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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 대만 네티즌, 최근에 봤던 한국영화 감상평
등록일 : 13-03-25 01:06  (조회 : 57,02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번 번역은 대만 네티즌이 한국영화를 보고 평한
내용인데요.대만엔 아직 영화시장이 크지 않는 관계로 많이 못보는거 같습니다.
최다 동원수가 200만정도 하니깐요.그래도 드라마와 더불어 기상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영화가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본문---------
대만의 현재 상황은 진짜 이상한거 같애..반한이랑 친한이 너무 극단적으로 달라.
매번 스포츠 경기 이후에는...반한 열기가 전 대만을 감싸도는데...특히 야구 경기가 그런거 같애..
시기가 어떻든 간에..한국이랑 대만 경기가 있으면 이상하게 분노하면서 애국심으로 뒤 끓는다니깐..
이번 WBC에서 있었던 경기를 생각하면 아마 너네들도 그런 느낌 받았을거야XD..
스포츠 경기가 끝난후..친한파인 남자들이나 여자들이 또 한번 한류에 열광하지..
특히 한국 드라마나 남녀 아이돌...광적으로 스타들을 좋아한다니깐..
남녀노소를 가릴것 없이..확실한건 한국은 대만사람들을 열광하게 하는 나라인건 같애XD..
                                                                                
한국 영화에 대해선...왜 그런지 모르겠어...같은 희극인데..
드라마는 다들 미친듯이 보는데...반면에 수준이 높은 한국 영화는 이상하게 관심을 안두는지..
내가 보기엔..한국 영화의 수준은 이미 헐리우드와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야..시나리오나 연기 기술면에서 말이야.
CG기술면에선 당연히 헐리우드에 비등하기는 어렵지 어떤 영화도 마찮가지지만..
한국 영화의 시나리오는 매우 다양해..특히 범죄 스릴극은 타의에 추종을 불허할 정도지..
그래서 실제 범죄 내용을 찾아서 희극화 시켜..매우 사실적이여서..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지..
미해결된 살인 사건등...자주 볼 수 있는 영화 주제들이야.
이번에 저번에 설명하지 못했던 몇몇 영화를 소개 해줄려고해..


001.jpg



첫번째 작품 [내가 살인범이다.2012년11월8일]
이 작품은 시작부터 나를 강하게 몰입시켰어...두편의 미해결된 사건에다 작가의 생각을 덧붙여서 만든 영화지..
1부는 살인의 추억이야..그리고 다른 하나는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이지..
두편의 영화 결말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여운을 남기지...
그리고 이 살인범의 엽기적인 살인 사건은 보는 내내 분노를 넘어선 증오를 키울정도야...
미해결 사건이라...그래서 지금도 그 흉악범을 잡을 수 없다고 하네....
때로는 영화가 시작될때..흉악범과 관중도 똑같이 영화안에서 씁쓸한 웃음을 웃으며 자신의 범죄를 지켜보고 있을지도...
이 영하엔 두가지 사건의 배경을 하나로 묶어 드라마틱하게 꾸몄어...
영화에서 최형구는 수년간 폭력 살인사건을 해결하고 있던 도중에..살인범이 비가 오는 날 범죄를 저지르는걸 알아내지..
왜냐면 힘들게 살인 증거를 지우지 않고 도망가기에 딱 안성맞춤이지...
공소시효 15년이 지난 2년 뒤에..살인범은 자신의 살인 방법을 서술한 책을 출판하게 되..
그리고 대범하게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범죄에 대해 회개하지...
반면에..피해를 입은 가족들은 어떻게 복수를 할지 계획을 세우지..
본 영화에선 비판을 받아야할 범죄 외에도..사리사욕을 위해 시청율을 끌어 올리려는 매체에 대해 풍자하고 있어..
최근에 봤던 영화중에 상당히 수준이 있는 영화였어...




두번째 작품[아이들..(개구리소년 실종사건)/2011년2월17일]
이 작품도 위 작품과 대등할만 작품중에 한편이야..1991년 대한민국 대구에서 일어난 사건을 배경으로 찍은 영화야..
5명의 아이들이 여름방학에 개구리를 잡으러 갔다가..실종되고 미해결된 사건이지...
300명의 경찰 인력이 투입되서 찾아볼려고 했지만...결국 찾지 못하지..
그리고 11년이 지난후 시체가 발견되..그러나 살인범은 알 수가 없지..
이 작품은 살인의 추억,그놈 목소리등 한국의 3대 미스터리 사건이야...
두 작품과 비교하면 비슷하지만..이 작품은 다르게 현실에다 초첨을 뒀어..상업적인 초점이 아니라..
당시에 사회적 배경을 그대로 표현해..인격에 대한 묘사는 진짜 볼만한거 같애..




