19 02:26
   
영화좀 보는 사람으로서 울나라가 세계에 내놓고 어떤영화든 발라버릴수 있는 영화가는 살인의 추억 jsa
 장화홍련....그리고 울나라의 굴곡진 현대사좀 알면 박하사탕..이 네 작품뿐
ps: 보통 올드보이가 최고라고하지만 물론...괜찮으나..개인적으론 위에 4개가 더 뛰어남
     
10-11-19 02:29
   
장화홍련은 음...................................의문부호.
     
카쿠 10-11-19 08:09
   
장화홍련!! X)
     
아잉 10-11-19 08:47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영화 중 분야별로 최고 하나씩 뽑아보자면 ^^

범죄, 미스터리 : 살인의 추억
로맨스코메디 : 엽기적인 그녀
공포 : 장화홍련
     
ㅇㅇ 10-11-19 19:50
   
유럽에서는 옛날부터 전쟁영화, 스릴러영화를 많이 만들었는데
한국영화가 외국영화를 바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지는 않다고 봅니다.
(독일영화 <몰락>(Untergang)만 봐도)
실제로 한국영화의 해외시장 흥행성적은 극히 미미하구요.
흐흐 10-11-19 02:27
   
진범이 죽기전에는 자수했으면 좋겠음
천년여우 10-11-19 02:28
   
아아 살인의 추억.. 명작 ㅠㅠ
ㅂㅁㄴ 10-11-19 02:49
   
구타유발자들을 빼냐?


그 영화 b급 으로 치부하는 비주류 영화지만 최고다.
     
동의 10-11-19 02:53
   
동의... 진짜 재밌게 본영화..
정말 초 ,중반은 몰입도가 최고였는데.. 후반이 좀..

암튼 아쉽게 묻힌 영화죠..
     
ㅋㅋ 10-11-19 10:44
   
구타유발자 저도 재밌게 보긴했지만..
최고라고 치켜세울 정도의 영화는 아니죠..
10-11-19 02:57
   
난 진짜 솔까 태극기휘날리며 캐감동하며 봤는데 역시 외국인이보면 한국인같은 감정은 못느끼나 봅니다
참고로 태극기를 휘날리며가 한국영화 역사상 최대 흥행작임 몇백만명은 그냥 돌파하고
이거 한방으로 영화사가 때돈 벌었다는 말이 있음
     
10-11-19 03:16
   
전쟁씬이 라이언일병구하긴데 뭔..

너 박하사탕은 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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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10-11-19 05:02
   
태극기 휘날리며를 전쟁씬볼라고 보는게 아니잖아요.

전쟁영화지만 난 그 감정에 푹 빠졌었는데. 형제애, 갈등 , 가족 , 사랑 , 이별,  죽음  , 한국인 만이 공감할 수 있는 분단의 아픔 등 영화 보는 내내
감정에 푹 빠져있었는데. 저도 박하사탕 수십번 볼정도로 사랑하지만요
님하고 의견이 안맞다고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 존댓말쓰세요. 쌍스럽게.
     
스티븐식칼… 10-11-19 07:15
   
아 근데 태극기는 좀 손발이 오그라들어서...쉬리 때도 그랬지만...
ㅇㅋㅂㄹ 10-11-19 03:22
   
타짜,범죄의재구성,추격자,괴물,마더,비열한거리 등등등

섭섭합니다 안나오면...
ㅇㅇㅇ 10-11-19 06:39
   
향숙이 이뻤다
     
카쿠 10-11-19 08:10
   
ㅋㅋㅋ
푸하하합 10-11-19 08:01
   
캬! 살인은 추억 진짜 재미 있게 봤는데
10-11-19 09:04
   
장화홍련에 한표를 줄 수 있는 이유는, 공포 가운데서 슬픔을 보여주는 영화는  근래에 찾아보기 힘들었을테니까 ( 외국에서 그런 영화가 존재했는지 모르겠슴 )
ㅇㅇ 10-11-19 09:07
   
살인의 추억 뭔가 부족했다싶은 분들은 이 리뷰를 보시길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nid=831490&code=35901

왜 봉준호가 봉테일이라 불리는지,, 대단한 감독입니다.

이 리뷰가 평론가 누가한건데,,저긴 출처를 안적어놨네요.

