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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영화 "신세계" 中 네티즌 "이건 만점짜리 영화다!"
등록일 : 13-05-10 13:52  (조회 : 76,39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영화 신세계가 중국자막으로 올라왔는데요.
이 영화를 본 중국 네티즌은 대부분 호평 일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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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235:
아 잊은 게 있네, 이 영화는 9점 이상 받아야 해! 나는 10점 줬어!
 
 
 
xn235:
어제 한 번 보고, 오늘 또 봤는데,
이 영화는 내 마음속에 길이 남을 명작이야,
진짜 추천한다!
 
 
 
HaoRou:
진짜 재미있다, 10점? 그 마누라 김회장 딸인가?
그렇지 않으면 사귈 이유가 없잖아,
그리고 멍지호 머리 진짜 작다.
 
 
 
aiwobiezouay:
오랜만에 보는 아주 좋은 영화
 
 
 
280677:
그래 자신을 믿어야지, 조직은 기댈 수가 없어.
 
 
 
s7333614:
추천!
 
 
 
蒋笠079:
말이 필요없이 추천한다! 만점...
 
 
 
奥沙利虎:
진짜 좋아!
 
 
 
恨穿秋水:
진짜 재미있다, 앞부분을 볼 때는 한국판 무간도인 줄 알았는데,
사실 완전히 다른 거더군, 모두들 봤으면 한다,
진짜 좋은 영화야, 근데 평점이 너무 낮다.
 
 
 
bin28160:
나에게 느낌을 준 첫 번째 한국영화야, 좋아~, 2부도 나왔으면 한다...
 
 
 
lzzpp1982:
한국 영화 점점 좋아지는 것 같네, 아주 재미있어,
과장되지 않고 현실성도 있었고,
화교가 현실 속에서는 어떤 위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속에서는 대단했어,
황정민 완전 짱!
그리고 개인적으로 국산영화는 완전 똥이고,
조폭영화계에 길이 남을 명작이 될 듯.
 
 
 
aa8579445:
다들 10점씩 안 주는 거야? 진짜 좋은데...
 
 
 
165118934:
진심으로 재미있다.
 
 
 
素琴婉心:
진심으로 무간도보다 재미있다!
 
 
 
面面俱到
조금 보는데, 한국판 무간도 같은 느낌인데~
 
 
 
vinsonhaha:
재미있어, 추천해!
 
 
 
sj8235231:
진짜 짱인 한국영화 한 편!
 
 
 
方花兒:
정청과 진정한 형제이겠지..?
 
 
 
lihoreace
한국 영화, 그 창의성의 비약적인 발전과 놀라움은 인정 안 할 수 없다.
 
 
 
lp1983120:
진짜 좋은 영화, 뭐라 평할 수 없다.ㅋㅋㅋ
 
 
 
lj81666:
잔인하다...
 
 
 
wangkeqiang:
평점이 왜 이렇게 낮지? 무간도와 이 영화는 다르다고!
 
 
 
ansonぁ:
불쌍한 정청, 진짜 좋은 남자이고, 이게 바로 형제다!
 
 
 
a109484764:
적어도 9점짜리다.
 
 
 
jiesuling:
진짜 재미있고, 진짜 좋은 영화다!
 
 
 
lll灭绝王:
진짜 좋은 영화, 평점은 당연히 9점!
 
 
 
ZTT2030ZTT:
당연히 9점, 나는 아직도 속에서 화가 난다.
 
 
 
ZTT2030ZTT:
응, 아주 좋아!
 
 
 
段克维:
진짜 추천! 요즘 한국영화 너무 좋다!
 
 
 
OASIS712:
아주 좋아, ㅋㅋ, 그리고 웃기기도 해
 
 
 
sx811611:
독해야, 살 수 있다.
 
 
 

uifone:
아주 좋은 한국판<무간도>, 현실적이고, 잔혹하다....
 
 
 
justkuso:
아주 좋은 영화인데, 평점이 너무 낮네!
 
 
 
鸢尾妖娆:
앞부분은 멍지를 위해 봤는데,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재미있네...ㅋ
 
 
 
ai5jinjin:
무간도보다 열 배는 재미있다! 우리 김효정도 나오고,
미친 팬심에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진짜 재미있어,
네가 독하지 않으면 죽는다, 네가 독하면 이 세계는 바로 네가 가진다.
 
 
 
kokoko0325:
good
 
 
 
pjkl2010:
한국의 무간도, 당연히 9점.
 