다음은 내가 생각하기에 상당히 잘찍은 영화 [이웃사람/2012년8월23일]
포스터에 있는 연기자를 보면 각각 무슨 역활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지.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명확하게 표시되어있어..
서로 극중에 나오는 상반된 관계는 이 영화의 클리이맥스인거 같애..
이 작품은 인터넷에서 유명한 카툰을 영화로 만든건데..
너네가 살고 있는 일반 사회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엽기적인 사건을 묘사한거야..
살인범이 우리 곁에 살고 있는 이웃이니깐 말이야..
영화는 시작부터 적나라하게 살인범의 모습을 표현했어..
살인범은 아무렇지도 않게 잔인하게 살인을 하지..오히려 이런면이 관중들에게 범죄는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심리를 갖도록 만들었어...
그리고 귀신을 추가함으로서..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섬뜻하게 만들지....
이 영화가 시작될때 부터 나는 김새롬만 눈에 들어오더라고...전에 봤던 아저씨 때문인거 같애..
두명의 어린 소녀의 차이는 별반 다를게 없지만...그래도 그녀가 두 역활을 소화한건 나이에 맞지 않게 연기를 잘한다는걸 알 수 있었어..




이번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작중 첫번째 작품이야.[복수는 나의것/2002년3월29일]
이 영화의 흥행은 영화의 황제인 송강호의 연기력이 아닐까 생각해..그때는 그가 황제는 아니였지만..
복수극 3편중 이번 복수는..관객에게 복수는 일종에 고통의 과정이다를 알리는거 같애..
복수는 비통함을 입으로 말하는게 아니라..내면의 심리가 완전 망가지는 과정을 말하는거지..
두편과 비교하면..피비릿내가 나는 폭력과정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걸 나타내지...
복잡하게 놓여진 인간관계는 선과 악의 대립 그리고 복수에 대한 반성 또한 모든면 모호해짐을 묘사했어..
어느 특정한 사람이 좋고 나쁨이 아니라..복수의 행동은 자신의 잔인함의 대립이라고 해야할까..
악한 행동을 한사람은 보복을 당하는게 마련이지만..복수를 한다고 해서 꼭 좋게 끝나지 않다는걸 알려주는거 같애.




일본의 추리소설 용의자X의 헌신을 영화로한 작품이야.[용의자X/2012年10月18日]
일본판과 한국판이 있지만..이번 한국판은 좀 그닥이였어..
그러나 한국판에서 나온 촬영기술과 연기자의 연기력은 매우 예술적으로 표현한거 같애..
남자의 열렬한 사랑은 감탄이 나올정도지..
극중에서 묘사된 수학 천재인 석고..
그의 남몰래 사랑?인 여자 이웃인 화선..어느날 전남편이 그녀를 찾아오지..
화선은 전남편을 살인하게되...석고를 지키기 위해서지..
그리고 난해한 단서들은 그녀를 범죄자로 보기 어려워지지..
우연의 일치인가..살인 보고서에 올라온 리스트에는 석고가 고등학생 동창이라는 물증이 나와..
그녀는 완벽하게 속였기에 이 실마리가 어떤 변수가 될지 몰랐지..
류승범은 극중에서 내성적인 면과 극심하게 잃어버리는 통제력을 연기로 표현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안나올 정도였어..




또 한편은 일본 소설인 뱌쿠야코우를 표현 작품이야.[백야행/2009년11월19일]
이번 영화는 나에게 있어 손예진이 나온다는것에 상당히 가치 있던 영화였어!
14년전 한 살인 사건이 발생해..살인자는?요한의 아버지?아니면 미호의 어머니..
살인범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이 연인은 서로 낯선 사람으로 위장을 하며 살게 되지..
그들은 공소시효 15년이 지나면 끝나는것을 믿어서였을까?태양은 서서히 지는데...
15년이 다되기 하루전날..한명의 경찰이 이 사건의 실마리를 주시하게 시작되는데..
일본편과 달리 섬세함에...또한번 감탄하게 될거야!




