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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 추억의 명화 '친구' 해외반응
등록일 : 13-03-13 19:53  (조회 : 37,64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12년전에 제작된 곽경택 감독, 장동건, 유오성 주연의 "친구"에 대한 해외반응을 번역해 봤습니다.
 
 
 
 
001.jpg
 

 
 

Bipin Karki
내가 저런 선생한테 배웠다면, 아가리 닥치라고 했을 듯
 
 

andrewsssx
이 영화의 엔딩은 좀 혼란스럽군.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느낄 듯. 준석은 저 살인을 사주하지 않았어.
동수의 갱이 그를 배신한거야. 하지만 준석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겠지.
왜냐면 갱스터의 세계에선, 부하에게 배신당하는 건 창피한 거거든
 
 

Daniel Alexi
내가 울었던 유일한 이유는 엔딩 뮤직이 너무 그레이트해서...
 
 

starkitty5
여러 캐릭터의 조합이 맘에 드는 영화
 
 

Anne G
이런...정말 감동적인 영화였음.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verbusslanker full
(영어로 표기한 의성어 댓글) 아이고 ㅅ 팔 키야아아아아아
 
 

aznman2000
등장인물들이 전부 30대로 보여(고교시절 씬 조차도 30대로 보인다는 의미인 듯)
 
 

starkitty5
ㄴ 학창 시절은 비교적 조금밖에 안 나오잖아.
그들을 닮은 젊은 배우를 일일이 캐스팅 하는 것보다 장동건, 유오성 본인 보고 학창 시절 연기를 하라고 하는 게 훨씬 쉽지
 
 

Ye Tian
兄弟情深!
 
 

eric tiongson
정말 좋은 영화임. 나도 내 고교시절 친구들 전부 기억하고 있음
 
 

Roxes Canvas
저거 좋은 영화 맞냐?
 
 

Marlina Koh
ㄴ Yes!
 
 

tin tin OX
준석이 살인을 사주한 게 아냐. 다른 이가 했으나 단지 묵인했을 뿐
 
 

lordon18
내가 본 아시아 최고의 갱 영화
 
 

Ericka Ho
나였으면 학교 선생님 대갈통에 총 갈겼을 듯.
내가 그런 선생의 반이 된 적이 없어서 졸라 다행
 
 

Syed Tassaduq
대체 준석이 사주를 한 게야 안 한 게야
 
 

Dooms Day
ㄴ 준석이 사주하진 않았어...다만 알고는 있었지.
그래서 그에게 비행기 표를 줘서 한국 밖으로 빼내려고 했었지.
하지만 동수의 똥고집 프라이드가 그걸 용납하지 않았고 그래서 죽은겨
 
 

Isaac Kwon
ㄴ 준석이 사주를 한 게 아니고 동수 자신의 부하가 사주를 했지.
하지만 동수가 꼭 그런 방식으로 죽을 필요는 없었는데...이 부분에서는 준석의 책임도 있지
 
 

OnePiece2k12fan
내가 저 영화를 보면서 그토록 많이 울었다는 게 믿기지 않음
 
 

TheFilebookChannel
장동건은 정말 훌륭한 배우야
 
 

yingyang1688
곽경택 감독은 천재임. 36:40에 나오는 것처럼, 나도 언제 부산에 가면 부산시장을 좍 달려보고 싶다능...
 
 

icko1205
우정에 관한 그레이트한 영화...첨엔 단순한 액션영화인 줄 알았는데,
나중엔 졸라 엉엉 울면서 봤음. 정말 대단한 시나리오임!
 
 

skinnyblack101
21:00 부분은 졸라 웃기던데...내가 잘못 판단한 건가?
 
 

dokkiro
23:08 부분의 노래 제목과 그룹 이름이 뭐임?
 