 
 
andjack33:
마지막 부분에서 원래 조폭이었는데,
나중에 경찰에 들어간 걸 우리에게 이야기하지,
무간도랑 비슷해.
 
 
 
andjack33:
무간도
 
 
 
potato0577:
이자성이 여수에서 태어난 거? 중국 절강성 여수....?
 
 
 
q123882200:
재미있다!! 황정민...good!!
 
 
 
xq277522897:
좋아!
 
 
 
494751079tl:
그래도 중국이 짱이다!
 
 
 
峨眉满翔:
적어도 8점!
 
 
 
lihoreace:
Good good good
 
 
 
wwqq492715240:
너무 좋다!
 
 
 
bob1017:
나라마다 문화 배경이 달라서 <무간도>를 넘을 수는 없을 거야.
 
 
 
FUCKEVA:
저능아 빵즈의 썩은 영화...
 
 
 
小象超人:
존나 멋있다..
 
 
 
aaron922:
동경 조폭들과는 다른 건가.....
 
 
 
长江江帆:
여자 주인공 존나 예쁜 건 아니네.
 
 
 

gracefoo:
깊은 인상을 줬다...
 
 

번역기자:치명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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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달방 13-05-10 13:53
   
정작 국내 입티즌들에겐 무간도 짝퉁 소리 듣는데.. 갠적으로 이거 극장서 봤는데 초대박!! 엘리베이터 전투씬 ㅎㄷㄷㄷ
     
알틱 13-05-10 13:56
   
반응에 보니 '무간도'가 꽤 있네요!
     
레프트훅 13-05-10 13:57
   
첨 나왔을땐 그런소리 나왔었는데 점점 사그라드는중 3부작이라고 하니.. 이 페이스대로만 간다면 한국 영화계에 길이남을 대작
알틱 13-05-10 13:56
   
잘 봤습니다.
으랴차챠 13-05-10 13:56
   
무간도를 안봐서 그런지 전 재미있던데요...
     
알틱 13-05-10 13:58
   
저도 안본.... 재밌을것 같은데...
          
극악몽몽이 13-05-10 14:42
   
무간도는 폭력배->경찰잠입 : 경찰->폭력배잠입 이라는 설정인데 이렇게 보면
신세계의 설정을 보고는 처음에 '한국판무간도 아냐?' 할 수도 있지만 전혀 전개내용이 다릅니다.

무간도는 폭력배에 잠입한 양조위가 임무를 마치고 빨리 벗어나 경찰로 돌아가고 싶어하고
반대로 경찰로 잡입한 유덕화는 폭력배에서 벗어나서 떳떳하게 살고픈 자신의 정체성 찾기에
더 주안점을 두고 봐야 합니다. 연기도 좋고 흥미진진합니다.

'신세계'는 자신의 존재를 타의(최민식)에 의해 완전히 잃어버리고 선택을 강요당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마무리 되잖아요.
폭력배로 남아 경찰로서의 정보원이 될것인지 진짜폭력배가 될것인지 택해야하는
기로에 서는거죠..그리고 마지막에 선택하구요.
               
알틱 13-05-10 14:48
   
아..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노트패드 13-05-10 17:37
   
그러니까, 아이디어를 무간도에서 가져왔지만,

세세한 세부설정들이 다르다는 말이군요...
                    
거미 13-05-15 08:14
   
경찰 신분을 위장해 잠입하는 아이디어는 그이전부터 많았음
98년 영화 도니 브래스코와 비슷하기도 하죠
중국애들은 무간도 밖에 모르니까 저런다지만..
     
굿잡스 13-05-10 14:25
   
무간도랑 내용 별상관없이 완전 다름.(스파이 잠입은 무간도 이전에도

여러 영화가 있었던.)

무간도는 서로 조직안에 첩보 심는 거고

신세계는 조직을 경찰이 장악하기 위한 프로젝트 이름이 신세계.

그리고 그기서 경찰 스파이로 나온 정재는 극의 마지막 전까지는 내내 소극적

전전긍긍이고. 무간도와는 내용 색깔 완전 다름.
     