마지막으로[오로라 공주/2005년10월27일]
이번 영화는 매우 오래된 영화인데..예전엔 들어본적도 없었어..
이번 영화는 죽은 아이를 위해 연속해서 5명을 살인하는 사건이야..이것도 잔혹하게 살인하지..
5명의 살인사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어..다만 시체에 남아있는 오로라 공주 스티커가 발견되지..
의심되는 살인범이 잇지만 아무런 증거가 없어 그녀를 잡을 수가 없지..
이 영화는 현대인의 냉혹함과 무책임을 표현했어..비극의 연속성은 결국 무관심에서 비롯됬다는거지!
이 영화에선 통쾌한 복수를 볼수가 있어..그러나 대립되는 비통의 소리를 들을 수 있지!
                                                                                
마지막에 나오는 장면과 주제는 무관해..
이번달에 본 영화중에서 사람의 감정도 같이 이어주는 좋은 영화였던거 같애..



작년 크리스마스때 개봉한 재난영화야[타워/2012년12월25일]
아시아에서 찍은 재난 영화들은...뭐랄까...전부다 비극으로 끝을 냈던거 같애..
예산도 헐리우드 만큼 투자 할수 업다보니..
그래서 상업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좀더 현실적으로 보일려고 할까에 초점을 두지..
이 영화는 평점이 높지만..그렇다고 평점에 부합할 정도는 아니야..
이것도 손예진이 나왔기에 본거지..
근데 보고 나니깐 진짜 대작이더라!!!
특수효과와 액션신들은..절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할정도야..
이 영화는 사실 소방대원을 중점으로 한 영화야.
설경구의 소방대장의 연기도 한 몫하고 있어..
화재 장소로 가기위해 신속하게 복장을 입고..50층이나 되는 곳을 뛰어서 올라가지..대단한 체력이야..
곤경에 처했을때 어떻게든 살아날 방안을 찾아내지!
보면서 아주 오래전에 봤던 Joaquin Phoenix가 연기했던 Ladder 49가 생각나더라..
영화보면서 마음이 숙연해졌어!
아시아 재난 영화중에 한 발작 더 업그레이된 영화를 보여준거 같애!정말 대작이야!!


여기까지야..혹시 관심있으면 찾아서 보는걸 권해!!
관점에 차가 있기 때문에..그렇다고 유치하게 평은 안해줬으면 좋겠어!!


-------댓글반응--------
 

推 blake7899:추천 한국 범죄 영화는 진짜 수준있음  
                     
推 may0328:복수극 3편때문에 추천!!        
                     
推 dinolau:링크 걸려있는 블로그에서 봐봐 아니면 직접 범죄영화 찾아서 보는것도 추천해            
  
推 maze226:한국 범죄 영화는 추천,스펙타클하고 보는 관점이 어찌됬든 정말 잘 만들었어ㅋㅋ          
    
推 benoire:어젯밤에 내가 살인범이다를 봤는데,진짜 한국 영화는 잘만드는거 같애.              
   
推 kurarun:이웃사람 봤는데 살인범이 너무 약한거 같더라 별로 안좋아함XD                          

推 dxiie:악마를 보았다를 봤는데 최민식에 연기는 역시 명불허전ㄷㄷ!!                  
→ ziso:최근에 내가 살인범이다를 봤는데..뭘 나타내는지 부정확한거 같애..그래도 결말은 정말 괜찮았어..                       
→ dxiie:한국 범죄영화는 보는 관점이 어찌됬든 진짜 집중도 최고임!!!       
          
推 ski123:올드보이도 최고임!         
                                   
推 a65626780:올드보이 추천!       
                                       
推 Cage1027:추천!       
                                            
推 SNSD999:추천 한국 범죄영화는 닥치고 봐야함 인격과 이야기 그리고 촬영 기술등 모든 방면에서 넘사벽임 ㄷㄷ     
                        
推 childishBABY:악마를 보았다는 비추천..스토리상 너무 극단적이라서..  
      
推 qeworz:살인의 추억이랑  용서는 없다랑  추격자는 강추임       
        
推 popodai:악마를 보았다 별로임+1,주인공의 복수 방법이...또 한번의 악마를 만들었으니깐..

推 aiotsuka909:범죄영화는 개인적으로 강추임     
                  
推 yeah8466:악마를 보았다 진짜 강추임~그리고 missing이랑 김복남 살인사건 강추...    
→ yeah8466:아무래도 최고의 영화는 추격자랑 살인의 추억인듯                                                      

推 binshin:올드보이는 헐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 하기로 결정됬지~~                                 

推 vinita:도가니도 강추임!!근데 두번 보기엔 좀 그렇더라..    
           