 

chris kim
졸라 ㅂㅅ 같은 자막...내가 스스로 한국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서 졸라 다행
 
 

xxxtracerxxx2007
내가 유치원 다닐 때 우리 선생이 내 귀를 꼬집은 일이 있었는데,
난 그걸 엄마한테 말했고 엄마는 원장한테 얘길했지...그래서 선생이 엄마한테 잘못했다 빌었음
 
 

dokkiro
한국에선, 반대로 부모가 선생한테 '제발 우리 애 좀 야단쳐 달라'라고 사정하는 경우가 많지
 
 

HatoKaori
내가 우정에 관한 영화를 보고 싶을 때 항상 보는 영화
 
 

jecieni garcia
선생이 학생을 때리는 일이 한국선 가능?
 
 

OIH2514
ㄴ 예전엔 흔한 일이었지
 
 

dokkiro
ㄴ 대학에선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만, 요새도 고등학교에선 선생이 학생을 많이 때리지...
그리고 초등학교의 경우에도 5,6학년 밑은 많이 때리는 편
 
 

smaug95swe
ㄴ 아냐, 요샌 체벌 없음. 몇년전에는 많았지만
 
 

Minkess Erajee
대체 뭔 선생이 저렇게 그지 같음? 나한테 똑같이 함 해 봐. 넌 학교에서 잘릴테니
 
 

warraichwaraich
대체 동수를 누가 죽인겨
 
 

dokkiro
ㄴ 동수는 어민조합이 고용한 킬러에 의해 살해되었음.
준석도 그걸 알고 있었고 그래서 한국밖으로 빼내려고 한 거고.
나중에 동수는 준석의 행동에 담긴 뜻을 알았지만 너무 늦어버렸지
 
 

OIH2514
ㄴ 어민조합?
 
 

dokkiro
ㄴ 어민조합 맞음
 
 

bruskonato
난 준석이 동수를 죽였다 생각하지 않아
 
 

Lucas Loke
음...내가 보는 관점에선 준석은 동수를 죽이라고 지시하지 않았어.
준석이 상택에게 했던 말을 잘 생각해 봐.
"나하고 동수는 건달이야...건달에게 쪽 팔리는 일이 있어선 안 되지"
 
 

9haobball
대단한 영화다...그러나 아직도 준석이 말한 의미를 모르겠어.
준석은 자기가 동수를 죽였다 했음
 
 

kdavid123186able
저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나리오라능. 7,80년대의 한국 갱들이 진짜로 저랬다.
지금은 한국 갱들은 건설회사의 뒤에 숨어서 활동하지
 
 

frazier chris
난 쪽팔렸음. 아 갱들은 쪽팔리는 일이 있어선 안 되는데...:(
 
 

mazie mayo
정말 어메이징한 스토리다...난 한국영화 넘 좋아한다...
한국영화는 정말 힘이 있어
 
 

raatri1981
1:41:00 "고마해라...많이 묵었다 아이가"
 
 

TheKristonix02
내가 본 최고의 한국영화...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느낄 수 있음
 
 

lga935898
좀 느린 전개였지만 뒤로 가면서 모멘텀이 생기는군.
난 오리지널 버전의 엔딩을 아직도 이해 못하겠어. 누가 사주했는지 아는 사람 있으면 설명 좀...
 
 

motoroia3
서로 라이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택과 동수는 서로를 죽이려고 한 적이 한 번도 없어.
하지만 1:27:00부터 오해가 시작되었지. 상택의 부하가 독단적인 행동을 통해 동수를 죽이려 했지.
그 시도가 실패로 끝나자, 동수는 상택이 자기를 죽이려 한다 생각하게 되었지.
그래서 상택의 갱이 소유하고 있던 시푸드 비즈니스를 박살냈던 거야.
상택의 부하도 많이 죽였지. 이로 인해 두 파의 사이에 엄청난 충돌이 야기되었지
 
 

motoroia3
그 엄청난 살인극의 배경에는 동수가 있었기에,
상택은 동수를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하와이에 좀 가있으라 말하지. 그러나 동수는 거절했지.
상택이 '내가 동수살해를 부하에게 지시했다'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상택이가 지시하지 않았지.
사실은 상택의 부하가 독단적으로 한 일이었어.
하지만 그는 자신의 베스트 프랜드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지.
그러므로 네 명의 친구들은, 자신이 그때그때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서로가 서로를 캐어해주고 있었던 거임
 