스톡오븐 13-05-10 14:32
   
무간도가 처음 나왔을때 경찰과 조직폭력배 양쪽다 서로의 뿌락지(?)가 잠입되는 내용이라서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전개가 되어서 정말 재밌었던 영화라고 꼽는 영화.. 신세계 보면서 비슷한 설정은 인정. 물론 짝퉁 느낌은 없구요. 둘다 재밌게 봤음.
당고머리 13-05-10 13:59
   
소재가 조폭이라 식상하다는 편견부터 갖고 봤는데...아니였던...어쨋든 영화를 보고 나서 정말 의외로 너무 좋은 영화라고 느꼈는데 중국 한류팬들도 좋게 봤군요 한국 영화가 점점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 좋고 응원합니다. (역시나 잔인하다는 의견은 있군요^^;)
굿잡스 13-05-10 14:04
   
신세계

시나라오와 배우들의 연기등이

진짜 보면 대박이죠.

이전 올드보이 봤을때 그런 느낌에 근접한.
골뱅이 13-05-10 14:17
   
런닝맨 송지효 때문에 본 사람들이 있을듯 (중국인)
러블리순규 13-05-10 14:18
   
최민식, 황정민 연기 말고는 그닥.. 그냥 킬링타임용
stabber 13-05-10 14:18
   
3부작이였군요...배우들 라인업이 대단한데 안봤..;
겔겔겔 13-05-10 14:22
   
신세계 재밌죠. ㅎ울나라 특유의 잔인하면서도 사실적인 액션이 가득한 영화중에 하난데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음.

아래 내용은 스포 포함(안보셨으면 읽지 마세요 ㅇㅇ;)





근데 황정민 최민식 존재감 甲이였는데 둘이 죽어버렸으니 ㄷ;
속편 나오면 과연 어떤배우들이 그 자릴 채울지도 걱정되기도 하고 기대도 되네요 ㅎ
     
세상이 13-05-10 14:26
   
속편은 제가 알기로 전후로 재작되는걸로 아는데요 다음편이 전 이니까 두분다 나오겠죠.

후편에서는 않나올꺼구요.
     
딜렘아 13-05-10 15:08
   
똘마니시절 조폭 생활일테니 당연히 나옵니다
     
장안유협 13-05-10 15:28
   
다음편은 프리퀄이라니까, 황정민 최민식 둘 다 나올수 있죠.
     
아뿔싸 13-05-11 19:19
   
황정민은 안죽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아마도 가짜로 장례를 치른 것 같네요.
허수 13-05-10 14:25
   
중국인들이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피는...담배의 상징적인 의미를 알까??
불체자몰살 13-05-10 14:31
   
두 주인공이 화교라는 설정에 열광하는거지^^짱깨들 존나 꼴렸盧??
모래곰 13-05-10 14:34
   
설정이 화교출신이니까요.
실제 우리나라에서 화교들은 파워가 별로지만
그리고 범죄영화는 설정이 모두 비슷한데 어떻게
더 맛을 살리냐가 중요하죠.
그리고 세세하게 따지면 무간도와 다르죠.
신세계의 중요한 점은 전국통일한 범죄조직을
경찰이 관리해서 일정한 수준에서 번지지 않게
하겠다는 내용이 주제인데요.
메시지 13-05-10 14:37
   
완전 재미있죠 ...  굿 !!
쌤쌤0 13-05-10 14:41
   
무간도보단 이스턴 프라미스 생각나던데 ..암튼 잼게봤음 .
하늘빛 13-05-10 14:46
   
요즘 우리나라 영화가 조폭 성폭행 도둑 교도소 등등 폭력적이고 어두움면의 소재가 너무 많아졌어요..도덕적으로도 논쟁이 될 만한 장면도 많고.......  클래식, 내머리속의 지우개, 엽기적인 그녀.. 겨울연가..등등 밝고 건강한 사회를 추구하면서 재미있는 소재도 많은데  굳이 이런 추세로 가는 까닭이 먼지??? 우리나라 이미지에도 마이너스 인데...... 드라마도 똑같이 이런 소재들만 다루고.... 역사극에서도 맨날 싸우고 죽이고 모략하는.....
눈팅족인데 답답한 마음에 한 번 적어봤습니다.
     
풍사 13-05-10 23:43
   
광해.늑대소년.내아내의모든것.건축학개론.댄싱퀸.7번방의 선물.나의 PS 파트너.연애의 온도. 등등 작년부터 올해까지 개봉된 영화만 봐도 조폭영화 아닌 다양한 소재가 이렇게나 많은데요...

님이 말한것 같은 의견은 대략 10년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또 님이 말한 영화들 전부 조폭영화 한창 나올때 같이 나온 것들이구요.. 오히려 지금보다 더 심했죠.. 그때는 반이상이 조폭영화인 느낌이었으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오히려 한국영화 폭이 넓어졌다 할 수 있는거죠.. 님 생각관 반대로..