번역하신분도 원사이트에 이 리뷰한번 남겨줘보세요 ㅎㅎ
     
헐.. 10-11-19 10:35
   
꿈보다 해석이라더니..;
뭐 정답은 봉준호 감독만이 알겠죠

예전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작가인 나츠메 소세키의 딸이 학교에서 '이 작품의
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글을 썼는지 조사해 오시오'라는 숙제를 받아 나츠메 소세키에게
물어보니
'마감에 쫏겨 아무 생각 없었다.'
라고 답변을 듣고 그대로 적어냈다가 숙제를 다시 해 가게 되었다라는 이야길 들었는데
왠지 그 일화가 생각나네요;
          
악의공룡둘… 10-11-19 1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10-11-19 10:39
   
리뷰 잘 읽어봤어요..
근데 정말 평론가가 쓴게 맞나요?
전혀 그렇게 안 느껴지는데..
영화를 자기맘대로 재해석 해놓은 느낌이랄까..좀 어거지로 끼워맞춘 리뷰임..
전혀 와닿지 않는 리뷰..

"헐.."님이 쓴말이 더 와닿네요 ㅋㅋ
          
aewfw 10-11-19 13:50
   
원래 빠들이 해석하면 돋음
     
ㅇㅁㅇ 10-11-20 07:57
   
저런거 못보는 사람들이 영화평하면 웃기죠..

위에 태극기 휘날리며랑 비교하는데.. 태극기가 잘된 영화긴 해도..
연출만 보자면 평작에서 조금 나은편에 불과합니다.
김기덕 감독 영화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괜히 감독이야기 할때..
봉준호나 박찬욱,  그리고 추격자 이야기 나오는게 아니죠.

지금 강제규씨 영화 검색해보니,,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가 보이는데..
셋다 연출로는 그냥 준수한편에 불과합니다.
     
아랑v 11-02-19 19:28
   
대단하네요..  굉장히 오래 걸리네요.. 리뷰 보는게.. ㅎㅎ
ㅇㅇㄹ 10-11-19 09:13
   
살인의 추억, 괴물, 올드보이 다 명작이야
프레이 10-11-19 09:33
   
진법은 누구일까요? ㄱ-
ee 10-11-19 10:01
   
에스파냐님 번역은 항상 재밌음 ㅋㅋ
술바라기 10-11-19 10:21
   
향숙이~~~ 번역 잘보고 갑니다~~~
ㅋㅋ 10-11-19 10:40
   
살인의 추억, 추격자 같은 류의 영화들 넘 재밌어!!
싸대기 10-11-19 11:17
   
잘 보고갑니다.
살인의추억.... 결론을 알면서도 영화 보는내내 집중을 못놓게 하는 영화죠.
이차원흑곰 10-11-19 11:24
   
잘보았슴니다~
고출 10-11-19 11:46
   
번역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요~
1 10-11-19 11:58
   
헐리우드 영화나...외국영화중에서도 어둡고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많지만.
살인의 추억은 그중안에서도..조용하면서 사람을 끌어당기면서.. 씁쓸함..뒷맛이 땡기는..
어쨌든 좋은 영화.
똥의신비 10-11-19 12:27
   
번역 수고하셧습니다 잘보고 가요
개님 10-11-19 15:41
   
번역 감사해요`
뿡뿡이 10-11-19 15:47
   
솔직히 처음 저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는 소리를 듣고 속으로 우려스러웠지만, 영화 보고 나선 봉중호 감독의 팬이 되버렸어요.  마더를 보고 원빈을 다시 봤듯이...
개님 10-11-19 18:42
   
마지막 씬엔 정말 소름이 ㄷㄷ
샤크 10-11-19 18:59
   
수로 장면은 우리동네 인데 지나 다녀도 별감흥은 없음. 대신 사방에 가로등을 설치해서 밤에도 훤하기는 함. 그리고 이태리 애들도 번역자 에게 감사를 표하네. 나도 번역에 감사.
평범남 10-11-19 21:37
   
똥파리도 명작 아닌가요?
     