 

mikeyjaynes92
준석이 갱이야...상택이가 아니고
 
 

peter david
나이스 무비...
나 이 영화 너무 사랑함...
친구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영화...
ganda sobra! (해석 불가 T.T)
 
 
 

번역기자:최감독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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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13-03-13 19:57
   
친구 아이가ㅎㅎㅎㅎㅎ
메론TV 13-03-13 20:00
   
본적이 없어서 나중에 봐야지 ㅋ
     
Schwarz 13-03-13 20:17
   
헐???? 님 이제 외국인 하셈 :p
어서 보고 감상문 제출
     
풍류공자 13-03-14 10:31
   
뜨허~ 얼른 보세요~ 영화 수도 없이 봤지만, 다시금 생각나는 영화는 별로 없슴다~

하지만 요건 예외~ 잼있어요.
     
♡레이나♡ 13-03-14 10:57
   
지금당장 봅니다 ㅋ!
     
체리플랑 13-03-14 12:20
   
요건 봐야되요 ㅋㅋ

정말 많이 남는 영화
몽키매직 13-03-13 20:01
   
잘 봤 습 니 다
양앵민이 13-03-13 20:06
   
니가 가라 하와잉
     
골뱅이 13-03-13 21:55
   
내가 갈게 하와잉
     
청호반새 13-03-13 21:58
   
같이 갈까 하와잉
     
사쿠라 13-03-13 22:23
   
언제 가노 하와잉
     
미샬 13-03-13 22:40
   
빨리 가자 하와잉
     
냥이조아 13-03-13 22:49
   
내도 갈래 하와잉
     
알틱 13-03-14 00:10
   
ㅎㅎㅎㅎㅎ
     
TOP707 13-03-14 00: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ceMan 13-03-14 10:22
   
니도 가나 하와이?
     
♡레이나♡ 13-03-14 10:56
   
나도 콜라 하와잉
     
Schwarz 13-03-14 11:38
   
이제 간다 하와잉
     
ㅠㅠㅠ 13-03-14 13:57
   
님들 뭐함 하와잉???
Boss 13-03-13 20:09
   
이영화 뎀에 한때는 조폭 미화하는
 영화가 많이 나온걸로 아는데.
남자로 태어나 조폭으로 사는게 자랑이라고.ㅊㅊ
realquick 13-03-13 20:12
   
frazier chris
난 쪽팔렸음. 아 갱들은 쪽팔리는 일이 있어선 안 되는데...:(
===============================
재밌네요. ㅋ
알로하 13-03-13 20:13
   
뜬금없지만 ㅋ 이 영화보려고 화장 막하고 가장 늙어보이는 친구에게 표끊게한게 생각나네요 ㅋㅋ
물론 성공 ㅎㅎ
     
IceMan 13-03-14 10:22
   
헠ㅋ

이게 벌써 그만큼된 영화인가요?

호호~
해금 13-03-13 20:20
   
나두 이영화는 못봤는데...

참 많이 듣긴 했네여~*
가오룬 13-03-13 20:29
   
자막 정말 오글거릴 정도네요.
무슨 교과서 지문마냥 나막을 만들었음
꽃피는봄 13-03-13 20:47
   
유오성처럼 되고싶다고 그러면서 인부와 라면빨던 청년 불상하던데...

쳐들어온 장동건 부하들에게 ....
초롱초롱 13-03-13 20:47
   
잘 봤습니다
Greed 13-03-13 20:48
   
진짜 아시아 최고의 갱영화였음.
근데 이건 아무리 봐도. . . 유오성이 장동건 죽이라고 지시를 내린거 같은데. . . ㅡㅅㅡ
     
스코티쉬 13-03-13 21:57
   
유오성이랑 아무 상관없이 동수 부하들이 배신해서 죽인거에요
유오성이 이후 사주했다라고 진술하는 바람에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상택이가 면회 마지막에 진짜 죽였냐고 하는게 아니라, 왜 법정에서 거짓진술햇냐고 단정하는것부터
유오성이 사주한게 아니라는 메타포가 질릴정도로 줄줄이 나오죠
          