답답해할 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끄으랏차 13-05-10 14:46
   
전 좀 별로였습니다.
다른거보다 전개와 편집의 문제인데요

디테일을 짚질 않고 큰 맥락만 보여주고 넘어가는 식으로 전개를 하고 편집을 했는데.
이게 사실 예전 홍콩영화 중국영화에서 선호하던 방식입니다.
옛날 방화에서도 많이 쓰던 방식이고요.
그때문인지 중국애들 반응도 좋은거 같고요.

요즘은 추세가 조금 디테일을 짚어주는 분위기라 뜬금없는 옛날 방식에 어색함마저 느껴질 지경이었습니다.


!!!!스포!!!!!!! 포함해서 얘기를 하자면


예를 들어 얘기를 하자면
정확히 말해서 황정민이 왜 이정재를 놔둔건지에 대해서
영화에서는 생각할 여지를 둡니다. 뭐 어떤 의미인지 짐작은 되지만 정확히 콕 짚어주질 않습니다.
그리고 이걸 강조하지도 않고 말입니다.
문제는 그냥 이런 생각할 여지를 주는 장면이 제법 길고 비중있게 다뤄지면
그 나름대로의 장치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보통은 이런 방식은 엔딩에 사용하는데..
여하튼 편성된 시간 자체도 짧아서 그러한 여지를 충분히 느끼기에 부족하다라는 느낌입니다.

그냥 왜 놔둔건지는 상관이 없고 놔뒀다는 스토리상의 의미만 부여됩니다.
요즘 추세는 구체적으로 두 사람의 직접적인 대화에서 언급을 해버리거나
완전히 드러내는 방식의 전개를 한참동안 편성해서 넣어버리죠.

좀 정리해서 말하면 ~~해서 그렇게 했다 라고 콕 짚는게 요즘 방식인데
옛날 방화처럼 그냥 살려줬다 라는 의미만 놔둔 느낌입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대부분이 이렇게 전개됩니다.
정확한 디테일 없이 굵직한 팩트만 나열하는 식이죠.

오프닝 장면이 아무 비중없는 엑스트라의 고문씬이었다던지
송지효와 같이 배신자로 처형당한 사람이 잔혹하게 당하는 모습을 모두 비춰주면서
정작 최소 그 정도의 비중은 넘어보이는 송지효는 관련씬을 모두 없애버리고 바로 살해당하는 씬으로
넘어가는걸 봐도 잘 납득이 가질 않고.

뭐 여튼 전반적으로 좀 그랬습니다. 요즘 추세와 맞지 않아서 갑자기 좀 답답해진 느낌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미니시리즈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긴 러닝타임으로 완전히 보여줄수 있었다면 훨씬 더 나았을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2시간정도였던가요 긴 러닝타임의 부담감인지 들어가야할 씬들이 빠진 느낌이 좀 많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엔딩후에 짤막하게 과거 장면을 통해서 부랴부랴 최소한의 떡밥을 던져 끼워맞출 여지를 던져 미봉하려 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스토리에 대한 디테일을 생략한것 때문에
저같은 경우에는 근본적으로 스토리에 몰입을 할수가 없었는데요

마지막 엔딩을 추론해서 보면 결국 황정민은 지방삼류건달때부터 이정재와 함께했는데
그 조직이 전국구 조직이 되었을때까지 결국 이정재가 계속 옆에 있었다는건데.
이게 너무 현실성이 떨어져버리니까 말입니다.
아니 그럴거면 스파이를 뭐하러 잠입시킵니까????
지방삼류양아치가 10년도 안되어서 전국구 2인자로 커질동안 오른팔을 스파이로 심어놨으면
그 전에 그 조직이 망하던 잡혀들어갔던 뭐가 되도 되었어야 하는건데 ㅋㅋ
디테일을 생략해서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극악몽몽이 13-05-10 14:51
   
3부작이라는군요. 그리고 다음편은 과거..그러니까 이정재와 황정민의 이야기가 그려지겠죠.
그럼 왜 황정민이 살려두었는지 설명이 될겁니다.