推 fiefie123:용서는 업다 강추!!!                          
                                             
推 Ayaono:손예진!!     
                                            
推 usttsu:한국 범죄영화는 최고임          
                            
推 SNSD999:그리고 재난영화가 나와서 그러는데 괴물도 잼있어 아마 시리즈로 나온다고 했는데    

推 corner0111:살인의 추억 추천!!이게 최고인듯        
                  
推 meltpoint:저기 올라온 영화중에 살인의 추억 말고는 찾기 힘든듯~       

                                        
推 ss456985:추격자 추천   
                                          
推 lingz1024:전부다 봤음 그래서 추천함                                       
→ ppumpkin:추격자!!!                                              

推 chun25486:추천!!한국 범죄 영화는 몰입력이 ㄷㄷㄷ함              
→ yvonne60226:한국 범죄 영화는 닥치고 봐야함                                                                       

推 ILOVEJIN:======도가니 추천!!!!!!!!기분좋지 않은 실화라 두번 보는건 힘듬QQ====                    
            
推 webster78:다 봤어~범죄/스릴 한국 영화는 아마 30편은 본듯!!한국 영화는 무조건 추천     

推 unicellular:좋게 볼려고 해도 한국 영화는 대만 영화보다 월등히 높음..                        

推 ireneyang:한국 영화사가 대만와서 대만에 미해결 사건들을 찍어주면 안될까?                    

推 hondahcl:위에 설명한거 다봤음그리고 추격자랑 악마를 보았다 공공의 적도 다봤고 
→ wanghong:손예진이 이쁜거 뿐만 아니라 연기도 잘함                                                        

推 rabbit0531: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봐야함!     
                                      
推 rinari:최민식 연기는 살아있제     
                                      
推 aamike:황해랑 추격자 강추임    

                                                                       
推 asami:좋은 정보글이라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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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호홍 13-03-25 01:18
   
대만에 친한과 반한의 진짜 비율이 궁금하다. 한국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는것 같은데
     
코코아요 13-03-25 05:52
   
반한은 그쪽나라에서 밀고 있는 만큼 확식하게 전체에 퍼졋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젊은이들을 위주로 친한파도 좀 있다고 하죠.
          
야옹왕자 13-03-25 16:37
   
반대로 알고계시네요. 대만에 사업을 하는친구와 언론사에 근무하는 친구가 여럿있습니다.
물론 한국인과 해외다수 국가의 친구들이요...그런데 잘못알고있는 부분이 있답니다.
대부분 한국을 좋아하고 사랑한답니다. 그런데 어느때에는 선동질에 잠깐식 흔들리는것은
사실이랍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를 무시하고, 한국을 좋아한답니다. 겉과 속을 다르게 하는것은 사회분위기를 정치나 언론이 끌고가니깐 그런거고요. 다만 경쟁의식은 크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부러워하구요.
     
samsam 13-03-25 14:39
   
나는 이런 질문이 정말 몰라서 하는건지 궁금함
반미하면서 미국영화보고 자식들 미국으로 유학보내고 반일이면서 일본 애니 AV보는사람  많지않음?
즐기는거랑 반 머시기는 좀 별거인줄 아는데
          
코카콜라 13-03-27 05:30
   
나는 일본에 우익단체들 싫어하는데 나루토 블리치 원피스 이세개는좋아함 그러면난 일본좋아하는거임ㅇ?솔직히 일본은 av빼고 볼거없음.ㅁㅁ
          
별기군 13-03-31 20:19
   
전 야동도 서양꺼 보는데요?....자랑이 아니지..맞다
     
천리마 13-03-26 11:54
   
마음의 반한, 눈은 친한 정도?
          
회색도시 13-07-18 17:15
   
정답이네요
세이랑 13-03-25 01:20
   
잘봤어요
초롱초롱 13-03-25 01:21
   
잘 봤어용
mymiky 13-03-25 01:22
   
우리나라 독일을 제치고, 세계 영화시장 6위에 올랐다더만 ㅎㄷㄷㄷㄷㄷ
양적으론 급속히 팽창했지만..
김기덕의 피에타처럼, 비주류영화인들과 스텝들은 갈때가 없다는 것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함.
대기업 자본력에 간판에 못 걸리고, 사라지는 영화도 많음 ㅜㅜ
     
대배달인 13-03-25 10:41
   
안타깝지만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죠...영화라는 산업이
어차피 돈이 생겨야 굴러가는 법이니...
서로 나름대로의 파이를 가지고 존재하는거죠..머..

우리나라만의 현실은 아닌듯
     
아침에주스 13-03-25 14:48
   
불법다운로더 반만 줄이면
3 ~ 4위 하겠어!
          
천리마 13-03-26 11:55
   
정답 이네요.
          