Greed 13-03-13 22:06
   
유오성이 장동건과 만나서 대화를 나눈 부분을 보면. . . 유오성은 장동건의
죽음을 암시하는듯한 발언을 함. . . 니가가라 하와이 유명하지 않슴. . .
그리고 장동건이 살해당한 날이, 유오성, 장동건 두 사람의 친구가 한국을 떠나던
날이 아니었음. . . ㅡㅅㅡ
          
참치 13-03-14 01:19
   
준석이가 동수보고 해외로 가있으라고 기회를 준거임. 그런데 동수가 자존심때문에 뻣뻣하게 나왔다가 칼침맞고.. 준석이는 그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계획대로 제거함....

그리고 나중에 경찰에 들어가고(사실 이것도 그냥 자수한거와 같음) 친구들이 준석이라도 구하려고 재판 때 범행을 부인하라고 하지만, 건달은 가오가 있어야지 쪽팔리게 얍삽한 짓 안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동수에대한 미안함 때문에 스스로 형을 받는 것임.. 그리고 사형날 형집행장으로 감....

이 영화의 특징이 준석과 동수의 심리적 표현이 스토리에 심하게 녹아있다는 것임... 항상 앞장서는 준석, 그뒤를 따르는 동수... 친구이면서 라이벌의식을 갖고있는 두 인물의 격정적인 심리가 화면 곳곳에 나타나는데요. 그것을 보면 이런 해석이 아닐까 합니다.
     
마도사 13-03-14 01:45
   
요거 유오성이 죽이라 지시한거 맞음. 곽경태 감독이 인터뷰로 말했음. 장동건이랑 헤어지고 차에 탈때 담배를 바닥에 던지고, 비오는 날이라 담배가 치지직하면서 꺼지는데, 그게 마지막 갈등에서 죽이리라 결심하는 장면의 암시라고 했음.
     
돈빌려드림 13-03-14 01:55
   
유오성이 죽인거 맞음 밖에 나와서 담배꽁초 떨어뜨리는거
못봤어요? 그게 죽이라는 암시 죠..
개수작 13-03-13 21:07
   
잘 봤어요
stabber 13-03-13 21:12
   
갱영화나 깡패영화나 어차피 미화일뿐 깡패는 쓰레기지만 영화 자체는 재미있게 잘 만들었지요
2분대의 모기약 치는 차 따라가는 건 진짜...모기차 소리 들리면 밥 먹다가도 다들 튀어나가서
쫓아다니다가 옆동네까지 가고....
블루하와이 13-03-13 21:15
   
잘 보았습니다 ~
대충해보고 13-03-13 21:26
   
이런 명작을 안보신분들이 계시다니 후닥 보시고 감상문 제출하세요
숙제입니다 조폭 영화치곤 수작입니다
     
천리마 13-03-13 23:57
   
명작은 무슨..
          
곰개수배 13-03-14 09:18
   
영화를 보지도 않아놓고 이런 댓글 다는 이유는 뭡니까?
나이도 좀 있으신것 같던데 가끔씩 댓글 다시는거보면
나이값은 좀 못하시는것 같아보이네요
          
풍류공자 13-03-14 10:51
   
수작 맞는데요~
          
정윤혁 13-03-14 15:54
   
이 영화가 명작아니면 어떤 영화가 명작임?ㅋㅋ
          
코카콜라 13-03-18 15:31
   
영화도 안봐놓고 까지마시죠?존나 호구같이보임
모래곰 13-03-13 21:28
   
장동건 죽을 때 장동건 부하가 뒤에서 잡는데
부하들에게 배신당한건지.
저는 못봤는데 tv판에서는 장동건 두목이 죽인거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둥가지 13-03-13 21:31
   
마이 무우따 아이가
NightWatch 13-03-13 21:44
   
내가 니 시다바리가??  니가 가라 하와이~  동수많이 컸다 내가 원래 니보다 좀더 컸다 아이가.. ㅋㅋ
해금 13-03-13 21:47
   
근데 저 영화에 닥터 닥터~* 이런 노래 나오지 않았남.