마지막으로 '어차피 폭력조직이 대체는 되어도 사라지지는 않으니 경찰의 손아귀에 두고
더이상 막장으로 커지지 않도록 다루겠다'라고.. 최민식과 경찰청장(?)이 이야기하죠..
둘만의 비밀수사.. 최민식이 이정재의 모든 기록을 삭제해버리잖아요..경찰로 돌아올수없게..
영화보셨으면 이것도 아실텐데요..;;;
     
크하하하하 13-05-10 14:52
   
태클은 아닙니다만, 몇번 더 보시면 다 이해가 가시는 부분일겁니다.

정청이 이자성을 살려준 부분에 대해서는 엔딩씬을 보시면 알겠지만 몇년동안 생사고락을 같이한 동료애나 형제애때문일거란 생각이 들구요.

처음 오프닝장면은 정청과 강과장의 대화에서 알수 있듯이, 쁘락지 제거한다는 명목으로 석회장의 수족들을 없애는 것이죠. 이때 정청의 당황하는 표정때문에 석회장을 제거한것이 정청이라는 분들도 많으신데, 이자성과의 대화에서 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듯 하구요.

이 영화는 원래 3부작으로 제작될 목적이었답니다. 그중 상영된 1분는 중간과정의 이야기를 그린것이구요, 2부는 과거편으로, 3부는 미래편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안유협 13-05-10 15:37
   
3부작 이니까 곳곳을 비워둔거 아닙니까...
다음편이 프리퀄로 제작되기 때문에, 영화관객들에게 기대를 심어준겁니다.
곳곳을 비워둠에도 충분히 만족시키는 영화를 제작했기 때문에 박수 받을만 하구요...
말씀하신 부분도 영화를 자세히 봤으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리고 감독마다 연출자마다 영화제작 스타일이 있는건데... 무슨 옛날 방식이네 요즘 방식이네 하는 접근방법은 잘못된거 같습니다.
     
꿻뿗쒧떫 13-05-10 16:25
   
전 신세계를 굉장히 재밌고 좋은 영화라고 느꼈습니다만, 영화를 보고나서의 느낌은 개인적인 차이가 분명히 생길수 있기 때문에 끄으랏차님의 느낌과 의견을 존중합니다.
틀린게 아니라 서로 받은 느낌이 다른것 뿐이니까요.
끄으랏차님이 코멘트에 남기신 대부분의 답은 전 영화속의 인물들이 담배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담겨져있다고 봤습니다.
영화속의 담배는 욕망의 표현처럼 보였거든요.
그래서 담배를 피우는가 안피우는가가 인물들의 현재 심리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정재가 어떻게 변하는지 황정민과 이정재가 초반엔 어땠는지, 송지효의 담배 좀 끊으세요 라는 대사 이후 최민식의 변화라던지를 담배를 놓고보면 이해가 되더라구요.
     
노트패드 13-05-10 17:39
   
끄으랏차님은 영화 쪽 부분에서 어느정도 배우시고 느낌을 얘기하는 것 같고...
다른 분들은 지식 없이 그냥 자신의 느낌을 얘기하는 느낌...
          
장안유협 13-05-10 23:28
   
저 글이 어딜봐서 영화 쪽 부분을 어느정도 배우고 얘기하는 글 인지 ㅋㅋ
그냥 길게 느려놓고 그럴듯 하게 써놨지만, 설득력이나 전문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글이 잖습니까... 물론 본인 느낌이시니까 더 이상 말 안 하지만 제 생각엔 님이 생각이 없다는 느낌 ?
     
하하하핫 13-05-10 20:18
   
그닥 공감은 안 가네요.
영화 시간이 2시간이 넘어가는데 그 중에 불필요한 장면은 없었다고 봅니다.
가령 첫 장면에서 아무 의미없는 고문 장면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아닙니다.
영화 중간에 황정민이 그러죠. 솎아낸다고 했는데 아직도 끄나풀이 남아있다고
첫 장면은 첩자를 잡아내는 과정을 보여주는거죠. (한편으로는 죽은 회장의 측근 제거 작업이기도 하구요)

또한 송지효와 이정재의 부하를 죽이는 장면에 대해서는 보여주면서 왜 송지효가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생략했냐고 하시는데 그 죽음 장면은 영화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떻게 보면 영화에서 가장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부분인데 단순히 폭력적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황정민이 이정재를 왜 놔둔건지는 엔딩을 보시면 다들 아실겁니다. 그리고 황정민의 죽음 직전에
대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죠. 이정재의 고뇌를 어느정도는 알았다고 봐야죠.
이런 걸 일일이 설명한다는 게 오히려 영화를 지루하게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불친절한 설명도 이해에 어렵지만 너무 친절한 설명도 영화 몰입에 방해가 됩니다.
쓸데없이 영화가 길어지고 지루해 지는거죠.
(가령, 회장을 죽인 자에 대한 설명도 이중구와 그의 선배들의 대화를 통해서 간접적이지만
아주 확실하게 알 수 있게끔 하죠. "사고로 죽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한마디로 다 알 수 있는거죠)