Mariah 13-03-26 18:42
   
이거다 ㅋㅋ
          
오꼬미 13-03-26 23:13
   
이...이거다!
자기자신 13-03-25 01:24
   
잘 봤습니다
잭더리퍼 13-03-25 01:32
   
영화 리스트를 쭉 보니까 글쓴 대만 네티즌분의 취향이 보이는듯 하네요ㅎㅎ
(범죄물, 수사물 좋아하시는듯 ㅎㅎㅎ)
짤방달방 13-03-25 01:32
   
이웃사람 봐야하는데...ㅋㅋ 그나저나 재난 영화는 오히려 좀 비극적인게 현실감 있지 않나.. .미국 재난영화는 볼거리 많긴 한데 영웅주의 코드가 안빠져서 오히려 별로더만;;
알브 13-03-25 01:33
   
그러고보니 한국영화 중에 좋았던건 대부분 범죄영화였던 것 같은 기억이;;;;;
오캐럿 13-03-25 01:34
   
거의 다 본 영화라 포스팅을 잘 한 느낌..
'김복남 살인사건'까지 나오는 것 보니 꽤나 챙겨 보는 듯..

//아놔짜증나/님.. 수고하여 주신 장문의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커피and티 13-03-25 01:37
   
아놔님 잘 읽었습니다.

재밋게 본 영화도 무서워서 넘긴 영화도 많내요. 대만쌀람들 한국 범죄영화 평이 아주 좋네요.
stabber 13-03-25 01:40
   
챙겨볼 게 워낙 많아서 몇달은 날새야할 걸
캐미남 13-03-25 01:43
   
유키스 동호때문에 망한 영화가 생각나네
oOoMMmm 13-03-25 01:45
   
범죄와의 전쟁, 부당거래도 진짜 잼슴
꼬퉁퉁이 13-03-25 01:46
   
솔직히 한국은 영화 소재로 할만한게 충분하지가 않았죠..
중국은 무협 일본은 닌자나 사무라이만 나와도 흥행 보장인데
우리나라는 그다지 내세울만한게 없었죠 그 대신 깡패,폭력,재벌 이런류의 사회비판형식 범죄스릴러 영화가
대두되고 그만큼 대중들도 관심을 가지다 보니 수작들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겔겔겔 13-03-25 01:56
   
1위 아바타-천삼백 삼십만.
2위 도둑들 천삼백만
3위 괴물 천삼백만
4위 7번방의 선물 천이백만
5위 광해 천이백만
6위 왕의남자 천이백만
7위 태극기 휘날리며 천백만
8위 해운대 천백만
9위 실미도 천백만
10위 국가대표 팔백오십만
11위 디워 팔백사십만
12위 과속스캔들 팔백이십만
13위 친구 팔백십만
14위 웰컴투 동막골 팔백만

소재가 없다는건 아닌듯. 1위빼고 14위까지 전부 한국 영환데 깡패 폭력 재벌류는 친구 하나임
심지어 사극은 2개나 있고 재난 영화, 괴물영화 전쟁영화 스포츠영화 가족영화 전부 있음 -ㅅ-
멜로 여기에 멜로영화가 없는게 신기할 지경.
          
알틱 13-03-25 02:28
   
정보 ㄳ!!
          
천리마 13-03-26 11:58
   
그렇군요.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됬습니다.
          
더블떠블 13-03-26 15:31
   
헐~ 한류하면 멜로물인데... 신기하네요.
               
오꼬미 13-03-26 23:16
   
멜로물들은 주로 영화관에서보긴 아깝지..하는생각인사람들이 많죠..
그러면 안돼는데ㅠㅠ
          
Mariah 13-03-26 18:43
   
오!! 감사합니다.
          
드뎌가입 13-04-22 06:24
   
한국에서 천만가량 하려면 10대부터 50대까지 골고루 끌어모아야한다는 얘기죠.
멜로영화가 다수의 남성팬을 끌어들이는데는 힘이 벅차죠.

드라마도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말 그대로 대박(그냥 핫한게 아니구요)을 치려면
주 시청층이 아닌 사람들을 끌어모아야죠.
결국 남자 시청자들까지 함께 볼만한 그런 요소가 들어가야할 겁니다.
     
캐미남 13-03-25 02:08
   
싸움놀이 영화 재밋게 보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아요 13-03-25 05:54
   
한국은 전쟁하나만 가지고도 많은걸 만들수 있죠. 소재고갈이라... 이건 헐리웃에서도
격고 있어서 다른나라에 있던 여러가지 소재를 가져오고 있는 실정이죠.
한국영화 자체만 놓고 본다면 국민들의 영화사랑에 힘입어 상당히 발전했죠.
그리고 문화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영화인 만큼 꾸준히 성장했으면 좋겠군요.
     