ㅇㅇ 10-11-20 10:43
   
똥파리도 정말 명작이죠..
정말 보는내내 눈을 뗄수가 없었음..
그러고보니 우리나라에 명작이 정말 많네요 ㅎㅎ
고기가최고 10-11-19 22:28
   
좋은 번역글 감사합니다^^
Justin 10-11-20 14:40
   
잘보고갑니다~~!
후덜덜 10-11-20 14:41
   
미국에 잠깐 출장갔는데 우리나라 아저씨 개봉하고 꽤 많은사람이 관람하던데 ㅋ
ㅁㄴㅇㅁ 10-11-20 16:11
   
이거 전두환정권 비판 영홥니다. 극중에서 송강호를 전두환과 매치시키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구요. 송강호와 범인을 일치시키는 요소도 있습니다.

 즉 전두환-송강호-범인-개ㅅㄲ  전두환 비판영화임
IceMan 10-11-20 17:10
   
Magse

좋아, 좋아. 이 영화 재미있게 보이네.
‘태극기 휘날리며’처럼 실망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

===========================================

뭔가 이해가 부족했던 듯.
ㅁㄴㄹ 10-11-21 01:18
   
ㅇㅇ// 역시.. 괜히 디테일'봉'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죠ㅋ
배우들 옷매무세 표정 하나하나까지 다 살핀다죠..
'살인의 추억'에서 관객들이 자신의 생각을 읽어내지 못하자 바로 '괴물'이라는 영화를 만들었다죠..
'괴물2'는 청계천에서 찍을려고 했다는거 같은데.. 어떻게 될런지ㅋ
ㅁㄴㅇ 10-11-21 01:28
   
'헐..'님은 너무 부정적으로 보시는거 같은데.. 리뷰를 봐도 논리적으로 비약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ㅋ 말씀대로 봉감독의 의중이 뭔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하지만 '나츠메 소스케'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사람과 봉감독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니까요ㅋ
오히려 '헐..'님이야말로 나츠메 소스케라는 사람을 내세워서 봉감독의 생각이라고 리뷰한것을 아무런 논리없이 반박(?) 하려는거 같어서 제가 보기엔 오히려 더 논리적으로 이상한데요ㅋㅋ
     
ㅎㅈㅁ 10-11-21 17:21
   
다른 부분에서 딴지를 걸면 나츠메 소세키를 모르신다고는 하지 마세요. 
......이유는 그냥 네이버에서 이름만 쳐봐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윗분은 예를 잘못들으신것 같네요. 
딸이 숙제때문에 한 질문에 "마감에 쫓겨 필사적이었다"라는 대답을 한 사람은 노사카 아키유키입니다.  '반딧불의 묘'의 원작자이지요.

그리고,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은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최승호 시인(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수능에서 자신의 작품에 관련한 문제를 풀었는데 틀렸다는 점에서도 저도 동의하는 점입니다.
너무 그런식으로 '대단하지 않냐'며 생각을 키워가는건 좋지 않아요.
그냥 보이는 그대로 느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ㅇㅇㅇ 10-11-21 15:00
   
이 영화를 맘 편하게 볼 수 없었던 분들 많았을 거예요.
왜냐하면, 화성연쇄살인범의 범행 수법이 너무나 잔인했기 때문이죠.
한가지 정도만 말하면, 살해피해여성의 음부에서 그녀의 팬티, 도시락 내용물, 젓가락 등이 발견되는 등,
살해방법이 엽기 그 자체였었죠.
이 영화를 처음 접할 때, 혹시라도 그러한 장면을 묘사한 장면이 나오는 건 아닐까 하여 불안한 맘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평론가 10-11-22 20:23
   
Merlo
정말 아름다운 영화...
미안..(scusa..) ----> (*왜 미안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 살인 영화를 아름답다 표현해서 미안한게지요
     
10-12-03 13:32
   
그런거구나 님 천재 ㅋㅋㅋㅋ
수수한 10-11-25 11:50
   
정말 다시봐도 꺼려지지않는 秀작~
이끼도 봉감독님이 만들었으면....햇는데~~
여신 10-11-25 12:05
   
재밌지 우허ㅣ
뽕이 10-12-07 17:33
   
잘보고가염'ㅅ'
팬더반마리 11-04-30 23:54
   
잘봤어요~ ㅋ
Gerrard 11-10-22 17: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errard 11-10-22 17:27
   
잘봤어요ㅋㅋㅋ
아이리스 11-11-04 22:56
   
잘 보고 갑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