그리고 하나하나 디테일을 따진다면 완벽한 영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필요한 장면이나 설정이 거의 없이 편집이 아주 잘되었다고 봅니다.
크하하하하 13-05-10 14:47
   
엘리베이터 칼부림씬은 그냥 보면 정말 잘 만든 장면 같은데 자세히 보면 좀 어설프게 만들었다는 느낌..

칼맞지도 않았는데 맞은척 쓰러지는 부분이 많네요. 무슨 검기라도 발생하는 듯..

그리고 분명 황정민 한명대 다수의 싸움인데 누가적이고 아군인지 구분조차 안가는..

그나저나 감독판이나 빨리 나왔음하네요.. 눈빠지게 기다리는 중인데..

지금 이거 5~6번은 본 듯합니다. 최근 몇 년동안 본 영화중 최고인듯..
굳밥 13-05-10 15:00
   
화교가 한국인들 죽이고 장악하는 내용이니 좋아라 하지~
그래서 난
극장에서 보면서 난 불쾌 했다.
찰박찰박 13-05-10 15:12
   
돈 내고 봐라
푸롸롸롸 13-05-10 15:30
   
중국애들은 포털사이트에서 대놓고 공짜로 보더군요....참 저작권이라는걸 모르는 쓰레기들...
     
독거 13-05-10 15:43
   
토랭이 돌려먹기하는 한국이 남말할 처지는 아닌듯
          
금소맛 13-05-11 07:39
   
'신세계' 토렌트 떴을때 네이버 검색순위 1위가 '신세계'였었죠.
     
호주청정우 13-05-10 18:54
   
자기얼굴에 침뱉기..
뽐뽐뿌뿌 13-05-10 15:31
   
또 볼까 ㅡ.,ㅡ
설렁탕탕 13-05-10 15:41
   
"두루와! 두루와!"
베리알 13-05-10 15:53
   
그넘에 무간도 타령은... 글케 따지면 무간도는 도니브래스코 짝퉁이지. 번역 잘봤습니다!!
     
너끈하다 13-05-10 16:36
   
그러게요. 도니브래스코도 봤지만 기타 다른 영화중에서도 스토리가 비슷한게 있었던거 같은데.. 중국 녀석들 지들 흥행좀 했다고 아류작을 만드네요 ㅋㅋ
똘아이들죠.
무간도 .난 별루 잼 없던데. 그냥 떨어지는 홍콩영화중에서 so so 한 작품.
2부는 개좃이고 암튼 신세계도 아주 재밌다곤 못해도 적어도 무간도 아류는 확실히 아닌거
지들도 알껍니다. 알랑한 대륙적기질땜시 그러는거죠.
          
너끈하다 13-05-10 16:38
   
여담이지만 ...어제 심심해서 중국애 추천받아서 핸펀 다운받아서 했는데 잼은 있는데 완전 아류작(디팬스게임)인데다가 중간에 계속 멈춤 현상이 있어서 내가 전화로
니들 중국껀 왜 다 이러냐?? 했다가 광분하는거 봤네요 ㅋㅋ
          
코코아요 13-05-10 17:01
   
무간도야 말로 재미없는 아류작이죠 ㅋㅋ
mischef 13-05-10 16:04
   
난 아직 이 영화보지 않았는데............괜찮은 영화라면 나도 보고프다!!ㅎㅎ
0123456789 13-05-10 16:11
   
잘 보고 갑니다.
뿡뿡이 13-05-10 16:33
   
봐 볼까?
대배달인 13-05-10 16:59
   
매우 가슴 조리면서 본 영화네요...영화가 일단 묵직해서 맘에 들구요..
물론, 조폭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맘에 안들지만..
그냥 영화는 영화라는 오락거리로 본다면 매우 볼 만합니다..

참 잘만든 영화~!!...무게감은 대부만큼,,,못지 않은~
속편 빨리 나오길 기대~!!!
코코아요 13-05-10 16:59
   
경찰이 조폭에 잠복하는 스토리는 무간도 말고도 많죠.  아무튼 무간도랑 비교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한국에선 무간도때문에 의외로 많이 까였는데 중국에선  호평이 많군요.