굿잡스 13-03-25 14:03
   
중국은 무협 일본은 닌자나 사무라이만 나와도 흥행 보장인데>

ㅋㅋ 이 나라 영화는 이런 우러먹는 소재하나로 넘 식상해서 안보는데 ㅋㅋ

(어릴때는 그래도 종종 봤지만)
     
천리마 13-03-26 12:01
   
필요는 창조의 어머니 란 말도 있죠. 부족한 것을 메우기 위한 노력이 수작탄생의 모티브가 된것일지도..
빨간사과 13-03-25 01:52
   
너무 맘이 아프지만
보게되는게 우리나라
범죄영화 ㅡ.ㅡ
TOP707 13-03-25 01:54
   
난  집으로가  좋은데~~~ㅋ 그리고, 최종병기활,도둑들...
블루하와이 13-03-25 01:56
   
잘 보았습니다 ~
알틱 13-03-25 02:28
   
다 안본...ㅜ
일본침몰 13-03-25 02:41
   
대만애들 혐한질만 하는줄 알았더니 한국드라마든 영화든 볼건 다보네요ㅎㅎ모 일부일수도 있겠지만...
     
천리마 13-03-26 12:01
   
눈만 친한 인듯.
남자다 13-03-25 02:55
   
한국 영화시장.. 의외로 엄청 크더군요
독일도 제쳤음..
아기건달둘 13-03-25 03:06
   
잘보고가요
한조각 13-03-25 03:58
   
제가 못 본 영화들도 많군요.
갈구리 13-03-25 04:59
   
내가 알기론 대만 원주민하고 중국에서 넘어온놈들하고 갈린다는것 같던데.
원주민쪽이 친한이라고 들었어. 근데 뭐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겠지.
대만쪽은 별로 신경도 안쓰고 관심도 안가네.
톨리노 13-03-25 05:32
   
내가 살인범이다랑 타워는 진짜 별로던데..

내가 살인범이다는 너무 우연스럽게 티나는 설정들이 몰입을 방해함..
범인이 건물에서 떨어졌는데 갑자기 짱깨오토바이가 넘어져서 오토바이 득템하고 도망가고;; 이런거..

타워는 완전 할리우드 재난영화 짜집기.. 정말 마지막은 설마했는데., 유치해서 실소만 나오더군요..
그래픽은 진짜 좋았음..

한국 스릴러는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황해 추격자 이게 진리..
코코아요 13-03-25 05:55
   
은근 한국영화 파워가 있군요
아뿔싸 13-03-25 06:49
   
울 나라 영화들은 오글거리는 신파만 빼도 전체 작품 수준이 확 올라갈텐데
문제는 울 나라에선 신파가 존내 잘 통한다는 거...;;;
     
천리마 13-03-26 12:03
   
신파는 고금을 통한 흥행보장의 진리ㅎㅎㅎ
개수작 13-03-25 07:44
   
범죄영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니 13-03-25 08:49
   
잘봐습니다
풍류공자 13-03-25 09:34
   
잘 보고갑니다.

영화 보는 저로서는 행복할 따름.
xSDcsafaf 13-03-25 10:05
   
진짜 한국 범죄스릴러영화 만큼은 한국에 특화된 장르인듯...중국이 무협,  일본이 애니메이션, 한국은 스릴러 일케 나눌수 있을듯
배신자 13-03-25 10:08
   
영화 평가는 후하네요?
이의랑 13-03-25 10:35
   
* 비밀글 입니다.
     
천리마 13-03-26 12:04
   
이분은 뭔글을 다셨다가 가셨나?
대배달인 13-03-25 10:43
   
몇 십년전부터 세계에서 알아주는 것은
우리나라의 연출력이었죠..
그 흐름이 아직도 이어져가고 있고..

거기에 덧붙여 배우들의 프로 마인드가
세계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연기력까지..

그러니, 이젠 자본력만 있으면 될 듯..
물론, 좋은 시나리오가 필요하겠지만..