뛸때 나오는 노래 패러디 많이 하던데~ ㅋㅋㅋ
     
풍류공자 13-03-14 10:52
   
Robert Palmer 의

bad case of loving you.

제목이 아마 이거  맞을 겁니다.
          
해금 13-03-14 14:30
   
ㅇㅇ 이 노래가 맞네여.

친구 덕분에 꽤나 많이 나왔었져. ㅋㅋㅋ
고독 13-03-13 21:50
   
난 장동건이 칼찔릴때 느낌이 전해짐 ㄷ
가출한술래 13-03-13 21:51
   
잘보고갑니다^^
레몬쿠 13-03-13 22:25
   
또 다봐버렸군 ㅋ 유오성 장동건 연기력 절정일때 Wow
뿌나 13-03-13 22:26
   
유오성이 지시한거 맞음. 담배꽁초 던진게 죽이라는 신호.. 유오성 아버지는 장동건이 죽임..
장동건이 건달된다고 찾아갔을때 필요할끼다 쓰라하면서 수표랑 칼 준게 유오성 아버지 죽이고오면 받아준다는 뜻이었음 그리고 바로 유오성 아버지 장례식하고 장동건은 그놈 밑으로 들어감.. 의외로 이런거 모르고 본 사람들이 많더라
잉그마르 13-03-13 22:37
   
무슨 유오성아버지를 장돈건이 죽이나요;;장면이 연결되서 그렇지 유오성 아버지는 원래 지병이 있었음;

장동건 죽인거는 유오성이 시킨거 맞음..광경택감독이 담배꽁초 버린걸 보고도 이해를 못하냐고 직접 인터뷰 했음..
Chaeja 13-03-13 22:54
   
실화라고 들었음.
실제로 유오성역의 친구가 장동건역의 친구를 죽였다함.
웃긴게 영화에 트랜스젠더가 아가씨로 나오는 술집이름 "목마" 는 실제 완월동(부산 사창가)에 있는 옷가마(오카마라는 일어가 어원)방 이라는 젠더들 있는 술집이름임.
목마,명,무쏘,캡틴 이렇게 비슷한 술집이었다는....ㅎㅎ 지금은 없을거임.
송도 산적이 있어서 아~주 잘 알고 있음.
완월동이 송도아랫길로도 불렸지요.
     
송옹지마 13-03-14 03:06
   
중요한 건 아니지만, 송도 아랫길은 남부민동이고, 송도 윗길이 완월동입니다.
          
Orphan 13-03-14 21:28
   
ㅋㅋㅋㅋㅋ 맞지요 ㅋㅋㅋㅋ
개고생 13-03-13 23:45
   
영화에선
건달은 쪽팔리면 안된다고
장렬히 서거하신 분이
실제론
나 아니라고x10000
하시고 살아나갔다는 훈내나는 걸달사가 있습니다.
     
해적 13-03-14 15:55
   
감옥에 있을때 영화가 대박나자 대가로 2억5천도 받아갔죠.
그문제로 범죄조직에 자금을 대준게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구요.
천리마 13-03-13 23:59
   
영화를 안봐서..
알틱 13-03-14 00:10
   
감사히 잘 봤습니다.
블러디아 13-03-14 00:23
   
개봉당시세대 추억에 어필한게 컸고
사투리나 고교시절같은거 외국인이 이해못할게 많을거같은데 괜찬게 본 분들이 있군요
TOP707 13-03-14 00:26
   
이 영화 제주에서 개봉하자마자 친구랑  극장가서  봤는데,  우리는 빵터져  웃는데 한박자  늦게  웃더라~~
아기건달둘 13-03-14 00:31
   
잘보고갑니다
룡잉 13-03-14 00:49
   
내 기억으로는 그떄 아마 준석이는 동수편을 들었던것 같다
     
참치 13-03-14 01:36
   
ㅇㅇ... 이게 정말 중요한 말임...