개인적으론 매우 좋은 영화였다고 봐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사실적이고 연출도 뛰어나고 연기력은

절망 대단했죠. 황정민 ㅋㅋㅋㅋ
정의 13-05-10 17:33
   
영화 자체는 재밋지만

화교라서 좀 짱남... 짱깨들이 열광하는것도 그런 설정때문아닌가...영화자체도 재밋기두허지만
     
정의 13-05-10 17:34
   
만약 역할이 뒤바뀌어서 한국조폭이 화교조폭 아작내고 끝나느거엿으면 저런 반응이나이엇을텐데...

짱깨들은 작품을 작품으로 보지않잖아요

이상한 대륙기질 + 지들사상....
          
노호홍 13-05-10 22:09
   
그러게요. 짱깨들 분명 화교가 한국 사회를 점령했다고 생각할듯
좋은활동중 13-05-10 17:35
   
수고 하셨습니다. 잘보겠습니다.
팜므파탈 13-05-10 17:41
   
재밋겠다 함 봐야지 ㅎㅎ
온돌마루 13-05-10 17:48
   
신세계..봐야겠군..
비밀리에 13-05-10 17:55
   
아직 안본 영화인데 시간날때 봐야겠네요 ㅎㅎ
곰돌 13-05-10 18:15
   
엄청 재밌나 보네요! 보고싶다..
mr준 13-05-10 18:48
   
안 좋아하는 장르라.........안보고 있다가............ 봤는데

정말 재밌음.........한번들 봐보세요 추천할만한 영화
Cherubim 13-05-10 18:52
   
정말 재밌더군요. 일본반응도 보고싶네요....2번봤는데 그 처자가 송지효인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ㅋ:::
호주청정우 13-05-10 18:54
   
무간도랑 비슷하긴한데 재밌긴하더군요
♡레이나♡ 13-05-10 19:09
   
잘보고갑니다~
쪽빛하늘0 13-05-10 19:15
   
엘리베이터에서 황정민의 연기는 정말 갑이더군요.

다 보고서 뭔지모를 아쉬움이 있었는데 3부작이라고 하니 마음이 놓이는 이상한 현상이...
일반적으로 속편은 안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항상 있었는데, 이 영화만은 3부작이라는 속편 제작이
영화의 완성도를 최고조로 만들거라는 확신 비스무리한게 느껴지데요.
기다려지네요. 다음편이....
망치와모루 13-05-10 19:31
   
조폭 미화 영화는 싫어해서 안 봤는데 다른 내용인가 보내요. 기회 되면 봐야할 듯...
     
짤방달방 13-05-10 20:42
   
미화 ㄴㄴ
tkseksmsrjt 13-05-10 19:56
   
취향을 떠나 황정민 최민식 연기만으로도 영화 값어치 이상은 하는 영화죠
케릭터에 녹아나는 그 연기력
ZeGa 13-05-10 20:11
   
진짜 너무 재미있다 진짜
싸대기 13-05-10 20:29
   
별 생각없이 봤다가 쭉 빨려들어간 영화인데....
긔빵맹 13-05-10 20:56
   
이정재 나온영화중에 최고작.... 개봉관에서 아본걸 후회했다
GarethBale 13-05-10 21:32
   
개봉하자마자 가서 보고,,
몇번더 봤는데,,
갠적으로,, 보면 볼수록 허접함이 묻어나오는 영화같음...

배우들 연기는 훌륭하지만
연출이 너무 유치하고 허술하고,,
시놉은 무간도보다는 흑사회..
호잇 13-05-10 21:55
   
재밌게 보긴 했는데
조선족들을 아주 일당백으로 만들어 놓는게 좀 불만입니다.
황해에서도 그렇고 신세계에서도...