한류드라마들을 볼때,,인재는 넘쳐나는듯..
알럽뮤직 13-03-25 11:05
   
반한과 문화는 어찌보면 다른문제 같습니다.
이는 대만뿐만아니라 우리도 비슷한 면이 있는것 같아요..
모라고라 13-03-25 11:24
   
잘보고 갑니다~
Japantado 13-03-25 11:24
   
대만은 영화를 볼때 사실적 묘사가 있는 추리를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
Orphan 13-03-25 11:46
   
잘 보고 갑니다.
vvv2013vvv 13-03-25 11:50
   
전세계에 할리우드보다 자국영화가 강세인 나라는 한국과 인도가 유일합니다
유럽, 일본, 중국같은 나라들은 영화시장이 크지만
할리우드가 압도적 장악 또는 우세적인 상황이죠
한국은 영화와 관련해서 문화주권을 가진 나라입니다
     
잠오는탱이 13-03-25 12:28
   
스크린쿼터의 힘도 한몫 한 걸로 생각되네요^^
          
굿잡스 13-03-25 14:01
   
2006년 1월 참여정부는 한국 영화 스크린쿼터를 146일에서 73일로 축소해 그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

스크린 쿼터도 이제는 거의 최소한으로 유명무실해진 상황이에요.


저도 헐리우드 영화도 자주 보지만 물량면을 빼고는 도리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다양한 소재부터 연출이나 드라마 연기력은 우리 나라가 더 좋은 느낌이더군요.
          
커피and티 13-03-26 08:08
   
스크린쿼터 상관없이 한국영화 흡입력 대단함
순둥이 13-03-25 12:16
   
우리나라 영화가 연기력, 촬영기술은 갑이지.

번역 수고하셨어요.
잠오는탱이 13-03-25 12:28
   
번역 잘봤습니다
팬더롤링어… 13-03-25 12:31
   
그래도 한때 대만영화가 작품성으로는 인정 제대로 받을때가 있었는데..대만경제가 하향세 타면서 같이 붕괴....병.쉰들..
타도왜 13-03-25 13:17
   
ㅋ 대만은 반한이건 친한이건 관심도 없고 그냥 기사 같은건 올리지도 않았으면! 섬짜장은 그냥 질 떨어져서 ㅋ
IceMan 13-03-25 13:24
   
헐~ 저중에 본게 없네, ㅠㅠ
     
천리마 13-03-26 12:06
   
한국 영화진흥 차원에서 반성을 하시기 바람니다ㅎㅎㅎㅎ저도 할말은 없지만
지해 13-03-25 13:53
   
범죄영화 만들지 말아라... 한국전체가 범죄로 넘치고 있다는 오해할라.
굿잡스 13-03-25 14:06
   
울 나라가 시나리오나 연출 연기력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스릴러 물은 헐리우드에 뒤지지 않는 갑이죠.

그기에 코메디 로멘스 물로 상당히 잘 만들고.(이것도 보면 헐리우드 영화보다는 더 재미있던)

그외 사극도 명품 많고.. 왕의 남자나 최종병기 활, 광해 등..

(아 그리고 보면 전쟁 영화도 제작비만 보면 헐리우드에 전혀 못미치는 비용으로

헐리우드 버금가는 전투씬 이상으로 스펙타클하게 재현하는 것 보면 이것도 잘만드는)
페넬로페 13-03-25 14:18
   
우리나라영화 연출력이나 배우들 연기력은 최고인듯 ㅎㅎ
아침에주스 13-03-25 14:53
   
웅장함으로 보면 미국영화가 좋아보이던데
디테일면은 한국영화가 나은것 같아요!
얼굴표정만 가지고 대화하고 보는이는 그 내용을 이해할수 있을정도로.......
agrabad 13-03-25 15:53
   
울 아버지 왈 대만은 우리의 친구 국가야.  우리가 어쩔수 없이 중국과 수교를 맺었기에 대만이 우리를 배신자라고 하지만 우리는 대만사람들과 친해.  라고 하셨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대만사람들하고 친함.  주로 만나는 대만사람들도 반한같지는 않고.
     
드뎌가입 13-04-22 06:30
   
근데 왜 우리만 배신자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agrabad 13-03-25 15:54
   
그리고 흥미로운건 우리가 아시아국가중에서 제일 오랫동안 대만국교를 끊지 않았다는거.  맨 마지막까지 지켰다는건 알아야 할듯.
     
천리마 13-03-26 12:12
   
그런말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차이니즈타이베이와 절교를 늦게한것은 의리를 지키기 위한것이 아니라, 중공이 우리를 인정하지 않아서 차이니즈타이베이와 수교가 이어진것 뿐입니다. 중공이 북한에게 양해를 구하고 우리와 수교를 허락(당시에는 우리의 중공에 대한 일방적 구애 때문에 이말이 딱들어 맞음)하자 바로 차이니즈타이베이와는 절교를 한 것이죠.
통통통 13-03-25 16:21
   