극중에서 동수는 준석이를 라이벌이면서 친구로 생각함... 자격지심에 시달리고 한편으로는 준석이를 존경하기도 함... 그런 엇나감이 준석이와 대결구도까지 가게되고 준석이의 지시에 의해 동수가 제거됨... 그러나 그들이 모두 잊고있던 어렸을 쩍 여름날 그들의 놀이터에서 준석이는 동수의 편을 들어줬다는...

ㅋㅋ 시나리오 정말 좋음..ㅋㅋㅋ 많은 사람이 깡패미화시키는 영화라고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깽패들의 말로이고... 내면적으로는 깡패와 상관없이 그 두사람의 거친 인생과 친구의 우정이 뭍어나는 내용임...  준석이는 왜 그렇게 붙잡혔을까??
자기자신 13-03-14 02:29
   
잘 보고갑니다
핫꽁치 13-03-14 04:24
   
잘보고 갑니다
지구정복케… 13-03-14 05:05
   
갱스터 소재는 흔한건데 깡패소재가 뭐가 나쁜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친구는 명작이죠.
     
해적 13-03-14 15:22
   
소재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조폭을 미화하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거죠.
실제로 영화를 보고 조폭에 대한 환상을 갖는 학생들도 있구요.
Nogun 13-03-14 09:20
   
아... 재미지다..
으랴차챠 13-03-14 09:56
   
중요한건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재미있다는 사실...
다른건 중요하지 않음ㅎㅎ
IceMan 13-03-14 10:23
   
이 영화가 참 재미는 있는데,

조폭 미화의 뭐이기도 하지요;;
비밀리에 13-03-14 10:26
   
개인적으로 전 그닥 재미있게 보지 못했네요~~

잘봤어요~~
     
알틱 13-03-14 11:08
   
저 역시 개인적으로... 보긴 했지만... 그닥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레이나♡ 13-03-14 10:57
   
잘보고가염 ㅇㅁㅇ!
풍류공자 13-03-14 11:15
   
오랫만에 친구라는 좋은 영화 생각나서 좋았네요~
맛좋은이슬 13-03-14 11:37
   
이 영화의 엔딩은 좀 혼란스럽군.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느낄 듯. 준석은 저 살인을 사주하지 않았어.
동수의 갱이 그를 배신한거야. 하지만 준석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겠지.
왜냐면 갱스터의 세계에선, 부하에게 배신당하는 건 창피한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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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엔딩이 더 맘에 드네요
부하에게 배신당해서 죽은 동수가 쪽팔리지 않게 자기가 죽이라고 했다면서 감싸주는게
건달은 쪽팔리면 안된다는 말과 마지막 멘트하고도 연결되고 ㅎㅎ
화영사랑 13-03-14 13:29
   
풀 버전 영화 링크의 패기 ㅋㅋㅋㅋㅋ
누드굴리트 13-03-14 13:48
   
조폭영화라고 쉽게 까는 사람들을 보는데..이 영화로 인해 이후 조폭영화들이 한동안 양산되기는 했지만,
이 영화가 그런 영화들과 같은 취급을 받을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
영화를 보지도 않고 깡패영화,잔인한 칼부림 액션영화라고 한다면 그건 착각임.
이건 친구란 의미와 인생,우정을 그리고자한 영화이고 깡패-조폭을 미화하기위한 액션영화가 아님.
장군의 아들시리즈나 드라마 야인시대처럼 실제론 일본인 하야시를 형님으로 모시고 조선상인들 상대로 삥뜯던 일개 깡패를 무슨 구국의 영웅마냥 미화하는 작품이 아니란말임.
친구와 우정을 그리는 과정에 조폭이란 그림이 넣어진거고 그 조폭이란 그림을 잔인하지만..사실적으로 보여준 영화임.무슨 나라를 위해서나 정의를 위해서~폼나게 일당백으로 싸우는 영화가 아니고...
영화 대부와 비교해도 별로 떨어지지 않을 수작이라고 생각함.
마피아가 폼나게 입고 총질하면 마냥 고급스러워 보이고 주인공측이 무슨 정의의 사도쯤 되보이고..조폭들이 칼질하면 마냥 저급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결국 마피아나 조폭이나 똑같은 그냥 깡패들일뿐임.
개인적으로들 취향이 다르니 재미면이나 그런건 강요할것은 없지만,적어도 이 영화는 조폭영화,수준낮은 영화라고 평가받을만한 작품은 아님.
똥꼬간질 13-03-14 13:51
   
벌렁 벌렁~
달여이 13-03-14 14:08
   
니가가라 하와이.
친구아이가.
고마해라 마이무따 아이가.
 