실제로도 조선족들이 잔인하고 머리가 잘 돌아가고 싸움실력이 출중하다면 모르지만...
(신세계에서는 아예 소음기 달린 총까지 들고 다니던데)
다른부분은 현실성있게 만들어놓고는 왜 조선족들만 미지의 종족처럼 묘사하는지 모르겠네요.
떡국가리 13-05-10 22:20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조폭영화 좀 그만 ... 
멕시코 갱단도 아니고 조폭이 경찰청 간부를 살인청부하지 않나,  경찰이  일개 조폭집단에  8년간 위장잠입을 하지 않나....
 깡패 쉬키는 그저 몽둥이가 약인데.....  조폭놈들이 자금줄을 대니까 이따위 영화가 나오지...조폭미화좀 그만했어면 .... 송지효 애인도 조폭출신 아님....
NeoSpear 13-05-10 22:50
   
대체로 반응이 긍정적인거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가출한술래 13-05-10 23:16
   
잘 보고 갑니당~~
웅잉웅잉 13-05-10 23:34
   
첨에 극장가서 봤을땐 감탄했지만
다시 곱씹어보면 볼 수록 허술하고 모순되고 현실성 없고 겉멋만 든 것 같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만들었던 제작진이 만들었다던데
차라리 범죄와의 전쟁이 훨 나은듯
범죄와의 전쟁은 보면 볼수록 재밌던데
casshern 13-05-10 23:46
   
'추적자'나 '범죄와의 전쟁' 보면 쓰러지겠네...
위 두 영화 10.0 '신세계' 이정재 역이 많이 이상해 9.0
얘네들이 섯다나 고스톱을 모르니 번외지만 ...'타짜'도 죽인다.
내가 짱 박아놓고 비수기에 보는 방화들
범죄와의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범죄의 재구성,하류인생,내 깡패같은 애인
한국영화 많이 늘었다~~~
온라 13-05-11 01:59
   
저는 꾀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확실히 좋고,  특히 엘리베이터 씬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보기전 송지효가 나온다는 것을 모르고 봣는데 송지효가 떡^^;
솔직히 말해 송지효씨 참 좋아하지만 런닝맨에서 이미지가 서무 쌔게 굳혀 초반에 송지효씨 나올때마다 집중을 못하겟더군요.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아기건달둘 13-05-11 02:00
   
잘보고가요
자기자신 13-05-11 02:35
   
잘 봤네요
물수건 13-05-11 03:49
   
무간도 별룬데 무간도랑 비교해.
몽키헌터 13-05-11 09:33
   
유튜브로 봤네요...뭐 그런대로 볼만했다는...ㅎㅎ
텔레비젼 13-05-11 09:44
   
조폭영화 굉장히 싫어하지만 신세계는 정말 재밌습니다

깔끔한 느와르영화
클로이제로 13-05-11 10:26
   
잼있게 본 영화중 하나 ㅎㅎ
오캐럿 13-05-11 12:34
   
정식 수출이 되었나.. 무튼 '무간도'나 '신세계'나 신경써 만든 흔적이 보이던..
우리나라 배우들의 연기력은 왕 칭찬..!

//치명적이야/님.. 수고하여 주신 번역 재밌게 잘 봤습니다...^^!
우왕ㅋ굿ㅋ 13-05-11 13:22
   
저도 봐야겠네욤

잘보고 갑니다
아기곰 13-05-11 16:47
   
술취한 후에 본거라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났는데
다시 봐야겠네여~
Seadog247 13-05-11 23:15
   
화교조폭이 한국조폭계 접수하는 이야기니깐 좋아할만하겠네... 영화는 잘만들었던데 왜 하필 주인공을 화교조폭으로
설정했는지는 이해가 안간다.
아인크로네 13-05-12 03:29
   
언더커버 영화라고는 무간도 밖에 안봤나요 다들?
언더커버 영화는 무간도 이전에도 "많았습니다"
도니브레스코를 비롯해서 우리영화만 해도 목포는항구다,유감스러운도시 등등
죄다 언더커버 영화입니다.
굳이 가장 흡사한 영화라면 차라리 목포는항구다가 가장 흡사하겠네요.
무간도와는 전혀 다른영화입니다.
경찰이 깡패로 위장해 들어간다고 다 무간도가 아닙니다.
ondaganda 13-05-12 18:29
   
뭐..아시아 처음으로는 무간도가 처음이니까...
ㅋㅋㅋㅋ 인정...
사오리 13-05-14 06:34
   
산적같은 연변 조선족 킬러에 비해 화교의 조폭 이미지는 쿨함.. 떼국인들이 좋아할 만 함 ㅋㅋ
상중하 13-05-15 18:50
   
재밌게본 영화긴 한데

캬 댓글들보니 신세계를 띄울려고 무간도를 아주 짓이겨놓으네요ㅋㅋ

대단들 하십니다ㅋㅋ
llKENZOll 13-05-31 22:51
   
황정민과 박성웅 연기가 명품이었던.....