중국령 타이페이군요 ㅋㅋ
팜므파탈 13-03-25 18:06
   
ㅌㅌㅌㅌㅌ
나임ㅎㅎ 13-03-25 20:08
   
이런것좀 많이 올려주세요~
가출한술래 13-03-25 21:13
   
잘 보고 갑니다
너꼼수 13-03-25 21:52
   
중국에 한국영화가  그렇게 많이 복제되고 넷상에 퍼져나가는데  짱개들이 한국영화를 못구한다는건  어불성설
알로하 13-03-25 21:53
   
범죄스릴러는 진짜 잘만드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타장느에비해 많은것 같고
못본영화도 많은데 한번 봐봐야겠어요
너꼼수 13-03-25 21:56
   
농담 아니고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는  아시아 최고가 아니라 세계최고다. 솔직히..  내가  영화 6천편 이상 본  광이지만...  과거엔 몰라도  근래 들어서 헐리웃 영화는  일부를 제외하믄  한국영화보다도 별루야. 특히 범죄 스릴러는  한국이 짱
     
천리마 13-03-26 12:13
   
ㅎㄷㄷㄷ6천편 이면 엄청난 영화광 이시네요.
Bluebird 13-03-25 22:55
   
범죄영화만 최고라는점에서 씁씁하구먼
맥거리 13-03-25 23:08
   
울나라 영화들의 문제점은...... 긴장감 있는 연출능력을 제대로 만들줄 아는 감독들이 거의 없음.
아무리 시나리오가 좋아도 그걸 각색해서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긴장감을 배가 시킬줄 아는 감독과 시나리오각색팀이 허접해서리.....
시나리오 아무리 좋으면 무뭐합니까....엉망인 연출로 재미를 반감 반감 또 반감 시켜버리는데...
시나리오가 아무리 허접해도 엄청나게 재미있게 만들수 있는것도 감독의 재능이죠.
가령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짧은 시간에 벌어지는 일을 .....아주 단순한 시나리오지만 그걸 엄청나게 재미있게
만들수 있듯이...
천리마 13-03-26 12:14
   
근래 영화라곤 언젠가 추석에 방영해준 살인의 추억 밖에 없으니.
짤방달방 13-03-26 12:34
   
한국 영화는 이제 불모지 장르에 좀 더 투자해서 키우면 훨씬 더 좋다고 봐요. 특히 SF요.
Joker 13-03-26 16:37
   
* 비밀글 입니다.
조대리 13-03-26 17:02
   
돈들은 내고 보는거니?
     
가을혼 13-03-29 22:39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제맛...-0-;;
오꼬미 13-03-26 23:20
   
ㅋㅋㅋ한국영화 더 힘을내길바랍니다!!
삐용 13-03-26 23:39
   
추격자는 진짜 재밌게봤는데.... 이끼라던지...보고있으면 진짜 기분 역겨워서 못보겠는것들이 있음...
이런 심리묘사와 줄거리구성을 다른 영화에서도 보고싶소. 시나리오가 빈약한 영화를 많이 봤는데 왜 범죄/스릴러/우중충한 영화들만 특출난건가? 영화제에서 상타는것도많고.. 훈훈한 내용의 영화라던가 로맨스도 그런 퀄리티로 만들어줄수 없겠는가?=ㅇ=..나 범죄장르는 지쳤어 흑...
♡레이나♡ 13-03-27 08:44
   
잘보고가여 ㅋㅋ
우왕ㅋ굿ㅋ 13-03-27 16:05
   
잘보고 갑니다 ㅋㅋㅋㅋ
뿡뿡이 13-03-27 17:10
   
살인의 추억은... 정말... 명작임.
Pentacle 13-04-16 21:30
   
잘 보고 갑니다
한일 13-04-18 23:15
   
推 kurarun:이웃사람 봤는데 살인범이 너무 약한거 같더라 별로 안좋아함XD

그건 아마도, 만화 수위때문에 그럴거겠지? 그영화 원작은 다음웹툰에 있는 만화가인 강풀이썻으니깐,
나는 못봤지만 대체적으로 네티즌들이 만화적도태로 만들어지길 바랬으니깐..ㅠㅠ
코코아요 13-04-21 17:07
   
추격자 최고
드뎌가입 13-04-22 06:34
   
원작을 이미 가진 영화는 원작에 충실하면, 그러니깐 원작팬에게 눈높이를 맞추면 망함.
내가 원작과 영화를 동시에 본 경우가 많다고 내세울 정도는 아니지만
올드보이랑 그 원작을 보면
환골탈태란 이런 거구나 싶음.

영화든 뭐든 문화 콘텐츠는 결국 그 매체(인쇄물이냐 영상물이냐 등등)특성에 맞게 이야기를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느냐에 달린 거 같음.
감독(구성)과 시나리오(이야기) 담당이 정말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