이런 주옥의 명대사를 영어자막으로 감정이 전달될른지 모르겠네요...
킨사이다 13-03-14 14:52
   
이 영화 한 3~4번 본 듯 ㅋㅋ
두비야 13-03-14 16:00
   
헐~ 풀버젼을 걸어놓다니, 대단하심
덕분에 기억을 되살리며 다시 봤네요

근데 이영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데
 이렇게 프리로 걸어놔도 되는건지에 대해선 의문이네요
산골대왕 13-03-14 17:19
   
이거 못봤었는데 ㅡㅡ;;
노리두리 13-03-14 20:26
   
위에 틀리시는 분들 엄청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해라... 마이 무 따이가

가 아니라

마이 무 따이가.. 고마해라 

요게 정답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해피두개더 13-03-15 00:30
   
근데 진짜 웃긴게 저도 친구 지금까지 몇번을 봤는데 유명한 대사는 따라하면서 보거든요?
근데 항상 저 장면에서 '고마해라 마이 무 따이가'라고 하네요 볼때마다 ㅋㅋ
Orphan 13-03-14 21:30
   
ㅋㅋㅋㅋ 
우리는 이 영화가  나름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인것은
부산사람이고 정말 저러했다는 한치의 오버도 없는 리얼리티 때문입니다.
사투리가 약간 어색한것 빼고는 ㅋㅋㅋ
     
룡잉 13-03-14 23:54
   
저는 이영화가 좋앗던게.. 완벽한 사투리를 구사했다는게 맘에 들었는데.. 님한테는 어색하게 들렸나봐요 ㅋㅋ

보통 드라마나 영화에선 부산사투리가 진짜 엉망인데.. 이영화는 완벽했다고 봄 ㅋㅋ
yamoonai 13-03-14 22:06
   
알고 보면 우리 영화들  수작 아주 많음. 우리 영화를 사랑합시다. ㅋㅋ.
오캐럿 13-03-14 23:11
   
//최감독/님.. 수고하여 주신 번역 잘 봤습니다...^^!
고양양이 13-03-15 04:57
   
그런데 영화한편이 이렇게 다 올라와 있어도 되는 건가요? 저작권 이런거 없나요?
코코아요 13-03-15 06:36
   
저 어릴때 저 도루코 닮았다고 해서 친구들이랑 장난많이 쳣는데요 ㅋㅋㅋㅋ 맨날 제가 죽는역활
우왕ㅋ굿ㅋ 13-03-15 16:50
   
넘넘 잼나는 영화임 한 20번은 본듯

잘보고 갑니다
신당동 13-03-15 17:14
   
아니 감독이 무릎팍 나와서  준석이 죽인게 맞다고  영화에서 확실히 표현했는데 . 그게 왜 자꾸 논란 거리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햇는데...  아직도  준석이 죽였다 안죽였다. 토론하네요...
소맥 13-03-16 20:27
   
마이 묵었다 아이가 잘보고갑니다 ^^
우하하 13-03-25 12:52
   
그닥 기억에 남는 건 없다.
별로 명화라고 생각도 안들고. 그냥 그냥.. 볼거라고는
장동건 연기 잘 하는 것 말고는...

장동건 연기로만 놓고 보면
준석은 동수가 위험해서 친구이에기 그래서 더욱 하와이에 좀 가 있으라고 한거고..
동수는 친구이지만 준석때문에 안간다 한거고..
결국 그 자존심이 죽음으로 몰어 넣은거고 준석은 나중에 자기가 죽인것을 안거고..
우하하 13-03-25 12:54
   
결국 준석이 안찾아갔으면 동수는 안죽었을거라는..
피했겠지~ 알아서.
그런거 아니겠어 사람이라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